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교육청은 20일 독도체험관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부안군 변산면 전북교육청 학생해양수련원에 들어선 체험관은 독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시설로 독도 일반현황, 자연환경, 역사, 체험 등 4개 공간으로 조성됐다. 독도 지형이나 지질 등이 부각될 수 있도록 그래픽, 모형 등을 활용했으며 터치패드나 스크린 등을 연동해 독도를 자연스레 익힐 수 있도록 했다. 또 이날 학생해양수련원에서는 '세월호 등대' 이전식도 함께 열렸다. 전북교육청은 2020년 4월 전북교육청 앞마당에 설치했던 세월호 등대를 지난달 15일 세월호 추모비와 함께 이곳으로 옮겼다. 서거석 전북교육감은 "독도체험관을 통해 학생들과 도민들이 우리 영토에 대한 주권 의식을 갖고 독도 사랑을 실천할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3-03-20 16:02:45【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교육청이 독도체험관을 만들어 학생의 올바른 역사관 형성을 돕는다. 28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독도체험관을 다음달 20일 부안에 있는 학생해양수련원으로 이전해 개관한다. 2014년 고창 삼인학습장에 설치된 전북교육청 독도체험관은 석면공사와 안전진단 문제로 이전이 논의됐다. 학생들의 접근성 등을 고려해 부안 학생해양수련원으로 이전을 추진했다.독도체험관은 일반현황, 독도의 자연환경, 독도의 역사, 독도 체험 등 4개 분야로 구성됐다. 체험적이고 교육적인 콘셉트로 전체 공간을 구축했다. 전시 공간은 독도의 지리·역사·체험 공간으로 구획하고, 공간별 핵심 주제를 지역적 특성과 조화롭게 결합해 관람객에게 독도를 알리고, 체험하는 교육의 장으로 만들었다. 서거석 전북교육감은 “독도체험관 운영을 통해 학생과 전북도민의 독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독도 사랑의 마음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면서 “독도 실시간 영상, 독도 관련 체험(VR·AR 포함), 문헌·사진·그래픽 등 다양한 자료를 통해 독도교육 내실화 및 우리 영토주권 확립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3-02-28 15:36:18[파이낸셜뉴스] 장상윤 교육부차관은 25일 독도체험관에서 개최되는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체험관 확장·이전 개관식'에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개관 10주년을 맞이하는 독도체험관의 확장·이전에 따른 재개관을 기념하여 마련됐다. 현장에는 김영주 국회부의장을 비롯해 독도교육 관계자, 독도 관련 시민단체, 학생, 시민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정 차관은 차관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독도체험관의 성공적인 첫출발을 기원하는 다양한 개관 행사에 참석한다. 해당 행사에서는 독도체험관 확장·이전 사업 경과보고와 재개관 기념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또한 독도체험관의 새로운 전시물과 체험프로그램을 만나는 관람 행사도 함께 운영된다. 정 차관은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이 심화되고 있는 이런 시기에 독도체험관의 확장·이전은 큰 의미가 있다"며 "도체험관이 전 국민의 독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독도를 더욱 사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2-10-25 09:17:09'독도의 날'을 하루 앞둔 24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된 '독도체험관' 언론 사전 공개회에서 참가자들이 독도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독도체험관은 지난 2012년 서대문에 수도권 최초로 개관했다가 10년 만에 영등포 타임스퀘어로 확장 이전했다. 이날 개관식을 시작으로 오는 25일부터 일반 관람을 시작해 연중 개관한다. 사진=박범준 기자
2022-10-24 18:15:13독도의날을 하루 앞둔 24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로 확장·이전한 독도체험관 언론 공개회에서 동북아역사재단 관계자 및 참석자들이 전시관을 살펴보고 있다. 독도의 현재와 역사, 자연환경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독도체험관은 2012년 서대문에 개관했다가 이번에 영등포 타임스퀘어로 확장 이전했다. artpark@fnnews.com 박범준 기자
2022-10-24 14:26:18서울 서대문구 독도체험관이 영등포구로 이전하는 동안 독도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가상현실(VR) 체험관이 운영된다. 교육부와 동북아역사재단은 내달부터 독도체험관을 임시 휴관하고 독도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버독도체험관'을 확대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사이버 체험관은 그동안 독도체험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속할 수 있었으나, 구 오프라인 체험관이 문을 닫는 동안 학생들이 온라인에서 보다 생생하게 독도 관련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능이 보강됐다. 특히 기존 서대문구 독도체험관에 있던 역사 기록, 생태 자연환경 등 전시물 전체를 VR 기기로 연결해 언제 어디서나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개인용 컴퓨터는 물론 스마트폰 등 휴대전화로도 체험관 전시물을 체험할 수 있도록 연결했다. 앞서 2월 동북아역사재단은 독도체험관을 연내 확장 이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던 바 있다. 새 독도체험관은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지하에 연면적 3004㎡(908평) 규모로 들어서며, 기존보다 면적이 2배 이상 늘어날 계획이다. 내달부터 공사를 마치고 오는 8월 시범 개장한 뒤, 10월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이유범 기자
2022-05-31 18:03:58[파이낸셜뉴스]서울 서대문구 독도체험관이 영등포구로 이전하는 동안 독도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가상현실(VR) 체험관이 운영된다. 교육부와 동북아역사재단은 내달부터 독도체험관을 임시 휴관하고 독도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버독도체험관'을 확대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사이버 체험관은 그동안 독도체험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속할 수 있었으나, 구 오프라인 체험관이 문을 닫는 동안 학생들이 온라인에서 보다 생생하게 독도 관련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능이 보강됐다. 특히 기존 서대문구 독도체험관에 있던 역사 기록, 생태 자연환경 등 전시물 전체를 VR 기기로 연결해 언제 어디서나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개인용 컴퓨터는 물론 스마트폰 등 휴대전화로도 체험관 전시물을 체험할 수 있도록 연결했다. 앞서 2월 동북아역사재단은 독도체험관을 연내 확장 이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던 바 있다. 새 독도체험관은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지하에 연면적 3004㎡(908평) 규모로 들어서며, 기존보다 면적이 2배 이상 늘어날 계획이다. 내달부터 공사를 마치고 오는 8월 시범 개장한 뒤, 10월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2-05-31 13:02:53[파이낸셜뉴스] 부산시교육청은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관과 영토관을 심어주고, 독도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부산 독도체험관’을 구축한다고 26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예산 2억5000만원을 들여 옛 감정초등학교 자리에 내년 개관을 목표로 설립 중인 부산교육역사체험관 건물 4층에 130㎡ 규모의 독도체험관을 구축한다. 이 체험관은 교사, 학예사 등 지역의 독도 전문가 4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부산과 독도를 연계하는 컨텐츠를 발굴하는 등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조성된다. 체험관에는 독도의 지리·역사와 생태·환경 등에 관한 자료를 전시하는 한편, 증강현실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독도체험 컨텐츠도 개발·설치할 예정이다. 또 현장 교사들이 참여하는 부산독도교육연구회를 공모하고 교과 연계 독도교육 자료 개발, 독도주간 운영 등을 통해 독도교육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지난 22일 동북아역사재단과 독도체험관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교육청 이수금 교육혁신과장은 “이번에 구축할 독도체험관은 학생들이 독도를 직접 느끼며 배울 수 있는 체험교육의 장이자 부산의 독도교육의 메카로 구축·운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독도 영토주권 의식을 확립할 수 있도록 독도 바로 알기 교육과 영토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2-04-26 10:31:44[파이낸셜뉴스]전국 17개 모든 시·도교육청에 독도체험관이 구축된다. 일본의 부당한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응하고 대국민 대상으로 영유권 의식을 높이기 위해서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 독도교육 활성화 계획'을 발표한다고 21일 밝혔다. 교육부는 일본 시마네현에서 2월22일을 '죽도의 날'로 제정한 데 대응해 매년 독도교육 추진 기본계획을 수립, 발표하고 있다. 올해 독도교육 활성화 계획은 전국적 독도 체험 기반 완성과 독도교육 내실화를 주 골자로 한다. 전국적 독도 체험 기반 완성을 위해 강원교육청 독도체험관을 신축 개관하고, 기존 인천·대전·경기·충북·전남·경남교육청 독도체험관 6곳은 노후화된 시설과 콘텐츠를 전면 개선해 재개관한다. 부산·전북교육청 독도체험관은 올해 구축이 예정돼있다. 현재 서울 서대문구 동북아역사재단 지하에 있는 독도체험관도 영등포구 타임스퀘어로 확장·이전해 8월 다시 문을 연다. 이후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체험관을 중심으로 전국 시·도 독도체험관 체험 프로그램을 공유하며 상호 연계 운영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독도교육 내실화를 위해서는 올해도 전국 모든 학교에서 연중 1주일을 '독도교육주간'으로 선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체험 중심의 교육자료를 보급하고 찾아가는 역사·독도수업 등을 운영한다. 독도지킴이학교, 독도교육 연구학교 운영도 이어간다. 독도 관련 기초 소양 교육과 울릉도·독도 탐방 기회 제공 등 교원의 독도 이해와 전문성도 제고한다. 독도 관련 기관과 협력체계도 강화한다. 외교부·해양수산부 등 중앙부처와 반크(VANK) 등 시민단체, 독도 관련 공공·민간기관과 협업해 일본의 독도 영유권 침해에 대응하고 독도교육의 전문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독도교육과 영토주권수호 공감대 확산과 더불어 일본 정부의 부당한 독도 영유권 침해에 대해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적극 대응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2-02-21 12:06:2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인천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 내 독도체험관을 개관했다고 14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2015년부터 학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독도 영토주권 의식 제고를 위한 독도상설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기존 시설 노후화 개선 및 체험 중심의 교육 자료 보완을 위해 지난해 교육부 및 동북아역사재단과 함께 독도체험관 개선사업을 추진해 이날 확장 개관했다. 인천독도체험관은 독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생태계 등을 보여주는 ‘자연과 생태를 느끼다’, 독도가 역사·지리·국제법적으로 우리 땅임을 나타내는 ‘역사의 진실을 보다’, 독도 체험 공간이 마련된 ‘독도를 사랑하다’ 등 3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인천에서 독도 가는 방법’, ‘서해 인천과 동해 독도의 자연환경’ 등 인천과 독도를 연계하는 전시와 ‘독도에서 찰칵 포토존’ 및 ‘독도생물 AR체험’ 등 다양한 체험 중심 독도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월요일 휴관)다. 도성훈 시교육감은 “서해5도가 있는 인천과 동해의 끝 독도를 함께 알아가며 동아시아의 주역이 될 우리 학생들이 독도를 좀 더 친근하게 알아가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1-14 14:1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