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구리=노진균 기자] 경기 구리시가 올해 4월부터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예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도시재생예비사업은 2022년 5월 구리전통시장 일원이 사업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1억원의 사업예산을 편성해 상권특화형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하는 것이 골자다. 주요 사업내용은 ▲구리전통시장 제1공영주차장 공중화장실 개선 ▲구리전통시장 입구 주행유도선 도색 ▲구리전통시장 상인 공동체 운영 기반 조성 등이다. 시는 본 사업으로 ▲전통시장 이미지 개선 ▲전통시장 진입로 차량정체 해소 ▲전통시장 상인 역량 강화 등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편의 개선 및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경현 시장은 "주민참여형 사업인 도시재생예비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대상지인 구리전통시장 상인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사업계획에 반영하고자 최대한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도시재생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3-04-12 15:42:13【파이낸셜뉴스 강릉=서정욱 기자】 강릉시 강남동 월화정 일원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2년도 도시재생예비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14일 강릉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선정으로 국비 2억원을 포함 총 6억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게 된다. 이에, 오는 12월까지 월화당 거점 공간 구축, 월화락(樂) 주민역량강화∙마을사업화 기반 준비,월화원 공동체 활성화∙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시행한다. 특히, 월화거리와 노가니길 중심으로 유휴지 꽃길, 화단 및 1가구 1정원을 조성,‘메이드인 월화’플리마켓 운영 등 마을 활력과 도시경쟁력을 위한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해바라기씨 전통 착유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노후된 담장을 미디어 월로 활용, 다양한 이야기가 있는 골목길 조성, 야간 미디어파사드, 엣지브랜딩 기술로 파노라마 뷰도 실현할 계획이다. 함태식 강릉시 도시재생과장은“예비사업이 뉴딜(사업의 초석이 되는만큼, 차별화된 활성화 계획을 차곡차곡 준비하여 반드시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22-01-14 07:39:14【파이낸셜뉴스 고양=강근주 기자】 고양시는 ‘역사와 미래가 통하는 높빛 고양(高陽)’ 사업계획(안)이 국토교통부 주관 제29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 ‘2022년 도시재생예비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도시재생예비사업은 주민에게 단기간(1년) 내 완료 가능한 소규모 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참여 확대 및 공동체 중심 도시재생사업 추진 역량 강화를 위해 국토부가 국비(1곳당 최대 2억원)를 지원한다. 고양시는 내년부터 ‘고양동 도시재생예비사업’을 통해 덕양구 고양동 233-1번지 일원(약 7만7500㎡)에 마을 거점시설을 조성하고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고양시는 ‘주민 참여를 통한 자생적 도시재생’이란 비전 아래 1억5700만원을 투입한다. 도시재생예비사업 주요 내용은 △사회적 협동조합 설립 △마을 브랜드 만들기 △집수리지원 자문단 설립 △고양동 스케치북 제작 △역사-문화 해설사 양성 △플리마켓 운영 △거점 공간(고양동 마을공작소 등) 조성 등이다. 고양시는 이로써 원당, 화전, 삼송, 일산, 능곡, 성사혁신지구 등 6곳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시행하고 고양동에서 도시재생예비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김진원 도시재생과 팀장은 “이번 예비사업 선정은 마을 문제점 진단, 의제 발굴, 계획 수립에 주민이 적극 참여한 결과”라며 “고양시는 ‘고양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와 협력해 성공적으로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12-21 12:19:22【파이낸셜뉴스 파주=강근주 기자】 파주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선정하는 2022년 도시재생 예비사업에 문산읍-법원읍 2개 지역이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주민참여 확대 및 공동체 중심 도시재생사업 추진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거버넌스를 구축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소규모 재생사업을 말한다. 파주시는 작년 도시재생 예비사업에 금촌동이 선정돼 활발한 주민참여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문산읍은 ‘접경지역 경계를 허무는 공동체, 마을을 품은 미소 문산’으로, 법원읍은 ‘4-2 좋은 이웃 사임당 마을 으라차차’로 각각 도시재생 예비사업으로 선정됐다. 문산읍 사업은 국비 1억원과 지방비 1억원 등 2억원이 투입되며, 법원읍 사업은 국비 1억5000만원, 지방비 1억5000만원 등 3억원이 들어간다. 문산읍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거점공간 ‘문산 놀이터’ 조성 및 주민역량 강화사업 추진 △주민과 마을이야기가 담긴 ‘마을디자인’ 사업 추진 △자립과 지속을 위한 공동체 협동조합 설립을 추진한다. 법원읍은 마을공동체를 회복하기 위해 △사임당 집수리학교 △골목상권 으라차차 실험실 운영 △대능4리-2리 골목길 재생사업 및 골목박물관 조성 △사임당 운영지원단 마을회복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지역주민이 도시재생 예비사업 진행과정에서 도시재생 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도시재생 뉴딜사업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예비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12-20 10:22:59[파이낸셜뉴스 천안=김원준 기자] 충남 천안시는 ‘성환, 기쁨의 거리에 희망을 심다’ 프로젝트 사업이 국토교통부의 '2022년 도시재생 예비사업' 전국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추후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발전하기 위한 준비단계 사업으로, 주민 소통 공간 마련 및 주민역량 강화 등이 중점적으로 이뤄진다. 이번 예비사업 선정에 따라 천안시는 국비 2억 원을 확보해 지방비 2억 원을 추가한 총사업비 4억 원으로 내년 한 해 동안 성환읍 예비사업을 추진한다. 이후 사업에 대한 공모를 정식 신청할 예정이다. ‘성환, 기쁨의 거리에 희망을 심다’ 프로젝트 사업은 성환읍에 활력을 불어넣는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으로 구성됐다. 성환이화시장 상인회 건물 1층(주차장) 리모델링으로 주민공동체 공간 조성을 비롯한 공구대여소 등 지역공동체 활동 거점시설을 조성하고, 디자인 아스팔트 포장 및 로고젝터 설치로 ‘희망 골목’을 조성해 안전하고 특색있는 성환 명동거리를 만든다. 또한 △주민역량 강화교육 및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 설립 △희망골목 팝업스토어 △마을지도 제작 등 소프트웨어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풍부한 잠재적 가치와 역사가 깊은 성환에서 도시재생 예비사업을 시작해 향후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번 예비사업을 통해 성환역-이화시장-성환터미널을 중심으로 교통과 상권을 융복합해 성환의 발전과 도시경쟁력 확보 및 일자리 창출, 상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1-12-20 09:32:45【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도시재생예비사업에 3곳이 최종 선정돼 국비 3억7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도시재생예비사업은 1년내 완료 가능한 소규모 점 단위 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회를 주민에게 제공하고 주민 참여 확대와 공동체 중심의 도시재생사업 추진 역량 강화를 위해 국토부가 국비를 지원한다. 특히 주민들이 도시재생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도시재생지원센터, 사회적기업 등 다양한 기관이 계획수립 과정부터 참여해 지원하며, 주민들이 향후 뉴딜사업으로 연계·발전시킬 수 있도록 주민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동구 충장동, 북구 양산동, 두암1동 등 3곳이며, 내년에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동구 충장동에서는 충장45건물을 중심으로 지역 상인회와 협업해 충장동 고유의 문화와 역사를 브랜드화해 상업화하는 '명가 골목 충장45유네스코' 사업을 추진한다. 북구 양산동에서는 양산시장 일대에서 재래상권 부활을 위해 각종 프로그램과 커뮤니티 공간 조성 등을 추진하는 '양산골목 따순마을 만들기' 사업을, 두암1동에서는 노후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주민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으뜸 두일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을 실시한다. 광주시는 도시재생예비사업이 주민이 직접 제안해 선정된 사업인 만큼 주민과 유기적으로 소통하며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실현하고, 주민 역량강화를 통한 뉴딜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손옥수 시 도시재생정책과장은 "도시재생의 주체는 주민이다"며 "도시재생예비사업이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커나가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1-12-18 09:12:45【파이낸셜뉴스 김포=강근주 기자】 김포시 양촌읍이 국토부가 선정하는 ‘2021년도 도시재생 예비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사업기간은 2021년 1월부터 12월까지다.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소규모 점 단위 재생사업 발굴과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기 전(前)단계로 주민참여 확대와 공동체 중심 도시재생사업 추진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깨끗한 골목 조성을 통한 사람풍경, 마을풍경’이란 콘셉트로 국비와 지방비 각 1억원씩, 총 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걷고 싶은 골목상권 조성을 통한 상권 활성화,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를 통해 주민 자생력 기틀 마련 등이 진행된다. 김포시는 이를 위해 ‘상권 마케팅 전략 수립’으로 중장기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수요자 방문을 유도하고자 ‘사람풍경, 마을풍경’ 플리마켓 운영, 플랜트 화분, 가로 가구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독립운동 진원지였던 양촌읍 역사를 살린 ‘주민 해설사’ 양성, 주민이 직접 지역소식과 공동체 활동을 기록하는 ‘공유마을신문 발행’ 등 주민 참여 프로젝트를 운영해 도시재생 예비사업 지속 추진과 주민 참여를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양촌읍에 거주하는 외국인(줌머인 연대)과 상생협력을 모색하고 상권 등을 활용해 양촌읍 활력을 증대하고 주민협의체 인적자원을 지역재생 근간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재성 도시관리과장은 도시재생 예비사업 선정을 위해 열정적으로 함께 움직여준 ‘(가칭)양곡지구 도시재생주민협의체’, ‘양촌읍 주민자치회’와 ‘국경 없는 마을’ 그리고 양촌읍 주민께 감사하다”며 “계획된 사업을 원활히 추진해 양곡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0-12-29 07:24:17【파이낸셜뉴스 구리=강근주 기자】 구리시는 국토교통부가 공모한‘도시재생 예비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1억원을 사업비로 확보했다.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구도심 마을단위를 대상으로 자치단체와 협력해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반을 조성하는 소규모 재생사업으로 사업비 65%가 국-도비로 지원된다. 내년 1년간 운영될 주요 사업은 △연령별 공동체 회복 모임 운영 △주민 중심 지역관리 쳬계 구축 △마을 내 공동이용시설 및 기반시설 확충 등이 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27일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공감대를 갖춘 지역 맞춤형 소규모 재생사업을 지속 발굴할 것”이라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시 전체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기존 소규모 재생사업과 주민참여 프로젝트가 통합돼 올해 처음 시행됐으며 전국에서 120개 사업이 응모했다. 이 중 서면평가와 발표평가 뒤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86개 사업이 선정됐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0-12-27 21:45:34【파이낸셜뉴스 강원=서정욱 기자】 평창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1 도시재생 예비사업’ 공모에 대화면, 진부면 2개소가 선정되었다고 27일 밝혔다. 27일 평창군에 따르면 이번 ‘2021 도시재생 예비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여 원을 지원 받는다 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대화면은 노후 폐창고로 존치돼 있던 창고를 리모델링하여 주민거점 공간으로 활용하는 등의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며, 이에 군비를 포함 3억 원(국비50%, 군비50%)이 지원된다. 또한, 진부면은 폭염, 농산물 가격하락 등으로 폐기되는 농산물과 파지 농산물을 활용, 농가와 소비자간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여 지역경제 상생 방안을 구축하는 사업 등이 추진되며 군비 포함 2억여 원((국비50%, 군비50%)이 지원된다. 한편, 평창군은 이번 공모 선정을 계기로 평창 뉴딜 정책에 큰 역할을 하고 향후 사업 추진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도시재생 예비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사업 참여 경험을 토대로 본격적인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20-12-27 10:27:16【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도시재생예비사업에 동구, 남동구, 부평구, 계양구가 추진하는 4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도시재생예비사업은 주민참여프로젝트 사업, 사업화지원 사업, 소규모재생사업을 통합한 사업으로 10인 이상 지역주민이 사업을 발굴하고 계획을 수립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동구 ‘같이 하는 가치 있는 마을, 금창’, 남동구 ‘행복마루, 안전마루, 다 같이 돌산마루’, 부평구 ‘우리가 만드는 새로운길, 동수단길’, 계양구 ‘새벽을 여는 길마로 사람들’이 선정됐다. 이들 사업에는 총사업비 5억6000만원 규모에 국비 2억8000만원, 지방비 2억80000만원이 지원된다. 빈집 등을 활용한 공동체 활동공간을 조성하고 주민이 직접 프로그램에 참여해 주민과 상인의 상생방안 마련 및 마을정주환경 개선과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마을 만들기 등 지역의 주요 현안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김승래 시 재생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해 앞으로 도시재생 뉴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사업관리를 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0-12-22 10:3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