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는 여름 시즌을 앞두고 '동유럽 & 발칸 기획전'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올해 10월 31일까지 출발하는 상품들로, 오스트리아·체코·헝가리·크로아티아·슬로베니아가 포함된 일정을 고객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항공편은 신규 취항을 한 티웨이항공을 비롯해 국적기와 외항사 등 다양한 항공사 중 선택 가능하다. 대표 상품인 '신규 취항 티웨이 항공, 동유럽·발칸 5국 9일'은 노팁·노옵션·노쇼핑에 전 일정 4성 호텔에 숙박하며 동유럽과 발칸의 인기 관광지를 두루 방문하는 상품이다. 특전으로는 '유럽 3대 야경'으로 꼽히는 프라하·부다페스트 야간 투어와 스비치코바, 슈니첼 등 현지 미식 등을 제공한다. 조재광 모두투어 상품본부장은 "최근 유럽 노선 증편으로 인해 모두투어의 4월 유럽 지역 예약률은 전월 동기 대비 45% 증가했다"며 "기존 패키지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상품들로 구성한 이번 기획전을 통해 동유럽과 발칸의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4-09 15:12:31[파이낸셜뉴스] 노랑풍선은 ‘가심비’ 여행을 추구하는 고객들을 위해 '동유럽&발칸' 기획전을 진행한다. 기존 상품에서 업그레이드된 호텔과 식사를 제공하는 '노랑플러스'와 팁·옵션·쇼핑이 없는 '프리미엄' 등 두 가지 카테고리로 구성했다. 기획전은 2024년 10월 30일까지 출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프라하, 비엔나, 할슈타트, 부다페스트, 두브로브니크, 블레드 등 동유럽과 발칸의 대표 관광지를 모두 여행할 수 있고, 취향에 따라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노랑플러스는 전 일정 4·5성급 호텔 숙박이 가능하며 선택에 따라 △세계에서 가장 큰 고대 성채로 알려진 '프라하 성' △화려한 건축물을 자랑하는 '벨베데레 궁전'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쉔부른 궁전' 등을 둘러본다. 프리미엄 상품은 노옵션·노쇼핑·노팁을 원칙으로 여행객들의 부담을 없앴다. 투어 기간 △잔잔한 호수를 보며 식사할 수 있는 '헤리티지 카페&바' △잘츠부르크 성 내에 있는 '성 페터 스티프트스쿠리나리움 레스토랑' △비엔나 대표 맛집 '사람브로이' 등 국가별 미식을 즐길 수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3-12-26 16:34:48LS그룹이 동유럽 전선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S그룹은 미국 계열사인 슈페리어 에식스(SPSX)가 세르비아에 자동차 및 전자 부품 등에 쓰이는 권선 생산법인 '에식스 발칸'을 준공했다고 11월 30일 밝혔다. SPSX는 올해 3월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로부터 북쪽으로 약 90㎞ 거리에 위치한 즈레냐닌에 1850만 유로(약 250억원)를 투자해 토지 4만㎡, 건물 1만4000㎡ 규모의 권선 생산법인을 착공했으며 8개월 만에 완공했다. SPSX는 42개 권선 생산 라인에서 연간 약 1만2000t 생산능력을 확보했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권선을 양산해 유럽의 자동차, 전자 부품 시장 등의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구자열 LS그룹 회장은 "최근 SPSX가 양호한 실적을 이어가면서 추가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유럽의 신흥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동유럽에 생산기지를 건설하게 됐다"며 "향후 동유럽 권선 산업의 핵심 생산거점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SPSX는 2021년부터 동일 공장 내 1200만 유로 규모의 추가 투자를 통해 현재의 두 배 규모(2만4000t)로 생산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LS그룹은 유럽 내 LS전선, LS산전, SPSX를 중심으로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에 생산 및 판매 법인 10여개를 설립했다. 지난해 약 6600억원 규모의 매출을 유럽에서 거뒀다. 그 중 SPSX는 매출 기준 권선 세계 1위, 통신선 북미 4위의 업체이다. 미국, 중국, 독일, 이탈리아 등 3대륙 10여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본사는 미국 애틀란타에 있다. 지난해 매출 2조3000억원, 영업이익 657억원으로 테슬라 모터용 권선을 100% 공급하고 있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2018-11-30 10:10:45"좋건, 나쁘건 우리는 싫다.(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 유럽이 몰려드는 난민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인도주의·경제적 측면에서 난민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이들과 난민을 '침략자'라고 규정하며 거부하는 이들이 대립하고 있다. 헝가리 오르반 총리의 발언은 반난민 정서를 압축해 보여준다. 반면 포용적인 난민정책을 펴고 있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2일(현지시간) "독일이 오스트리아와의 국경을 닫고 난민을 수용하지 않는다면 (난민의 통로가 된) 발칸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경고하면서 정반대의 시각을 드러냈다. 이처럼 대립되는 난민 문제를 두고 EU는 지난달 25일 브뤼셀에서 'EU·발칸 미니 정상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오는 11~12일 몰타 수도 발레타에서 EU정상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최근 블룸버그통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같은 국제기구와 투자은행, 경제연구소 등 경제전문가들은 대부분 난민 수용이 고령화와 출산율 저하로 노동력 부족에 직면한 유럽 경제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이라는 분석을 잇따라 내놓고 있지만 동유럽을 중심으로 반난민 정서는 되레 확산되고 있다. 반난민 정서가 두드러지는 곳은 동·중유럽, 또 난민들의 이동 관문이 된 발칸반도 지역 등 옛 공산권 지역이다. 역사적으로 이들 국가는 동쪽의 이슬람 세력과 서쪽의 기독교 세력이 충돌하던 곳으로, 잦은 외침에 시달려 배타적 민족주의 성향이 강한 데다 반이슬람 정서도 높다. 유럽 반난민 세력의 지지를 받고 있는 오르반 헝가리 총리는 9월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고, 난민들이 국경 철책을 훼손하면 이를 처벌하도록 하는 규정도 마련했다. 하락하던 지지율도 반난민 정서를 대변하면서 다시 오름세를 타고 있다. 그는 무슬림(이슬람교를 믿는 사람) 난민은 15세기 오스만투르크 침략자들과 다르지 않다고 비난하기도 한다. 폴란드에서는 지난달 25일(현지시간) 치러진 총선에서 이민·난민에 반대하는 보수당인 '법과 정의당(PiS)'이 8년 만에 재집권에 성공했다. 또 체코, 슬로바키아, 루마니아는 헝가리와 함께 국민투표에서 유럽연합(EU)의 난민 수용안을 거부했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체코를 뺀 나머지 3개국은 난민 수용이 더 절실한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EU 통계기구인 유로스타트에 따르면 헝가리, 슬로바키아, 루마니아 3개국은 2080년께 인구 감소에 직면하게 된다. 동유럽 국가들은 대부분 서유럽에 비해 인구 감소세가 더 가팔라 2080년 리투아니아 인구는 지금보다 37%, 라트비아는 32%, 불가리아는 32% 급감할 것으로 추산된다. 이 때문에 경제학자들은 유럽이 중장기적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난민을 수용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스위스 투자은행 크레디트스위스(CS)는 단기적으로도 난민에 대한 정부 재정지출은 성장을 갉아먹지 않는다면서 되레 성장률을 0.2~0.3%포인트 끌어올린다고 분석했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박종원 기자
2015-11-04 17:27:40교원투어 여행이지가 늦은 여름휴가를 계획 중인 고객들을 위해 오는 23일까지 ‘예약은 SAFE, 가격은 SAVE’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기획전은 여행이지 공식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여행상품 예약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지역별 패키지 상품 할인 △특가딜 △현대카드 M포인트 10% 사용 △CJ ONE 포인트 적립 및 사용 △이심이지 이심(eSIM) 상품 할인 등의 혜택과 더불어 골프 패키지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선물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주요 상품으로는 일본과 중국, 동남아를 비롯해 유럽, 남태평양, 미주 지역이 포함됐다. 여름 시즌 인기가 높은 몽골 패키지와 중장년층 선호도가 높은 중국 장가계, 백두산, 태항산 패키지는 최대 7% 할인이 적용되며, 동유럽·발칸, 치앙마이, 사이판 골프 패키지 등은 특가딜 코너를 통해 최대 30만원까지 할인 판매한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8-12 15:37:44여름휴가 시즌이 포함된 올 3분기에는 동남아와 일본, 중국 등 단거리 지역에 여행 수요가 집중될 전망이다. 교원투어 여행이지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3분기 해외여행 트렌드 및 인기 여행지’ 분석 자료를 8일 발표했다. 해외여행 트렌드로는 △단거리 여행지 선호 현상 심화 △중국 및 몽골 수요 증가 △이른 휴가 수요 증가 △서유럽 수요 위축 △동유럽·발칸 약진 등을 키워드로 꼽았다. 여행이지가 올 3분기 여행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베트남(13.7%)이 근소한 차이로 일본을 앞질러 1위를 차지했다. 베트남은 다양한 연령층에서 고른 선호도를 보이는 여행지다. 일본(13.2%)과 중국(11.7%)은 각각 2, 3위에 올랐다. 중국은 하계 시즌 항공 노선이 확대되면서 수요가 늘고 있다. 이어 태국(9.0%)이 4위, 최근 MZ세대 사이에 인기가 높은 몽골(7.1%)이 5위로 집계됐다. 여름휴가 수요가 집중되는 피크 시즌(7월 26일~8월 4일)에는 단거리 여행 비중이 80%에 달했다. 지역별로는 1위 베트남(18.2%)에 이어 일본(13.0%), 중국(12.6%), 태국(8.9%), 필리핀(7.6%) 순으로 나타났다. 장거리 여행지 중에는 동유럽·발칸(7위) 수요가 가장 높았다. 인천~자그레브 노선 취항에 따른 항공 공급석 증가와 세계적인 스포츠 행사 기간과 휴가 시즌이 겹치면서 동유럽·발칸을 찾는 고객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성수기를 피해 일찌감치 휴가를 떠나는 수요도 예전보다 늘었다. 7월 전체 예약에서 7월 초(1~10일)와 7월 말(21~31일)에 출발하는 상품의 예약 비중은 각각 29%, 44%로 집계됐다. 지난해는 각각 26%, 46%였다. 이른 휴가 수요는 늘고 성수기 수요는 줄어든 셈이다. 추석 연휴(9월 14~22일)에는 징검다리 휴가를 활용해 최장 9일까지 쉴 수 있는 만큼, 해외여행 수요가 그 어느 때보다 높을 것으로 여행이지는 내다봤다. 해당 기간 지역별 예약 현황을 살펴보면 일본(17.0%)이 1위, 이어 중국(14.7%), 베트남(14.4%), 서유럽(9.1%), 동유럽(6.0%) 순으로 나타났다. 7월 약세를 보이던 서유럽 예약 비중(4.1%)은 8월 5.2%, 9월에는 10.2%까지 증가했다. 가을로 접어들면서 동남아 수요가 줄고 일본과 중국, 유럽이 강세를 보였다. 여행이지 관계자는 "고물가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휴가철 단거리 여행지를 선택하거나 성수기를 피해 이른 휴가를 떠나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일본, 베트남, 중국에 대한 선호도가 당분간 지속되고 9월을 기점으로 서유럽과 동유럽 등 장거리 여행 수요가 다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7-09 14:13:33교원투어 여행이지가 추석 연휴 기간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을 위해 '빠를수록 싼 얼리버드, 뭉칠수록 싼 공동구매' 기획전을 진행한다. 기획전은 △빠를수록 싼 얼리버드 △뭉칠수록 싼 공동구매 △추석 연휴 여행, 누구보다 저렴하게 얼리버드+공동구매 등 3개 카테고리로 구성했으며, 9월 13~18일 출발 상품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빠를수록 싼 얼리버드'는 빠르게 예약하는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준다. 대표 상품인 '중남미 5개국 14일'은 출발 100일 전 예약시 1인당 40만원을 할인받는다. 또 고객 선호도가 높은 '스위스 일주 8·9일'은 20일 전 예약시 1인당 22만원을, '규슈 3일' 상품은 60일 전 예약시 1인당 5만원을 각각 할인받는다. '뭉칠수록 싼 공동구매' 카테고리에서 선보이는 '동유럽 발칸 6개국 9·12일'은 4인 이상 예약시 1인당 1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대만 타이베이·단수이 4일'은 8명이 예약하면 1인당 4만원을 할인해준다. 이외에도 얼리버드와 공동구매 혜택을 동시에 누리는 '서유럽 3개국 9·10일' 등의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기획전 관련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여행이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원투어 관계자는 "올 추석 연휴는 연차 2일 사용시 최장 9일까지 쉴 수 있어 해외여행 수요가 그 어느 때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번 기획전을 적극 활용해 보다 알찬 해외여행을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6-24 14:54:11NHN여행박사(대표: 윤태석)가 해외여행 상품을 최대 44% 할인하는 ‘우주 최저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진행하는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24일, 7월 1일 두 차례로 나눠 각 1주씩 진행할 예정이며, 1주 차에는 상해, 세부, 나트랑/달랏, 오사카, 시드니, 튀르키예 상품과 부산에서 출발하는 보홀, 큐슈 상품을 선보인다. 상해 2박 4일 패키지여행이 가장 저렴한 상품이며, 최대 혜택가 10만 원대로 떠날 수 있다. 여름철 수요가 많은 동남아 여행은 20만 원대로 구성했다. 2주 차에는 후쿠오카 에어텔(항공권, 호텔), 부산-마츠야마 에어텔, 장가계, 방콕/파타야 상품을 20만 원대로 판매한다. 부산-다낭/호이안, 괌, 하와이, 동유럽/발칸 5국 상품도 할인 판매한다. 여행박사의 작년 7~8월 여름 휴가철 내부 데이터에 따르면 ‘작년 여름 휴가철, 가장 많이 떠난 여행지’ 1위는 일본(47%), 그 뒤를 이어 2위 동남아(37%)가 대다수를 차지했다. 이어서 유럽(9%), 대양주(4%), 중국(3%) 순으로 확인됐다. 기간을 초(1일~10일), 중(11일~20일), 말(21일~말일)로 나누어 여름휴가를 떠나는 시기를 분석한 결과, 7월 말~8월 초에 41%의 여행객이 몰렸다. 7월 초~중순은 31%, 8월 중~말은 28%를 차지했다. 지역별로 평균 며칠 전에 여름휴가를 예약하는지 분석한 결과, 중국 25일 전, 대양주 35일 전, 일본 39일 전, 동남아 46일 전, 유럽 105일 전으로 확인됐다. 장거리 여행인 유럽을 제외하고는 여름휴가를 불과 1~2달 앞두고 예약하는 경향을 보였다. 여름휴가 예약 건은 6월 중순부터 늘어나기 시작하여 7월 초순에 가장 많고, 점점 줄어드는 모습이다. 7월 초순 14%, 6월 말 13%의 고객이 예약하여 각각 1•2위를 차지했다. 여행박사 관계자는 “고객에게 맞춘 프로모션을 진행하기 위해 데이터를 중심으로 기획했다”라며, “고객 수요에 따라 일본과 동남아 중심으로 여행 상품을 편성했다. 추가로 중장거리 프리미엄 여행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유럽•시드니•하와이, 전년 대비 여행객이 증가세를 보이는 중국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프로모션 기간도 데이터에 기반해 설정했다. 6월 말에서 7월 초는 많은 고객들이 여름휴가를 예약하는 시기로, 불경기에 여름휴가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본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라고 덧붙였다.
2024-06-21 15:54:15[파이낸셜뉴스] 토탈 라이프케어 서비스기업 프리드라이프가 차별화된 여행지와 추가 혜택으로 구성한 패키지 여행상품 출시로 고객 혜택의 폭을 확대한다. 프리드라이프는 국내 대표 관광레저그룹 모두투어와 제휴를 통해 고객 전용 패키지 여행 상품 ‘프리드PACK’을 론칭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프리드PACK은 △동남아시아 △몽골 △홍콩 △중동 등 아시아 여행지와 △동유럽 △북유럽 △발칸 반도 등의 유럽 여행지를 엄선해 5~6월 출발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몽골 테를지 여행 상품은 푸른 초원과 거대한 호수, 황금빛 사막까지 몽골이 간직한 자연의 신비를 온전히 만끽할 수 있는 패키지다. 몽골 유목민의 주거 형태인 게르에 투숙하며 별빛 밤하늘을 감상할 수 있고, 약 40미터 높이의 거대한 징기스칸 마동상 관람 코스도 포함돼 있다. 화려한 야경의 홍콩, 중국 경제의 선두 심천, 아시아의 작은 유럽 마카오를 한 번에 관광할 수 있는 프리미엄 여행 상품도 마련됐다. 특급 호텔에 머물며 3박 4일 동안 3개국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어 합리적이다. 중동의 호화 도시인 두바이와 아부다비를 여행하는 시그니처 상품 역시 주목할 만하다. 두바이 수상택시와 모노레일 등 이색 교통수단 체험과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 버즈칼리파 전망대 관람, 아부다비 모스크와 대통령 궁 투어 등의 코스로 구성돼 호화로운 중동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동유럽 4국 여행 상품은 독일과 체코, 헝가리, 오스트리아 등의 동유럽 국가를 여행하며 로맨틱한 야경을 감상하고 동유럽 특식도 즐길 수 있다. 북유럽 4국+발틱 3국 여행 상품은 그림 같은 대자연을 품은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등의 북유럽 국가와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등의 발트 국가를 모두 여행하는 10박 12일 일정이다. 특색 있는 유럽 여행지를 찾는 고객이라면 크로아티아와 슬로베니아를 관광할 수 있는 발칸 2국 여행 상품도 있다. 프리드라이프 관계자는 "증가하는 해외여행 고객 수요에 부응하고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모두투어와 업무협약을 맺고 이번 프리드PACK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모두투어와의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통해 시즌 별로 다채로운 여행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프리드PACK 이용 고객은 할인 및 적립 등 모두투어 전용 혜택에 더해 에코백, 실내용 슬리퍼 등 여행 용품을 증정하는 추가 혜택도 얻을 수 있다. 프리드라이프는 상품 출시 기념으로 패키지 예약 고객 대상 중 추첨을 통해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4-05-13 08:58:27[파이낸셜뉴스] 한국외국어대학교 장모네 EU센터, EU연구소, EU연구소 인문사회연구사업단은 오는 12일 가천대학교 비전타워에서 한국유럽학회 주최 춘계학술대회 '범지구적 도전과제와 유럽의 대응: 한국에의 함의'에 공동주관 기관으로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범지구적 도전과제와 유럽의 대응: 한국에의 함의’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9개의 패널을 구성한 이번 대규모 학술대회에서는, 경제 안보, 사회경제 모델, NATO의 확장과 안보 지형, 동유럽-발칸과 발트지역의 분쟁, 유럽의 사회경제 모델과 스포츠 문화 등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다양한 주제를 다루게 될 전망이다. 한국유럽학회를 중심으로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국립부경대학교, 유럽정치연구회, 한-EU 포럼 등 국내의 대표적인 유럽 연구 집단이 참여하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국내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가지며 유럽지역을 연구하고 있는 한국외대 내 유럽 전문 연구 집단과 소속 연구자들이 중심으로 참여한다. 지난해 12월, 한국유럽학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된 바 있는 김봉철 한국유럽학회 수석부회장(한국외대 국제학부)은 “이번 학술대회는 최근 국제사회에 나타나고 있는 급격한 변화들에 유럽이 대응하는 모습을 살펴보면서 한국에 주는 시사점을 찾고자 한다”라며 “이번 유럽지역에 대한 연구자들은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기회를 통하여 향후 한국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새로운 생각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라고 전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4-09 09:4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