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진행해왔던 출근길 약식 회견, 도어스테핑이 전격적으로 중단 결정이 내려진 가운데 대통령실은 22일 "도어스테핑이 가치있는 소통 방법으로, 지속할 필요가 있다는 것에 많은 분들의 제언을 들었다"고 말해, 추후 재개 가능성을 다시 시사했다. 다만 전날 언급한 대로 적절한 조치가 있을 경우에만 재개를 검토할 수 있다는 조건부 재개 가능 입장이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당분간 도어스테핑 중단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이날 서울 용산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도어스테핑이 가치 있는 소통방식이라 판단하면 정착되고, 관행화되도록 언론인분들이 협조해줄 것이라 기대해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날 대통령실은 "11월21일부로 도어스테핑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며 "최근 발생한 불미스러운 사태와 관련해 근본적인 재발 방지 방안 마련 없이는 지속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18일 대통령실 비서관과 MBC 기자간 벌어진 공개 설전의 여파로, 윤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 과정에서 MBC 출입기자들에 대한 전용기 탑승 배제를 놓고 당시 MBC 취재진이 윤 대통령에게 "뭐가 악의적인가"라고 질문한 것에 대통령실 비서관이 반박했고, 이는 MBC 기자와의 설전으로 이어져 논란이 확대된 바 있다. 고위관계자는 도어스테핑 중단과 관련, "이 민주주의 소통 방식은 보존될 가치라고 오늘 많은 언론인들이 써줘서 감사하고 아쉬움이 남는다"며 "도어스테핑과 관련해 취재와 목적에 걸맞게 지속가능할지가 논쟁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금요일(18일)같은 일이 반복되거나 더 혼란스러운 일이 발생하면 안 하는 것만 못하다"며 "저희나 대한민국을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어떻게 해야 재발방지를 할 지 생각할 대목"이라고 부연했다. 출입기자 간사단에게 해당 MBC 기자에 대한 △출입기자 등록 취소 △대통령 기자실 출입정지 △다른 MBC 소속 기자로 교체 요구 등 3개 방안을 제시했던 대통령실은 해당 기자에 대한 조치에 대해선 일단 말을 아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2022-11-22 16:43:39[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기자들과 갖던 출근길 약식 회견인 도어스테핑을 21일부터 전격 중단됐다. 윤 대통령이 역대 대통령들과 달리 새로운 소통 방식으로 진행했던 도어스테핑이 취임 6개월여만에 중단된 것이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기자들에게 "11월21일부로 도어스테핑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 관련기사 6면 지난 18일 대통령실 비서관과 MBC 기자간 벌어진 공개 설전의 여파로 풀이되는 가운데, 대통령실은 "최근 발생한 불미스러운 사태와 관련해 근본적인 재발 방지 방안 마련 없이는 지속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 과정에서 MBC 출입기자들에 대한 전용기 탑승 배제를 놓고 당시 MBC 취재진이 윤 대통령에게 "뭐가 악의적인가"라고 질문한 것에 대통령실 비서관이 반박했고, 이는 MBC 기자와의 설전으로 이어져 논란이 확대된 바 있다. 대통령실은 "도어스테핑은 국민과의 열린 소통을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그 취지를 잘 살릴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된다면 재개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대통령실은 출입기자 간사단에게 해당 MBC 기자에 대한 △출입기자 등록 취소 △대통령 기자실 출입정지 △다른 MBC 소속 기자로 교체 요구 등 3개 방안을 제시했으나, 간사단은 이를 거부했다. 이번 사안은 전적으로 대통령실과 해당 언론사가 풀어야 할 문제라는게 간사단의 판단이다. 이같은 기자 간사단의 불개입 입장 속에 대통령실은 일단 1층 로비 도어스테핑 공간에 가림막을 설치하면서 도어스테핑 중단이 장기간 이어질 수 있음을 시사했다. 대통령실은 경호상 보안 이유를 근거로 가벽을 설치했다고 밝혔으나, 가벽으로 도어스테핑을 할 공간을 통째로 막아버렸다는 점에서 특정 조치가 없을 경우 소통도 닫아버리겠다는 의사를 표출했다는 지적이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2022-11-21 16:04:19[파이낸셜뉴스] ming@fnnews.com 전민경 김해솔 서지윤 기자
2022-08-17 10:43:31[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11일부터 도어스테핑(약식 회견)을 잠정 중단키로 한 것과 관련, 더불어민주당이 "과학 방역을 내세우던 윤석열 정부가 코로나를 핑계로 대는가", "1일 1실언 논란에 핑계대고 도망치나"라며 비판에 나섰다. 윤 대통령의 도어스테핑 '실언'이 계속되자 코로나 확산을 이유로 '소통'을 중단한 게 아니냐는 주장이다. 대통령 대변인실은 이날 오전 "코로나19가 확산돼 대통령의 도어스테핑을 잠정 중단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가 1만 2693명 나오는 등 전주 대비 2배 가량 늘어나자 대면 회견을 당분간 자제하겠다는 취지다. 하지만 민주당에선 윤 대통령이 코로나19를 명분 삼아 대국민·대언론 소통을 줄이는 게 아니냐고 지적했다. 신현영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비상대책위원회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 도어스테핑 중단에 대해 "어떤 방식으로든 윤 정부가 국민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도어스테핑을 시도했다고 보는데 코로나19를 이유로 소통 중단을 선언한 것 같다"고 평가했다. 신 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대선후보 시절부터 과학 방역을 하겠다고 말했는데 코로나19가 핑계인지, (합리적) 사유인지 모르겠다"면서 "이런 모든 정책과 의사 결정을 할 때 과학방역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꼬집었다. 전용기 의원은 페이스북 글을 통해 "1일 1실언 논란에 핑계대고 도망치는 대통령, 국민들이 우스워 보이나"라고 직격했다. 전 의원은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자랑하는 '과학방역' 시행 1호가 국민과의 소통 단절인지 되묻고 싶다"며 "추락하는 지지율을 만회하려는 전략 같은데 번짓수가 틀렸다"고 일갈했다. 이어 "입을 막고 셀프 자가격리에 들어가는 윤 대통령의 꼼수는 불리한 국민을 돌파하려는 것이라는 걸 삼척동자도 안다"면서 "윤 대통령의 오늘 결정은 국민을 짜증나게 만들고 실망감과 피로감을 더할 뿐"이라고 나무랐다. 그러면서 "지금처럼 민심과 동떨어진 '마이웨이'를 고집한다면 지금보다 더 참담한 '조기 레임덕'에 직면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다만 앞서 대통령실에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한시적 중단'이라며 향후 도어스테핑을 이어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2-07-11 12:04:32[파이낸셜뉴스] 전설적 록그룹 '도어스'(The Doors)의 리드싱어였던 짐 모리슨(1943~1971)의 흉상이 도난당한 지 37년 만에 발견됐다. 파리 경찰청은 지난 19일 공식 SNS를 통해 지난 1988년 파리 페르라셰즈 묘지에서 없어진 모리슨의 대리석 흉상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일간 르피가로에 따르면 파리경찰청 금융·반부패수사부 요원들은 한 사기 사건 수사와 관련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우연히 모리슨의 흉상을 발견해 회수했다. 이 흉상은 1988년 5월 9일 도난당할 당시 모습대로 팬들의 낙서로 뒤덮이고 코 부분이 깨져 없어진 상태 그대로였다. 흉상은 크로아티아 출신 조각가 믈라덴 미쿨린이 제작한 것으로, 모리슨 사망 10년 뒤인 1981년 파리 페르라셰즈 묘지의 모리슨 묘역에 세워졌다. 전 세계에서 파리를 찾는 모리슨과 도어스의 팬들은 흉상에 추모 글귀나 자신의 이름을 써넣으며 애도를 표했다. 그러던 중 1988년 5월 흔적도 없이 사라지자, 도어스의 팬들 사이에서는 "광팬 2명이 128㎏에 이르는 흉상을 전기자전거에 싣고 달아났다" ,"프랑스 당국이 흉상을 보호하려고 모처에 숨겼다" 등 다양한 추측이 나왔다. 모리슨이 이끈 도어스는 1960년대를 풍미했던 미국의 전설적인 사이키델릭 록 그룹이다. 1971년까지 일곱 장의 공식 앨범을 발표하며 '라이트 마이 파이어 (Light my Fire)', '라이더스 온더 스톰(Riders on the Storm)', '디 엔드(The End) 등의 곡을 남겼다. 모리슨은 27세 때인 1971년 7월 3일 파리의 아파트 욕조에서 마약 과다 복용에 따른 심장마비로 숨진 채 발견됐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5-05-20 14:08:31[파이낸셜뉴스] 미국 배우 발 킬머가 65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일(현지시간) 킬머가 전날 밤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딸 메르세데스 킬머와 친지들이 임종을 지킨 가운데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10년 전 후두암 진단 뒤 두 차례 기관 절개술을 했던 킬머는 폐렴으로 목숨을 잃었다. 1959년 12월 31일 LA에서 태어난 발 에드워드 킬머는 할리우드 직업학교를 다녔고, 음대로 유명한 줄리어드에서 연기를 공부했다. 킬머는 톰 크루즈와 함께 출연한 1986년작 ‘탑건’에서 크루즈의 경쟁자인 톰 ‘아이스맨’ 카잔스키 역할을 맡아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다. 그의 유작이 된 2022년 ‘탑건 매버릭’에서도 킬머는 아이스맨 역할을 다시 맡았다. 킬머는 록스타 짐 모리슨을 다룬 올리버 스톤 감독의 1991년작 ‘더 도어스’에서는 직접 노래를 부르며 주목을 받았다. 2004년에는 스톤 감독과 다시 의기투합해 영화 ‘알렉산더’에서 알렉산더 대왕의 아버지 역할을 했다. 그는 1995년에는 마이클 키튼이 맡았던 배트맨 역할을 한차례 뺏어오기도 했다. 조엘 슈마허 감독의 ‘배트맨 포에버’에서 키튼 대신 배트맨으로 분했다. 같은 해 로버트 드 니로, 알 파치노와 함께 마이클 만 감독의 은행 강도 영화 ‘히트’에서 은행 강도로 출연했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2025-04-03 02:55:25[파이낸셜뉴스] 영화 ‘배트맨 포에버’와 ‘탑건’ 등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배우 발 킬머가 65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1일 뉴욕타임스(NYT), 피플 등 복수의 현지 매체는 킬머가 이날 로스앤젤레스(LA)에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킬머의 딸 메르세데스 킬머에 따르면 사인은 폐렴으로 알려졌다. 1984년 영화 ‘탑 시크릿’을 통해 장편영화에 데뷔한 킬머는 ‘도어스’, ‘트루 로맨스’, ‘썬더하트’, ‘세인트’ 등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특히 1986년 토니 스콧 감독의 영화 ‘탑건’에서 아이스맨 역을 맡아 출연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었고, 이후 1995년 ‘배트맨 포에버’에서 배트맨이자 브루스 웨인 역을 연기하기도 했다. 킬머는 2014년 인후암 진단을 받고 투병하며 이 과정을 다룬 다큐멘터리 ‘발’에 출연했고, 최근 개봉한 ‘탑건:매버릭’에서 톰 크루즈와 다시 재회하기도 했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2025-04-02 13:55:59그룹 드림캐쳐(DREAMCATCHER)가 전 세계 팬들을 뜨겁게 달궜다. 드림캐쳐(지유·수아·시연·한동·유현·다미·가현)는 지난 23일(현지 시간) 타이베이에서 'Dreamcatcher 2025 World Tour [Finale Of 7 Doors] in Taipei(드림캐쳐 2025 월드 투어 [피날레 오브 세븐 도어스] 인 타이베이)'를 열고 현지 팬들을 만났다. 이날 'Full Moon(풀문)'으로 공연의 포문을 연 드림캐쳐는 'BOCA(보카)', '데자부 (Deja Vu)', 'JUSTICE(저스티스)' 등 뚜렷한 정체성이 묻어나는 세트리스트를 선사했다. '퍼포먼스 최강자'로 남다른 존재감을 구가하고 있는 만큼, 이들은 눈을 뗄 수 없는 다채로운 무대 구성으로 120분가량의 러닝타임을 꽉 채웠다. 이뿐만 아니라 드림캐쳐는 풍성한 무대 연출로 몰입감을 더하기도 했다. 컨페티부터 레이저까지 적재적소에 다양한 장치를 활용하며 곡의 분위기를 극대화한 이들은 폭발적인 라이브에 노련한 무대 매너까지 더한 퀄리티 높은 공연을 완성, 팬들의 함성을 이끌어냈다.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드림캐쳐는 소속사 드림캐쳐컴퍼니를 통해 "마음껏 즐겨주는 인썸니아(공식 팬덤명) 덕분에 너무 재밌었고, 팬분들도 다시 꺼내보고 싶은 좋은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또 한 번 이렇게나 많은 인썸니아와 교감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마카오에서 올해 첫 월드투어의 시작을 알린 드림캐쳐는 멜버른, 시드니에 이어 타이베이까지 4개 도시에서 공연을 진행하며 여전한 글로벌 인기를 과시했다. 꾸준하게 투어를 펼치며 '공연 맛집'으로 위상을 떨친 이들이 유닛 활동과 밴드 활동으로 새로운 도약을 예고한 가운데, 앞으로의 활약에도 기대가 모인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드림캐쳐컴퍼니
2025-03-24 12:36:18[파이낸셜뉴스]토종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가 일본 시부야 1호점 성공을 발판 삼아 일본 현지 기업 '도어스'와 프랜차이즈 가맹 계약을 체결하고 매장 확장에 나선다. 맘스터치는 지난 7일 일본 법인인 ‘맘스터치 재팬’과 현지 기업 ‘도어스’가 프랜차이즈 가맹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맘스터치는 올해 상반기까지 하라주쿠, 신주쿠, 이케부쿠로 등 일본 도쿄도 내 핵심상권에 가맹 점포를 오픈하고 연말까지 총 30개 가맹점을 개설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계약 파트너사인 ‘도어스’는 1929년 설립돼 외식을 비롯한 에스테틱, 리조트, 공공 인프라 유지보수 등 폭넓은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현지 기업이다. 일본 이와테 현에서 한국식 비비큐를 중심으로 한 한식 레스토랑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등 한국 외식 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점도 고려됐다. 작년 4월 오픈한 맘스터치 첫 해외 직영점 ‘시부야점’은 9개월이 넘도록 꾸준한 흥행가도를 이어감에 따라 현지에서는 오픈 초기부터 개인 가맹 문의가 쇄도했다. 맘스터치는 외식사업에 대한 전문성 확보 및 점포 운영의 체계적 운영 관리와 확대가 복수의 법인 가맹계약을 통해 직영점의 성공 DNA를 이식시켜 일본 내 ‘맘세권’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한국과 달리 일본 외식시장에서는 법인 가맹계약이 일반적인 만큼 가맹점 운영 및 관리 측면에서 훨씬 용이한 데다, 맘스터치의 운영 노하우와 파트너사의 현지 시장과 고객에 대한 높은 이해도가 결합되어 최상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맘스터치는 이번 도어스와의 첫 가맹 계약 외에도 현재 복수의 현지 기업들과 프랜차이즈 법인 가맹 계약에 대한 협의를 마친 상태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지난해 ‘시부야 맘스터치’의 성공적인 오픈과 운영을 통해 치열한 일본 외식 시장 내에 빠르게 안착한 만큼, 올해는 본격적인 가맹사업 통해 성과가 가시화되는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맞춤형 출점 전략을 구사 중이며, MF를 비롯한 JV 등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5-01-08 14:44:18[파이낸셜뉴스] 현대카드가 1월 다양한 문화 이벤트와 여행 이벤트, 쇼핑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10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 현대카드 아트 라이브러리에서는 오는 27일 ‘백남준’ 스크리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비디오 아트의 아버지’로 불리는 백남준의 일생을 회고하는 작품 ‘백남준 : 달은 가장 오래된 TV’가 상영된다. 서울 종로구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에서는 오는 3월 31일까지 ‘백 투 더 씨아이(Back to the CI)’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생활 속 다양한 로고들을 모아둔 도서들을 감상할 수 있다. 용산구 현대카드 스토리지에서는 2월 4일까지 ‘더 셰이프 오브 타임: 무빙 이미지스 오브 더 1960s-1970s(The Shape of Time: Moving images of the 1960s-1970s)’ 전시를 진행한다. 미국 뉴욕 현대미술관(MoMA)의 큐레이터인 '소피 카불라코스(Sophie Cavoulacos)'가 직접 선정한 현대카드 아트 라이브러리의 ‘무빙 이미지 컬렉션(Moving Image Collection)’ 가운데 작품 30여 점을 선별해 전시로 선보인다.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에서는 1월 한 달 동안 ‘더 유스 러브 앤 피스(The Youth LOVE&PEACE)’ 전시가 진행된다. 특히 ‘더 도어스(The Doors)’의 자유에 대한 열망을 표현하며, 젊은 세대의 이정표가 되어준 앨범 ‘더 도어스(The Doors)’, 팝 아트 요소를 결합하여 실험적인 사운드를 선보인 ‘더 후(The Who)’의 ‘더 후 셀아웃(The Who Sell Out)’ 등 희귀 음반을 경험할 수 있다.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는 이 달에도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20일과 21일에는 ‘현대카드 큐레이티드(Curated) 91 비오(BE’O)’ 공연이 열린다. 데뷔 후 3년여 만에 진행되는 비오의 첫 번째 단독 콘서트인 이번 공연에서는 ‘카운팅 스타(Counting Star)’ 등 다양한 히트곡부터 신곡 ‘미쳐버리겠다(MAD)’까지 들을 수 있다. 새해를 맞아 여행을 떠나는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있다. 비자(VISA) 브랜드의 현대카드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참여 IHG 호텔 및 리조트에서 결제 시 객실 요금의 20%를, K공항리무진 탑승 후 비접촉 결제 시 2000원을 즉시 할인해준다. 현대카드가 야놀자와 함께 선보인 여가 특화 ‘NOL(놀) 카드’ 이벤트도 있다. ‘NOL 카드’ 고객 중 NOL 카드페이에 NOL 카드를 처음 등록한 고객에게는 등록 즉시 야놀자에서 국내외 숙박·레저·고속버스 15% 할인 쿠폰을, 트리플에서 해외 숙박·레저 5% 할인 쿠폰을 각 영역별로 1매씩 제공한다. 또, 인터파크에서 NOL 카드로 TOPING 멤버십 결제 시에는 가입비 1만원을 지원한다. 직전 6개월간 카페이 결제 이력이 없는 회원이 현대·기아·제네시스 카페이를 2개월 연속 이용 하면 스타벅스 쿠폰을 3장 제공한다. ‘e 하이패스(hi-pass)’를 처음 가입하고 2월 말까지 5000원 이상 이용한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쿠폰 1매를 증정한다. ‘e hi-pass’는 2022년 현대카드와 현대차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서비스로, 실물 카드 없이 유료도로 통행료 결제가 가능하다. 항공권 구매 혜택도 다양하다. 직전 6개월간 대한항공카드 결제 이력이 없는 고객이 대한항공 홈페이지 및 앱에서 20만원 이상 항공권을 구입하는 경우 5%(최대 5만원) 청구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대한항공카드로 30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10만원의 캐시백을 제공한다. 결제 전 현대카드 홈페이지에서 이벤트를 응모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고물가 시대에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쇼핑 할인 이벤트도 있다. 현대H몰(mall), CJ 온스타일(ONSTYLE), GS샵(SHOP) 등 5개 주요 홈쇼핑에서는 최대 7%, 컬리에서는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쓱닷컴에서 쓱페이로 7만원 이상 결제 시에는 최대 7% 청구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G마켓과 함께 운영 중인 스마일카드 이용 이벤트도 있다. 직전 6개월간 현대카드 결제 이력이 없는 고객이 이달 21일까지 G마켓 또는 옥션에서 5만원 이상 결제시 15%(최대 3만원)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연회비 결제시에는 1만 스마일캐시도 적립해준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1-10 17:1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