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수일씨(전 대신초 교장) 별세· 이종희씨 상부· 문인향(경기도청 홍보기획관 SNS팀장) 일용 정민씨 부친상=11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4일 오전 7시. (02)2227-7563
2024-08-12 15:54:08[파이낸셜뉴스]저축은행중앙회가 고금리·고물가로 힘겨운 제주도민 청년층의 금융비용 부담 경감을 위해 근로자햇살론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제주도는 ‘근로자햇살론’ 대출 원금의 3.5%까지 지원하는 ‘근로자햇살론’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지난 15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제주도청은 이번 지원사업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중앙회에 협조를 요청했다. 저축은행 업계는 전체 ‘근로자햇살론’의 90% 이상 공급하고 있다. 중앙회는 적극 협조에 나섰다. 제주도민 청년층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8개 저축은행에서 햇살론 대출을 받아 이자 보전이 가능한 대상자에게 문자발송 및 안내, 확인서류 발급 등을 지원한다. 한편, ‘근로자햇살론’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근로자햇살론’을 이용 중인 제주도민 청년층(만 19~39세)을 대상으로 ‘근로자햇살론’ 대출 원금의 3.5%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는 8월 16일까지 공공 서비스 통합관리시스템 ‘보조금24’을 통해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다. 또 제주도청 일자리과와 서귀포시청 경제일자리과를 방문해 신청해도 된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4-07-23 13:59:48【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청이 친문, 친노 인사들의 결집지가 되고 있다. 일각에선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대권 플랜 가동된 것이라는 평가까지 벌써부터 나오고 있다. 김 지사가 2일 민선 8기 경기도 두 번째 대변인에 강민석 전 문재인 정부 대통령비서실 대변인을 임명하면서 친문 청와대 인사들의 경기도 집결이 정점으로 향하고 있다. 언론인 출신인 강 신임 대변인은 지난 2020년 2월부터 2021년 4월까지 문재인 정부 대통령비서실 대변인을 지냈다. 강 대변인은 "경기도 홈페이지에 들어가 '경기도 조직도'를 봤는데, 조직도상의 맨 꼭대기에 '도지사'가 있는 게 아니라 도지사 바로 위에 '경기도민'이 있었다"며 "경기도민을 정점에 놓은 김동연 지사의 의지를 읽고 대변인 공모에 응하기로 마음먹었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청와대에서 일하며 지켜본 문재인 대통령의 리더십을 기록한 책 '승부사 문재인'을 2021년 9월 출간한 바 있다. 강 신임 대변인을 비롯해 친문 청와대 인사의 영입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경기도 싱크탱크인 경기연구원 주형철 원장은 문재인 정부 청와대 경제보좌관을 지냈고, 강성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도 청와대 산업통상비서관 출신이며, 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 역시 청와대 기후환경비서관 출신이다. 특히 민선8기 후반기 단행된 인사에서는 임명된 안정곤 비서실장은 문재인 정부 청와대 의전비서관실에서 선임행정관을 지냈다. 최측근인 김남수 정무수석은 노정부 청와대 행정관, 문정부 청와대 사회조정비서관을 지낸 대표적인 친노, 친문 인사다. 또 최근에는 친문 핵심인 전해철 전 민주당 의원이 경기도 도정자문위원회 위원장에 위촉되기도 했다. 이밖에 경기아트센터 박민제 경영기획실장은 문정부에서 청와대 선임행정관을 지냈고, 김원명 사무처장은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실 선임행정관 출신이다. 여기에 하반기부터 임기가 만료되는 공공기관장 상당수가 교체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비명계 인사들의 경기도 진입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같은 현상에 대해 일부에서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대권 플랜 가동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가 커지면서, 이를 대신할 인물로 김 지사가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 6월 20일 기자들과 만나 '경기도가 친문계의 집결지가 되고 있다는 평가'에 대해 "그런 의식을 한 적은 한번도 없다"며 "경기도의 발전과 도정 성과를 내기 위해, 경기도를 위해서 힘을 보내주실 분들을 많이 모시는 과정에 있다. 특별히 정치 세력과 관련있는 건 아니다"고 말했다. 한편, 김 지사는 지난 3월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한 자리에서 "제게 더 큰 역할을 해달라는 당부의 말씀과 저도 그 당부에 부응해 역할과 책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힌 바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7-02 18:32:19[파이낸셜뉴스] 경기도청이 공공기관 지자체 최초로 한글과컴퓨터의 인공지능(AI) 지능형 문서작성 솔루션 '한컴 어시스턴트' 기술검증을 진행한다. 3개월간 활용하면서 도정 업무 효율화와 공공 서비스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24일 한컴에 따르면, 경기도청은 한컴 어시스턴트를 활용해 보도자료 작성, 업무계획 수립, 행사계획 작성 등 다양한 도정 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향후 여건에 따라 한컴의 AI 기반 질의응답 솔루션 '한컴 피디아'도 함께 PoC를 진행해 경기도청 내에 축적된 방대한 공공 데이터를 보다 효율적으로 공유하고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PoC에 적용되는 한컴 어시트턴트는 대형언어모델(LLM)을 활용한 AI 기반 문서 솔루션으로 문서 작성자의 의도를 분석해 목적에 맞는 문서와 그래프 등을 자동으로 생성해 준다. 문서의 기본 정보를 바탕으로 문서 초안을 완성해 주고, 필요한 데이터 등을 자동으로 추출해 주는 등 효율적인 문서 작성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한컴은 이번 경기도청과의 PoC를 시작으로 다양한 공공기관과의 AI 협업을 통해 공공 AI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높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최근 출시한 AI 학습용 데이터 추출 솔루션 '한컴 데이터 로더'에 이어 AI 기반 질의응답 솔루션인 '한컴 피디아'와 AI 자동 문서 작성 기능을 추가한 구독형 문서 편집 서비스 '한컴독스 AI' 등을 잇달아 선보이며 공공 AI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컴 관계자는 "이번 PoC는 한컴의 AI 기술력과 제품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AI 기술을 통해 공공 서비스 혁신 및 업무 효율화에 기여하며 시장 입지를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4-05-24 10:01:01[파이낸셜뉴스] 쿠팡이 경상북도 지역 중소상공인의 우수 제품 온라인 판로 확대 및 판매 지원에 나선다. 20일 쿠팡은 경북도청 및 경상북도경제진흥원과 함께 경북 지역 중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쿠팡의 '착한상점' 내에서 운영하고 있는 상생기획전인 '경북페스타'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경북 소재 약 400개 중소상공인의 약 3000개 상품을 최대 10% 추가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대표상품으로 (주)세웅수산 안동간고등어 순살 100g 8팩 1만8900원, 다조은프레시 (주)농업회사법인 경북 영주 소백단 당도선별 사과 대과 1.5kg 1만5670원 , 감미인영농조합법인 감미인 아이스홍시 1kg 8900원 등이 있다. 쿠팡 입점 이후로 꾸준히 경북페스타에 참여해 온 세웅수산 김경호 대표는 "기존 복잡한 수산물 유통 과정에서 생기는 유통 마진 때문에 경쟁력 확보에 한계를 느낄 때가 많았다"며 "쿠팡 덕분에 수출 의존도를 낮추는 것은 물론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유통 비용을 최소화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판매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경북 영덕에 있는 세웅수산은 1991년 창업이후 줄곧 오프라인 위주로 사업 진행해왔지만 2019년에 쿠팡 로켓프레시에 입점하면서 온라인으로 판로를 확대했다. 쿠팡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가 경북 지역 중소상공인의 우수한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쿠팡은 지역 중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매출 증대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쿠팡은 다양한 상생 활동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의 디지털 판로를 확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전국 중소상공인의 우수 상품을 모은 상설기획관 '착한상점'을 운영 중이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5-20 09:38:31【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오는 27일 예정된 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 임원 선거를 앞두고 불거진 '조합비 사적 유용 의혹'에 대해 강순하 노조위원장이 "대부분 사실이 아니고 선거에 악영향을 주려는 의도"라며 해명에 나섰다. 경기도청 공무원노조는 전체 3500여명의 공무원 중 무려 2200여명이 가입한 최대 공무원 노조다. 강 위원장은 16일 입장문을 통해 "최근 저에 대한 의혹으로 많은 분들에게 걱정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선거에 악영향을 주려는 의도라고 판단해 일체 대응을 하지 않고 있었지만, 일부 세력의 도가 넘는 음해행위로 인해 명예가 실추되고 나아가 노조의 신뢰마저 땅바닥으로 추락하는 현실을 보며 도저히 그냥 있을 수는 없었다"고 밝혔다. 앞서 경기도청 공무원노조 일부 조합원측은 노조 내부 회계감사 과정에서 현 노조위원장에 조합비 사적운용 관련 5가지 의혹을 제기했다. 제지한 의혹들은 조합비 편의점 사용, 고속도로 통행료 증빙자료 미제출, 출장여비 부당 수령, 특정 동호회 지원, 소명자료 미제출 등이다. 강 위원장은 "길게는 3년간 저와 함께 전임노조원으로 같이했던 두 사람이 이번 선거 상대방 후보로 합류한 것을 보고, 이 모든 과정과 결과를 신뢰할 수 없고 무언가 있을 수 있다는 판단을 했다"며 "노조 전임자들 몇사람 아니면 알 수 없는 내용이 공익신고로 접수 됐다는 것 자체가 이해가 안 갔는데 가능할 수 있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의구심을 제기했다. 이어 "우리 경공노는 과거 노조를 전임 임원들이 승진 등 사적영달을 위해 이용한다는 비판으로 수백명의 조합원이 대량탈퇴 한 사례도 있었다"며 "취임이후 재임기간 동안 880여명의 조합원을 가입(증원)시켰고 현재 조합원 2200명의 명실상부한 제1노조의 위상을 정립했다. 진정성 하나로 3년간 열심히 뛰어 왔음에도 일부의 모략에 의해 천하에 몹쓸 사람으로 낙인찍혀 버렸다"고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번 의혹과 관련해 경찰조사에 떳떳하고 성실하게 임해 노조의 신뢰를 회복하고 실추된 명예를 회복하겠다"며 "만약 잘못한 부분이 있다면 법적, 도의적 책임을 지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강 위원장은 자신에게 제기된 '조합비 사적 유용 의혹'에 대해서도 조목조목 반박했다. 우선 출장여비 부당수령 관련해서는 "저는 위원장이기도 하지만 상급단체인 대한민국 공무원노동조합 총연맹의 광역연맹위원장도 맡고 있어 전국으로 출장을 다니는 상황"이라며 "주로 자차를 이용하는데 단순 고속도로 이용내역 등 증빙자료를 첨부하지않았다는 이유로 부당수령이란 낙인을 찍었다"고 지적했다. 특히 "여비부당수령이란 허위출장 기록으로 여비를 지급받았을 경우에 해당하는 것으로, '증빙자료 미첨부'가 정확한 표현이며 3년치 하이패스 내역 등 증빙자료를 확보해 놓고 있다"고 밝혔다. 또 업무추진비 사적이용에 대해서는 "업무추진비는 기본적으로 조합원, 후원회원, 언론인, 타시도 노조와의 간담회시 주로 사용했다"며 "특정 동호회 지원부분 의혹도 지원 요청이 있으면 모든 동호회 활동 지원이 가능하다"고 해명했다. 이밖에 소명자료 미제출에 대해서는 "해외출장 귀국(4월 4일)후에도 공익신고로 인해 회계감사 사실을 말해주지 않았다"며 "4월 10일 오후 10시에서야 처음으로 이 사실을 접했고, 2일만에 소명자료를 제출하기에는 물리적 어려움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강 위원장은 "이번 일을 겪으며 너무 큰 회의감이 들어 불출마도 고민했다"면서도 "하지만 불출마는 이 모든 억울함을 인정하는 꼴이 된다는 판단이 들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히며 오는 27일 임원 선거에 나서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한편, 이에 대해 이번 선거에 출마한 고상범 전 노조위원장은 "현 노조위원장에 제기된 의혹은 정상적인 회계감사 결과에 따른 지적사항"이라며 "이를 음해 비방세력으로 몰아가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소명 기회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뒤늦게 입장문을 내는 것도 언론플레이로 밖에 볼수 없다"며 "회계감사 자료를 공개하고 조합원들에게 직접 소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5-16 16:16:29【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경남도청 산악회가 전남도에서 역점 추진 중인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홍보와 모집 활동에 앞장서기로 했다. 5일 전남도에 따르면 경남도청 산악회가 전남도청 산악회와 함께 지난 4일 장흥 천관산에서 두 지역 상생 협력과 소통을 위한 연합 산행을 실시하고 우의를 다졌다. 이날 산행은 전남도 도립공원이자 지난 2021년 명승 제119호로 지정된 천관산(해발 723m)에서 전남도 주관으로 이뤄졌다. 경남도청 산악회원 24명과 전남도 32명, 장흥군 11명 등 67명이 참석해 영호남 화합과 교류를 다짐했다. 산행에 앞서 경남도청 산악회는 전남도 역점 시책으로 추진하는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의 경남도내 홍보와 모집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친선 산행 중 천관산 환경 정화활동(플로킹)을 펼쳐 두 지역의 우의를 돈독히 했다. 강성일 전남도청 산악회장은 "이번 경남도청과의 친선 산행을 시작으로 앞으로 경북, 부산, 울산까지 확대하는 등 도청 산악회가 영호남 교류의 가교 역할을 충실하겠다"면서 "지방 최대 현안인 지방 소멸 위기 극복과 농수축산물 홍보 활동 등 지역 발전과 도민 소득 증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창근 경남도청 산악회장은 "지방 소멸 위기 극복에 슬기롭게 대응하는 전남도의 노력에 공감한다"면서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46만 명 돌파를 축하하고, 경남에서 서포터즈를 적극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청 산악회는 49명으로 구성된 직장동호회로,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정기산행과 함께 플로킹을 실천하는 모범 동호회다. 영호남 화합을 위해 경남도청에 이어 경북도청 산악회 등과 교류를 협의 중이며, 오는 9월 경남도 답방 산행도 준비 중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5-05 10:27:59[파이낸셜뉴스] 첨단 무선보안 시스템 전문기업 지슨이 19일 인공지능(AI) 기반으로 무인 자동화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무선도청 상시 방어 시스템 '알파-I(Alpha-I)'를 조달청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에서 새롭게 선보였다. 업계 최초로 AI 기술을 접목한 '알파-I'는 지슨이 자체 연구개발한 8GHz 광대역 커버 RF모듈과 음성 감지 알고리즘을 탑재한 것으로, 기존 유사 제품에선 볼 수 없던 혁신적인 성능을 자랑한다는 평가다. '알파-I'에 탑재된 AI 알고리즘은 전파에 실린 음성 신호를 자동으로 인식할 수 있어 도청 여부를 더욱 정확히 판단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로써 공공기관을 비롯한 주요 기관에서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정보 유출 피해를 사전에 즉시 차단할 수 있다. 지슨은 최근 5년간 국내 무선도청 탐지 시스템 공공 조달시장에서 99.2%의 압도적 점유율로 매출액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번 '알파-I'로 제품 디자인도 일반사용자들이 사용할 수 있게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12월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지슨의 스마트 무선도청 상시 방어 시스템 '알파-I'는 혁신조달 종합포털인 혁신장터에 등록돼 보다 수월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혁신제품 등록으로 혁신제품 지정기간(3년) 동안 국가계약법 및 지방계약법에 의거 공공기관이 직접 수의계약을 통해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조달사업에 관한 법률에 의거 수요기관의 구매책임자의 면책조항도 적용된다. 아울러 수요기관별 물품구매 실적에 따라 기관평가에 반영된다는 장점도 있다. 지슨의 '알파-I'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4년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현장 부스에서 직접 시연되면서 공공기관 구매담당자를 비롯한 참관객 다수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지슨 관계자는 "급변하는 보안 위협 환경에서 기존 도청탐지 시스템의 한계를 뛰어넘을 혁신적인 기술이 절실했다"며 "'알파-I'는 국내 유일 8GHz RF모듈과 AI 기반의 음성 감지 기능으로 도청탐지 분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4-04-19 18:00:56문화체육관광부 옛전남도청복원추진단은 28일 오후 광주 동구 전일빌딩245에서 '옛 전남도청 전시설계 및 제작·설치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1980년 5월의 모습으로 복원하고 있는 옛 전남도청 내부 공간에 구현할 전시 콘텐츠의 방향과 차별화, 특성화 전략 등을 공개한다. 또 전시 콘텐츠에 대한 5·18 관련 단체와 문화계 등 시민 의견도 수렴한다. 문체부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올해 10월까지 전시사업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상황을 실물 또는 가상 콘텐츠로 구현할 계획이다. 송윤석 문체부 옛전남도청복원추진단장은 "착수보고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참고해 옛 전남도청의 상징적 의미와 5월 정신을 확산할 수 있도록 차별화, 특성화된 전시 콘텐츠를 담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2-27 15:00:03【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경북도청신도시 2단계 단독주택지 건축 착공이 본격화된다. 경북개발공사는 단독주택시공 전문기업 더존하우징과 함께 민관공동사업으로 공급하는 경북도청신도시 단독주택지(레이크빌리지, D-11BL) 건축 착공을 본격화한다고 23일 밝혔다. 경북개발공사는 2월 넷째주부터 1차 분양분을 중심으로 2단계 단독주택용지 내 건축 착공을 시작한다. 이번에 건축 예정 중인 단독주택지는 단지 동쪽으로 331만㎡에 달하는 호민지 호수공원을 끼고 있고, 북쪽으로 생태하천과 천년 숲이 있다. 또 인근에 경북도청 청사, 공공기관 등이 위치하고 있어 뛰어난 정주 여건을 갖추고 있다. 경북개발공사 관계자는 "경북도청신도시 2단계 단독주택지는 국내 최초 민관공동 활성화 사업을 통해 분양 전부터 지역민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동안 단독주택은 토지를 분양받은 후 별도로 건축업자를 찾아 주택을 건축하는 불편을 있었지만 민관공동사업을 통해 가격은 낮추고 품질을 높여 실수요자에게 공급하는 지방공기업 최초의 민간협력 모범사례다"라고 강조했다. 경북개발공사 공급에 따른 저렴한 토지 분양가, 선호도 높은 30~65평형으로 구성하고,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총 9가지 타입을 선택해 할 수 있어 단독주택지에 마련된 3동의 타입별 견본주택에 연일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더존하우징 분양관계자는 "견본주택 방문객들로부터 토지 분양과 건축을 합쳐 3억원대부터 공급되는 합리적인 가격과 특화설계가 적용된 평면에 대한 좋은 반응이 이어지고 있어 단지 내 입지가 우수한 곳부터 잔여 세대가 소진되고 있다"라고 조기 마감을 예상했다. 한편 경북도청신도시 2단계 단독주택지(레이크빌리지) 분양 상담은 더존하우징 및 경북개발공사 판매고객처로 문의하면 된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2-23 14: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