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동명대학교는 지난 22~23일 해운대 아르피나에서 재학생 80여명과 함께 '2025 진로 디자인 캠프'를 개최해 체계적인 진로 탐색과 맞춤형 역량 개발을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동명대 진로개발센터가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한 이 캠프에서 참가 학생들은 자기 분석과 진로 설계를 바탕으로 개인별 역량 개발 계획을 수립하고, 전문가 특강을 통해 적성을 탐색했다. 커리어 로드맵을 작성하고 전문가의 피드백을 받으며 구체적인 진로 목표를 설정했다. 6명의 전문 강사와 직업 상담사가 열정적인 에너지와 조언을 전했다. 동명대 박효식 진로개발센터장은 “자신의 강점과 잠재력을 발견하고 미래를 자기 주도적으로 설계하는 데 실질적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학생들의 성공적 사회 진출을 위한 다양한 진로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5-26 14:55:28반려동물 장례 플랫폼 ‘포포즈’를 운영하는 ㈜펫닥의 오태환 대표가 지난 19일 부산 동명대학교에서 “반려동물산업의 블루오션, 장례 및 펫로스 케어 시장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양 기관이 지난 2월 체결한 산학협력 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오 대표는 강연을 통해 반려동물 장례 산업이 단순한 서비스 제공을 넘어 생명존중의 문화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려동물은 단순한 반려의 개념을 넘어, 행복하게 살아갈 권리를 가진 생명체”라며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존엄하게 배려하는 장례문화는 사람과 동물 모두에게 필요한 가치”라고 밝혔다. 특히, 펫닥이 운영하는 반려동물 장례 플랫폼 ‘포포즈’를 사례로 들어, 상담부터 추모, 장례, 펫로스 심리 케어까지 전 과정을 디지털 기반으로 통합한 시스템을 소개했다.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장례 서비스는 보호자의 정서적 회복을 돕는 동시에, 동물 생명에 대한 존중을 구체적으로 구현한 방식으로 주목을 받았다. 강연 이후 진행된 Q&A 세션에서는 윤리성, 기술 융합, 산업 전망, 청년 창업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실무 중심의 산업 흐름과 실제 사업 운영 사례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펫닥과 동명대학교는 이번 강연을 계기로 반려동물 산업의 윤리적 기반 확립과 함께, 공동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인재 양성 프로젝트 등 다양한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양측은 “생명존중의 가치를 중심으로, 반려동물 산업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5-22 14:52:14[파이낸셜뉴스] 동명대학교는 오는 17일 교내에서 전국 고교생을 대상으로 23번째 디자인⬝미술 실기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 참가자들은 사고의 전환, 기초디자인, 발상과 표현, 상황 표현, 칸 만화, 인체 수채화, 정물 수채화 등 7개 부문에서 재능을 펼친다. 대상, 금상, 은상, 동상, 특별상, 우수 지도자상 등을 시상한다. 동상 이상 수상자는 내년 입시에서 동명대 디자인·웹툰 관련학과로 입학할 경우 장학 혜택이 주어진다. 모든 수상 학생들에게 입학 가산점을 적용할 예정이다. 수상자 발표는 오는 20일 학교·학원별 통보 및 동명대 시각디자인학과 홈페이지에서 게시할 예정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5-14 11:07:52[파이낸셜뉴스] 유엔평화유지군 '동명부대'가 파병된 레바논에서 시장단 등 지역 인사와 군인, 문화 인사 등 각계 주요 인사 12명으로 구성된 연수단이 한국을 방문한다. 7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4박5일 일정을 소화하는 레바논의 방한 연수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019년 이후 중단됐다가 올해 6년 만에 재개됐다. 우리나라와 레바논 간의 우호 증진을 위한 레바논 현지 인사의 방한 연수는 동명부대 파병 이듬해인 2008년 처음 시행됐고, 현재까지 총 400명 이상이 참가해 한국의 발전상과 문화를 체험했다. 군은 최근 레바논의 군사 충돌 상황 등을 고려, 비록 짧은 일정이지만 레바논의 사회기반시설 복구와 행정체계 복원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정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2일 차에는 새마을운동중앙회와 한국국제협력단, 서울시청을 방문해 한국전쟁 이후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룬 한국 사례를 소개하고, 분야별 전문가 면담을 통해 레바논의 재건과 복구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3일 차에는 접경지역 도라전망대와 제3땅굴, 전쟁기념관 등을 방문해 국가안보 수호를 위한 우리 군의 노력과 위상을 소개할 예정이다. 동명부대는 2007년부터 레바논에서 유엔평화유지군으로 임무를 수행 중이며, 우호적인 작전환경 조성을 위해 현지에서 시설 공사와 물자 공여, 의료지원 등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전개하고 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5-05-07 15:37:26[파이낸셜뉴스] 동명대학교는 이상천 총장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추진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이번 캠페인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사회·경제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고,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사회와 국가적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및 여러 기관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동참하고 있다. 이 총장은 “인구문제는 모두가 함께 고민해야 할 공동의 과제로서 지방대학과 지역사회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동명대는 저출생·고령사회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교육, 연구, 그리고 공동체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총장은 한수환 동의대 총장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다. 다음 참여자로 이해우 동아대 총장과 ㈜삼녹 김환중 회장을 지목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4-23 14:24:58[파이낸셜뉴스] 중동 레바논에 파병돼 UN의 일원으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레바논평화유지단 30진(동명부대)이 지난 10일 기준, 대민 의료지원 13만명을 돌파했다. 11일 합동참모본에 따르면 동명부대에서 현지 주민들의 의료지원을 담당하고 있는 의무대는 내과·치과·성형외과·수의과 의료진으로 구성돼 있다. 부대는 주 2회 작전지역 내 5개 마을을 순회하는 ‘찾아가는 의료지원’ 서비스'를 통해 하루 평균 30여명의 건강상태를 살피고 있다. 특히치과버스를 운용하고 있는데, 이 버스는 UNIFIL(유엔레바논임무단) 내 유일하게 기동성을 갖춘 이동식 치과다. 또한 내과는 고혈압과 당뇨, 위궤양 등이 많은 현지인들에게 맞춤식 처방과 의약품을 제공하고 있다. 수의과는 동물에 대한 백신 접종 지원 등을 통해 감염병 예방에 도움을 주고 있다. 합참은 "현지 주민들은 부탄가스를 많이 사용하는데 안전사고에 취약해 화상 환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며 "이에 봉합 등 화상 환자에 대한 치료 소요가 많아 성형외과 진료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충치·잇몸 치료, 스케일링, 발치와 같은 필수 진료가 모두 가능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찾아가는 의료지원 서비스의 13만번째 주인공이 된 로카야 파키흐(58·여)씨는 ”항상 친절하게 환자들을 맞아주고 건강상태도 자세히 설명해줘서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병원에 제대로 갈 수 없는 우리에게 무료 의료지원은 너무나 큰 선물이다"고 소감을 말했다. 동명부대장 유준근 육군 대령(학군 37기)은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현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부대원들이 임무수행간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대한민국 국군이 든든하고 진정한 친구임을 느낄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의료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5-04-11 10:41:46학교법인 동명문화학원 이사회는 26일 제11대 동명대학교 총장에 이상천 전 영남대학교 총장(사진)을 만장일치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오는 4월 1일부터 4년간이다. 이 신임 총장은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카이스트 대학원 기계공학 석사, 노스웨스턴대학교 대학원 기계공학 박사를 받았다. 현재 영남대 명예교수로 재직 중인 그는 영남대학교 교수, 창원클러스터추진단 단장, 한국기계연구원 원장, 경북테크노파크 이사장, 카이스트(KAIST) 이사, 대통령자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대통령직속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운영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 총장은 "동명대의 건학이념인 '실사구시(實事求是)'를 바탕으로 청렴하고 책임감 있는 리더십을 실천하고자 한다"면서 "이를 위해 대학 구성원과의 상호 존중을 기반으로 투명한 대학 운영을 확립하고, 동명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뤄가겠다"고 밝혔다. 권병석 기자
2025-03-26 18:39:48[파이낸셜뉴스] 학교법인 동명문화학원 이사회는 26일 제11대 동명대학교 총장에 이상천 전 영남대학교 총장(사진)을 만장일치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오는 4월 1일부터 4년간이다. 이 신임 총장은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카이스트 대학원 기계공학 석사, 노스웨스턴대학교 대학원 기계공학 박사를 받았다. 현재 영남대 명예교수로 재직 중인 그는 영남대학교 교수, 창원클러스터추진단 단장, 한국기계연구원 원장, 경북테크노파크 이사장, 카이스트(KAIST) 이사, 대통령자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대통령직속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운영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 총장은 "동명대의 건학이념인 '실사구시(實事求是)'를 바탕으로 청렴하고 책임감 있는 리더십을 실천하고자 한다"면서 "이를 위해 대학 구성원과의 상호 존중을 기반으로 투명한 대학 운영을 확립하고, 동명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뤄가겠다"라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3-26 16:59:45[파이낸셜뉴스] 동명대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주관 2025년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 대학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부울경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2023년에 이은 3년 연속 선정이다. 동명대는 이번 선정에 따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부울경 지역 소상공인과 디지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동명대만의 디지털 판로 개척 특화 교육 등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한다. 사업 운영 실무자인 동명대 복지경영학과 이지은 교수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성공적 디지털 전환 성과를 위해 올해에도 동명대 소상공인 교육 노하우를 최대한 발휘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업 총괄 프로젝트매니저(PM) 미래융합대학 태동숙 학장은 “3년 연속 선정이 된 만큼 지역 소상공인에서 디지털 소외계층까지 다양하게 전문적 교육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명대는 지난 2년간 총 260명 이상의 강소 상인을 배출했다.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유통채널 기반 마련 △디지털 신규 아이템 구축 △소상공인 네트워크 구축 등에 매우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5-02-27 16:33:34[파이낸셜뉴스] 동명대는 2025년 제65회 간호사 국가고시에 응시한 간호학과 졸업예정자 71명 전원이 100% 합격했다고 20일 밝혔다. 동명대 간호학과는 뛰어난 실무역량을 갖춘 교수진과 전문적인 교육 커리큘럼 및 실습 환경을 기반으로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높은 합격률을 기록하며, 우수한 간호 인재 양성 교육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2024년에는 한국간호교육평가원에서 주관하는 '4주기 간호교육 인증평가'에서 최고 수준인 5년 인증을 획득했다. 이현주 간호학과장은 “간호학과가 국가고시 100% 합격 기록을 달성한 것은 ‘학생 성공을 실천하는 산학실용교육 명문’이라는 대학의 비전에 따라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교수들과 학생들이 한마음으로 전공 교과목과 국가고시 특강, 자율학습실 운영, 040공부사랑공동체 등 비교과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온 결과”라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2-20 11:3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