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캠(인스타360), 드론(DJI), 유선 충전기(아트뮤), 악세사리(PGYTECH), 메모리카드(Sandisk)의 전문 유통기업인 효로로몰이 CJ대한통운과 3PL 물류센터 공식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토대로 효로로몰은 기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제공하고 있던 내일도착보장서비스가 서울 경기권을 대상으로 오전 11시까지 주문시 당일배송을 진행한다. 효로로몰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토대로 기존 고객님들에게 약속했던 배송시스템 개선을 통해 하루만에 배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또한 온라인쇼핑몰 특성상 배송지연의 경우 고객들에게 전가되던 기다림과 실망감을 해소하기 위해, 내일도착보장상품의 배송지연시 네이버에서 1000포인트 지급을 하는 보상안도 진행할 예정이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5-16 22:11:38[파이낸셜뉴스] CJ대한통운은 오는 30일까지 물류일괄대행(풀필먼트) 서비스를 이용하는 판매자에 배송비 할인을 포함한 혜택을 제공한다. 6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이번 프로모션은 '네이버도착보장' 서비스를 이용하는 판매자를 대상으로 한다. 참여를 원하는 판매자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판매자 센터에서 도착보장 견적을 신청하고, 연말까지 서비스 계약 및 입고를 마치면 된다. 이번 프로모션은 건당 배송비 1000원을 한달 동안 할인받거나, 3개월간 무료로 물류센터에 상품을 보관하는 것 중 하나를 선택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최대 300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도착보장은 판매자 물류 서비스는 물론 소비자들이 안내받은 상품 도착일에 정확히 배송받을 수 있도록 돕는 'D2C(Direct to Consumer)' 솔루션이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 네이버와 도착보장 서비스를 선보인 뒤 다양한 협업을 이어간다. CJ대한통운은 전국 14개 허브터미널, 280여개 서브터미널을 운영한다. 프로모션에 참여하는 소상공인들은 CJ대한통운 물류센터와 차량, 자동화 설비 등 경쟁력 있는 물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안재호 CJ대한통운 영업본부장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물류에 대한 부담을 덜고 상품 소싱과 마케팅에 집중해 판매량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3-11-06 08:43:58[파이낸셜뉴스] CJ대한통운이 '도착보장'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풀필먼트센터 2곳을 신규로 가동한다. 26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경기 이천시에 풀필먼트센터(FC) 2곳을 신규로 가동한다. 이천시 마장면에 위치한 이천2FC는 연면적 3만9867㎡에 4개층, 장호원읍에 구축한 이천3FC는 2만9104㎡에 3개층으로 운영된다. 두 센터는 패션의류, 잡화 등 상온 제품을 대상으로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풀필먼트란 판매자들의 상품을 공동 보관하며 재고관리, 포장, 검수, 출고, 배송 등 복잡한 물류 과정을 효율적으로 일괄 처리하는 서비스다. CJ대한통운은 풀필먼트센터 확장을 통해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는 도착보장 서비스를 더욱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도착보장은 판매자가 구매자에게 약속한 배송 날짜에 맞춰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도서산간 지역 등 지리적 제한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면 전국의 90% 이상 지역에 다음날 배송이 보장된다. 향후 CJ대한통운은 이천2FC와 3FC의 특성에 적합한 판매자를 집중 입점시킴으로써 보다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판매자, 소비자와의 동반성장을 도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안재호 CJ대한통운 이커머스본부장은 "배송확신이라는 가치를 기반으로 운영중인 도착보장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으면서 이에 대한 수요 또한 높아지고 있다"며 "인프라 확대 및 첨단기술 도입을 통해 운영 규모와 역량을 높여 판매자, 소비자들과 함께 성장하고 물류산업의 패러다임을 전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3-06-26 09:41:11[파이낸셜뉴스] LG생활건강 세탁세제 브랜드 피지(FiJi)의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평균 판매액이 지난해 평균 대비 5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제품 'FiJi 디나자임 딥클린 세탁세제' 출시 효과와 함께 '네이버도착보장' 서비스를 제공한 성과로 풀이된다. 4일 LG생활건강에 따르면 지난 1월 초 판매를 시작한 FiJi 디나자임 딥클린은 일반 세탁으로는 없애기 힘든 황변 얼룩과 세탁 후에도 되살아나는 나쁜 냄새를 없애는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LG생활건강에서 출시한 세탁 세제로는 처음으로 신기능 '디나자임 효소'를 적용했다. 이 효소는 땀, 피지, 각질 등 사람 몸에서 배출된 DNA 오염 물질을 분해하고 세균막 제거에 효과적이다. FiJi 디나자임 딥클린 세탁세제의 제품력은 실제 고객을 대상으로 한 제품 만족도 평가에서도 입증됐다. '누런 황변 얼룩이 잘 지워지는 것 같은가'라는 평가 항목에 응답자 30명 중 전원이 6일 이상 사용 시 '100% 만족한다'고 답했다. 구매 리뷰에도 '갈변된 티셔츠가 하얗게 변했다'거나, 세탁 전후 비교 사진이 올라오는 등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여기에 제품 도착 날짜를 보장하고 빠른 배송을 제공하는 '네이버도착보장' 서비스와 협력해 판매하면서 FiJi 브랜드 전체 제품의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판매 실적이 전년 평균보다 50% 이상 늘어났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고객들이 강력한 딥클린 효과를 체감하고 아주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면서 "네이버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고객이 원하는 때 최대한 빨리 제품을 받아볼 수 있게 한 것도 고객경험 개선의 중요한 요인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FiJi 브랜드의 이번 성과를 기념해 네이버 LG생활건강 브랜드 스토어에서는 이달 오는 22일까지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17일 월요일 오전 11시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FiJi 디나자임 딥클린을 다량 구매, 인증을 한 고객을 대상으로 소정의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3-04-04 13:41:08네이버가 오는 12월부터 새로운 D2C(Direct to consumer, 소비자 직접 판매) 기술 솔루션 '네이버도착보장'을 시작한다. 오는 2025년까지 일상소비재(FMCG, Fast-Moving Consumer Goods) 중 50%를 네이버도착보장 솔루션으로 지원하는 게 핵심 목표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정확한 도착보장일정을 확인할 수 있고, 각 브랜드는 판매 및 물류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다. 네이버는 3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브랜드 파트너스데이를 열고 70여개 브랜드사를 대상으로 네이버도착보장 솔루션 비전을 제시했다. 네이버 전자상거래(커머스) 부문 사내독립기업(CIC)인 포레스트(Forest) 이윤숙 대표는 키노트에서 "자체 유통망이 있는 소수 브랜드를 제외한 대다수 브랜드들은 유통과정에서의 사용자 데이터를 확보하기 어려워 전략적인 상품 기획과 유통 및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데 한계가 있었다"며 "각 브랜드가 직접 인공지능(AI) 개발자, 데이터 분석 전문가, 고객관계관리(CRM) 도구(툴)를 구축하지 않아도 네이버 기술 솔루션을 통해 D2C 전략을 구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브랜드를 향한 네이버 방향성이다"라고 밝혔다. 네이버 D2C 비전이 반영된 네이버도착보장은 네이버 기술로 △주문 데이터 △물류사 재고 △택배사 배송 등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해 사용자에게 높은 정확도를 지닌 도착일을 보장한다. 브랜드는 솔루션 사용 유무를 비롯해 상품 구성과 판매 기간을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또 네이버도착보장 솔루션을 이용하는 판매자는 AI 기반 '클로바 포캐스트'도 활용할 수 있다. 클로바 포캐스트는 판매량을 예측해 판매자가 효율적인 재고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네이버 장진용 책임리더는 특히 네이버도착보장 솔루션 핵심 경쟁력으로 기술 기반 물류 얼라이언스모델에 대해 소개했다. 즉 물류 얼라이언스 모델 참여기업은 물류 풀필먼트사, 배송사, 다양한 물류 기술 회사, 사용자를 모을 수 있는 커머스 서비스 등으로 이뤄진다. 일례로 중국 빅테크 알리바바는 창고·운송·택배 등 물류 전 영역에 걸쳐 다양한 제휴사와 전국 단위 물류 네트워크를 형성했으며, 이들을 자사 데이터 플랫폼 '차이니아오'로 연결했다. 알리바바, 타오바오, 티몰 등 알리바바그룹 커머스 플랫폼에서 주문이 발생하면 차이니아오와 연동된 다양한 제휴사 중 적합한 물류사들이 상품의 라스트마일 배송까지 책임진다. 장 책임리더는 "네이버는 그동안 CJ대한통운, 스마트물류플랫폼(4PL) 스타트업과 함께 온라인 풀필먼트 데이터 플랫폼인 NFA(Naver Fulfillment Alliance)와 물류 데이터 플랫폼을 고도화해왔다"면서 "NFA 제휴사 범위 확대를 통해 보관창고, 간선, 라스트마일 등 물류 인프라의 다양성과 커버리지를 확장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지금까지 물류사와 네이버 판매자 간 주문 데이터를 연동하는 데 집중했다면 앞으로 물류 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해 판매자와 물류사에 인사이트를 제공할 다양한 물류 솔루션 출시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2-11-03 18:16:43[파이낸셜뉴스] 네이버가 오는 12월부터 새로운 D2C(Direct to consumer, 소비자 직접 판매) 기술 솔루션 ‘네이버도착보장’을 시작한다. 오는 2025년까지 일상소비재(FMCG, Fast-Moving Consumer Goods) 중 50%를 네이버도착보장 솔루션으로 지원하는 게 핵심 목표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정확한 도착보장일정을 확인할 수 있고, 각 브랜드는 판매 및 물류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다. 네이버는 3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브랜드 파트너스데이를 열고 70여개 브랜드사를 대상으로 네이버도착보장 솔루션 비전을 제시했다. 네이버 전자상거래(커머스) 부문 사내독립기업(CIC)인 포레스트(Forest) 이윤숙 대표는 키노트에서 “자체 유통망이 있는 소수 브랜드를 제외한 대다수 브랜드들은 유통과정에서의 사용자 데이터를 확보하기 어려워 전략적인 상품 기획과 유통 및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데 한계가 있었다”며 “각 브랜드가 직접 인공지능(AI) 개발자, 데이터 분석 전문가, 고객관계관리(CRM) 도구(툴)를 구축하지 않아도 네이버 기술 솔루션을 통해 D2C 전략을 구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브랜드를 향한 네이버 방향성이다”라고 밝혔다. 네이버 D2C 비전이 반영된 네이버도착보장은 네이버 기술로 △주문 데이터 △물류사 재고 △택배사 배송 등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해 사용자에게 높은 정확도를 지닌 도착일을 보장한다. 브랜드는 솔루션 사용 유무를 비롯해 상품 구성과 판매 기간을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또 네이버도착보장 솔루션을 이용하는 판매자는 AI 기반 ‘클로바 포캐스트’도 활용할 수 있다. 클로바 포캐스트는 판매량을 예측해 판매자가 효율적인 재고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OBJECT0# 네이버 장진용 책임리더는 특히 네이버도착보장 솔루션 핵심 경쟁력으로 기술 기반 물류 얼라이언스모델에 대해 소개했다. 즉 물류 얼라이언스 모델 참여기업은 물류 풀필먼트사, 배송사, 다양한 물류 기술 회사, 사용자를 모을 수 있는 커머스 서비스 등으로 이뤄진다. 일례로 중국 빅테크 알리바바는 창고·운송·택배 등 물류 전 영역에 걸쳐 다양한 제휴사와 전국 단위 물류 네트워크를 형성했으며, 이들을 자사 데이터 플랫폼 ‘차이니아오’로 연결했다. 알리바바, 타오바오, 티몰 등 알리바바그룹 커머스 플랫폼에서 주문이 발생하면 차이니아오와 연동된 다양한 제휴사 중 적합한 물류사들이 상품의 라스트마일 배송까지 책임진다. 장 책임리더는 “네이버는 그동안 CJ대한통운, 스마트물류플랫폼(4PL) 스타트업과 함께 온라인 풀필먼트 데이터 플랫폼인 NFA(Naver Fulfillment Alliance)와 물류 데이터 플랫폼을 고도화해왔다”면서 “NFA 제휴사 범위 확대를 통해 보관창고, 간선, 라스트마일 등 물류 인프라의 다양성과 커버리지를 확장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지금까지 물류사와 네이버 판매자 간 주문 데이터를 연동하는 데 집중했다면 앞으로 물류 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해 판매자와 물류사에 인사이트를 제공할 다양한 물류 솔루션 출시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2-11-03 16:29:56[파이낸셜뉴스] 네이버가 사용자에게는 정확한 도착 보장을 제공하고, 브랜드는 판매 및 물류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는 D2C(소비자 직접판매) 기술 솔루션 ‘네이버도착보장’을 시작한다. 네이버는 3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브랜드 파트너스데이를 열고 70여개 브랜드사를 대상으로 ‘네이버도착보장’ 솔루션을 소개했다. 정식 론칭은 12월 예정이다. 네이버 커머스 사업 부문 대표인 이윤숙 포레스트 사내독립기업(CIC) 대표는 키노트에서 “자체 유통망을 확보한 소수의 브랜드를 제외하고는 대다수의 브랜드들이 유통과정에서 사용자 데이터를 확보하기 어려워 보다 전략적인 상품 기획, 유통 및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데 한계가 있었다”며 “이러한 배경이 브랜드가 자사몰을 만들어 ‘내 고객’, ‘내 데이터’ 등을 확보하고 싶어하는 가장 큰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어 “브랜드가 직접 인공지능(AI) 개발자, 데이터 분석 전문가, 고객관계관리(CRM) 툴 등을 직접 구축하지 않아도 네이버 기술 솔루션들을 통해 D2C 전략을 구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브랜드를 향한 네이버 방향성이다”라고 덧붙였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2-11-03 11:38:13[파이낸셜뉴스] 네이버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8.2% 성장한 5253억원으로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네이버는 창사 이래 첫 연간 매출 10조 돌파를 앞두고 핵심 역량을 강조하겠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올해 3·4분기 매출액 2조 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3분기 매출은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로 전년동기 대비 11.1%, 전분기 대비 4.0% 증가한 2조 7156억 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38.2%, 전분기 대비 11.1% 성장한 5253억 원,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3.8%p 개선된 19.3%를 기록했다. 사업 부문별 매출액은 서치플랫폼 9977억 원, 커머스 7254억 원, 핀테크 3851억 원, 콘텐츠 4628억 원, 클라우드 1446억 원이다. 서치플랫폼은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및 신규 서비스 지면 확대, 광고 상품 개선과 타게팅 고도화 등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11.0%, 전분기 대비 2.0% 증가한 9977억 원을 기록했다. 지속적인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통해 서치플랫폼 매출은 10개 분기만에 두 자릿수 성장률을 회복했다. 네이버는 인공지능(AI)과의 결합을 통해 쇼핑과 검색, 커머스 등 핵심 역량을 강화한다. 최수연 대표는 이날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AI 검색 기능의 모바일 확대는 내년에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미지와 음성 검색도 가능하고 현재 사내 테스트를 완료한 상태다. 최 대표는 "내년에는 모바일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출처의 데이터를 요약한 AI 브리핑 결과와 같이 검색 목적에 맞는 액션으로 이어지는 몰입형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언급했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를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출시된다. 최 대표는 "네이버 강점인 의도를 동반한 쇼핑 검색 뿐만 아니라 소비자가 상품을 쉽게 발견하고 AI 구매 가이드 제공 등으로 상품을 추천받는 직관적이고 유저 친화적인 새로운 기술 기반의 커머스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멤버십 혜택과 ‘도착 보장’ 등 물류 서비스도 강화한다. 최 대표는 "멤버십 혜택과 도착보장, 무료 배송 및 반품 등의 노력 외에도 다양한 투자 및 협력으로 공격적인 물류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조만간 시장에 얘기해 드릴 수 있을 것 같다"이라며 "쇼핑 경험과 접근성 향상을 위해 개인화된 경험이나 셀러(판매자)와 고객을 직접 연결시키는 경험 등을 제공해 단점은 보완하고 장점은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4-11-08 11:19:14[파이낸셜뉴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8일 진행된 3분기 실적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 "경쟁사 대비 약점을 보이고 있는 부분에 있어서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며 "상대적으로 약한 재구매율 강화 위해 물류·멤버십 혜택을 강화하려고 한다"고 했다. 이어 "멤버십 혜택과 도착보장, 무료 배송 및 반품 등의 노력 외에도 다양한 투자 및 협력으로 공격적인 물류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며 "조만간 시장에 얘기해 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최 대표는 "쇼핑 경험과 접근성 향상을 위해 개인화된 경험이나 셀러와 고객을 직접 연결시키는 경험 등을 제공해 단점은 보완하고 장점은 강화할 것"이라며 "추가 멤버십혜택, 상대적으로 약한 그로서리 전략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4-11-08 10:30:05[파이낸셜뉴스] 네이버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8.2% 성장한 5253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네이버는 올해 3분기 매출액 2조 7156억 원, 영업이익 5253억 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3분기 매출은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로 전년동기 대비 11.1%, 전분기 대비 4.0% 증가한 2조 7156억 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38.2%, 전분기 대비 11.1% 성장한 5253억 원,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3.8%p 개선된 19.3%를 기록했다. 사업 부문별 매출액은 서치플랫폼 9977억 원, 커머스 7254억 원, 핀테크 3851억 원, 콘텐츠 4628억 원, 클라우드 1446억 원이다. 서치플랫폼은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및 신규 서비스 지면 확대, 광고 상품 개선과 타게팅 고도화 등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11.0%, 전분기 대비 2.0% 증가한 9977억 원을 기록했다. 지속적인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통해 서치플랫폼 매출은 10개 분기만에 두 자릿수 성장률을 회복했다. 커머스는 전년동기 대비 12.0%, 전분기 대비 0.9% 성장한 7254억 원을 기록했다. 브랜드와의 협업 및 멤버십 혜택 강화, 배송 품질 개선 등에 따른 거래액 상승과 브랜드솔루션패키지, 도착보장 사용률 증가가 커머스 매출 성장세에 기여했다. 네이버는 이용자에게 초개인화된 쇼핑 경험과 개개인에 특화된 맞춤 혜택을 제공하며 커머스 경쟁력 강화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핀테크는 전년동기 대비 13.0% 증가, 전분기 대비 4.5% 증가한 3,851억 원을 기록했다. 3분기 네이버페이 결제액은 외부 생태계가 지속 확장되며 전년동기 대비 22.1%, 전분기 대비 6.2% 성장한 18.6조 원을 달성했다. 오프라인 결제액은 현장결제를 비롯한 주문 및 예약 결제액의 성장세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78% 증가했다. 콘텐츠는 전년동기 대비 6.4%, 전분기 대비로는 10.2% 증가한 4628억 원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했다. 일본 라인망가가 역대 최고 MAU와 유료이용자를 기록하며 유료 콘텐츠 매출을 견인했다. 클라우드는 뉴로클라우드와 라인웍스 중심으로 성장을 지속하면서 전년동기 대비 17.0%, 전분기 대비 16.1% 증가한 1446억 원을 기록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네이버는 AI와 데이터 기반으로 검색을 강화하고 이용자 관심사에 맞는 초개인화 서비스를 확대하며 플랫폼 고도화 작업을 이어 나가고 있다”며 ”플레이스, 지도, 부동산, 디지털 트윈 등 온오프라인 경험에 생성AI를 적용하면서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11-08 07:5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