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가운데)이 14일 동대구역 앞에서 열린 박정희 광장 표지판 제막식에서 이만규 대구시의장, 강은희 대구교육감 등과 박수를 치고 있다. 대구를 대표하는 관문인 '동대구역 광장'은 '박정희 광장'으로 변경됐다. 대구시 제공
2024-08-14 11:36:02【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지난 3월 말부터 입주를 시작한 1458세대 대단지 동대구역 센텀 화성파크드림이 단지 내 상가를 분양, 주목을 받고 있다. 신세계백화점과 동대구로를 지나 파티마병원 삼거리부터 아양로와 큰고개로 대로변을 따라 스트리트형으로 형성된 단지 내 상가는 전체 65개 점포다. 이중 이번에 분양하는 점포는 일반분양분 41개 점포다. 동대구역 센텀 화성파크드림 단지 내 상가는 1458세대의 고정적인 배후수요와 함께 신암 뉴타운 재정비촉진지구 내 인접단지(해모로스퀘어웨스트 1122세대(입주완료), 신암하늘채 1542세대 예정) 등 2700여세대를 포함 전체 4000여세대 이상의 입주민 고정 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또 큰고개오거리에서 파티마 병원으로 이어지는 왕복 5차선(확장공사 진행중)의 아양로를 접하고 있어 유동인구의 접근성과 가시성이 매우 높은 특징을 갖고 있다. 동대구역 센텀 화성파크드림 상가는 도시철도 4호선이 예정된 파티마병원 삼거리(파티마병원역 예정)와 접근성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 신세계백화점 등을 중심으로 일대가 최근 대단지 아파트 입주가 계속 되고 있으며, 앞으로 도시철도4호선까지 개통 되면 역세권을 중심으로 유동인구도 점차 증가해 상권이 점진적으로 활성화되어 미래가치는 매우 높을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최근 분양시장에서 대단지 아파트의 '단지내 상가'의 완판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대구시 달서구 본리동의 '달서 SK뷰'의 단지 내 상가의 경우 계약시작 하루 만에 47개 모든 점포가 계약을 마치는 등 단지 내 상가의 인기를 잘 보여주고 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상가시장 역시 자잿값, 인건비, 토지비 등의 상승 여파로 분양가가 오르고 임대료가 오름에 따라 상대적으로 저렴한 금액으로 운영이 가능하고 리스크가 적은 단지 내 상가의 인기가 계속되는 분위기다"라고 말했다. 또 "계속되는 고물가와 경기 침체 여파로 앞으로도 집 앞에서 소비를 해결하는 현상이 더욱 커질 것이라는 업계의 중론으로 수요 쏠림 역시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동대구역센텀 화성파크드림 상가 분양일정은 오는 29일 오전 10시 상가 303동 103호에서 입찰을 등록받고 당일에 내정가 공개경쟁입찰을 진행할 계획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4-23 16:19:53[파이낸셜뉴스] 홍준표 대구시장이 동대구역 광장을 '박정희 광장'으로 이름 붙이고 동상을 세우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5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홍 시장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대구를 대표하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업적을 기리는 사업을 할 대가 되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예컨대 동대구역 광장을 박정희 광장으로 명명하고 그 앞에 박정희 전 대통령의 동상을 건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달빛철도 축하 행사차 광주를 가보니 김대중 전 대통령의 업적 흔적이 곳곳에 스며 있었다"며 "대구에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업적 흔적이 보이지 않아 유감스러웠다"고 설명했다. 또, "대구·광주를 대표하는 두 정치 거목들의 역사적 화해도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는 의견도 참 많다"면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보겠다"고 덧붙였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3-05 07:34:45[파이낸셜뉴스]DGB대구은행이 2024년 설 명절을 맞아 동명휴게소와 동대구역 광장에서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DGB 찾아가는 이동점포'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찾아가는 이동점포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특히 올해는 기차역을 이용하는 귀성객들을 위해 동대구역에도 찾아가는 이동점포를 추가 운영해 고객 편의를 제고했다. 귀성객들은 이동점포에서 신권 교환 뿐 아니라 자동화기기(ATM)를 이용한 간단한 금융 업무도 처리할 수 있다. 대구은행의 ‘DGB 찾아가는 이동점포’는 금융단말기와 ATM가 탑재된 차량(16톤 차량, 25인승 버스) 1대와 무빙뱅크 2호, 포터블 기기 등으로 금융사각지대에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설 이동점포의 경우 동명휴게소에는 무빙뱅크 1호 16톤 차량이, 동대구역에는 주 출입구 주변에 무빙뱅크 2호 차량이 위치해 고객 금융 서비스를 도울 예정이다. 황병우 대구은행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이동점포를 활성화해 금융복지 사각지대와 고령층 고객을 대상으로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고 고객을 부자로 만드는 1등 조력 은행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2-07 14:15:30[파이낸셜뉴스] 대구의 한 지하철 역사에서 흉기를 들고 배회하다 사회복무요원에게 위협을 가한 30대 남성이 1심 재판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20일 법원 등에 따르면 전날 대구지법 형사2부(재판장 이원재)는 살인예비 혐의로 기소된 A씨(32)에 대해 징역 1년을 선고했다. A씨는 8월 7일 오후 3시경 동대구역 대합실과 그 인근을, 미리 준비한 흉기 2개를 들고 배회했다. 이 과정에서 역에서 근무 중이던 사회복무요원을 향해 가방에 있던 흉기를 꺼내 내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 측 변호인은 당시 상황을 두고 'A씨가 심신상실 상태였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A 씨 또한 자신이 누군가에게 생체 조종을 당하고 있었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1심 재판부는 A씨가 정신질환이 있으나, 범행 도구를 사전에 준비했으며 자신이 다치지 않도록 흉기 손잡이를 수건으로 감싼 점 등 의사결정 능력이 있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범행 당시 여러 가지 도구를 소지하고 공중밀집 장소인 동대구역으로 간 점 등 범행 경위와 내용을 보면 위험성이 크다"라며 "경찰관의 대처가 없었더라면 다른 사람에게 흉기를 사용했을 수도 있다. 그런데도 잘못을 반성하지 않고 치료 의지도 보이지 않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아무런 형사처벌을 받은 적이 없는 초범인 점, 흉기를 꺼내 보이며 피해자를 노려보기만 하고 실제 신체적 위협을 가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라고 양형 사유를 밝혔다. helpfire@fnnews.com 임우섭 기자
2023-12-20 06:28:32[파이낸셜뉴스] 이른바 '묻지마 범행'을 저지르기 위해 흉기를 들고 다중밀집지역에 간 혐의(살인예비 등)로 구속 기소된 A씨(31)에게 중형이 구형됐다. 16일 대구지법 제2형사단독(이원재 판사)에서 열린 A씨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징역 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A씨는 지난 8월 오후 3시 50분께 동대구역 대합실과 광장에서 가방에 흉기 2점을 숨긴채 배회하다 사회복무요원 B씨에게 흉기를 꺼내보인 혐의를 받는다. 그는 B씨에게 '경찰이 살인하라고 조종함'이라고 적힌 메모도 보여줬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나를 조종하는 사람이 아무나 죽이라고 해 흉기를 갖고 동대구역에 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3-11-16 11:23:59[파이낸셜뉴스] 동대구역에서 흉기를 소지하고 다니다 경찰에 붙잡힌 30대가 “누구라도 죽이려 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8일 흉기를 들고 다닌 혐의(특수협박)로 체포한 30대 A씨에 대해 이날 중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3시54분쯤 동대구역 광장에서 가방에 들어있던 흉기를 꺼내려다 떨어뜨렸고, ‘역 광장에 칼을 들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 사회복무요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A씨의 정신질환 치료 사실을 확인하고 진료 기록 확보에 나섰다. 범행 당시 A씨는 음주 상태가 아닌 걸로 파악됐고, 마약 검사 결과도 음성으로 나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누군가를 죽이기 위해 흉기를 가지고 동대구역에 갔다”고 말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누군가가 나를 조종하고 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그러나 ‘특정 인물’을 범행 대상으로 지목하지는 않았다. 검거 당시 A씨의 가방 안에서는 흉기 2점과 살인을 예고하는 쪽지가 발견됐다. 한 장에는 ‘경찰이 살인을 하라고 조종함’이라는 내용이, 다른 한 장에는 알 수 없는 문구가 적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동대구역 등에서 확보한 폐쇄회로(CC)TV를 통해 A씨가 주거지에서 흉기를 미리 준비해 동대구역으로 향했고, 역 대합실과 광장 등을 오가며 배회한 사실을 파악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3-08-09 05:20:37【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동대구역 광장에서 흉기에다 살인을 암시하는 메모를 소지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흉기를 꺼내려다 떨어뜨린 이 남성은 역사 내 사회복무요원에게 발견돼 철도경찰에 붙잡혔다. 7일 철도특별사법경찰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2분께 "동대구역 광장에 흉기를 들고 있는 사람이 있다"라는 사회복무요원의 신고가 접수됐다. 철도경찰은 곧장 출동해 용의자 30대 A씨를 붙잡았다. 신고자는 동대구역에서 근무 중인 사회복무요원 인 것으로 알려졌다. 철도경찰과 사회복무요원 등에 따르면 "A씨의 눈빛이 굉장히 불안해 보여 지켜보고 있었는데 가방에서 뭔가를 꺼내려다 흉기와 메모를 떨어뜨리는 것을 봤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떨어뜨린 흉기와 메모를 주워 나를 향해 보여줬다"면서 "메모에는 살인을 예고하는 내용이었다"라고 말했다. 다행히 A씨가 흉기를 꺼낼 당시 광장에는 행인이 없는 상태여서 큰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철도경찰은 A씨의 신병을 대구 동부경찰서에 바로 인계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사 과정에서 A씨가 흉기 2점을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정신질환 여부와 흉기 소지 이유 등을 조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A씨에 대해 특수협박 혐의를 적용할 예정이며,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3-08-07 18:50:24【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화성산업은 지난 2020년 8월 분양한 동대구역 화성파크드림(총1304세대)이 오는 30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대구시 동구 신암동에 위치한 동대구역 화성파크드림은 지하 2층, 지상13층~17층 14개동(아파트13개동, 오피스텔1개동)에 총 1304세대 및 부대복리시설로 구성돼 있다. 아파트 전용면적 59A, 59B, 84A, 84B, 84C, 101, 125로서 1079세대이며,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30, 31, 54로 225실이다. 입주지정 기간은 30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며 입주와 관련한 문의사항은 입주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동대구역 화성파크드림은 2020년 분양 당시에 높은 청약경쟁률을 나타내며 1순위에 마감한 단지다. 1순위 최고청약경쟁률은 전용 59A가 171대1, 평균청약경쟁률은 87대1을 기록하는 등 당시 지역에서 분양한 사업지 중 최고의 입지와 고품격의 상품으로 인정받으면서 청약 경쟁률 또한 손꼽힐 정도로 높은 관심과 주목을 받았다. 동대구역 초역세권 대단지로서 도시철도 1호선 동대구역과 동대구복합환승센터(KTX·SRT·고속·시외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도시철도 4호선(수성구민운동장역에서 동대구역~파티마병원역~이시아폴리스역)도 계획돼 있어 교통환경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단지 내 문화와 예술이 함께 어우러진 아트트랙 국제조각공원 뿐만 아니라 파티오, 석가산, 물빛정원, 전통예술정원, 별빛로드, 아트키즈랜드, 아트EQ동산, 드림랜드, 힐링정원 등 단지내 테마파크를 조성, 도심 속 자연의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동대구역 화성파크드림은 동대구 역세권 최고의 입지에 대단지 아파트로서 단지 내부 조경시설과 고급마감재, 세련된 디자인이 반영돼 대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서 그 가치도 더욱 높아질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한편 동대구역 화성파크드림 입주가 시작됨에 따라 단지 맞은편에 공사 중인 동대구역 센텀 화성파크드림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이 단지는 오는 2024년 3월에 입주할 예정으로 규모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15층에 총 1458세대다. 전용면적 39㎡, 59㎡, 75㎡ 84㎡A, 84㎡B, 111㎡ 로 구성돼 있다. 뛰어난 조경시설, 수요자 니즈에 맞춘 혁신적인 평면과 상품으로 호평을 받은 동대구역 센텀 화성파크드림은 현재 일부 미분양 세대를 분양 중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3-06-27 14:00:42【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도심의 상업시설을 중심으로 다시 활기를 빠르게 찾아가고 있는 가운데 안정적 수익창출이 용이한 대규모 단지 내 상가에 대한 관심이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그중 입주를 앞두고 있거나 입주중인 아파트 대단지 상업시설은 투자가치가 높게 평가된다. 입주민 중심의 배후수요가 안정적으로 확보되고 인근 단지의 수요까지 유입할 수 있고, 일반적인 독립적 상업시설 보다는 수익 창출에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적다는 장점이 있다. 동대구역 화성파크드림은 아파트 1079세대와 오피스텔 225실, 총 1304 세대의 대규모 단지다. 화성산업은 단지 내 상가 총 47개 점포 중 일반분양분 8개 점포를 분양한다. 상가는 오는 6월 중 입점할 예정이다. 동대구역 대로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대구역 초역세권, 대구신세계, 파티마병원 등 교통, 교육, 생활편의 시설 등 편리하고 다양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우수한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또 인근 주거단지 배후의 풍부한 잠재적 유동인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신암뉴타운 재정비촉진지구 개발에 따른 대규모 주거타운 조성과 도시철도 4호선(계획) 등 미래 개발가치 또한 높게 평가되고 있다. 상가분양은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북구에 소재한 파크드림 갤러리에서 입찰등록(입찰보증금은 점포별 1000만원)을 받고 17일 오후 2시 내정가 공개 경쟁입찰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도환 마케팅팀 과장은 "동대구역 화성파크드림의 경우 올해 입주하는 지역의 대단지 아파트 중 가장 주목받는 곳이다"면서 "주변의 동대구역, 대구신세계, 파티마병원 등 지역 랜드마크가 가까이 있으며, 주변일대 역시 내년이면 신규 아파트 입주 등으로 상권이 더욱 활성화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3-05-10 09:5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