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동아쏘시오그룹의 재무·비재무적 성과와 사회적책임 이행을 위한 노력들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기 위해서 처음으로 그룹 통합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가마솥(GAMASOT)'을 발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보고서명인 가마솥은 동아쏘시오그룹의 창업정신 '정도, 성실, 배려'의 뿌리가 된 '가마솥 정신'에서 착안했다. 가마솥 정신이란 창업주 고(故) 강중희 회장이 궁핍했던 시절에도 집에 찾아온 모든 손님에게 직접 가마솥으로 지은 밥을 제공하고자 했던, 사람을 아끼고 위하는 따뜻한 마음가짐이다. 가마솥 정신은 바른 길을 간다는 의미의 '정도(鼎道)'를 보편적인 '바를 정(正)' 대신 '솥 정(鼎)'을 사용하는 동아쏘시오그룹의 문화로도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 처음 발행된 지속가능보고서는 국제 가이드라인 'GRI 스탠다드'에 따라 작성됐다. 특히 조직문화, 사회, 환경 3가지 분야를 강조했다. 조직문화 분야는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동아에스티, 동아제약의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37001인증을 통한 윤리경영 활동과 지배구조 개선 내역, 비전 및 핵심가치, 사회책임협의회 발족, 기업문화 개선 활동 등을 소개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18년 그룹의 정도경영 문화 확산 및 정착을 위해 전담부서인 정도경영팀을 신설하고, 정도경영선포식을 개최했다. 2019년부터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26000에 입각한 지속가능경영 실천을 가속화해 오고 있으며, 관련 사안에 대한 심의 및 의사 결정을 하는 거버넌스를 구축하고자 올해 3월 동아쏘시오그룹 각 사 대표이사로 구성된 사회책임협의회를 발족했다. 사회 분야는 동아제약 대학생국토대장정, 에스티팜 장애인 채용 활동 등 각종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했으며 환경 분야는 동아제약의 적극적인 무색 투명한 친환경 용기 사용, 동아오츠카의 블루라벨 캠페인, 용마로지스의 폐의약품 수거 등 환경보호 활동을 담았다. 그룹사 통합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매년 발행될 예정이며 정도경영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그룹의 미션인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끝없는 도전'을 달성하기 위해 책임 있는 발전, 그룹의 지속가능경영 리딩, 미래를 향한 가치 투자를 지속가능경영의 3가지 지향점으로 수립했다"며 "향후 각 지향점별로 세분화된 핵심전략을 추진함으로써 그룹의 사회적 책임활동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20-07-21 14:19:58에스티팜은 동아쏘시오홀딩스 그룹의 원료의약품(API) 전문제조기업인 에스티팜이 오는 2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에스티팜은 지난 1988년 에이즈치료제 중간체 공급을 시작으로 간염치료제 원료의약품 등 제품을 다변화했다. 특히 2013년 고객사(미국 길리어드사이언스)의 블록버스터 C형 간염치료제 신약 출시 후 상업용 원료의약품(API) 물량의 증가로 최근 5년 동안 연평균 36.7%의 매출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임근조 대표는 8일 기업설명회(IR)를 통해 “에스티팜의 글로벌 신약 위탁생산(CMO) 서비스는 단순 위탁생산에서 벗어나 신약개발사와의 공동연구를 통한 임상단계별 공정개발, 대규모 상업생산 등으로 글로벌 수준의 역량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에스티팜은 올리고핵산의 핵심원료부터 원료의약품까지 단계별 통합 시스템을 구축한 업게 유일의 기업으로 현재 올리고핵산 원료의약품(API) 전용 공장 설립을 계획하고 본격적인 생산체제를 준비하고 있다. 에스티팜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43% 이상 증가한 1380억원을 달성했고 당기순이익은 252억원을 기록했다. 임 대표는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약 1200억원 정도의 공모자금을 모집해 G163이라는 혈액암 치료제 전용공장에 일부를 사용하고 반월2공장을 미래지향적인 공장으로 변화시키는 중·개축에 일부를 사용하겠다”고 공모금액의 사용처를 설명했다. 수요예측은 9일부터 10일 양일간 이뤄지며, 청약은 15~16일 양일 진행될 예정이다. 공모 주식수는 총 466만4000주에 공모희망가 밴드는 주당 2만4000원에서 2만7000원으로 최고가 기준 공모금액은 1259억원이다. 총 상장주식수는 1848만4400주로 공모최고가 기준 시가총액은 5037억원이다. 유진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공동주관사를 맡았고 오는 23일부터 매매가 개시된다. kim@fnnews.com 김가희 기자
2016-06-08 15:28:10동아쏘시오홀딩스는 2월 29일 서울 용신동 본사에서 임직원 및 글로벌 인턴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아쏘시오그룹 제4기 글로벌 인턴십' 수료식 행사를 가졌다. : 동아쏘시오그룹 제4기 글로벌 인턴십 수료식에서 임직원 및 글로벌 인턴 10명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월 29일 서울 용신동 본사에서 임직원 및 글로벌 인턴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아쏘시오그룹 제4기 글로벌 인턴십' 수료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글로벌 인턴십은 동아쏘시오그룹의 글로벌 인재 육성과 임직원들의 글로벌 마인드 고취를 목적으로 2014년 처음 실시했다. 이번 글로벌 인턴십은 국내 국제대학원에 재학 중인 중국, 러시아, 브라질 등 다양한 국적을 가진 외국인 학생 10명이 참여했으며 지난 1월 4일부터 2월 29일까지 총 9주간 진행됐다. 인턴들은 '해외사업부 소개 및 마케팅 전략', '동아의 문화'에 대한 사내 강사의 강의 및 동아쏘시오그룹 R&D 센터 등을 방문해 제약 산업에 대해 배우고, 해당 부서에 배치되어 다양한 업무 프로세스와 한국 기업 문화를 경험했다. 이날 수료식 행사에서 인턴들은 수료증을 수여 받고 인턴 활동 기간 동안 겪은 다양한 에피소드들과 소감을 자유롭게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16-02-29 10:44:39동아쏘시오홀딩스와 KT&G그룹이 유통망 공유 등 전략적 제휴를 통해 사업의 시너지효과를 높이기로 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 11일 서울 용신동 본사에서 동아쏘시오홀딩스와 KT&G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KT&G그룹과 주요 계열사간의 전략적 업무제휴를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두 그룹은 △음료 △의약품 △물류 등 그룹 계열사간의 사업제휴를 통해 국내에서의 경쟁력 확보와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대표 브랜드와 기 확보된 유통망을 활용해 영업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생산과 물류의 효율성 향상 및 포트폴리오 확보로 글로벌 사업확대가 기대된다. 음료 분야에서 동아제약은 KT&G의 계열사 KGC인삼공사가 생산하는 아이키커와 활삼28 등의 홍삼음료를 국내 약국에 판매한다. 글로벌 시장은 각 사가 강세를 보이는 국가별 유통망을 공유해 판로를 확대해 피로회복제 박카스와 홍삼음료 아이키커 등 양사의 대표 음료들을 수출할 계획이다. 의약품 분야에서 동아에스티는 KT&G의 제약 계열사인 영진약품과 항생제 제품을 위탁 생산하는 등 생산협업을 협의 중이며, 향후 제휴 모델이 성공적으로 안착되면 헬스케어와 의약품 공동개발, 물류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KT&G 그룹과의 사업제휴는 주력사업의 국내 시장 정체에 따라 각 사의 장점을 활용해 시너지 효과를 얻고자 추진됐다"며 "국내 사업의 안정적 운영과 성장뿐 아니라 양사 협력으로 해외 포트폴리오를 발굴해 성공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KT&G 관계자는 "KT&G는 자회사들의 역량을 바탕으로 홍삼제품, 제약 및 화장품 사업 분야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동아쏘시오그룹과의 전방위적인 이번 협업은 양사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상생 전략이자 신성장동력을 발굴하는 훌륭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G 그룹은 연간 매출 4조원이 넘으며 담배, 홍삼, 건강생활, 제약/바이오 분야 중심의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다. 주요 계열사로는 KGC인삼공사, 영진약품, 소망화장품 등이 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15-11-12 17:52:36동아쏘시오홀딩스가 KT&G그룹과 음료, 의약품, 물류 등 주요 사업에 대해 협력키로 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 11일 서울 용신동 본사에서 동아쏘시오홀딩스와 KT&G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KT&G그룹과 주요 계열사간의 전략적 업무제휴를 맺었다고 12일 밝혔다.두 그룹은 △음료 △의약품 △물류 등 그룹 계열사간의 사업제휴를 통해 국내에서의 경쟁력 확보와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대표 브랜드와 기 확보된 유통망을 활용해 영업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생산과 물류의 효율성 향상 및 포트폴리오 확보로 글로벌 사업확대가 기대된다.음료 분야에서 동아제약은 KT&G의 계열사 KGC인삼공사가 생산하는 아이키커와 활삼28 등의 홍삼음료를 국내 약국에 판매한다. 글로벌 시장은 각 사가 강세를 보이는 국가별 유통망을 공유해 판로를 확대해 피로회복제 박카스와 홍삼음료 아이키커 등 양사의 대표 음료들을 수출할 계획이다.의약품 분야에서 동아에스티는 KT&G의 제약 계열사인 영진약품과 항생제 제품을 위탁 생산하는 등 생산협업을 협의 중이며, 향후 제휴 모델이 성공적으로 안착되면 헬스케어와 의약품 공동개발, 물류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KT&G 그룹과의 사업제휴는 주력사업의 국내 시장 정체에 따라 각 사의 장점을 활용해 시너지 효과를 얻고자 추진됐다"며 "국내 사업의 안정적 운영과 성장뿐 아니라 양사 협력으로 해외 포트폴리오를 발굴해 성공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이루겠다"고 말했다.KT&G 관계자는 “KT&G는 자회사들의 역량을 바탕으로 홍삼제품, 제약 및 화장품 사업 분야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동아쏘시오그룹과의 전방위적인 이번 협업은 양사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상생 전략이자 신성장동력을 발굴하는 훌륭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KT&G 그룹은 연간 매출 4조원이 넘으며 담배, 홍삼, 건강생활, 제약/바이오 분야 중심의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다. 주요 계열사로는 KGC인삼공사, 영진약품, 소망화장품 등이 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15-11-12 11:43:49동아쏘시오홀딩스는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들의 지식 및 재능 나눔의 문화를 조성하고자 '크레도스 클럽'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동아에스티 박찬일 사장(왼쪽)이 '크레도스 클럽'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들의 지식 및 재능 나눔의 문화를 조성하고자 '크레도스 클럽'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크레도스(Credos)'는 라틴어로 '믿음'과 '신뢰'를 뜻하는 말로, '크레도스 클럽'은 임직원의 지식과 재능의 나눔을 통해 믿음과 신뢰를 형성하는 동아쏘시오그룹의 새로운 문화를 상징한다. 크레도스 클럽은 인문학적 소양을 키울 수 있는 독서와 상시적인 교육의 장으로써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된다. 임직원들은 크레도스 클럽을 통해 도서 열람 및 대여를 할 수 있으며, 직접 사내 강사가 되어 자신의 재능을 다른 임직원과 나누는 자유로운 형식의 강의도 진행할 수 있다. 크레도스 클럽은 자유로운 도서 열람 및 대여를 위해 임직원들에게 상시 개방되며, 다양한 분야의 도서 제공을 위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증을 통한 인문학과 자기계발, 경제 및 경영, 소설 등의 도서 외에도 신간서적 및 전문 서적 등이 구비돼 있다. 또한 강의는 사원부터 임원까지 전 임직원이 강사로 참여해 문화와 예술, 취미, 특기, 직무 관련 등의 주제와 구연, 실습, 토론식의 다양한 형태로 진행된다. 임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강사에게는 소정의 강의료 제공과 우수강사를 선정해 창립기념일 정기 포상을 실시하며, 강사와 강의에 참석한 임직원 모두에게 2시간의 교육이수 시간을 부여한다. 동아쏘시오홀딩스 인재개발원장 김풍국 부장은 "동아쏘시오그룹은 최고의 인재를 영입해 이들이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이번 '크레도스 클럽' 운영으로 임직원 간의 지식 및 재능 나눔을 통해 소통과 배움, 활력이 넘치는 문화가 형성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14-08-19 09:52:18[파이낸셜뉴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사 서스틴베스트는 2024년 ESG 베스트 기업으로 네이버(NAVER), KT, 현대홈쇼핑 등 100곳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2024년 하반기 평가에서 ESG 베스트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 중 2조원 이상 그룹 중 톱티어는 네이버, KT, 현대홈쇼핑이다. 5000억원 이상 2조원 미만 그룹에서는 HK이노엔, HL 디앤아이한라, 동아쏘시오홀딩스다. 5000억원 미만 그룹에서는 동일고무벨트, 대양전기공업, 포스코엠텍이다. 2조원 이상 그룹에 속한 우수 기업들의 경우 협력사(공급망) ESG 관리에 힘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협력사 선정 시 운영과 제품에 대한 환경평가를 기준으로 삼는 동시에 한편에서는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가동했다. 이사회 내에 ESG경영 위원회를 설치하고 운영하며 기업 내 ESG경영 관련 조직을 구성해 체계적인 ESG경영 활동을 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조원 미만 그룹에 속한 우수 기업들은 UNGC (UN Global Compact) 등 ESG 관련 국제 이니셔티브에 가입해 기업의 ESG경영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표명했다. 자원사용 절감과 오염물질 배출 저감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행했다. ESG경영 활동을 담은 ESG경영 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비슷한 자산규모의 다른 회사들에 비해 이해관계자들을 향한 활발한 정보 공시를 했다. 국내 상장사와 비상장사 1315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 2024년 하반기 ESG평가에서는 전반적으로 기업들의 환경과 사회 성과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자산규모 2조원 이상 상장사들은 성과 개선을 이뤄 환경, 사회 부분의 기업 간 격차가 점차 줄어들었다. 은행권은 내부통제 부실로 인한 사건 사고가 증가했다. 서스틴베스트는 올해 은행권 직원 횡령, 배임, 미공개정보를 활용한 부당이득 획득 등 내부통제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발생한 사건 사고가 다른 평가기간에 비해 유난히 많아, 이를 평가하는 지배구조 영역의 점수가 크게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는 "2024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국내 100 대 ESG 베스트 기업을 선정했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100대 ESG 베스트 기업을 발표해 국내 기업들의 ESG 경영 내재화에 모멘텀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기업들은 이미 근로자와 투자자를 넘어 지역사회와 생태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고려하며 ESG경영활동을 확대해 가고 있다"며 "이를 더욱 활성화시키고 기업의 성과와 연계시키기 위한 재무적으로 중요한 ESG 정보공시가 확대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11-20 14:51:02[파이낸셜뉴스] 동아쏘시오그룹의 지주회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지난해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해 매출액이 1조1319억원으로 전년 대비 11.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770억원으로 103.5%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실적은 지난 2013년 지주사 체제로 전환 이후 최대 매출 및 영업이익이다. 회사는 매출 증가의 배경으로 전 사업회사의 고른 외형 성장을 꼽았다. 영업이익은 주요 사업회사 동아제약, 용마로지스, 에스티젠바이오의 이익 개선으로 급증했다. 헬스케어 전문회사 동아제약은 △박카스 사업부문 △일반의약품 사업부문 △생활건강 사업부문 등 전 사업부문 성장으로 매출액 및 영업이이익 증가했다. 매출은 6310억원으로 전년 대비 16.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796억원으로 18.5% 증가했다. 일반의약품(OTC) 사업부문은 1530억원의 실적을 내며 13.8% 성장했다. 생활건강 사업부문도 2003억원으로, 전년 대비 38.6% 늘었다. 박카스 사업부문은 2.9% 증가한 2569억원을 기록했다. 물류 전문회사 용마로지스는 물류 단가 인상, 운용안정화로 원가율 개선해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바이오의약품 전문회사 에스티젠바이오는 매출 509억원으로 전년 대비 82.6%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63억원으로 적자 폭이 줄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4-02-01 14:38:15[파이낸셜뉴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 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30회 기업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동아쏘시오홀딩스 정재훈 대표이사는 "동아쏘시오홀딩스는 그룹 전반의 지속가능성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해 ISO26000을 기반삼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30회째를 맞이한 기업혁신대상 시상식은 기업의 혁신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경영혁신과 ESG경영 실천에 앞장선 모범기업을 시상하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 표준인 'ISO26000' 7대 주제에 따른 사회책임경영을 실행하고 있다. 2019년부터 발간한 그룹 통합보고서 '가마솥(GAMASOT)'을 통해 그룹의 사회책임 경영 5대 카테고리(인권, 환경, 준법, 소비자 중심, CSR)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투명하게 공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인권 영역에서는 △인권경영 프로세스 확립 △거점오피스 제도 시행 △매분기 노사협의회 실시를 통해 임직원과의 소통을 중시했다. 환경 영역은 △자발적 온실가스 SCOPE3 3자 검증 실시 △사내 다회용컵 캠페인 사용 등을 진행해 최근 동아쏘시오그룹 3개 회사(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본사 영역에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14001 인증을 획득했다. 준법 영역에서는 △2024년까지 전 그룹사 ABMS(부패방지경영시스템)를 구축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소비자 중심 영역은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시스템 운영을 하고 있으며, CSR영역에서는 △건강, 사람, 환경, 지역사회 중점영역에 맞게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그룹 사회책임협의회를 통한 사회책임경영 의사 결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 그룹사 ISO26000 진단 실시 및 사회책임경영 성과지표 회사평가(KPI)를 기존 10%에서 20%로 상향해 사회책임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다양한 ESG 경영을 펼친 결과,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23년 MSCI 제약업계 최초 AA등급 획득 및 한국 ESG기준원 종합 A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얻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3-12-08 09:26:27[파이낸셜뉴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영국왕립표준협회(BSI)로부터 신규버전의 정보보호 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IEC 27001:2022' 전환심사 및 개인정보보호 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IEC 27701:2019' 사후심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22년 신규 버전으로 업데이트된 'ISO/IEC 27001'은 조직 통제, 인적 통제, 물리적 통제, 기술적 통제 등 정보보호 관리 영역별93개 세부 항목에 대한 통제 요구사항을 모두 만족해야 한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19년에 'ISO/IEC 27001' 인증을 처음 획득한 이후 2022년 갱신심사를 통해 인증의 유효성을 검증받았다. 올해는 새로운 버전에 대한 전환심사를 통해 신규 통제항목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는 정보보호 역량을 갖추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개인정보보호 경영시스템 'ISO/IEC 27701'은 ISO 27001의 확장 영역으로, 회사가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요구사항을 준수하고 있는지 검증한다. 조직의 개인정보 관리절차, 비식별화, 정보주체의 권리보장 등 8개 분야 49개의 유럽 개인정보보호법(EU GDPR)에서 요구하는 관리 기준 가이드라인에 부합해야 인증 취득이 가능하다. ISO 인증을 유지하려면 최초 획득한 해의 다음 해부터 매년 사후심사를 받고 3년 주기의 인증 갱신 심사를 통과해야 하며 이번 사후심사 통과를 통해 개인정보 경영시스템의 적합성이 검증돼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동아쏘시오홀딩스 정재훈 대표이사는 "동아쏘시오홀딩스는 그룹 전반의 지속가능성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해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는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내재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홀딩스의 인증 유지에 그치지 않고 그룹사 전반에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3-12-07 10:5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