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 30대 여성이 경인국철(서울지하철 1호선) 도화역 선로에서 전동차에 치여 숨졌다. 2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오전 6시 6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경인국철 도화역 선로에서 발생했다. A(32)씨가 숨져 있는 것을 역무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해당 역무원은 "동물을 친 것 같다"는 전동차 기관사의 연락을 받고 현장에 출동해 A씨를 발견한 것으로 파악됐다. 철도경찰은 A씨가 전동차가 진입할 때 선로로 떨어져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철도경찰 관계자는 "A씨가 선로로 떨어지는 모습은 확인되지만 실족한 것인지 뛰어내린 것인지 등 구체적인 경위는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며 "사고 여파로 열차가 크게 지연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4-09-29 09:46:52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6일 도화동 예그리나 사무실에서 ‘도화역 북측구역 더불어마을사업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도화역 북측구역은 지난해 12월 인천시 더불어마을사업에 선정됐다. 도화2·3동 106-4번지 일원 13만4천㎡로 2008년 재개발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된 뒤 2014년 해제됐다. 도화역 북측구역은 앞으로 3년간 40억원(시비 36억원, 구비 4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공동이용시설을 설치,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 쉼터 및 체육시설 등 기반시설을 설치하고 철도와 도로로 단절된 지역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한 안전한 길, 걷고 싶은 길, 문화가 있는 길 등 테마가 있는 길을 조성할 예정이다. 미추홀구는 올해 정비계획수립 용역 발주와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선진지 방문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의 문제점을 발굴, 단기 및 중장기 과제로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미추홀구는 주민 스스로 소구모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주택을 개량할 경우 사업성 분석 및 융자알선 등의 업무를 전담 기관인 한국감정원이나 한국토지주택공사를 통해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04-08 14:29:20낙후된 인천 도화역 일대가 도심재생사업을 통해 5000가구의 아파트단지와 공공청사가 들어서는 복합행정타운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사업지 전체 규모는 약 88만1954㎡로 서울 왕십리뉴타운(33만7200㎡)의 2.5배가 넘는다. 도화도시개발구역(도화지구) 일대에 브랜드 아파트 및 뉴스테이(기업형임대주택)가 잇달아 공급되면서 주택가격도 상승세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인천 대표 도심재생지역인 도화지구가 대규모 아파트단지와 공공기관이 들어서는 복합행정타운으로 변모하고 있다. 도화도시개발사업은 지난 2006년 시작해 주거.행정.교육.상업시설을 조성하는 주거복합타운으로 개발되고 있다. 사업지 전체 규모는 약 88만1954㎡로 왕십리뉴타운의 2.5배 이상 규모의 대단위 개발이다. 인천 도화지구는 대규모 브랜드 아파트, 뉴스테이 등 5000가구 이상 공급이 이어지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내달 도화 8-5, 8-7블록에 1897가구 규모의 '인천 더샵 스카이타워'를 분양한다. 포스코건설이 인천 도심에 첫 공급하는 '더샵' 브랜드이고, 상업시설과 인접하는 등 입지도 좋다. 단지 중앙에 스트리트형 상업시설을 조성해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대림산업도 도화 5, 6-1, 6-2블록에 2653가구 규모로 공급하는 뉴스테이 'e편한세상 도화'는 2018년 2월 입주예정이다. 2015년 8월 분양 당시 국내 첫 뉴스테이로 관심이 높아 계약시작 5일만에 완판됐을 정도다. 서희건설이 도화 4블록에 준공한 '도화 서희스타힐스'는 올해 1월 514가구가 입주한 상태다. 도화지구는 이미 CGV가 입점을 확정해 생활 편의가 높아질 전망이다. 또 쑥골 어린이 도서관, 서화초등학교, 인천 비즈니스고등학교 등 교육시설도 갖추고 있다. 2018년 12월 준공 예정인 인천정부지방합동청사도 도화지구에 새롭게 자리 잡는다. 인천보훈지청, 인천지방노동위원회 등 6개 공공기관 입주도 확정됐다. 이미 인천상수도사업부, 제물포스마트타운 등 공공기관이 입주를 완료한 상태여서 인천 대표 행정타운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도화동과 도화역 일대는 인천 남구 내에서 낙후된 원도심 이미지가 강했던 곳"이라며 "내년 2500가구 이상의 아파트가 입주하는 등 신규주택 공급으로 도화동 일대가 새롭게 변모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화지구 개발로 인천시 남구 도화동 아파트 거래가격도 상승세다. 도화동 매매가는 2016년 6월 1㎡당 179만원에서 2017년 7월 185만원으로 1년새 3.3% 상승했다. 전세가는 같은기간 119만원에서 131만원으로 10.0% 올랐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2017-07-16 19:39:21대성산업은 인천시 남구 도화동 578-1에 위치한 '도화역 대성유니드'를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도화역 대성 유니드'는 지하 2층~지상20층 4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112㎡로 구성됐다. 또 각 가구의 인테리어 디자인도 세련됐으며 40%의 높은 조경률로 단지 쾌적도도 높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도화역 대성 유니드'는 도화역은 물론, 경인고속도로 도화IC와도 가까워 서울이나 경기 남북부의 진출입이 편리하다. 또 청운대학교 제2캠퍼스 개교와 행정타운 및 제물포 스마트타운(JST) 건설, 인천시립미술관 건립 등 도화구역 도심재개발 사업의 수혜가 기대된다는 것이 대성산업 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이 단지 주변으로 도화초교를 비롯해 대화초교, 선화여중, 인화여중, 인천남중, 선인중·고, 박문여중·고 등이 위치해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이 단지는 통상 1년인 분양권 전매 금지기간을 적용받지 않아 계약 즉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032)255-0447 홍창기 기자
2013-04-11 16:17:07【인천=김주식기자】 인천 남구 도화역 북측구역 재개발 사업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도시정비사업 건전화를 위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22일 인천시에 따르면 남구가 도화동 일대 29만3600㎡ 규모의 도화역 북측구역 재개발사업에 대한 정비계획수립에 앞서 최근 ‘재개발 수익성 예측분석 용역’을 발주, 사업 타당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법정 용역이 아니지만 구가 예산 1970만원(시비 지원 80%)을 들여 용역을 실시한 데는 정비계획수립 또는 추진과정에서 빚어질 수 있는 각종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라는 게 시측의 설명이다. 용역에는 인근 지역 토지가격 보상을 비롯, 공시지가, 정비기반시설, 조합원 분양가 등 예정 구역의 전반적인 사업성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그동안 관리처분단계에서나 알 수 있었던 개략적인 조합원 분담금 등도 수지 분석을 토대로 작성될 것으로 알려졌다. 용역 결과에 따라서는 사업 원안대로 추진되거나 구역 해제, 일부 축소·변경될 수 있다. 구역이 해제될 경우 수억원에 달하는 정비계획수립용역비를 절감할 수 있고 사업을 원안대로 추진할 경우에는 조합원들이 관리처분단계에서 제시되는 분담금 등을 미리 알 수 있을 전망이다. 남구는 용역 결과가 나오면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뒤 정비계획 수립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재개발 수익성 예측분석에 대한 용역은 구역 지정이나 조합설립, 사업시행, 관리처분계획 등 재개발 추진 과정에서 빚어지는 소송 등 갈등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joosik@fnnews.com
2011-02-22 22:07:49【인천=김주식기자】인천 남구 도화역 북측구역 재개발 사업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도시정비사업 건전화를 위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22일 인천시에 따르면 남구가 도화동 일대 29만3600㎡ 규모의 도화역북측구역 재개발사업에 대한 정비계획수립에 앞서 최근 ‘재개발 수익성 예측분석 용역’을 발주, 사업 타당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법정 용역이 아니지만 구가 예산 1970만원(시비 지원 80%)을 들여 용역을 실시한 데는 정비계획수립 또는 추진과정에서 빚어질 수 있는 각종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라는 게 시측의 설명이다. 용역에는 인근 지역 토지가격 보상을 비롯, 공시지가, 정비기반시설, 조합원 분양가 등 예정 구역의 전반적인 사업성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그동안 관리처분단계에서나 알 수 있었던 개략적인 조합원 분담금 등도 수지 분석을 토대로 작성될 것으로 알려졌다. 용역 결과에 따라서는 사업 원안대로 추진되거나 구역 해제, 일부 축소·변경될 수 있다. 구역이 해제될 경우 수억원에 달하는 정비계획수립용역비를 절감할 수 있고 사업을 원안대로 추진할 경우에는 조합원들이 관리처분단계에서 제시되는 분담금 등을 미리 알 수 있을 전망이다. 남구는 용역 결과가 나오면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뒤 정비계획 수립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재개발 수익성 예측분석에 대한 용역은 구역 지정이나 조합설립, 사업시행, 관리처분계획 등 재개발 추진 과정에서 빚어지는 소송 등 갈등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joosik@fnnews.com
2011-02-22 18:43:14【인천=김주식기자】인천 남구 도화역북측구역 재개발 사업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도시정비사업 건전화를 위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22일 인천시에 따르면 남구가 도화동 일대 29만3600㎡ 규모의 도화역북측구역 재개발사업에 대한 정비계획수립에 앞서 최근 ‘재개발 수익성 예측분석 용역’을 발주, 사업 타당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법정 용역이 아니지만 구가 예산 1970만원(시비 지원 80%)을 들여 용역을 실시한데는 정비계획수립 또는 추진과정에서 빚어질 수 있는 각종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라는 게 시측의 설명이다. 용역에는 인근 지역 토지가격 보상을 비롯, 공시지가, 정비기반시설, 조합원 분양가 등 예정 구역의 전반적인 사업성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그동안 관리처분단계에서나 알 수 있었던 개략적인 조합원 분담금 등도 수지 분석을 토대로 작성될 것으로 알려졌다. 용역 결과에 따라서는 사업 원안대로 추진되거나 구역 해제, 일부 축소·변경될 수 있다. 구역이 해제될 경우 수억원에 달하는 정비계획수립용역비를 절감할 수 있고 사업을 원안대로 추진할 경우에는 조합원들이 관리처분단계에서 제시되는 분담금 등을 미리 알 수 있을 전망이다. 남구는 용역 결과가 나오면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뒤 정비계획 수립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재개발 수익성 예측분석에 대한 용역은 구역 지정이나 조합설립, 사업시행, 관리처분계획 등 재개발 추진 과정에서 빚어지는 소송 등 갈등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joosik@fnnews.com 김주식기자
2011-02-22 11:11:19[파이낸셜뉴스]"아침에도 출근하면서 옷이 다 젖어서 양말도 새로 사서 갈아신고 옷도 말렸는데 퇴근길에도 또 다시 물폭탄을 맞아 바지와 신발이 다 젖었습니다."(50대 직장인 김모씨) "집이 경기도 안양이라 지하철을 타면 환승을 많이 하는데 오늘은 한번에 가는 버스를 타야 조금이라도 비를 덜 맞을 것 같아서 기다리는데 차가 안오고 있어서 답답합니다."(40대 직장인 최모씨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에 강풍과 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쏟아지면서 도로와 주택 침수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퇴근길에 시민들이 몰리면서 '대란'이 펼쳐졌다. 8일 오후 5시 기준 경기 연천에 173㎜의 비가 내리는 등 중부지방 곳곳에 하루 100㎜ 안팎의 집중호우가 내렸다. 서울과 인천에서는 침수 사고가 잇따랐다. 곳곳에서 도로와 철도 선로가 침수되고, 운행 중인 차들이 물에 잠겨 시민들이 직접 차를 미는 상황도 벌어졌다. 특히 출퇴근 시간에 시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었다. 서울시는 호우경보 해제 시까지 대중교통 운행 횟수를 늘리기로 했지만 퇴근길 시민들이 한꺼번에 대중교통으로 몰린데다 도로 곳곳의 사정도 좋지 않아 빗속 혼잡함이 이어졌다. 평소 '지옥철'을 방불케 하는 9호선 고속터미널역 승강장은 발 디딜 틈 없는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다. 역사 천장에서 새는 물을 받으려 세워둔 물통도 눈에 띄었다. 이날 서울 시내 27개 하천이 모두 통행이 제한됐고, 동부간선도로도 전 구간(수락지하차도∼성수JC)이 오후 6시 30분부터 출입이 통제됐다 양천구 신정동의 한 아파트에서 낙뢰로 인한 정전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아파트에 거주하는 241가구가 약 40분간 불편을 겪었다. 오후 1시 30분쯤엔 동대문구 제기동역 인근 보도에는 가로 1m, 세로 50㎝, 깊이 60㎝의 싱크홀이 발생했다. 특히 피해가 컸던 인천은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모두 85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계양구 작전동 토끼굴 등이 통제됐다. 경인국철 1호선 주안역∼도화역 구간 하행선 2개 선로가 침수돼 열차 운행이 20분가량 지연됐다. 인천시 부평구 부평경찰서 앞, 미추홀구 제물포역·주안역 인근 등 도로에서는 도로를 달리던 차량이 물에 잠겨 119가 출동했다. 또 미추홀구의 전통 시장인 신기시장과 제일시장도 일부 물에 잠겼고, 남동구 인천경찰청 앞 도로에서는 나무가 쓰러져 도로를 덮쳤다. 경기도에선 오전 10시 30분쯤 연천군 와초리∼신서교차로 사이 3번 국도가 빗물에 잠기고 유실된 흙이 쏟아져 통제됐으며, 파주시 탄현면 금산리 도로도 물에 잠겼다. 낮 12시 30분쯤엔 경기 양주시 백석읍 광백저수지에서 1명이 고립됐다가 119 구조대원들에게 구조됐다. 한강홍수통제소는 이날 오후 2시 30분쯤 한탄강 지류인 경기 포천시 영중면 영평천 영평교 지점에 홍수 경보를 내렸다. SNS(소셜미디어)에도 "퇴근하기가 무섭다", "어쩔 수 없이 택시 잡았다", "택시도 안 잡힌다" 등 퇴근길 고충을 털어놓는 글이 이어졌다. 지하철 출구 안쪽에선 거센 빗줄기 때문에 밖으로 나갈 엄두를 내지 못하는 사람들로 곳곳에서 병목 현상이 빚어지기도 했다. 한편 기상청은 10일까지 수도권과 강원·서해5도에 100~300㎜, 충청권과 경북 북부에 30~150㎜, 전북 북부에 50~30㎜ 안팎의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이 일대에는 남쪽의 고온다습한 북태평양고기압과 북쪽의 한랭건조한 티베트 고기압이 만나며 생긴 ‘정체전선’이 비를 뿌리고 있다. 기상청은 이 정체전선이 전라·충청권으로 이동했다가 다시 수도권으로 북상하는 등 그 여파로 16일까지 전국적으로 비가 계속될 것이라고 했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2-08-08 21:01:55[파이낸셜뉴스] 8일 오후 수도권과 강릉 등 중부지방에 물 폭탄이 떨어지면서 곳곳에서 도로가 통제되거나 주택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까지 가평조종 193.5mm, 연천(중면) 183mm, 부천 180mm, 인천 177.8mm, 포천(가산) 163.5mm, 서울 90mm 등 많은 비가 내리면서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 호우특보가 발효됐다. 물 폭탄이 떨어지면서 주택, 비닐하우스, 축사 등이 침수되고 토사가 유실되는 등 침수 피해도 이어졌다. 서울시는 중랑천 수위가 상승함에 따라 동부간선도로 전 구간(수락지하차도~성수JC)을 이날 오후 6시30분부터 전면 통제했다. 앞서 인천시 계양구 작전동 토끼굴과 미추홀구 경인고속도로 종점 지하차도는 이날 낮 12시30분께부터 한동안 차량 통행이 통제되기도 했다. 경기도에서는 하상도로 7곳(이천 2·용인 4·동두천 1), 세월교 8곳(양주 6·용인 1·동두천 1), 둔치주차장 5곳(고양 2·용인 1·평택 1·양주 1), 하천변 산책로 3곳(부천1·평택2) 등 23곳이 통제됐다. 인천 경인국철 1호선 주안역∼도화역 선로 인근도 침수돼 열차 운행이 한동안 지연됐다. 서울시는 호우경보 해제 시까지 대중교통 운행 횟수를 늘리기로 했지만, 많은 비가 쏟아진 데다 도로 곳곳이 통제되면서 퇴근길 시민들은 교통 혼잡에 불편을 겪었다. 기상청 관계자는 "하천변 산책로나 지하차도 이용 시 고립, 저지대 침수와 하천·저수지 범람에 유의해야 한다"며 "공사장, 비탈면, 옹벽, 출대 붕괴에 유의하고 산사태 우려 지역에서는 사전에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2-08-08 21:01:38인천 첫 원도심 도시재생 개발사업인 도화지구 인근에 공급되는 막바지 분양단지 ‘서희스타힐스 더 도화’가 7월 분양에 나설 예정으로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도화지구는 도화동 일원 약 88만㎡ 부지에 행정·교육·주거복합 도시를 목표로 개발된 도시개발사업이다. 대규모 주택단지들이 조성되고, 인천상수도사업소와 제물포스마트타운 등 공공기관이 입주를 완료한 만큼 현대화된 주거·상권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서희스타힐스 더 도화’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도화동 843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6층 2개동, 아파트 전용 59㎡ 144세대, 오피스텔 전용 38㎡ 14실 등 총 158세대와 스트리트형 단지 내 상가로 구성된다. 도시개발지구 초기 분양단지의 경우 입주 시점에 기반시설 부족으로 인해 오랜 기간 불편을 감수해야한다. 반면, 마지막에 분양하는 주거단지는 교통을 비롯해 교육시설, 상업시설, 공공시설 등의 조성이 마무리 단계에 있어 당장 입주해 살아도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교통 인프라도 우수하다. ‘서희스타힐스 더 도화’는 주변에 수도권제2순환로, 제1·2경인고속도로가 위치하며, 지하철 1호선 제물포역과 도화역을 이용하기 편리해 서울 및 수도권 곳곳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인근 GTX-B(예정), 제물포~부평역 연안부두선 트램(계획)이 추진 중으로, 향후 서울 및 인천 도심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우수한 교육환경과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서희스타힐스 더 도화’는 도보 3분 거리에 서화초를 비롯해 초·중·고 전 연령대 학군이 가까워 안심 통학환경을 갖췄다. 인천대학교 제물포 캠퍼스를 비롯해 어린이도서관도 단지 바로 앞에 있어 학습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엘리웨이인천,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대형 쇼핑시설이 위치해 있고, 인천 의료원, 인천백병원 등 의료시설도 인접해 수준높은 주거 편의성이 기대된다. 자연친화적인 주거환경도 눈길을 끈다. ‘서희스타힐스 더 도화’는 단지 앞에 송림어린이공원을 비롯해 염전공원 등 풍부한 녹지공간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4,400평 규모의 배말근린공원과도 인접해 입주민들은 도심 속에서 쾌적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굵직한 개발호재가 이어지고 있어 높은 성장성도 돋보인다. 인천시는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에 제물포역 역세권 일대를 본지구로 지정하고, 9만9,261㎡ 부지 제물포역 북측 도화동 일대에 약 3,400세대 공공주택 공급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여기에 ‘인천 내항 일원 항만재개발사업’이 올해 첫 예타대상사업에 선정되며 속도를 높이고 있고, ‘인천항 개발’, ‘인천대 캠퍼스 상업개발’ 등이 추진되고 있는 만큼 미래가치가 높게 평가된다. 차별화된 설계도 선보인다. ‘서희스타힐스 더 도화’ 아파트는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공급되며, 4Bay·2Bath·광폭 드레스룸 등 특화설계를 통해 공간효율성을 높이고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오피스텔은 한 층에 단독 1실 설계를 도입하고, 오피스텔 입주자 전용 엘리베이터를 마련해 편리한 생활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단지 내 상가도 높게 평가된다. 대로변 코너에 위치한 ‘서희 스타힐스 더 도화’의 단지 내 상가는 3차선 도로를 따라 스트리트형으로 배치되어 가시성이 높으며, 약 3천명의 교인이 등록된 교회 및 주택 밀집지역 초입에 위치하여 풍부한 배후수요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서희스타힐스 더 도화’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2022-06-22 15:0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