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철강경기 침체 속에서 창사 70주년을 맞은 장세주 동국제강그룹 회장이 5일 "'동국'만의 DNA로 다가올 위기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장 회장은 동국홀딩스·동국제강·동국씨엠 창립 70주년을 이틀 앞둔 이날, 서울 을지로 본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열린 '동국제강그룹 창립 70주년 기념식'에서 "올해는 창사 70주년이자 지주사 체제 출범의 원년"이라며 "각 사가 독립된 경영 환경에서 전문성을 높이면서도, 항상 '동국'이라는 공통의 가치관을 나누는 조직임을 인지하며 상호 소통하고 화합하자"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70년의 역사는 당연하게 주어질 수 없는 시간이다"라며 "창업 초기 조부모께서 당산동 공장에서 숙식 하시며 직원 식사를 차려주던 모습이 떠오른다. 기획실로 입사해 경영이념 실천을 준비하던 시절과, 오일 쇼크·제2창업·직류전기로 도입·연합철강 인수 등 무수한 기억이 머리 속에 떠오르고 지나간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어 "위기 앞에서도 항상 예상을 뛰어넘는 역량을 보여 주었던 여러분들과 함께라면 동국제강그룹의 미래는 지난 70년 시간보다 더 빛날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창립 70주년 기념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장세주 동국제강그룹 회장 기념사와 장기근속자 시상으로 이어졌다. 동국제강그룹은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유튜브에 창립 70주년 다큐멘터리 '핫 런(HOT RUN)'을 공개하고, '동국제강그룹 웹 역사관'을 개설했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2024-07-05 14:48:37[파이낸셜뉴스] 동국제강그룹은 지난 18일 자매결연부대인 육군 제2신속대응사단과 '1사 1병영' 행사를 갖고 위문금 전달식과 부대 인근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장세욱 동국홀딩스 부회장과 동국홀딩스·동국제강·동국씨엠 임직원 약 20여명이 당일 경기도 양평 소재 제2신속대응사단 본부를 방문해 위문금 3000만원을 전하고, 장병 20여명과 부대 인근 하천 공원 산책길 약 7㎞를 따라 2시간 동안 플로깅(조깅·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진행했다. 동국제강그룹은 올해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에 500만원을 추가 기부했다.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소외계층을 후원하는 사회공익법인이다. 6.25 참전용사 후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조원희 제2신속대응사단장이 위문금 3000만원 중 500만원을 나눠 희망을나누는사람들에 전하자 제안했고, 장세욱 동국홀딩스 부회장은 3500만원을 온전히 기부하며 화답했다. 1984년부터 이어져 온 동국제강그룹과 제2신속대응사단의 오랜 유대가 기부 확대 기반이 됐다. 제2신속대응사단은 위문금을 장병 복지에 활용할 예정이다.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기부금으로 부대 인근 지역 2사단 출신 참전용사 30여명에게 생활용품 희망박스를 전달할 계획이다. 장세욱 동국홀딩스 부회장은 "올해는 현역 장병과 선배 참전 용사를 함께 위하고 기억하는 자리로 더욱 값지다"며 "국가 안보 최첨단에서 헌신하는 군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동국제강그룹 분할 후 첫 1사 1병영 행사다. 동국제강그룹과 제2신속대응사단의 인연은 1984년 자매결연으로 시작했고, 2012년 '1사 1병영'이라는 이름으로 이어졌다. 동국제강그룹은 분할 후에도 자매결연부대와의 유대를 지속 강화해 갈 방침이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4-04-19 09:38:10동국홀딩스·동국제강·동국씨엠은 4월 1일 '공정거래의 날'을 '동국제강그룹 준법의 날'로 지정하고 9일간 임직원 준법의식 제고 캠페인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동국제강그룹은 준법 퀴즈, 준법 슬로건 만들기, 준법 가이드라인 배포 등 임직원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흥미 위주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동국제강그룹은 준법 가이드라인 책자에 영업·구매·관리 등 소속 임직원이 일상업무에서 헷갈릴 수 있는 공정거래법 및 하도급법에 대한 핵심 요약과 행동지침 등을 담았다. 책자는 업무용 수첩에 동봉 가능한 포켓북 크기로 제작해 활용도를 높였다. 특히 동국제강그룹은 준법슬로건 선정에 있어 임직원 공모방식을 적용함으로써 스스로 준법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공모전에는 그룹사 임직원 139명이 참여해 142개 슬로건을 출품했다. 임직원 선호에 따라 △동국홀딩스는 '준법이 습관이 될 때 건강한 미래가 시작됩니다' △동국제강은 '준법, 동국의 DNA에 새겨져 있습니다' △동국씨엠은 '준법, 강철 같은 우리의 약속!'을 회사별 공식 준법 슬로건으로 제정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04-10 19:14:41[파이낸셜뉴스] 동국홀딩스·동국제강·동국씨엠은 4월 1일 '공정거래의 날'을 '동국제강그룹 준법의 날'로 지정하고 9일간 임직원 준법의식 제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동국제강그룹은 준법 퀴즈, 준법 슬로건 만들기, 준법 가이드라인 배포 등 임직원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흥미 위주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동국제강그룹은 준법 가이드라인 책자에 영업·구매·관리 등 소속 임직원이 일상 업무간 헷갈릴 수 있는 공정거래법 및 하도급법에 대한 핵심 요약과 행동 지침 등을 담았다. 책자는 업무용 수첩에 동봉 가능한 포켓북 크기로 제작해 활용도를 높였다. 특히 동국제강그룹은 준법 슬로건 선정에 있어 임직원 공모 방식을 적용함으로 스스로 준법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공모전에는 그룹사 임직원 139명이 참여해 142개 슬로건을 출품했다. 임직원 선호에 따라 △동국홀딩스는 '준법이 습관이 될 때 건강한 미래가 시작됩니다' △동국제강은 '준법, 동국의 DNA에 새겨져 있습니다' △동국씨엠은 '준법, 강철 같은 우리의 약속!'을 회사별 공식 준법 슬로건으로 제정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04-10 11:14:30[파이낸셜뉴스] 동국제강그룹이 설 명절을 맞아 사업장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생활지원금과 명절 선물을 전했다고 8일 밝혔다. 동국제강은 인천·당진·포항, 동국씨엠과 인터지스는 부산 사업장 인근 취약·소외계층을 찾았다. 동국제강 인천공장은 지난 2일 인천 동구청에서 생활지원금 전달식을 갖고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을 위한 지원금 1000만원을 전했다. 이후 지역 주민센터에 명절 선물세트 80종을 직접 배송하고, 인근 무료급식소와 경로당에 쌀 200포를 전달했다. 동국제강 당진공장은 5~6일까지 한진 1리·2리 마을회관 어르신을 모시고 인근 식당을 방문해 식사를 대접하고 생활지원금 750만원과 명절 선물세트를 전했다. 동국제강 포항공장은 8일 포항시청에서 지원금 전달식을 갖고 포항지역 내 학도의용군 취약계층 및 인근 소외계층 총 110여명을 위한 생활지원금 1000만원과 명절선물세트를 기부했다. 동국씨엠 부산공장은 2일 감만종합사회복지관에서 생활지원금 전달식을 갖고 감만동 내 독거노인 및 불우이웃을 위한 생활지원금 1000만원과 사랑의 쌀 100포대를 전달했다. 물류 계열사 인터지스는 지난달 31일 우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갖고 우암동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 50포대를 기증했다. 동국제강그룹은 1994년부터 31년째 매년 설·추석 명절마다 사업장 인근 지역 주민에 온정을 전해 왔다. 분할 후에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지속할 계획이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4-02-08 15:57:14[파이낸셜뉴스] 동국제강그룹은 지난 1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순직·공상 경찰 공무원 자녀 장학금 후원 협약식'을 갖고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동국제강그룹은 협약을 통해 2028년까지 매해 1억원씩 총 5억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경찰청은 동국제강그룹 후원금을 공무 수행 중 순직하거나 상해를 입은 경찰관 자녀의 학비와 생계비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협약식에서 장세욱 동국홀딩스 부회장은 "사회가 안전하고 질서 있도록 지탱하는 힘은 경찰공무원의 사명감과 희생정신에서 나온다고 생각한다"며 "기업 또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덕을 입었다. 장학금 후원을 통해 보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동국제강그룹은 △대한소방공제회 장학사업 후원 △1사 1병영 등을 통해 소방공무원·군인 등 제복 공무원에 대한 후원을 펼쳐왔으며, 올해 경찰공무원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4-02-02 09:20:47[파이낸셜뉴스] 동국제강그룹은 혹한기 생산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를 위해 제 1회 'DK 따뜻하데이'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DK 따뜻하데이는 겨울철 현장 근로자 사기 진작 및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올해 첫 시행된 행사다. 동국제강그룹이 매해 여름 진행하는 'DK 아이스데이' 행사의 연장선이다. 철강사업법인 2개사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은 당일 인천·포항·당진·부산·도성 5개 사업장에서 근무 교대 시간을 활용해 구내식당·사무동·복지관 앞에 푸드트럭을 운영하며 현장근로자 3000여명에게 어묵·붕어빵 등 따뜻한 겨울 간식을 전했다. 동국제강그룹은 혹한기 현장 근로자가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특별안전강조기간을 설정하고 사업장별 안전캠페인을 통해 핫팩·방한용품을 지급하는 등 화재예방 및 동절기 안전관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4-01-31 16:48:06[파이낸셜뉴스] 동국제강그룹 산하 공익 재단 송원문화재단은 지난 17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제21기 송원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장세욱 송원문화재단 이사장은 "장학생 선발 검토 대상 학과 범위를 지속 넓혀가고 있다"며 "장학금 전달에 국한하지 않고 공장 견학·어학 학습비 지원 등 장학생과 인연을 이어갈 수 있는 방안을 지속 검토할 것"이라 말했다. 송원문화재단은 동국제강그룹 동국제강·동국씨엠 사업장이 위치한 경상·충청·인천권 소재 9개 대학에서 장학생 총 14명을 선발했다. 장학생은 신소재·기계·전기·환경·안전 등 전공 분야 대학생들로 구성됐다. 장학금 규모는 약 1억원이다. 송원장학생은 4학기 연속 등록금 전액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동국제강그룹 분할 3사 동국홀딩스·동국제강·동국씨엠 대졸공채 및 주니어 사원 입사 지원 시 우대한다. 송원문화재단은 동국제강이 1996년 설립한 공익 재단이다. 송원문화재단은 지역 사회와 이공계 대학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04년부터 사업장 인근 지역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까지 장학생 총 433명에게 37억여원을 전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4-01-18 10:05:38동국제강그룹은 서울·인천·부산 3개 지역 아름다운가게 매장에서 제17회 '동국제강그룹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동국제강그룹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는 동국제강그룹이 물품 재활용을 통해 나눔과 순환의 가치를 알리고자 2005년부터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시행해 온 임직원 참여형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임직원 기증물품을 '아름다운 가게'에서 판매하고 △임원 기증 애장품 임직원 경매 이벤트 'DK옥션'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동국제강그룹은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4일까지 총 12일간 전 계열사 및 전국 사업장으로부터 모은 물품 3728점을 아름다운가게에 기탁했다. 아름다운가게는 안국점(서울)·동인천점(인천)·해운대점(부산) 3개점에서 물품을 판매한다. 이날 장세욱 부회장을 포함한 동국제강그룹 임직원 총 16명이 서울·인천·부산 각 사업장 인근 아름다운가게 매장에서 일일 점원으로 활동하며 계산·물품 이동 및 배치·현장 안내 등을 도왔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3-12-27 19:08:22[파이낸셜뉴스] 동국제강그룹은 서울·인천·부산 3개 지역 아름다운가게 매장에서 제 17회 '동국제강그룹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동국제강그룹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는 동국제강그룹이 물품 재활용을 통해 나눔과 순환의 가치를 알리고자 2005년부터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시행해 온 임직원 참여형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임직원 기증 물품을 ‘아름다운 가게’에서 판매하고 △임원 기증 애장품 임직원 경매 이벤트 ‘DK옥션’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동국제강그룹은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4일 총 12일간 전 계열사 및 전국 사업장으로부터 모은 물품 3728점을 아름다운 가게에 기탁했다. 아름다운가게는 안국점(서울)·동인천점(인천)·해운대점(부산) 3개점에서 물품을 판매한다. 이날 장세욱 부회장을 포함한 동국제강그룹 임직원 총 16명이 서울·인천·부산 각 사업장 인근 아름다운가게 매장에서 일일 점원으로 활동하며 계산·물품 이동 및 배치·현장 안내 등을 도왔다. 동국제강그룹과 아름다운가게가 함께 마련한 수익금은 시민단체와 연계해 서울시 노을공원 무입목지에 생태계 회복 및 탄소 저감을 위한 ‘DK아름다운숲’ 조성에 활용될 예정이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3-12-27 11:0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