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용인=장충식 기자】경기도 용인시는 세종~포천고속도로에 (가칭)동용인IC 설치를 위한 국토교통부의 타당성 평가를 지난달 완료하고, 지난 6월 26일 한국도로공사에 고속도로 연결을 위한 '도로와 다른 시설 연결허가'를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허가 신청은 '도로법' 제52조에 따른 절차로, 세종~포천고속도로 관리청인 한국도로공사는 이에 대한 검토를 하게 되며 승인 여부는 국토부가 결정한다. 시는 앞서 시행한 국토교통부의 타당성 평가에서 이 사업의 비용 대비 편익(B/C)이 1.04로 나옴에 따라 동용인IC 설치의 경제성이 공식적으로 입증됐다고 보고 후속 행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시는 2025년까지 모든 인허가 절차를 완료하고, 2028년 공사를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가칭)동용인 IC 설치는 처인구 고림동·양지면 일원에 조성 중인 용인 국제물류 4.0 물류단지의 교통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총 사업비 약 933억원(추정치)은 해당 물류단지 조성 사업자인 ㈜용인중심이 전액 부담한다. 동용인IC는 국도42호선과 연결되는 도시계획도로(중로1-1호)를 통해 진출입할 수 있도록 설치될 예정이다. 국제물류4.0 진입도로와 직접 연계돼 물류 효율을 높이고 인근 기업 관계자들이나 시민들의 고속도로 이용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는 이미 개통된 모현읍의 북용인IC에 이어 올해말 원삼면의 남용인IC가 열리게 되면, 포천~세종 고속도로의 이용 편의가 높아지고, 2028년 이들 IC 사이에 동용인IC까지 개통되면 용인 국제물류4.0 물류단지 근로자와 인근 지역 시민들, 반도체 특화 신도시 시민들, 남사·이동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등에서 일할 근로자 등은 큰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세종~포천고속도로 개통으로 용인과 서울, 포천, 하남 등 주요 지역 간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고, 향후 세종까지 가는 교통도 편리해 진다"며 "동용인IC 설치는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뿐 아니라 지역 물류의 원활성 제고, 인근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 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7-04 09:54:01【파이낸셜뉴스 용인=장충식 기자】 경기도 용인시는 '세종~포천 고속도로' 구간에 '동용인IC'를 설치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지방재정연구원 지방투자관리센터(LIMAC)와 타당성 조사 업무 약정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IC 설치 사업비는 약 936억원으로 추산되며, 사업비는 '국제물류 4.0' 사업시행자인 ㈜용인중심이 전액 부담한다. 시가 추진 중인 타당성 조사는 지방재정법에 따라 투자심사 전 경제성, 재무성, 정책적 측면의 타당성과 가능성을 전문기관에 평가받는 절차다. '세종~포천 고속도로' 진출입을 위한 IC 설치 사업은 지난 2월 19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과제심의위원회에서 조사 대상으로 선정됐다. '세종~포천 고속도로' 구간 중 용인을 관통하는 '안성~용인~구리' 구간은 올해 1월 1일 개통됐다. 이 구간 중 용인에는 시가 신규 설치를 진행 중인 '동용인 IC'를 비롯해 3개의 IC가 운영될 예정이며, 북용인 IC는 운영을 시작했고, 남용인 IC는 올해 개통 예정이다. 시는 당초 졸음쉼터를 활용한 '하이패스 IC' 계획을 추진했고, 교통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고 정규 IC를 설치하기로 계획을 변경했다. 신규 IC 설치 사업은 지난 2023년 12월 한국도로공사의 경제성 분석 결과, 비용 대비 편익 비율(B/C)이 1.13으로 평가돼 시는 적정성 검증도 받은만큼 사업성은 충분히 확보했다고 분석했다. '세종~포천 고속도로' 신규 IC 설치사업 타당성 조사는 3월 중 착수해 6개월 동안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타당성 조사가 완료되면 시는 올해 말 투자심사를 거쳐 내년에 사업예산을 편성할 계획이다. 신규 IC 설치는 타당성 평가와 연결허가 등의 행정절차를 마친 후 2026년 설계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상일 시장은 "동용인IC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등 용인의 반도체산업 핵심 거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관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세종-포천고속도로 용인 구간에 3개의 IC가 신설되면 시민의 교통 편의도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3-10 11:12:12【파이낸셜뉴스 용인=장충식 기자】이상일 용인시장은 23일 "지난 3년간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유치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등 수많은 난제들을 해결했다"며 "용인은 향후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것이며, 인구 150만의 광역시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내년 지방선거에서의 재선 도전 여부에 대해서는 "시민들께서 기회를 주신다면 계속해서 지역을 위해 일하고 싶다"며 재선 출마를 공식화 했다. 이 시장은 이날 민선 8기 3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의 성과와 남은 임기 동안의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이 시장은 "212건의 공약은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서 두 번째로 많다.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와 시민프로축구단 창단 등 137건(65%)을 완료하는 등 205건(97%)의 공약이 이행되도록 일을 진행하고 있다"며 "공약 이행 평가에서 용인특례시는 제 임기 3년 연속 A등급을 받았는데, 이는 용인시 최초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공약을 하지 않았던 초대형 성과들도 많이 냈기 때문에 공약 이행률 숫자만으로는 민선8기 시정 3년을 모두 설명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며 이동ㆍ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유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이동읍 반도체 특화 신도시 조성, 경안천 수변구역 25년 규제 해제 등의 성과를 꼽았다. 이와 더불어 이 시장은 용인 시내 곳곳에서 10~20분이면 고속도로·고속화도로 도달하도록 도로망을 대거 확충하고, 경강선 연장,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 분당선 연장, 동백신봉선 신설 등 철도망 확충에 집중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 시장은 "반도체 등 첨단 기업에서 일하는 IT 인재들이나, 시민들이 시내 곳곳에서 10분이나 20분이면 고속도로나 고속화도로로 진입이 가능한 10개 고속도로와 7개 고속화도로를 가로세로로 촘촘히 잇는 '격자형 고속도로망'을 구축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시가 신규로 추진 중인 5개 고속도로는 반도체고속도로(화성 양감~용인 남사·이동~원삼~안성 일죽)를 비롯해 용인-충주고속도로, 제2영동연결고속도로(의왕~용인 모현~광주), 용인~성남고속도로, 오산~용인 고속도로 등이다. 용인~광주, 포곡~양지 구간에는 2개 고속화도로를 추진 중이다. 이 시장은 "용인에는 현재 수원신갈IC 등 12개 IC와 신갈JCT 등 4개 JCT가 있는데, 추가로 포천·세종고속도로에 남용인IC와 동용인IC를, 영동고속도로에 동백IC를 신설하고, 하행선 진출입만 가능했던 남사진위IC에는 상행선을 개설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또 "대도시 대중교통 필수 수단인 다수의 일반철도와 도시철도를 추진 중"이라며 시는 현재 경강선 연장(경기 광주역~용인 이동·남사읍),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서울 종합운동장역~수서역~판교역~용인 신봉·성복동~수원 광교~화성 봉담), 반도체선인 동탄부발선(동탄~용인 남사·이동~용인 원삼~이천 부발)과 평택부발선(평택~안성~용인 원삼~이천 부발) 신설, 용인 흥덕지역을 경유하는 동탄인덕원선 신설, 분당선 연장(기흥역~오산대역), 동백·신봉선 신설 등 다수 노선의 철도사업을 추진 계획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 시장은 재선 도전 여부에 대해 "시장직을 수행하는 게 온종일 민생이다"며 "광역시 준비 등 용인의 대도약 기틀을 다졌다고 생각한다. 시민들께서 기회를 주신다면 계속해서 지역을 위해 일하고 싶다"고 밝혔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6-23 15:31:35총 480조원 규모의 반도체 개발 투자가 진행 중인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가 수도권 부동산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각각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에 나서며, 직·간접 수혜 지역으로 분류되는 양지지구 신규 분양 단지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처인구 원삼면 일대에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를 조성 중이며, 올해 2월 1기 반도체 공장(팹)의 본격 착공에 들어갔다. 잠실 롯데월드타워의 다섯 배에 달하는 규모로 조성되는 1기 팹은 2027년 준공 예정이다. 향후 2050년까지 3기의 추가 팹이 순차적으로 들어설 계획이며, 전력 공급 등 기반시설 확충도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전자 역시 이동·남사읍 일원에 360조원을 투자해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착수했다. 이곳에는 6개의 반도체 팹과 100여 개 협력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며, 국토부 인허가 절차도 일반 사업 대비 절반 이상 단축됐다. 이 같은 대규모 산업 프로젝트는 지역 내 주거 수요 급증을 유발하며, 주택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반도체 클러스터와 가까운 양지지구는 상대적으로 주거 인프라가 부족한 원삼면의 대안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 가운데 6월 분양 예정인 ‘클러스터용인 경남아너스빌’은 양지면 양지리 일대에 들어서는 중대형 아파트 단지로, 총 997세대 규모다. 전용면적 84㎡와 123㎡로 구성되며, 브랜드타운으로 조성된 인근 ‘경남아너스빌 디센트 1~3단지’와 함께 양지지구 내 총 2,161세대 규모의 주거 벨트를 형성할 예정이다. 단지는 SK하이닉스 클러스터에서 차량 10분 내 이동이 가능하고, 서울~세종 고속도로 동용인IC(계획), 중부대로, 양지IC 등 주요 교통망과도 인접해 직주근접성과 광역 접근성이 뛰어나다. 여기에 약 6.2m의 초광폭 거실, 3면 발코니, 넉넉한 수납공간 등 차별화된 평면설계를 통해 상품성까지 확보했다. 분양 관계자는 “양지지구 내 최초의 중대형 아파트로 반도체 클러스터 입주 시점과 맞물려 기대되는 단지”라며 “계약금 5%, 중도금 무이자, 일부 유상옵션 무상 제공 등 실수요자 중심의 조건을 마련해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클러스터용인 경남아너스빌’ 견본주택은 용인시 처인구 마평동에 위치하며, 6월 중 개관 예정이다.
2025-06-04 11:48:37반도체 산업이 급물살을 탈것으로 기대되면서 부동산 시장에서는 수혜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반도체 개발 호재는 대규모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 부동산 가치 상승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견인하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2017년 3억원대에 분양된 해당 단지 전용 84㎡는 2019년 4억원대, 2020년 6억원대로 오르다 2021년에는 최고 9억8000만원에 실거래된 바 있다. 삼성전자 반도체공장 직주근접 입지를 갖춰 인기를 끌었단 분석이다. 업계에서는 지난 2월 24일 SK하이닉스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1기 팹(반도체 생산공장)의 첫 삽을 뜨면서 인근에 위치한 양지지구가 가장 빠른 수혜를 받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양지지구는 처인구 삼성전자•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를 차량 10분대로 이동 가능한 출퇴근 최적의 입지를 갖췄다. SK하이닉스가 조성 중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는 사업면적이 415만㎡에 달한다. 평택 고덕 삼성전자 반도체공장의 사업면적이 390만㎡인 점과 비교하면 엄청난 규모다. 양지지구에서 5월 분양 소식을 알린 ‘클러스터용인 경남아너스빌’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해당 단지의 입주 예정 시기가 SK하이닉스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1기 팹 준공 시점과 맞물려 관련 종사자 등의 풍부한 배후수요가 기대돼서다. ‘클러스터용인 경남아너스빌’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양지리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29층, 13개 동, 총 997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양지지구에 처음 공급되는 중대형 아파트이며,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와 희소가치 높은 전용면적 123㎡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단지는 서울~세종 고속도로 동용인IC(예정), 중부대로(42번 국도), 영동고속도로 양지IC 등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춰 주변 산업단지로 출퇴근이 용이하다. 분양 관계자는 “올해 처인구 분양 사례를 통해 수요자분들이 가격에 민감하다는 것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라며 “우리 단지는 자금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한 계약금 5%, 중도금 무이자 등의 조건을 계획하고 있어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클러스터용인 경남아너스빌’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수도권 거주자라면 보유 주택 수와 관계없이 세대주•세대원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부부가 청약할 경우 특별공급, 일반공급 모두 중복청약도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마평동에 위치하며, 5월 오픈할 예정이다.
2025-05-15 11:49:46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둔전리 일대에서 공급 중인 ‘용인 둔전역 에피트’가 임의공급 청약에서 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투자자와 실수요자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비교적 저렴한 분양가와 향후 시세 차익에 대한 기대감, 우수한 교통 여건과 대규모 산업 개발 호재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26일 청약홈에 따르면, HL디앤아이한라가 공급 중인 ‘용인 둔전역 에피트’는 이날 진행된 임의공급 청약에서 10세대 모집에 총 130명이 몰리며 평균 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임의공급은 기존 청약에서 미달된 잔여 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된 것으로, 높은 경쟁률은 최근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보기 드문 결과다. 업계에서는 합리적인 분양가가 투자 수요를 견인한 주요 요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용인 둔전역 에피트’의 분양가는 3.3㎡당 약 1415만원 수준으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수도권 평균 분양가(2820만원) 대비 절반 수준이다. 분양가는 물론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뛰어난 접근성도 높은 청약경쟁률을 뒷받침했다. 서울세종고속도로 구리~안성 구간 개통으로 서울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고, 북용인IC, 남용인IC, 동용인IC 등과의 연계도 뛰어나다. 경전철 에버라인과 수인분당선 기흥역 연결을 통한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도 우수하다. 여기에 더해 경강선 연장 및 민자고속도로 건설 등 광역 교통망 확충 계획도 지역 가치 상승을 기대하게 만든다. 산업 인프라 확대에 따른 미래가치도 높게 평가된다. 최근 착공에 들어간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클러스터와의 연계 가능성은 물론, 국지도 57호선과 45번 국도를 통한 용인 내 산업단지 접근성 또한 우수하다. HL디앤아이한라는 해당 단지를 반도체 배후 핵심 주거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며, 향후 지역 내 대표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총 1275세대로 구성된 대단지인 ‘용인 둔전역 에피트’는 84㎡가 전체의 약 70%를 차지해 실수요자 중심의 평형 구성도 특징이다. 계약금도 5%로 책정돼 초기 자금 부담을 낮췄으며, 분양권 전매 제한 및 거주의무가 없어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 HL디앤아이한라 관계자는 “인근 아파트들의 향후 분양가가 3.3㎡당 2000만원을 넘길 것으로 예측되는 상황에서, 1400만원대 분양가는 큰 매력”이라며 “계약금 완화와 다양한 교통·산업 개발 호재로 인해 빠른 시일 내 완판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용인 둔전역 에피트’는 현재 분양 중이며,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및 수지구 동천동에 마련된 견본주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3-28 09:41:46부동산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경기 용인특례시에서 신규 공급된 아파트들이 반도체 산업단지 개발 호재에 힘입어 관심을 받고있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이 용인 처인구 남동에서 공급한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가 100% 계약을 마치며 완판됐다. 또한, HL디앤아이한라가 용인 처인구 포곡읍에서 공급한 ‘용인 둔전역 에피트’(1275세대)도 현재 계약률 90%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수도권 분양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반도체 산업단지 조기 착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용인 둔전역 에피트’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는 상황이라 전했다. ‘용인 둔전역 에피트’는 계약금을 5%로 낮춘 합리적인 분양가, 서울 접근성을 높이는 서울세종고속도로 부분 개통, 반도체 산업단지 개발 등의 호재가 수요자들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HL디앤아이한라가 반도체 배후 주거단지로 조성하는 ‘용인 둔전역 에피트’는 지하 3층~지상 29층, 13개 동, 1275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건립된다. 다양한 커뮤니티시설과 상업시설이 함께 들어서며, 용인의 새로운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분양가는 주변 아파트 평균 분양가보다 저렴하게 책정되었으며 계약금 비율을 기존 10%에서 5%로 낮춰 초기 자금 부담을 줄였다. 또한, 3월 10일 이후에는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며 거주 의무도 없다. 전용면적별로는 ▲68㎡ A타입 149세대 ▲68㎡ B타입 124세대 ▲84㎡ A타입 366세대 ▲84㎡ B타입 471세대 ▲101㎡ 165세대로,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84㎡가 전체 물량의 70%를 차지한다. ‘용인 둔전역 에피트’는 국지도 57호선을 통해 첨단 반도체 단지와 연결되며, 삼성전자가 추진 중인 이동·남사읍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도 인접해 반도체 관련 인프라 및 생활 편의성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이에 따라 용인시는 경강선 연장 등 교통망 확충 사업도 함께 추진하며 글로벌 반도체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포곡읍과 모현읍 일대 수변구역 해제도 지역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11월 환경부는 한강수계 수변구역 해제를 공식 발표했으며, 이에 따라 포곡읍과 모현읍 일대 3.728㎢(약 112.8만 평)의 토지가 개발 규제에서 해제됐다. 그동안 공동주택 개발이 어려웠던 지역에서 신규 주거단지 조성이 가능해지면서, 해당 지역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서울세종고속도로 구리~안성 구간(72㎞) 개통으로 서울과 세종 간 이동이 더욱 편리해졌으며, 처인구 내 북용인IC, 남용인IC, 동용인IC 등 3개의 IC가 위치해 수도권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다. 또한, 경강선 연장 사업이 추진 중이며, 둔전역이 경전철 에버라인과 연결돼 지하철 수인분당선 기흥역으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이와 함께 용인시는 처인구 모현읍에서 의왕·광주를 잇는 32km 길이의 민자고속도로 건설을 추진 중이다. 모현읍 능원리를 지나는 국도 43호선 인근에 ‘모현IC’를 설치하고 서울세종고속도로와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이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경기광주와 원주·강릉, 안양·인천공항까지의 이동이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다. ‘용인 둔전역 에피트’는 교육 환경도 차별화했다. AI 기반 대입 적성 컨설팅 등 맞춤형 교육 특화 서비스와 안심교육 인프라를 제공해 실수요자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주거 옵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입주는 2027년 7월 예정이다. 아파트는 고속도로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으며, 경전철 에버라인 둔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평가된다. 경전철을 이용하면 수인분당선 기흥역(환승)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국지도 57호선을 이용하면 SK하이닉스가 개발 중인 원삼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연결된다. 또한, 경기광주역과 남사역을 연결하는 경강선 연장 사업도 추진 중이라 향후 광역 교통망이 더욱 확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반도체 산업단지, 수변구역 해제, 교통망 확충 등의 호재가 맞물리며, ‘용인 둔전역 에피트’는 용인의 새로운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2025-02-27 09:20:17용인 처인구 부동산 시장이 인기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트의 배후단지인데다 서울세종고속도로 구리~안성 구간이 올해말에 개통되고, 모현읍과 의왕∙광주시를 연결하는 민자고속도로 구축 논의가 본격화하는 등 광역교통망 호재가 부동산 시장에 반영되면서 용인 처인구 부동산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서울 접근성이 크게 좋아지고, 그에 따른 다양한 도시개발도 추진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용인 광역교통망 확충의 핵심은 서울~세종을 잇는 128㎞ 길이의 고속도로다. 시점인 남구리에서 서하남~용인~안성~세종에 이르는 노선이다. 경부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의 중간 지대를 남북으로 관통한다. 서울세종고속도로 구간 중 구리~용인~안성을 잇는 72㎞ 구간은 올해 12월 개통될 예정인데, 모현에 북용인IC가 설치된다. 2025년 말 안성~세종 구간(56㎞) 완공에 맞춰 원삼면에 남용인IC가 개통된다. 이어 양지면 송문리에 동용인IC도 2028년말에 개통될 예정이다. 서울세종고속도로 용인 구간에 3개의 IC가 구축돼 고속도로 접근성이 한층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세종고속도로는 특히 남구리~의정부~포천간 도로와 자연스럽게 연결돼 포천세종고속도로로 확장된다. 서울 광진, 중랑, 송파, 강동 등지에서 남부권으로 접근이 수월해진다. 광주와 용인, 안성의 물류 등 산업 지역 혜택도 상당하다. 이들 지역의 부동산 시장 상승 기대감이 높아지는 이유다. 특히 시속 120㎞로 달릴 수 있어 세종까지 70분이면 도착한다. 서울세종고속도로가 가장 빠른 고속도로로 등극하는 셈이다. 용인시는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따른 후광효과로 경기도에서 신축 아파트 공급이 꾸준하게 이뤄지고 있는 지역이다. 특히 HL디앤아이 한라가 공급한 1275세대의 대단지 아파트 ‘용인 둔전역 에피트’는 지난 달 정당계약을 마치고 일부 미계약 세대에 대한 선착순 분양을 진행 중이다. HL디앤아이한라㈜가 아파트 브랜드를 ‘한라비발디’에서 ‘에피트’로 바꿔 용인지역에서 처음으로 분양한 ‘용인 둔전역 에피트’는 일부 세대를 제외하고 전평형 순위내 마감을 기록했다. 이번 선착순 분양 대상물량은 하자가 있어 미분양으로 남은 게 아니다. 청약 경쟁률이 높았던 인기 타입에서 부적격 당첨자로 인해 발생한 것이다. ‘용인 둔전역 에피트’ 단지 앞을 지나는 중로 1-49호선이 개통되면 용인IC 접근성이 크게 좋아져 영동고속도로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진입이 편리해진다. 단지에서 서울세종고속도로 북용인IC(예정),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포곡IC가 가깝고, 국지도 57호선(용인~포곡) 금어IC도 개통될 예정이다. 이 같은 IC가 단지로부터 3Km 이내에 있어 광역교통망의 최대 수혜단지로 꼽힌다. 또, 광역버스 정류장이 가까워 대중교통을 이용한 서울 접근성도 좋다. ‘용인 둔전역 에피트’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29층, 13개 동 1275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반도체 도시인 용인시의 랜드마크 아파트로 조성된다. 대규모 단지의 장점인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비롯한 주민편의시설과 상업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2027년 7월 입주 예정이다. HL디앤아이한라㈜는 ‘용인 둔전역 에피트’를 ▲반도체 클러스트 배후주거단지 ▲서울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광역교통망의 중심입지 ▲마구산 자연 영구조망권(일부세대) ▲둔전역 생활권과 안심교육 인프라 ▲넓은 면적으로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 ▲AI 기반 대입 적성 컨설팅 등 맞춤형 교육특화 아파트 등을 갖춘 용인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형 고급 주거단지로 꾸밀 예정이다. 고속도로망 외에도 다양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경전철 에버라인 둔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에 있다. 경전철 노선을 이용해 지하철 수인분당선 기흥역(환승)까지 20분대로 이동할 수 있고, 기흥역에선 분당선을 이용 서울 강남, 경기 분당·판교까지 쉽게 오갈 수 있다. 국지도 57호선을 이용하면 SK하이닉스가 진행 중인 원삼면 일대의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와,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된 45번 국도는 삼성전자가 주도하는 이동·남사읍 일대의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연결되어 있다. HL디앤아이한라 분양 관계자는 “용인시는 수도권 반도체 클러스터의 중심지로서 신규주택 수요가 꾸준하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용인 둔전역 에피트’는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이들어서는 처인구에 반도체 배후주거단지로 손색이 없고 세종포천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울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최근 분양단지 같은평형보다 1억원 이상 저렴한 분양가로 미계약 잔여세대 분양에 많은 소비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용인 둔전역 에피트’ 일부 미계약 잔여세대에 대한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에 있는 견본주택에서 진행 중이다. 시행은 (주)KD개발이, 시공은 HL디앤아이한라㈜가, 분양대행은 ㈜니소스디앤씨가 맡았다.
2024-10-14 14:19:14최근 주택 공급과잉 논란과 정부가 발표한 가계부채 축소를 위한 대출규제 등에 더해 미국 금리인상까지 겹치며 부동산 투자심리가 얼어붙고 있지만 ‘서울~세종 고속도로’ 수혜 지역에 대한 실수요자들의 관심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영동고속도로 용인IC가 차량으로 3분거리에 위치하고 영동고속도로와 서울세종고속도로가 만나는 동용인JCT(예정)와 가까워 송파 및 강남권으로의 접근이 수월한 용인 고림지구 양우내안애(愛) 에듀파크는 현재 강남, 강동, 분당지역 거주 수요자의 계약을 속속히 이루어 내고 있다. 용인 고림택지개발지구는 지구 내 초, 중, 고교와 유치원이 모두 개설 예정된 용인 동부권의 신흥 유망 택지지구로서 자연환경과 도심 접근성, 교통환경까지 생활 편의성이 높은 편이다. 현재도 도보권 내에 초등학교 2개교, 중학교 2개교, 고등학교 1개교가 위치하고, 지구 내 2016년 3월 개교 예정인 고등학교를 포함해 2018년에는 초등학교, 중학교, 유치원까지 계획되어 있어 원스톱 교육환경을 갖추게 된다. 인근 용인서울병원, 중앙시장, 이마트, 시청, 공용버스터미널,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등 쇼핑, 편의, 레저시설은 물론 경안천 수변산책로, 자전거 전용로, 자연습지, 생태학습장, 석성산 등산로 등의 친환경 힐링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4,500여 가구 규모의 용인 고림택지지구 최초로 선보이는 737세대 규모의 아파트 양우내안애(愛) 에듀파크는 분양가가 84㎡ 기준 2억원대(3.3㎡당 864만원)로 서울 전세가보다 1억원 정도 저렴하며, 일부 저층의 경우 3.3㎡당 700만원대까지도 가능하다. 중도금 60% 금액은 무이자 융자 조건까지 갖추었다. 전체 64㎡(173), 74㎡A(206), 74㎡B(104), 84㎡(254)의 3~4인 가정에 최적화된 인기 있는 실속 주택형으로 구성되었으며 지하1층, 지상 16층~28층 고층 8개동으로 들어선다. 남향위주의 4Bay 맞통풍 구조를 도입하여 4계절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수납공간 등 내부 마감 역시 최신 트렌드를 반영했다. 용인 고림지구 양우내안애(愛) 에듀파크는 오는 16일 토요일 2시, 모델하우스에 닥터아파트㈜ 이사를 역임한 부동산 칼럼리스트 곽창석대표(현 ㈜도시와공간 대표이사)를 초청, 2016년 부동산 시장 및 용인 처인구 지역 부동산 개발과 향후 전망에 대한 강연회를 개최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유방동 511-1번지에 위치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www.yangwoo-gorim.co.kr), 및 전화(1800-3533)를 통해 확인가능하다.
2016-01-15 15:11:27수도권 전세값이 계속 치솟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계속 되는 전세난에 지친 실수요자들이 내 집 마련을 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주택조합아파트로 눈을 돌리는 상황이다. 서울 지역 아파트 전세물량 품귀현상이 심해지고 매매가격도 크게 상승하면서 수도권 지역의 아파트 가치가 더욱 올라가고 있는 것도 시장 분위기 형성에 한 몫 했다. 저금리 기조를 활용해 수도권 신도시 입지 좋은 곳에 아파트를 마련하는 경향이 뚜렷해 진 것이다. 이는 올해 상반기 주택매매거래량이 61만796건으로 2006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다인 것만 봐도 알 수 있다.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의 상반기 주택거래량이 30만9천947건으로 작년보다 43.7% 많았다. 이런 가운데 분당·서울 생활권을 누리면서 쾌적한 환경에서 웰빙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용인 지역의 중소형 아파트가 물량이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인기 상한가다.부동산 전문가들은 저렴한 분양가와 우수한 주변 환경을 갖춘 수도권 지역 아파트들이 실수요자들과 투자자들의 관심으로 열기가 아주 뜨겁다”며 “특히 지역주택조합이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고 용인지역의 쾌적한 환경까지 프리미엄을 더 해서 수요자들이 대거 몰리고 있다”고 용인지역 분양열기를 설명했다.이런 가운데 용인 역북지역 주택조합(가칭) ‘용인 명지대역 서희스타힐스’ 아파트가 조합원을 모집하자 마자 인기몰이 중이다. 현재 사전청약이 접수 중인데 가격경쟁력이 곧 1차 조합원 모집이 마감 임박 했다는 소식이다.특히 공급가가 10년전 가격인 3.3㎡ 590만원부터 라는 엄청난 가격 메리트를 가지고 있다. 용인 역북지역 주변시세가 평균 3.3㎡(59㎡기준)당 1,002만원에 형성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략 412만원 가량 저렴해 조기마감 될 것이라는 전망마저 나오고 있다.단지는 전용면적 기준 59, 74, 76, 84㎡형 등 총 1,800여 세대로 구성된 중소형 위주의 대단지다. 특히 84㎡ 형은 마감이 임박해서 실수요자들의 빠른 선택이 필요하다. 대부분의 평형이 4Bay와이드 설계를 적용해 평면 활용을 극대화했으며 가변형 벽체 및 다양한 옵션 제공으로 채광, 통풍, 일조량 등을 고려한 수요자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맞춤형 설계가 특징이다. 인근에 석성산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주변에 큰 건물이 없어 확 트인 조망권을 갖췄다. 이마트, 하나로마트 등 대형마트가 가까워 생활이 편리하고 명지대를 비롯한 초중고교가 인근에 있어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자랑한다.명지대역과 김량장역 등 경전철과 분당선 환승이 가능하고 영동고속도로 용인IC를 통해 동서간 이동이 편리하다. 향후 제2경부고속도로 동용인 JCT 인접개통, 제2외곽순환도로 삼가IC 인접개통이 예정되어 있어 사통팔달 교통망을 완비하게 된다.조합원 가입 자격은 주택조합설립인가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동일한 시·군지역(서울, 경기, 인천) 내 거주한 만 19세 이상의 세대주면 가능하다. 거주요건을 충족할 경우 무주택자 혹은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 1채를 소유한 세대주가 조합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시공은 지역 주택조합 시공의 명문인 서희건설이 맡았고, 조합분담금 관리 업계1위인 아시아 신탁이 자금을 관리한다. 한편 용인 명지대역 서희스타힐스 홍보관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방문 전 전화예약을 하면 빠르고 자세한 상담을 지원한다.문의: 1599-9269
2015-07-24 13:4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