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용정보원은 충북혁신도시 유관기관과 함께 공공데이터 제공과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 방안 협의를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충북혁신도시 3개 기관인 '고용정보원-한국가스안전공사-한국소비자원'이 맺었다. 타 유관기관들의 참여를 통해 협의체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협의체는 연 1회 이상 정기회의를 개최한다. 공공데이터 제공 및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 방안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 협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업무협약 내용은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 융합을 통해 지역사회에 유용한 공공데이터를 발굴 개방하는 것이다. 나아가 합동 설명회,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 공모전 공동 개최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김영중 고용정보원 원장은 "앞으로도 공공데이터 개방과 데이터기반행정 혁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철 기자
2024-06-11 18:28:24[파이낸셜뉴스] 대전시가 지역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을 키우기 위해 의료데이터 활용 활성화에 나섰다. 대전시는 건양대학교병원에 '의료데이터 안심존'을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의료데이터 안심존은 개인 정보 문제로 접근이 어려운 의료데이터를 지역기업 등이 좀 더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설이다. 이 시설이 설치된 것은 지난해 대전시가 건양대학교병원과 함께 과기정통부 주관 'K-헬스 국민의료 인공지능(AI)서비스 및 산업생태계 구축 사업'에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건양대학교병원 및 참여 의료기관 등이 수집한 의료·건강·헬스케어 데이터를 수집·가공해 보안이 강화된 폐쇄 공간에서 제공하는 만큼, 기업이나 연구자 등이 안심하고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기업과 연구자들의 요구사항에 맞춰 데이터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인 분석실 22석 및 그룹 분석실 4석과 GPU 컴퓨팅 자원 등을 제공하며 사전 신청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대전시는 오는 2027년까지 국비 100억 원 포함 총 133억 원을 투입, 클라우드 기반 의료정보 연계·활용플랫폼과 데이터 안심존을 구축하고 1~3차 의료기관 간 진료 정보 교류가 가능한 네트워크를 갖춰 기업 지원 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의료데이터 안심존은 대전시가 인공지능 융합 의료 혁신도시로 도약하는 데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전국에서 찾아오는 의료데이터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5-21 09:05:39[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산림청은 정부대전청사에서 지방산림청 및 지방자치단체 담당자를 대상으로 ‘전국 도시숲 현황 조사 및 공간데이터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전국 도시숲 현황 조사는 2년마다 공원, 녹지, 학교숲, 가로수길 등 도시에 조성된 산림과 수목현황을 조사하는 것으로, 조사결과는 도시경관 및 생활환경 개선, 기후온난화 대응, 생물다양성 보전 등 다양한 정책 수립에 활용되고 있다. 지난 2021년 기준 전국 도시숲 현황 조사 결과 우리나라 도시숲 면적은 총 126만3000㏊였으며 이중 생활권 내 도시숲 면적은 5만4000㏊(4.3%)로 집계됐다. 산림청은 도시숲 현황조사와 더불어 공간정보에 기반한 도시숲 관리를 위해 도시숲 공간정보 데이터 구축사업을 연차별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서울·부산·인천·강원·경기지역 데이터를 순차로 구축했으며 오는 2026년까지 전국 도시숲 공간정보 데이터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전국 도시숲 공간정보 데이터가 구축되면 기존의 행정자료 조사방식보다 더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도시숲 현황을 파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도시숲 계획수립 및 조성·관리 등에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열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은 "정보통신기술(ICT)를 활용한 과학적이고 실효성 있는 도시숲 조성·관리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5-03 14:54:39[파이낸셜뉴스] 인터파크트리플의 초개인화 여행 플랫폼 트리플이 여행 서비스 도시를 확대해 해외여행 트렌드 선도에 나선다. 트리플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여행객 니즈와 트렌드를 분석해 해외 도시별 여행 서비스를 확장한다고 27일 밝혔다. 근거리 국가로 여행객이 집중되며 잘 알려지지 않은 중.소도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인도네시아 롬복, 말레이시아 페낭·조호르바루 지역 서비스를 출시한다. 다음 달에는 장거리 여행 회복세에 발맞춰 그리스 아테네 및 산토리니 여행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트리플의 도시 서비스는 인공지능과 독보적인 여행 데이터를 활용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시별 인기 명소, 맛집 등 다양한 여행 콘텐츠를 공유하고 고객에게 최적화된 여행 일정을 추천한다. 지난해 출시한 여행 커뮤니티 ‘배낭톡’을 통해 여행 준비 과정이나 현지에서 원하는 지역 정보도 나눌 수 있다. 트리플은 현재 34개국 233개 지역에 대해 제공하고 있는 여행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압도적인 규모의 여행 빅데이터를 축적하고 초개인화 서비스를 고도화할 수 있다. 김연정 인터파크트리플 최고제품책임자는 “여행 준비 과정부터 현지에서도 가장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여행 필수 앱으로 포지셔닝을 강화하고자 서비스 도시를 적극 확대하는 중”이라면서 “앞으로도 트리플만의 인공지능과 여행 전문 빅데이터를 활용해 여행 트렌드를 선도하는 서비스로 초개인화된 여행의 패러다임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02-27 08:46:41[파이낸셜뉴스] KB국민은행 KB부동산 빅데이터센터는 지난 18일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국토도시 정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국토연구원과 '국토도시 빅데이터 얼라이언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을 활용한 도시계획 기술 개발' 연구사업의 일환으로, 최적의 도시계획 수립 지원을 위해 공공과 민간 총 15개 기관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주최기관인 국토연구원과 KB국민은행 외에도 부산광역시, 천안시, 담양군,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BC카드, KB국민카드, 신한카드, KCB(코리아크레딧뷰로), KoData(한국평가데이터), CJ올리브네트웍스, CJ대한통운 등 협약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식 후 진행된 세미나에서 국토연구원은 도시계획 수립 시 다양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도시 진단 및 기반시설 수요 예측 등을 위해 주요 빅데이터 공급자인 민간과의 협업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업무협약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원활한 도시계획 추진을 위해 제공 방법과 제공 단위 등이 서로 다른 빅데이터를 유기적으로 활용하고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빅데이터 연계 및 통합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협약기관은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활용 도시계획 기술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 빅데이터 기반 국토도시 정책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공공·민간 데이터 파트너십 구축 등을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이종아 KB부동산 빅데이터센터장은 "양질의 부동산 빅데이터를 제공해 지속가능하게 사용할 수 있는 민관 협력 빅데이터 활용 모델을 만들겠다"며 "도시계획 정책 지원 뿐만 아니라 프롭테크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3-10-19 11:37:20[파이낸셜뉴스] 부산시가 미래 사회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빅데이터 기반의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인공지능(AI) 도시계획 기술 개발 실증에 착수한다. 시는 18일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국토연구원, 민간기업 11곳과 ‘국토도시 빅데이터 얼라이언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빅데이터 기반 AI 도시계획 기술 개발 실증 지자체 공모에 선정된 시는 국토연구원, 민간기업 등과 상호간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날 협약은 기술 개발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민간 부문의 빅데이터를 도입해 활용할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마련됐다. 협약 체결 기관은 시, 국토연구원을 비롯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BC카드, KB국민카드, 신한카드, KB국민은행, KCB, KoData, CJ올리브네트웍스, CJ대한통운 등 빅데이터 관련 민간기업 11곳이다. 협약 체결로 각 기관은 △빅데이터 기반 AI 활용 도시계획 기술개발 △빅데이터 기반 국토도시 정책개발 △공공·민간 빅데이터 파트너쉽 구축 △연구성과에 대한 발표 및 홍보 등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향후 도시계획 분야에서 빅데이터를 체계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돼 공공·민간의 지속가능한 파트너십 구축,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한 도시계획 분야 혁신,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에 이바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이번 연구 및 실증은 정부출연금 192억900만원을 투입해 오는 2026년까지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3-10-18 09:52:16[파이낸셜뉴스] 롯데카드가 서울시립대 도시과학빅데이터·AI연구원과 16일 서울시립대학교에서 ‘빅데이터 분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롯데카드 고영현 데이터사이언스실장과 서울시립대 도시과학빅데이터·AI연구원 전종준 원장, 강민규 빅데이터연구센터장, 엄영호 복잡계연구센터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립대학교 본관에서 진행됐다. 롯데카드와 서울시립대 도시과학빅데이터·AI연구원은 이번 협약으로 △롯데카드 결제 데이터 기반 상권 분석 및 초개인화 추천 모델 공동 개발 △공동 과제 수행을 위한 연구 협의체 구축 △데이터 분석 방법론 등 지식 공유를 통한 산학 지식 아카이브 구축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에서 롯데카드는 카드 회원, 가맹점 결제 데이터 등 당사가 보유한 소비 데이터를 연구원에 공급한다. 또 도시 빅데이터 분석에 전문성이 있는 서울시립대 도시과학빅데이터·AI연구원과의 공동 연구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협업 플랫폼 ‘데이터스(datus)’ 상권분석 서비스, 빅데이터 분석 예측모형 등을 고도화한다. 양 기관이 올해 각각 빅데이터 분야 정부 국책 과제에 응모하는 경우에는 정부 제안 내용을 서로 자문해주고 관련해 공동 연구에도 나선다. 고영현 롯데카드 데이터사이언스실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의 카드와 도시 빅데이터 분석 분야의 강점을 결합해 데이터스 서비스 등 데이터 기반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심도 높은 분석 모델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라며 “연구원과 다방면의 학술 지식 교류도 지속해 데이터사이언스 경쟁력을 한 차원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립대 도시과학빅데이터·AI연구원은 빅데이터 수집·활용을 통한 도시연구, 데이터 분석을 통한 AI 연구 등을 추진하는 학내 연구기관으로, 카드사와는 이번에 처음으로 빅데이터 업무협약을 맺었다. 한편, 롯데카드는 금융·유통·통신·모빌리티 등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들과도 데이터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지난해 5월 '디지털 라이프 데이터 댐' 사업에, 6월 ‘이업종 데이터 융합 플랫폼’ 사업에 참여했으며, 각 참여사들과 이종 산업 데이터를 융합하고 활용해 상호 시너지를 창출할 신사업 발굴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3-05-16 16:10:46부산시가 15분 도시 추진에 따른 성과 분석을 위한 새로운 도시 지표 개발에 착수한다.시는 12일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SK텔레콤과 '15분 도시 지표 및 지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5분 도시 지표는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접근성, 연대성, 생태성 등 3대 정책목표와 9개 실현 가치에 부합하도록 설계할 예정이다. 접근성 분야는 보행, 건강·돌봄, 일자리(지역경제)와 밀접한 지표들로 구성되고 연대성 분야는 주거, 공동체, 교육·문화 등 활성화 수준을 위주로 측정하도록 개발할 계획이다. 생태성 분야는 그린, 제3의 공간, 에코라이프 등을 포함해 향후 발전 가능성까지 진단할 수 있게 구성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 체결로 시는 전문가 자문을 통해 생활권 내 이동 인구, 골목상권 활성화, 시설 이용현황 등 15분도시 지표 및 지수를 개발한다.SK텔레콤은 보유하고 있는 기지국 기반 인공지능(AI) 위치 측위 및 분석기술을 활용한 데이터로 실제 이용 시간, 체류 목적 이동 수단 등을 비교해 지표 측정을 위한 분석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올 연말까지 지표 개발을 완료해 이를 지역 특성에 맞는 생활권 조성과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내년에는 조성 중인 시범 생활권역에 적용해 효과를 검증하고 개선,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노동균 기자
2023-04-12 18:17:29[파이낸셜뉴스] 부산시가 15분 도시 추진에 따른 성과 분석을 위한 새로운 도시 지표 개발에 착수한다. 시는 12일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SK텔레콤과 ‘15분 도시 지표 및 지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도 도시 경쟁력 확보를 위한 발전전략과 도시 지표 등이 마련돼 있었지만 이들 지표들은 투입 예산, 공사 공정률 등 투입지표 위주로 측정·평가돼 한계가 있다고 보고 15분 도시에 부합하는 새로운 도시 지표의 필요성을 느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15분 도시 지표는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접근성, 연대성, 생태성 등 3대 정책목표와 9개 실현 가치에 부합하도록 설계할 예정이다. 접근성 분야는 보행, 건강·돌봄, 일자리(지역경제)와 밀접한 지표들로 구성되고 연대성 분야는 주거, 공동체, 교육·문화 등 활성화 수준을 위주로 측정하도록 개발할 계획이다. 생태성 분야는 그린, 제3의 공간, 에코라이프 등을 포함해 향후 발전 가능성까지 진단할 수 있게 구성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 체결로 시는 전문가 자문을 통해 생활권 내 이동 인구, 골목상권 활성화, 시설 이용현황 등 15분도시 지표 및 지수를 개발한다. SK텔레콤은 보유하고 있는 기지국 기반 인공지능(AI) 위치 측위 및 분석기술을 활용한 데이터로 실제 이용 시간, 체류 목적 이동 수단 등을 비교해 지표 측정을 위한 분석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올 연말까지 지표 개발을 완료해 이를 지역 특성에 맞는 생활권 조성과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내년에는 조성 중인 시범 생활권역에 적용해 효과를 검증하고 개선,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3-04-12 10:37:25【파이낸셜뉴스 김포=강근주 기자】 김포시는 28일 ‘한강신도시 데이터센터 건립’ 관련 입장문을 통해 “한강신도시(구래동)에 들어설 데이터센터 건립에 대한 우려 목소리가 존재한다”며 “한강신도시에는 2019년 장기동에 들어선 데이터센터에 이어 구래동에 데이터센터 건립이 민선7기 2021년에 건축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민선7기에서 건축허가가 완료된 사안이라 한계가 있지만, 민선8기 김포시는 해당 사안에 대한 대안 모색에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며 “앞으로 김포시는 주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다음은 김포시 ‘한강신도시 데이터센터 건립’ 관련 입장문 전문이다. 한강신도시(구래동)에 들어설 데이터센터 건립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존재해 김포시의 입장을 밝힙니다. 한강신도시에는 2019년 장기동에 들어선 데이터센터에 이어 구래동에 데이터센터 건립이 민선7기 2021년에 건축허가를 받았습니다. 해당 데이터센터 건립과 관련해 일부 △구래동 지하 1m 깊이 이하 특고압선 매립 △유해 전자파 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습니다. 지역 언론 김포신문에서도 ‘한강신도시 데이터센터 건립에 주민들 ‘결사반대’라는 제목으로 보도한 바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우려하시는 해당 데이터센터 건립 추진상황을 우선 설명 드리면 △2020년 9월25일 교통영향평가 심의를 △2020년 10월12일 경관위원회 심의를 각각 완료했습니다. 이에 △2021년 6월3일 건축허가가 처리되었으며 △2022년 11월 중 건축공사 착공 △2025년 10월 중 공사 완료 및 가동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민선7기에서 건축허가가 완료된 사안이라 한계가 있지만, 민선8기 김포시는 해당 사안에 대한 대안 모색에 고심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우리 시는 시민 여러분께서 우려하시는 특고압 지중 전력선의 전자파 발생, 냉각설비 설치에 따른 환경오염에 대해 추가적인 지중 전력선 전자파 수치 분석자료 및 냉각설비 환경오염 발생 등에 대해 다방면으로 검토-파악 중에 있으며, 건축주(사업주)로 하여금 다음 달 초까지 데이터센터 인근 지역주민 대표들과의 사전협의를 진행하고자 일정을 조율 중에 있습니다. 앞으로 김포시는 주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10-28 13: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