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는 월계동 산 17번지 일대 초안산 자락에 있는 재건대 마을을 도자기 체험장을 갖춘 생태공원으로 조성했다고 1일 밝혔다. 이 마을은 1970년대 말 폐품과 고물을 수거해 생활하던 사람들이 이주하면서 폐품과 쓰레기, 무허가 건물이 난립해 주변 경관이 훼손돼 왔다. 또 오랜 기간 쓰레기 매립과 적치로 주변 환경을 오염시켜 인근 지역 주민들과 갈등을 빚어왔다. 이에 따라 노원구는 이 지역의 33세대 80개 건물을 이전시키고 철거하는 등 정비사업을 펼쳤다. 이어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생태 숲과 과학 놀이터, 도자기 체험장을 갖춘 1만3160㎡ 규모의 생태 공원으로 꾸몄다. 이 가운데 288㎡ 면적의 단층 도자기 체험장은 전시실, 체험실, 가마실을 갖추고 내년 1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유아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하다. 또 이 마을은 10개의 놀이시설과 7개의 운동시설, 산책로를 갖춰 주민 휴식공간으로도 활용된다. 김두일 기자
2019-12-01 18:40:25[파이낸셜뉴스 김해=오성택 기자]분청도자기의 고장 경남 김해시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도자기 빚기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김해분청도자박물관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내달 7일 박물관 앞마당에서 ‘전통가마 불 지피기 캠프’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가마 기원제를 시작으로, 참가자들이 가마에 불을 피워 김해도예협회 작가들의 작품을 고온 처리하는 ‘소성’작업과 가마에 사용한 숯을 이용해 바비큐 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 참가자들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공연과 레크리에이션, 행운권 추첨도 마련돼 있어 가을밤 캠프에 참여한 가족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캠프 참가비는 1인당 1000원이며, 내달 3일부터 5일 오후 6시까지 김해분청도자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 또는 팩스로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전통 가마에서 도자기가 소성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김해 도자기가 더욱 사랑 받고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김해분청도자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2019-08-30 14:11:57도시에 살면서 흙을 만져볼 수 있는 기회가 얼마나 있을까. 흙은 언제 어디서나 편안한 마음으로 만질 수 있는 조형 요소이지만 접하기는 쉽지 않다. 이천도자기축제의 도예문화체험 프로그램은 누구나 편하게 흙을 즐길 수 있도록 친근한 흙의 모습 그대로 관람객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제31회 이천도자기축제가 지난달 28일 이천시 설봉공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천천이천;Your heart is My Festival’이라는 주제로 펼쳐지고 있는 이번 축제는 오는 14일까지 이천시 설봉공원에서 개최된다. 5일 어린이날 찾아간 축제장엔 도예가의 도자 제작 시연 관람 뿐 아니라 한껏 물오른 자연 속에서 아이들과 함께 흙을 만지고 물레시연을 하며 상상력과 창의력 개발에 도움되는 도자 체험 등 각종 이벤트로 가득했다. 자녀들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이모씨는 “흙으로 자신이 원하는 도자기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도자기빚기경연대회 뿐 아니라 아이들이 도예체험교실에서 직접 물레성형도 해보고 핸드페인팅, 인형 만들기에 도전할 수 있어 아이들의 체험학습에 도움이 많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천도자기축제에서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인 물레체험은 물레를 이용해 직접 흙을 빚어 그릇을 만들고 채색까지 하는 과정을 통해 일일도예가가 되어 보는 시간으로 도예가들의 도움을 받으며 체험할 수 있어 늘 체험객들로 북적인다. 흙놀이세상·빚기경연대회는 도자기를 만드는 귀한 청자토와 백자토를 이용해 창의적인 작품을 만드는 시간으로 자연재료인 흙으로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며 창작의 즐거움을 느껴 볼 수 있고 매주 심사를 거쳐 10명에게 기념품도 선물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도자체험과 함께 이천과 도자에 얽힌 재미나고 신나는 이야기가 가득한 해주선생과 함께하는 도자 순례부터 느린 우체통, 도자기그림 색칠하기, 핸드페인팅 또 유약의 신비를 체험할 수 있는 라꾸소성까지 누구나 편하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도자와 함께하는 문화체험의 시간이 다양하게 마련됐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7-05-05 13:22:11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 도자기만들기 체험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는 가을의 문턱인 9월을 맞이해 '손 맛나는 도자기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9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1시간 동안 쏘라노 1층의 판테온에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물레를 돌려 컵이나 항아리 모양으로 만들거나 접시, 장식소품 등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도자기를 만들 수 있다. 체험비는 1인당 1만 5000원이며 완성된 도자기는 구워서 집으로 배송해준다. 택배비는 별도 5000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화리조트 홈페이지 또는 문의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체험은 사전에 전화로 예약해야 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5-09-02 10:17:04한국도로공사 양산휴게소 도자기 테마공원에서 인근 유치원 및 초등학교 학생들이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경부선 서울방향 양산휴게소(소장 조영대)는 휴게소 내에 '조선 사기장의 양산 사발이야기'라는 테마공원을 조성, 방문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조성된 이 테마공원은 최근 들어 휴게소 방문 고객 외에도 양산지역 등 인근 유치원과 초등학교로부터 단체 체험을 위한 예약을 받고 있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곳에는 양산사발의 유래와 도자기를 진열해 놓은 전시장, 물레로 도자기를 만들고 도자기에 색감을 넣을 수 있는 체험장 등이 마련돼 있다. 휴게소 관계자는 "가정에서 가까이 할 수 없었던 도자기를 직접 만져보고 색상을 입혀보면서 즐거워하는 어린이들의 해맑은 모습을 보면 도자기 체험장을 운영하는 큰 보람을 느낀다"며 "완성된 작품을 택배로 받은 뒤 감사의 전화를 주시는 고객도 많다"고 자랑했다. 노주섭 기자
2013-09-03 17:28:31한국도로공사 양산휴게소에 있는 도자기 테마공원이 인근 유치원과 초등학교 학생들의 단체 체험장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경부선 서울방향 양산휴게소(소장 조영대)는 휴게소 내에 '조선 사기장의 양산 사발이야기'란 테마공원을 조성, 방문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조성된 이 테마공원은 최근들어 휴게소 방문 고객 외에도 양산지역 등 인근 유치원과 초등학교로부터 단체 체험을 위한 예약을 받고 있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곳에는 양산사발의 유래와 도자기를 진열해 놓은 전시장, 물레로 도자기를 만들고 도자기에 색감을 넣을 수 있는 체험장 등이 마련돼 있다. 휴게소 관계자는 "가정에서 가까이 할 수 없었던 도자기를 직접 만져보고 색상을 입혀보면서 즐거워하는 어린이들의 해맑은 모습을 보면 도자기 체험장을 운영하는 큰 보람을 느낀다"며 "완성된 작품을 택배로 받은 뒤 감사의 전화를 주시는 고객도 많다"고 자랑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13-09-03 15:16:49배우 박건형의 도자기 체험기 사진이 공개 됐다. 최근 MBC 새 월화드라마 ’불의여신정이’에서 박건형은 이육도 역에 캐스팅된 후 도자기 배우기에 열중이다. 이에 박건형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소개합니다!! 저의첫 작품!! 왼쪽은 선생님 작품에 붓 한번 대봤어요.. 있어보일까 해서ㅎㅎ..곧 저날이 오길..^^”이라는 문구와 함께 훈훈한 2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박건형은 검은색 안경을 쓰고 흙이 묻은 청바지를 걷어 올려가며 연기할 때 못지않은 집중력을 보였다. 또한 작품이 완성 됐을 때는 평소와 같은 자연스러운 미소로 훈남의 매력을 선보이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나도 갑자기 도자기가 배우고 싶어 졌다”, “저도 뚝배기 하나 부탁해요~.”, ”안경 쓰고, 모자 쓴 모습도 매력적이다.”, “웃을 때 진짜 훈남!”, “드라마 기대할게요” 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지이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05-10 10:08:15롯데홈쇼핑은 28일 오전 11시 경기도 여주군에 위치한 현대도자미술관에서 조리기구 제조회사인 ‘예랑앤코’와 함께 고객 80명을 초청해 ‘가족사랑 도자기 만들기’ 이벤트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롯데홈쇼핑 인터넷쇼핑몰 롯데아이몰 홈페이지에 올라온 고객들의 신청사연 중 추첨을 통해 선발된 20가족이 함께 했다. 참가자들은 오전에는 도자기 전시실을 관람한 후 도자기를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도 가졌다. 오후에는 미리 지급된 초벌구이된 그릇에 물감으로 색을 입히는 과정도 체험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그릇은 행사가 끝난 후 가마에서 다시 한 번 구워서 각자의 가정으로 모두 배달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참가자들을 위해 바비큐파티 및 레크레이션도 진행해 즐거움을 선사했다. 롯데홈쇼핑은 행사를 마치며 참가자들이 오전에 각자 만들었던 도자기 중에서 심사를 통해 우수작을 골라 대상 1팀에 롯데상품권 50만원을 시상하는 등 총 6가족에 포상 및 감사패를 전달했다. 특히, 롯데홈쇼핑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불우이웃돕기성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 이 날 행사에 함께한 롯데홈쇼핑 영업본부 신재우 전무는 “20가족을 선발하는 이번 이벤트에 400여명의 신청자가 몰렸다”며 “지난 10월 독도탐방단 파견을 시작으로 11월에 열린 김치나눔행사, 도자기 체험행사 등 앞으로도 고객참여형 기부행사를 확대해 나갈계획이다”라고 말했다. /yhh1209@fnnews.com유현희기자
2009-11-29 15:25:51한신대학교(총장 윤응진)는 한신대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는 오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김희은, 홈페이지 osan.familynet.or.kr)에서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과 함께 하는 도자기 체험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생활자기 전문 공방인 ‘미류공방’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오산지역 성인 정신지체 장애인 20명이 초청되어 자원봉사자 및 도예가들과 함께 자신의 손으로 직접 도자기를 만들어보는 특별하면서도 소중한 체험을 가졌다. 김희은 센터장은 “건전한 여가·문화 활동은 개인의 인격형성에 큰 영향을 주며 심신의 피로회복과 기분전환에도 매우 필수적인 요소”라며,“이번 행사로 장애인들에게 여가 활동의 계기를 마련해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사회적 기능 발휘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오는 2008년도에는 장애아동 돌봄이 사업을 시작으로, 장애인 가족들의 특별한 바다 체험 등과 같은 문화체험과 장애부모를 둔 아이들의 체험학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cha1046@fnnews.com 차석록기자
2007-04-20 14:50:00한국도자기는 30일 ‘청주 직지(세계 최초 금속 활자본) 축제’를 앞두고 충북 청주 라마다 플라자 호텔에서 직지 도자기 체험 교실을 열었다. 행사에 참가한 엄마와 아이들이 도자기에 직접 그림을 그려 넣고 있다. 사진=서동일기자
2006-08-30 17:0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