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횡성=김기섭 기자】횡성군이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쇠퇴한 원도심 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공모사업에 도전한다고 21일 밝혔다. 도시재생혁신지구는 낙후된 도심에 산업과 상업, 주거가 집적된 지역경제 거점을 만들어 파급효과를 극대화하는 사업으로, 사업에 선정되면 최대 250억원의 국비와 도비, HUG(주택도시보증공사) 출자나 융자 등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국토부 공모에서 최종 선정되면 횡성초등학교 인근 유휴지 2만6694㎡에 국비 포함 1244억원을 투입해 지식산업센터 등 산업·업무시설, 공동주택, 복합 상업공간 등을 구축하게 된다. 군 단위 지자체로는 이례적으로 도시재생 혁신지구 후보지로 선정된 ‘횡성 읍하 이모빌리티 혁신지구’는 첨단산업 육성, 정주환경 개선, 공동체 회복, 지역경제 활성화를 선도적 가치로 설정하고 주민과 근로자, 생활인구를 함께 연결하는‘허브 앤 스포크’ 시스템을 개발 전략으로 삼아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횡성군은 후보지 선정 이후 주택도시보증공사, 도시재생지원기구 등 관련 기관의 사전 컨설팅으로 사업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설문조사,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개발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사업계획 내실화에 주력해 왔다. 수립된 사업계획안에 대해서는 오는 24일 횡성군의회 의견 청취, 27일 주민공청회로 논의를 마무리하고 세부 사업계획을 확정해 오는 5월 국가시범지구 공모사업을 신청할 계획이다. 임광식 군 경제산업국장은 “군민과 군의회, 관련 기관과 적극 소통하면서 보다 효율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해 도시재생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5-03-21 14:00:00【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소규모 노후 저층 주거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정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참여할 사업 대상지를 오는 4월 17일까지 접수한다고 20일 밝혔다. '도시재생사업'은 인구 유출과 건물 노후화로 활력을 잃은 소규모 주거지역에 생활밀착형 공공시설을 신속히 공급하고 도시경관 개선, 골목 활성화, 주거약자 지원 등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는 도시재생법상 쇠퇴지역으로 인구 및 사업체 감소, 노후 건축물 증가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하며, 권장 면적은 약 5만㎡ 내외다. 사업기간은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이며, 사업비는 1곳당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최대 83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정부는 이번 공모를 통해 전국 10곳 내외의 신규 사업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군이 공모를 신청하면 도에서 사전검토를 거친 후 중앙 평가와 도시재생특별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8월 말 최종 선정이 이뤄진다. 도는 공모 접수에 앞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참여 예정지역을 대상으로 75명의 도시재생 자문단의 전문가를 통해 현장 컨설팅을 집중 지원해 시·군 사업계획안의 실현 가능성과 타당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도는 도내 원도심 쇠퇴지역 활성화를 위해 시·군,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협력해 정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올해까지 전국 최다인 71곳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여기에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등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 20곳을 더해 91곳에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도내 원도심 쇠퇴지역 활성화를 위해 시·군,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추진하며 주민 공동체가 주도해서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원도심 재생을 위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민선 8기 경기도형 사업이다. 김태수 경기도 도시재생과장은 "노후한 저층 주거지 정비를 통해 도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대상지 발굴과 컨설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더 많은 지역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3-20 09:36:13춘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춘천시가 추진하는 도시재생혁신지구 계획에 대해 국민의힘 춘천시의원과 정의당 강원도당이 반대 성명을 내는 등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4일 국민의힘 춘천시의원들은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캠프페이지 공원계획 변경과 혁신지구 공모 신청에 반대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들은 "캠프페이지의 문화 공원이라는 결정은 절차와 의견 수렴 등 오랜기간 체계적으로 계획된 산물이다"며 "민선6기 13억원, 민선 7기 11억원 등 수십억원의 예산을 들인 전문가들의 보고서를 무시하는 것을 시민들이 전혀 납득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자 유치 등 확실한 사업성이 확보되지 않을 경우 사업 추진은 불투명해진다"며 "2조7000억원 이상의 자금조달계획에 대해 구체적이고 신뢰성 있는 설명이 없다"고 강조했다. 김운기 춘천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법적 절차 무시, 졸속 공청회가 아닌 지난 10여년간 축적된 전문가들의 의견과 춘천시민들의 실질적인 참여가 있는 공청회를 통해 다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의당 강원도당도 이날 '춘천시는 캠프페이지 혁신지구 졸속추진 즉각 중단하라'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 도당은 성명에서 "캠프페이지 주변에 아파트 등 주거지역이 존재함에도 자연녹지지역을 주거용지로 용도 변경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캠프페이지는 육동한 시장 개인 소유물이 아닌 춘천시민 모두의 것"이라며 "수십년간의 합의과정 무시, 혈세낭비, 문화유산 파괴로 이어지는 현 사업 추진을 멈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춘천시의회 경제도시위는 이날 열린 제333회 정례회에서 춘천시가 안건으로 올린 춘천 도시재생혁신지구 및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대해 반대의견을 채택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6-04 17:51:44【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오는 4월 24일까지 민선 8기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인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시·군 공모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기 신도시 등 노후계획도시 정비에서 제외되는 노후한 원도심의 재생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민선 8기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이다. 지난 2023년부터 시작해 매년 200억원(도비 50%, 시·군비 50%) 범위에서 도시재생 사업지를 한 곳이든 여러 곳이든 물량에 관계없이 선정하고, 사업규모·면적·사업비·사업기간을 정하지 않고 시·군의 여건과 역량에 맞는 사업을 제안받는다. 사업 참여는 도내 쇠퇴지역이라면 모두 가능하며, 현행 도시재생법은 쇠퇴지역을 최근 5년간 3년 이상 연속 △인구 감소 △사업체 수 감소 △20년 이상 건축물이 50% 이상 등 세 가지 조건 중 두 가지 이상이 해당하는 곳으로 정의한다. 시·군은 사업을 추진할 쇠퇴지역을 선정해 주민과 함께 청년·전문가·기업 등 사업주체 발굴과 지역문제 고민을 사업계획서에 담아 제출하면 평가를 거쳐 6월 말 최종 선정지가 발표된다. 경기도는 1월에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2월부터 시작해 4월 신청·접수일 전까지 경기도와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컨설팅을 지원해 사업계획의 완성도와 실현가능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도시재생사업이 완료되는 지역이 늘어나는 만큼 재생사업의 효과를 지속하고 체계적인 지역관리를 위해 지속운영 단계에서 타운 매니지먼트 기능을 적극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그동안 지역 내 도시재생지원센터, 돌봄센터, 행복마을 관리소 등 개별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기능들을 일원화해 체계적인 지역관리가 가능하도록 사업계획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2023년도 공모사업에서 19개 시·군 24곳 사업이 참여했으며, 최종 기반구축 단계 7곳, 사업추진 단계 3곳, 지속운영 단계 1곳 등 10개 시·군 11곳 사업에 선정돼 올해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1-01 11:08:34【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이 올해 하반기 국토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3곳(남원, 장수, 군산)이 최종 선정돼 국비 308억원을 추가 확보했다. 16일 전북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도시재생 공모 선정 2곳(정읍, 남원)에 이어 모두 5곳이 선정돼 국비 총 396억원을 확보해 전국 최고 성과를 거뒀다. 이번 하반기 공모사업에 선정된 남원과 장수는 지역 고유자산을 활용한 지역특화재생 공모에 선정되고, 군산은 고령자 문화·복지시설을 구축하는 도시재생 인정사업으로 선정됐다. 지역특화재생으로 선정된 남원은 향교동에 전통문화 자산인 옻칠공예와 목공예 등 관련 인적자원과 특화된 산·학·연 인프라를 활용해 ‘전통문화와 나무향기로 거듭나는 춘향골새녘마을’로 조성할 계획이다. 오는 2027년까지 사업비 215억원을 투자해 향교동 일대 17만5000㎡에 목공예특화 공동체플랫폼조성과 노후 주택·상가 등을 정비하게 된다. 특히 목공예특화 공동체플랫폼에는 4층 규모 목재문화체험과 융복합 목공예 창업지원 공간을 조성해 목공예 교육·체험·창업지원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장수는 장계면 장계리 일대 27만6000㎡에 한우와 사과 등 장수특산물 ‘Red Food’ 자원을 활용해 2027년까지 사업비 673억원을 들여 소비공간, 창업지원, 제품개발, 주민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고 노후된 장계시장을 정비해 상권 활성화를 도모해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기초생활 인프라 확충해 지역거점으로 조성하는 도시재생사업인 인정사업은 군산시 나운3동이 전국 3곳 중 하나로 포함됐다. 나운동은 인구 6만6521명으로 군산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거주하고, 고령 인구도 지속적으로 증가해 28%를 차지하고 있다. 오는 2026년까지 사업비 108억원을 투자해 시니어 커뮤니티센터와 헬스케어센터 등 고령자 시설을 확충해 고령자 체력증진, 건강상담, 공연, 강연, 생활체육 등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전북도와 시군,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공모사업을 발굴해 국토부 공모에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라며 “우리 지역 도시들이 인구감소에 따라 소멸위기에 처해 있지만 도시재생사업을 마중물 삼아 사람 중심의 도시공간으로 발전해 도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3-12-15 17:47:4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서구 가좌1동 일원이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동구의 화수부두 일원은 도시재생혁신지구 후보지로 선정됐다. 인천시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2023년 하반기 도시 재생사업 지역특화 공모에 서구 가좌1동 일원이, 동구의 화수부두 일원은 도시재생혁신지구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서구 가좌1동 일원은 ‘가좌 회복의 숲, 환경회복 실증도시’로 개발된다. 서구 가좌1동의 옛 지명은 ‘가재울’로, 바다가 바라보이는 언덕이라는 의미가 담겼다. 경인고속도로가 놓이면서 이 지역에는 공장 등 유해시설이 들어섰고 도시환경이 단절되는 산업화의 후유증이 남은 회색도시로 변했다. 시는 산업화로 주변이 단절되고 유해한 공장들에 둘러싸여 고립되고 있는 가좌1동 일원 주거지를 ‘회색도시에서 회복의 도시’로 회복시키기 위해 이번 공모를 국토부에 제안했다. 이번 계획에는 가좌1동 일원 주거지 16만2274㎡에 도시환경을 점진적으로 회복시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환경회복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세부 실행계획이 담겼다. 마중물 사업비 311억원(국비 150억, 시비 75억, 구비 86억)과 부처·지자체 연계사업 등 총사업비 약 816억원을 들여 2024∼2027년까지 4년간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크게 회복의 숲 허브, 회복의 숲 길, 회복의 숲 관계망으로 나뉜다. 우선 회복의 숲 조성을 위한 전진기지로 기존 서구 건강생활지원센터 부지에는 주민 공동이용시설인 회복의 숲 전파기지가, 노후화된 경로당 부지에는 생태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회복의 숲 타워가 조성된다. 또 이 지역의 외곽을 둘러싸고 있는 도로 중 불법 주차 점유 공간은 그린루프 정원, 입체 정원 생활가로 등 보행 친화적인 녹지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그동안 인천대로(옛 경인고속도로)로 단절된 지역은 인천대로 일반화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그린 미디어 파사드를 조성해 어둡고 침체된 도시환경을 변화시키는 회복의 숲 길로 조성할 예정이다. 회복을 위한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회복의 숲 관계망도 다진다. 거점형 녹지공간 외 소규모 녹지공간과 쉼터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실내형 거리 쉼터, 이동형 화분 등 소규모 형태의 녹색문화를 확산하고 민관산학 협력체계 구축과 교육·전시를 위한 도시재생센터를 운영한다. 또 거점과 마을환경을 지속적으로 가꾸어 나갈 주민 중심의 마을관리 조직도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동구 화수부두 일원은 기업 이전 등으로 급격히 쇠퇴된 노후 공업지역으로 기업성장촉진센터 등 경제적 거점으로 조성된다. 이번 도시재생혁신지구 후보지 선정을 시작으로 내년에 계획보완을 통해 국가시범지구 선정(국비 250억원)을 추진하게 된다. 이선호 시 도시균형정책과장은 “가좌1동 지역은 녹지축이 없는 주거지의 형태로 그동안 주민들의 삶의 질이 매우 열악했지만 이번 공모 선정을 계기로 환경회복 시스템을 구축하고 스마트 친환경 실증도시를 위한 기술지원과 콘텐츠를 발굴함으로써 인천시의 대표적인 도시재생 친환경 도시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12-15 14:02:45【파이낸셜뉴스 홍천=김기섭 기자】 홍천군이 홍천읍 신장대리에 조성되는 도시재생 주민 공동이용시설 명칭을 오는 13일까지 공모하기로 했다. 5일 홍천군에 따르면 홍천읍 신장대리 일원 도시재생 사업으로 건립 중인 시설의 특징인 건강, 운동, 치유 등이 연상되는 명칭과 다양한 세대가 자유롭게 방문하는 공간임을 나타내는 명칭을 선정하기 위해 공모를 진행하기로 했다. 공모는 홍천 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홍천군청 홈페이지의 고시 공고란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오는 13일까지 이메일 또는 홍천군청 도시교통과로 공모안을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공모안은 실무부서에서 후보작 10개를 선정하고 이후 주민 참여 심사와 평가위원 심사 결과를 종합해 최종 후보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최우수 1명에게는 30만원, 우수 4명에게는 각 5만원 상당의 홍천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3-10-05 10:49:57【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가 '2023년 광주역 도시재생 주민제안 2차 공모사업' 참여자를 10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역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광주역 도시재생 권역 내에서 주민이 주체가 된 도시재생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광주역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광주역 일대 지역공동체 활성화, 콘텐츠 사업 발굴, 공유공간 조성을 위해 이번 공모사업을 마련했다. 올 상반기에 추진한 주민제안 1차 공모사업은 11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현재까지 6차례 개최해 총 32개 단체에게 보조금을 지원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총사업비 4500만원으로, 공동체 활성화·공간조성 프로그램 등 사업당 500만원,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광주역 사업권역 내 거주자로 3명 이상 구성된 주민 모임이나 광주시에 소재한 비영리 민간단체이면 가능하며 공모·접수기간은 10일부터 오는 28일까지다. 접수된 사업은 서류와 선정심사,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거쳐 지원 자격 여부, 사업 타당성 등 심사를 통해 9월 중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광주역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는 주민공모사업 설명회를 오는 21일 오후 2시 광주역 어울림팩토리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누리집 공고문 또는 광주역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블로그를 확인하거나 광주역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07-10 10:01:02【파이낸셜뉴스 용인=장충식 기자】 경기도 용인시는 처인구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에 시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오는 21일까지 '주민제안사업'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참여 대상은 중앙동의 도시재생사업에 관심있는 지역 내 단체 중 5인 이상 상인·주민 모임 또는 단체, 3인 이상 청년 모임 또는 단체, 사회적기업·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조직이다. 공모 분야는 도시재생사업의 주요 대상지인 용인중앙시장을 중심으로 전통시장 활성화 아이디어 발굴 및 실행, 청년사업기획 및 청년창업활동, 금학천·경안천 수변공간 활용 아이디어 등 도시재생 활성화에 적합한 사업이다. 시는 1차 서면심사와 2차 면접심사 후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참여 대상을 최종 선정하며, 선정된 단체는 팀별로 최대 70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시는 사업에 대한 목표 설명과 이해를 돕기 위해 중앙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중심으로 5일 오후 2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신청 마감일(21일) 전날까지 제안공모사업 참여의사가 있는 단체를 대상으로 사전컨설팅을 진행한다. 공모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용인시정→시정소식)을 참고하거나 중앙동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용인중앙시장을 중심으로 한 용인특례시 처인구 중앙동 일대는 2022년 12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 지역특화·스마트 재생분야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07-04 07:49:24[파이낸셜뉴스 구리=노진균 기자] 경기 구리시는 도시재생 활성화 일환으로 6월 30일까지 ‘2023년 구리시 도시재생 주민 공모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주민이 제안하는 도시재생사업을 심사를 통해 선정하고, 주민이 직접 운영토록 사업비를 지원해 물리적 환경 개선 및 주민공동체 회복 등 지역별 맞춤형 도시재생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사업 주요 분야에는 ▲주민공동체 활성화 분야 ▲물리적 환경 개선 분야가 있으며, 구리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거나 생활권(직장 및 학교)을 둔 주민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모임 또는 단체이면 공모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구리시청 건축과 도시재생팀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4~5팀을 선정해 주민 모임(단체)별 1천만 원(자부담 7% 포함) 범위로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오는 11월 15일까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백경현 시장은 "도시재생사업은 시민 참여를 통한 마을 의제발굴이 중요한 사업이므로, 구리시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이 이번 공모사업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3-06-12 18: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