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 중구와 코레일이 태화강 국가정원 관광상품 개발에 나선다. 울산 중구와 코레일관광개발은 6일 '관광산업 발전과 도시재생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태화강 국가정원과 기차를 활용한 관광상품 공동개발, 도시재생사업·관광산업 관련 인적자원 발굴·양성,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홍보 등에 초점을 맞췄다. 양측은 울산 중구 다운동 일대에 추진 중인 '정다운 정원마을 도시재생사업' 활성화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이는 2026~2029년 국·시·구비 등 예산 300억원을 들여 태화동 일원 14만 7787㎡에 다양한 문화관광 거점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시 민박 시설 '정원 스테이호텔', 심리 치유 특화 공간 '마음테라피 센터', 숙박 기능을 갖춘 파티룸 '가든 스튜디오', '빛과 음악의 정원', '꽃과 이웃의 정원', '정원마을 놀이터' 등이 들어선다. 중구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오는 9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정다운 정원마을' 사업을 신청할 계획이다. 권백신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철도를 중심으로 한 관광 연결망을 구축하고 중구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조성하고 코레일과 연계한 관광 콘텐츠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5-08-06 16:00:26[파이낸셜뉴스] 대전시가 중구 대흥동 일원에 총 309억 원을 투입하는 ‘뉴빌리지 도시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7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서 중구 대흥지구가 ‘뉴빌리지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이후, 시는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 6월 30일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을 고시하고 사업 착수를 공식화했다. 이번 사업은 중구 대흥동 309-11번지 일원 총면적 7만3000㎡를 대상으로 올해부터 오는 2029년까지 5년간 추진되며, 총사업비는 309억 원이다. 이 중 국비 150억 원, 대전시와 중구 지방비 150억 원, 기타 8억8900만원이 투입된다. 대흥동은 옛 충남도청사 소재지로 번성했던 지역이지만, 인구 감소와 산업 쇠퇴, 기반시설 노후화 등으로 주거환경이 크게 악화된 상태다. 이번 사업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정주 여건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주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밀착형 사업이 다수 포함돼 있다. △골목길 및 가로환경 개선 △방범 폐쇄회로(CC)TV 및 보안등 설치 등 생활안전 인프라 확충 △복합 커뮤니티센터 조성 △자주식 주차장 확보 등이 주요 내용이다. 대전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비 확보를 비롯해 시비를 투입하고, 도시재생 전문가 자문, 지역 주민 의견 수렴, 부서 간 협업 체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향후 자율주택정비사업 지원, 맹지 해소 컨설팅 등을 통해 주택 공급 활성화도 유도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뉴빌리지 도시재생사업은 침체된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정주 여건 개선이라는 실질적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5-07-07 08:47:45[파이낸셜뉴스] 부산도시공사와 부산시가 그간 부산의 도시재생 성과를 알리고자 광고영상을 통해 홍보 확산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도시재생 광고는 ‘도시재생의 한걸음’을 주제로 제작됐다. 영상은 시민들에게도 친숙한 감천문화마을과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 망미동 F1963, 해운대블루라인파크를 배경으로 한다. 광고영상은 이달부터 KBS 부산, 도시철도 부산역 전광판, 부산버스 정보안내기 등에서 공개된다. 또 공사 공식 유튜브 채널 ‘바다가튜브’와 부산시의 ‘부산 영상 아카이브’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이에 더해 공사는 도시재생 사업 홍보를 위해 하반기 중 온·오프라인 시민참여 이벤트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 SNS 숏폼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도시재생 홍보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신창호 공사 사장은 “광고영상을 통해 도시재생의 가치를 많은 시민과 함께 나누고 더 많은 공감을 이끌어낼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플랫폼과 지역을 아우르는 다채널 송출 전략으로 시민들에게 여러 사업들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5-07-03 12:26:37[파이낸셜뉴스] 대전시와 5개 자치구가 도시주택 분야의 주요 현안 해결과 정책 실행력 강화를 위해 협력의 고삐를 당겼다. 대전시는 30일 오후 시청 도시주택국 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도시주택분야 시-구 정책협의회’를 열고 도시계획, 도시재생, 주택정비, 건축제도 개선 등 주요 정책 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대전시 도시주택국장과 시·구 도시주택 관련 국·과장 등 12명이 참석, 시와 자치구 간 협업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조성된 공동이용시설의 효율적 운영 방안이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그동안 일부 시설에서 활용도 저하 문제가 제기된 만큼, 시는 사업 초기 단계부터 운영·관리 체계를 함께 수립하는 방식으로 사전 준비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미 준공된 6개 시설에 대해서는 시와 자치구가 합동으로 실태를 점검하고, 모니터링과 평가를 통해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자치구들은 도시주택 관련 다양한 건의사항을 제시하며 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동구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지에 대한 전문관리 인력 지원을, 중구는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의 기반시설 조성에 필요한 시비 지원 및 경미한 사항에 대한 건축심의 기준 완화을 각각 건의했다. 또한 서구는 정당 현수막의 체계적 관리체계 개편을, 유성구는 미집행 도시계획시설(개발제한구역 내 집단취락지구) 해제 기준 마련의 필요성을 각각 제기했다. 이에 대해 대전시는 자치구 요청 사항을 면밀히 검토하고, 집단취락 해제지구 내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행정안전부의 빈집정비사업에 자치구의 적극 참여를 당부하는 한편, 도시재생사업의 안정적 추진과 사후관리체계 강화 역시 주요 협조과제로 제시됐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정책협의회는 도시주택 분야의 복잡한 현안들을 시와 자치구가 ‘원팀’으로 해결해 나가는 거버넌스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5-06-30 14:40:09【파이낸셜뉴스 의왕=장충식 기자】경기도 의왕시는 내손2동 지역(내손동 700번지 일대)이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더드림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경기 더드림 도시재생 공모사업은 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춰 도시재생을 단계별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준비단계인 '기반구축 단계'를 비롯해 사업추진 단계, 지속운영 단계 등 3단계로 구분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시가 참여한 기반구축 단계 공모에는 도내 10개 지역이 신청했으며, 5월 14일 1차 평가와 6월 24일 종합 발표평가를 거쳐 내손2동이 최종 7개 선정지에 포함됐다. 이번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지역은 내손가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이 해제된 구역으로, 지난 2022년 정비구역에서 해제된 이후 장기간 개발이 지연되고 주거환경이 악화되면서 주민들의 생활 불편이 가속화됐던 지역이다. 특히 이 지역은 전체 건축물의 약 97%가 30년 이상된 노후 주택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령 인구 비율이 높고 기반 시설 부족과 관리 부재 등으로 인해 도시 기능 전반이 침체된 상태였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각적인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해당 지역에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개년에 걸쳐 약 18억원(도비 50%, 시비50%)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된 단독주택지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중심의 마을 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추진 될 주요 사업으로는 집수리 지원 50가구, 노후 담장 철거를 통한 '내 집 앞 주차장' 시범 조성(10가구), 타운매니지먼트 기반의 마을관리 시스템 도입, 주민참여형 공공서비스 확대 등이 있다. 특히 시는 단독 주택지의 희소성과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공동주택의 효율적 관리 방식을 접목한 '공동관리 모델'의 도입을 통해 내손2동 일대를 마을 단위 소독·방역, 재활용 교육, 방범등의 일상적 서비스가 주민 스스로에 의해 운영되는 자립형 공동체로의 전환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물리적 정비를 넘어, 주민 스스로가 마을을 관리하고 이끄는 공동체 기반의 도시재생을 실현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내손2동이 시민 주도형 도시재생의 새로운 모델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6-27 11:02:31주한 유럽연합(EU) 대사단이 'AI·에너지 신도시'로 조성 중인 전라남도 해남 '솔라시도'를 방문했다. BS한양은 지난 19일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 EU 대사를 비롯한 20여 EU 회원국 대사들이 솔라시도 현장을 둘러보고 개발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22일 밝혔다. 솔라시도를 방문한 EU 대사단은 미래 세대를 위한 친환경 어린이 정원인 산이정원을 둘러본 후 가든뮤지엄에서 솔라시도와 재생에너지 사업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 브리핑에서는 현재 추진 중인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기반의 AI 데이터센터, RE100 산업단지 조성 계획과 향후 유입 인구를 위한 정주환경 구축 등 솔라시도의 개발현황과 비전이 공유됐다. EU 대사단은 브리핑을 통해 솔라시도 태양광발전소를 비롯해 인근 재생에너지 발전단지 추진 계획 등을 파악하고 한국 재생에너지 산업의 기술력과 친환경 도시개발 노하우를 확인했다. 이어 유럽의 그린딜 정책과 한국의 탄소중립 정책 간 시너지 창출 가능성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솔라시도는 BS한양, BS산업 등이 속한 BS그룹이 전라남도 등과 함께 전남 해남군 일대 약 2090만㎡ 부지에 추진 중인 대규모 민관 협력 도시개발사업이다. 대규모 재생에너지 공급과 넓은 부지, 풍부한 산업용수, 자연재해 안정성 등 첨단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최적의 입지 조건과 주거단지 등 정주환경을 갖춘 AI·에너지 신도시로 조성 중이다. 특히 인근 영산강 간척지 태양광 집적화단지(5.4GW) 등에서 생산되는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저렴한 가격에 기업들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어 AI데이터센터 조성과 RE100 실현을 위한 최적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대한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대표이사는 "EU 대사단 방문을 통해 솔라시도가 국제적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AI데이터센터, RE100 산업단지 등 첨단 에너지 인프라와 주거단지 등 정주환경을 균형 있게 갖춘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가영 기자
2025-06-22 18:56:50[파이낸셜뉴스] 지방자치단체가 중심이 돼 진행하는 지역 주도형 도시재생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머리를 맞대는 논의의 장이 부산에서 열렸다. 부산도시공사는 최근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에서 건축공간연구원, 한국도시재생학회와 함께 ‘지역주도형 도시재생과 민·관 협력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도시재생 공동이용시설의 사후관리와 안정적인 관리 방향을 찾고 전국의 도시재생사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세미나에서 공사는 부산시의 도시재생 사업 현황을 소개하고 향후 관리와 지원 방안을 공유했다. 이어 주제발표가 마련돼 대전도시재생지원센터 김진희 팀장이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 평가 체계와 주체별 역할’을 주제로 발제했다. 또 모라비엔코 전은호 본부장이 ‘혁신형 지역재생 모델 발전 방향과 중간지원 조직의 필요 역량’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이재우 학회장을 좌장으로 부산도시공사 조혜리 도시재생지원센터장, 건축공간연구원 정인아 마을재생센터장, 변혜선 충북도시재생지원센터장이 나섰다. 이들은 ‘지역 주도형 도시재생 사업과 민·관 협력 방안’이라는 대주제로 토론을 이어갔다. 패널들은 도시재생사업에 의해 구축된 공동이용시설의 사후 운영관리와 함께 활성화할 방안을 모색했다. 아울러 정부의 도시재생 정책 변화 대응을 위한 광역권별 도시재생 지원 역할에 대한 부분도 논의했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나온 여러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 주도형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부산이 전국 도시재생 선도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도시재생 발전 방향을 찾기 위한 이번 세미나를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5-06-13 13:00:38【파이낸셜뉴스 용인=장충식 기자】경기도 용인시는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을 총괄하는 '용인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용인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소통창구 및 행정기관과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센터장은 도시재생사업과 관련된 부서 운영을 총괄하며, 전략계획 수립부터 실행까지 사업 추진 체계를 마련과 대외 협력체계 구축을 담당한다. 응시 자격은 지방공무원법 제31조의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대한민국 국민으로 △관련학과 박사학위 취득 △관련학과 석사학위 취득 후 1년 이상의 실무경력 보유 △관련학과 학사학위 취득 후 3년 이상의 실무경력 보유 △5년 이상의 도시재생 분야 실무경력 △대학교에서 관련학과 조교수 이상의 직급 재직 조건 중 하나를 충족해야 한다. 관련학과는 △문화 △인문·사회 △교육·복지 △경제 △토지이용·주거·도시설계·지역계획 △건축 △환경·방재 등 도시재생과 관련된 분야다. 접수기간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 동안 진행되며, 접수는 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도시정비과에 방문해 제출하거나 전자우편로 보내면 된다. 서류전형을 거쳐 7월 7일 면접이 이뤄지며, 합격자는 7월 10일 발표할 예정이며, 일정은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 채용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용인시 도시정비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6-13 09:54:16【파이낸셜뉴스 동두천=김경수 기자】경기 동두천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도시재생사업 추진 실적 평가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 평가는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24조에 따라 매년 시행된다. 국토부는 세부 사업별 실적, 거버넌스 구축 및 운영 현황, 성과 관리 등 도시재생사업 전반에 대한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동두천 ‘생연2동·중앙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최고 등급을 부여했다. 실적 관리가 우수한 지방자치단체에 신규 도시재생사업 공모 시 가점 부여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반면 실적 관리가 미흡한 지자체에는 사업비 10~30% 범위에서 구조조정을 시행한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결과는 도시재생 담당 부서와 지역 주민들의 유기적인 협력과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도시재생사업이 차질 없이 지속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2025-06-04 11:39:00[파이낸셜뉴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이 강원특별자치도 도시재생위원회 위원으로 연임 위촉됐다. 연임된 임기는 2027년 5월까지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이 연구위원은 지난 2023년 4월 건축계획·경관 분야 위원으로 최초 위촉됐으며, 이번에 재위촉됐다. 강원도 도시재생위원회는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등이 정한 사항의 자문과 심의 등을 수행한다. △강원도의 도시재생 관련 주요 시책 △도시재생전략계획 및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의 수립 및 변경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의 취소 여부 등을 다룬다. 이 연구위원은 강원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위원회, 물류정책위원회 외국인투자유치협의회, 하도급계약심사위원회, 규제개혁위원회, 박물관·미술관 등록 심의위원회,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역임한 바 있다. 이 밖에 인천시 등 7개 지자체와 자치구 건축위원회 위원, 경기도 등 12개 지자체 경관위원으로 활동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2025-05-30 13:1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