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오는 22∼24일 동남아국가연합(ASEAN) 고위교육각료회의의 공식 초청 받아 인천교육정책에 대해 연설한다. 인천시교육청은 도 교육감이 오는 22∼24일 아세안 고위교육각료회의 참석과 태국·인도네시아 교육부와 업무협약 체결을 위해 태국 출장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도 교육감은 23일 아세안 고위교육각료회의에 참석해 인천과 인천교육정책, 읽걷쓰, 청소년평화캠프, 국제교류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날 도 교육감은 태국 교육부와 교육교류 사업 확대, 인도네시아 교육부와 학교간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한다. 한편 시교육청은 세계로 교육을 3대 역점사업으로 설정해 다양한 국제교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미영 동아시아국제교육원장은 “학생들이 인천을 바로 알고 나아가 동아시아 지역 및 세계를 이해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며 함께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8-13 11:00:0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미래형 대안학교 설립과 대안교육 추진 전략 수립을 위해 오는 23일부터 5월 3일까지 9박 11일간 핀란드, 북아일랜드, 덴마크, 프랑스 등 유럽 4개국을 방문한다. 도 교육감은 18일 인천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럽 4개국 방문 관련 주요 내용을 설명했다. 전국에서 매년 약 5만여명의 학생들이 학교 부적응 등으로 인해 학업을 중단하고 있으며 인천의 경우 매년 약 2000명 안팎의 학생들이 학업을 중단하고 있다. 도 교육감은 학생들의 개별적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학교 부적응 등으로 인한 학업 중단을 예방하고, 학업 중단 학생에게는 학업 복귀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보고 정책 개발을 위해 유럽 4개국 방문에 나서게 됐다. 이번 유럽 방문길에는 도 교육감을 비롯 이미영 인천시교육청 동아시아 국제교육원장 등 총 13명이 함께 한다. 도 교육감 등 유럽 방문단은 핀란드 카이탄 쿨루 중등학교와 과옴니아 직업학교를 방문해 교육·운영 과정을 살펴보고 학교장 등과 간담회를 갖는다. 프랑스에서는 마을교육자원을 탐방하고 오노레 드 발작 국제고등학교를 탐방하고 수업도 참관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5월말 이번 유럽 4개국 방문 결과를 정리한 자료집을 제작해 2024 인천교육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시교육청은 6월 2일 인천해밀학교 준비위원회(대안학교), 대안교육, 진로진학직업교육 분야 팀장 및 담당자를 대상으로 연수결과 공유회를 개최해 결과를 공유키로 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선진 유럽 국가의 대안교육 과정 등을 살펴 인천의 미래형 대안학교 설립 및 대안교육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인천교육 발전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4-18 15:27:3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14일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인천만월초등학교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도 교육감을 비롯한 10여 명의 교직원과 녹색어머니회 회원들은 교문에서 교통안전 관련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했다. 도 교육감은 캠페인에 앞서 인천만월초 교장과 주변을 함께 돌아보며 주요 통학로를 점검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시민 여러분이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교통법규를 준수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4-14 12:09:0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후보는 23일 동인천역 부근 등 동구지역 유세에서 “동구에 여자중학교를 반드시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동구 주민들은 지난 2014년과 2015년 박문여중·여고의 송도 이전 이후 여학생들을 배치할 중학교가 부족하다면서 여중 신설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인구 고령화 등으로 학력인구가 감소해 학교 설립이 어려워 학교 설립이 추진되지 못했다. 도 후보는 동구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여중을 설립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도 후보는 동구에 위치한 산업정보학교 내 공영주차장 등 학교복합화 시설을 건립하겠다고 강조했다. 도 후보는 오는 2025년까지 산업정보학교 운동장 지하에 공영주차장을 지하 1층 연면적 2400㎡ 규모로 조성하고 지상 3층의 생활문화센터를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도 후보는 “복합화시설이 세워지면 원도심의 주차난 해결에 도움을 주고 지역공동체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 후보는 이를 위해 지난 3월 동구청와 ‘동구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과 ‘산업정보학교 학교복합화시설 건립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5-23 16:03:0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후보는 18일 인천 학생들을 글로벌 디지털 인재로 성장시키기 위한 '메타버스 디지털 인재양성 방안'을 발표했다. 세부방안인 ‘Born to Digital' 프로젝트와 ‘K-Pathfinder' 프로젝트 구상도 제안했다. 기존에 발표한 △학생 1인 1노트북 보급 △코딩교육 전면화 및 맞춤형 AI튜터 도입 △그린리더 양성 및 인천에듀투어 실시 △체험형 바다학교 운영 △학생주도성을 기르는 행복배움학교 3.0 공약을 구체화하기 위한 구상을 밝힌 것이다. 도 후보는 "메타버스는 인공지능(AI), 데이터, 확장현실(XR), 클라우드, 블록체인 같은 기술뿐 아니라 이에 맞는 콘텐츠가 융합돼야 하는 복합기술이다. 이런 디지털 세상이 구현되는 시점에서 디지털도구와 데이터를 활용해 창의적인 생각을 할 수 있는 인재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메타버스 디지털인재'는 각급학교와 연계한 초중고 학생의 기본 소양교육과 국내외 대학 및 글로벌 관련 기업들과 연계해 직업교육을 할 수 있게 하는 심화 교육으로 나눠 기획하고 있다. 기본 소양교육은 학생들이 좋아하는 마인크래프트, 로블록스 같은 플랫폼과 연계해 그 속에 녹아 있는 AI, 빅데이터, 블록체인, 코딩을 배우고 태어나면서부터 디지털에 익숙해지는 아이들을 기르는 ‘Born to Digital' 프로젝트로 진행할 계획이다. 심화교육의 경우 한국을 대표하는 인재들을 선발해 현재 글로벌 기업들에서 진행하고 있는 메타버스와 4차산업혁명관련 프로젝트를 현지에서 구체화해서 배우고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 디지털 인재의 선구자를 기르는 ‘K-Pathfinder' 프로젝트로 추진된다. 아울러 모든 교육과정에 ‘디지털 배지' 시스템을 도입해 학교에서 운영하는 디지털 교육과정 경험을 인증하고 학습이력을 누적 관리해 학생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5-18 17:38:4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 예비후보는 3일 교육 관련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앞으로 인천교육은 우리 아이들이 진로희망과 적성에 맞춰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 후보는 “현재 문제풀이 수업으로는 미래지향적 리더를 배출할 수 없다. 창의적·융복합적 능력을 지닌 학생들을 만들기 위해서라도 글로벌 스타트업 학교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주장했다. 또 도 후보는 “신산업에 맞게 인천의 특성화고를 대학·시·교육청이 협업해 인천형 직업교육 모델로 만들었다. 사이버 진로교육원을 통해 앞으로 채용구조와 사회구조의 변화를 읽어가는 종합플랫폼 및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한 직업체험을 시작했는데 이를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도 후보는 지난 4년 간 교육감으로 재직하면서 얻었던 가장 큰 성과로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안전체험관에서 사이버로 게임을 맞춰 점수를 받게 하는 안전교육을 9000명 이상 받게 했으며 6대 광역시 가운데 서울대 등 주요대학 진학생 중 인천지역 학생이 26%의 점유율을 나타내고 있는 등 학력이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 후보는 “언론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으로 교육정책이 왜곡되지 않도록 노력해 나가겠다. 인천교육의 발전과 신뢰를 위해 좋은 가교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5-03 15:55:59【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는 28일 인천학생안전체험관에서 교육감선거 출마선언식을 열고 재선 도전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도 예비후보는 “그간 코로나감염병의 안정적 극복, 전국 최고수준의 무상교육, 지역·학교 간 교육격차 완화, 지역사회와 원활한 소통, 수업중심·상호존중 학교문화 조성, 학생 및 교육자치 기반 구축 등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낸 것이 객관적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제 이것을 지속성적으로 유지·발전시킬 수 있도록 본궤도에 올려놓고자 재선에 도전한다”고 설명했다. 도 예비후보는 코로나19로 인해 심화된 ‘학습결손’을 회복하는 일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하고 4년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현장에서 발로 뛴 도성훈 후보야말로 최적의 적임자라고 주장했다. 도 예비후보는 또 다른 과제로 지금보다 더 나은 인천교육의 미래를 그려가고 학력 향상과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 육성으로 세계를 품은 인천교육 실현을 주장했다. 도 예비후보는 앞으로 펼칠 5대 핵심 공약으로 △안전에 안심을 더하는 책임교육 실현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디자인하는 진로·진학·직업교육 △미래를 준비하는 디지털·생태교육 △교육가족, 인천시민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포용교육 △세계를 품은 인천교육 등을 발표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4-28 14:42:1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도성훈 전 인천시교육감이 19일 오전 인천시 선거관리위원회에 교육감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도 예비후보는 “인천교육감 직선 3기를 마무리하고 처음으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정책의 일관성을 유지·발전시키고자 재선에 도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도 예비후보는 “앞으로 교육불평등 해소에 역점을 두면서 글로벌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 예비후보는 첫 공식일정으로 인천기계공고 내 ‘4.19 학생의거 기념탑’에 참배했다. 도 예비후보는 “지난 1960년 당시 자유당 정부의 부정과 불의에 항거하여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싹을 틔운 4.19혁명 정신을 기억하고 교육적으로 이를 계승할 것을 다짐한다”고 강조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4-19 15:58:2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사진)은 최근 불거진 지난 1월 공모교장 선발과정에서 면접시험문제 사전 유출 의혹과 관련 “시민 여러분과 교직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하다”며 사과했다. 도 교육감은 11일 ‘인천 시만과 교직원 여러분께 드리는 입장문’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도 교육감은 “신속히 말씀드리지 못한 것은 의혹을 감추기 위한 것이 아니라 관련 법령의 규정상 수사 중인 사안에 대해 비공개하도록 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도 교육감은 “공모교장 선발과정에서 위법행위가 있었다는 내용을 지난 1월 제보를 통해 알았다”며 “즉시 감사관에 지위고하에 관계없이 엄정히 조사·처리하도록 지시했다”고 주장했다. 또 도 교육감은 “감사관실에서 내부 조사를 진행한 결과 위법행위 정황이 있는 것으로 판단돼 1월 중순 수사기관에 정식 수사를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도 교육감은 “현재도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으로 실체적 사실관계, 위법행위 여부 등이 확정되지 아니해 구체적 내용에 대해 말씀드리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도 교육감은 “다만 향후 수사 결과 위법행위사실이 최종 확인되면 수사 결과를 즉시 말씀드리고 위법행위 관련자에 대해 단호하고 엄중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했다. 이어 “내부형 교장공모제가 학교혁신과 학교민주화에 긍정적인 기여를 해왔다는 평가가 있는 만큼 향후 더 공정하고 투명한 교장공모제도가 운영될 수 있도록 업무 전반을 점검해 제도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인천시교육청이 지난해 1월초 실시한 초중교 공모교장 면접시험에서 시험문제가 사전에 유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수사를 받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유능한 인사를 교장으로 선발하기 위해 2007년부터 교장 공모제를 시행하고 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3-11 17:36:08최근 제기된‘공모교장 선발 과정의 의혹’에 대한 인천 시민과 교직원 여러분께 드리는 교육감 입장문 존경하는 인천 시민 여러분, 교직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인천광역시교육감 도성훈입니다. 지난 2018년 7월 주민직선 3기 인천광역시교육감으로 취임한 후‘청렴한 인천교육 실현’을 목표로 저와 인천교육 구성원 모두는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에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그 결과 2020년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시도교육청 기준 최고 등급을 달성하였고,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도 1등급을 달성하는 등 전국 최고 수준의 청렴교육기관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최근 언론에서 보도되고 있는 공모교장 선발 과정에서의 의혹으로 인천 시민 여러분과 교직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너무나 송구하게 생각합니다. 우리교육청에서는 지난 2020년 12월 진행되었던 공모교장 선발(2021. 3. 1.자 발령대상자) 업무진행과정에서 위법행위가 있었다는 내용을 2021년 1월 제보를 통해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사안 보고를 받은 저는 즉시 감사관에 지위고하에 관계없이 엄정히 조사·처리하도록 지시하였고, 감사관실에서 내부 조사를 진행한 결과 위법행위 정황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어 보다 투명하고 객관적인 조사를 위해 2021년 1월 중순 수사기관에 정식 수사를 요청하였습니다. 그 간 이 사안에 대해 신속히 말씀드리지 못한 점에 대해 송구하게 생각하오나, 이는 의혹을 감추기 위한 것이 아니라 관련 법령의 규정상 수사 중인 사안에 대해서는 원활한 수사진행 등을 위해 관련 사실에 대해 비공개하도록 되어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또한, 현재도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으로 실체적 사실관계, 위법행위 여부 등이 확정되지 아니하여 관련 법령에 따라 그 구체적 내용에 대해서는 말씀드리기 어려운 상황임을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만, 분명하게 말씀드릴 점은 인천시교육청에서는 향후 수사 결과 위법행위사실이 최종 확인되면, 수사 결과를 즉시 말씀드리고 위법행위 관련자에 대해서는 단호하고 엄중한 조치를 취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또한, 내부형 교장공모제가 학교혁신과 학교민주화에 긍정적인 기여를 해왔다는 평가가 있는 만큼 향후 더 공정하고 투명한 교장공모제도가 운영될 수 있도록 업무 전반을 점검하여 제도개선방안도 함께 마련하겠습니다. 이번 사안과 관련하여 인천교육청은 사안인지 즉시 내부 조사에 착수하고 이어 엄정한 수사를 위해 수사기관에 즉각 수사를 요청하는 등 업무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지금까지 엄정하게 대처하였음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며 앞으로도 청렴한 인천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1. 3. 11. 인천광역시교육감 도성훈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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