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기업인들은 이번 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이 내놓은 공약 중 도시기반시설 확충, 주력산업 고도화 지원, 도시경쟁력 강화 등 기업 비즈니스와 직간접적으로 연계된 정책분야에 높은 관심과 기대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장인화)가 3월 31일 4·7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시장 후보들의 정책공약에 대해 지역 대표기업인 100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보면 전체 응답 기업인 중 대부분인 94.2%가 공약에 관심 있다고 응답하는 등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이는 상당수 정책공약이 기업과 직간접적으로 연계돼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일부이기는 하나 관심이 없다고 한 기업인들은 그 이유로 '실현 가능성이 낮아서'라는 응답이 83.3%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나머지 16.7%의 응답도 '구체성 결여'가 차지해 공약에 대한 신뢰성이 높지 않다는 것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후보자들이 내놓은 경제 관련 공약에는 대체로 후한 점수를 줬다. 응답 기업인 79.1%가 공약에 만족한다고 답했고, 불만을 표시한 기업인은 20.9%였다. 후보자의 경제공약을 크게 6개 분야로 분류해 선호도를 물은 결과 관심이 가장 높고 많은 기대를 하고 있는 정책은 '도시기반시설 확충'이었다. 응답 기업인 36.7%가 이를 가장 선호한다고 답해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이는 가덕신공항, 어반루프 등 후보들이 내놓은 도시기반시설들이 기업의 비즈니스 인프라와 직결되기 때문이다. 다음으로는 부산형 고성장기업 지원, 부산 특화 전통제조업 지원 등 '주력산업 고도화 지원'이 25%로 2위를 차지했다. 그 외 부울경 메가시티, 해양물류시티, 탄소중립형 전환도시, 디지털 금융도시 조성 등의 '도시경쟁력 강화' 15.6%, '대기업 및 공공기관 이전' 14.1%, '신산업 육성' 8.6% 순으로 나타났다. 신산업 육성이나 대기업 및 공공기관 이전보다는 주력산업 고도화 및 도시경쟁력 강화에 대한 정책 선호도가 높게 나타난 것은 기업이 직접적 정책 수혜의 대상으로 기업 경쟁력 향상과 직결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경제관련 이외의 공약 중에는 '청년 및 일자리 정책'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았다. 전체 응답기업인 49.5%가 이를 지적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는데, 이는 청년과 일자리 정책이 기업이 겪고 있는 인재난 해소를 위한 고용지원책과도 연계돼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다음으로는 '생활·환경' 22.4%, '주거' 14.0%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문화·예술' 7.5%, '여성·육아' 4.7%, '보건·복지' 1.9% 등의 분야에는 상대적으로 관심이 낮았다. 한편 지역 기업인들이 차기 시장에게 바라는 덕목은 '혁신성' 28.2%, '신뢰성' 27.3%, '전문성' 26.4% 순으로 조사됐다. '도덕성' 11.8%, '포용성' 4.5%, '안정성' 1.8% 등은 상대적으로 중요도가 떨어졌다. 이는 현재의 경제위기뿐만 아니라 포스트 코로나로 대변되는 변혁의 시대에 생존을 우선적으로 고민하고 있는 기업인들의 절박함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부산상의 한 관계자는 "기업인의 경우 대체로 장기적인 플랜보다는 당장의 위기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경제관련 공약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높은 만큼 차기 시장은 기업과 경제 정책공약을 단기와 장기과제로 구분해 현실성 있게 보완하고 이에 대한 실천 의지를 구체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1-03-31 18:37:58부산 기장군이 정부와 부산시로부터 2021년 예산 3458억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전년도 2282억원보다 1176억원 증액돼 역대 최대 예산이다. 그동안 정부와 관련 기관을 쫓아다니며 뛰어다닌 '예산 세일즈'가 빛을 보게 됐다. 군이 내년도에 확보한 국·시비는 전년도 2282억원보다 176억원 증액된 2458억원이다. 주요 사업은 공공도서관 건립사업, 일광해수욕장 공영주차장,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 동암항 어촌뉴딜300 사업, 일광유원지 실내 게이트볼장 조성사업, 문화재 보수정비 사업 등이다. 특히 군은 공공도서관 건립사업에 100억원을 확보해 일광도서관, 정관에듀파크 공공도서관, 해양수산특화 작은도서관 건립 등에 쓸 예정이다. 최근 정부가 제3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결정하면서 투자분야 예산 규모가 줄어드는 어려움 속에서 이뤄낸 성과다. 생활인프라 확충사업뿐만 아니라 산업기반시설 조성사업 예산도 530억원에 달한다. 수출용 신형연구로 개발 및 실증사업, 방사성동위원소 융합연구기반 구축사업 등이다. 이에 따라 총 사업비 4287억원에 달하는 동남권 방사선의과학 일반산업단지 조성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또한 행정안전부 보통교부세로 1000억원을 교부받았다. 이는 2019년 734억원, 2020년 630억원에서 크게 늘어난 수치다. 그동안 군은 예산 확보를 위해 발로 뛰어왔다. 사업 발굴을 위해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유지해 공모 리스트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면서 실현가능한 사업에 선택과 집중, 올 초 두 차례 정부를 상대로 국·시비 발굴보고회를 개최해 사업 당위성을 설득시켰다. 특히 각 사업별 공모일정에 맞추어 오규석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들이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하는 등 전 행정력을 동원해왔다. 이에 대해 오규석 기장군수(사진)는 "국·시비 예산 확보를 위해 발로 뛰어준 17만3000 군민과 800여 공직자께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장안택지개발사업이 완공되면 기장은 20만 시대를 맞이하게 된다. 이를 대비한 도시인프라 확충이 시급한 과제다. 도시철도 정관선과 기장선 건설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2020-12-09 18:42:08[김포=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정하영 김포시장이 5일 “올해는 그동안 소외됐던 북부 5개 읍면지역에 기반시설을 마련하는데 예산의 상당 부분을 투여했는데, 내년에는 신도시지역의 부족한 도시 인프라 확충에 예산을 집중하려 한다”고 강조했다. 정하영 시장은 이날 2020년 본예산 편성을 앞두고 신도시 지역주민과 가진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지역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추진한 역점사업 현장을 로드체크 했다. 현장점검은 내년 예산 편성을 앞두고 시민이 바라는 실질적인 사업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시민 불편 해소와 편의 증진을 위해 계획된 사업 중 누락된 부분이 없는지 확인하고자 마련됐다. 정하영 시장은 장기동, 장기본동, 구래동, 마산동, 운양동 등 신도시지역을 순회하며 장기역 내 스마트도서관 설치, 장기동 상업지구 내 도로환경 정비, 장기동 단독주택지구 내 도로환경 정비, 김포한강신도시 호수공원 무대 설치, 구래동 공영주차장 설치, 운양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공영주차장 설치, 신도시 내 정류소 개선 등 그동안 신도시 주민이 원하던 숙원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특히 신도시 주민의 대표적인 민원인 주차공간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공영주차장을 추가 확충하기로 하고 주차난 실태와 주차장 예상부지를 로드체크했다. 현장점검에 이어 장기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신도시 주민대표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정하영 시장은 간담회에서 “민선7기 출범 첫 해인 올해는 그동안 소외됐던 북부 5개 읍면지역에 최소한의 기반시설을 마련하는데 예산의 상당 부분을 투여했다”며 “내년에는 신도시 지역의 부족한 도시 인프라 확충을 위해 예산을 집중하려 하는데, 이것만은 꼭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에 있으면 말해 달라”고 요청했다. 간담회에는 신도시지역 동장을 비롯해 통장단 회장, 주민자치위원회 회장 등이 참석해 △공원 내 물놀이시설 설치 △불법쓰레기 투기단속 이동형 CCTV 추가 설치 △점심시간 주차허용 시간대 확대 △라베니체 금빛수로 활용방안 등을 건의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9-11-06 09:39:22[제주=좌승훈 기자]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20일 오전 제주시민복지타운광장에서 열린 ‘제12회 제주 범 도민 안전체험 한마당’에 참석한 가운데 개회사를 통해 “제주는 아시아 첫 3연속 국제 안전 공인도시”라며 “청정 환경의 보물섬 제주이자 평화의 섬인 제주는 강력한 안보와 철저한 안전이 뒷받침돼야 하기에 도민 안전을 위한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제주도는 지난 4월 도내 모든 도민을 대상으로 안전공제보험 가입을 완료한 데 이어 제주안전체험관 운영과 소방항공대 출범, 닥터헬기 도입 등 안전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고 있다”며 “특히 사고위험이 높은 도로구조 개선에 특단의 조치로 예산을 투입하고, 강력사건과 교통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가로등·CCTV를 확충해 도민과 여행객들이 밤에도 불안감 없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2번째를 맞는 범도민 안전체험 한마당 행사는 도내 50개 안전관련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도내 최대 규모의 안전문화 행사다. 이번 행사는 20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며, 5개 유형·70여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사진= 제주특별자치도 제공]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19-09-20 17:29:25[구리=강근주 기자] 구리시가 청사 증축을 4월30일 착공했다. 10년 숙원사업이 해결됐다. CCTV 통합관제센터가 구리시 증축 청사에 들어선다. 구리시민을 위한 안전도시 인프라가 확충되는 것이다. 이날 착공식에는 구리시장, 시의원, 도의원, 구리경찰서장 등 기관단체장과 500여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날 착공식에서 통합관제센터가 개설되면 비명, 충돌음, 범죄행위 등을 지능적으로 인지해 추적관리해 범죄 없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20만 도시에 걸맞은 행정 서비스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구리시는 그동안 별도 CCTV 통합관제센터가 없어 구리경찰서 상황실의 제한된 공간에서 해당 업무를 처리해 왔다. 제한된 공간에서 작업은 사건 사고의 사전인지 등을 식별하기가 쉽지 않고, 이로 말미암아 사고 발생 후 해결을 위한 골든타임 경과로 적기 대응이 어려웠다. 하지만 이번에 CCTV 통합관제센터가 들어서면서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됐다. 구리시는 직년 말 인구 2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꾸준히 증가하는 행정수요를 충족하고 양질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CCTV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해 안전도시를 구현하고자 청사 증축을 하게 됐다. 청사 증축은 현 청사 앞 구리시 교문동 393번지 일원 1614㎡(약 490평) 부지에 총 사업비 173억(토지매입비 포함)을 투입해 연면적 4624㎡(약 1400평)로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착공해 2019년 6월 완공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8-05-01 10:20:52염홍철 대전시장은 3일 ‘연기·공주지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특별법안’ 국회 통과와 관련, “대전은 배후도시로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각종 인프라를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염시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공주·연기지역은 대전이라는 배후도시가 있어 성공을 보장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전이 배후도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 경쟁력있는 교육시스템을 구축하고 문화, 체육, 예술, 관광, 엔터테인먼트 인프라를 대폭 확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염시장은 “이렇게 되면 행정중심복합도시가 완성되는 2030년에는 대전이 최소 서울의 도시수준만큼 업그레이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poongnue@fnnews.com 정훈식기자
2005-03-03 12:43:39【 횡성=김기섭 기자】 "지역 소멸을 정말 많이 걱정하지만 횡성군은 이모빌리티 산업과 스마트시티 사업을 통해 일자리를 늘리고 생활인구를 유입시켜 이를 극복할 계획입니다." 김명기 횡성군수(사진)는 지난달 30일 군수실에서 가진 파이낸셜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지역 소멸 위기에 대한 횡성군만의 출구 전략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그가 지역 소멸 위기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낸 이유는 이모빌리티 산업과 스마트시티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고 기업 유치까지 이뤄내면 지역 내 일자리가 크게 늘어나기 때문이다.지난달 27일 횡성의 6번째 산업단지인 조곡농공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첫 삽을 떴다. 총사업비 379억원을 들여 횡성읍 조곡리 일원에 18만4626㎡ 규모의 산업단지를 2026년 말까지 조성하는 사업이지만 분양은 이미 지난 6월 마쳤다. 이곳에는 횡성군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미래 모빌리티 거점특화단지가 조성되고 이모빌리티 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으로 보인다. 김 군수가 지역 소멸 출구 전략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낼 만한 사업들은 '현재진행형'이다. 다음은 김 군수와의 일문일답. ―민선8기 절반이 지났다. 그동안의 성과와 향후 과제는. ▲이제 반환점을 돌았다. 횡성군에서는 처음으로 비공무원 출신, 경영인 출신 군수로 행정에 경영 마인드와 기법을 접목하는 한편 군민과의 약속인 100대 공약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횡성 발전의 디딤돌이 될 다양한 결실을 거뒀다. 대표적으로 이모빌리티 연구 실증단지 착공을 시작으로 이모빌리티 중심도시로 한 단계 올라섰고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사업 공모 선정으로 지속 가능한 에너지 자립도시를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또 도내 첫 국립묘지인 국립 횡성호국원과 KBO야구센터를 유치했다. 이런 노력 덕분에 한국지역경영원의 '살기 좋은 도시, 지속 가능한 도시' 평가 결과 전국 18위, 도내 1위를 달성했다.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민선8기 하반기 더 큰 도약을 위해 10월1일자로 대규모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3국 체제로 전환하고 7개 과와 14개 팀으로 확대했으며 정원도 78명 늘렸다. 조직 개편을 계기로 주민 서비스를 늘리고 미래산업인 이모빌리티 산업을 본격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모빌리티 산업을 육성하기 시작한 지 10년이 됐다. 중간 평가를 해달라. ▲전형적인 농축산도시인 횡성군이 2014년부터 전략산업으로 이모빌리티 산업에 뛰어들었다. 그동안의 노력으로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고 있다. 지난해 11월 핵심 인프라시설인 이모빌리티 연구실증단지가 착공됐고 이모빌리티 기업지원센터, 이모빌리티 개발지원센터, 전기차 배터리 안전성 평가센터 건립도 본궤도에 올랐다. 올해 들어서는 수요맞춤형 전기구동 PBV(경형 특장차) 개발지원 기반 구축사업과 전기차 재제조 배터리 안전성 평가시스템 구축사업이 정부 공모에 선정됐다. 지난 7월에는 미래모빌리티 거점특화단지가 국토교통부의 투자선도지구에, 9월에는 이모빌리티 혁신지구가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사업 후보지로 각각 선정되는 등 다양한 결실로 돌아오고 있다. 횡성군은 앞으로 각종 이모빌리티 연구기관 및 기업을 유치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사회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지방소멸 위기 또한 슬기롭게 풀어나가려 한다. ―최근 미래모빌리티 거점특화단지가 국토교통부 지역개발 투자선도지구로 선정됐다. 향후 계획은. ▲횡성 미래모빌리티 거점특화단지는 횡성의 관문인 횡성읍 묵계리 일원에 72만㎡ 규모로 조성되며 횡성군, 강원특별자치도, 투자기업 등이 참여해 총 사업비 3522억원이 투자된다. 이 사업은 △1단계 이모빌리티 시험·인증 특화 △2단계 모빌리티 R&D·제조 △3단계 모빌리티 실증·체험 등 총 3단계로 조성되며 단계별 기술 집적과 시설 융합에 따라 이모빌리티 산업 확산의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된다. 현재 횡성군은 1구역 이모빌리티 시험·특화 구역에 총 사업비 1318억원을 투입해 이모빌리티 기업지원센터 건립 등 6개 사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투자선도지구 지정에 따라 지원되는 국비 최대 100억원은 거점단지 주 진입도로 개설에 50억원, 커뮤니티 센터와 공원 조성에 50억원을 투입해 단지 내 시설 확충에 힘쓸 계획이다. ―스마트시티 조성에도 나서고 있다. 이모빌리티 산업과도 연관이 있는지. ▲2021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이 선정됐다. 현재 둔내면 일원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대중교통 취약지역인 둔내면에 AI, ICT 등의 첨단 기술을 활용해 이모빌리티 교통체계를 도입하고 일과 휴식을 위한 스마트 워케이션 센터를 건립하는 것이 핵심이다. 스마트홈 기반 리빙오피스와 최적의 업무환경을 위한 코워킹 스페이스 중심의 워케이션 센터를 거점으로 테마형 워케이션 스팟, 자율주행·차량공유·수요 응답형 셔틀버스 시스템 도입, 스마트 건널목·쉘터 등 인프라 구축으로 새롭고 보다 편리한 생활 환경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나아가 일과 휴식, 관광과 혁신이 함께하는 농어촌 맞춤형 스마트시티의 성공 모델로 자리매김해 생활인구 유입과 인구소멸 극복 효과를 함께 거둔다는 전략이다. ―도내 대부분의 지자체가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소멸 위기를 겪고 있다. 횡성군의 출구 전략은. ▲횡성 이모빌리티복합단지 기반 조성, 특화농공단지 조성, 배후 주거단지 조성 등 이모빌리티 산업 육성으로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또 지역의 미래이자 희망인 청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횡성형 청년일자리인 전입근로수당, 정착지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청년면접수당, 청년도전지원사업, 청년아카데미 등도 추진하고 있다. 정주인구 확대만으로는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둔내면에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워케이션 센터를 건립해 일과 휴식이 공존하는 도시를 조성하고 있고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횡성한우축제, 안흥찐빵축제 등 축제의 내실을 다지고 이색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한편 수도권과의 접근성 및 편리한 스포츠 시설을 강점으로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해 생활인구를 유입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횡성군민들에게 한 말씀해달라. ▲5만 군민의 기대와 관심 속에 민선 8기 횡성군이 출범한 지도 어느덧 2년의 시간이 흘렀다. 군민의 일상에 긍정적인 변화가 찾아올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해왔고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이 더해진 덕분에 횡성 발전을 위한 기틀을 다질 수 있었다. 앞으로도 초심을 잊지 않고 '군민이 부자되는, 희망횡성·행복횡성' 실현으로 보답하겠다. 군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을 부탁드리며 다가올 제20회 횡성한우축제, 제11회 안흥찐빵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많은 응원 바란다. kees26@fnnews.com
2024-10-02 18:58:49【파이낸셜뉴스 횡성=김기섭 기자】 "지역 소멸을 정말 많이 걱정하지만 횡성군은 이모빌리티 산업과 스마트시티 사업을 통해 일자리를 늘리고 생활인구를 유입시켜 이를 극복할 계획입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지난 9월 30일 군수실에서 가진 파이낸셜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지역 소멸 위기에 대한 횡성군만의 출구 전략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그가 지역 소멸 위기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낸 이유는 이모빌리티 산업과 스마트시티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고 기업 유치까지 이뤄내면 지역 내 일자리가 크게 늘어나기 때문이다. 지난달 27일 횡성의 6번째 산업단지인 조곡농공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첫 삽을 떴다. 총사업비 379억원을 들여 횡성읍 조곡리 일원에 18만4626㎡ 규모의 산업단지를 2026년 말까지 조성하는 사업이지만 분양은 이미 지난 6월 마쳤다. 이곳에는 횡성군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미래 모빌리티 거점특화단지가 조성되고 이모빌리티 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으로 보인다. 김 군수가 지역 소멸 출구 전략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낼 만한 사업들은 '현재진행형'이다. 다음은 김 군수와의 일문일답. ―민선8기 절반이 지났다. 그동안의 성과와 향후 과제는. ▲이제 반환점을 돌았다. 횡성군에서는 처음으로 비공무원 출신, 경영인 출신 군수로 행정에 경영 마인드와 기법을 접목하는 한편 군민과의 약속인 100대 공약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횡성 발전의 디딤돌이 될 다양한 결실을 거뒀다. 대표적으로 이모빌리티 연구 실증단지 착공을 시작으로 이모빌리티 중심도시로 한 단계 올라섰고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사업 공모 선정으로 지속 가능한 에너지 자립도시를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또 도내 첫 국립묘지인 국립 횡성호국원과 KBO야구센터를 유치했다. 이런 노력 덕분에 한국지역경영원의 '살기 좋은 도시, 지속 가능한 도시' 평가 결과 전국 18위, 도내 1위를 달성했다.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민선8기 하반기 더 큰 도약을 위해 10월1일자로 대규모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3국 체제로 전환하고 7개 과와 14개 팀으로 확대했으며 정원도 78명 늘렸다. 조직 개편을 계기로 주민 서비스를 늘리고 미래산업인 이모빌리티 산업을 본격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횡성군이 이모빌리티 산업을 육성하기 시작한 지 10년이 됐다. 중간 평가를 해달라. ▲전형적인 농축산도시인 횡성군이 2014년부터 전략산업으로 이모빌리티 산업에 뛰어들었다. 그동안의 노력으로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고 있다. 지난해 11월 핵심 인프라시설인 이모빌리티 연구실증단지가 착공됐고 이모빌리티 기업지원센터, 이모빌리티 개발지원센터, 전기차 배터리 안전성 평가센터 건립도 본궤도에 올랐다. 올해 들어서는 수요맞춤형 전기구동 PBV(경형 특장차) 개발지원 기반 구축사업과 전기차 재제조 배터리 안전성 평가시스템 구축사업이 정부 공모에 선정됐다. 지난 7월에는 미래모빌리티 거점특화단지가 국토교통부의 투자선도지구에, 9월에는 이모빌리티 혁신지구가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사업 후보지로 각각 선정되는 등 다양한 결실로 돌아오고 있다. 횡성군은 앞으로 각종 이모빌리티 연구기관 및 기업을 유치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사회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지방소멸 위기 또한 슬기롭게 풀어나가려 한다. ―최근 미래모빌리티 거점특화단지가 국토교통부 지역개발 투자선도지구로 선정됐다. 향후 계획은. ▲횡성 미래모빌리티 거점특화단지는 횡성의 관문인 횡성읍 묵계리 일원에 72만㎡ 규모로 조성되며 횡성군, 강원특별자치도, 투자기업 등이 참여해 총 사업비 3522억원이 투자된다. 이 사업은 △1단계 이모빌리티 시험·인증 특화 △2단계 모빌리티 R&D·제조 △3단계 모빌리티 실증·체험 등 총 3단계로 조성되며 단계별 기술 집적과 시설 융합에 따라 이모빌리티 산업 확산의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된다. 현재 횡성군은 1구역 이모빌리티 시험·특화 구역에 총 사업비 1318억원을 투입해 이모빌리티 기업지원센터 건립 등 6개 사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투자선도지구 지정에 따라 지원되는 국비 최대 100억원은 거점단지 주 진입도로 개설에 50억원, 커뮤니티 센터와 공원 조성에 50억원을 투입해 단지 내 시설 확충에 힘쓸 계획이다. ―횡성군이 스마트시티 조성에도 나서고 있다. 이모빌리티 산업과도 연관이 있는지. ▲2021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이 선정됐다. 현재 둔내면 일원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대중교통 취약지역인 둔내면에 AI, ICT 등의 첨단 기술을 활용해 이모빌리티 교통체계를 도입하고 일과 휴식을 위한 스마트 워케이션 센터를 건립하는 것이 핵심이다. 스마트홈 기반 리빙오피스와 최적의 업무환경을 위한 코워킹 스페이스 중심의 워케이션 센터를 거점으로 테마형 워케이션 스팟, 자율주행·차량공유·수요 응답형 셔틀버스 시스템 도입, 스마트 건널목·쉘터 등 인프라 구축으로 새롭고 보다 편리한 생활 환경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나아가 일과 휴식, 관광과 혁신이 함께하는 농어촌 맞춤형 스마트시티의 성공 모델로 자리매김해 생활인구 유입과 인구소멸 극복 효과를 함께 거둔다는 전략이다. ―도내 대부분의 지자체가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소멸 위기를 겪고 있다. 횡성군의 출구 전략은. ▲횡성 이모빌리티복합단지 기반 조성, 특화농공단지 조성, 배후 주거단지 조성 등 이모빌리티 산업 육성으로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또 지역의 미래이자 희망인 청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횡성형 청년일자리인 전입근로수당, 정착지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청년면접수당, 청년도전지원사업, 청년아카데미 등도 추진하고 있다. 정주인구 확대만으로는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둔내면에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워케이션 센터를 건립해 일과 휴식이 공존하는 도시를 조성하고 있고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횡성한우축제, 안흥찐빵축제 등 축제의 내실을 다지고 이색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한편 수도권과의 접근성 및 편리한 스포츠 시설을 강점으로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해 생활인구를 유입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횡성군민들에게 한 말씀해달라. ▲5만 군민의 기대와 관심 속에 민선 8기 횡성군이 출범한 지도 어느덧 2년의 시간이 흘렀다. 군민의 일상에 긍정적인 변화가 찾아올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해왔고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이 더해진 덕분에 횡성 발전을 위한 기틀을 다질 수 있었다. 앞으로도 초심을 잊지 않고 '군민이 부자되는, 희망횡성·행복횡성' 실현으로 보답하겠다. 군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을 부탁드리며 다가올 제20회 횡성한우축제, 제11회 안흥찐빵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많은 응원 바란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10-02 10:28:4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2040 인천도시기본계획 변경(안)에 '글로벌 도시'로의 도약을 공식적으로 표명했다. 1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9월 30일 개최한 ‘2040 인천도시기본계획 변경(안) 시민공청회’에서 앞으로 추진할 미래상으로 ‘살기 좋은 글로벌 도시’를 설정했다. 시는 균형 발전을 통해 시민의 삶을 향상시키고 항만·공항을 기반으로 국제 경쟁력을 확대해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2040 도시기본계획 변경안 중 눈에 띄는 내용은 도서지역인 강화·옹진의 특화발전 증진과 해양·역사·정체성을 활용한 수도권 관광 거점도시 조성이다. 시는 도서지역 특화 발전 증진 관련 백령공항을 건설해 1일 생활권을 보장하고 백령공항 배후 부지에 관광·휴양·레저 인프라를 확충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한다. 강화남단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조성해 바이오벨트를 확대하고 강화의 지속적인 성장 및 균형 발전을 위해 기회발전특구로 지정을 추진한다. 또 옹진을 가고 싶은 K섬으로 조성하고 강화의 역사·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해 관광활성화를 도모한다. 서울5호선 강화 연장, 백령공항 건설 등 교통망 확충으로 도서지역 접근성을 향상하고 상하수도, 체육시설, 주차장 등 인프라를 확충한다. 시는 역사·문화 허브 구축 관련 인천 내항 중심 해양친수공간 확충, 수도권 해양문화·관광 거점 조성, 송도국제도시 수(水)순환 체계인 워터프런트 공간 조성, 골든하버·아라뱃길∼연안도서 연계 강화, 박물관·미술관·문화원 등 연계 네트워크 체계 구축, 지속 가능한 해양문화·기술·산업발전을 도모한다. 또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한 역사·문화 허브를 구축한다. 강화 및 개항장, 캠프마켓 등 역사자원과 섬 자연환경 자원을 활용해 권역별 역사·문화 거점을 조성하고 인천형 축제 페스티벌 등 차세대 지역기반 문화산업을 육성할 예정이다. 이 밖에 원도심의 공간구조 혁신을 통한 지속가능 성장, 교통 인프라 구축, 일상 속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공원·녹지·하천 등 확충, 지속가능한 일자리와 투자, 스마트 공항·항만 조성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 탄소중립 및 재해복원력 강화와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등을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검토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10-01 11:42:59【파이낸셜뉴스 포천=노진균 기자】 경기 포천시가 시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며 2025년을 향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1일 포천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9월 27일 포천시청에서 열린 '2025년도 주요업무보고회'에서 올해 8월 실시한 시민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한 주요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여론조사 결과, 포천시민들은 도시 인프라 구축(33.1%)과 광역 교통망 확충(23.1%)을 가장 시급한 과제로 꼽았다. 이에 따라 포천시는 2025년 주요 사업 계획에 이러한 시민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했다. 도시 인프라 확충 계획의 일환으로, 포천시는 2025년까지 총 826면의 공용 주차 공간을 추가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 여론조사에서 90.3%의 시민이 긍정적으로 평가했던 사업이다. 또한,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체육 시설 확충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광역 교통망 확충과 관련해서는 옥정-포천 광역철도 사업이 2025년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며, GTX-G 노선의 국가철도망구축계획 포함을 위해 관계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 중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시민의 71.4%가 시정 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은 고무적이지만, 이에 안주하지 않고 시민들의 높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3대 특구(교육발전특구, 기회발전특구, 평화경제특구) 유치 등 인구 성장을 위한 대응 전략도 함께 제시했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교육 환경 개선 등 다각도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시는 주차장 확보, 공공시설 개선, 도시개발 사업 등 시민 생활을 한층 더 편리하게 만들 도시 인프라 확충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주차장 확보 사업은 지난 여론조사에서 포천시민 90.3%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던 사업으로, 시는 내년에도 주요 과제로 정하고 계속해서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오는 2025년까지 태봉근린공원, 포천 시외버스터미널 인근 등에 총 826면의 공용 주차 공간을 추가로 조성, 노후 공동주택 일원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고 시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체육 인프라 확충에도 박차를 가한다. 기존 체육시설의 노후화를 신속히 개선하는 한편, 새로운 체육시설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주력한다. 특히, 최근 파크 골프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함에 따라 2025년 상반기 한탄강 일원 3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개장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과 함께한 ‘정담토크’에서 제안된 소흘읍, 선단동 인근의 파크골프장 조성 계획도 현재 부지 위치를 검토 중이며, 2025년 착공을 시작해 2026년 준공을 마칠 예정이다. 시민들이 도시 인프라 구축에 이어 가장 중요하게 꼽은 과제는 광역교통망 확충이다. 오는 2025년 옥정-포천 광역철도 사업이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며, 인천(숭의)-광명(KTX)-논현-구리-동의정부-포천(송우)을 연결하는 GTX-G 노선이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6~’35)에 포함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및 경기도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서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사업인 포천-철원 고속도로 건설사업 또한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 아울러, 광역 버스 노선 신설 및 기존 노선 확충을 통해 출퇴근 시간 혼잡을 완화하고, 보다 많은 시민들이 대중교통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백영현 시장은 "시에서 추진하는 모든 정책과 사업이 시민들에게 정확하게 전달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시정의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더욱 효과적인 소통과 홍보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2025년은 그동안 준비해 온 사업들이 실제 성과로 이어져야 할 중요한 시기"라며 "시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모든 정책과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9-30 21: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