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2023 동인천 낭만풀장’을 오는 29일부터 8월 6일까지 9일간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개장한다고 6일 밝혔다. 행사장에는 가족 단위 물놀이 시설 1개, 유아 및 어린이용 시설 4개를 설치하고 행사장 내 무대에서는 작은 음악회와 버블쇼, 마술쇼, 풍선아트 등 어린이 대상 공연 프로그램을 마련해 물놀이와 즐길거리를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또 몽골텐트와 파라솔 및 썬 베드를 배치해 방문한 시민들이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지역 예술인 무대와 시민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공연도 함께 진행한다. 행사장 바닥은 인조잔디와 미끄럼 방지 매트를 깔고 곳곳에 안전요원을 배치해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 시설 이용을 위해 입장 이용객 수를 제한한다. 매일 400명은 사전 예약으로 접수하고, 이용객 상황에 따라 100여명 정도는 현장접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동인천 북광장은 화도진 축제, 동인천 낭만시장 등 지역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곳으로 지난 2018년에는 ‘2018 인천시민 워터풀’이라는 이름으로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시민 물놀이 시설을 운영한 바 있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낭만적인 음악과 물놀이가 있는 시민 쉼터를 제공해 무더위로 지친 시민들에게 활기를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7-06 09:47:4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동인천역 북광장에 공연·전시를 즐길 수 있는 컨테이너형 복합 문화예술공간이 조성돼 오는 16일 개관한다. 인천관광공사는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오는 16일 컨테이너형 복합 문화예술공간이 들어선다고 4일 밝혔다. 동인천역 북광장에는 그동안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동인천 낭만축제, 낭만풀장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돼 왔다. 공사는 동인천역 일대를 시민들의 자유로운 문화예술 향유 공간으로 만들어 젊은 층의 유입을 늘리고 지역 상권을 지속적으로 활성화시키고자 문화시설을 조성하게 됐다. 복합 문화예술공간은 컨테이너 4개로 구성된 실내 공간과 오픈 무대 1개 등으로 조성된다. 이와 함께 공사는 동인천역 북광장에 조성될 컨테이너형 복합 문화예술공간의 이름을 정하는 공모를 오는 10일까지 진행한다.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문화공간의 명칭과 함께 의미를 작성해 공사 블로그와 페이스북에 게시된 링크로 접속해 접수하면 된다. 공사는 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되는 최우수상 1명에게 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는 등 수상작에 대해 총 10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동인천역을 대표하는 복합 문화공간이 만들어져 앞으로 많은 시민들과 예술 애호가들이 소통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12-04 15:0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