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계열사 동아에스티 주식전환사채(CB)에 투자했던 지주사 동아쏘시오홀딩스가 233억원 규모의 주식전환에 나섰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 20일 233억원 규모의 동아에스티 CB에 대한 주식전환권을 행사했다. 이를 통해 동아에스티 지분을 종전 23.18%에서 25.94%로 늘렸다. 이번 전환된 주식은 32만8745주, 전환가격은 7만970원이다. 동아에스티는 지난 2021년 8월 1000억원 규모의 5년물 CB를 발행했다. 동아에스티의 현 주가는 7만5000원 수준이다. 발행 당시 8만2000원선이었으나 2022년 10월 4만원대로 떨어지기도 했다. 이달 초까지 6만원선을 오가다 전환가격을 넘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주식전환에 나섰다. 앞서 동아에스티는 지난 3일 원금(1000억원)의 7.45%에 해당하는 74억5300만원을 투자자에 돌려준 바 있다. 지지부진한 주가 흐름에 투자자들이 풋옵션(조기상환청구)을 행사한 때문이다. 동아에스티의 신용등급은 A+다. 나이스신용평가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단기성 차입금(2494억원)이 현금성자산(3360억원)보다 적다. 증권가에서는 동아에스티의 목표주가를 8만~10만원으로 책정하고 있다. BNK투자증권 이달미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9.7% 증가한 6637억원, 영업이익은 10.7% 증가한 362억원을 시현할 것"이라며 목표주가 9만8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박카스'를 주력 제품으로 하는 동아에스티는 동아제약이 지난 2013년 지주사 체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분할설립됐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4-08-26 09:51:11[파이낸셜뉴스]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14일 ‘제69회 국제약학대학생연합 세계총회(IPSF)’ 참석 약학대학생을 대상으로 국내 제약산업 현장견학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동아쏘시오그룹은 IPSF 설립 목적에 동참하고 한국 제약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다양한 기술을 국내외 약학대학생들에게 공유하고자 이번 기관 현장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IPSF는 1949년 전 세계 공중보건증진을 위해 약학에 관한 교육, 연구를 도모하고 인재를 양성하며 전 세계 약학대학생 및 사회 초년 약사의 권익옹호를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다. 92개 국가 및 지역의 약학대학생과 졸업 후 4년 이내 약사 약 50만명이 회원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1년에 한 번 IPSF 세계총회를 개최한다. 한국에서 개최한 이번 IPSF 세계총회는 지난 9일 개최돼 17일까지 진행된다. 54개국에서 500여명의 약학대생 및 사회 초년 약사들이 참석했고 기관 현장견학을 비롯해 △학술 워크숍 △교육·과학 심포지엄 △약사직능계발 대회 △공중보건 캠페인 등이 진행된다. 약학대학생들은 동아에스티 송도캠퍼스, 동아제약 당진캠퍼스, 에스티팜 반월캠퍼스를 방문했다. 동아에스티 송도캠퍼스를 방문한 참석자들은 회사 및 주요 R&D 파이프라인, 신약 개발 과정에 대한 소개를 듣고 제조 및 포장 시설, 자동화 창고를 견학했다. 동아제약 당진캠퍼스를 방문한 참석자들은 회사 및 각 사업부 소개를 듣고 생산 공정과 일반의약품 및 박카스 생산라인을 둘러봤다. 에스티팜 반월캠퍼스를 방문한 참석자들은 회사 및 연구개발(R&D) 파이프라인, 위탁생산개발(CDMO), 위탁임상서비스(CRO) 소개를 듣고 저분자화합물 및 제네릭 생산 공장,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공장, R&D 이노베이션센터를 견학했다. 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는 “이번 IPSF 세계총회 현장견학을 통해 전 세계 약학대학생들이 한국의 선진 제약 기술과 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의 미래를 모색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동아쏘시오그룹은 제약산업의 발전을 위해 국내외 약학 인재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4-08-16 10:47:53[파이낸셜뉴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23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약 1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245억원으로 같은 기간 약 14% 증가했다. 회사는 2·4분기 주요 사업 회사들의 매출 성장 등이 이번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자회사인 동아제약은 전 사업 부문이 성장세를 보이면서 매출 3340억원, 영업이익 4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4%, 0.4% 증가했다. 물류 전문회사 용마로지스는 신규 화주 유치와 의약·화장품 물류 증가 등을 통해 매출 1933억원, 영업이익 99억원으로 같은 기간 각각 13.7%, 112.9% 늘었다. 바이오의약품 전문회사 에스티젠바이오는 일본 상업화 제품인 네스프 바이오시밀러 등의 호조로 매출 192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9.1% 성장했고 영업이익도 4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4-07-25 15:13:27[파이낸셜뉴스]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올해 1·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사업회사들의 외형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9.3% 중가한 3049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1·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수석 공장 이전과 동천수 신공장 가동에 따른 일시적 원가율 상승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 감소한 155억원 기록했다. 자회사인 동아제약 주요 사업부문 실적도 전년 대비 모두 증가했다. 박카스 사업부문은 매출 563억원으로 전년 대비 4.9% 증가했고, 일반의약품 사업부문은 매출 433억원으로 전년 대비 28.4% 증가했다. 생활건강 사업부문 매출은 5.7% 증가한 522억원을 기록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 3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3개년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했다. 올해부터 오는 2026년 사업연도 동아쏘시오홀딩스 별도재무제표 영업현금흐름에서 자본적지출(CAPEX)을 뺀 잉여현금흐름 기준으로 50% 이상을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한다. 기존 분기 배당 정책을 지속 유지하며, 3년간 300억원 이상 현금배당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식배당 3%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주주환원 규모 내 배당 후 잔여 재원은 자기주식 매입 및 소각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동아에스티는 올해 1·4분기 전문의약품(ETC) 부문, 해외사업 부문이 성장하며 매출이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연구개발(R&D) 비용 증가로 감소했다. 동아에스티의 1·4분기 매출액은 140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89% 감소하며 7억원을 기록했다. 동아에스티 ETC 부문은 처방의약품 일부 품목 매출이 감소했지만 그로트로핀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0.6% 증가했고, 해외사업 부문은 캔박카스(캄보디아) 매출이 증가하며 전년 동기 대비 16.6% 늘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4-05-02 15:01:07[파이낸셜뉴스] 동아쏘시오그룹이 의료 서비스, 디지털 헬스케어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는데 필요한 차세대 전사적자원관리(ERP) 구축을 ㈜더존비즈온이 맡는다. 더존비즈온은 이를 위해 동아쏘시오그룹 IT계열사인 DA인포메이션과 업무 협약 양해각서(MOU)를 5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아쏘시오그룹의 사업 확장에 필요한 ERP 구축 방안을 모색한다. ERP 10 기반의 내부 운영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그룹사에 최적화한 차세대 ERP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ERP 시스템의 안정성, 확장성 및 기능 개선으로 경영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고도화된 경영체계도 구현할 방침이다. 더존비즈온 ERP사업부문대표 이강수 사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축적된 AI 기술 경쟁력과 핵심 비즈니스 솔루션을 결합한 AX 생태계를 통해 고객과 산업의 AX 전환을 지원하는 데 힘쓰고 있다"며 "더존비즈온이 보유한 경쟁력과 노하우에 DA인포메이션의 그룹사 이해도와 전문성을 더해 동아쏘시오그룹의 차세대 ERP 구축을 지원하고 그룹사 전반의 혁신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더존비즈온은 디지털 전환(DX)을 넘어 AI 전환(AX) 시대를 이끄는 AX 선도기업의 역량을 기반으로 DA인포메이션과 유기적인 협업 관계를 이어가게 된다. AX 시대에 필수적인 양질의 데이터와 독보적인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통합 플랫폼, AI 기술 경쟁력을 활용해 동아쏘시오그룹의 차세대 ERP 사업 확장을 성공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더존비즈온은 이미 그룹 내 대표 계열사인 동아오츠카의 ERP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ERP 10 기반의 식음료업종 특화 통합시스템을 구축해 한 단계 진화된 차세대 정보시스템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를 토대로 양사 간 전략적인 협업 시너지를 더하고 그룹사 맞춤형 ERP 구축에도 나선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4-02-05 15:19:10[파이낸셜뉴스] 동아쏘시오그룹의 지주회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지난해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해 매출액이 1조1319억원으로 전년 대비 11.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770억원으로 103.5%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실적은 지난 2013년 지주사 체제로 전환 이후 최대 매출 및 영업이익이다. 회사는 매출 증가의 배경으로 전 사업회사의 고른 외형 성장을 꼽았다. 영업이익은 주요 사업회사 동아제약, 용마로지스, 에스티젠바이오의 이익 개선으로 급증했다. 헬스케어 전문회사 동아제약은 △박카스 사업부문 △일반의약품 사업부문 △생활건강 사업부문 등 전 사업부문 성장으로 매출액 및 영업이이익 증가했다. 매출은 6310억원으로 전년 대비 16.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796억원으로 18.5% 증가했다. 일반의약품(OTC) 사업부문은 1530억원의 실적을 내며 13.8% 성장했다. 생활건강 사업부문도 2003억원으로, 전년 대비 38.6% 늘었다. 박카스 사업부문은 2.9% 증가한 2569억원을 기록했다. 물류 전문회사 용마로지스는 물류 단가 인상, 운용안정화로 원가율 개선해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바이오의약품 전문회사 에스티젠바이오는 매출 509억원으로 전년 대비 82.6%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63억원으로 적자 폭이 줄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4-02-01 14:38:15[파이낸셜뉴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 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30회 기업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동아쏘시오홀딩스 정재훈 대표이사는 "동아쏘시오홀딩스는 그룹 전반의 지속가능성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해 ISO26000을 기반삼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30회째를 맞이한 기업혁신대상 시상식은 기업의 혁신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경영혁신과 ESG경영 실천에 앞장선 모범기업을 시상하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 표준인 'ISO26000' 7대 주제에 따른 사회책임경영을 실행하고 있다. 2019년부터 발간한 그룹 통합보고서 '가마솥(GAMASOT)'을 통해 그룹의 사회책임 경영 5대 카테고리(인권, 환경, 준법, 소비자 중심, CSR)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투명하게 공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인권 영역에서는 △인권경영 프로세스 확립 △거점오피스 제도 시행 △매분기 노사협의회 실시를 통해 임직원과의 소통을 중시했다. 환경 영역은 △자발적 온실가스 SCOPE3 3자 검증 실시 △사내 다회용컵 캠페인 사용 등을 진행해 최근 동아쏘시오그룹 3개 회사(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본사 영역에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14001 인증을 획득했다. 준법 영역에서는 △2024년까지 전 그룹사 ABMS(부패방지경영시스템)를 구축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소비자 중심 영역은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시스템 운영을 하고 있으며, CSR영역에서는 △건강, 사람, 환경, 지역사회 중점영역에 맞게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그룹 사회책임협의회를 통한 사회책임경영 의사 결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 그룹사 ISO26000 진단 실시 및 사회책임경영 성과지표 회사평가(KPI)를 기존 10%에서 20%로 상향해 사회책임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다양한 ESG 경영을 펼친 결과,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23년 MSCI 제약업계 최초 AA등급 획득 및 한국 ESG기준원 종합 A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얻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3-12-08 09:26:27[파이낸셜뉴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영국왕립표준협회(BSI)로부터 신규버전의 정보보호 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IEC 27001:2022' 전환심사 및 개인정보보호 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IEC 27701:2019' 사후심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22년 신규 버전으로 업데이트된 'ISO/IEC 27001'은 조직 통제, 인적 통제, 물리적 통제, 기술적 통제 등 정보보호 관리 영역별93개 세부 항목에 대한 통제 요구사항을 모두 만족해야 한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19년에 'ISO/IEC 27001' 인증을 처음 획득한 이후 2022년 갱신심사를 통해 인증의 유효성을 검증받았다. 올해는 새로운 버전에 대한 전환심사를 통해 신규 통제항목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는 정보보호 역량을 갖추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개인정보보호 경영시스템 'ISO/IEC 27701'은 ISO 27001의 확장 영역으로, 회사가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요구사항을 준수하고 있는지 검증한다. 조직의 개인정보 관리절차, 비식별화, 정보주체의 권리보장 등 8개 분야 49개의 유럽 개인정보보호법(EU GDPR)에서 요구하는 관리 기준 가이드라인에 부합해야 인증 취득이 가능하다. ISO 인증을 유지하려면 최초 획득한 해의 다음 해부터 매년 사후심사를 받고 3년 주기의 인증 갱신 심사를 통과해야 하며 이번 사후심사 통과를 통해 개인정보 경영시스템의 적합성이 검증돼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동아쏘시오홀딩스 정재훈 대표이사는 "동아쏘시오홀딩스는 그룹 전반의 지속가능성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해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는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내재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홀딩스의 인증 유지에 그치지 않고 그룹사 전반에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3-12-07 10:58:43[파이낸셜뉴스]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3개사 본사영역이 영국왕립표준협회(BSI)로부터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14001 인증을 획득했다. 5일 동아쏘시오그룹에 따르면 ISO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 기술위원회에서 제정한 환경경영체제 국제표준이다. 기업이 ISO14001 규격의 요건에 근거해 환경경영을 기업경영의 방침으로 삼고 구체적인 목표를 바탕으로 환경개선을 이룰 때 인증을 획득할 수 있다. 3사는 △환경경영 방침 및 규정 제정 △환경 영향평가 및 위험대응 △환경경영 내부심사 실시 등 환경경영책임자를 중심으로 각 사 환경담당 부서 및 담당자를 선정해 환경경영이 기업 내 내재화 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이번 ISO14001인증을 통해 경영활동에서 발생가능한 환경영향을 최소화하고 주요 환경 이슈 대응 체계를 마련해 지주사 및 그룹사의 사업에서 발생하는 환경 리스크를 관리 및 개선할 계획이다.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는 "동아쏘시오그룹은 그룹 전반의 환경경영 내재화 및 환경리스크를 최소화 하기위해 환경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3개사 본사영역에 대한 인증에 그치지 않고 그룹사 전반에 환경경영시스템 인증 시스템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제약은 자사 의약품 제조시설인 당진, 천안, 이천공장 모두 지난 2022년 ISO14001 인증을 획득했으며, 동아에스티는 2018년에 천안, 대구 캠퍼스를 시작으로 지난 10월 송도 캠퍼스까지 전 의약품 제조시설 ISO14001 인증을 획득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3-12-05 11:05:08[파이낸셜뉴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3·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분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10월 31일 밝혔다.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연결기준 3·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892억원, 24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3%, 10.4% 증가했다. 회사는 핵심 헬스케어 기업 동아제약의 매출이 성장하면서 그룹사 전체의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동아제약의 매출액은 모든 사업 부문이 성장하며 전년 동기 대비 13.9% 증가한 1726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2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 감소했다. 주력 상품인 자양 강장제 박카스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748억원을 기록했다. 일반의약품 사업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 성장한 368억원이었고 '가그린', '오쏘몰' 등 생활건강 사업 부문 매출은 같은 기간 40.3% 성장한 542억원으로 나타났다. 다만 지난해에는 광고비 등 판관비를 상반기에 집중하면서 3·4분기 판관비가 상대적으로 줄어 영업이익이 좋게 나왔기 때문에 이에 따른 기저효과로 올해 3·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바이오의약품 기업 에스티젠바이오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한 58억원을 기록했고 영업 손실은 23억원으로 같은 기간 적자 폭이 감소했다. 생수 회사인 동천수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94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혼합·탄산 음료 공장인 '상주캠퍼스'가 10월에 준공된 영향으로 같은 기간 35.2% 줄어든 1억원으로 나타났다. 물류 회사인 용마로지스는 물류 단가가 인상되고 운용 안정화로 원가율이 개선되면서 전년 동기와 같은 905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40% 증가한 41억원을 기록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3-10-31 14:2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