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정광열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가 도청을 방문한 일본 돗토리현 가메이 가즈요시 부지사와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6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일본 대표단은 지난 2일 재취항한 동해~사카이미나토항을 운항하는 이스턴드림호를 이용했으며 지난 5일부터 이틀간의 일정을 마치고 돗토리현으로 돌아간다. 양 부지사는 지난 3월과 6월 강원특별자치도와 돗토리현에서 두 번의 공식적인 만남을 가졌으며 이번에도 양 지방 정부의 30년 간 우호 협력 관계를 확인하고 교류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항로 재개는 국제교류 성과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을 함께 공감했으며 지금까지의 우정을 바탕으로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가메이 부지사는 “항로 재개를 계기로 관광, 의료기기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확대가 필요하며 특히 양 지역간 공동과제인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간 교류가 활성화돼 참신한 아이디어를 함께 이끌어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정광열 경제부지사는 “앞으로는 항로재개 외에도 경제, 산업, 관광 등 더 다양한 분야로 교류가 활성화돼 양 도가 상호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8-06 08:36:12【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일본 돗토리현 방문단이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해 강원특별자치도를 찾았다. 4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1994년 11월 7일 강원특별자치도와 일본 돗토리현이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 올해 30주년을 맞았다. 이에 히라이 신지 돗토리현 지사를 단장으로 민간교류단, 돗토리대 대학생들을 포함해 총 25명이 이날 1박2일 여정으로 강원특별자치도를 방문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이날 강원자치도청 통상상담실에서 돗토리대표단을 접견하면서 인천공항과 요나고공항 직항 노선이 이뤄진 하늘길, 오는 8월 예정된 동해항과 사카이미나토항의 바닷길 재개를 축하했다. 또한 양 지사는 두 지역의 공통과제인 인구감소 대응책의 일환으로 미래 세대 주역인 양 지역 청년들이 활기차게 도약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공동선언문에 서명했다. 한편 이날 오후에는 KT&G 상상마당 춘천 아트센터에서 한림대, 강원대, 돗토리대 학생들과 청년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돗토리 30년 우정 비긴어게인 콘서트가 열린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7-04 14:54:33【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강원자치도와 자매결연을 한 지 30주년을 맞아 일본 돗토리현 교류단이 도청을 방문, 김진태 지사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25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이번 일본 돗토리현 일행단은 가메이 가즈요시 부지사를 단장으로 돗토리현 국제교류추진과 한국교류팀, 통상물류팀 및 민간교류단 등으로 구성됐다. 김 지사는 “지난 1월에 지진 피해복구 중에도 동계청소년 올림픽에 방문단을 파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고 히라이 신지 지사의 안부와 지진피해 복구상황 등을 물었다. 이어 “작년 11월 도쿄에서 히라이 지사님과 함께 하늘길, 바닷길, 마음의 길에 대해 이야기 했었는데 다시 재개돼 기쁘다”며 “도와 돗토리현의 30년 우정은 단 한 번도 흔들린 적이 없는데, 앞으로도 신뢰가 더욱 깊고 강해지리라 믿는다. 다음 돗토리현 방문에는 바닷길을 이용하겠다"고 말했다. 가메이 가즈요시 부지사는 “동계청소년올림픽에 방문한 돗토리현 교류단을 따뜻하게 환영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다시 재개된 하늘길, 바닷길로 마음의 길이 더욱 넓어지길 기대한다”고 답했다. 앞서 김 지사와 히라이 신지 돗토리현 지사는 지난해 7월 도청에서 만나 강원특별자치도-돗토리현 간 우호제휴 협정서를 갱신, 체결했으며 지난해 11월 일본에서 열린 제7회 한일지사회의에서도 만나 양 지방정부간 30년 우정을 확인했었다. 한편 돗토리현 방문단은 지역농산물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있는 춘천지역 업체를 방문하고 도청 제2청사에서 글로벌본부장과 면담을 한 후 오는 7월 동해와 돗토리 사카이미나토항 항로 재개를 협의하기 위해 동해에 위치한 두원상선을 방문한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3-25 14:28:42【 춘천=김기섭 기자】 강원테크노파크(강원TP)와 일본 돗토리현이 바이오산업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했다. 21일 강원TP에 따르면 일본 돗토리현 산업진흥기구 기관장들이 지난 20일 강원TP를 방문, 바이오산업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업무교류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강원테크노파크와 일본 돗토리현 산업진흥기구는 2010년 상호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기술교류 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네트워킹을 추진해왔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원활한 교를 추진하지 못하다 이번 방문을 기점으로 협력 네트워크를 재개하게 됐다. 이번에 강원TP를 방문한 일본 돗토리현 관계자들은 공익재단법인 돗토리현산업진흥기구 이사장과 국제비즈니스센터장, 바이오프론티어추진실장 등이다. 허장현 강원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홍천 항체 분야와 평창 그린바이오 분야 등 바이오 기술 교류를 재개해 도내 바이오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특히 홍천 중화항체 치료제 개발지원센터가 바이오 의약품과 연구 개발 장비를 갖추고 조만간 준공될 예정으로 바이오 연구 개발인력과 기업들에게 다양한 협력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kees26@fnnews.com
2023-09-21 18:49:10【춘천=김기섭 기자】 강원테크노파크(강원TP)와 일본 돗토리현이 바이오산업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했다. 21일 강원TP에 따르면 일본 돗토리현 산업진흥기구 기관장들이 지난 20일 강원TP를 방문, 바이오산업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업무교류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강원테크노파크와 일본 돗토리현 산업진흥기구는 2010년 상호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기술교류 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네트워킹을 추진해왔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원활한 교를 추진하지 못하다 이번 방문을 기점으로 협력 네트워크를 재개하게 됐다. 이번에 강원TP를 방문한 일본 돗토리현 관계자들은 공익재단법인 돗토리현산업진흥기구 이사장과 국제비즈니스센터장, 바이오프론티어추진실장 등이다. 허장현 강원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홍천 항체 분야와 평창 그린바이오 분야 등 바이오 기술 교류를 재개해 도내 바이오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특히 홍천 중화항체 치료제 개발지원센터가 바이오 의약품과 연구 개발 장비를 갖추고 조만간 준공될 예정으로 바이오 연구 개발인력과 기업들에게 다양한 협력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kees26@fnnews.com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3-09-21 14:47:54【파이낸셜뉴스 춘천=서정욱 기자】 강원도-지린성-돗토리현은 오는 20일 동북아 산업기술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19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강원도, 중국 지린성, 일본 돗토리현이 매년 순회 개최하는 포럼으로, 20일 강원 글로벌 디지털 스튜디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강원도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인해 연기되어 강원도 주관 ’온라인 포럼‘ 형태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포스트 코로나시대 과학기술 및 산업 패러다임 변화 대응전략‘ 이라는 주제로 강원도는 ‘강원도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현황’을, 지린성은 ‘Covid19 치료에 대한 중국전통의학 발상과 경험’을, 돗토리현은 ‘빛 절단법을 이용한 비접촉 공진개소 특정기술’에 대하여 발표를 진행하게 된다. 양원모 강원도 첨단산업국장은 “첨단산업 기술 교류·협력 사업을 지속 발굴하여 동북아 3개 지방정부의 첨단산업분야 공동발전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북아 산업기술포럼은 지난 2008년 동북아 첨단산업분야 교류협력 협정 체결을 통해 강원도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 올해 10회째이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21-10-20 06:56:15【춘천=서정욱 기자】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일본 돗토리현과 자매결연 25주년을 맞아, 히라이 신지 돗토리현지사의 초청으로 내달 2일 돗토리현을 방문한다. 31일 강원도에 따르면 최 지사는 이번 답방에서 히라이 신지 지사와 회담하고 양 도ㆍ현이 25년간 이어온 굳건한 우호관계를 재확인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상호이해와 우정을 다지기로 하였다. 또한, 도쿄 돗토리ㆍ오카야마 신바시관에서 김치와 젓갈 등 도내 6개 기업 7개 품목을 판매하는 강원도 우수상품 특판전도 갖는다. 아울러, 도는 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 초청, 돗토리현 안테나숍 특판전 등 내실 있는 경제교류를 확대해 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최 지사 방문은 일본정부의 반도체 부품 수출 규제 이후 한일관계가 악화됨에 따라 당초 계획을 대폭 축소한 답방이 될 것으로 보인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19-10-31 09:37:50【도쿄=조은효 특파원】 일본의 한 광역자치단체가 한국인 관광객 감소로 지역경제가 어려워질 것에 대비, '긴급융자' 검토에 들어갔다. 7일 일본 돗토리현 홈피에지에 따르면 히라이 신지 지사는 지난달 31일 기자회견에서 한·일 관계에 따른 지역 경제에 대해 언급하면서 "경제변동 대책의 긴급 융자 대상에 이번 한·일 관계 긴장에 따른 상황도 대상으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돗토리현은 경기변동에 대비한 지역경제 변동대책 자금을 운용하고 있다. 히라이 지사는 "관광이라든지 그러한 산업계, 상공업계통 등에서 영향이 보이기 시작할 가능성이 나왔기 때문에 이런(금융) 대책을 취하려고 (한다)"며 "1.43%의 융자 이율로 2억8000만엔(약 32억원)까지 융자 상한을 두는 융자제도가 있는데, 이번 현상(사안)에도 이를 적용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인 관광객 감소와 관련 싱가포르, 베트남 등에서의 관광객 유치도 추진하겠다며 "한국이 우리의 '톱'(top) 손님이지만 그 이외 손님의 개척에도 지금 상황을 주시하면서 부양책을 꾀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2019-08-07 17:21:41한일 관계 악화로 일본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이 급감하자 일본 한 광역자치단체가 구제 대책을 마련하고 나섰다. 7일 독토리(鳥取)현 인터넷 인터넷 홈페이지에 따르면 히라이 신지(平井伸治) 지사는 지난달 31일 기자회견에서 한일관계와 경제, 관광 등에 대해 언급하며 "경제변동 대책의 긴급 융자 대상에 이번 한일관계 긴장에 따른 현상도 대상으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히라이 지사는 "관광이라든지 그러한 산업계, 상공업계통 등에서 영향이 보이기 시작할 가능성이 나왔기 때문에 이러한 대책을 취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1.43%의 융자 이율로 2억8천만엔(약 32억원)까지 융자 상한을 두는 융자제도가 있는데, 이번 현상(사안)에도 이를 적용하고 싶다"고 말했다. 해당 자금은 '지역경제 변동대책 자금'이라고 전해졌다. 히라이 지사는 긴급 융자의 구체적인 적용 대상 등을 거론하지는 않았다. 그는 "한국이 우리의 '톱'(top) 손님이지만 그 이외 손님의 개척에도 지금 상황을 주시하면서 부양책을 꾀하고 싶다"며 싱가포르, 베트남 등에서 관광객 유치를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본 #돗토리현 #긴급융자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19-08-07 17:08:48신세계백화점,일 돗토리현 특산품전 신세계백화점은 서울 명동 본점 식품관에서 오는 24일까지 핑크카레, 아이스크림, 경단, 사케 등 일본 돗토리현 특산식품 40여종을 선보이는 ‘테이스티 돗토리’ 행사를 펼친다. 홍보도우미들이 돗토리현 특산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18-01-18 13:5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