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랩스(대표 김성은, 039570)는 지난 4월 인천계양도서관에 이어 9월 26일, 노원문화재단에 총 4,300여권의 도서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HDC랩스의 두 번째 도서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 상생과 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기증도서 전달식에는 건설솔루션본부 이규삼 본부장, 이용구 팀장을 비롯한 HDC랩스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노원문화재단 측에서는 강원재 이사장 외 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증의 의미를 나누었다. 한편, 이번 기증된 도서들은 노원구의 다양한 기관에 배분될 예정이다. 노원구청 여가도시과 도서관정책팀(중평어린이공원 책쉼터) 624권, 노원 50+센터 338권, 북부종합사회복지관 1,195권, 서울노원지역자활센터 1,171권, (재) 노원환경재단 206권, 수락노인종합복지관 262권, 노원중앙도서관 476권 등으로 전달되어 지역 주민들의 독서 문화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이규삼 건설솔루션본부장은 “이번 두 번째 도서 기증은 지역사회에 대한 꾸준한 지원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하는 HDC랩스의 비전을 담고 있다”며, "기증된 도서가 지역 주민들의 독서 환경을 개선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지식과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HDC랩스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며, 이를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2024-09-27 11:43:28【파이낸셜뉴스】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청사 3층에 사내 도서관을 리뉴얼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내 도서관 리뉴얼은 독서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 임직원들의 독서문화를 확산시키고, 이를 통해 조직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리뉴얼 도서관은 개발원 청사 3층에 위치한 유휴 공간을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 시킨 것으로, 단순 휴식 공간을 넘어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할 수 있는 창의적인 공간을 컨셉으로 했다. 이를 위해 카페 형태로 꾸민 도서관은 다양한 형태의 테이블과 좌석을 제공하며 취식도 가능하다. 또 세계 명화 작품을 주기적으로 바꿔가며 보여주는 디지털액자를 도서관 곳곳에 설치해 임직원의 인문학적 감성 함양에도 힘썼다. 도서관에는 경제, 인문,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 7000여권이 비치돼 있으며, 향후 임직원 희망도서 수요조사를 통해 도서를 추가 구입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개발원은 사내 도서관 운영뿐만 아니라 전자도서관과 독서동호회, 독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등 독서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김석진 부원장은 "이번 사내 도서관 리뉴얼을 통해 임직원의 독서 문화가 보다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임직원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여 업무에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9-02 09:47:20삼성전자가 오는 19일부터 제주도·여수·통영의 인근 섬 지역을 대상으로 갤럭시 Z 폴드6·Z 플립6 '드론 배송 서비스'를 실시한다. 모바일 제품에 대한 드론 배송 서비스는 국내 처음이다. 1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드론 배송 서비스'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된다. 각 지자체별로 구축돼 있는 드론 기기, 이착륙 존, 관제 시스템 등 드론 배송 인프라를 활용해 운영한다. 드론을 배송에 활용하면 선박 운항 종료 후 물류 취약 시간에도 배송이 가능하다. 덕분에 제품 배송 기간이 약 7일에서 1일로 대폭 단축될 예정이다. 또한 도서 지역 소비자가 매장을 방문해 구매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어 고객 편의성도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드론 배송 서비스'는 지난달 제주도에서 시범 운영이 진행됐으며 이달 19일부터 본격 운영된다. 향후 적재 중량 10kg 이하 △스마트폰 △태블릿 △버즈 △워치 등 갤럭시 모바일 품목 중심으로 배송 제품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에서는 제주도 내 상모리?금능 등의 드론센터에서 이륙해 가파도?마라도?비양도 등 3개 거점으로 배송을 실시한다. 여수 지역은 하화도, 제도, 송도 등, 통영 지역은 비산도, 좌도, 만지도 등 10여개 이상 지역에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드론 배송 서비스는 도서 지역 소비자들에게도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갤럭시 사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라며 "앞으로도 인공지능(AI)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소비자의 편의와 권익 향상을 위한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를 지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자윤 기자
2024-07-16 18:15:33[파이낸셜뉴스]신한은행이 서울 구로구 사단법인 따뜻한 하루 본사에서 ‘도서산간 지역 어린이 도서 구입 사업’ 지원을 위한 기부금 및 도서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신한은행이 작년 출간한 ‘기업문화, 조직을 움직이는 미래 에너지’ 도서 판매 수익을 재원으로 마련됐다. 신한은행은 ‘책’을 읽고 새로운 에너지를 만들어갈 미래세대를 지원하기 위해 ‘책’을 출간해 얻은 수익을 활용함으로써 의미 있는 기부금 전달식을 마련했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지원되는 기부금과 도서는 경기도 민통선 지역 아동센터, 강원도 산불피해 지역 및 전라남도 도서 지역 어린이 도서관 등 총 10곳 도서산간 아동·청소년 도서관의 도서 마련을 위해 모두 사용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오는 7월 7일 창립기념일을 앞두고 창립 초기 신한은행이 실시한 벽지 어린이 초청행사, 소년소녀가장 돕기 운동 등 지역사회와 미래세대를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계승·발전하고자 이번 기부금 및 도서 전달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4-06-21 14:15:37[파이낸셜뉴스] 국방부는 16일 격오지나 도서지역 부대에서 근무하는 장병들의 진료 접근성 개선 및 진료 선택권 보장을 위해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비대면진료는 장병들이 개인 스마트폰을 이용해 군의관 또는 민간병원 의사의 진료를 받는 방식으로, 국방부가 지난 2015년부터 실시 중인 원격진료와는 차이가 있다. 국방부는 "장병들이 언제 어디서라도 본인들이 원할 때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 시행에 따라 이번 주부터 육군 21사단 직할부대(양구)와 어청도·추자도의 해군 부대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우선 21사단 직할부대 장병들은 재진의 경우에 한해 의원급 의료기관으로 등록된 21사단 의무대대 군의관(정신건강의학과·정형외과 등 전문의)으로부터 비대면진료를 받게 된다. 해군 도서지역 부대 근무장병들은 보건복지부 지침상 '도서지역 근무자'는 예외적으로 비대면진료 초진도 허용되는 만큼, 초진부터 민간병원(의원급)의 의사에게 비대면진료를 받는다. 이번 시범사업은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실시되며, 국방부는 사업 실효성 및 장병 만족도 등을 평가해 내년 이후 사업 추진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4-02-16 16:00:29KB국민은행이 지역사회 내 문화 인프라 강화를 위해 올해 9개의 'KB작은도서관'을 추가로 조성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이어간다.6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기존 116곳에 올해 9곳을 추가 개관, 올해까지 총 125곳의 작은도서관을 조성할 예정이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KB작은도서관'은 책을 접하기 어려운 문화 소외지역 주민과 청소년, 어린이들에게 문화 인프라 지원을 통한 꿈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개관한 8개 도서관을 포함해 17년 동안 총 116곳을 조성했다. KB국민은행은 친환경 원목을 활용해 작은도서관을 조성하고 있으며, 지역주민과 어린이들이 독서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2-06 18:55:37KB국민은행이 지역사회 내 문화 인프라 강화를 위해 올해 9개의 ‘KB작은도서관’을 추가로 조성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이어간다.6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기존 116곳에 올해 9곳을 추가 개관해 올해까지 총 125곳의 작은도서관을 조성할 예정이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KB작은도서관’은 KB국민은행 대표사회공헌사업인 ‘KB Dream Wave 2030’의 일환으로 책을 접하기 어려운 문화 소외지역 주민과 청소년, 어린이들에게 문화 인프라 지원을 통한 꿈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개관한 8개 도서관을 포함해 17년 동안 총 116곳을 조성했다. KB국민은행은 친환경 원목을 활용해 작은도서관을 조성하고 있으며, 지역주민과 어린이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독서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역사회의 문화 인프라 확대를 위해 연간 ‘KB작은도서관’ 조성 규모를 기존 8개에서 9개로 확대했다. 대상 지역 선정을 위해 오는 20일까지 전국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는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2-06 14:12:23[파이낸셜뉴스] 교육부는 6일 도서·읍면 및 도시 외곽지역의 800여개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한다. 2017년부터 시작된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은 안전체험시설이 부족한 지역에 분야별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 학생들에게 안전체험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전년 대비 200개교가 늘어난 800여 개교로 확대 시행한다. 지난해까지는 소방안전교육과 교통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나, 올해부터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산업통산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협력해 해양안전교육과 제품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학교에서 희망하는 안전교육 분야를 바탕으로 학교급별 맞춤형 체험교육을 제공한다. 유치원 및 초등 저학년은 소방·교통안전교육을 중심으로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가상현실(VR)·메타버스 등을 활용해 소방·교통·해양·제품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중·고등학교의 경우 개인형 이동장치 등의 교통안전교육을 강화해 최근 증가하고 있는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한다. 전진석 교육자치협력안전국장은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 시 학생 스스로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서는 지속·반복적으로 체험 중심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모든 학생들이 올바른 안전의식과 안전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2-06 11:10:05【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 광주과학기술원(GIST) 사회공헌단 '피움(PIUM)'과 (재)지스트발전재단이 연말을 맞아 지역 사회에 건전한 과학문화를 확산하고 미래 과학 꿈나무를 양성하고자 광주·전남지역 초등학교 및 보육시설 등에 과학도서를 기증했다. 28일 GIST에 따르면 사회공헌단 '피움(PIUM, P: positive, I: interaction, U: understanding, M: mind)'은 꽃을 피우는 것과 같이 씨를 뿌리고 물과 거름을 주어 우리 사회에 꽃을 피워 GIST의 향기를 퍼뜨리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지역아동센터 및 소외지역 초등학교에 과학 분야 도서를 기증해 왔다. 2017년부터는 (재)지스트발전재단과 함께 기증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해명 이사장은 "기증된 도서를 통해 학생들이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며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지스트발전재단은 앞으로도 소외지역 아동·청소년들의 학습과 배움을 지원하는 데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11-28 12:56:54【파이낸셜뉴스 여수=황태종 기자】전남 여수시는 남면에서 전남 최초로 '도서지역 교통약자 콜택시'가 운행된다고 21일 밝혔다. 여수시에 따르면 남면 교통약자 콜택시는 1대로, 금오도~안도 구간에서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교통약자 콜택시는 휠체어에 앉은 상태로 차량에 탑승이 가능하도록 탑승구에 경사로를 설치한 장애인 전용차량이다.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임산부·일시적 휠체어 이용자 등이 이용 대상이다. 교통약자 콜택시 이용 대상은 전남광역이동지원센터에 등록된 사람 및 가족 등 동승 2인뿐 아니라 남면지역 방문자 중 이용 요건을 갖춘 사람도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여수지역에는 총 25대의 교통약자 콜택시가 운행 중이며, 여수시는 앞으로 31대까지 연차적으로 증차해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에 힘쓸 방침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섬 지역 교통약자의 정주여건 개선과 불편 해소를 위해 전남지역 최초로 교통약자 콜택시를 운영하게 됐다"면서 "교통약자 콜택시를 대상자가 보다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사항을 충실히 살피고 미비점을 보완하는 등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07-21 11:2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