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화성=장충식 기자】 경기도 화성시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추석 명절 4일간 비봉~매송 간 도시고속도로의 통행료를 면제한다고 11일 밝혔다. 정부가 추석 연휴 민생안정 대책으로 고속도로의 통행료 면제를 정책과제로 발표함에 따라 시에서 관리하는 민자도로의 통행료도 함께 면제해 연휴기간 귀성·귀경길 교통비 부담을 완화했다. 이에 따라 비봉~매송 간 도시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오는 15일 오전 0시부터 18일 자정까지 통행권을 뽑지 않고 톨게이트를 지나는 방법으로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명근 시장은 "추석 연휴를 맞아 고물가·고금리 상황에 따른 화성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통행료 면제를 결정했다"며 "관내 관광지 방문객 증가 등으로 지역경제에 많은 부가가치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추석 연휴 동안 약 14만4000여 대가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9-11 13:30:59【파이낸셜뉴스 화성=장충식 기자】 경기도 화성시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9일 오전 0시부터 12일 24시까지 4일간 비봉~매송 도시고속도로의 통행료를 면제한다고 6일 밝혔다. 정부가 2024년 설 명절 민생안정 대책으로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를 발표함에 따라, 시에서 관리하는 민자도로의 통행료도 함께 면제해 귀성·귀경길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겠다는 목적이다. 이에 따라 설 연휴 기간 비봉~매송 간 도시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통행권을 뽑지 않고 요금소를 지나는 방법으로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명근 시장은 "설 연휴 기간 통행료 면제가 조금이나마 시민의 부담을 완화하고 관내 관광지 방문객을 증가로 이어져 지역 경제에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설 연휴 동안 약 12만7000여대가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2-06 13:29:34【파이낸셜뉴스 화성=장충식 기자】 경기도 화성시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비봉-매송 간 도시고속도로의 통행료를 면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비봉~매송 간 도시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오는 21일 오전 0시부터 24일 자정까지 통행권을 뽑지 않고 톨게이트를 지나는 방법으로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설 연휴 동안 약 12만4000여 대가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01-18 14:09:33【파이낸셜뉴스 원주=서정욱 기자】 원주시 동부권역 주민들의 최대 현안인 관설하이패스IC 신설 사업이 최종 확정됐다. 이에, 혁신도시 일대와 중앙고속도로 연결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18일 더불어민주당 송기헌(강원 원주을) 국회의원에 따르면 중앙고속도로 관설하이패스IC 연결 사업이 국토부의 최종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국토부는 이날 ‘중앙고속도로 관설 하이패스IC’건설을 확정하고 내달 원주시와 협약을 거쳐 2024년 실시설계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관설하이패스IC 연결 사업으로 현재 남원주IC로 집중되고 있는 진출입 차량 분산 효과와 기존 남원주IC에서 혁신도시까지 약 9분 가량의 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송기헌 의원은 “관설 하이패스IC건설이 확정으로 교통망 확충을 통해 사람이 몰려드는 사통팔달 원주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22-02-18 08:05:30【파이낸셜뉴스 하남=강근주 기자】 하남시의회는 2일 광주시의회-양평군의회와 함께 경기동부의 숙원사업인 ‘서울~양평 고속도로’ 조기건설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임일혁 광주시의회 의장, 전진선 양평군의회 의장은 이날 하남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서울~양평 고속도로 조기건설을 위한 공동건의문’을 채택한 뒤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등 중앙 관련부처에 건의문을 전달하기로 합의했다. 공동건의문에는 서울~양평 고속도로의 정책적 필요성을 감안해 예비타당성조사를 조속히 통과시키고, 서울과 양평을 잇는 유일한 간선도로인 강원도와 연결되는 국도 6호선 및 서울~춘천 고속도로의 만성적인 정체 해소와 수도권 동부권역 핵심 교통축을 형성하는 주요 사업임을 감안해 조속히 사업을 추진해 달라는 내용이 담겼다. 방미숙 의장은 “서울~양평 간 고속도로는 하남, 광주, 양평 등 경기동부권의 각종 중첩규제로 개발이 제한된 낙후지역의 균형발전과 정부의 대표적인 부동산 공급대책인 3기 신도시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아주 중요한 사업”이라며 “공동건의문은 하남, 광주, 양평군 80만 시-군민의 의지와 염원을 담은 만큼 해당 사업의 조속한 추진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은 1조 4000억원의 대규모 재원을 투입해 서울 송파구 방이동∼양평군 양서면을 잇는 연장 27㎞의 4∼6차로를 건설하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해당 사업이 마무리되면 양평에서 서울까지 20분대에 접근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 사업은 2020년 확정된 3기 신도시 ‘하남시 교산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의 광역교통 개선대책에 반영돼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03-04 00:32:04【파이낸셜뉴스 화성=장충식 기자】 경기도 화성시는 설 연휴에도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비봉-매송 간 도시고속도로의 통행료를 정상 부과한다고 8일 밝혔다. 화성시는 2017년 추석부터 명절 도시고속도로의 통행료를 감면해왔으나, 지난 3일 발표된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에 발맞춰 이같이 결정했다. 서철모 시장은 “우리 시 코로나19 확진자가 감소 추세이긴 하나,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백신 접종을 앞두고 있는 만큼 방역과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1-02-08 10:36:07[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오는 19일 14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매헌지하차도 과천방향 2개차로를 전면 개통한다고 17일 밝혔다.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매헌지하차도 수서방향 2개차로는 지난달 12일 개통한 바 있다.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선암 나들목(IC)과 염곡동서지하차도(양재동) 사이에 위치한 매헌지하차도를 이용하면 양재IC와 염곡사거리를 신호대기 없이 통과할 수 있다. 출퇴근 시간대에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의 간섭이 해소되어 양재IC와 염곡사거리 주변 교통흐름이 원활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매헌지하차도 양방향이 모두 개통됨으로써 금천구 독산동에서 강남구 구룡터널사거리까지 서울남부를 동서로 연결하는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19.7㎞ 전구간이 개통된다.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는 △지난 2014년 9월 구룡지하차도 △지난 2016년 7월 민자구간과 소하 분기점(JCT), 호암대교, 우면산고가 △2019년 12월 금하지하차도, 염곡동서지하차도가 각각 개통된 바 있다. 서울시는 공사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장비와 인원을 집중적으로 투입해 개통시기를 당초 2021년 9월에서 이달로 9개월 단축했다. 김홍길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 직무대리는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전구간이 개통됨으로써 양재대로를 중심으로 서초·강남 남부권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강남지역 외곽의 교통소통이 원활해져 균형 있는 지역발전을 도모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0-12-16 16:25:07【파이낸셜뉴스 화성=장충식 기자】 경기도 화성시는 비봉~매송 간 도시고속도로가 추석 연휴 유료로 운영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17년 ‘유료도로법 시행령’개정에 따라 명절에 한해 통행료가 면제됐으나, 이번 추석엔 정부의 이동자제 권고와 국토교통부의 ‘고속도로 통행료 유료 전환’에 발맞춰 유료로 결정됐다. 화성시는 이번 결정으로 관외 이동을 최소화하고 불필요한 통행을 억제해 지역사회 내 감염을 막겠다는 방침이다. 이상만 도로과장은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처음 맞이하는 민족 대명절인만큼 방역과 안전관리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0-09-23 11:00:17【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인천대로(옛 경인고속도로) 지상에 생활형 도로와 S-BRT(고급형 BRT)를, 지하에는 왕복 4차로의 간선형 도시고속화도로를 설치한다. 인천시는 이 같은 내용의 인천대로 일반화사업 추진을 위한 세부계획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인고속도로는 1968년 개통돼 한국의 경제성장을 견인한 도로다.지난 2017년 12월 고속도로에서 일반도로로 전환되며 관리권이 국토교통부에서 인천시로 이관됐다. 이관 구간은 인천 기점인 남구 용현동부터 서인천나들목까지 10.45㎞이다. ■ S-BRT 도입, 공원·녹지 확대 시는 우선 당초 도로 상부 차도와 지하 주차장으로 계획했던 원안을 대폭 수정해 지상은 시민 생활·소통·녹지 공간으로만 꾸미고 찻길 지하화를 추진한다. 지역간 주민소통과 이동을 가로막아 주변 원도심 침체의 원인이었던 옛 경인고속도로의 옹벽과 방음벽을 제거하는 기본개념은 그대로 가져가면서 설계단계에서 새롭게 대두된 소음문제(법적기준 상회)를 해소하고 좀 더 친환경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도로환경으로 조성한다. 시는 지상에는 생활형 도로와 S-BRT만 남기고 공원과 녹지의 폭을 확대해 시민이 마음껏 즐기고 소통하는 공간을 조성하고, 지하에는 간선형 도시고속화도로(왕복4차로)를 설치하는 것을 골자로 사업계획 변경안을 마련했다. 시는 오는 9월까지 시민참여협의회 및 주민설명회 등 주민의견을 수렴한 후 세부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시는 친환경적이고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고급형 BRT인 S-BRT를 도입한다. 외부차량과 분리된 전용주행로를 설치하고, 교차로는 우선신호 또는 입체화를 시킴으로써 지하철 수준의 평균통행속도인 시속 25~35㎞를 유지함으로 정시성을 확보해 ‘땅 위의 지하철’로 불린다. 이와 함께 시는 아직 고속도로인 서인천나들목부터 신월까지의 경인고속도로 구간 지하화와 S-BRT를 서울(영등포구)까지 연장시키는 계획을 앞으로 추진하기 위해 정부에 건의했다. ■ 사업비 국비 지원 방식으로 변경 경인대로 일반화 사업은 2017년 12월 경인고속도로(서인천나들목~인천기점)관리권한이 인천시로 이관됨에 따라 일반화사업 관련 모든 사업비는 전액 시비를 투입하는 것으로 계획 추진해 왔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국가계획(혼잡도로개선계획) 반영 신청을 국토부(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함으로써 공사비의 50%를 지원받게 됐다. 총사업비 8560억원 중 7560억원이 혼잡도로개선계획 반영됐다. 시는 이번 국가계획에서 반영되지 않은 구간인 인천기점~도화구간은 당초 계획대로 올해 설계를 마무리해 내년에 착공, 2023년 말께 완공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국가계획으로 반영 신청된 도화~서인천 구간은 국가행정절차(예비타당성 조사 등)에 맞춰 사업 추진일정을 일부 조정한다. 도화~서인천(6.75㎞) 구간은 오는 2026년 완공하고, 인천기점~도화(3.7㎞) 구간은 2023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천준홍 시 고속도로재생과장은 “경인고속도로 일반화사업은 도로로 단절됐던 지역을 하나로 연결하고 공원과 녹지를 마련해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돌려드리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추진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20-03-19 11:58:23부산의 동쪽과 서쪽을 연결하는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 공사가 첫 삽을 뜬다.부산시는 도시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 기공식을 23일 오후 4시 북구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2024년께 공사가 완료되면 현재 차로 40분이 걸리던 상습 정체구간이 10분대로 단축될 전망이다.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는 주요 간선도로의 심각한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북구 만덕동과 해운대구 재송동을 연결하는 총연장 9.62㎞의 왕복 4차로 대심도 지하도로다. 대심도 도로는 터널공법(TBM)으로 30~60m까지 땅을 파 지하도로를 건설하는 방식이다. 이번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는 지하 40m 정도의 깊이에 도로를 낸다.이 사업은 사업시행자인 부산동서고속화도로㈜와 시공을 맡은 GS건설 등 9개사가 맡아 진행한다. 총투자비 7832억원을 들여 오는 11월 공사 착공 후 2024년 10월 준공할 계획이다. 이후 부산동서고속화도로㈜가 2063년까지 40년간 운영할 예정이다.도로가 완공되면 이 구간 통행시간 단축은 물론, 연간 통행비용 648억원 절감 및 생산유발효과 1조2332억원, 고용창출 9599명 등의 경제효과가 기대된다. 아울러 내부순환도로망 완성, 지역균형개발, 지상도로 교통혼잡 완화, 환경친화적 도로건설 측면에서도 성과가 있을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시 관계자는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 건설사업은 부산에서 처음 추진하는 대심도 지하도로 건설사업"이라면서 "동·서 부산을 연결해 지역균형 발전을 혁신적으로 이끌어낼 핵심 인프라 시설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기공식은 오거돈 부산시장 및 지역구 국회의원, 구청장, 시의원, 지역주민 등 700여명이 참석해 사전행사, 경과보고, 기념사, 기념축포 순으로 진행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19-09-22 17:5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