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그룹의 종합식품 계열사인 동원F&B가 세계 최대 반려동물 사료 시장인 미국 시장 공략에 집중한다. 'K펫푸드' 수출에 첫발을 떼면서 네슬레 퓨리나·마즈 등 외국 브랜드가 주도한 국내 펫푸드 시장을 넘어 자체 브랜드로 미국에 역수출 신화를 쓰겠다는 목표다. 특히, 동원F&B는 K펫푸드 수출과 병행해 김, 떡볶이, 음료 등 차세대 K푸드 육성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K펫푸드' 美 첫 진출 역사11일 업계에 따르면 동원F&B의 펫푸드 전문 브랜드 뉴트리플랜이 반려묘용 습식캔 6종을 미국으로 처음으로 수출한다. 지난 2014년 펫푸드 전문브랜드 뉴트리플랜 론칭 이후 10년 만에 이뤄낸 쾌거다. 뉴트리플랜은 습식, 건식, 간식 등 다양한 형태의 펫푸드를 출시해 운영하고 있다. 생산설비 투자 및 펫푸드 제품군 확장, 다양한 마케팅 활동 등을 통해 펫푸드를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키워가고 있다. 이번에 수출하는 제품은 미국 전역의 마트, 펫샵 등 7만개 이상의 유통 체인과 온라인몰 등에 입점된다. 현지 판매액은 연간 약 300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미국 시장 첫 진출이 성사된 것은 동원F&B의 기술력과 품질 덕분이다. 동원F&B는 국내 대표 참치캔을 생산하며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1991년부터 30년 이상 반려묘용 습식캔을 일본으로 수출해왔다. 동원F&B 관계자는 "반려묘용 습식캔은 직접 어획한 참치를 자숙(증기로 쪄서 익힘) 후 즉시 캔에 담아 신선한 품질을 자랑하며, 기호성이 높고 타우린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뉴트리플랜 반려묘용 습식캔은 현재 일본, 베트남, 홍콩 등 10여개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국내외 누적 판매량은 약 7억개에 달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FIS)에 따르면 전 세계 펫푸드 시장은 2019년 813억 달러(약 118조원)에서 연 평균 3.1% 성장해 2023년 918억 달러(약 133조원) 규모로 확대됐다. 이중 미국은 전 세계 시장의 약 40%를 차지하는 전략적 요충지다. ■펫푸드 연 매출 2000억원 목표동원F&B는 최근 반려견용 사료 생산설비를 증설하며 반려묘를 넘어 펫푸드 전반으로 제품군을 확장하고 있다. 미국, 캐나다, 태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러시아 등 전 세계로 수출을 확대해 오는 2027년까지 펫푸드 부문 연 매출 20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동원F&B 관계자는 "이번 미국 수출은 철저한 품질관리와 연구개발을 기반으로 30년 이상 꾸준히 펫푸드를 만들어온 성과"라며 "앞으로도 수출 확대를 통해 동원F&B의 우수한 펫푸드 제품들을 전 세계에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동원F&B는 2018년 대규모 투자를 통해 경남 창원공장에 연간 1000만개의 펫푸드 파우치 생산이 가능한 설비를 증설했다. 이를 통해 반려묘와 반려견용 펫푸드 전반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최근에는 반려동물이 누리는 문화가 인간과 닮아가는 '펫 휴머나이제이션' 현상의 확산에 맞춰 100% 휴먼그레이드 식재료로 만든 펫푸드 제품을 활발하게 선보이고 있다. 대표 반려견용 제품인 트리플랜 소프트뮨은 동원F&B 식품과학연구소의 펫푸드 전문 연구원이 설계한 영양 설계를 바탕으로, 100% 휴먼그레이드 원료를 사용해 만들었다. 동원F&B는 김, 떡볶이, 음료 등 차세대 K푸드를 발굴하기 위한 노력도 활발하다. 국내 조미김 1위 브랜드 '양반김'을 일본, 태국, 미국 등 30여개국으로 수출 중이며, 2016년부터 할랄 인증을 획득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무슬림 국가로도 수출하고 있다. 특히 김을 주로 간식으로 먹는 해외 시장을 겨냥해 40년 스테디셀러 양반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간식용 양반 김부각을 수출 중이다. 동원F&B 관계자는 "김부각은 양반김의 매출 성장을 견인 중이며, 이를 통한 양반김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며 "떡볶이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떡볶이의신'과 유산·음료 덴마크 테이크 얼라이브도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5-05-11 18:40:14동원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동원F&B가 식품 분야 다각화 전략 효과로 올 1·4분기 실적 개선을 이뤘다. 동원F&B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 1·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한 1조194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40억원으로 8.2% 올랐다. 별도 기준 1·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5677억원, 348억원으로 각각 7.9%, 8.5% 성장했다. 회사 측은 "조미식품과 펫푸드, 간편식(HMR) 등 식품 부문의 포트폴리오 다각화 전략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조미식품 사업이 참치액, 참치다시 등 신제품 출시 효과로 두자릿수 성장세를 보였고, 펫푸드 브랜드 '뉴트리플랜'의 미국 수출이 본격화되며 실적이 상승했다. 또한 김, 유제품, 음료 등 주요 품목의 안정적인 성장세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늘었다. 자회사 동원홈푸드도 전 사업 부문에서 고른 성장을 보이며 실적 향상에 기여했다. 조미식품 사업이 저당·저칼로리 소스 브랜드 '비비드키친'을 앞세워 국내외에서 성장했고, 식자재 유통 사업에서는 대형 신규 거래처 수주로 실적이 개선됐다. 이로써 동원홈푸드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8.1%, 3.1% 증가했다. 한편 동원그룹은 최근 글로벌 식품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사업구조 재편에 나섰다. 동원F&B, 동원홈푸드, 스타키스트, 스카사 등 국내외 식품 4개사를 '글로벌 식품 디비전'으로 묶어 글로벌 시장에서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계열사 간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그룹 식품사업의 해외 매출 비중을 2024년 기준 22%에서 2030년까지 40%로 늘린다는 목표다. 동원F&B 관계자는 "내수 침체와 지속되는 원가 부담에도 불구하고 다각화된 식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5-04-30 18:21:11[파이낸셜뉴스] 동원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동원F&B가 식품 분야 다각화 전략 효과로 올 1·4분기 실적 개선을 이뤘다. 동원F&B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 1·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한 1조1948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40억 원으로 8.2% 올랐다. 별도 기준 1·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5677억 원, 348억 원으로 각각 7.9%, 8.5% 성장했다. 회사 측은 "조미식품과 펫푸드, 간편식(HMR) 등 식품 부문의 포트폴리오 다각화 전략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조미식품 사업이 참치액, 참치다시 등 신제품 출시 효과로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였고, 펫푸드 브랜드 ‘뉴트리플랜’의 미국 수출이 본격화되며 실적이 상승했다. 또한 김, 유제품, 음료 등 주요 품목의 안정적인 성장세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늘었다. 자회사 동원홈푸드도 전 사업 부문에서 고른 성장을 보이며 실적 향상에 기여했다. 조미식품 사업이 저당·저칼로리 소스 브랜드 ‘비비드키친’을 앞세워 국내외에서 성장했고, 식자재 유통 사업에서는 대형 신규 거래처 수주로 실적이 개선됐다. 이로써 동원홈푸드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8.1%, 3.1% 증가했다. 한편, 동원그룹은 최근 글로벌 식품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사업구조 재편에 나섰다. 동원F&B, 동원홈푸드, 스타키스트, 스카사 등 국내외 식품 4개사를 ‘글로벌 식품 디비전’으로 묶어 글로벌 시장에서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계열사간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그룹 식품사업의 해외 매출 비중을 2024년 기준 22%에서 2030년까지 40%로 늘린다는 목표다. 동원F&B 관계자는 “내수 침체와 지속되는 원가 부담에도 불구하고 다각화된 식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앞으로 국내외 식품 계열사와의 유연한 협업으로 신규 K푸드를 적극 발굴하고, 해외 유통망을 확보해 글로벌 식품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춰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5-04-30 14:14:17[파이낸셜뉴스] 동원F&B는 지구의 날(4월22일)을 맞아 제주도와 함께 제주 해안 일대에서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플로깅은 쓰레기를 주우며 걷거나 조깅하는 행동을 말한다. 동원F&B 임직원과 제주도 자원봉사자 150여명은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일대에서 해안가를 따라 쓰레기를 주웠다. 플로깅은 약 3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이 청소한 해안가의 길이는 약 4200m에 달한다. 이번 행사는 동원F&B와 제주도가 지난 1월 맺은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동원F&B와 제주도는 협업 상품 개발과 제주 수산물 판로 확대를 비롯해 지역 상생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도모하기로 했다. 동원F&B는 플로깅 행사와 함께 임직원 워케이션도 진행했다. 동원F&B 임직원은 서울을 벗어나 제주 표선면 일대에서 지난 17일부터 이틀 간 근무했다. 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다. 집과 사무실에서 벗어나 휴가지에서 업무와 휴식을 동시에 경험하는 새로운 근무제도다. 동원F&B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직원 워케이션 확대 운영, 협업 상품 개발 등 다양한 방면으로 제주도와 협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5-04-21 10:14:11라씨 매매비서 (주식AI앱) 매일 장전부터 장마감까지 시간별로 업데이트되는 오늘의 이슈 오후 이슈 : 음식료 이슈 버블 차트 4/16 오후 2시 32분 기준 버블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다운이 안될 경우,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라씨 매매비서를 검색하세요. 오후 핫이슈 : 음식료 음식료 연관 종목 연관종목 등락률 AI매매신호상태 #서울식품 21.38% [관망중] #대한제당 9.36% [오늘매도] #동원F&B 6.67% [보유중] #농심 4.99% [보유중] #빙그레 4.69% [관망중] ▶ 종목별 AI매매신호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오후 핫 이슈 및 오늘의 이슈 전체 보기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음식료 이슈 내용 요약 : 초코파이 부족해요... 핵심 내용: • 오리온, 8300억원 투자로 매출 5조·영업익 1조 목표 • 진천 통합센터에 4600억원 투자…국내 최대 식품 투자 • 진천 공장, 연면적 14만9000㎡ 규모로 2027년 완공 예정 • 중국·베트남 법인 배당금 6400억원 중 2900억원 활용 • 러시아 법인, 2400억원 들여 트베리 공장 생산 2배 확대 • 베트남 법인, 1300억원 투자로 생산능력 9000억원까지 확대 • 하노이 신공장 및 제3물류센터 순차적 건설 계획 • 오리온, 해외 매출 비중 65%…글로벌 식품기업 도약 중 요약 내용: 오리온이 국내외에 8300억원을 투자해 매출 5조원,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을 위한 중장기 성장기반을 마련한다. 국내 최대 규모인 진천 통합센터를 비롯해 러시아·베트남에도 대규모 생산시설 투자를 통해 글로벌 식품기업으로의 도약을 가속화하고 있다. ▶ 이슈 내용 자세히 보기 ※ [음식료] 이슈 관련 종목 : 서울식품, 대한제당, 동원F&B, 농심, 빙그레 ※ AI 관심 종목 : CMG제약, 메이슨캐피탈, 인스피언, 인성정보, 심플랫폼 [▶ AI 관심 종목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안녕하세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 입니다.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인해 주식투자자들의 피해가 많았던 주식리딩방, 유튜브, 증권방송에 대해 규제가 강화 되었다. 때문에 요즘 주식투자의 트렌드로 주식AI매매 이용이 주식 투자자들에게 필수앱으로 올라섰다. 여의도 증권가에서는 주식AI앱인 라씨 매매비서를 투자 정보로 적극 활용 하고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ETF까지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 AI매매신호를 실시간 발생한다. 라씨매매비서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한번에 최대 500종목까지 발생 신호를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개별 종목에서 나의 보유 매수가를 입력하면, 나만의 매도신호도 개별적으로 받을 수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무료로 AI매매신호 내역을 1초 회원가입으로 암호화된 아이디외 다른 정보를 수집하지도 않아, 내 개인정보도 지킬 수 있다. 로그인 후에는 매일 5종목에 대해서 무료로 AI매매내역을 100% 볼 수 있으니, 종목 정보 활용도가 매우 좋다. 라씨매매비서는 SBS방송 출연을 SBS 세기의대결 주식투자 AI VS 인간 대결에 출연한 바로 그 AI가 탑재 되어 있다. 현재는 더욱 학습되어 고도화된 AI매매신호를 발생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호응이 아주 크다. QR코드를 카메라로 찍으면 앱을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라씨매매비서앱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됩니다. 프리미엄 서비스 22% 상시 할인 행사중!! ( 최대 500종목 AI매매신호 실시간 받기 가능 ) 이미지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5-04-16 14:51:22동원F&B는 '2025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에서 2년 연속으로 식품산업 부문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CI) 1위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은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페스티벌이 주최하는 행사다. 대한민국의 가치 있고 경쟁력 높은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는 브랜드 인지도, 대표성, 만족도, 충성도, 글로벌경쟁력 등 구조화된 설문에 소비자가 직접 평가하고 측정 결과를 계량화한 지수다. 동원F&B는 양반김, 불참치, 떡볶이의신 등 한국적인 맛의 제품들과 동원맛참, 리챔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K푸드 열풍을 주도하고 있다. 김서연 기자
2025-04-03 18:21:09[파이낸셜뉴스] 동원F&B는 '2025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에서 2년 연속으로 식품산업 부문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CI) 1위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은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페스티벌이 주최하는 행사다. 대한민국의 가치 있고 경쟁력 높은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는 브랜드 인지도, 대표성, 만족도, 충성도, 글로벌경쟁력 등 구조화된 설문에 소비자가 직접 평가하고 측정 결과를 계량화한 지수다. 동원F&B는 양반김, 불참치, 떡볶이의신 등 한국적인 맛의 제품들과 동원맛참, 리챔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K푸드 열풍을 주도하고 있다. 또 동원F&B의 한식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양반'은 한식 HMR 부문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1위로 선정됐다. 1986년 탄생한 양반은 '한식 맛의 오리지널'이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다양한 간편식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 세계인들로부터 사랑받는 K푸드를 개발하고 적극적으로 수출해 인류 건강에 기여하는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5-04-03 14:56:47[파이낸셜뉴스] 동원F&B는 취향에 맞춰 간편하게 떡볶이를 만들 수 있는 '하루미 떡볶이양념 3종'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하루미 떡볶이양념 3종은 '매콤달콤', '마라', 불닭로제맛' 등으로 구성돼 있다. 떡과 물에 양념을 붓기만 하면 손쉽게 떡볶이를 완성할 수 있다. 떡볶이 외에도 계란, 채소, 차돌박이 등 자신이 선호하는 재료를 넣고 끓이면 원하는 요리를 만들 수 있다. 하루미는 '하루 중 가장 나다운 식사를 제안한다'는 뜻을 가진 양념 브랜드다. 액상 조미료 '동원참치액'과 분말 조미료 '동원참치다시'에 이어 지난 1월 론칭했다. 동원F&B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당·할랄 인증 등 트렌드를 접목한 다양한 양념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5-03-17 08:43:28[파이낸셜뉴스] 동원F&B는 유산균 음료 '덴마크 테이크 얼라이브'가 지난해 5월 일본 전역의 '코스트코'에 입점된 뒤 현재까지 1000만개 이상 판매됐다고 11일 밝혔다. 동원F&B는 올해까지 일본에서 누적 판매량을 2500만개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덴마크 테이크 얼라이브는 스위티자몽, 망고, 블러드오렌지, 머스캣청포도맛 등 이색적인 과일의 맛과 부드러우면서도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유산균배양액과 비타민 등 기능성 성분도 함유하고 있다. 동원F&B는 일본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상반기 내 대만의 주요 유통 경로에도 덴마크 테이크 얼라이브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미국, 유럽, 동남아시아 등으로도 수출을 확대해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하기로 했다. 동원F&B 관계자는 "덴마크 테이크 얼라이브와 쿨피스, 보성녹차 등 동원의 음료 제품들이 해외 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40년 이상 쌓아온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맛과 기능성 성분을 다양한 음료들을 선보여 전 세계로 수출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5-03-11 14:07:32[파이낸셜뉴스] 동원F&B는 전통 음료를 재해석해 유자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양반 유자 제로'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제품은 유자 본연의 맛은 유지하면서 제로 칼로리·로우 슈거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재료가 살아야 맛이 산다는 양반의 철학을 담아 100% 국내산 유자와 배를 담았다. 조선시대 실용문화 서적 '증보 산림경제'에서 유자와 배의 조합을 착안해 현대적인 방식으로 재해석했다. 특히 무균충전 공법을 적용해 유자 고유의 맛을 살렸다. 무균충전 공법은 초고온으로 살균한 음료를 외부 균의 침입이 불가능한 무균설비를 통해 페트에 담는 공법이다. 장시간의 열처리 공정이 없어 재료의 맛과 영양소를 그대로 유지한다. 동원F&B 관계자는 "30년 이상 한식을 만들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통 방식을 재현해 만든 다양한 음료를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존 출시한 전통음료 제품을 제로 칼로리로 리뉴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5-02-24 15:3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