【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주안도서관을 생활밀착형 숲인 실내 정원을 조성한 데 이어 오는 연말까지 미추홀도서관에도 실내 정원을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 생활밀착형 숲은 다중이용시설에 공기정화 능력이 높은 식물로 실내 정원을 조성해 미세먼지 저감 등 쾌적한 이용 환경을 만들어 가는 사업으로 인천에서는 올해 처음 시작됐다. 앞서 조성된 주안도서관 실내 정원은 공기정화식물 52종 6535본을 이용해 꾸몄다. 이중 3층 열람실에 설치된 탁자식 정원은 이용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바닥과 벽면에 식물생육 자동화 관리 시스템과 공기 질을 측정하는 스마트 기술을 적용해 식물관리도 용이하도록 했다. 산림청에서 국비 50%를 지원받아 총 사업비 5억원으로 조성했다. 현재 미추홀도서관에는 실내 정원 조성이 한창 진행 중으로 오는 12월 조성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내년에도 실내 정원 3곳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최도수 시 도시균형국장은 “연말까지 생활밀착형 숲인 실내 정원 2개를 조성해 도서관 등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녹색 쉼터와 심리적 안정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10-24 09:44:06하이엔드 아파트 시장에서 '조경'이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단순한 녹지공간을 넘어, 입주민들에게 감동과 힐링을 제공하는 예술적이고 정교한 조경 설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모습이다. 한국갤럽조사연구소의 ‘2024 부동산 트렌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선호 주택 특화 유형 중 ‘조화로운 경관과 다양한 휴식 공간을 강화한 조경 특화 주택’이 30%로 1위를 차지했다. 전년 대비 5%p 증가한 수치로, 조경이 주거 만족도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임을 보여준다. 이에 따라 하이엔드 아파트 단지들은 자연과 예술을 결합한 독창적인 조경 공간을 선보이며, 입주민의 품격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입주민들이 거닐 수 있는 산책로는 물론, 정원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하고, 조각품과 수공예 분수 등 예술적인 요소들을 더하고 있는 것이다. 하이엔드 브랜드 중 조경으로 두각을 나타내는 곳은 단연 ‘아크로’다. 일례로 국내 첫 하이엔드 브랜드 아파트인 ‘아크로 리버파크’는 국내 유명 조경 전문가가 설계한 6개의 테마 정원으로 리조트를 연상시키는 조경을 선보였다. 이러한 특색 있는 조경은 ‘아크로 리버파크’의 가치를 더욱 높였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11월 15일 기준 ‘아크로 리버파크’의 3.3㎡당 평균 매매가는 1억1,150만원으로 반포동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고급 아파트일수록 외부 환경까지 세심하게 고려한 조경이 입주민들에게 특별한 자부심을 준다”며 “조경이야말로 하이엔드 아파트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중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DL이앤씨가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서 선보이는 하이엔드 아파트 ‘아크로 리츠카운티’가 고급 조경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단지 내 조경에 브랜드만의 정체성을 담은 ‘아크로 가든 컬렉션’이 적용되며, 단순한 녹지 공간을 넘어 입주민의 품격 있는 삶을 고려한 설계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크로 가든 컬렉션’은 DL이앤씨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아크로가 추구하는 고급스러움과 세심함을 그대로 담아낸 조경 디자인이다. 입구에서부터 입주민과 방문객을 맞이하는 ‘웰컴 가든’은 단지의 첫인상을 고급스럽게 완성한다. 또한, 자연 속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퓨어 가든’, 예술 정원으로 꾸며진 ‘아트리움 가든’, 치유의 공간인 ‘테라피 가든’, 독서를 즐길 수 있는 ‘그린북 가든’, 건강을 위한 공간인 ‘헬스 가든’ 등 입주민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공간으로 채워진다. 아크로 리츠카운티는 단지 내 조경뿐만 아니라, 입주민의 건강과 여가를 위한 하이엔드 커뮤니티 ‘클럽 아크로’도 함께 선보인다. 우선, 피트니스, 필라테스룸, G.X룸, P.T룸, 전 타석 프라이빗한 부스로 구성된 스크린 골프라운지, 스크린 골프룸, 사우나 등 입주민의 웰니스 라이프를 위한 공간이 마련된다. 실내 놀이터인 키즈 라운지, 안전한 등하원을 위한 키즈 스테이션, 개인 독서실 스타일의 프라이빗 스터디룸, 작은 도서관인 에듀 라운지 등 자녀를 위한 공간과 성인을 위한 프라이빗 오피스룸, 레슨룸, 런드리 라운지, 조경과 연계한 가든 컬렉션 카페 등 다양한 공간이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아크로 가든 컬렉션’은 단순한 조경 공간을 넘어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브랜드의 차별화된 가치를 보여주는 상징적 요소”라며, “입주민들이 단지 내에서 완벽한 힐링과 품격 있는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아크로 리츠카운티’는 방배삼익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지하 5층~지상 27층, 8개 동, 총 707가구로 조성되며, 이중 14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주택전시관은 서울 강남구 도곡동 일원 지하철 3호선 매봉역 부근에 마련될 예정이다.
2024-11-22 09:33:27올해 분양 시장에서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가 연일 관심이다. 국내 대표 주거지로 입지가 우수한 것은 물론, 건설사에서도 최상위 주거 브랜드인 하이엔드 브랜드 단지를 공급하고 나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당첨 시 높은 시세 차익이 가능해 청약 경쟁률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실제 통계에서도 이를 확인할 수 있다.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올해(1월~10월) 강남 3구에서 분양된 7개 단지 모두 1순위 청약에서 마감됐으며, 평균 경쟁률은 279.73대 1에 달했다. 특히, 현대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 ‘디에이치(THE H)’가 적용된 ‘디에이치대치에델루이’는 지난 10월 1순위 청약에서 3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만7,946건이 접수되며 1,025.5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외에도 롯데건설의 ‘청담르엘’은 8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5만6,717건이 몰리며 667.26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 계약을 완료했다. 이러한 가운데, 서초구 방배동 일원에 하이엔드 브랜드 아파트가 분양을 앞둬 눈길을 끈다. DL이앤씨는 11월 방배삼익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짓는 ‘아크로 리츠카운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7층, 8개 동, 전용면적 44~144㎡ 총 707가구로 조성되며, 이중 140가구를 일반 분양으로 공급한다.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단지가 들어서는 서초구 방배동은 지난 2019년 5월 분양한 방배그랑자이 이후 5년 만에 신규 단지 공급이 재개됐다. 지난 10월 완판된 ‘디에이치 방배’를 비롯해 총 12개 구역의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이 예정되어 있으며,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1만2,000여 가구의 신흥 부촌이 형성될 전망이다. 이중에서도 아크로 리츠카운티의 경우 역세권 입지에 DL이앤씨에서 강남권에 오랜만에 선보이는 하이엔드 브랜드로 공급돼 주목받고 있다. 입지 또한 강점이다. 단지는 반경 400m 내에 지하철 2호선 방배역이 위치해 있으며, 여기에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반경 1km 내에서 방일초, 서초중, 상문고 등 강남 8학군을 누릴 수 있다. 차량 이용 시 반포동 및 대치동 학원가를 이용할 수 있다. 설계도 눈길을 끈다. 우선, 조경의 경우 하이엔드 조경의 정수를 보여주는 아크로만의 시그니처 디자인이 어우러진 ‘아크로 가든 컬렉션’이 적용된다. 입구에서부터 단지의 품격을 올려주는 ‘웰컴 가든’, 자연 속 완전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퓨어 가든’, 예술정원으로 꾸며진 ‘아트리움 가든’, 치유의 정원 ‘테라피 가든’ 및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한 커뮤니티 정원 ‘스카이 가든’ 등 테마의 조경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클럽 아크로’에는 피트니스, 필라테스룸, G.X룸, P.T룸, 전 타석 프라이빗한 부스로 구성된 스크린 골프라운지, 스크린 골프룸, 사우나 등 입주민의 웰니스 라이프를 위한 공간이 마련된다. 또한 실내 놀이터인 키즈 라운지(다함께 돌봄센터), 안전한 등하원을 위한 키즈 스테이션, 개인 독서실 스타일의 프라이빗 스터디룸, 작은 도서관인 에듀 라운지 등 자녀를 위한 공간과 성인을 위한 프라이빗 오피스룸, 레슨룸, 런드리 라운지, 조경과 연계한 가든 컬렉션 카페 등 다양한 공간이 조성된다. 아크로 리츠카운티의 주택전시관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곡동 일원 지하철 3호선 매봉역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2024-11-14 09:19:15【파이낸셜뉴스 순천=황태종 기자】정원으로 대한민국을 흔들었던 전남 순천시가 이번에는 문화로 세계를 뒤흔든다. 순천시는 오는 11월 1~3일 오천그린광장, 그린아일랜드, 순천만국가정원 일대에서 '글로벌 콘텐츠 페스티벌 in 순천(All Content Garden, 올텐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로 1000만 관람객이라는 기록적인 흥행을 달성하고 지방도시 행사의 편견을 부순 순천시가 글로벌 문화 산업 메카로서 순천의 가능성과 저력을 보여주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그간 대도시에서 실내 컨벤션, 부스 행사 위주로 치러왔던 딱딱한 형식에서 탈피해 오천그린광장과 그린아일랜드, 순천만국가정원 일대의 푸른 자연을 무대로 삼았다. 행사 부제인 'All Content garden' 또한 세상의 모든 콘텐츠들이 모여드는 정원을 의미하는 것으로, 컴퓨터와 핸드폰 등 가상 공간에 머물러 있던 문화 콘텐츠, 나의 '최애 캐릭터'가 화면 밖으로 뛰쳐나와 정원에서 어우러지는 동화 같은 축제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또 업계 전문가들 위주로 교류하는 산업전이나 이미 정상에 오른 유명 창작자들 간의 경쟁으로 '그들만의 리그'라는 힐난을 받아왔던 행사가 아닌, 학생들을 비롯한 예비 창작자와 일반 시민들까지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대중친화적인 콘텐츠 축제가 되도록 기획됐다. 먼저, 1일 개막식에서는 애니메이션 OST 드론쇼를 시작으로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미카엘 조직위원장(CITIA), 주한 프랑스 대사관 수석참사관(Bertrand JADOT), 문화체육관광부, 전남도 등 문화 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산업 메카로 도약하기 위한 시의 새로운 비전을 선포할 계획이다. 축제는 창작자를 꿈꾸는 학생, 콘텐츠 관련 산업 종사자와 기업, 가족 단위 시민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팝업 전시에서는 한국 대표 애니메이션 '아기공룡 둘리-얼음별 대모험'과 이현세 작가의 '공포의 외인구단', 영국의 세계적인 그림책 '월리를 찾아서' 등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쿠키런'과 함께하는 캠크닉(캠핑+피크닉), '캐치! 티니핑' 싱어롱쇼, 열기구 체험, 가수 솔지(EXID)와 안예은의 OST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로 꽉 채워 모두가 세대를 초월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웹툰, 애니메이션 등 콘텐츠 창작자를 꿈꾸는 학생들이 평소 갈고닦은 재능을 전 세계 전문가들 앞에서 선보일 수 있는 장도 열린다. 순천시는 축제에 앞서 개최했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훈격의 학생 애니메이션 어워즈, AI 영상 공모전의 수상작을 오천그린광장 야외상영회에서 공개한다. 세계적인 콘텐츠 업계 관계자들 앞에서 자신의 작품을 상영하는 기회가 되는 셈이다. 이 밖에 명사와의 토크콘서트에서는 웹툰 '미생', '이끼'등을 만들고 드라마와 영화로 제작한 경험이 있는 윤태호 작가, 픽사 근무 경험이 있는 에릭오 애니메이터가 참석해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고 소통할 계획이다. 산업 관계자들을 위한 비즈니스 프로그램도 매일 진행된다. 국가정원 내 워케이션 센터에서는 국내·외 기업 40여개 사가 참여하는 네트워크 파티와 B2B미팅 등이 예정돼 있다. 특히 어울림도서관에서 열리는 기업설명회는 순천 전략 투자 기업인 로커스와 케나즈 등을 포함한 투자의향 기업, 협회, 대학 등이 모여 콘텐츠 트렌드와 정보를 교류하고 콘텐츠 수출입을 논의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시는 정원박람회 전후로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사업 선정과 함께 전국 최초로 지방도시위원회의 3대 특구(기회발전특구, 교육발전특구, 문화도시특구)를 휩쓸었으며, 국립순천대 글로컬대학 30 지정을 이끌어낸 바 있다"면서 "창조의 원천이자 영감의 충전지인 정원을 바탕으로 문화 콘텐츠라는 살을 채워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지방도시 모델을 제시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세계적인 문화 콘텐츠 기업과 일자리를 찾는 젊은이들, 뛰어난 작품들이 순천으로 모여들고 청년, 학생들이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문화산업 메카로 순천을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10-24 13:20:34동원개발이 울산 남구 '무거 비스타동원'의 견본주택을 지난 18일 공개하고 분양에 들어갔다. 고품격 브랜드인 VISTA를 적용하고, 최고 37층으로 설계해 남구 무거동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청약 접수에 들어간 '무거 비스타동원'에 실수요자와 부동산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무거 비스타동원은 울산 남구 무거동 822-1번지 일원에 지상 최고 37층 총 580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선호도 높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며, 타입별 가구 수는 아파트 84㎡ 481세대, 오피스텔 84㎡ 99호실로 짓는다. 특히 고급 아파트의 품격에 맞춘 커뮤니티 특화시설을 한 차원 높게 조성할 계획이어서 실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남구 트램1호선 '신복역' 역세권 무거 비스타동원이 들어서는 남구는 울산 도심의 교통, 생활, 교육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 주거단지로서 최적의 입지를 갖췄다는 평가다. 단지 인근에는 울산도시철도 트램 1호선 '신복역'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초역세권을 자랑한다. 2028년 말 준공 예정인 울산 트램 1호선은 신복교차로~공업탑~태화강역 구간으로 계획돼 있다. 또 트램 4호선은 신복교차로~중구 다운사거리~태화루사거리~복산성당 구간으로 계획돼 있다. 게다가 부산~울산고속도로 장검IC가 가까워 인근 부산 포항 양산 등 외곽 진출입도 편리하다. 울산~양산~부산광역철도 계획 등 다양한 개발 호재도 예정돼 있다. 울산의 동서축을 연결하는 도시철도 멀티 역세권으로 철도중심 대중교통시대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다. 생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무거 하나로마트와 롯데 하이마트, 각종 병원, 은행 등 쇼핑시설과 행정기관이 인접해 있어 주거 편의성이 뛰어나다. 단지 주변에는 신복초, 무거초, 장검중과 울산대학교 등 교육시설이 밀집해 있다. 태화강 국가정원, 문수산, 무거천 등 녹지공간과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건강한 웰빙 생활을 즐길 수도 있다. 주거환경이 우수한 울산 남구 무거동 신축 아파트를 원하는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은 이유다. ■고품격 커뮤니티…실수요자 주목 동원개발을 비롯해 국내 건설업계는 최근 아파트 단지 내에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구축해 거주자의 만족도를 높여가는 추세다. 무거 비스타동원은 이 같은 최신 주거 트랜드에 맞춰 단지 내에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할 예정이다. 실내 휘트니스 센터와 GX룸, 수준 높은 실내골프연습장과 주민공동시설, 입주민을 위한 작은 도서관과 북카페를 마련한다. 이웃들과 여유롭게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카페테리아, 어르신들의 여가를 위한 어르신 쉼터, 편리하게 이용하는 다이닝 서비스, 부피가 큰 세탁물도 걱정 없이 세탁하는 대형 코인 세탁실을 도입할 예정이다.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실내 어린이 놀이터와 어린이집도 들어설 예정이다. ■동원개발, 부·울·경 시공능력 1위동원개발은 1975년 창립한 주택 전문 1군 종합건설기업이다. 49년간 전국에 8만7000여세대를 공급해 왔다. 울산에서도 '우정혁신도시 동원로얄듀크 1, 2차'와 장검택지지구 '문수산 동원로얄듀크'를 분양했다. 2022년 상반기에는 울산 남구 삼호동에 '문수 비스타동원'을 성공적으로 분양 완료했다. 동원개발 측은 "VISTA 브랜드 가치에 어울리도록 품격있는 커뮤니티 특화시설을 도입해 남구 무거동의 주거가치를 높이겠다"며 "비스타동원이 남구 무거동의 희소성 높은 신축 아파트로서, 주거가치를 높이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원개발이 들어서는 남구 무거동은 지난 10년간 300세대 이상 아파트 공급량이 부족해 신축 아파트를 원하는 실수요자들이 주목하는 지역이다. 무거 비스타동원의 견본주택은 18일 울산 중구 우정동 522-1에 개관했다. 기간 중 방문객을 대상으로 감사 이벤트 추첨을 통해 무선청소기, 공기청정기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4-10-20 19:26:47대형 아파트가 전국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는 주택시장 내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방에서는 대형 아파트의 희소성과 함께 부동산 호황기에 소형 아파트보다 더 높은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어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지방 아파트 시장에서 전용면적 102㎡ 초과135㎡ 이하의 아파트는 9.54% 상승하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135㎡ 초과 아파트는 8.88%, 85㎡ 초과102㎡ 이하 아파트는 8.29% 상승했다. 반면, 전용 40㎡ 이하 소형 아파트는 6.23% 상승에 그쳤다. 전문가들은 대형 아파트의 인기가 지방에서 두드러지는 이유로 수도권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과 높은 시세차익 가능성을 꼽는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순천의 ‘중흥에코시티8단지’ 전용 110㎡는 2020년 초 5억7500만 원에서 2021년 8억6500만 원으로 약 3억 원 상승했다. 같은 단지 전용 84㎡는 같은 기간 약 1억 원 상승에 그쳤다. 이런 흐름 속에 GS건설이 전남 순천시 순천만국가정원 인근에 선보이는 ‘순천그랜드파크자이’가 주목받고 있다. 이 단지는 총 997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84~206㎡로 구성돼 있다. 특히 전용 130㎡ 평형에 대한 문의가 많아 대형 평형에 대한 수요가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순천그랜드파크자이’는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4베이·5베이 구조를 적용해 채광을 극대화했다. 넓은 동간 거리를 확보해 프라이버시와 시야를 보장했으며, 팬트리와 드레스룸 등 실내 수납공간도 효율적으로 설계했다. 입주민 편의를 위해 단지 내 커뮤니티센터 ‘클럽 자이안’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곳에는 순천 최초의 스카이라운지가 마련돼 순천만국가정원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작은 도서관, GDR 골프연습장, 사우나, 피트니스클럽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들어설 계획이다. ‘순천그랜드파크자이’의 견본주택은 순천시 풍덕동에 위치해 있다.
2024-10-18 16:21:46[파이낸셜뉴스] 동원개발이 울산 남구 ‘무거 비스타동원’의 견본주택을 지난 18일 공개하고 분양에 들어갔다. 고품격 브랜드인 VISTA를 적용하고, 최고 37층으로 설계해 남구 무거동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청약 접수에 들어간 ‘무거 비스타동원’에 실수요자와 부동산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무거 비스타동원은 울산 남구 무거동 822-1번지 일원에 지상 최고 37층 총 580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선호도 높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며, 타입별 가구 수는 아파트 84㎡ 481세대, 오피스텔 84㎡ 99호실로 짓는다. 특히 고급 아파트의 품격에 맞춘 커뮤니티 특화시설을 한 차원 높게 조성할 계획이어서 실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남구 트램1호선 ‘신복역’ 역세권 수혜지 무거 비스타동원이 들어서는 남구는 울산 도심의 교통, 생활, 교육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 주거단지로서 최적의 입지를 갖췄다는 평가다. 단지 인근에는 울산도시철도 트램 1호선 ‘신복역’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초역세권을 자랑한다. 2028년 말 준공 예정인 울산 트램 1호선은 신복교차로~공업탑~태화강역 구간으로 계획돼 있다. 또, 트램 4호선은 신복교차로~중구 다운사거리~태화루사거리~복산성당 구간으로 계획돼 있다. 게다가 부산-울산고속도로 장검IC가 가까워 인근 부산 포항 양산 등 외곽 진출입도 편리하다. 울산~양산~부산광역철도 계획 등 다양한 개발 호재도 예정돼 있다. 울산의 동서축을 연결하는 도시철도 멀티 역세권으로 철도중심 대중교통시대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다. 생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무거 하나로마트와 롯데 하이마트, 각종 병원, 은행 등 쇼핑시설과 행정기관이 인접해 있어 주거 편의성이 뛰어나다. 단지 주변에는 신복초, 무거초, 장검중과 울산대학교 등 교육시설이 밀집해 있다. 태화강 국가정원, 문수산, 무거천 등 녹지공간과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건강한 웰빙 생활을 즐길 수도 있다. 주거환경이 우수한 울산 남구 무거동 신축 아파트를 원하는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은 이유다. ■고품격 커뮤니티 갖춰 실수요자 주목 동원개발을 비롯해 국내 건설업계는 최근 아파트 단지 내에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구축해 거주자의 만족도를 높혀가는 추세다. 무거 비스타동원은 이같은 최신 주거 트랜드에 맞춰 단지 내에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할 예정이다. 실내 휘트니스 센터와 GX룸, 수준 높은 실내골프연습장과 주민공동시설, 입주민을 위한 작은 도서관과 북카페를 마련한다. 이웃들과 여유롭게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카페테리아, 어르신들의 여가를 위한 어르신 쉼터, 편리하게 이용하는 다이닝 서비스, 부피가 큰 세탁물도 걱정 없이 세탁하는 대형 코인 세탁실을 도입할 예정이다.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실내 어린이 놀이터와 어린이집도 들어설 예정이다. ■동원개발, 부·울·경 시공능력 1위 기업 동원개발은 1975년 창립한 주택 전문 1군 종합건설기업이다. 49년간 전국에 8만7000여 세대를 공급해 왔다. 울산에서도 ‘우정혁신도시 동원로얄듀크 1, 2차’와 장검택지지구 ‘문수산 동원로얄듀크’를 분양했다. 2022년 상반기에는 울산 남구 삼호동에 ‘문수 비스타동원’을 성공적으로 분양 완료했다. 동원개발 측은 “VISTA 브랜드 가치에 어울리도록 품격있는 커뮤니티 특화시설을 도입해 남구 무거동의 주거가치를 높이겠다”며 “비스타동원이 남구 무거동의 희소성 높은 신축 아파트로서, 주거가치를 높이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원개발이 들어서는 남구 무거동은 지난 10년간 300세대 이상 아파트 공급량이 부족해 신축 아파트를 원하는 실수요자들이 주목하는 지역이다. 무거 비스타동원의 견본주택은 18일 울산 중구 우정동 522-1에 개관했다. 기간 중 방문객을 대상으로 감사 이벤트 추첨을 통해 무선청소기, 공기청정기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4-10-18 09:53:11인천 시티오씨엘 2단계 첫 사업인 ‘시티오씨엘 6단지’가 1순위 청약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분양에 청신호가 켜졌다. 경쟁력 있는 분양가에 더해 원스톱 입지환경, 차별화된 상품성 등 수요자들의 선호 요인을 모두 갖춘 점이 ‘똘똘한 한 채’를 찾는 수요자들의 청약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보면 이달 8일(화) 1순위 청약을 받은 ‘시티오씨엘 6단지’ 청약 결과 1,16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7,342명이 몰리면서 평균 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9개 주택형에서 청약을 받았으며, 모두 1순위에서 모집 가구수를 채웠다. 최고 경쟁률은 134㎡PB 펜트하우스의 50.7대 1로, 3가구 모집에 152명이 청약통장을 사용했다. 이처럼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배경으로는 경쟁력 있는 분양가가 첫 손에 꼽힌다. 실제, 전용 59㎡의 경우 4억 580만원부터, 전용 84㎡는 5억 6,940만원부터, 전용 102㎡는 7억 1,570만원부터 분양가가 책정됐다. 인근 시티오씨엘 3단지 전용 84㎡가 최근 6억 7,000만원대에 거래됐고, 시티오씨엘 4단지 전용 101㎡가 7억 2,000~3,000만원대에 거래된 것을 감안하면 가격 경쟁력을 갖춘 셈이다. 여기에 계약금 5%를 비롯해 1차 계약금 1,000만원으로 계약자들의 부담을 대폭 낮춘 점도 수요자들 사이에서 호응을 얻었다. 우수한 입지환경 역시 청약 흥행에 한 몫 했다. ‘시티오씨엘 6단지’는 우선 수인분당선 학익역(계획)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수인분당선은 환승 없이 강남구청, 압구정로데오, 수서 등 서울 강남지역은 물론 수원, 분당, 판교 등으로 연결되고, 수도권에서 운행중인 상당수의 노선과 연계가 가능해 서울 및 수도권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학익역에서 한 정거장 거리에 있는 수인분당선 송도역은 인천발 KTX가 개통될 예정에 있어 이를 통해 부산까지 2시간 30분대, 목포까지 2시간 10분대 이동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여기에 송도역은 시흥 월곶~ 성남 판교까지 수도권 남부를 동서로 연결하는 월곶판교선(월판선)도 개통될 예정에 있어 판교까지 약 30분대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차량을 이용한 교통망도 우수하다. 단지 가까이에 제2경인고속도로 능해IC가 위치해 있는 것을 비롯해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인천~김포간), 인천대교, 경인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인천대로, 제3경인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아암대로 등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을 갖췄다. 생활여건도 잘 갖춰져 있다. 시티오씨엘 내 상업∙문화∙업무구역으로 조성 예정인 ‘스타오씨엘’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스타오씨엘에는 대규모 상업시설과 영화관은 물론 인천 뮤지엄파크를 비롯한 다양한 생활 편의 및 문화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여기에 단지에서 뮤지엄파크 및 스타오씨엘 등을 연결하는 보행가로(링크오씨엘)는 숲길을 따라 산책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특화산책로로 조성될 예정이다. 차별화된 상품가치 역시 주목할 만하다. 12%대의 낮은 건폐율과 최대 약 160m의 넓은 동간 배치로 쾌적한 정주여건을 확보했다. 단지 중앙에는 잔디가 깔린 커뮤니티 광장을 비롯해 선큰정원, 어린이놀이터, 유아놀이터, 웰컴프라자, 주민운동시설, 어린이집, 경로당 등 다양한 조경 및 편의시설들이 곳곳에 마련된다. 커뮤니티센터에는 피트니스, GX룸, 필라테스, 골프연습장, 남녀프라이빗도서관, 남녀독서실, 돌봄센터, 남녀사우나, 실내놀이터, 갤러리카페(열린도서관), 다목적강당 등이 조성된다. 특히 지하 2층에 다목적강당이 조성돼 계절에 상관없이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시티오씨엘 6단지는 앞서 공급됐던 시티오씨엘 3개 단지를 통해 입지나 상품성 등의 검증이 완료된 상황에서 인근 분양단지 대비 경쟁력 있는 분양가로 공급된 것이 청약 흥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 같다”며 “우수한 청약 성적표를 받아 든 만큼 다가오는 계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편, 시티오씨엘 6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7층 9개동 전용 59~134㎡ 총 1734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115가구 △75㎡ 238가구 △84㎡A 495가구 △84㎡B 380가구 △84㎡C 246가구 △102㎡A 119가구 △102㎡B 137가구 △134㎡PA 1가구(펜트하우스) △134㎡PB 3가구(펜트하우스) 등 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된다. 시티오씨엘 6단지 당첨자 발표는 10월 17일(목)이며, 당첨자 정당계약은 29일(화)~11월 2일(토)까지 5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인천시 미추홀구 아암대로 일원(정비단지 삼거리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8년 4월 예정이다.
2024-10-11 09:42:09【파이낸셜뉴스 경기=노진균 기자】 경기 고양특례시가 치유농업 확산으로 식집사와 도시농부 사로잡기에 나선다.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식물병원을 운영하고 ‘Let’s go 식집사’를 주제로 도시농업축제도 개최한다. 또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과 효과 검증, 보급에 박차를 가하며 사회적 가치도 넓혀가고 있다. 예약 통해 평일 10시~17시 운영, 무료로 진단부터 분석, 처방까지지난 9월 26일, 고양시농업기술센터 본관 1층에 식물병원이 문을 열었다. NH농협은행 고양시지부와 8개 농협에서 1억5000만원을 기부받아 설치된 식물병원은 접수 및 진단실과 병해충종합분석실, 치유농업실로 이루어져 있다. 1일부터 평일 10시부터 17시까지 운영 중으로 고양시 홈페이지에서 통합예약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식물병원에서는 문제가 있는 반려식물이나 농작물을 가지고 방문하면 무료로 진단해 처방해준다. 진단의뢰서에 식물의 재배환경, 관리상태, 특이사항 등을 작성하면 상담 후 관리법을 안내받고 화분갈이, 약제방제 등 간단한 처방을 받을 수 있다. 농작물은 작목별 담당자와 연결해 전문 상담을 진행한다. 육안으로 정확한 확인이 어려운 경우 병해충종합분석실에서 진균, 세균, 바이러스, 토양 등 문제를 심층 분석해 처방한다. 치유농업실에는 스트레스 측정기, 인지기능 검사기 등 치유효과 측정 시스템을 구비해 사전 사후 검사를 통해 프로그램 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농작물과 반려식물 관리를 더 자세히 배우고 싶다면 농업기술센터에 개설된 농업교육 수강도 가능하다. 식물병원은 연말까지 임시 운영하며 운영 매뉴얼을 보완 후 내년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당일치료가 어려운 반려식물이 장기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별도 입원실도 마련한다. 또 도시농업관리사, 청년농업인 등 외부전문가를 활용해 찾아가는 반려식물 병원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12회 맞은 도시농업축제…즉석가드닝, 가와지볍씨 발굴 등 즐길거리 다양오는 10월 11일, 12일에는 고양시농업기술센터 잔디광장에서 제12회 도시농업축제가 열린다. 늘어나는 식집사들이 일상 속 다양한 농업활동을 접할 수 있도록 ‘Let’s go 식집사’를 주제로 강연, 체험, 마켓,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특히 수경플랜트 원데이 클래스에서는 실내 가드닝 전문가와 함께 집에서 키우기 쉬운 필로덴드론을 이용해 수경식물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식물생활 브랜드 ‘씨드키퍼’와 진행하는 씨앗 페이퍼, 페어링 워크숍에서는 씨앗페이퍼를 만들고 파트너에게 어울리는 씨앗을 선물하는 시간을 가져본다. 희망자는 고양시 통합예약에서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농업기술센터 내 가와지볍씨박물관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탐험로드가 기다리고 있다. 반달돌칼과 토기를 직접 꾸미거나 고고학자처럼 볍씨를 발굴해볼 수 있고 텃밭에서 상추를 수확해 볼 수도 있다. 체험부스에는 삼송도서관에서 준비한 '꼬마 농부의 미니도서관', 병해충 방제 드론을 활용한 드론 축구 등 색다른 체험들이 준비돼 있다. 반려식물을 처음 키우는 초보 식집사들을 위한 즉석 가드닝과 반려식물에게 새 집을 마련해주는 분갈이도 마련돼 있다. 이밖에도 ‘오늘부터 베란다농부’저자이자 유튜버 이해솔이 진행하는 베란다 가드닝 성공기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농업연구사가 알려주는 실내식물 이야기 강연도 눈여겨볼 만하다. 마켓에서는 고양시 농업인들이 직접 기른 로컬푸드, 농산물 가공제품과 암 생존자들이 국립암센터 원예치유 프로그램에 참가해 만든 제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의료기관 연계 치유농업 프로그램, 사회 곳곳으로 확산고양시는 수요자별 맞춤형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치유프로그램 의료효과를 입증하며 치유농업 프로그램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시가 2022년 해븐리병원과 연계해 진행한 치매환자 대상 치유프로그램 결과는 지난해 인간식물환경학회 춘계학술대회 최우수상, 올해 치유농업 중앙경진대회 우수상을 수상했다. 국립암센터와는 2021년부터 매년 치유정원 조성, 암환자 원예치유프로그램 등을 진행 중이고 건국대 산학협력단과도 2030년까지 함께 치유농업 공동연구·개발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난 8월부터는 일산병원 일차의료개발센터 환자 및 보호자 대상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 중으로 식물병원 치유측정시스템으로 사후결과 측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장애인, 알코올중독환자, 학교, 범죄피해자 가족, 사례관리사, 자활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치유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치유농업을 사회 곳곳으로 보급하고 있다. 지난달부터는 대상자별 맞춤형 치유농업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용역을 시작했으며 내년 치유농장에 접목해 고양형 치유농업 체계를 구축하고 확산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10-10 14:30:06전국적인 분양가 상승세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특히 올해는 1㎡당 분양가가 2000만원이 넘는 단지가 5곳이나 나올 정도로 상승폭이 확연하게 노출되고 있다. 이에 더 오르기 전 지역 대장주를 선점하려는 수요자들의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순천에 공급되는 ‘순천그랜드파크자이’의 문의가 크게 증가했다는 전언이다. 실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의원이 한국부동산원으로부터 받은 ‘2020년 이후 연도별 평당 상위 20위 아파트 단지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1~8월 1㎡당 분양가가 가장 높은 단지는 ‘포제스 한강(4166만원)’으로 나타났다. 평당가로 계산하면 무려 1억3770만원에 이른다. 이에 그치지 않고, ‘래미안 원펜타스(2088만원)’, ‘메이플자이(2066만원)’, ‘디에이치 방배(2030만원)’, ‘래미안 레벤투스(2001만원)’ 등이 모두 1㎡당 2000만원을 넘기면서 충격을 안겼다. 지난해까지 1㎡당 최고 분양가가 1750만원인 것을 감안하면 분양가 상승세가 더욱 증폭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방도 상황은 같다. 지난 6월말 기준 주택도시보증공사 자료에 따르면 기타지방에 공급된 아파트 분양가가 지난해 대비 11.35%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전용 84㎡ 기준 분양가가 10억원이라고 가정하면 1년 만에 1억원 이상 늘어난 셈이다. 지역 대표 입지에 분양하는 브랜드 아파트는 수요자들의 문의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GS건설은 전남 순천시 순천만국가정원 부근에 선보이는 ‘순천그랜드파크자이’가 꼽힌다. 전용면적 84~206㎡, 총 997가구 규모다. 현재 일부 타입에 대해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순천그랜드파크자이는 순천만국가정원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어 순천만국가정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입지가 돋보인다. 순천만국가정원은 92만6,992㎡(약 28만평) 규모로 서울숲 면적의 약 2배에 달한다. 지난해 778만이 들려 국내에서 용인 에버랜드를 제치고 1위를 기록할 정도로 ‘핫 플레이스’다. 순천만국가정원과 이어지는 순천 광장문화의 핵심인 오천그린광장도 쾌적함을 더한다. 순천그랜드파크자이는 순천에서 첫 선을 보이는 자이 아파트로 상품 구성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전 세대 남향 위주 및 4베이(Bay), 5베이 구조 등으로 배치해 채광을 극대화했다. 넓은 동간 거리로 입주민의 프라이버시와 탁 트인 시야도 확보했다. 타입별로 팬트리, 드레스룸 등도 설계해 실내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단지 내 입주민 편의를 위한 커뮤니티센터 ‘클럽 자이안’에는 순천 최초로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돼 순천만국가정원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클럽 자이안’에는 교보문고 북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작은 도서관을 비롯해 GDR골프연습장, 사우나, 피트니스클럽 등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설 계획이다. 더불어 카페테리아•라운지를 갖춘 오픈커피스테이션(OCS)이 들어서 차와 커피를 마시며 여유로운 일상을 만끽할 수 있다. 한편, 순천그랜드파크자이 견본주택은 사업지 주변인 순천시 풍덕동에 위치해 있다.
2024-10-02 10: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