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애인을 구한다며 종이에 음담패설을 가득 적어 동사무소를 찾아온 노인이 분노를 사고 있다. 지난 21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애인 구하는 할아버지'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자신이 동사무소에 근무한다고 밝힌 A 씨는 "방금 어떤 할아버지 민원인이 별말 없이 봉투를 주길래 편지인가 하고 읽어봤다. 근데 4장 모두 '내가 XX 빨아주고 내 XX 빨아줄 사람 구한다'는 내용이었다"고 토로했다. 이어 "충격받아서 가만히 있다가 옆에 직원 불러서 쫓아냈는데, (편지) 사진이라도 찍어 놓을 걸 후회된다. 성희롱당한 기분"이라고 분노했다. 그러면서 "옆에 직원이 '뭘 원하시냐'고 물어보니까 애인 구한다더라. 왜 동사무소에서 애인을 찾냐"고 황당해했다. 이후 할아버지가 다시 찾아와 재차 "애인 구할 수 없냐"고 물어봤다고 한다. 이에 A 씨는 편지를 다시 달라고 한 뒤 사진을 다 찍었다며 편지 사진을 공개했다. 편지에는 "전화하세요. 그러면 ○○이가 마당으로 나갈게요. ○○과 애인하면 ○○가 XX 빨아주고 XX에다 XX을 끼우고 XX 빨아달라고 할 겁니다. 토요일과 일요일 저녁에는 아무도 안 오고 혼자 있다. 인천에서 사는 동생 있는데 동생은 두 달에 한 번씩 토요일과 일요일은 안 오고 다른 날 옵니다. ○○과 애인한다면…"이라고 적혀 있었다. A 씨는 "할아버지 신고하려고 하니까 팀장님들이 말렸다. 유명한 정신병자라더라"라며 "뭐가 맞는 거냐. 신고할 수는 있을 것 같은데 별로 소용없을 것 같다"고 하소연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저걸 그냥 쫓아내고 끝내냐. 성희롱 맞다. 신고해야 한다", "제발 곱게 늙어라" 등 반응을 보였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9-22 19:59:16[파이낸셜뉴스] 동사무소 직원의 응대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물건을 집어던져 다치게 한 70대 남성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8단독(전범식 판사)은 공무집행방해로 기소된 박모씨(73)에게 지난달 24일 징역 4개월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김씨는 지난해 9월 13일 오후 2시30분께 서울 영등포구 모 주민센터에서 주무관으로 근무 중인 영등포구 소속 공무원 A씨(32)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박씨는 A씨 응대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사무실 책상에 있던 플라스틱 박스와 바구니를 A씨를 향해 집어던져 다치게 했다. 또 박씨는 이미 비슷한 전과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이미 여러 차례 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다시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고, 범행 내용에 비추어 책임이 가볍지 않다"고 지적했다. 다만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고 있고,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는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2-02 06:35:38[파이낸셜뉴스] 동사무소에서 전입신고를 담당하는 공무원이 자신의 근무지로 전입신고를 했다가 발각되자 사표를 제출했다. 행정복지센터로 본인 주소 이전.. 이유 묻자 '침묵' 22일 파주시에 따르면 운정 지역 한 행정복지센터에서 전입신고 업무를 담당했던 A 주무관(8급)은 지난 6월 중순 주소를 실제 거주지인 고양시에서 근무지인 행정복지센터로 이전했다. 일반 주택이나 아파트가 아닌 행정관청으로 주소를 이전하는 이해하기 힘든 상황으로 주민등록법 위반에 해당한다. A 주무관이 행정복지센터로 주소 이전을 한 것을 다른 직원이 발견한 것은 보름가량 지난 6월 말이었다. 사무실 내에 이런 내용이 알려지자 A 주무관은 자신이 살고 있는 고양시로 다시 전입신고를 했다고 파주시는 설명했다. "잘못하지 않아 조사 안 받겠다" 감사 거부하고 사표 해당 동사무소 관계자는 "당시 A 주무관이 행정복지센터로 주소를 이전한 것에 관해 물었지만, 답변하지 않았다"라면서 "시 감사관실에 이런 내용을 알리고, 주민등록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신고했다"라고 말했다. 파주시 감사관실 관계자는 "A 주무관을 만나 주소 이전에 관해 물어봤지만 답변도 없었고 감사관실 조사에도 응하지 않았다"라면서 "대신에 감사관실로 '(내가) 잘못하지 않아서 조사를 안 받겠다'는 공문을 보내는 어처구니없는 행동만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에 감사관실은 A 주무관에 대해 불법 전입신고와 감사 불응 등을 들어 경기도에 중징계를 요구했으며, 경기도는 지난달 말 정직 3개월 처분을 내렸다. A씨는 경기도의 징계 처분에 앞서 파주시에 사표를 냈으며 이달 초 사표가 수리됐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3-09-22 07:34:31가수 김건모에게 성희롱을 당했다는 폭로가 또 나왔다. 가수 A씨는 지난 19일 자신의 SNS에 "성폭행 논란 중인 김모(김건모)씨는 나에게 '친구끼리 뽀뽀도 못해주냐' (계속해서 뽀뽀를 요구했다) '앞에 두고도 뽀뽀를 못하니 동사무소 직원 대하는 것 같다' 등 성적인 농담과 장난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김건모가 배트맨 티셔츠를 자신에게 건네며 "당장 입으라고 했다"고 말했다. "나는 거절하고 선물로 받겠다, 했지만 그곳의 남자 어른들과 끝까지 히히덕거리며 하늘색이 좋을까 분홍색이 좋을까 날 희롱했다. 산통 깨고 싶지 않아 마지못해 입고 나왔던 내가 싫다"고 토로했다. A씨는 김건모로부터 받았던 배트맨 티셔츠를 공개하며 사건 당시 물증은 없다고 말했다. 배트맨 티셔츠에 대해선 "몇 번이나 버리려 했다. 혹시나 혹시나 하며 박아둔 배트맨 티셔츠. 어제 검찰조사 기사보고 옷상자를 뒤져 꺼냈다"고 말했다. 이어 "어떤 식으로든 힘을 보태고 싶으나 내겐 증거가 없다. 24시간 살면서 녹음기를 켜고 다녀야 좋을까. 백 번도 더 생각했다. 그런데 그게 과연 사는걸까?"라고 토로했다. 김건모에 대한 성추행 의혹은 지난해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폭로하면서 제기됐다. 김건모에게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 B씨는 서울중앙지검에 김건모를 성폭행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김건모는 의혹과 관련 사실무근이라며 B를 맞고소했다. 다른 여성 C가 김건모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 경찰은 관련 사건도 수사 중이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0-01-20 13:09:55[남양주=팡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30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여름철 재난안전사고인 풍수해,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 ‘2019년 여름철 시민생활안전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성군 남양주부시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재난은 언제, 어떻게 발생할지 모르기 때문에 한시라도 긴장을 놓아서는 안된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대책 강구로 올해도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보고회는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 소방서, 관계공무원 등 총 32명이 참석해 여름철 대비 중점 추진대책에 대해 점검하고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 토론으로 진행됐다. 기상이변으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 증가에 대비한 취약시설 사전점검·예찰활동 강화, 폭염 장기화 전망에 따른 독거노인, 비정형거주자 등 취약계층 보호활동 강화, 폭염저감시설 설치 등 다양한 대책이 이날 보고회에서 논의됐다. 남양주시는 이에 따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월15일~10월15일) 동안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폭염 TF팀 구성 및 13개 협업기능반을 갖춘 종합상황실 운영 등 선제적인 상황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경로당-마을회관-동사무소 등을 쉼터로 지정해 시민에게 개방하며, 재난 유형별 홍보 및 계도를 수시로 시행하며 풍수해, 폭염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9-05-30 22:53:37서울시내 모든 동 주민센터가 '찾아가는 복지'현장으로 그 기능이 강화된다. 서울시는 오는 7월1일부터 동 주민센터가 '찾아가는 복지' 거점으로 거듭 태어난다고 21일 밝혔다. 동 주민센터는 1955년 동사무소로 출발해 60년간 주민등록등본 등 각종 민원서류를 발급해 주는 등 '기다리는 서비스' 중심의 일반 행정을 펼쳐왔다. 그러나 시는 오는 7월1일부터 저소득 서민이나, 65세 이상의 노인 가정, 임산부, 만2세 영유아 가정, 빈곤 위기 가정 등 저소득층 서민을 위해 '찾아가는 복지' 실현을 위한 거점으로 기능이 전환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시는 우선 주민센터의 모든 직원이 '우리동네 주무관'이라는 이름을 달고 사회복지직, 방문간호사와 함께 담당 구역 내 노인, 빈곤 위기 가정, 영유아 가정을 찾아간다고 설명했다. 찾아가는 복지의 핵심 대상은 65세 노인 가정, 임신 20주 이후 임산부와 만 2세 이하 영유아 가정, 빈곤 위기 가정이다. 노령층에 최초로 진입하는 65세 가정을 찾아가는 서비스는 이번에 처음 시행되는 것으로, 방문간호사가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사회복지 공무원이 기초노령연금 등 복지혜택과 생활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에도 방문간호사가 방문, 건강평가와 신생아 발달지원, 출산양육 지원금 등 복지정보를 안내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복지 사각지대 가정에는 사회복지 공무원과 통반장, 주민이 지속적으로 방문해 생활 실태를 파악하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이외에도 주민센터에 전문 상담 공무원을 배치하고, 기존에 자치구 단위로 관리해오던 생활고 사례를 동 단위로 관리해 즉각적이고 효율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시는 우선 올해 공모로 선정된 13개 자치구 79개 동 주민센터를 찾아가는 복지 거점으로 전환하고, 2018년까지 25개 자치구 423개 동 전체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또 센터 인력 확충을 위해 현재 사회복지 인력과 방문간호사 600여 명을 채용 중이며 2018년까지 총 2천450명의 인력을 증원하기로 했다. 시는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사업을 위해 전문가, 학계, 시민 등이 참여하는 추진운영위원회(위원장 이태수 꽃동네대 교수)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김의승 서울시 행정국장은 "이 사업은 전국 최초로 정책과 공동체를 결합시키려는 시도로, 추진 과정에서 시민 의견을 계속 수렴해 각 지역에서 특색있게 사업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dikim@fnnews.com 김두일 기자
2015-04-21 15:11:29한 남자와 한 여자의 부부 선언. 결혼식이 가까운 이들에게 부부됨을 선포하는 자리라면 혼인신고는 만인에게 부부임을 증명할 수 있는 법적 절차다. 무엇부터 해야 하고 어떤 걸 준비해야 할까? 혼인신고의 절차, 필요한 서류, 이후 처리해야 할 것 등을 법제처가 만든 ‘찾기 쉬운 생활법령 정보’의 내용을 토대로 정리했다. ▲ 혼인신고서는 동사무소나 시군구청 사무소에 가서 직접 얻거나 민원24, 시군구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베이비뉴스 ◇ 서류 준비 신고 당사자의 본(안동 김씨라면 안동) 한자, 증인·후견인의 주민등록번호와 서명·직인 등을 서류에 적어야 하므로 혼인신고서를 미리 구해 적어서 가면 좋다. 동사무소나 시군구청 사무소에 가서 직접 얻거나 민원24, 시군구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혼인신고서 1부 외에도혼인 당사자의 기본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각 1통이 필요하다. 담당 직원이 가족 관계 부서여서 정보처리시스템으로 가족관계를 확인할 수 있다면 가족관계증명서는 생략할 수 있다. 정부가 요구하는 필요 서류는 다음과 같다. -혼인신고서(당사자 쌍방과 성년자인 증인 2명의 연서가 있어야 함) -혼인 당사자 가족관계등록부의 기본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가족관계등록 관서에서 확인이 가능한 경우에는 제출 생략) -혼인동의서 -혼인 당사자의 신분증명서 -사실혼관계존재확인의 재판에 따른 혼인신고인 경우 심판서의 등본 및 확정증명서 -혼인신고특례법에 따른 혼인인 경우 심판서의 등본 및 확정증명서 -자녀의 성과 본을 어머니의 성과 본으로 하는 경우에는 그 협의서 ◇ 외국인과 혼인 신고할 경우 한국에서 처음 혼인신고를 하는 것이라면 외국인은 혼인성립요건구비증명서(나라별로 준비항목이 다름. 각 나라 현지 관할 관서나 대사관 문의)와 여권 혹은 외국인등록증, 혼인신고서를 갖춰야 한다. 외국에서 혼인신고를 했다면 외국에서 발급받은 혼인증서원본, 혼인증서번역본(번역자 이름과 싸인 기재), 여권 또는 외국인등록증, 우리나라 혼인신고서가 필요하다. 혼인신고서류에는(일반 서류와 동일) 당사자의 성명·본·출생연월일·주민등록번호 및 등록기준지, 즉 배우자가 외국인이라면 풀네임, 출생연월일·국적 및 외국인등록번호가 필요하다. 양쪽 부모의 역시 같은 정보를 적어야 한다. 자녀의 성(姓)을 정하기로 한 협의가 있는 경우 그 사실을 적고 근친혼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함께 적는다. ◇ 혼인신고는 시청, 군청, 구청에서만 혼인신고는 구청, 군청, 시청 중 가족관계등록부서가 있는 곳에서만 직접 가서 할 수 있다. 동사무소에서는 신청할 수 없다. 제출하러 갈 때는 위의 서류, 신분증과 도장(남편 아내 모두)을 반드시 준비한다. 혼자 가게 될 경우 배우자의 신분증과 도장을 지참한다. 제삼자가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는 방법도 있다. 제삼자가 방문 접수한다면 위의 모든 서류와 본인 신분증을 지참하면 되고 우편으로 보내려면 위의 모든 서류와 신랑 신부의 인감증명서 원본 각 1통, 신분증 사본 각 1통을 함께 동봉해 등기로 해당 관청 담당자에게 보내면 된다. 이때 혼인신고서에 찍는 신랑 신부의 도장은 반드시 인감도장이어야 한다. ◇ 거주지 외에서도 가능 서울에 등록기준지를 둔 사람이 제주도에 신혼여행을 가서 서귀포시청에 혼인신고를 할 수 있다. 이 경우 혼인의 성립요건이 모두 충족됐다면 바로 가족관계등록부에 혼인신고사항이 기록돼 즉시 혼인관계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 접수 1주일 후 처리 신청자가 많지 않은 곳은 당일에도 접수가 처리되지만 신청자가 많은 관청은 접수 후 최대 4~5일가량의 처리기간이 소요된다. 혼인관계 증명서류가 필요하다면 넉넉히 1주일의 시간을 두고 신청하는 것이 좋다. ◇ 이후 처리해야 할 것 건강보험 신고, 연금, 면허증 주소 변경, 주민등록 주소 변경, 인감등록 등과 함께 전입신고를 마치고 각종 공과금 명의와 주소를 변경해 놓는 것이 좋다. /wedding@fnnews.com 파이낸셜뉴스 웨딩뉴스팀 김고은 기자
2013-07-26 13:39:26경남도는 쌀, 밭, 조건불리 직불제를 다음 달 15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올해 처음으로 동시에 신청·접수한다고 6일 밝혔다. 쌀소득 직불금 대상 농지는 1998년부터 2000년까지 논농업(벼, 연근, 미나리, 왕골재배에 한함)에 이용된 농지라야 하며 신청 대상자는 2005년부터 2008년까지 1회 이상 정당하게 직불금을 받은 농업인, 전업농·후계농으로 선정된 농업인이다. 신규 진입자의 경우 2012년까지 2년 이상 연속해 쌀 직불금 지급 대상 농지를 1ha 이상 경작하거나 농산물 판매액이 900만원 이상인 농업인이면 된다. 올해 고정직불금 지급단가는 ha당 평균 80만원으로 인상됐으며, 향후 진흥지역 및 비진흥지역 지급단가가 확정되는 대로 추가 고시될 예정이다. 밭농업 직불금은 올해의 경우 지난해 19개 품목에서 26개 품목으로 확대됐으며 조, 수수, 조사료, 감자, 고구마 등 지원 대상 품목을 재배하는 농업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조건불리 직불금은 농업생산성이 낮고 정주여건이 불리한 지역(경지율 22% 이하, 경지경사도 14% 이상, 농지면적 50% 이상)을 대상으로 지목에 상관없이 2003년부터 2005년까지 3년 동안 농업에 이용된 농지 또는 초지이다. kjs0105@fnnews.com 강재순 기자
2013-05-06 17:18:47남지현 동사무소(사진=남지현 트위터) 남지현이 현아와 함께 동사무소 방문 인증샷을 남겼다. 25일 포미닛 남지현은 자신의 트위터에 “동사무소에서 순번 대기표 뽑고 셀카찍기”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동사무소를 배경으로 편안한 복장을 한 현아와 남지현이 환한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현아는 동사무소에서 업무를 보기 위해 뽑아야 하는 순번 대기표를 입에 물고 깜찍한 표정을 짓고 있어 시선을 모았다. 이에 남지현과 현아의 동사무소 방문 사진을 접힌 네티즌들은 “남지현이랑 현아 동사무소에 무슨일로?”, “남지현, 현아도 동사무소 직접 가네”, “남지현 어느 동사무소 갔나요?”, “현아 번호표 물고 있는 모습 귀엽다”, “남지현 현아 셀카도 화보같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남지현과 현아가 속한 포미닛은 최근 ‘볼륨업’ 활동을 마무리했으며 이후 개인 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정애연, 김조광수 감독과 커플 사진 공개 ‘눈길’ ▶ 쉬즈, 자유로운 생활-활동 준비에 ‘자율돌’ 등극 ▶ 전혜빈, 화보 추가 컷 공개 “비키니 화보 올킬” ▶ 에이젝스 승진, 솔로 댄스영상 화제 “더 기대돼” ▶ 타이니지, ‘폭풍 파워’ 댄스연습 영상 화제 “걸그룹 맞아?”
2012-05-25 17:39:04▲ 고승덕 의원오는 2월 말이나 3월 초께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서울중앙지법 청사 내에 서초동사무소 이동민원실이 신설될 예정이다. 이동민원실이 들어서게 되면 각종 재판으로 법원을 찾은 민원인들이 인근 동사무소까지 갈 필요없이 직접 청사 내 이동민원실에서 주민등록 등·초본이나 호적등·초본, 가족관계등록부 등 쟁송과 관련된 서류들을 즉시 뗄 수 있게 된다. 법원 청사 내에 동사무소 이동민원실이 들어서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로, 서초가 지역구인 한나라당 고승덕 의원(사진)의 노력끝에 성사됐다는 후문이다. 그동안 법원을 찾은 재판 관련 민원인들이 인근에 위치한 서초1·3동사무소로 몰리면서 재판에 필요한 관련 서류들을 한꺼번에 떼다보니 서초구에 거주하는 일반 주민들이 간단한 서류를 떼더라도 장시간 기다리는 등 불만이 증폭돼 왔다. 이 때문에 주민들은 고 의원과 서초구청 측에 기존 동사무소에 일반 주민을 위한 ‘전담 창구’를 개설해줄 것을 요구하는 등 중재 역할을 요청했다. 주민들은 법원을 찾는 불특정 다수 민원인들 때문에 서초구에 거주하면서도 동사무소 이용에 불편을 겪게 하는 것은 앞 뒤가 맞지 않는다면서 강도높은 반발을 표출했다. 하지만 법원 내에 특정 민원실을 설치한 전례가 거의 없는 데다 서초구 역시 별도 직원을 법원에 파견하는 것은 조직 운용 상 어려운 일이라며 난색을 표명, 초반부터 난항에 부딪히기도 했다. 이에 고 의원이 직접 법원 및 서초구청 측과 접촉을 통해 법원 청사 내 동사무소 이동민원실 설치 여부를 타진한 끝에 법원과 서초구의 승인을 받아냈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 측에선 청사 2층 일정 공간을 내줄 것을, 서초구에선 2∼3명의 직원 파견을 각각 승인한 것이다. 고 의원 실 관계자는 “이번 법원 청사내 이동민원실 설치로 재판 관련 민원인들과 일반 서초구민의 민원이 동시에 해결되게 됐다”면서 “현재는 청사내 부지 물색작업이 진행중인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haeneni@fnnews.com정인홍기자
2011-01-07 14:5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