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있는 동서대학교가 디자인 특성화분야에서 갈수록 눈부신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는 '광고계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클리오어워즈에서 최고상인 금상 1팀과 동상 2팀 그리고 본상 8팀이 수상하는 성적을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클리오어워즈는 1959년 처음 개최된 이후 매년 약 65개국에서 1만8000여편의 작품이 출품되고 있을 정도로 국제광고협회(IAA)가 선정한 세계 최고의 광고제로 인정받고 있다. 클리오어워즈는 프로광고인과 학생의 구분 없이 오직 창의성만을 기준으로 작품을 평가하고 수상작을 선정한다. 이번 수상이 더욱 의미가 있는 것은 전 세계대학 중 7개 대학만이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국내 대학으로는 동서대학교가 유일하게 금상을 받았다. 한국에서는 동서대학교와 제일기획이 유일하게 금상을 수상한 것이다. 금상 수상작 'Crocs Check'는 문기현·조현민·권은경·김민성·강동호 학생이, 동상 수상작 'Signal Convex Mirror of Volvo'는 조민웅·김가영·진다연·송예람 학생, 'Mart Track'은 문기현·조현민·권은경·김민성 학생이 주인공이다. 이번에 수상한 작품들은 대학혁신지원사업단, 링크(LINC)3.0 사업단, SW중심대학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한 융합교과목인(광고홍보+디자인+소프트웨어) '아이데이션융합실습' 교과목과 광고홍보학과의 '창의적 문제해결'의 결과물이다. 시상식은 미국 고담홀, NYC에서 5월 1일에 열린다. 금상 수상작품 'Crocs Check'는 아동범죄예방안전센터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40초마다 한 명의 아이가 사라진다. 아동 실종의 대부분은 부모와 함께 있을 때 일어나며, 부모는 아이를 찾으러 돌아다니지만 아이 또한 움직이기 때문에 서로의 위치가 엇갈리면서 찾는 데 어려움이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아이들이 인지하기 쉬운 신호등의 RED·GREEN LIGHT를 활용해 실종을 예방하는 아이디어다. 조현민씨(시각디자인 전공)는 "수업을 통해 여러 가지를 배우며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좋은 아이디어를 만들고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었던 것 같다"면서 "아이디어를 만들며 지금까지 동고동락했던 시간들은 제게 있어 소중한 경험이었고 이 순간을 잊지 않고, 더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노주섭 기자
2024-04-22 19:17:22동서대학교 링크(LINC) 3.0 사업단이 동남권에서 유일하게 문화콘텐츠를 특성화분야로 선정하고 '메타기술 기반 문화콘텐츠 산학연 협력 선도대학'을 목표로 관련 신기술과 콘텐츠 특화 인재를 배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13일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에 따르면 이를 위해 사업단은 콘텐츠산업 여건 분석, 대학 특성화분야·대학 산학협력 중장기 발전 계획과 연계해 'IFS3.0 교육혁신모델'과 '3-aXis 글로벌 교육모델' 2개축으로 교육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IFS3.0 교육혁신모델'은 전공특성에 맞게 구축한 교내현장시스템인 IFS(In-school Field System)를 기반으로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해 기업과 공동으로 교육하는 산학교육시스템이다. 대학은 기업 수요 맞춤 인재양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동서대만의 교육 인프라인 산학학점 풀(Pool)제(산학교과목)와 IFS-PBL 교수법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동서대는 전공별 특성에 부합하는 현장 미러형 교육인프라인 IFS를 구축하고 학습환경을 현장화해 지역과 산업 수요에 부응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을 선도하고 있다. IFS는 전통적인 캠퍼스 수업을 벗어나 기업의 실제업무 수행 형태로 학습이 이뤄진다. 헐리우드 전문가를 온라인으로 연결해 실시간 글로벌 강의를 진행하는 히어로 스쿨(Hero School) 프로그램은 IFS 구축과 함께 활성화됐다. 현재 21개 교과목이 해외전문가와 국내 교수의 협력 수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등 글로벌 융합교육으로 자리매김했다. 대표적인 IFS3.0 교육혁신모델 운영 성과로는 특성화분야 방송영상학과 IFS인 미디어아웃렛(Media Outlet)을 들 수 있다. 미디어아웃렛은 실무교육이 가능한 미디어 플랫폼을 실제 회사와 동일하게 구축해 학생들이 사원이 돼 직접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 송출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방송영상학과 3, 4학년 학생은 전공필수 교과인 'IFS1,2' 수업을 통해 PD, 작가, 촬영, 편집 등 약 13개 직무에 배치돼 산업체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현업 출신 교수진 지도와 함께 396㎡ 규모의 대형 스튜디오, 부조정실, 편집실(Editing Complex), 사운드 녹음실 등 방송국 수준의 제작 인프라를 갖춘 미디어센터를 보유하고 있어 가능한 일이라고 대학 측은 전했다. 미디어아웃렛을 활용해 대교TV 어린이 드라마 '어울림'을 기업과 공동 제작했다. CJ헬로비전 '라디오스타 부산FM' '정보매거진 사방팔방' '우리동네 핫플레이스', 부산MBC '닉&캠벨의 English 동네한바퀴' 등 약 100편이 넘는 방송콘텐츠를 산업체와 공동 제작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부산KBS, 부산MBC, KNN, LG헬로비전과 산학교육과정을 공동운영하는 IFS3.0 기업트랙을 운영하면서 기업으로 취업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동서대의 산학교육 인프라인 산학학점 풀제(JIT 산학교과목)는 연간 200학점의 교과목을 즉시 교육과정에 반영하는 학사운영제도로 '유연한 산학교육시스템'의 근간이다. 동서대는 지난 2012년 전국 최초로 시행해 공학, 디자인과 예·체능을 결합한 융·복합교과, 신기술·첨단기술 관련 교과목 등 교육수요에 대응한 교과목 개설로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산학학점 풀제를 적용해 2012년 이후 10년간 총 703개 산업체와 지역 수요를 반영해 총 501개 교과목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인 융·복합 교과목은 광고홍보학과, 소프트웨어학과·디자인대학이 결합한 '아이데이션 융합 실습' 교과다. 수업 결과물은 레드닷 어워드에 출품해 8년간(2015~2022년) 총 27개 작품이 수상하는 국내 최고 기록을 세웠다. 지난 3년간(2020~2022년) 클리오 어워즈에서도 총 10개 작품이 상을 받고 뉴욕페스티벌 국제 광고제에서도 5개 위너 수상(2021~2022년)을 안았을 뿐 아니라 칸 국제 광고제 위너 수상(2021년), 더 원 쇼 어워즈(The One Show Awards)에까지 2개 작품이 파이널리스트(Finalist)를 수상하는 등 세계 3대 광고제를 포함해 유수의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 올해 7월에도 레드닷 어워드에 1학기 수업결과물을 출품해 11개팀 작품이 BOB를 비롯해 위너를 수상했다. 동서대가 지난 2012년 개발해 운영 중인 클래스셀링 수업 방식도 주목받고 있다. 과제해결형 수업은 교과목을 기업에 판매하는 클래스셀링(Class Selling) 교과로 요청하는 교과목을 즉시 개설해 지도교수와 기업이 공동으로 학생을 지도하며 수업을 통해 도출된 결과물은 기업에 판매하는 '주문식 프로그램'이다. 수익금은 수업에 참여한 학생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하는 동서대만의 독창적인 산학협력교육모델이다. 지난해까지 개설한 클래스셀링 교과는 210여개에 달한다. 장학금으로 지급한 수익금도 약 13억원에 이른다. 올해 1학기에도 14개 교과가 개설됐으며, 2학기에는 16개 교과가 기업과의 PBL(Problem Based Learning·프로젝트 기반)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클래스셀링 수업의 결과물은 상품화를 통한 기업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자자체·공공기관과 수행한 결과물은 지역 브랜드로 추진되고 있다. 2012년 산학협력 프로그램으로 개발한 클래스셀링 프로그램은 2015년 상표등록을 했다. 교육부와 다른 대학에서 벤치마킹하는 등 동서대 산학협력 브랜드가 전국으로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동서대의 3-aXis 글로벌 교육모델은 대학의 지역 캠퍼스와 글로벌 캠퍼스를 연결하고 가상의 대학 공간에서 수업하는 가상 캠퍼스를 통해 문화콘텐츠 글로벌 실무인재를 양성하는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이다. 본교 캠퍼스(주례, 센텀), 가상 캠퍼스(메타버스 교육 플랫폼), 글로벌 캠퍼스의 3개 축을 잇는 하이브리드 교육체계 기반 글로벌 현장실무교육으로 글로벌 산학멘토교수와 동서대 교수진의 협동 수업(Co-Teaching)을 통해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학습하고 해외인턴십, 글로벌 창업을 지원한다. 이같은 글로벌 교육을 위해 캐나다 게임회사인 힛그랩(HitGrab), 영국, 이탈리아와 미국의 세계적 디자인기업인 야드 디자인 스튜디오(Yard Design Studio), Migliore+Servetto Architects(이코 밀리오레 이탈리아 건축가와 마라 세르베토 부부의 건축사무소), 비욘드 디자인 스튜디오(Beyond Design Studio)를 비롯해 일본의 라쿠텐 트래블 등의 글로벌 전문가 풀을 구성했다. 구축된 전문가 풀을 활용해 지난해 문화콘텐츠 전공 학생의 글로벌 실무역량 계발과 함께 신기술·신산업 분야 최신 트렌드 학습 기회를 제공했다. 이밖에 지역, 다른 권역 대학과의 콘텐츠 분야 공유·협업을 통해 공동교육과 창업 교육 등에 지속성을 확대하고 산학연교육 선도대학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서대 황기현 LINC 3.0 사업단장은 "동서대만의 강점을 살린 메타기술 기반 문화콘텐츠 산학연 협력 선도대학을 목표로 콘텐츠 분야 신기술과 융·복합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혁신적 현장친화형 교육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고 대학의 사회적 책무성을 다할 수 있는 일이라면 앞장서겠다"며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추진하기 위해 대학이 보유한 인적, 물적 자원과 공유 장비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공생하는 방안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3-08-13 18:47:24[파이낸셜뉴스] 동서대학교 링크(LINC) 3.0 사업단이 동남권에서 유일하게 문화콘텐츠를 특성화분야로 선정하고 '메타기술 기반 문화콘텐츠 산학연 협력 선도대학'을 목표로 관련 신기술과 콘텐츠 특화 인재를 배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13일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에 따르면 이를 위해 사업단은 콘텐츠산업 여건 분석, 대학 특성화분야·대학 산학협력 중장기 발전 계획과 연계해 'IFS3.0 교육혁신모델'과 '3-aXis 글로벌 교육모델' 2개축으로 교육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IFS3.0 교육혁신모델'은 전공특성에 맞게 구축한 교내현장시스템인 IFS(In-school Field System)를 기반으로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해 기업과 공동으로 교육하는 산학교육시스템이다. 대학은 기업 수요 맞춤 인재양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동서대만의 교육 인프라인 산학학점 풀(Pool)제(산학교과목)와 IFS-PBL 교수법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동서대는 전공별 특성에 부합하는 현장 미러형 교육인프라인 IFS를 구축하고 학습환경을 현장화해 지역과 산업 수요에 부응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을 선도하고 있다. IFS는 전통적인 캠퍼스 수업을 벗어나 기업의 실제업무 수행 형태로 학습이 이뤄진다. 헐리우드 전문가를 온라인으로 연결해 실시간 글로벌 강의를 진행하는 히어로 스쿨(Hero School) 프로그램은 IFS 구축과 함께 활성화됐다. 현재 21개 교과목이 해외전문가와 국내 교수의 협력 수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등 글로벌 융합교육으로 자리매김했다. 대표적인 IFS3.0 교육혁신모델 운영 성과로는 특성화분야 방송영상학과 IFS인 미디어아웃렛(Media Outlet)을 들 수 있다. 미디어아웃렛은 실무교육이 가능한 미디어 플랫폼을 실제 회사와 동일하게 구축해 학생들이 사원이 돼 직접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 송출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방송영상학과 3, 4학년 학생은 전공필수 교과인 'IFS1,2' 수업을 통해 PD, 작가, 촬영, 편집 등 약 13개 직무에 배치돼 산업체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현업 출신 교수진 지도와 함께 396㎡ 규모의 대형 스튜디오, 부조정실, 편집실(Editing Complex), 사운드 녹음실 등 방송국 수준의 제작 인프라를 갖춘 미디어센터를 보유하고 있어 가능한 일이라고 대학 측은 전했다. 미디어아웃렛을 활용해 대교TV 어린이 드라마 '어울림'을 기업과 공동 제작했다. CJ헬로비전 '라디오스타 부산FM' '정보매거진 사방팔방' '우리동네 핫플레이스', 부산MBC '닉&캠벨의 English 동네한바퀴' 등 약 100편이 넘는 방송콘텐츠를 산업체와 공동 제작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부산KBS, 부산MBC, KNN, LG헬로비전과 산학교육과정을 공동운영하는 IFS3.0 기업트랙을 운영하면서 기업으로 취업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동서대의 산학교육 인프라인 산학학점 풀제(JIT 산학교과목)는 연간 200학점의 교과목을 즉시 교육과정에 반영하는 학사운영제도로 '유연한 산학교육시스템'의 근간이다. 동서대는 지난 2012년 전국 최초로 시행해 공학, 디자인과 예·체능을 결합한 융·복합교과, 신기술·첨단기술 관련 교과목 등 교육수요에 대응한 교과목 개설로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산학학점 풀제를 적용해 2012년 이후 10년간 총 703개 산업체와 지역 수요를 반영해 총 501개 교과목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인 융·복합 교과목은 광고홍보학과, 소프트웨어학과·디자인대학이 결합한 '아이데이션 융합 실습' 교과다. 수업 결과물은 레드닷 어워드에 출품해 8년간(2015~2022년) 총 27개 작품이 수상하는 국내 최고 기록을 세웠다. 지난 3년간(2020~2022년) 클리오 어워즈에서도 총 10개 작품이 상을 받고 뉴욕페스티벌 국제 광고제에서도 5개 위너 수상(2021~2022년)을 안았을 뿐 아니라 칸 국제 광고제 위너 수상(2021년), 더 원 쇼 어워즈(The One Show Awards)에까지 2개 작품이 파이널리스트(Finalist)를 수상하는 등 세계 3대 광고제를 포함해 유수의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 올해 7월에도 레드닷 어워드에 1학기 수업결과물을 출품해 11개팀 작품이 BOB를 비롯해 위너를 수상했다. 동서대가 지난 2012년 개발해 운영 중인 클래스셀링 수업 방식도 주목받고 있다. 과제해결형 수업은 교과목을 기업에 판매하는 클래스셀링(Class Selling) 교과로 요청하는 교과목을 즉시 개설해 지도교수와 기업이 공동으로 학생을 지도하며 수업을 통해 도출된 결과물은 기업에 판매하는 '주문식 프로그램'이다. 수익금은 수업에 참여한 학생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하는 동서대만의 독창적인 산학협력교육모델이다. 지난해까지 개설한 클래스셀링 교과는 210여개에 달한다. 장학금으로 지급한 수익금도 약 13억원에 이른다. 올해 1학기에도 14개 교과가 개설됐으며, 2학기에는 16개 교과가 기업과의 PBL(Problem Based Learning·프로젝트 기반)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클래스셀링 수업의 결과물은 상품화를 통한 기업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자자체·공공기관과 수행한 결과물은 지역 브랜드로 추진되고 있다. 2012년 산학협력 프로그램으로 개발한 클래스셀링 프로그램은 2015년 상표등록을 했다. 교육부와 다른 대학에서 벤치마킹하는 등 동서대 산학협력 브랜드가 전국으로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동서대의 3-aXis 글로벌 교육모델은 대학의 지역 캠퍼스와 글로벌 캠퍼스를 연결하고 가상의 대학 공간에서 수업하는 가상 캠퍼스를 통해 문화콘텐츠 글로벌 실무인재를 양성하는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이다. 본교 캠퍼스(주례, 센텀), 가상 캠퍼스(메타버스 교육 플랫폼), 글로벌 캠퍼스의 3개 축을 잇는 하이브리드 교육체계 기반 글로벌 현장실무교육으로 글로벌 산학멘토교수와 동서대 교수진의 협동 수업(Co-Teaching)을 통해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학습하고 해외인턴십, 글로벌 창업을 지원한다. 이같은 글로벌 교육을 위해 캐나다 게임회사인 힛그랩(HitGrab), 영국, 이탈리아와 미국의 세계적 디자인기업인 야드 디자인 스튜디오(Yard Design Studio), Migliore+Servetto Architects(이코 밀리오레 이탈리아 건축가와 마라 세르베토 부부의 건축사무소), 비욘드 디자인 스튜디오(Beyond Design Studio)를 비롯해 일본의 라쿠텐 트래블 등의 글로벌 전문가 풀을 구성했다. 구축된 전문가 풀을 활용해 지난해 문화콘텐츠 전공 학생의 글로벌 실무역량 계발과 함께 신기술·신산업 분야 최신 트렌드 학습 기회를 제공했다. 이밖에 지역, 다른 권역 대학과의 콘텐츠 분야 공유·협업을 통해 공동교육과 창업 교육 등에 지속성을 확대하고 산학연교육 선도대학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서대 황기현 LINC 3.0 사업단장은 "동서대만의 강점을 살린 메타기술 기반 문화콘텐츠 산학연 협력 선도대학을 목표로 콘텐츠 분야 신기술과 융·복합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혁신적 현장친화형 교육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고 대학의 사회적 책무성을 다할 수 있는 일이라면 앞장서겠다"며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추진하기 위해 대학이 보유한 인적, 물적 자원과 공유 장비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공생하는 방안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3-08-11 17:13:31[파이낸셜뉴스]YBM은 동서대학교와 글로벌 교육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금)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측은 국내·외 교육시장의 요구에 부합하는 공동 교육 커리큘럼을 만들고, 인공지능(AI) 맞춤 교육 시스템을 적용한 온라인 교양·기초 과목 콘텐츠를 함께 개발하기로 했다. YBM은 관련 장비와 시설을 제공하여 동서대학교의 교육 콘텐츠를 동영상으로 제작하고, 콘텐츠의 온라인 전환과 학습관리 시스템(Learning Management System, LMS) 구축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 밖에도 양 기관의 한국어 교육 역량을 기반으로 새로운 한국어 교육과정도 개발할 예정이다. 이 과정을 해외시장에 내놓고 국내 대학의 해외 유학생들에게도 공급하여 공동 수익을 창출할 계획이다. YBM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 새로운 교육 콘텐츠로 국내·외 시장을 함께 개척하자는 데 뜻을 모아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라며, “동서대학교와의 상호 협력이 기업과 대학 간 새로운 산학협력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1-06-18 12:27:44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는 종합부동산 금융그룹인 엠디엠(MDM)그룹이 동서대 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발전기금 5억원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은 이날 오전 서울 테헤란로 MDM그룹 본사에서 열렸다. 문주현 MDM그룹 회장은 "가장 어려웠을 때 독지가의 도움으로 대학을 마치면서 반드시 성공해 가난한 학생들을 돕겠다고 스스로 약속했다"며 "동서대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과 시설에서 학업과 자기계발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이번 발전기금이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제국 총장은 "문 회장은 탁월한 통찰력과 도전정신으로 갖은 어려움을 딛고 자수성가하신 부동산 개발 및 금융 분야의 선구자"라며 "이번에 쾌척해 주신 귀한 기금을 후학양성과 대학발전을 위해 잘 활용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1998년 창업한 엠디엠그룹은 부동산신탁사인 한국자산신탁, 여신금융사인 한국자산캐피탈 등을 자회사로 거느린 자산 규모 5조원의 종합 부동산금융그룹으로 성장했다. 문 회장은 2001년 '문주장학재단'을 설립해 현재까지 모두 580억원을 출연하고 3500여명에 달하는 학생에게 70억원 이상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1-05-10 19:52:13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는 종합부동산 금융그룹인 엠디엠(MDM)그룹이 동서대 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발전기금 5억원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은 이날 오전 서울 테헤란로 MDM그룹 본사에서 열렸다. 문주현 MDM그룹 회장은 "가장 어려웠을 때 독지가의 도움으로 대학을 마치면서 반드시 성공해 가난한 학생들을 돕겠다고 스스로 약속했다"며 "동서대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과 시설에서 학업과 자기계발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이번 발전기금이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제국 총장은 "문 회장은 탁월한 통찰력과 도전정신으로 갖은 어려움을 딛고 자수성가하신 부동산 개발 및 금융 분야의 선구자"라며 "이번에 쾌척해 주신 귀한 기금을 후학양성과 대학발전을 위해 잘 활용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1998년 창업한 엠디엠그룹은 부동산신탁사인 한국자산신탁, 여신금융사인 한국자산캐피탈 등을 자회사로 거느린 자산 규모 5조원의 종합 부동산금융그룹으로 성장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1-05-10 18:06:55【파이낸셜뉴스 부산】 부산 동서대학교가 장애인과 함께 ‘수요자 중심의 배리어 프리(Barrier-free) 문화상품' 제작에 적극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마스크는 가장 중요한 개인 방역 용품이 됐다. 하지만 상대방의 입 모양과 수화로 소통하는 청각장애인들에겐 마스크는 또 다른 장벽이 된 실정이다. 이에 동서대 LINC+사업단 지역협업센터와 패션디자인학과는 청각장애인의 마스크 장벽을 완화하기 위해 베리어프리 작품 제작에 나서게 됐다. 우선 센터는 지난 22일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과 만나 실무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선 지체 장애인과 패션디자인학과 양성원 교수와 학생 그리고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헸다. 이들은 제작자와 수요자의 의견 수렴 과정을 통해 더욱 완성도 높은 작품을 제작하겠다는 데 공감했다. 이어 참석 장애인들의 생생한 애로사항을 수집하고 이를 배리어프리 마스크 제작에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완성된 배리어프리 마스크는 '2020 장애인 미디어 축제'에서 만날 수 있다. 동서대 LINC+사업단 지역협업센터 김형우 센터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장애인 대상 수요기반 디자인 마스크가 주목을 받고 있다”며 “마스크 장벽으로 인한 장애인 고통을 덜어드릴 수 있는 좋은 작품이 제작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2020 장애인 미디어 축제 및 센텀시티 배리어프리존 운영 사업'은 동서대가 주관하고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부산장애인총연합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오는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개최한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2020-09-27 13:02:04동서대학교가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SW) 선도대학으로 도약한다. 동서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SW중심대학에 선정돼 앞으로 6년간 103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AI와 SW 교육에 집중 투자한다고 29일 밝혔다. SW중심대학은 현장 중심의 문제해결능력을 갖춘 전문교육을 강화해 SW 핵심인재 양성체계를 구축하고, 대학 SW 교육 혁신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동서대는 SW중심대학 사업 중에서 '사회와 산업을 위한 문화콘텐츠 AI·SW 융합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사업선정으로 지원받는 국비는 AI·SW 교육인프라 구축비, SW 전공학생 및 특기자전형 장학금, 해외 교육 및 인턴십 활동비, 지역 시민·학생을 위한 SW 교육비, SW분야 산학 공동연구개발비 등에 사용된다. 이 사업을 총괄하는 문미경 단장(소프트웨어융합대학 교수)은 "이번 사업선정으로 동서대는 AI와 빅데이터 등 4차산업기술과 부산의 문화콘텐츠 산업 특성을 잘 반영해 문화콘텐츠 AI·SW 융합인재를 양성하는 등 최첨단 기술을 주도하는 대학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병석 기자
2019-09-29 17:52:26동서대학교가 지역사회와 산업을 연계할 수 있는 특성화 분야 중심 사회맞춤형 인재 양성에 나선다. 동서대(총장 장제국)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산학협력 고도화형)'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동서대는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링크(LINC)사업 1, 2단계를 수행해 독특한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해왔다.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특성화 분야 세계적 수준의 산학협력 모델대학'이라는 비전 아래 산학 협력기반 고도화, 특성화 중심 사회맞춤형 인재양성, 지역산업 발전과 혁신 선도라는 목표를 설정해 '문화콘텐츠 1st CLASS LINC+사업단'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산학기반.산학교육.산학연계 분야 등 9대 전략을 중심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산학기반 분야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체제 △산학협력 R&BD 전진기지 기반 LEGO 산학협력시스템 △산학 학점 풀(Pool)제 기반 어셈블리형 산학교육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 LEGO(Lab-based Enterprise Group Organization)란 기술 중심의 교수연구회 기반 가족회사 관리조직으로 동서대만의 특화된 산학연계 시스템이다. 산학교육 분야는 △산학교육 브랜드 프로그램 △잡(Job) 클래스셀링 기반 채용연계 기업 맞춤교육 과정 △특성화분야 G-Lab 기반 글로벌 산학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클래스셀링 등 기존 산학교육 프로그램을 고도화하고 디즈니스쿨, 아마존스쿨, 아트마켓 등 신규 브랜드를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대학은 기업과 함께 학생선발, 교육내용, 강사섭외 등을 계약을 통해 운영하고 교과목 이수 학생에 대해서는 기업이 채용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17-04-18 17:56:19▲장제국씨(동서대학교 총장) 부친상=학교법인 동서학원 설립자 장성만 박사 6일 오전 10시 별세. 향년 83세. 빈소 해운대백병원 장례식장 105호. 영결식 9일 오전 9시 동서대학교 민석스포츠센터 1층. 051-711-1455(빈소), 051-320-2961~4(학교)
2015-12-06 15:5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