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의 높은 집값과 치솟은 분양가격으로 탈서울 현상이 가속화되면서 인근 인천으로 수요자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및 세대현황에 따르면 서울시 인구는 지난 2010년 1031만2545명을 기록한 이후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2023년 10월 기준 940만249명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인천은 같은 기간 동안 23만1,980명이 늘어난 299만276명을 기록하며 인구가 지속해서 증가하는 모습이다. 실제로 올해 인천의 인구는 1월 296만9,502명에서 10월 299만276명으로 꾸준히 상승 중이다. 게다가 올해 9월까지의 인천의 순이동(전입-전출)은 2만2,371명으로 전국 2위를 차지했다. 특히, 3분기 순유입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9,657명을 기록했다. 인천으로 전입한 인구 중 상당수는 서울 거주민으로 나타났다. 서울에서 전입한 인구는 9,116명으로 전체 전입 인구(2만2,371명) 중 약 41%에 달한다. 한 업계 전문가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오르는 서울의 집값으로 수요자의 자금 부담이 커지면서 탈서울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특히, 서울 접근성이 높고 상대적으로 집값이 저렴한 인천 지역으로 이동하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DL건설이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동 일원에 숭의3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e편한세상 제물포역 파크메종’을 분양 중이다. 단지는 총 736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59·74·84㎡, 449세대를 일반에 분양한다. 단지는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제물포역이 단지 반경 약 500m 떨어진 도보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이다. 제물포역은 서울행 급행열차 정차역으로 서울 주요 도심으로의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수도권 주요 도심으로 통하는 수인분당선 숭의역이 인접하며, 인천종합버스터미널도 가깝다. 게다가 인천대입구~서울역~마석 총 82.7km를 잇는 GTX-B노선 수혜도 기대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GTX-B노선은 2024년 상반기 조기 착공될 예정으로, 완공되면 인천 송도에서 서울역까지 약 27분이면 도달할 수 있어 교통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도로 교통도 좋다. 단지 북측에 있는 경인로, 남측의 인천대로를 통해 지역 내 이동이 수월하며, 도화IC·문학IC를 통한 경인고속도로, 수도권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의 도로 이용도 쉬워 서울 및 경기 지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학세권 입지도 눈여겨볼 만하다.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한 용정초, 숭의초를 비롯해, 도화초, 인천남중, 선인중, 선화여중, 인화여중, 선인고, 인화여고, 인천소방고, 인천비즈니스고, 인천재능고 등 다수의 초∙중∙고교가 단지와 가깝고 제물포도서관도 인접하다. 게다가 인하대역 주변 학원가도 차량으로 약 8분 거리에 있으며, 인하대, 인천대, 청운대, 재능대 등의 대학교도 가깝다. 여기에, 이마트, 이마트트레이더스,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인천점, 엘리웨이 인천 등의 대형 쇼핑시설을 비롯해 인천보훈병원, 인하대병원이 차량으로 약 10분 이내 거리에 있어 이용이 편리하며, 제물포시장, 용현시장도 가깝다. 게다가 인천지방합동청사, 미추홀구청, 인천지방법원, 인천지방검찰청 등 공공기관이 인접해 행정 관련 업무 처리가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 축구장 약 28개 크기인 33만2,694㎡ 면적의 수봉공원이 도보 거리에 위치한다. 수봉공원은 수봉산과 인공폭포, 산책로, 놀이기구, 물놀이장, 문화공원 등이 있는 대형공원으로 여가 및 취미생활을 즐기기에 좋다. 이밖에 주인공원,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인천시립도원체육관 등도 가깝다. 미추홀구는 각종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다수의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고 제물포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추진으로 향후 미래가치 및 주거 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e편한세상 제물포역 파크메종 분양일정은 12월 4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화) 1순위, 6일(수)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2일(화)이며, 정당 계약은 26일(화)부터 28일(목)까지 3일간 진행된다. 계약 조건은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적용해 수분양자의 자금 부담을 낮췄다. 한편, 주택전시관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도화동 일대에 있으며, 입주는 2026년 7월 예정이다.
2023-11-29 10:07:00올해 분양시장에서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정비사업 아파트는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 도심 입지에 들어서 정주여건이 우수한 데다 대부분 대형 건설사가 시공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선호도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6월 데이터 기반 리서치 기업 메타서베이가 아파트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수요자들이 주거지 선택에서 편리한 정주여건을 중점에 두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주거할 아파트를 선택할 때 가장 중점에 두는 부분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 ‘주변 인프라’가 26.1%로 1위에 올랐고 가격 21.8%, 브랜드 20.7%, 집 내부 또는 단지 시설 18.1%, 지역 13.3% 순으로 나타났다. 실제, 올해 수도권 청약시장을 조사한 결과, 1순위 청약 경쟁률 상위 20개 단지 중 13개 단지가 재건축·재개발 아파트로 나타났다. 이러한 가운데, DL건설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동 일원(숭의3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 ‘e편한세상 제물포역 파크메종’을 11월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6개동, 전용면적 39~84㎡ 총 736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조합원 물량과 임대를 제외한 449세대를 일반에 분양한다. 중소형 평형으로 공급되는 점도 참고할 만 하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은 59㎡A 213세대, 59㎡B 27세대, 74㎡A 111세대, 74㎡B 73세대, 84㎡ 25세대 등으로 구성됐다. 인프라 또한 갖추고 있다.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제물포역이 단지 반경 약 500m 떨어진 도보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이다. 제물포역은 서울행 급행열차 정차역으로 서울 주요 도심으로의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수도권 주요 도심으로 통하는 수인분당선 숭의역이 인접하며, 인천종합버스터미널도 가깝다. 단지 북측에 있는 경인로, 남측의 인천대로를 통해 지역 내 이동이 수월하며, 도화IC·문학IC를 통한 경인고속도로, 수도권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의 도로 이용도 쉬워 서울 및 경기 지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교육환경도 갖추고 있다.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한 용정초, 숭의초를 비롯해, 도화초, 인천남중, 선인중, 선화여중, 인화여중, 선인고, 인화여고, 인천소방고, 인천비즈니스고, 인천재능고 등 다수의 초∙중∙고교가 단지와 가깝고 제물포도서관도 인접하다. 게다가 인하대역 주변 학원가도 차량으로 약 8분 거리에 있으며, 인하대, 인천대, 청운대, 재능대 등의 대학교도 가깝다. 대형 쇼핑몰도 이용 가능하다. 이마트, 이마트트레이더스,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인천점, 엘리웨이 인천 등의 대형 쇼핑시설을 비롯해 인천보훈병원, 인하대병원이 차량으로 약 10분 이내 거리에 있다. e편한세상 제물포역 파크메종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도화동 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다.
2023-11-22 15:34:41[파이낸셜뉴스]지하철 5·6호선 공덕역 역세권에 35층 규모, 231가구 주상복합 건축물이 들어선다. 마포역 인근에 40여 년간 운영됐던 '서울가든호텔'도 주거 및 호텔 복합건물로 다시 태어난다. 서울시는 지난 16일 열린 제2차 건축위원회에서 마포로1구역 '제10지구'와 '제34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에 대한 건축심의 2건을 통과시켰다고 18일 밝혔다. 박순규 서울시 건축기획과장은 "서울 곳곳에 도시 매력을 높이고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우수한 건축물이 조성될 수 있도록 건축심의를 더 창의적이고 유연하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포로1구역 '제10지구(마포구 도화동 536)'에는 연면적 4만7804㎡, 지하 7층~지상 35층 규모의 주상복합 건축물이 조성된다. 올해 하반기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거쳐 2028년 준공될 예정이다. 해당 부지는 지하철 5.6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공덕역', 5호선 '마포역'과 가까운 데다 마포대로, 마포대교와도 인접해 있어 사통팔달 우수한 교통 여건을 갖추고 있다. 지상 6층~지상 35층에는 공공주택 46가구를 포함한 공동주택 231가구가 4개 평형(전용 39, 79, 84, 107형)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2층에는 가로 활성화를 위해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고, 지상 3~4층에는 공공시설(키움센터)과 업무시설 등의 비주거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 5층에는 입주민을 위한 주민공동시설이 설치된다. 특히 주상복합 내부에 아동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키움센터'가 조성된다. 지하철 5호선 마포역 인근 '서울가든호텔'이 위치한 '제34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마포구 도화동 169-1)'도 이번 심의를 통과했다. 올해 상반기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시작으로 재개발을 거쳐 지하 8층~지상 29층 규모의 주거, 호텔 복합건물이 들어서게 된다. 준공 40년이 넘은 서울가든호텔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이용객 감소로 관광숙박 단일 용도의 지역 활성화가 어려워져 주거와 호텔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기존 관광숙박 기능을 유지하면서 양질의 주거와 생활편의.부대시설 등을 공급, 지역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지구에는 오피스텔 149실, 공동주택(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 44가구, 객실 40실 규모의 관광숙박시설이 들어서고 지하 1층~지상 4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공급될 계획이다. 오피스텔 6가지 평형(전용 84A, 84B, 100A, 100B, 100C, 118A), 공동주택 2가지 평형(전용 32A, 66A)이 도입된다. 대지 내에 공공보행통로를 조성해 주변 지역과 자연스럽게 연결하고 충분한 공개공지를 확보하여 공공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며, 2층에는 입주민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과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활SOC(도서관)도 들어설 예정이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3-01-18 08:40:24인천 첫 원도심 도시재생 개발사업인 도화지구 인근에 공급되는 막바지 분양단지 ‘서희스타힐스 더 도화’가 7월 분양에 나설 예정으로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도화지구는 도화동 일원 약 88만㎡ 부지에 행정·교육·주거복합 도시를 목표로 개발된 도시개발사업이다. 대규모 주택단지들이 조성되고, 인천상수도사업소와 제물포스마트타운 등 공공기관이 입주를 완료한 만큼 현대화된 주거·상권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서희스타힐스 더 도화’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도화동 843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6층 2개동, 아파트 전용 59㎡ 144세대, 오피스텔 전용 38㎡ 14실 등 총 158세대와 스트리트형 단지 내 상가로 구성된다. 도시개발지구 초기 분양단지의 경우 입주 시점에 기반시설 부족으로 인해 오랜 기간 불편을 감수해야한다. 반면, 마지막에 분양하는 주거단지는 교통을 비롯해 교육시설, 상업시설, 공공시설 등의 조성이 마무리 단계에 있어 당장 입주해 살아도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교통 인프라도 우수하다. ‘서희스타힐스 더 도화’는 주변에 수도권제2순환로, 제1·2경인고속도로가 위치하며, 지하철 1호선 제물포역과 도화역을 이용하기 편리해 서울 및 수도권 곳곳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인근 GTX-B(예정), 제물포~부평역 연안부두선 트램(계획)이 추진 중으로, 향후 서울 및 인천 도심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우수한 교육환경과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서희스타힐스 더 도화’는 도보 3분 거리에 서화초를 비롯해 초·중·고 전 연령대 학군이 가까워 안심 통학환경을 갖췄다. 인천대학교 제물포 캠퍼스를 비롯해 어린이도서관도 단지 바로 앞에 있어 학습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엘리웨이인천,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대형 쇼핑시설이 위치해 있고, 인천 의료원, 인천백병원 등 의료시설도 인접해 수준높은 주거 편의성이 기대된다. 자연친화적인 주거환경도 눈길을 끈다. ‘서희스타힐스 더 도화’는 단지 앞에 송림어린이공원을 비롯해 염전공원 등 풍부한 녹지공간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4,400평 규모의 배말근린공원과도 인접해 입주민들은 도심 속에서 쾌적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굵직한 개발호재가 이어지고 있어 높은 성장성도 돋보인다. 인천시는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에 제물포역 역세권 일대를 본지구로 지정하고, 9만9,261㎡ 부지 제물포역 북측 도화동 일대에 약 3,400세대 공공주택 공급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여기에 ‘인천 내항 일원 항만재개발사업’이 올해 첫 예타대상사업에 선정되며 속도를 높이고 있고, ‘인천항 개발’, ‘인천대 캠퍼스 상업개발’ 등이 추진되고 있는 만큼 미래가치가 높게 평가된다. 차별화된 설계도 선보인다. ‘서희스타힐스 더 도화’ 아파트는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공급되며, 4Bay·2Bath·광폭 드레스룸 등 특화설계를 통해 공간효율성을 높이고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오피스텔은 한 층에 단독 1실 설계를 도입하고, 오피스텔 입주자 전용 엘리베이터를 마련해 편리한 생활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단지 내 상가도 높게 평가된다. 대로변 코너에 위치한 ‘서희 스타힐스 더 도화’의 단지 내 상가는 3차선 도로를 따라 스트리트형으로 배치되어 가시성이 높으며, 약 3천명의 교인이 등록된 교회 및 주택 밀집지역 초입에 위치하여 풍부한 배후수요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서희스타힐스 더 도화’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2022-06-22 15:03:42【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정부가 추진하는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방안’ 선도사업 후보지로 인천시에서 미추홀구 도화동 역세권사업, 부평구 십정동 역세권사업, 부평구 부평동 역세권사업 등 총 3개소가 선정됐다. 인천시는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방안’ 선도사업 후보지로 미추홀구, 부평구 2개구 총 3개소가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공공주도 3080+ 주택공급방안’은 2025년까지 서울 32만호, 전국 83만호의 주택 부지를 공급하는 정책이다. 국토교통부는 통합지원센터를 개소해 신규 사업에 대한 컨설팅과 후보지별 입지요건 및 사업 가능성 등을 검토해 후보지를 선정 중이다. 시는 입지 유형별로 각각 후보지를 제출했으며 지난 4월 미추홀구 숭의동과 서구 석남동이 주거재생 혁신지구로, 부평구 십정동이 소규모주택정비사업지구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에는 공공이 시행주체가 되는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중 역세권 일대를 개발하는 사업유형(주거상업고밀지구)으로 국토법 시행령 기본적인 입지요건(범위, 규모, 노후도)을 고려해 선정됐다. 역세권 사업은 용적률 상향, 기부채납 완화 및 공공사업 시행에 따른 토지등소유자의 양도세 비과세 및 자체 개발 대비 높은 수익률이 보장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는 사업이다. 선정된 후보지는 토지등소유자를 대상으로 제도개요, 토지주 지원방안 등에 대해 1차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자체(공공사업시행자) 협의를 통한 규제완화(용적률 등), 토지주 수익률, 추정 분담금 등의 구체적인 사업계획(안)에 대한 2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토지등소유자의 10% 동의 요건을 갖춘 지역에 대해 예정지구로 지정할 예정이다. 이종선 인천시 도시재생건설국장은 “3080 선도 사업 후보지에 대해 자치단체 및 지역 주민들과 협조해 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이며 앞으로 지속적인 컨설팅과 협의를 통해 추가 후보지를 발굴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5-26 13:08:27올해 들어 급등하기 시작한 서울 강남의 1월 집값 상승률이 서울 평균을 훌쩍 뛰어넘어 고공행진하고 있다. 지방 부동산 시장 가격 상승으로 서울에 '역풍선효과'가 지속된 상황에서 재건축 기대심리 등이 맞물리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송파구가 최근 서울에서 집값이 가장 많이 올랐다. 2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0.09% 상승하며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지난 주와 같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1월 누적으로는 0.31% 뛰어올랐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저금리 유동성 및 전세가격 상승 등으로 매수심리 높아지는 가운데, 정비사업 기대감 있거나 역세권, (준)신축 및 저평가 인식 있는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고 말했다. 강남 3구가 상승세를 이끌었다. 이중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송파구는 이번 주에도 0.17% 오르며 강남 집값 상승을 견인했다. 송파구는 올 1월 동안에만 0.60% 뛰어오르며 서울 전체 집값 상승률의 약 두 배 가량의 상승폭을 보였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개발 호재가 있는 잠실·신천동 인기 단지와 방이동 재건축 위주로 올랐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남구(0.11%)는 압구정동 재건축 및 대치·역삼동 위주로 상승했고, 서초구(0.09%)는 반포동 재건축 위주로 올랐다. 강남 3구 이외에는 동작구(0.12%)가 재개발 영향 있는 노량진·흑석동 위주로 올랐고, 관악구(0.09%)는 교통호재 있는 봉천·신림동 위주로 상승했다. 강북도 집값 키맞추기를 이어가고 있다. 강북 대장주가 몰려있는 마포구(0.13%)는 성산·아현·도화동 주요 단지 위주로, 동대문구(0.12%)는 전농·답십리동 역세권과 장안동 구축 위주로 집값이 오르고 있다. 강북구(0.11%)는 미아동 (준)신축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경기도는 지하철 연장, 광역급행철도(GTX) 역 신설 등 교통 호재가 이어지며 아파트값이 9년여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경기는 지난주 0.42%에서 이번 주 0.46%로 상승 폭을 키웠다. 작년 말 국토교통부가 남양주 왕숙과 고양 창릉 등 3기 신도시 교통망 확충을 위해 지하철 9호선 연장 및 고양선 신설, GTX-A노선 창릉역 신설 등 대책을 확정한 이후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집값 상승이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21-01-28 17:50:40#OBJECT0# [파이낸셜뉴스] 올해 들어 급등하기 시작한 서울 강남의 1월 집값 상승률이 서울 평균을 훌쩍 뛰어넘어 고공행진하고 있다. 지방 부동산 시장 가격 상승으로 서울에 '역풍선효과'가 지속된 상황에서 재건축 기대심리 등이 맞물리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송파구가 최근 서울에서 집값이 가장 많이 올랐다. 2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0.09% 상승하며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지난 주와 같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1월 누적으로는 0.31% 뛰어올랐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저금리 유동성 및 전세가격 상승 등으로 매수심리 높아지는 가운데, 정비사업 기대감 있거나 역세권, (준)신축 및 저평가 인식 있는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고 말했다. 강남 3구가 상승세를 이끌었다. 이중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송파구는 이번 주에도 0.17% 오르며 강남 집값 상승을 견인했다. 송파구는 올 1월 동안에만 0.60% 뛰어오르며 서울 전체 집값 상승률의 약 두 배 가량의 상승폭을 보였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개발 호재가 있는 잠실·신천동 인기 단지와 방이동 재건축 위주로 올랐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남구(0.11%)는 압구정동 재건축 및 대치·역삼동 위주로 상승했고, 서초구(0.09%)는 반포동 재건축 위주로 올랐다. 강남 3구 이외에는 동작구(0.12%)가 재개발 영향 있는 노량진·흑석동 위주로 올랐고, 관악구(0.09%)는 교통호재 있는 봉천·신림동 위주로 상승했다. 강북도 집값 키맞추기를 이어가고 있다. 강북 대장주가 몰려있는 마포구(0.13%)는 성산·아현·도화동 주요 단지 위주로, 동대문구(0.12%)는 전농·답십리동 역세권과 장안동 구축 위주로 집값이 오르고 있다. 강북구(0.11%)는 미아동 (준)신축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경기도는 지하철 연장, 광역급행철도(GTX) 역 신설 등 교통 호재가 이어지며 아파트값이 9년여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경기는 지난주 0.42%에서 이번 주 0.46%로 상승 폭을 키웠다. 작년 말 국토교통부가 남양주 왕숙과 고양 창릉 등 3기 신도시 교통망 확충을 위해 지하철 9호선 연장 및 고양선 신설, GTX-A노선 창릉역 신설 등 대책을 확정한 이후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집값 상승이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21-01-28 10:54:25[파이낸셜뉴스] 국가철도공단과 서울시 간 갈등으로 1000억원대의 역세권 개발이 8년째 표류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양측 갈등 원인은 서울시에 불리하게 개정된 국유재산법 시행령과 부지 수수료를 정확하게 명시하지 않은 협약서 때문인 것으로 지적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조오섭 위원은 15일 국가철도공단 국정감사에서 '공덕역 부근지역 개발사업'이 8년째 표류하고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이 사업은 당초 총사업비 920억원이 투입돼 서울시 마포구 도화동 일원 5740㎡ 면적에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 공동주택, 공공도서관을 공공기여방식으로 건설할 계획이었다. 철도공단은 서울시와 협약을 맺고 2010년 11월 경의선 지하화로 발생한 용산∼가좌(약6.3km)구간의 10만여㎡ 중 상부부지 9만여㎡를 공원부지로 무상제공하는 대신 공원과 연계한 '공덕역 부근지역 개발사업'의 인허가를 약속받았다. 하지만 중간에 국유재산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서울시는 공원 완공시점부터 1년간만 부지 사용료가 면제되고 이후 약 3년간 매년 약 60억원씩 180억원을 철도공단에 납부해야 하는 처지가 됐다. 또 철도공단과 서울시가 맺은 협약서에 부지사용료, 무상제공 등의 내용은 포함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조오섭 의원은 "지자체의 다양한 공공사업 개발에 활기를 불어 넣기 위해서도 시행령이 법령을 제한해서는 안된다"며 "지자체가 국유지를 공익적 목적으로 사용할 경우 국유재산법의 취지와 다르게 무상사용 범위를 제한하는 시행령을 개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20-10-15 10:32:28[파이낸셜뉴스] "1996년 지어진 이래 한 번도 3억원대(106㎡)를 벗어나 본 적이 없는데 최근 두 달새 갑자기 집값이 뛰더니 5억원 가까이에 거래 됐어요. 근처에 박물관 생기고 해도 한 번도 움직이지 않던 집값인데 신기하죠." (쌍문동 극동아파트 거주자) "다들 집을 사는 분위기다보니 부랴부랴 집을 사려고 알아보는 사람들이 많아요. 매물이 나오는 즉시 없어지고 예약을 걸어도 집주인이 안 판다고 하고 매수자들이 마음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도 15년간 6억원대에서 꿈쩍 안했는데 8억원 넘어서 거래가 됐어요. 최근 한두달새 2억원 가까이 올랐어요."(정릉동 풍림아이원 인근 부동산 중개소 관계자) 강북에도 10억클럽 아파트들이 속속 생기는 가운데 노·도·강 아파트 단지 집값이 최근 두 달새 폭발적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그동안 호재에도 별 반응이 없던 구축 단지들을 중심으로 패닉바잉(공포에 의한 매수) 수요가 몰리면서 신고가 갱신이 이어지고 있다. 10일 한국감정원이 내놓은 주간 서울 아파트 가격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서울 아파트 값은 전주대비 0.01% 상승했다. 4주째 같은 상승률을 보이며 정책과 시장이 팽팽한 줄다리기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7.10대책 영향 및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경기 위축 우려 등으로 매수세 감소 및 관망세가 지속되고 있다"면서도 "일부 저평가된 단지와 개발호재 있는 지역은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서울에선 강북을 중심으로 '10억원' 키맞추기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서울 성북구 돈암동 돈암코오롱하늘채 전용면적 84㎡ 아파트는 지난달 22일 10억5000만원(8층)에 신고가로 거래됐다. 노원구에서는 중계동 '청구3차', '건영3차'가 각각 지난 6월과 7월 10억원을 돌파했다. 구로구 구로동 '신도림태영타운'도 지난달 10억원을 넘어 손바뀜했다. 특히 강남 집값이 잦아든동안 꿈쩍 않고 잠잠하던 강북 중저가 단지들 마저 신고가를 속속 갱신하고 있다. 한 업계 전문가는 "강남은 보유세 부담과 코로나 재확산 영향 등으로 거래가 멈칫했지만 강북 중저가 단지에 실수요가 몰리면서 앞으로 서울 평균 집값을 끌어올릴 뇌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수도권 집값 상승세도 지속되고 있다. 인천 미추홀구(0.10%)는 교통 및 주거 인프라 좋은 학익ㆍ도화동 위주로, 부평구(0.09%)는 7호선 연장(12월개통) 호재 있는 산곡ㆍ부평동 등 위주로, 계양구(0.04%)는 3기 신도시 영향 있는 동양동과 계산ㆍ작전동 역세권 단지 위주로, 서구(0.04%)는 청라지구와 루원시티 신축 위주로 상승했다. 경기는 광명시(0.25%)는 광명뉴타운 추진 등 정비사업 영향 등으로, 성남 분당구(0.19%)는 학군 수요 있는 서현ㆍ분당동 및 중소형 많은 야탑ㆍ정자동 위주로 올랐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20-09-10 11:12:48▶ 고강도 부동산 규제 잇따라.. 똘똘한 한 채 선호현상 짙어져 ▶ 교통, 자연환경, 학군, 성장성 모두 갖춘 ‘주안역 미추홀 더리브’ ▶ 지하 5층~지상 27층, 전용면적 59㎡~108㎡ 아파트 총 665세대 규모 정부의 연이은 부동산 규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른바 ‘똘똘한 한 채’를 찾기 위한 주택 수요자들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 17일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을 발표하며 수도권 대부분 지역과 대전, 청주를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했다. 또한 수원, 안양, 구리, 군포, 의왕 등을 투기과열지구로 격상했다. 또한 주택담보대출 요건을 강화하고, 부동산 법인의 과세 부담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투기수요 근절과 실수요자 보호라는 목표 아래 다양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대책 발표로 부동산 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똘똘한 한 채’에 대한 주택 수요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똘똘한 한 채’는 편리한 교통은 물론, 우수한 교육환경과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모두 갖춘 곳이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이처럼 뛰어난 주거편의성을 갖춘 곳은 꾸준한 주택 수요로, 향후 높은 집값 상승률을 나타내기 마련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번 정부 대책 발표에 따라 수도권 대부분의 지역이 규제 대상으로 포함되면서 주택시장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럴수록 다양한 장점이 결합된 ‘똘똘한 한 채’에 대한 선호현상은 더욱 뚜렷해 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역세권 입지 기반 GTX-B노선 호재, 풍부한 생활인프라 돋보여 이런 가운데, 인천 도심 한복판 입지를 기반으로 교통, 자연환경, 학군, 호재 등 다양한 장점을 갖춘 ‘주안역 미추홀 더리브’가 7월 분양을 앞두고 있어,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아시아신탁이 시행하고 ㈜이테크건설이 시공하는 아파트 ‘주안역 미추홀 더리브’는 인천시 미추홀구 도화동 377-1번지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27층 전용면적 59㎡~108㎡, 총 66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주안역 미추홀 더리브’는 역세권 환경을 기반으로 똘똘한 한 채가 요구하는 장점들을 두루 갖추고 있다. 먼저, 인천 도심을 연결하는 인천 지하철 2호선 주안역과 시민공원역이 단지와 가깝다. 주안역에서는 1호선 환승을 통해 서울 곳곳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또한 제2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이 가까워 교외 이동도 편리하다. 이어 단지 인근에 GTX-B 노선 인천시청역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노선이 완공(2025년 예정)되면 수도권 외곽과 서울 도심이 30분대에 이어지며, ‘주안역 미추홀 더리브’는 트리플 역세권 환경을 확보하게 된다. 게다가 인천 원도심 재생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주안 2∙4동 재개발촉진구역이 단지와 가까워, 높은 미래가치가 예상되고 있다.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눈길을 끈다. 단지 인근에 CGV, 인천사랑병원 등 중심상업지 편의시설과 시민공원역 복합쇼핑몰(예정)이 자리하고 있다. 주안체육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도 돋보인다. 안전한 교육 환경도 주목할 만하다. 도화초, 석암초, 인천고 등 여러 학교가 단지 1km 반경 내에 자리하고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한편, ‘주안역 미추홀 더리브’의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남동구 구월동 1547-1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2020-06-24 09:3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