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용인=장충식 기자】 영동고속도로 동백IC(가칭) 건설사업이 최종 관문을 통과해 2027년 공사가 시작된다. 경기도 용인시는 영동고속도로 동백IC(가칭) 건설을 위해 지난해 10월 한국도로공사에 신청한 도로 연결 허가가 최종 승인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동백 일대 시민들의 영동고속도로 접근 편의를 높이기 위해 기흥구 청덕동 일대에 길이 1.1km의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진입부와 강릉 방향 진출부를 설치하는 것이다. 시는 2019년 이 구간에 하이패스IC를 설치하자는 주민 제안을 반영해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시 차원의 용역도 하면서 경제성을 검토하는 등 동백 일대 주민들의 숙원을 해결하기 위해 차근차근 절차를 밟아왔다. 사업은 민선 8기에 들어 급물살을 탔으며, 이상일 시장 취임 후인 2022년 10월 국토교통부의 타당성 평가와 지난해 3월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타당성 조사 등을 진행하며 사업의 필요성을 확인받은 시는 지난해 ‘2024~2028 중기지방재정계획’에 이번 사업을 포함시키며 사업을 본궤도에 올렸고, 올해 3월 지방재정투자심사까지 통과시켜 속도를 더했다. 시민들의 고속도로 접근 편의를 위해 이 사업을 공약으로 내건 이상일 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정부의 평가 결과만을 기다리지 않고 직접 현장을 찾아 숙원 해결에 앞장섰고 정규IC 신설이라는 결실을 이끌어냈다. 이 시장은 지난해 9월 경북 김천시 한국도로공사 본사에서 함진규 사장을 비롯한 고위 관계자들을 만나 동백 IC를 비롯한 시의 주요 도로 현안을 설명하고 도로공사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한국도로공사는 동백·구성·언남 일대에 6만4000여명이 거주하는 데다 영동고속도로 신갈 분기점과 마성IC 사이에 정규IC를 신설하면 하루 평균 1만 6371대가 이용할 것으로 판단, 경제성과 교통 영향 등이 IC 설치 요건에 부합한다며 22일 연결을 최종 승인했다고 알려왔다. IC를 신설하면 동백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까지 6.3km를 8분 만에 갈 수 있어 현재 마성IC를 통해 우회하는 13.5km 16분에 비해 7.2km 8분을 단축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시는 도로 연결 허가까지 받은 만큼 용인특례시의회 동의를 거친 뒤 올해 안에 한국도로공사와 ‘고속국도 IC 추가설치 기준 및 운영 등에 관한 지침’에 따른 협약을 맺을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시는 28억원의 설계비와 463억원의 보상비, 645억원의 공사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약 1137억원을 납부하고, 도로공사는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설계를 시작하고 2027년엔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시는 전액 시비를 부담하면서까지 반드시 정규IC를 신설하겠다는 입장이었지만 8년간 표류하던 언남동 옛 경찰대 부지 사업과 관련해 이상일 시장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의한 끝에 동백IC 신설 사업비의 29.5%를 LH가 부담키로 했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총사업비 1137억원 중 시가 801억원, LH가 336억원을 부담하게 된다. 언남동 일대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동백IC 설치를 포함, 시가 요구한 광역교통개선 대책 7개 노선 중 6개 노선을 LH가 수용하면서다. 시는 설계 발주를 신속하게 진행하기 위해 지난달 2회 추경 예산으로 3억원을 확보한 상태다. 이상일 시장은 "기흥구 주민들의 오랜 바람인 영동고속도로 정규IC 신설 사업이 모든 절차를 통과하고 최종 승인을 받아 추진 5년 만에 마침내 시의 계획대로 건설할 수 있게 돼 그동안 이 문제 해결을 위해 시의 공직자, 시민들과 함께 노력한 보람을 느낀다"며 "동백IC(가칭) 신설은 이동·남사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플랫폼시티 등 시의 핵심 거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도로망 확충에 긴요한 사업인 만큼 공사가 계획대로 순조롭게 이뤄지도록 시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10-23 17:18:21[용인=장충식 기자] 동백·구성지구 일대에서 마성IC로 직접 진출입할 수 있도록 건설하는 마성IC접속도로가 착공한지 9년만에 연결돼 오는 17일부터 부분 개통된다. 경기도 용인시는 마성IC접속도로 개설공사구간 중 석성로(동백-마성간도로)에서 마성IC 인근 마성로에 이르는 4차로 가운데 왕복1차로씩 2차로를 이날 12시 개통한다고 11일 밝혔다. 아직 공사가 마무리되지 않았지만 동백·구성지구 일대 시민들의 교통불편 완화를 위해 가능한 범위 내에서 우선 차량통행을 허용하는 것이다. 이번 부분개통으로 석성로의 동백동 방향에선 이날부터 마성IC로 진출입을 할 수 있게 되며, 포곡 방향에선 내년 4월 전차로 개통 뒤 진출입이 가능하게 된다. 마성IC접속도로가 연결됨에 따라 기존에 마성IC 진입을 위해 에버랜드 인근의 전대교차로까지 돌아가야 했던 동백지구 시민들은 5km가량 통행거리를 단축할 수 있게 됐다. 또 출퇴근 때마다 나타났던 석성로와 성산로 등의 차량정체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접속도로 연결의 후속 작업으로 마성IC~에버랜드 간 마성로의 기존 4차선 구간을 6차선으로 확장하고 선형을 개선할 예정이다. 또 마성IC접속도로 남단의 포곡방향 연결도로와 북단의 에버랜드 방면 연결도로를 건설하는 공사도 조속히 진행해 내년 4월 4차로 전 구간을 개통할 계획이다. 마성IC접속도로 건설공사는 동백지구와 구성동 일대 시민들의 교통불편 해소와 42번국도 등 주요도로의 통행량을 분산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09년 3월 착공됐다. 그러나 글로벌 금융위기와 연이은 시의 재정위기로 예산이 축소돼 사업이 장기간 지연됐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불편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이번에 일부 차로를 우선 개통하기로 결정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번 마성IC접속도로 부분개통으로 동백·구성동 일대 시민들의 교통불편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잔여구간 공사도 최대한 신속히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18-08-10 10:20:38【파이낸셜뉴스 용인=장충식 기자】 이상일 경기 용인시장은 18일 최고 200mm 이상의 기습적인 폭우로 비 피해가 발생한 지역 내 주요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 상황을 확인하고, 긴급조치토록 했다. 이 시장은 이날 도로 일부가 파손된 기흥구 중동 등 현장에서 시 공직자들에게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신속 조치를 주문했고, 복구 현장 최일선에서 땀흘리는 인부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후 2시 50분 폭우 피해를 입은 기흥구 중동 1106번지 ‘동백3동 행정복지센터’ 신축현장을 방문해 도로 복구 등을 지휘했다. 이곳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공사용 가배수 관로가 막혀 우수가 유출됐고, 출입구 앞 도로가 일부 파손됐다. 시는 준설차량을 동원해 막힌 관로를 뚫고, 도로를 통행하는 차량의 사고를 막기 위해 아스콘 긴급 보수를 진행했다. 현장에는 추가 피해를 막고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24시간 모니터링 인력을 배치해 감시하도록 했다. 이 시장은 현장에서 복구작업을 펼치고 있는 인부들과 자발적으로 피해 복구에 나선 인근 상인, 주민들을 만나 격려했다. 또 하수가 넘쳐 영업할 수 없게 된 상점을 방문해 진심 어린 위로를 건네고, 신속한 복구와 지원을 약속했다. 이 시장은 이어 처인구 삼가동 129-15번지 일원 ‘서용인IC U턴차로 확장공사’ 현장으로 이동해 공사장 안전 여부를 살폈다. 차선 확장공사가 진행 중인 이 현장에서 도로 옆 산 절개면에 설치한 방수포 이음새에 빗물이 유입돼 토사가 일부 유실됐다. 시는 굴삭기를 투입해 톤 마대 등으로 배수로를 정비했고, 이음새가 없는 대형방수포를 설치해 토사의 추가 유실을 막았다. 이어 이 시장은 완충녹지 부지에 지반 침하 현상이 발생한 수지구 성복동 현장으로 달려가 긴급대책을 세우도록 지시했다. 이곳은 우수관 인근 토사가 유실돼 약 3m 깊이의 땅 꺼짐 현상이 발생했으며, 시는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방수포를 설치했고, 현장 접근 제한 조치를 했다. 이 시장은 '지하안전 전문위원' 2명과 침하 현상 원인 파악과 추가 피해를 막는 방안을 논의하고, 시 공직자들에게는 계속 현장을 확인하며 피해가 확대되지 않게 관리하도록 지시했다. 전문가들이 정확한 원인을 찾아 근본적인 조치를 취해야 추가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조언함에 따라 이 시장은 전문 장비를 동원해 상황을 파악하고, 전문가들과 함께 상세한 침하 원인을 신속하게 조사하도록 지시했다. 이상일 시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해 지역 곳곳에서 비 피해가 발생했지만 대형사고나 인명피해로 이어지지 않은 것이 다행"이라며 "신속하게 문제가 일어난 현장을 신속히 복구하고,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날 호우경보 발령에 따라 재해대책본부 2단계 비상근무를 발령했고,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해 지역에서 일어나는 피해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있다. 한편, 용인시는 이날 오후 4시 기준 도로침수 53건, 수목전도 5건, 주택침수 6건, 토사유출 18건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7-18 18:42:34[파이낸셜뉴스] 오는 29일부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의 구성역 운행이 시작된다. 26일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에 따르면, GTX A노선 구성역이 오는 29일 영업운행을 개시한다. 구성역에 수서행 첫차는 이날 오전 5시37분, 동탄행은 5시59분에 도착한다.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은 구성역 토목·건축공사를 마무리하고, 열차운행 안전성 및 이용자 편의성 검증을 위한 종합시험운행 및 이용자 사전점검을 완료했다. 지금까지 구성역에서 동탄역까지 버스 약 50분, 자동차 약 25분이 걸렸지만, GTX를 타면 7분만에 도착할 수 있다. 전철 약 36분, 자동차 약 40분이 걸리던 수서역까지는 14분만에 도착 가능하다. 또한, GTX-A 구성역은 수인분당선(청량리~인천) 구성역과 지하 연결 통로로 환승되며,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이 적용된다. 대합실과 환승통로 상부에 오픈형 천장과 사각 LED 조명을 설치해 개방감과 세련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승강장과 대합실을 연결하는 통로에는 이용자 쉼터도 설치됐다. 국토부와 용인시는 GTX-A 구성역 개통에 맞춰 버스노선 조정·주차장 확장 등 연계교통 체계를 정비했다. 우선, 마북·죽전·동백 방면 등 수요가 예상되는 7개 노선에 버스 8대를 증차해 배차간격을 최대 절반까지 단축한다. 신설되는 구성역 4번 출구에서 200m 떨어진 23번 국지도에 정차하는 14개 버스노선 중 670, 690, 30, 34, 35, 36, 80번 버스 등 7개 노선의 정차 위치를 구성역 4번 출구 앞으로 조정한다. 수인분당선 보정역 인근이 기종점인 15-4, 29, 29-1, 49B, 57, 57-2번 버스 등 6개 버스노선을 구성역까지 연장 운행하도록 종점 위치가 변경된다. 연원마을, 교동마을, 마북IC 구간을 직결하는 마을버스 노선(502번) 신설도 추진한다. GTX-A 마지막차 도착시간을 6개 버스노선을 새벽 1시 5분~1시 10분까지 연장 운행한다. 한편, 현재 169면인 구성역 공영주차장의 주차면 수를 339면으로 늘린다. 올 연말 GTX-A 구성역 5번 출구 추가 개통에 맞춰 5번 출구 인근에 버스정류소를 신설하고, 5개 버스 노선이 경유토록 조정할 계획이다. 국토부 윤진환 철도국장은 “이번 구성역 개통으로 용인 인근 지역 주민들도 GTX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올해 말 개통 예정인 GTX-A 운정~서울역 구간도 사업관리를 철저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06-26 15:56:44【파이낸셜뉴스 용인=장충식 기자】 경기도 용인시가 옛 경찰대·법무연수원 부지에 추진하는 언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 촉진지구(언남지구) 개발사업과 관련해 가구수를 20% 이상 줄이고, 교통개선 대책 등을 추진한다. 26일 용인시에 따르면 시는 언남지구 교통개선 대책, 토지이용계획 변경, 가구수 축소 방안 등에 대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의 협의가 진전되면서, 시민 입장에서 대폭 개선된 개발 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우선 지난 2016년 12월 30일 민간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 고시 당시 6626가구로 계획됐던 언남지구 가구수는 20% 이상을 줄여서 쾌적한 주거 공간이 조성될 수 있도록 협의하고 있다. 시는 공동주택용지 위주로만 계획됐던 토지이용계획과 관련해서는 연구개발 기관 유치 등 지역의 자족 기능 확보를 위한 지원시설 용지를 20% 정도 반영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원래의 계획엔 지원시설 용지가 0%였다. 시는 교통개선이 필요한 언남지구 인근 도로 건설과 동백IC 신설 사업 등을 위해 1000억원 상당의 사업비를 LH가 부담하도록 협의하고 있으며, 1000억원은 도로 개선 등 일반적인 광역교통개선 대책을 세우는 데 준하는 비용이다. 이번 협의 진전을 통해 시가 요구해 온 광역교통개선 대책 7개 노선 중 6개 노선이 사실상 반영돼 교통혼잡에 따른 시민들의 우려가 해소되게 됐다. 광역교통개선 대책 노선 중 경찰대사거리 교차로와 꽃메 교차로 개선은 언남지구 교통계획에 반영된다. 국지도 23호선 우회도로와 풍덕천사거리 개선은 플랫폼시티 교통계획에 포함됐고, 신대호수사거리 개선 사업은 지난 2020년 이미 완료됐다. 구성사거리 교차로 개선은 국지도 23호선 지하화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시는 언남지구 중앙에 계획된 문화공원에는 문화·체육 시설을 건립한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 용인 언남지구 개발은 지방으로 이전한 기흥구 언남동·청덕동 일대 경찰대·법무연수원 부지 90만4921㎡(27만 3738평)에 민간 주택을 공급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하는 사업으로, LH가 2016년부터 추진해 온 것이다. 이상일 시장은 "그동안 답보상태였던 언남지구 개발과 관련해 교통개선 대책과 토지이용계획 변경 등 시와 LH 사이의 협의가 진전을 보게 됨에 따라 사업을 본격 추진할 수 있는 동력을 갖게 됐다"며 "해당 지역의 교통편의와 자족 기능을 확보하고 문화·체육 시설을 설립하는 등 시민을 위한 공간이 충분히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3-26 08:49:19【파이낸셜뉴스 용인=장충식 기자】 경기도 용인시는 민생안정과 재해예방, 피해복구 등의 예산을 반영해 증액 편성한 3조5568억원 규모 '2023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시가 상정한 추가경정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3조2147억원 대비 3421억원 늘어났다. 이번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오는 9월 8일부터 열리는 용인특례시의회 제275회 임시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지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비교하면 일반회계는 1338억원 증가한 3조875억원, 특별회계는 299억원이 증가한 4693억원이다. 시는 민생안정을 위해 지역화폐 발행지원(64억원),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32억원), 청년내일저축계좌(14억원) 등 3개 사업에 필요한 110억원을 예산안에 반영했다. 재해예방과 피해복구를 위해서는 하천 및 하수시설 유지보수(64억원), 도로시설물 유지보수(37억원), 교량 및 경관 유지보수(34억원), 터널 및 방음시설, 지하차도 유지보수(89억원) 등 47개 사업 예산 224억원을 편성했다. 국·도비 주요 사업은 대덕사 전통복합문화체험관 건립(46억원), 스마트관광도시 조성(19억원), 디지털 트윈국토 시범사업(14억원), 상현동 지하차도 진입차단시설 설치 등10개 특별교부세 사업(39억원) 등 13개 사업, 118억원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시 주요사업인 동백3동 행정복지센터 신축(50억원), 역북2근린공원 조성(90억원), 서용인IC~삼가교차로 U턴차로 확장공사(13억원), 처인구청 신축타당성 조사용역(1.5억원) 등 4개 사업 155억원과 도로개설에 필요한 예산 215억원, 국·도비 반환금 등 460억원도 책정됐다. 시는 2차 추가경정 예산안이 의회에서 통과되면 민생경제 안정과 재해예방을 통한 시민의 안전 확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08-30 09:55:32【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이상일 용인시장이 올해 반도체산업 육성을 통해 일자리 8만3000개를 창출하며 지역경제를 견인한다. 또 150억원 규모의 '용인 벤처창업 투자 펀드'를 조성해 기업들이 용인시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다자녀 가정의 교통비와 출산 가정의 출산용품 지원 등 복지 지원도 강화한다. 5일 이 시장은 시청 컨벤션홀에서 신년 기자 간담회를 열고 "2023년 용인시 시정은 역동적인 성장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키우는' 시정, 지역 특색 살리고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넓히는' 시정, 모든 시민의 삶을 존중하는 '높이는' 시정, 시민의 안전을 위해 더 노력하는 '지키는' 시정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시는 올해 예산 규모가 지난해 2조9871억원 보다 2276억원(7.6%) 증가한 3조2147억원 규모로 편성되면서 시 최초로 본예산 3조원 시대를 열었다. 일자리 8만3000개 창출·150억 벤처창업 펀드 조성이 시장은 우선 '용인시 반도체산업 육성 마스터 플랜'에 따라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플랫폼시티, 제2용인테크노밸리, 기흥미래 도시첨단산업단지, 삼성미래 연구단지 등을 추진해 시의 반도체 역량을 키우고, 궁극적으로 양질의 일자리 8만3000개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어 플랫폼시티에서 삼성전자 기흥 캠퍼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를 연결하는 'L자형 반도체 벨트'를 완성해 미국 실리콘밸리에 버금가는 반도체 생태계를 구축한다. 특히 기흥~남사~이동~원삼~백암~일죽을 연결하는 '반도체 고속도로'를 건설해, 이 일대 35만㎡를 새로 개발하고 반도체 소·부·장 유망 기업을 대거 유치할 수 있도록 '반도체 벨트 산업입지 기본계획'을 수립키로 했다. 이와 더불어 좋은 기업을 대거 유치할 수 있도록 신속한 인허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용적률을 최대 1.4배 높일 수 있도록 '산업단지 용적률 특례'를 적용하며,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시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150억원 규모의 '용인 벤처창업 투자 펀드'도 조성한다. 경강선·3호선 연장 등 균형발전 위한 철도망과 도로망 확충반도체산업 육서 이외에도 지역별 특성을 살리면서 균형 발전을 위해 철도망과 도로망을 확장하는 '넓히는' 시정 펼친다. 이 시장은 "경강선이 광주 삼동에서 모현~이동~남사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고 동백~GTX용인~성복역~신봉을 잇는 동백~신봉 간 경전철 노선은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3호선 연장을 위해서도 성남시, 화성시, 수원시와 협력하는 한편, 경기도와 중앙정부를 적극 설득하고, 제4차 국가철도망에 반영된 사업도 화성, 오산 등 인근 지자체와 적극 협의에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 용인 어디서든 고속도로 진·출입이 가능하도록 오는 12월 서울~세종 고속도로 완공에 맞춰 '용인IC'를 신설하고, 경부고속도로 '기흥IC' 개량, '남사진위IC' 상행선 신설, 영동고속도로 '동백IC' 개설 등을 추진한다. 복지예산 최초 1조원 시대, 다자녀 출산가정 복지 확대이 시장 또 복지예산 1조원 시대를 맞아 촘촘한 복지 실현도 약속했다. 용인시 복지예산은 지난해보다 794억원 증가한 1조791억원이 편성돼 시 최초로 복지예산 1조원 시대를 열었다. 이에 따라 이 시장은 올해부터 다자녀 가정에 교통비 10만원을 지원하고, 출산용품 지원은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확대한다.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료를 지원해 청년 임차인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시니어 맞춤 행복 웰에이징 센터를 운영한다. 이상일 시장은 "시민들의 지혜와 힘을 모아 용인을 발전시키는 일에 모든 열정을 쏟겠다"며 "어제와 다른 오늘을 만들고, 시민의 희망이 투영되는 내일을 열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01-05 14:16:446·1 지방선거를 통해 출범한 민선 8기가 100일을 맞았다. 부산의 일번지인 해운대구 김성수 구청장(사진)은 취임 첫해를 맞아 해운대의 만성적인 교통난 해결을 위해 반송터널·해운대터널 개통 그리고 도시철도 오시리아선 연장을 당면 현안으로 꼽았다, 아울러 부산의 첫 고위 경찰간부 출신 구청장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만큼 책임감이 커 어깨가 무겁다며, 해운대 발전과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변하지 않는 초심으로 열심히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다음은 김 구청장과 일문일답. ―구청장에 취임하고 첫 업무지시는 무엇이었으며,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필요한 것은. ▲취임하고 1호 지시사항으로 '의전을 간소화하고 인사문은 작성하지 말라'고 부탁했다. 행사 의전이나 인사문 작성 같은 관행적 업무에 쏟는 시간과 노력은 줄이고, 본연의 역할인 구민을 위한 행정서비스에 더 집중하라고 그렇게 당부했다. 시대가 바뀌었다. 상명하복식 행정으로는 더 이상 조직이 성장할 수 없다. 유연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 속에서 개인의 창의성이 발휘되고, 조직의 경쟁력이 커진다. 6급 이하 직원들로 '구정소통혁신추진단'을 구성했다. 조직문화 개선방안을 비롯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각종 정책을 상향식(Bottom-up) 방식으로 도출해 구정에 적용해 나가는 방식이다. 앞으로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자율적 소그룹 활동을 통해 분야별 과제를 발굴하고 토의를 거쳐 구정운영 개선방안을 찾아나갈 계획이다. ―취임 첫해를 맞아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정책은. ▲교통문제 해결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겠다. 해운대는 교통문제가 참 심각하다. 교통물량을 인위적으로 차단할 수는 없기 때문에 분산시키는 정책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예산 확보도 여러 어려움이 있지만, 반송터널과 해운대터널을 최대한 빨리 개통을 하고 또 도시철도 오시리아선을 연장하고 우회도로를 확보하는 게 중요할 것 같다. 최근 해운대 교통난 해결에 큰 전환점이 될 반가운 소식이 있다. 반송터널, 해운대터널 건설사업이 지난 6월 29일 부산시 도로건설관리계획에 반영돼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특히 도로건설 부문 연차별 투자계획상에 최우선 순위로 반영됐다. 반송터널은 해운대로, 수영강변대로, 장산로, 동부산관광단지의 상습정체 해소를 위해 우회도로를 확충하는 사업으로, 금사IC에서 제2센텀을 거쳐 동부산IC를 연결하는 총연장 9.2㎞, 왕복 4차로를 건설하는 것이다. 해운대터널은 우동 동백사거리에서 석대동 석대로를 연결하는 총연장 7.02㎞, 왕복 4차로 건설사업으로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와 수영만요트경기장 재개발 등에 따른 장래 발생 교통량 해소책으로 도심지 혼잡완화와 물류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부산시와 잘 협력해 조속하게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해운대구는 동(중·우·좌), 서(재송·반여·반송동) 간 발전격차와 대중인식이 비교적 차이가 크다. 해운대구 지역 간 불균형을 어떻게 생각하나. ▲센텀2지구 조성이 지역균형발전의 해결책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지난 2020년 센텀2지구 입주수요를 조사한 결과를 보면 148개 업체가 입주의향서를 냈으며 그중 첨단산업 업체가 78.4%에 달한다. 센텀2지구에 대한 기업의 입주수요가 충분하기 때문에 4차산업 혁명을 선도하는 신성장산업 메카로 개발하는 데 문제가 없다고 본다. 또한 재송동에는 해운대구청 신청사가 건립되고, 반여동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사업, 폐교인 반여초를 활용한 반여플러스스쿨 조성사업, 반여휴여가녹지 조성사업, 반송동 꿈의 놀이터 조성사업 등 다양한 공공시설이 들어서서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지난달부터 매주 목요일 현장에서 주민을 직접 만나 소통하는 '현장 속으로, 구민 곁으로'를 운영하고 있다. 관내 주요 현안이나 민생현장 등 소통이 필요한 장소를 방문해 주민 불편사항을 듣고 적극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구청장 직속 '민원 신속대응팀'도 운영 중이다. 답답한 마음에 구청장실을 직접 찾아와 호소하는 주민들의 사연을 들어보면 대부분 여러 부서가 복합적으로 얽혀 해결이 쉽지 않은 소위 복합민원인 경우다. 신속대응팀에서는 이러한 민원을 여러 부서 담당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최선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해결될 때까지 책임 있게 관리해나갈 것이다. ―구민에게 한 말씀. ▲부산의 첫 경찰서장 출신 구청장으로서 많은 기대와 주목을 받고 있는 만큼 그 기대에 부응해 해운대 구정을 잘 이끌어야 한다는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다. 앞으로 해운대 발전과 구민 삶의 질 향상에 저의 온 열정과 땀을 쏟겠으며, 변하지 않는 초심의 마음을 유지하여 열심히 일하겠다. 주민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과 투명한 행정을 추진하여 좋은 구청장으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2022-10-03 18:48:01전원주택이 진화하고 있다. 보통 전원주택에 산다고 하면 도시와 단절된 삶으로 자연 속에서 사는 것을 강조했다면 최근에 등장하는 전원주택은 도시의 편리함을 그대로 누리면서 자연친화적인 주거환경까지 갖춘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도시의 편리함과 자연의 쾌적성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대표적인 주거지역으로는 용인지역이 꼽히고 있다. 특히 동백지역을 중심으로 서울로의 교통이 편리한 입지에 테라스하우스의 분양이 늘고 있다. 이로 인해 과거에는 정년 은퇴한 노년층이 타운하우스를 많이 선호했지만, 최근에는 직주근접 생활권을 갖춘 테라스하우스가 늘어나면서 워라밸을 중시하는 젊은층의 유입도 크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답답한 아파트 생활과 달리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녹지, 텃밭, 놀이공간 등을 조성하며 쾌적하게 보내길 원하는 사람들이 이런 모든 환경을 갖춘 테라스하우스에 눈을 돌리기 시작한 것이다. 이 같은 추세에 힘입어 용인 동백 최초로 복층형 테라스하우스 ‘동백 더 테라스 아포리움’이 분양한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 일대에 위치한 이 테라스하우스의 경우 무엇보다 복층형 테라스하우스가 마련되어 아파트에 비해 층간소음 걱정을 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녀가 있는 실수요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동백 더 테라스 아포리움은 주택과 아파트의 장점을 합쳐 단지 내에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프라이버시 보호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여 직주근접 전원생활을 시작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동부간선도로, 용서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신갈 IC가 인접하여 서울까지 40분대로 도달할 수 있다. 여기에 경전철 어정역, 동백역과 일반, 직행버스를 이용한 대중교통이 잘 갖춰져 있어 수도권 어디로든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하다. 특히 제2경부고속도로, SK하이닉스 반도체가 개발예정이어서 향후 시세상승도 기대해볼 수 있다. 더불어 동백 이마트, 쥬네브썬월드 등 쇼핑,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으며 용인 세브란스 병원 등 의료산업단지 진행이 예정되어 있어 향후 동백 일대의 유입인구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가운데 동백지역에서 최초로 공급되는 복층형 테라스하우스로 희소가치까지 높아 큰 인기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동막초, 동백중, 동백고 등 우수한 교육시설을 갖추고 있어 안전한 통학환경도 확보하였다. 이와 함께 석성산, 동백 호수공원과 가까운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세대별 개인 창고를 제공하여 실내공간을 더욱 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입주민의 만족도를 극대화할 전망이다. 동백 더 테라스 아포리움에는 주말농장이 부럽지 않을 세대별 텃밭이 제공된다. 세대별 텃밭을 활용해 계절별로 다양한 채소를 직접 재배할 수 있어 자녀의 정서적 교육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이렇게 텃밭까지 제공됨에도 불구하고 4~8억원대의 합리적인 분양가로 분양되기 때문에 자녀가 있거나 내집마련을 원하는 실수요자들이라면 적극 노려볼만 할 것으로 보인다.
2022-04-27 16:27:22지역주택조합아파트(이하 지주택)를 고민 중이라면 성공사례를 분석해야 한다. 지주택은 시세보다 저렴하게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다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불안하다’는 편견이 강하다. 2020.7.24. 주택법 개정으로 법적으로 안정성을 담보 받을 수 있게 됐지만, 그 편견은 쉽사리 사라지지 않는 분위기다. 입지조건과 금액 등이 마음에 들지만 조합원 가입이 망설여진다면 성공사례를 면밀히 따져봐야 한다. 부산에서는 지주택들이 안정적으로 조합원을 모집하고 입주 완료 또는 입주 예정을 앞두고 성공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먼저 이미 입주를 완료하고 2배가 넘는 시세차익이 발생한 금정구 장전 서희스타힐스를 살펴보면 총 324세대 3개동의 중소형 평수로 이뤄져 2017년 7월 입주를 완료했다. 일반 분양 매매가 3.3㎡당 1,600~1,700만 원 선인데 반해 조합원은 절반에 가까운 790~850만 원으로 아파트를 분양받았다. 현재 장전 스타힐스의 실거래가는 평당 1800만 원대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중 대단지로 손꼽히는 동래 3차 SK뷰는 총 1,443세대가 2021년 12월 입주를 시작했다. 조합원 기준 3.3㎡ 850만 원으로 분양받았으며, 현재 일반분양의 경우 3.3㎡당 1,500만 원으로 분양된 단지다. 현재 시중에 나온 매물이 100형에 8억 원 대다. 동래구의 쌍용더플래티넘사직아시아드는 조합원들이 3.3㎡당 900만원으로 구입한 데 반해 현재 3.3㎡에 3000만 원이 넘는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이처럼 순조롭게 사업이 진행돼 입주까지 완료하고 조합원들이 시세차익까지 가져갈 수 있었던 부산의 성공한 지주택들의 공통된 특징을 따져보자. 우선, 좋은 입지조건이다. 교통, 생활여건, 학군 등 실거주자들에게 부족함이 없는 정주여건이 갖춰진 곳이다. 또한 전통적으로 부산에게 살기 좋은 곳으로 정평이 났으며 신규 아파트 물량이 부족했던 곳이기도 하다. 이런 입지조건을 갖춘 지주택을 찾아보면 현재 조합원을 모집하는 두실역 코오롱하늘채 나인웨스트가 있다. 1군 건설사 브랜드 코오롱글로벌㈜가 시공을 맡으며, 부산 도시철도 1호선 두실역 도보 3분 거리 초역세권, 부산 동래학군인 구서동이라는 입지조건을 갖춰 앞서 언급한 지주택 성공사례와 판박이 사업지다. 두실역 코오롱하늘채 나인웨스트가 건설되는 구서동은 우리나라에서도 손꼽히는 명문 학군이다. 사무엘어린이선교원, 동래초등학교 병설유치원, 동백유치원부터 구서초, 두실초, 남산초, 남산중, 구서여중, 부산과학고, 부산외국어대학교 등 명문 학교들을 원스톱으로 다닐 수 있다. 유명 학원가가 자리잡고 있으며, 유흥가가 없어 학령기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인기 있는 지역이다. 역세권과 학군지답게 생활편의시설도 도보권으로 모두 이용가능하다. 이마트 금정점을 비롯해 금정농협하나로마트, 롯데백화점 동래점, 금정구청, 금정구보건소, 중앙대로변 메디컬거리, 금정문화회관, 금정문화원, 금샘도서관 등 각종 대형마트와 백화점, 관공서 모두 가깝다. 금정산, 온천천 등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으며, 교통도 편리하게 이용가능하다. 대중교통으로는 부산 도시철도 1호선 뿐만 아니라 부산종합버스터미널도 가까우며 구서IC, 번영로, 산성터널, 윤산터널도 편리하게 이용해 인근지역과 부산도심으로 빠르게 이동 가능하다. 두실역 코오롱하늘채 나인웨스트는 총 562세대에 선호도 높은 중소형 59형과 84A,B형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59형은 소형평수에 보기 드문 미니테라스와 넉넉한 수납을 갖췄으며, 84A,B형은 현관에서 연결되는 클린룸, 서재, 대형 주방 등이 특징이다. 자세한 정보는 홍보관과 홈페이지에서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2-04-12 09:1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