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서정욱 기자】강원도와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오는 6일 도청 신관소회의실에서 평화와 번영의 강원시대를 함께 열어 가기위한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강원도 당정협의회’를 개최한다. 5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 날 당정협회의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비롯한 도 실국장과 심기준 강원도당 위원장, 송기헌 국회의원,한금석 도의회 의장, 박윤미 도의회 부의장, 김진석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각 지역 위원장과 상설위원장 등 44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 강원도는 민선 7기, 도와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지휘부들과 상견례를 갖고, 내년도 국비확보 대책 등을 논의할것으로 보인다. 특히 내년도 정부예산으로 반드시 반영이 필요한 동해선 철도 등 남북연결 교통망, 동해안 군경계 철책 철거,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생태계 구축, 속초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환동해특수재난대응단 특수장비 확충 등 국비 현안과제 24건이 논의될 예정이다. 또, 강원미래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함께 해결해야 할 2021 동계아시안게임 남북공동유치, 플라이 강원 항공운송사업 면허발급, 저출산 극복 출산·육아수당 시책 지원 등 지역 현안과제 10건과 동계올림픽시설 국가사후관리를 위한 관련 법 개정, 평화지역 군사시설 보호구역 축소 및 폐광지역 개발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 등 입법지원정책과제 5건에 대해 국회, 도의회, 정당차원에서의 지지와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특히,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올림픽 1주년 기념 「Again 평창=평화」행사 정부주도 개최와 국비 지원, 2021동계아시안 게임 남북 공동 개최지원, 동계올림픽 시설 중 전문체육시설 4개소에 대한 국가 지원과 올림픽시설 사후관리 및 활용등을 위한 관련법 조기 개정 등을 적극 지원요청할 계획이다. 강원도 관계자는‘이번 당정협의회에서는 환경규제 등으로 발목이 잡혀 있는 춘천~속초 고속화 철도(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 정선 알파인경기장 복원 및 활용 지원 등 강원도의 핵심 프로젝트 등에 대한 지원 요청이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도가 목표한 국비 확보액 5조5000억원 달성을 위해 공조를 최대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18-08-05 09:36:09[춘천=서정욱 기자] 강원도는 최근 기상청이 2개월 이후 중부지방에 일시적 가뭄이 나타날 가능성을 전망하자, 가뭄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가뭄 주의 단계부터 가뭄대책 회의를 상시 운영하겠다 고 14일 밝혔다. 14일 강원도에 따르면 기상청 수문기상 가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3개월 도내 누적강수량은 89.6㎜로 평년의 70.7%, 주요 댐.저수지의 저수율은 전년대비 97%수준으로 아직까지는 평년대비 정상수준의 가뭄상태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겨울철 들어 지속되고 있는 강수량 부족으로 2개월 이후에는 중부지방에 일시적으로 가뭄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속초시의 경우 지난해 12월까지의 강수량은 1208.2mm로 최근 30년간 내린 평년 강수량 1402.1mm의 86.1% 수준으로 나타나는 등 겨울 가뭄이 장기화 되면서 상수원 부족현상이 우려되자 원수 확보 등 비상급수대책 마련(본지 1월 7일자 보도)에 나섰다. 그러나 도는 동계올림픽 개최지역의 올림픽 개최기간 동안 생활용수 공급은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에 도 관계자는는 “봄 영농기 물부족에 대비해 하천수 등 가용 수자원을 활용한 저수지 물채우기와 용수원 개발등을 지속 추진하고 있고,생활용수의 원활한 공급을 위하여 급수취약지역에 대한 지방상수도 확충사업과 유수율 제고를 위한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태경 방재과장은 “최근 가뭄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므로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여 대응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대책이 시행될 수 있도록 조치하여 더 이상 가뭄으로 인한 도민의 피해와 불편이 최소화하기 위해서 유관기관,그리고 시·군과 함께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18-01-14 12:54:30정부와 새누리당은 쌀 관세화 대책으로 내년부터 쌀고정직불금을 현행 ㏊당 9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10만원 인상하는 데 합의했다. 당정은 5일 국회에서 쌀 관세화 대책 관련 회의를 하고 쌀관세화 방침에 따른 농민들의 우려를 덜고, 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해 쌀고정직불금을 이같이 인상키로 했다고 새누리당 주호영 정책위의장이 밝혔다. 주 정책위의장은 "쌀고정직불금 인상은 새누리당의 대선 공약이기도 하다"면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당정은 쌀고정직불제 관련 예산을 845억원 늘리기로 합의했다. 이번 고정직불금 인상은 전체 농가의 약 60%인 약 77만1000가구가 수혜를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당정은 11개 농어민 정책자금의 금리인하도 확정했다. 쌀 농가와 관련성이 높고, 이용 농가수가 많은 자금 위주로 금리를 낮추기로 한 것이다. 자금별로 3%대였던 농·수산업 경영회생자금, 농기계구입자금, 축산 자금 등을 1.0%로 인하키로 했다. 이로 인해 60만여 농가가 약 224억원의 경영비 부담을 추가적으로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새누리당은 동계논 이모작 직불금을 현행 ㏊당 4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인상해줄 것을 정부에 요구했다. 또 새누리당은 일부 지방 낙후지역 상수도 교체사업을 중앙정부가 국고를 지원해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원 철원, 경기 연천, 전북 남원, 경북 성주, 경남 합천, 충북 영동 등 33개 자자체가 해당된다. 상수도 교체사업이 지자체 고유사업이지만 맑은 물 공급을 위해서는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는 것이 당의 입장이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14-09-05 16:22:28정부와 새누리당은 쌀관세화 대책으로 내년부터 쌀고정직불금을 현행 ㏊ 당 9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10만원 인상하는 데 합의했다. 당정은 5일 국회에서 쌀관세화 대책 관련 회의를 갖고 쌀관세화 방침에 따른 농민들의 우려를 덜고, 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해 쌀고정직불금을 이같이 인상키로 했다고 새누리당 주호영 정책위의장이 밝혔다. 주 정책위의장은 "쌀고정직불금 인상은 새누리당의 대선 공약이기도 하다"면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당정은 쌀고정직불제 관련 예산을 845억원 늘리기로 합의했다. 이번 고정직불금 인상은 전체 농가의 약 60%인 약 77만1000가구가 수혜를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당정은 11개 농어민 정책자금의 금리인하도 확정했다. 쌀 농가와 관련성이 높고, 이용 농가수가 많은 자금 위주로 금리를 낮추기로 한 것이다. 자금별로 3%대 이었던 농.수산업 경영회생자금, 농기계구입자금, 축산 자금 등을 1.0%로 인하키로 했다. 이로 인해 60여만의 농가가 약 224억원의 경영비 부담을 추가적으로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새누리당은 동계논 이모작 직불금을 현행 ㏊ 당 4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인상해줄 것을 정부에 요구했다. 또 새누리당은 일부 지방 낙후지역 상수도 교체사업을 중앙정부가 국고를 지원해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원 철원, 경기 연천, 전북 남원, 경북 성주, 경남 합천, 충북 영동 등 33개 자자체가 해당된다. 상수도 교체사업이 지자체고유사업이지만 맑은 물 공급을 위해서는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는 것이 당의 입장이다. 주 정책위의장은 쌀관세화 관련 "세계무역기구(WTO)가 허용하는 최고율의 관세를 부가해야 하고, 수입쌀의 국산 둔갑을 방지할 수 있는 특단을 대책을 요구했다"고 강조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14-09-05 10:43:07국회에 이어 서울시의회도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적 개최를 위해 측면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서울시의회는 시민들의 관심 밖에 있는 동계스포츠의 범시민적인 '붐'을 일으키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서울시의회는 최근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지원 및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22일 밝혔다. 문상모 시의원이 대표로 발의한 이 결의안은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시민적 붐을 일으키고, 동계 스포츠 활성화는 물론 서울시 스포츠 정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다. 결의안은 서울시 스포츠 관련 시설이 체육진흥과,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관리공단 등에 분산돼 있는 상황에서 체육진흥과가 컨트롤 타워로 기능을 수행토록 지원하고, 각종 국제대회 유치 시 해당 스포츠 분야 유치를 적극 지원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위 구성 결의안이 통과됨에 따라 시의회는 이르면 다음달 중으로 15명 내외의 위원을 선출하고, 10명 내외의 민간 자문위원을 위촉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민간 자문위원들은 학계, 민간 등 동계스포츠 각 종목의 전문가들로 구성하고, 관심 밖에 있는 동계스포츠의 시민적 붐을 조성할 계획이다. 가령 겨울철 한강 아이스하키 경기 운영 등을 통해 시민적 관심을 끌어 올린다는 구상이다. 이 결의안을 처음 발의한 문상모 시의원은 "대한민국의 수도인 서울에서 동계스포츠 붐을 일으켜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견인할 계획"이라며 "평창올림픽 기간을 전후해 주요 인사들을 비롯해 관광객이 서울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들을 위한 교통과 숙박 등 서비스 대책 마련 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회가 '평창동계올림픽 및 국제경기대회지원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운영 중이고, 강원도의회는 '평창동계올림픽지원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제도적 기반과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13-09-22 16:5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