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는 지난 29일 대전공장에 위치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의 오픈 1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6월 30일 밝혔다.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사회적 취약계층에 새로운 가능성과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 서울에 소재한 한국타이어 본사를 비롯해 대전공장, 금산공장, 중앙연구소 총 4곳에 사업장을 운영 중이다. 성초롱 기자
2017-06-30 17:57:19한국타이어는 지난 29일 대전공장에 위치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의 오픈 1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6월 30일 밝혔다.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사회적 취약계층에 새로운 가능성과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 서울에 소재한 한국타이어 본사를 비롯해 대전공장, 금산공장, 중앙연구소 총 4곳에 사업장을 운영 중이다.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직원들의 대부분은 지적·지체장애를 가진 장애인으로, 한국타이어의 사내복지업무를 위탁 받아 행정지원 사업, 간식지원 사업, 근무복 세탁 사업, 사내 카페 운영 사업 등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향후 추가 직무 개발을 통해 지속적으로 장애인 채용 확대에 나선다는 입장이다. 실제 오픈 당시 78명었던 직원수는 1년 새 현재 116명으로 증가했다.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최창희 대표이사는 "향후에도 모기업과 장애인표준사업장의 상호보완적 직무를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2017-06-30 14:44:45지난 15일 동그라미재단(구 안철수재단, 장순흥 이사장)이 주최 및 후원하고 타이드인스티튜트 주관, 운영으로 진행되는 동그라미재단 TEU MED 4기의 의료과학 혁신 및 창업 솔루션 발표와 시상식, 수료식이 서울 강남 디캠프 6층 다목적홀에서 진행됐다. 1부 ‘이노베이션데이’에서는 8주간 의료분야 혁신기술 강연과 스타트업 툴킷 교육, 팀프로젝트, 멘토링, 필드트립 등을 통해 나온 총 8개팀의 의료분야 혁신 및 창업 모델 발표가 있었으며, 심사를 통해 총 3개의 수상팀이 결정됐다. 대상인 최고혁신상에는 ‘AI기반 절단 신경 매칭 솔루션’를 발표한 ‘실리콘밸리 갈끄니까’팀, 최우수상은 ‘AI 기반 객담 석션 자동화 솔루션’을 발표한 ‘라이트업’팀, 우수상은 ‘XR/가변저항 소재를 이용한 지구중력 저항 재현장치’를 발표한 ‘머슬매니아’팀이 수상했으며, 각 팀에는 각각 300만원, 100만원,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심사위원으로는 동그라미재단 송미령 팀장, 타이드인스티튜트 윤종영 대표, 디지털헬스케어파트너스 최윤섭 대표, 중앙대학교 병원 허준녕 교수, 마크앤컴퍼니 홍경표 대표, MBC 차미연 아나운서등 의학 및 의료기술, 벤처 육성 관계자로 구성된 다방면의 전문가가 참석했다. 2부 수료식에서는 8주 과정을 마친 36명의 수료생에게 수료증이 수여되었으며, 3부 네트워킹을 통해 4기 수료생과 TEU MED 1, 2, 3기 알럼나이 뿐만 아니라 심사위원, 현장 참가자들 간의 자유로운 소통이 이어졌다. 동그라미재단 안철수 출연자는 축사를 통해 “앙트러프러너쉽(창업가/기업가정신)이라는 것은 윤리학과 연관이 깊다며, 많은 ‘깨달음’을 경험하는 것이야말로 앙트러프러너쉽에 중요한 가치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구글을 예로 들며 사업을 시작하는 목적이 개인적 이득이라면 3년이라는 시간 이상을 버티기 어려운데, 그 3년의 벽을 뚫고 지속하는 힘은 나와 타인, 인류를 위해 정말 ‘의미’있는 일을 하고 있다고 느낄 때 7년, 10년 이상을 버틸 수 있었다.”고 조언했다. 재단 장순흥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동그라미재단에서 TEU MED를 시작한 이유는 의학전공자, 의사들이 우리사회의 어려움을 해결하려는 의지를 가지고 보다 혁신적인 도전을 하도록 양성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밝히며, 8개 발표팀의 주제가 참신하고 의미 있는 분야라 앞으로 기대가 크다. 이후에도 참여자들끼리 협력을 이어간다면 더 큰 시너지가 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동그라미재단 TEU MED 프로그램은 2021년부터 ‘의료분야 혁신가 양성’을 목표로, 혁신가 양성기관인 TIDE Institute가 운영하는 TEU에 Medical의 MED를 접목한 의료 혁신가 양성 프로그램으로, 지난 3기까지의 수료생들 중 벌써 13개의 창업과 약 50억원 이상의 투자 유치 성과를 보이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올해로 4기째를 맞고 있으며, 이번 4기는 선발된 70%이상이 의료분야 전공 혹은 종사자로, 우리 사회문제를 해결할 의료과학계 인재와 혁신가를 양성하기 위해 동그라미재단에서 지속적으로 주최, 후원해오고 있다. 한편, 동그라미재단은 2012년 안철수 출연자가 자산 1,500억원을 기부하여 설립된 비영리공익법인재단으로 이는 국내 개인 설립 재단법인 중, 설립 시 출연재산 기준 5위에 해당한다. 재단은 설립 이후 혁신과학기술 연구개발, 혁신가 및 창업교육, 지역의 사회적 기업 육성, 사회문제 연구 사업 등을 통해 ‘변화의 시작, 기회와 나눔의 네트워크’라는 비전 실현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왔다. 2020년부터는 혁신과학기술 연구센터를 선정하여 2023년까지 4년간 총 13개 센터에 46.7억원을 지원하였고, 이를 통해 친환경 신형원자로 개발, 폐플라스틱 탄소선순환 기술, 난치성 감염병 치료제 개발, 팬데믹 치료제 연구 등 인류난제 해결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동그라미재단 홈페이지와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6-17 10:19:28[파이낸셜뉴스]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주),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는 3일 '장애인 배드민턴 발전과 장애인 고용 인식개선을 위한 상호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장애인배드민턴을 매개로 장애인 선수 고용 확대, 장애인 고용 인식개선 프로그램 운영, 장애인 배드민턴 발전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동그라미파트너스는 장애인배드민턴 종목 지원을 위한 재정적 후원 및 장애인 고용 인식개선 캠페인 참여에 동참한다. 배드민턴협회는 장애인배드민턴 종목 발전을 위한 대회 및 프로그램 기획·운영, 장애인 고용 인식개선을 위한 행사 및 캠페인 등을 진행한다. 공단은 장애인 선수 취업 지원 및 프로그램 운영, 장애인 고용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및 홍보 활동을 추진한다. 조향현 공단 이사장은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모범적으로 운영해 온 동그라미파트너스에서 장애인배드민턴 종목 지원이라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함에 큰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해 직장운동경기부(휠체어 배드민턴팀)를 창단해 휠체어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 3명을 포함한 선수 4명, 지도자 2명을 채용해 운영하고 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6-03 11:15:00[파이낸셜뉴스]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15개 기업·기관을 '2023년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300인 미만 민간기업 부문에서는 장애청년꿈을잡고 1곳, '300인 이상 1000인 미만 민간기업 중에는 케이프라이드·효사랑가족요양병원 2곳, 1000인 이상 민간기업 가운데는 대자인병원·코리아세븐·CJ프레시웨이·삼천리ENG 4곳이 선정됐다. 공공기관 중에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 2곳, 장애인 표준사업장·장애인 복지시설 부문에서는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스위트위드·링키지랩·하누리·행복모아·오토오모니터 6곳이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장에 이름을 올렸다. 장애인 의무 고용률(공공 3.6%·민간 3.1%)을 초과 달성하거나 장애인 친화적인 근로조건과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등 다른 기업·기관에 모범을 보이면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로 선발된다.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는 정기근로감독 3년 면제, 모범납세자 선정 시 우대, 물품구매 적격심사 가산점, 금융기관 대출금리 우대 등 혜택을 받는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3-10-16 10:23:03[파이낸셜뉴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를 통해 수해지역에서 복구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장애인 임직원들이 만든 수제빵 9000개를 전달한다고 24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1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수해복구 성금 1억 원을 기탁했으며, 재난 구호 전문 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세면도구, 속옷, 담요 등 생필품이 포함된 긴급 구호 키트를 전달했다. 지난 20일에는 한국타이어 임직원들이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일대에서 피해 지역을 덮친 토사와 농가 부유물을 제거하고, 침수 시설물 복구 작업 등을 지원했다. 오는 27일에도 충남 논산시 수해지역 농가 일대의 토사 및 비닐 제거 등 피해 복구를 위해 추가적인 봉사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2023-07-24 16:54:08[파이낸셜뉴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자사 장애인 표준 사업장인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의 사원 김미영씨가 지난 13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된 '2023년도 장애인 고용촉진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장애인 노동자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중증 장애를 앓고 있는 김씨는 지난 2016년도부터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에서 근무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측은 김씨가 다른 장애인 근로자들이 업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멘토 역할을 하는 등 모범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국내 타이어 업계 최초의 장애인 표준 사업장이다. 한국타이어의 사내 복지업무 중 '세탁 서비스', '베이커리', '사무행정', '세차 서비스', '카페' 등 총 5개 분야에 대한 위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5년 설립 당시 총 78명(장애인 42명, 비장애인 36명)이었던 직원 수는 올해 기준 159명(장애인 90명, 비장애인 69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2019년 장애인 고용 우수 사업주 인증 및 장애인고용 촉진 유공 국무총리상, 2018년 지적 발달장애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2023-04-14 13:47:23[파이낸셜뉴스] 포스코휴먼스가 장애인 고용에 힘쓴 공로로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고용노동부와 산하기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2023 장애인고용촉진대회'를 개최하고 포스코휴먼스에 훈장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대회는 장애인 고용에 기여한 사업주와 모범이 되는 장애인 근로자, 장애인 고용업무 유공자를 포상하고 축하하는 행사로 올해 33회를 맞았다. 포스코휴먼스는 모회사의 장애인 고용을 위해 설립된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이다. 지난 2007년 국내 1호로 문을 열었다. 지난해 6월 기준 299명의 장애인을 고용했다. 모범적인 운영으로 주요 대기업들이 연평균 60회 방문해 벤치마킹하는 등 우리나라에 대기업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또 장애 유형에 따른 맞춤 편의시설 및 안전장치를 마련하는 등 기반시설 구축으로 제1회 서울 유니버셜 디자인 대상을 받기도 했다. 이날 촉진대회에서는 포스코휴먼스 외에도 29명의 유공자가 선정돼 포상을 받았다. 정부 산업포상은 중증 뇌병변 장애인으로 12년간 근속하고 있는 강제길 인천 부원초등학교 사서실무사가 받았다. 강 실무사는 정부 사업으로 학교 취업 이후 전산자격증을 취득하고 도서대출시스템을 익히는 등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해 힘썼다. 특히 학생 독서모임에도 꾸준히 동참해 학생들과 교감하고 다른 교사들과도 수시로 소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에도 앞장서왔다. 대통령 표창은 장애인 고용률을 2019년 1.53%에서 지난해 6월 3.64%로 높인 김재수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장에게 돌아갔다. 중증 지적장애인으로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에서 11년간 세탁업무를 맡아온 김미영 사원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소중한 일을 가질 때 미래의 꿈이 더 커질 수 있다"며 "올해 장애인고용촉진대회 주제인 '내일의 꿈을 잇다'의 완성을 위해 장애인 일자리 안전망을 촘촘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3-04-13 11:16:45[파이낸셜뉴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코로나19 의료진을 위한 간식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코로나19가 장기화가 되는 가운데 한국타이어는 검사는 물론 지역사회 방역 업무에 매진하며 희망과 사랑의 불씨를 지피는 의료진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9일 유성구보건소를 시작으로 11일 대덕구보건소, 16일 금산군보건소, 22일 태안군보건소에 각각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간식은 한국타이어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베이커리센터에서 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빵과 쿠키 등으로 구성된 제과세트이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코로나19 조기 종식과 확산 방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억원, 대전시 대덕구를 비롯한 충청지역 지방자치단체에 7000만원 등 취약계층 내 확산 방지를 위한 성금을 전달했으며, 노동조합을 포함한 임직원 봉사단이 직접 나서 대전시 대덕구 신탄진시장과 신탄진역 등 주변 다중이용시설 긴급 방역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또한 위축된 소비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대리점주들과의 상생을 위해 총 10억원 상당의 예방 물품 및 대응 지원금을 지급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0-09-23 15:04:56[파이낸셜뉴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한국타이어 본사 건물 지하 주차장에 '동그라미 세차장'을 개장하는 등 신규 사업을 통한 장애인 고용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달 개장한 동그라미 세차장은 사회적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임직원 복리후생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장애인고용공단 경기맞춤센터에서 사전 교육 기간을 거쳐 현재 중증 장애인 포함 5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회사 업무용 차량 및 임직원 차량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올해 안에 고용 인원을 10여명 이상으로 늘리는 등 앞으로도 규모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2015년 설립 당시 78명(장애인 42명, 비장애인 36명)이었던 직원 수가 현재 총 142명(장애인 74명, 비장애인 68명)으로 2배 가까이 증가하는 등 추가적인 직무 개발을 통한 고용 증대와 질적 성장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용 위축 상황에도 불구하고 올해 상반기 대비 장애인 고용을 15% 가량 늘리기도 했다. 한편, 한국타이어가 국내 타이어 기업 최초로 2015년 출자해 설립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장애인 고용 확대와 고용 안정화, 장기근속 유지를 위한 처우 개선,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 환경 구축, 업무 조기적응 프로그램 운영, 장애인 인식개선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0-08-27 09: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