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광명=장충식 기자】 경기도 광명시는 ‘광명너부대 공공임대주택 건설사업‘의 국민임대주택이 준공돼 입주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광명너부대 공공임대주택 건설사업은 쇠퇴한 도심을 대상으로 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국토교통부 2017년 1차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선정돼 2019년부터 광명5동 164번지 일원에 공공임대주택 240가구 공급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해 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국토교통부 1호 도시재생 뉴딜사업인 너부대 공공임대주택의 입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을 축하한다”며 “이주순환주택의 입주와 더불어 광명5동의 자생적 성장 기반을 확충하는 효율적인 도시재생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이 종료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공공임대주택 건설사업의 1단계로 이주민을 위한 이주순환주택은 26㎡와 37㎡의 규모로 총 70가구를 건설하고, 입주자 모집공고를 통해 선정된 입주자들이 입주를 시작했다. 2단계 사업은 대학생, 신혼부부, 고령층 및 무주택 취약 계층에게 저렴한 주택을 공급하기 위한 행복주택으로 총 170가구를 2025년까지 건설할 예정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02-09 14:33:57【파이낸셜뉴스 부산】 부산 금정구(구청장 김재윤)는 금사동 뉴딜사업지(388-4번지 일원)내 도시재생 사업과 관련해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금사동 도시재생 뉴딜 사업지 내에서 활동 가능한 5인 이상(금사회동동 주민 3인 이상 포함)으로 구성된 마을공동체가 신청 대상이며, 오는 2월 1일까지 금사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로 방문 신청하거나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공모 분야는 △주거복지를 위한 환경개선사업 △세대공감 및 교류를 위한 세대 통합 프로그램 △지역 내 공동체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 등 도시재생에 관련된 분야이다. 구는 총 600만 원의 사업비로 마을공동체당 최대 22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며, 서면·대면 심사, 보조금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사업기간은 3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진행되며, 공동체별 사업 추진 방법과 보조금 집행 등에 관한 사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청춘과 정든마을, 부산 금사!’도시재생 뉴딜사업은 2019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사업으로 2023년 완료 예정이다. 김재윤 구청장은 “주민 스스로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기획·제안하고 실행함으로써 공동체 활성화 및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2023-01-17 10:16:33【파이낸셜뉴스 동해=서백 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노후 건축물이 밀집되어 있는 송정동 일원에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본격화 한다. 18일 동해시에 따르면 국도비 등 17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2026년까지 송정시장 일대 163,619㎡ 규모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시는 친환경 주거 재생을 통한 정주환경 조성과 KTX동해역, 송정시장, 동해항 등 송정지역의 입지경쟁력을 활용한 자생적 성장기반 마련하게 된다. 송정지역은 대규모 항만 개발과 산업단지 입지 등 주변 여건 변화에 따른 급격한 인구 감소로 지역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으며, 주거여건이 열악하고 도심이 지속적으로 낙후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도시재생예비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2억원을 포함 총 4억원의 예산을 투입, 송장시장 일대에 막걸리 제조와 체험·판매할 수 있는 거점시설을 조성중이다. 한편 동해시는 오는 9월 정부 공모 신청에 이어 송정지구 활성화 계획안에 대한 주민공청회 및 의회 의견청취, 관계행정기관 협의 등 11월 최종 평가전 까지 행정절차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임성규 동해시 도시정비과장은 “고유자원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도시브랜드화, 지역 상권활성화 등의 지역특화재생을 추진하여, 낙후된 도심 환경을 개선하고, 골목시장 및 노후상권의 자생적 성장기반 마련을 통해, 지역활력 증진은 물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백 기자
2022-08-18 09:37:47[파이낸셜뉴스] 서울 강북구는 올해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한 '도시재생사업 2022년 추진실적 평가'에서 수유1동이 우수사업지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국토부는 매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세부사업별 추진실적, 거버넌스 구축 및 운영 현황, 성과 관리 등 도시재생사업의 전반적 추진실적을 평가한다. 이번 평가 대상은 2016년~2021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지로, 현재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368곳이다. 수유1동은 주민공동이용시설 조성, 생활 인프라 개선사업, 주민 주도 자생조직인 '협동조합',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설립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수유1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 동안 노후 저층거주지의 주거환경 정비, 기반시설 확충 및 정비, 주민공동체·지역경제 자립기반 구축 등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순희 구청장은 "이번 우수사업지 선정은 도시재생사업 관련 각 부서의 원활한 협업과 무엇보다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활동과 노력이 합쳐진 결과"라며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수유1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2-08-02 07:53:30【파이낸셜뉴스 부산】 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지난 26일 덕천1동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덕천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숙등마을 사업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덕천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덕천동 410-4번지 일원 20만 900㎡면적에 사업비 210억 원을 투입해 △정주여건 개선 △안정적인 상권 형성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마을공동체 커뮤니티 향상 등 지속 가능한 자립형 마을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 2021년을 시작으로 덕천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개최한 사업추진협의회 회의에서는 주민참여 확대를 위한 신규 위원을 위촉하고 도시재생을 위한 세부사업의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사업 전반에 대한 앞으로의 계획을 논의했다. 또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설립에 대한 계획과 방향성 등에 대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향후 구는 이날 회의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해 주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정명희 구청장은 “북구만의 특색을 담은 숙등마을 도시재생 뉴실사업을 추진해 도시재생에 새로운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2022-04-28 11:10:13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지난 21일 금사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 하나인 금사학교 '건강한 발효 이야기 중급반'을 개강했다고 23일 밝혔다. '건강한 발효 이야기 중급반'은 지난해 11월부터 수료한 기초반 수료생 15명을 대상으로 금사동에 소재한 정든 금사랑방에서 진행한다. 수업 과정은 △냄새 안 나는 청국장 만들기 △메주 만들기 △낫또 만들기 △금정산성 누룩 만들기 △ 막걸리 만들기 △한약재를 넣은 약주 만들기 △파인애플 식초 만들기 △세계의 발효음식 사우어크라우트 만들기 △콤부차 만들기 △발효차 제다체험 등의 주제로 매회 3시간씩 9주간 진행된다. 한편 지난 2020년에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한 '정든금사랑방'에서는 치매노인 돌봄교육인 △기억채움 동행인 양성과정 △와글와글 글 공작소 등 다양한 도시재생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2022-03-23 18:25:08[파이낸셜뉴스] 요진건설산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인천부평 행복주택 및 도시재생뉴딜 혁신센터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인천부평 행복주택 및 도시재생뉴딜 혁신센터 건설공사는 부평구 도시재생뉴딜 사업의 핵심앵커 사업으로 요진건설(65%)과 선두종합건설(20%), 큰빛종합건설(15%)이 공동도급 형태로 진행한다. 이 사업은 인천 부평구 부평동 65-17번지 일원(옛 부평 미군기지 오수 정화조부지일원)에 조성되며, 연면적 1만7608.54㎡(5326평) 규모로 행복주택 350가구와 2만4060.84㎡(7278평) 규모로 부대복리시설을 건설한다. 요진건설 수주금액은 338억원(총 공사금액 521억)이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922일이다. 이번 수주에 앞서 지난달 요진건설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일원에 위치한 충북선 오송-청주간 석화건널목 입체화공사를 수주했다. 국가철도공단에서 발주한 이 공사는 요진건설이 60%의 지분을 갖고, 유광건설(40%)이 공동도급으로 참여했다. 요진건설 수주금액은 65억원(총 공사금액 108억원)이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1개월이다. 요진건설 관계자는 "공공사업 부문에서 2022년 마수걸이 수주를 성공해 의미가 깊다"며 "창립 46년의 풍부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 한 해도 양질의 사업 수주를 달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2022-03-14 11:39:37[파이낸셜뉴스 세종=김원준 기자] 세종시는 조치원역 일원 도시재생 뉴딜 사업의 핵심 거점시설로 활용될 ‘행정복합공간’이 24일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행정복합공간은 공사비 51억 원을 투입, 조치원읍 원리 조치원역 보행육교 인접 부지에 지상4층, 연면적 1739㎡규모로 조성된다. 내년 1월 완공 목표다. 세종시는 설계 과정에서부터 공모를 통해 주민 의견을 제안받아 내부 공간을 구성했다. 행정복합공간 내부에는 지역 주민과 조치원역 이용객을 위한 △전시공간 △주민쉼터 △공동체공간 등이 들어선다. 이외에도 △세종시 도시재생 지원센터 △현장지원센터 등 도시재생 관련 시설을 이전·배치해 도시재생과 관련한 행정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주민 의견을 반영한 건축설계 제안 공모를 거쳐 설계한 행정복합공간은 조치원의 명소이자 뉴딜사업의 거점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 추진을 통해 지역 불균형 해소와 읍면주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치원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국토교통부와 연계해 노후 주거지와 쇠퇴한 원도심을 지역주민 주도로 활성화해 도시공간을 혁신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종합 원도심 회복사업이다. 세종시는 2017년 조치원역 일원을 시작으로 2018년 조치원읍 상리, 전의면 읍내리, 2019년 조치원읍 번암리, 부강면 부강리를 대상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 원도심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나서고 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2-02-24 09:45:35【파이낸셜뉴스 홍천=서정욱 기자】 홍천군(군수 허필홍)은 원도심인 홍천읍 신장대리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홍천군(군수 허필홍)은 원도심인 홍천읍 신장대리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26일 홍천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4년간 국비 100억원, 지방비 67억원, 기금 10억원 등 총 177억원의 마중물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에, 어린이, 청소년, 청년, 어르신 등 다양한 시민들이 원도심 내 머무를 수 있는 친환경 복합문화공간인 그린어울림센터와 건강놀이터의 건축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하게 된다. 또한, 생활문화 재생, 특화상권 재생, 녹색주거 재생의 3대 전략으로 ‘건강한 녹색문화의 장(場), 신장대리’라는 비전으로 차별화된 6개의 세부사업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홍천군은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를 꾸려 다음 달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쇠퇴한 원도심 회복을 위한 신장대리 일원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원도심으로 유입되어 다시 한 번 홍천의 대표 원도심의 명예를 되찾을 수 있도록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22-01-26 14:30:06【파이낸셜뉴스 안산=강근주 기자】 안산시 민선7기는 도시재생 공모사업 9건에 선정돼 모두 4700억원대 예산을 확보해 지역균형발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저출생-고령화 등 다양한 원인으로 쇠퇴한 구도심과 노후 주거지를 활성화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일자리를 창출한다. 20일 안산시에 따르면 민선7기 들어 안산시는 공공주도 개발에서 벗어나 재생사업 계획부터 사업추진까지 주민과 함께하는 방식으로 지역공동체 회복과 도시경쟁력 향상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안산시는 작년 △사동 도시재생 혁신지구(4090억) △월피동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 사업(7억3000만) △와동 도시재생 예비사업(3억6000만) △중앙동 도시재생 예비사업(4억) 등 4개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310억원을 확보했다. 특히 사동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사동 일원 5만㎡에 오는 2027년까지 국비 250억, 도비 50억, LH 2097억원 등 모두 4090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자동차 산업구조 고도화를 위한 ‘신성장 기업혁신 공공지원허브’ 거점 조성을 내용으로 한다. 안산시는 이를 위해 △안산 R&D 첨단혁신 성장센터 △미래차 전환거점센터 △생활SOC 복합시설 △LH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900호) 등을 추진해 인근 사동 정비단지 일원을 새로운 신산업단지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또한 와동-중앙동에서 추진하는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마을정비사업을 올해 추진한 뒤 향후 사업 규모를 키워 뉴딜사업으로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민선7기 안산시는 이에 앞서 월피동(213억)-대부동(83억) 본오2동(229억)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대부도(45억)·월피동(23억) 전선지중화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도시재생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춰 추진되며, 침체된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마중물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20일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1-20 11:2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