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도안신도시가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2호선 트램, 국가산업단지 등 대규모 개발 호재가 잇따라 진행되며 대전을 대표하는 신흥 부촌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청약 시장 역시 높은 열기를 보이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5,000여 세대 규모의 주거 단지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가 있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대전에서 분양된 11개 단지 중 청약 통장 3만 2,259건 중 약 92.58%에 해당하는 2만 9,865건이 도안신도시에 집중됐다. 이는 대전 청약자 10명 중 9명이 도안신도시에 몰린 셈으로, 도안신도시가 지역 내 주택 수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청약 열기의 중심에는 대규모 단지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가 자리하고 있다. 현대건설과 유토개발이 합작한 이 단지는 도안신도시에서 볼 수 없던 차별화된 상품성과 주거 편의성으로 주목받으며, 1차 공급분이 조기 완판됐다. 이어 2차 공급분으로 3단지(1,639세대)와 5단지(443세대), 총 2,082세대가 분양된다. 견본주택은 8일 개관해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본격 청약에 나선다. 도안신도시 내에서는 교통망 확충과 함께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초·중학교 예정 부지 인접 등으로 주거지의 가치를 높일 요소가 체계적으로 갖춰지고 있다.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은 약 76만㎡ 규모로, 다양한 문화·스포츠 시설을 갖춘 충청권 대표 랜드마크로 조성될 예정이다. 완공 후 도안신도시 입주민들은 생활 편의성뿐 아니라 충청권 내 다양한 문화와 여가 혜택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유성구 교촌동 일대에 조성 예정인 160만 평 규모의 국가산업단지에는 나노·반도체, 우주항공, 도심항공교통(UAM) 등 첨단 산업 중심의 단지가 들어서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생산유발효과는 약 6조 2,000억 원, 고용 창출은 3만 5,000명으로 예상돼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2차는 이 국가산업단지와 반경 2km 내에 위치해 있어 직주근접 수요를 유입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2차로 공급되는 3단지는 단지 남측에 초등학교와 중학교 부지가 인접해 있고, 교육부로부터 신설 승인을 받은 상태다. 5단지 또한 복용초등학교에 인접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한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로 평가된다.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브랜드는 67개월 연속 아파트 브랜드 평판지수 1위를 기록하며 전국적으로 높은 인지도를 자랑한다. 특히, 5,329세대 규모의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도안신도시의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대전 아파트 매매 거래량 중 절반 이상이 도안신도시가 위치한 유성구와 서구에서 이루어져 도안신도시가 대전 주택 시장의 주요 지역으로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부동산 업계 전문가는 “도안신도시는 주택 공급과 산업단지, 교통망 확충 등 다양한 개발 사업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며 대전의 신흥 부촌으로 발돋움하고 있다”며 “특히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의 대규모 공급으로 지역 내 주거 수요가 더욱 유입되면 그 가치는 한층 증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2차의 견본주택은 대전 서구 도안동 목원대학교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다양한 개발 호재와 우수한 생활 인프라로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2024-11-11 13:33:56대전의 부동산 시장이 도안신도시를 중심으로 굳건히 자리 잡고 있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대전에서 분양한 총 11개 단지, 1만911가구에 접수된 1순위 청약통장 건수는 3만2,259건에 달했다. 그 중 92.58%인 2만9,865건이 도안신도시 내 두 개 단지에 몰리며, 대전 내 청약자 10명 중 9명이 도안신도시를 선택했다. 거래 또한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대전 아파트 매매 건수는 총 9,688건으로 이 중 도안신도시가 위치한 유성구와 서구에서 59.38%(5,753건)가 거래되었다. 이러한 현상은 대전 주거 중심지가 둔산권에서 신축 아파트 단지가 밀집한 도안신도시로 이동 중임을 시사한다. 도안신도시는 대전국가산업단지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예정된 지역으로, 향후 미래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도안신도시 내 ‘대전 아이파크 시티’, ‘트리풀시티’ 등 단지들은 지역 시세를 선도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대전 아이파크 시티 2단지(전용면적 84㎡)’는 올해 8월 9억 원에 거래되며 분양가 대비 4억 원 이상 상승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외지인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도안신도시의 청약 열기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며, 특히 5,000가구 규모의 주거 타운인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가 이러한 전환의 신호탄이 된 것으로 평가했다.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대전 유성구 도안2-2지구에 총 5개 단지, 51개 동, 5,329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1월 2차 분양에 나서는 3단지와 5단지에서는 총 1,616세대가 일반 분양된다. 향후 도안신도시가 전체 개발을 완료하면 총 5만8,000여 세대, 16만 명의 인구를 수용할 계획이어서 미래 잠재력에 대한 기대가 크다.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2차는 대전 내에서 가장 큰 브랜드 타운으로, 단지가 진잠천을 따라 형성된 고급 주거 벨트에 자리 잡아 최적의 주거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 여건도 우수하여 단지 주변에 초등학교와 중학교 예정 부지가 있고, 인근에 복용초등학교가 위치하여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도안고, 대전체육고, 유성생명과학고 등의 교육 시설도 가깝다. 교통 또한 탁월하다. 대전 도시철도 1호선 구암역과 유성온천역이 인접해 있으며,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유성복합터미널이 2025년 12월 완공되면 교통 여건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동서대로와 도안대로를 통해 대전의 주요 지역과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인근에 북대전IC와 현충원IC가 신설될 예정이다. 또한 단지 인근에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이 예정되어 있어 문화 및 여가 생활이 풍부해질 전망이다. 약 76만㎡ 면적의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은 종합운동장과 다목적 체육관 등 다양한 시설을 포함해 대전 시민에게 풍부한 여가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2차의 견본주택은 대전 서구 도안동 목원대학교 인근에 마련될 예정으로, 대전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아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2024-10-29 17:23:33도안신도시를 중심으로 대전 주택시장이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한동안 공급 물량이 뜸했던 데다 최근 신규 분양에 나선 단지들이 흥행에 성공하면서 매수 심리가 회복됐다는 분석이다. 16일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7월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에 따르면 전국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20.9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비 6.3p 상승, 2021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130.9)의 상승세가 전반적인 흐름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통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대전은 지난달 기준 106.1로 보합세를 보였다. 이중에서도 유성구의 경우 119.5로 상승 국면에 접어든 반면, 대덕구(113.2)와 서구(107), 중구(98.9)가 보합세를 보였고 동구(89.6)는 하강 국면으로 집계됐다. 업계에서는 입지와 주거환경, 사업성 등에 따라 지역별 편차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일례로 최근 유성구 도안신도시에서 분양한 아파트 2개 단지는 청약 접수 결과 모집가구 수를 모두 채운 반면, 지난해 말부터 타 자치구에서 분양한 9개 단지는 청약 접수에서 미달했다. 집값 역시 유성구 아파트 매매가격은 ㎡당 499만6,000원으로 대전 5개 자치구 중 가장 높게 나타났다(한국부동산원 기준). 이에 도산인도시에 대한 관심 또한 커지고 있다. 현대건설이 도안 일원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가 대표적이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단지는 앞서 진행한 정당계약에서 높은 계약률을 기록했으며, 현재 부적격 등으로 발생한 일부 잔여 가구의 계약 역시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는 전언이다. 앞서 단지는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올해 대전에서 처음으로 전 주택형 모집가구 수를 채웠으며, 최고 당첨 가점이 74점(1단지, 전용면적 84㎡A∙B타입)에 달했다. 이처럼 고가점자들이 아껴왔던 청약 통장을 다수 던진 만큼 빠른 시일 내에 완판될 것이라는 예측이 우세하다. 특히 단지는 정당계약을 앞두고 계약 조건을 완화하며 수요자들의 자금 마련 부담을 대폭 낮췄다. 계약금 5%로 수분양자의 경우 전용면적 84㎡ 기준 약 3,000만원대의 계약금을 납부하면 입주 시까지 추가 비용 부담 없이 내 집 마련에 나설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계약금 5%의 경우도 1차 계약금 2,000만원 정액제를 제공한다. 통상 정당계약을 위해 분양가의 10~20%에 해당하는 계약금을 내야 하지만, 해당 단지는 2,000만원만 내면 계약이 가능하다. 더욱이 절반으로 줄어든 계약금은 중도금이 아닌 잔금에 포함되기 때문에 금융비용 측면에서도 부가적인 절감 효과가 생겼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줄어든 계약금 5%에 대해 입주 때까지 절감되는 이자가 약 700만원~900만원이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분양가 자체도 합리적이라는 설명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단지 인근인 유성구 상대동 일원에 위치한 ‘대전 아이파크시티 2단지(‘21년 10월)’ 전용면적 84㎡는 올해 3월 9억1,000만원에 거래됐다. 반면,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의 동일 면적 분양가는 7억원대로 주변 단지 대비 1억원 이상 낮게 책정됐다. 여기에 거주의무기간이 없으며, 전매 제한 기간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다. 한편,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총 5개 단지,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총 51개 동, 5,329가구 규모이며, 1단지(1,124가구)와 2단지(1,437가구) 2,561가구가 1차로 공급됐다. 이중 임대를 제외하고 1단지(891가구), 2단지(1,222가구) 2,113가구를 일반분양 했다.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서구 도안동 일원(목원대학교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7년 8월(1단지), 9월(2단지) 예정이다.
2024-08-20 14:29:17수도권을 제외한 국내 최대어 분양 소식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전의 강남으로 불리는 도안신도시에 들어서는 데다 현대건설이 짓는 ‘힐스테이트’ 단일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돼 향후 대전 시세를 리딩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충청권(대전∙충북∙충남)의 경우 지역별로 가장 가구 수가 많은 단지는 △충북 청주 서원구 ‘푸르지오 캐슬(‘10년 11월 입주)’ 3,599가구 △충남 천안시 동남구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23년 12월 입주)’ 3,200가구 △대전 서구 ‘둔산 더샵 엘리프(‘25년 2월 입주 예정)’ 2,763가구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대전 도안신도시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총 5,329가구 규모로 이중 1단지(5블록, 1,124가구)와 2단지(4블록, 1,437가구) 2,561가구(일반분양 2,113가구)가 7월 1차로 공급된다. 앞서 충청권에서 최대 규모로 조성됐던 단지들보다 약 2,000가구나 많은 셈이다. 이처럼 압도적인 규모로 조성되다 보니 상품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대표적으로 일대에서 보기 드문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이 눈길을 끈다. 먼저 1·2단지에는 각각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독서실, H아이숲, H 위드펫, 세탁실, 게스트하우스가 들어선다. 특히 1단지의 경우 수영장, 2단지의 경우 프라이빗 영화관, 특화 사우나가 마련될 예정이다. 일대에서 보기 드문 수영장, 게스트하우스, 프라이빗 영화관 등이 조성되는 만큼 입주민들이 단지 내에서 다양한 문화 및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상 25층 이상으로 이뤄진 동 라인에는 피난용 엘리베이터를 포함하여 엘리베이터 2대 이상이 설치돼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우수한 생활 환경도 갖췄다. 우선, 대전국가산업단지(예정)가 조성될 예정인 교촌동이 반경 2km 내에 위치해 있다. 이 곳에는 나노·반도체 산업과 우주항공, 도심항공교통(UAM) 연관산업이 유치될 예정으로 향후 대표적인 직주근접이 가능한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도 예정되어 있다. 이곳은 서울 올림픽공원의 절반 크기에 달하며, 종합운동장, 다목적체육관을 비롯한 체육시설과 공원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이 완공되면 향후 이곳에서 자전거를 타거나 산책을 하는 등 다양한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이 키우기에도 좋은 환경이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단지 도보권에 초등학교와 중학교 예정 부지가 위치해 있으며 도안고, 대전체육고, 유성생명과학고, 대전예고 등이 가까워 우수한 교육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한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유성점, 홈플러스 서대전점, 롯데마트 서대전점, CGV 대전가수원점, 메가박스 대전유성점 등 대형 쇼핑 및 문화시설이 가깝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가 들어서는 도안신도시는 교통부터 교육, 생활, 자연 등 각종 생활 기반시설을 갖춰 주거 편의성이 뛰어난 곳으로 입주 후 대규모 인구가 유입되고 나면 주변의 주거 환경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여기에 일대에서 보기 드문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돼 벌써부터 분양 문의가 잇따르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의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서구 도안동 일원(목원대학교 인근)에 개관할 예정이다.
2024-07-05 11:52:08올 하반기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그간 움츠렸던 분양시장에 온기가 돌고 있다. 2022년말 이후 치솟던 금리가 다소 안정화되자 내 집 마련을 서두르려는 움직임이 커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대출 한도를 제한하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의 강화시기가 올해 9월로 2개월 연기된 가운데,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도 빠르게 하락하면서 지금이 내 집 마련의 기회라는 인식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일부 시중은행의 주담대 금리가 연 2%까지 떨어졌기 때문이다. 연 2%대의 주담대 금리는 기준금리가 0%대에 불과하던 2021년 상반기에나 볼 수 있었던 금리다. 현재 기준금리가 연 3.5%로 높은 수준인데도 시중은행의 주담대 금리가 긴축 이전 수준까지 떨어진 것은 올해 안에 기준금리가 낮아질 것이란 기대가 확산한 결과로 풀이된다. 상황이 이렇자 부동산 시장이 상승세로 전환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올해 4월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총 4만4,119건으로 지난 2021년 10월 4만8,796건 이후 최대 물량을 기록했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도 6월 4주(24일) 기준 0.01%p씩 상승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건설이 분양을 앞둔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는 대전 유성구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도안신도시에 위치해 있는 데다 대전 최대 규모이자 최초의 5,000가구 이상 ‘힐스테이트’ 단일 브랜드타운으로 조성돼 상징성이 높다. 단지는 대전국가산업단지(예정) 개발의 수혜 단지로 향후 직주근접 수요를 흡수하는 것은 물론, 대표적인 배후 주거단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주변에 대전 도시철도 1호선 구암역, 유성온천역이 가깝고 도안대로와 유성대로가 인접해 대전의 주거 선호지역인 유성구와 서구 역시 한 번에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주변으로 현충원IC(예정)가 신설될 계획이며, 북대전IC로 진입이 용이해 시외 지역은 물론, 대덕연구개발특구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일대에서 보기 드문 상품도 대거 도입된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 수영장, 프라이빗 영화관 등이 조성돼 입주민들이 단지 내에서 다양한 문화·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으며, 지상 25층 이상으로 이뤄진 동 라인에는 피난용 엘리베이터를 포함하여 엘리베이터 2대 이상이 설치돼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대전광역시 유성구 학하동 일원 도안2-2지구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도안 리버파크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총 51개 동 5,329가구의 대전 최대 브랜드 타운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1단지와 2단지 2,561가구(일반분양 2,113가구)를 7월 공급한다.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서구 도안동 일원(목원대학교 인근)에 개관할 예정이다.
2024-07-03 10:20:10단지 내 게스트하우스를 갖춘 아파트가 인기다. 코로나19 여파로 게스트하우스가 대거 등장한 가운데 신축 아파트여도 게스트하우스를 갖춘 단지가 드문 데다 단지에 방문한 친인척, 지인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쾌적한 공간을 제공할 수 있어 입주민들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다양한 활용 방법으로도 눈길을 끈다. 통상적으로 단지 내 게스트하우스에는 침대를 비롯해 TV, 에어컨, 냉장고 등 일반적인 숙소와 같은 가구∙가전들이 구비되어 있다. 따라서 명절이나 휴가철에 내방객 숙소, 가족 모임, 파티 장소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가격도 합리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가령,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A(‘23년 3월 입주)’ 단지 내 게스트하우스의 경우 1박에 평일 12만원, 주말 15만원대로 운영 중이다. 인근에 위치한 4성급 호텔 평일 기준 숙박요금이 20만원대(네이버 호텔 기준)인 것과 비교했을 때 절반 가까이 낮은 가격에 머물 수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 단지 게스트하우스는 오픈 직후부터 예약이 어려울 정도로 인기가 많다는 전언이다. 업계에서는 게스트하우스가 고급 아파트를 구분 짓는 주요 커뮤니티 시설 중 하나가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앞서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02년 10월 입주)’와 같은 고급 주거단지에만 등장했을 만큼 상징성 및 희소성이 있고, 입주민들의 실제 만족도가 높아 아파트의 가치를 끌어올리는 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게스트하우스 운영 수익으로 관리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이러한 가운데 대전의 강남으로 불리는 도안신도시에 현대건설이 대전 유성구 학하동 일원 도안2-2지구에 분양을 앞둔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의 경우 1, 2단지에 각각 게스트하우스가 들어선다. 입주민들은 향후 이 게스트하우스에서 가족 모임, 휴가 등을 누릴 수 있을 예정이다. 희소성 또한 크다는 설명이 나온다. 도안신도시의 경우 4성급 이상 호텔이 ‘라마다 대전 호텔’ 외에 없어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의 희소가치가 더욱 클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울 강남에서 볼 수 있었던 특화 커뮤니티 시설을 대전에서 누릴 수 있는 만큼 수요자들의 많은 호응이 예상된다. 커뮤니티 시설에도 공을 들였다. 1·2단지 모두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독서실, H아이숲, H 위드펫, 세탁실이 들어선다. 특히 1단지의 경우 수영장, 2단지의 경우 프라이빗 영화관, 특화 사우나가 마련될 예정이다. 일대에서 보기 드문 수영장, 게스트하우스, 프라이빗 영화관 등이 조성되는 만큼 입주민들이 단지 내에서 다양한 문화 및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상 25층 이상으로 이뤄진 동 라인에는 피난용 엘리베이터를 포함하여 엘리베이터 2대 이상이 설치돼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대전광역시 유성구 학하동 일원 도안2-2지구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도안 리버파크는 총 5개 단지,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총 51개 동, 5,329가구 규모이며, 1단지(5블록, 1,124가구)와 2단지(4블록, 1,437가구) 2,561가구가 1차로 공급된다. 이중 임대를 제외하고 1단지(5블록, 891가구), 2단지(4블록, 1,222가구) 2,113가구를 7월에 일반분양한다.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서구 도안동 일원(목원대학교 인근)에 개관할 예정이다.
2024-06-27 10:22:10대전의 신흥 주거지로 떠오르는 도안신도시에 잇따른 개발호재 소식이 들려오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도안신도시를 중심으로 대규모 개발사업들이 탄력을 받으면서 인근 신규 분양 단지의 인기도 상승하는 분위기다. 도안신도시 조성사업은 대전 서남부에 조성되는 2기 신도시로 2001년 택지개발지구로 지정 이후 2003년부터 개발이 시작, 2012년 약 2만 4,000가구의 주택이 공급되는 등 1단계 사업이 완료돼 현재 둔산, 노은지구와 함께 대전의 대표 주거지역으로 꼽힌다. 또한 현재 2/3단계 구역은 행정중심복합도시, 대덕연구개발특구, 과학벨트 개발에 따른 배후 도시로 개발이 진행 중이다. 그 중에서도 1만 7,000여 가구의 배후 수요를 확보한 2단계 개발 사업은 각종 호재가 계획돼 있다. 우선 지난 12일 2027 충청권 하계 유니버시아드 공동 유치가 최종 확정됨에 따라, 개회식이 진행되는 대전 서남부스포츠타운 조성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신도시 개발에 따른 교통 호재가 눈길을 끈다.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대전 전역을 'ㅁ'자 형태로 도는 순환선(33.4㎞)과 일부 지선(3.2㎞) 구간으로 조성되며 2027년 개통될 예정이다. 더불어 도안대로 10차로도 현재 공사 진행 중으로, 기존 도심과 도안 신도시를 동서로 관통하는 동서간선도로가 개통되면 도안신도시의 접근성이 매우 편리해 질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계획도시로 조성되는 만큼 편리한 정주여건을 갖출 것으로 기대돼 신규 분양 단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우미건설과 부원건설이 대전 도안지구 2단계 특별계획구역에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를 분양 중에 있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8층, 11개 동, 전용면적 84∼201m² 1,754가구(분양 1,375가구, 임대 379가구) 대단지 규모로, 희소성이 높은 중대형을 비롯한 다양한 평형대로 구성한다. 세대배치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남동·남서로 배치했다.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는 교통 호재가 많다. 단지 인근에 대전 도시철도 2호선(트램) 용계역(가칭) 신설이 예정돼 있고, 도안신도시를 관통해 유성구와 서구를 잇는 '도안대로' 확장 개통이 계획되어 있다. 도안대로 개통 시 신도시 교통량을 분산하고 물류 및 사회적 비용 절감 효과가 예상돼 교통 편의성을 크게 상승시킬 전망이다. 이외에도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도 인접해 대전시 내·외 접근성이 편리하다. 탄탄한 생활 인프라도 눈에 띈다. 대규모 상업용지와 인접해 해당 지역 개발에 따른 낙수 효과로 상권 발전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유성구 상권과 관저동 중심상업지구와 가까워 롯데마트와 홈플러스 등 대형 유통시설을 비롯해 CGV, 메가박스, 대전시립박물관 등 쇼핑, 문화 시설도 인접해 있다. 또한 건양대병원 등 의료시설도 가깝다. 또한 진잠천 수변공원과 도안생태 호수공원(예정), 도안 근린공원 등도 가까이 위치해 있고, 2027 충청권 하계 유니버시아드 개회식이 진행되는 대전 서남부 스포츠타운이 인근에 조성될 예정으로 추가적인 인프라 확충이 기대할 수 있다. 교육 여건도 잘 갖춰져있다는 평가다. 사업지 반경 2km 내에 홍도초와 도안고, 원신흥중 등이 위치해 있으며 목원대 일대에 형성된 학원가도 이용하기 편리하다. 한편,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는 대규모 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및 특화 설계도 눈길을 끈다. 세대 간 넓은 동간 거리를 확보함과 동시에 동사이에는 어린이놀이터와 같은 놀이시설과 단지내 산책로 등 조경 시설을 배치했다. 더불어 단지 중앙에 축구 경기장 규격보다 큰 3000여 평의 중앙광장이 들어서고 단지 입구에는 맘스존을 마련해 통학차량을 기다리는 아이들과 부모들이 안전하게 대기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와 함께 실내체육관, 휘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독서실, 키즈카페, 그룹스터디룸, 어린이집, 실버하우스 등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도 배치했다. 단지 내부는 삼성전자 홈IOT기반 플랫폼인 Smart-things와 삼성전자 스마트폰 음성인식 AI서비스인 빅스비와 AI스피커를 통해 어디서나 간편하게 홈오토메이션, IOT 연동기기들을 제어할 수 있는 차세대 스마트 홈네트워크 플랫폼도 탑재했다. 지하주차장은 도안지구 최대급 규모로 세대당 약 1.66대의 넉넉한 주차 공간을 마련했다.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는 비규제지역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특히 기존에는 중도금 대출이 9억 원을 초과할 경우 제한이됐으나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12억 원 이하 아파트도 중도금 대출을 허용하며 자금마련 부담이 적어진 상태다. 게다가 주택담보대출(LTV)이 최대 70%까지 가능하고 분양권 전매(당첨자발표일로부터 3년 이후)도 허용된다.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 모델하우스는 대전 서구 도안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2022-12-22 12:01:17대형 건선살들의 주거형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대형 건설사의 시공 능력, 우수한 상품성 등의 장점 때문이다. 여기에 브랜드 인지도까지 더해지며 수요자들이 브랜드 오피스텔을 더욱 선호하고 있다. 아파트 못지 않은 평면 설계 때문으로 풀이된다. 최근 대형 건설사에서 공급하는 주거형 오피스텔은 아파트형 평면 설계가 적용돼 실거주 목적의 수요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여기에 넉넉한 수납공간 확보, 효율적인 동선 설계 등의 다양한 특화 설계가 적용돼 있고,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도입되는 점도 인기 요인이 됐다. 실제 통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KB부동산 시세 자료를 보면, 올해 7월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래미안 용산 더센트럴’ 오피스텔 전용면적 71㎡K 타입의 평균 매매 가격은 13억원으로 지난해 동월(10억8,000만원) 대비 약 2억2,000만원 올랐다. 반면, 인근의 비브랜드 단지 ‘Y 오피스텔’ 전용면적 74㎡ 타입 매매 가격은 같은 기간 1,500만원(5억4,250만원→5억5,750만원) 오르는데 그쳤다. 이런 가운데 DL건설은 8월, 대전광역시 관저동 일원에 주거형 오피스텔 ‘e편한세상 시티 도안’을 분양할 예정이다. e편한세상 시티 도안은 DL건설이 대전 도안신도시에 공급하는 첫 번째 'e편한세상' 브랜드의 주거형 오피스텔이다. 인프라 또한 갖추고 있다. 도보권(반경 500m 내)에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대전시청에 따르면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연장 38.1km 정거장 45개소, 차량기지 1개소로 2028년 개통을 목표로 개발을 진행 중이다. 교통환경 또한 변화하고 있다. 2022년 6월 변경된 기본계획에 따르면, 단지에서 도보 이용이 가능한 관저네거리 인근에 역사가 신설 예정되어 대전시청, 대전역 등 대전 주요지역 이동이 편리하다. 여기에 '계룡~신탄진'을 잇는 2024년에 개통이 예정된 충청권광역철도도 단지와 가까워 철도를 이용한 교통 환경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신규 도로 교통망도 ‘속도’를 내고 있다. 대전시에 따르면 2023년(하반기 예정) 서구 관저동과 도안 신도시를 잇는 도안대로 10차로가 개통될 예정이다. 이는 도안동로로 쏠린 도안신도시 내 교통량 부담 및 불편을 낮춰줄 것으로 기대되며 대전 전역 접근성이 향상돼 도안신도시의 새로운 교통축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교통, 주거환경 개선 및 도안 2·3단계 개발에도 한층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밖에 단지에서 서대전IC가 가까워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등의 고속도로 이용도 편리해 광역 이동이 수월하다. 녹지 등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추고 있다. 맞은편에 롯데시네마가 있고 인근에 건양대학병원, 롯데마트 등의 편의시설이 풍부하며 관저동 상권도 가깝다. 봉우산, 봉우재 근린공원, 장갓골 근린공원, 도안 근린공원 등의 녹지가 가까이 있다. 단지에서 도보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관저초가 있으며 반경 1km 내에 다수의 초·중·고교가 위치해 있다. 여기에 관저동 학원가도 단지와 가깝다. 오피스텔로 공급되는 만큼 아파트와 달리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는 장점도 있다. 청약통장 유무,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 여부 등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신규 오피스텔 분양권의 경우 주택 수 합산에서도 제외된다. 한편, e편한세상 시티 도안의 분양홍보관은 대전광역시 서구 관저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2022-08-03 08:50:37【 대전=김원준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참여 확정으로 수년간 답보상태를 보이던 대전교도소 이전사업이 본격화하면서 대전 도안 신도시지구 3단계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대전 도안지구 3단계는 대전교도소와 옛 충남방적 터가 위치한 대전 서남부권의 마지막 남은 개발지로, 대전시는 이 곳에 대규모 공동주택단지와 함께 첨단산업 클러스터 등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대전시는 도안 3단계 개발의 열쇠였던 대전교도소 이전 계획이 확정된 만큼 전체 도시개발 일정이 지연되지 않도록 교도소 이전 사업과 병행, 주변부 개발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대전교도소, 2027년까지 방동 이전 27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4일 법무부 및 LH와 대전교도소 이전사업 시행협약을 맺었다. 협약은 LH의 대전교도소 이전사업 참여 계획안이 사내 경영투자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면서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대전교도소는 오는 2027년까지 대전 유성구 방동 일원으로 이전하게 된다. 이전 규모는 총 53만1000㎡규모로, 건설비용 절감을 위해 당초 계획했던 91만㎡보다 크게 축소됐다. 애초 교도소 이전 위탁사업은 LH가 단독 추진하려했지만 사업성 확보 협의과정에서 대전도시공사가 공동참여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국유지인 교도소 부지는 LH가 개발을 맡고 그 외 주변지역 도시개발은 대전도시공사가 맡는다. LH는 교도소 이전 예정지인 대전 유성구 방동일대에 새 교도소 시설을 먼저 신축하고 기존 교도소 건물을 철거해 토지를 매각하는 형식으로 사업비를 회수한다는 계획이다. 대전도시공사는 교도소 주변을 개발해 공공주택을 공급하는 등 주변 도시인프라를 확충하게 된다. 교도소와 남쪽으로 맞닿은 민간소유의 충남방적 부지는 대전도시공사가 담당한 개발범위에서 일단 제외된 상태다. 도안3단계 총면적(309만㎡)가운데 대전교도소(40만7610㎡)와 옛 충남방적(77만㎡)부지는 전체의 38%에 이른다. ■대전시, 인허가·보상절차 진행 교도소 이전이 본격 추진되면서 도안 3단계 개발을 위한 대전시의 움직임도 빨라졌다. 대전시는 교도소 이전 완료 목표시점이 오는 2027년으로 정해진 만큼, 향후 인허가 및 보상, 주민동의 및 민원대응지원, 이전지 주변지역 개발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현재 시가화조정구역으로 묶여 있는 교도소 주변 토지이용계획을 서둘러 수립한 뒤 오는 2024년 이후에는 공사에 본격 착수한다는 구상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전교도소 이전은 대전시민의 오랜 염원이자 바람으로 도안지구 3단계 개발과 더불어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업무지원 등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교도소 이전 진행상황을 보며 옛 충남방적 토지 소유주인 부영건설과도 접촉, 개발계획 등에 대해 협의할 계획이다. 부영은 지난 2016년 뉴스테이 방식으로 총 9304세대 공동주택을 단계적으로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제출했지만 대전시는 도시계획상 이 부지 한 곳만 따로 개발할 수 없다며 이를 반려한 바 있다. 대전시는 일단 도안 3단계 지구내에 첨단산업클러스터와 대규모 공동주택단지를 건설한다는 큰 그림에는 변화가 없다는 입장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도안 3단계에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해 주거 산업복합용지로 개발한다는 컨셉트에는 변화가 없다"면서 "신축 교도소가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착공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하는 한편, 기반시설 및 주변부 토지이용계획도 서둘러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2022-02-27 18:13:32[파이낸셜뉴스] 대전의 부촌 도안신도시에서 신규 주택 공급을 앞둬 관심이 쏠린다. 진입장벽이 갈수록 높아지는 분위기인 만큼 청약을 통한 '인(IN) 도안' 열풍이 거셀 전망이다. 특히 대전 원도심 새 아파트 공급이 확 줄어 하반기 도안 청약 열기는 여느 때 보다도 뜨거울 전망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도안신도시는 아산배방신도시와 함께 지방 유일의 2기 신도시라는 희소성을 갖췄다. 사업이 가장 빠른 도안지구 1단계는 2010년부터 입주가 진행됐다. 2단계 사업은 2-1지구가 올해부터 입주하며, 2-2·3·5지구가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돼 개발을 앞두고 있다. 인프라도 차곡차곡 갖춰 완성형 신도시로 거듭났다. 동쪽으로 갑천이 흐르고 이를 따라 갑천생태호수공원 조성을 앞두고 있어 대전의 새로운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대전지하철 1호선(유성온천역)을 끼고 있으며, 유성복합버스터미널도 가깝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2027년 개통 예정) 호재도 돋보인다. 또한 대부분 단지에서 초·중·고가 가까워 자녀 교육 여건도 좋다. 정부대전청사, 대덕연구단지 20분 내외로 갈 수 있어 직주근접 입지도 눈에 띈다. 이 덕에 집값은 둔산동을 넘어서며 '대전의 강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도안동은 3.3㎡당 7월 1968만원으로 대전 평균(1333만원)은 물론 대전의 부촌 둔산동(1908만원)을 웃돈다. 도안신도시 '아이파크시티 2단지' 전용면적 234㎡는 올 2월 21억2917만원에 거래돼 지역 최고가 아파트로 이슈몰이를 했다.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 팀장은 "도안은 같은 2기신도시면서 수도권 대표 부촌으로 자리매김한 판교, 광교처럼 자족형 신도시라는 강점이 있다"며 "추가적인 개발이 진행되면 지역 가치가 더 오를 것이며, 이에 따라 대전 핵심 주거축도 둔산동 일대에서 도안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도안신도시에서 공급이 임박한 단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포스코건설은 9월 대전 유성구 용계동 일대에 들어서는 '더샵 도안트위넌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총 308실 규모로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도안신도시 중심 입지에 위치해 탄탄한 편의시설도 자랑한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2027년 개통 예정)이 바로 앞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며, 대전 전 지역을 통하는 도안대로가 맞닿아 있다. 흥도초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유성중, 도안중·고, 대전체중·고 등도 가깝다. 분양 관계자는 "지역민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분양 단지인데다 최고의 입지를 자랑해 벌써부터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고급화하여 하이엔드 상품으로 공급해 지역민들의 기대에 부흥할 수 있도록 랜드마크로 짓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1-08-30 09:2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