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동인천역 북광장에 공연·전시를 즐길 수 있는 컨테이너형 복합 문화예술공간이 조성돼 오는 16일 개관한다. 인천관광공사는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오는 16일 컨테이너형 복합 문화예술공간이 들어선다고 4일 밝혔다. 동인천역 북광장에는 그동안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동인천 낭만축제, 낭만풀장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돼 왔다. 공사는 동인천역 일대를 시민들의 자유로운 문화예술 향유 공간으로 만들어 젊은 층의 유입을 늘리고 지역 상권을 지속적으로 활성화시키고자 문화시설을 조성하게 됐다. 복합 문화예술공간은 컨테이너 4개로 구성된 실내 공간과 오픈 무대 1개 등으로 조성된다. 이와 함께 공사는 동인천역 북광장에 조성될 컨테이너형 복합 문화예술공간의 이름을 정하는 공모를 오는 10일까지 진행한다.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문화공간의 명칭과 함께 의미를 작성해 공사 블로그와 페이스북에 게시된 링크로 접속해 접수하면 된다. 공사는 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되는 최우수상 1명에게 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는 등 수상작에 대해 총 10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동인천역을 대표하는 복합 문화공간이 만들어져 앞으로 많은 시민들과 예술 애호가들이 소통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12-04 15:05:3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낭만 가득한 동인천 축제가 오는 14∼15일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펼쳐진다. 인천시는 올해로 6회째를 맞는 ‘2023 동인천 낭만축제’가 ‘다시 만난, 동인천 청춘 로터리’를 부제로 오는 14∼15일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개최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송현시장, 중앙시장, 배다리공예상가, 미림극장 등 지역 상권이 함께 참여해 과거 인천 최대의 번화가였던 동인천 일대를 재현한다. 동인천의 과거·현재·미래 이야기를 담은 미디어 아트, ‘미디어 큐브 전시’를 비롯해, 지역 상인과 함께하는 낭만 2일장, ‘낭만 아트마켓’, 낭만 먹거리 장터와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낭만 1번가’, 친환경 자원순환 프로그램인 ‘낭만 아나바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와 함께 14일 개막식에는 인천발달장애인 합창단 예그리나의 축하공연과 추억 속 레전드 가수들의‘동인천 낭만 콘서트’, ‘뉴트로 리믹스 파티’가 진행되고 14·15일 양일간 지역 상인과 시민이 참여하는 플리마켓도 열린다. 특히 이번 축제는 인천 시민이 직접 참여해 만드는 ‘뉴트로 댄스’, ‘뉴트로 가요 무대’가 눈길을 끈다. 해당 공연에는 사전 접수한 15팀의 시민이 참여할 예정이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역 상인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동인천 낭만축제를 통해 전 세대가 동인천의 옛 추억을 공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10-11 10:46:24【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동구의 동인천역 북광장 일대를 복합 개발하는 사업이 15년만에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21일 인천 동구에 따르면 인천시 추가경정예산에 송현자유시장(일명 양키시장) 보상비로 365억원이 편성됐다. 동인천역 북광장 일대는 유정복 인천시장의 민선8기 1호 공약인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핵심 앵커 사업지 중 하나로 이번에 송현자유시장 보상비가 확보돼 동인천역 북광장 일대에 대한 개발 사업이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동구는 지난해부터 인천시 등에 동인천역 북광장 일대 개발방식에 대해 단순한 도시재생이 아닌 주거와 상업, 행정 공간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복합 고밀도의 전면 개발을 요구해 왔다. 또 시와 인천도시공사(iH)에도 동인천역 북광장 일대를 공영개발로 추진해 줄 것을 건의한 바 있다. 인천시는 올 하반기 iH가 주도하는 형태의 ‘동인천역 주변 전면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구상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다. 송현자유시장을 포함한 동인천역 북광장 일대는 지난 2007년 ‘동인천역 주변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됐으나 수차례 개발방식이 변경되면서 16년 이 되도록 사업이 진척되지 않고 표류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앞으로 시와 시장 상인간 중간다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동인천역 북광장 일대 개발이 조속하고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5-19 14:32:49【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동구는 6일 동인천역 북광장에 초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고 점등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트리는 높이 15m, 지름 6m의 초대형 트리로 새해 동구의 비전과 희망을 제시하고 동구만의 독창적인 디자인과 화려함을 나타낼 수 있는 디자인을 적용했다. 또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각종 포토 조형물도 설치해 북광장을 찾는 이들이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한다. 내년 2월 6일까지 2개월간 운영되는 크리스마스 트리는 이달 말까지 운영되는 동인천 낭만시장 경관조명과 함께 동인천역 북광장을 더욱 풍성하게 밝힐 예정이다. 허인환 구청장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 증가에 따라 점등식을 개최하지 못했지만 송림오거리와 화도진공원에도 화려하고 밝은 분위기를 연출함으로써 크리스마스의 설렘과 함께 주민의 안녕과 희망찬 새해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12-07 13:16:5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동구는 동인천역 북광장에 야간경관 사업의 일환으로 대형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동구는 동인천역 북광장에 높이 1m 80cm, 길이 8m 20cm 크기의 글자채널형 경관조형물을 설치해 동구를 찾는 사람들에게 세련된 도시이미지를 제공한다. 동구는 조형물 주변에 팬지, 비올라, 데이지 등 초화 및 관목류를 심어 주변 환경과 조형물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꾸몄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활력 넘치는 도시경관 사업으로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한 동구로 가꿔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3-17 15:46:3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동인천역 북광장 일대를 재개발하는 사업이 재추진된다. 인천시는 22일 시청 장미홀에서 거점연계 뉴딜사업인 ‘동인천역 2030 역전 프로젝트’의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인천역 2030 역전 프로젝트’는 2030년까지 과거 전성기 동인천역의 명성을 되찾고, 동인천역 일대를 20~30대 젊은이가 모이는 명실상부 원도심의 중심시가지로 다시 역전(逆轉)시키기 위한 도시재생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하는 거점연계 사업인 ‘동인천 역세권 복합개발사업’과 인천시가 추진하는 중앙시장 활성화사업이 결합돼 진행되는 거점연계 뉴딜사업이다. 시와 LH는 이번 용역을 통해 주민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사업의 목표에 부합하고 실행 가능한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시와 LH는 동인천역 북광장과 송현자유시장을 거점으로 복합개발하고, 중앙시장 등 침체된 시장의 재생사업을 마중물 사업으로 진행한다. 이와 함께 소규모 정비지원, 공영주차장 입체 개발, 역사문화담방로 기획, 지역문화유산 및 노포 발굴 등 역사.문화적 가치 재조명, 지역역량 강화 사업을 진행한다. 시와 LH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정책개선방안 및 과제와 주민 의견을 면밀하게 검토해 제도 개선이나 법령 개정이 필요한 사안은 관련기관(부서)과 협의, 올해 안에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고시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착수보고회에는 박인서 균형발전정무부시장, 김기식 LH인천지역본부 지역균형재생처장, 사업총괄코디네이터인 신중진 교수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권혁철 시 주택녹지국장은 “13년간 반복된 공영개발에 대한 주민의 상실감과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주민의견을 활성화 계획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0-06-22 15:08:59[파이낸셜뉴스] 인천시는 동인천역 주변 재정비촉진 1구역을 재생하는 ‘동인천역 2030 역전(逆轉) 프로젝트’가 국토교통부의 거점연계 뉴딜시범사업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국비를 최대 150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됐으며, 시비 150억원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투자금액 1797억원을 포함해 총 2100억원 규모로 뉴딜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동인천역 2030 역전 프로젝트’는 동인천 원도심 중심지를 2024년까지 2030 젊은 세대가 즐겨 찾는 상업·문화의 중심지로 활성화시키기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동인천역 뒤편이라는 낙후된 이미지를 탈피, 당당히 역 앞(驛前)으로, 다시 인천시 도심의 중심지로 역전(逆轉) 시키겠다는 비전을 내포한 사업명칭이다. 동인천역 북광장 일대의‘동인천역 주변 재정비촉진 1구역’은 인구 유출 등 도심 쇠퇴로 인해 2007년부터 개발을 추진했으나 부동산 경기 침체 등 여러 가지 악조건으로 장기간 개발을 하지 못하고 지역 침체가 심화됨에 따라 그 동안 주민들의 개발 요구 민원이 많았던 지역이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실현 불가능한 전면 철거방식의 개발사업을 실현 가능한 부분개발과 도시재생사업을 병행하는 방법으로 사업방향을 전환하기 위해 주민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 올해 11월 주민설명회를 통해 작성한 사업구상서를 토대로 국토교통부 공모에 참여했다. 시와 LH는 송현자유시장(양키시장)과 동인천역 북광장에 추진하는 ‘동인천 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을 거점사업으로 시행하고 이와 연계해 중앙시장, 화도진로 주변 상가, 주택가 등에 대한 재생사업을 시행하는 거점 연계 뉴딜사업 방식으로 추진하게 된다. 거점 연계 뉴딜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올해 11월 새로이 도입한 사업방식으로 공기업이 총괄사업관리자로써 거점사업을 시행하는 것은 물론 재생사업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업계획 검토, 설계·공정 관리 등의 역할을 수행,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동인천역 2030 역전 프로젝트’의 거점사업은 양키시장과 북광장에 인구유입을 위한 분양주택과 청년·신혼부부 행복주택, 상업·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업업무시설, 복합문화시설, 순환형 임대상가, 루프탑 전망대, 공영주차장을 설치하고 북광장도 사람 중심으로 재조성하는 것이다. 주변지역의 재생사업은 노후상가 리모델링 및 시설물 정비, 특화거리 조성 및 특성화시장 육성, 지역상생 및 창업지원 공간 조성, 주차장 부지에 대한 공영주차장과 문화융합창작소 복합 개발, 구역 내부 가로 정비 및 마을 미술프로젝트, 주민역량강화 사업 등을 추진한다. 시는 내년 1월 사업구상서를 기반으로 세부계획인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에 착수, 주민설명회와 주민협의체와의 협의 등을 통해 활성화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최종적으로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아 국비 지원과 사업내용을 확정하고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지 선정은 그 동안 주민과 인천시가 함께 해온 노력을 높게 평가한 결과로 앞으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12-26 16:22:30[파이낸셜뉴스] 인천 동인천역 북광장에 겨울밤을 따뜻하고 환하게 밝혀줄 초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설치됐다. 인천 동구는 동인천역 북광장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고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11월 30일 밝혔다. 크리스마스 트리는 높이 15m로 내년 1월 30일까지 2개월 간 운영된다. 동구는 넓은 광장을 채우기 위해 예년보다 많은 포토존을 설치해 야간 경관을 개선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 산타와 함께 하는 사랑과 낭만이 가득한 포토존과 크리스마스 엽서&씰 부스, 인근 중앙시장 공예상가에서 프리마켓을 운영하며 점등식을 찾은 주민들에게 즐길거리를 추가로 선사했다. 허인환 동구청장은“이번 크리스마스 트리 설치로 연말연시 분위기를 연출하고, 동인천역 북광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11-30 11:01:27[파이낸셜뉴스] 인천 동구는 오는 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나눔장터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동구는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개최되는 나눔장터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중고물품이나 재활용품을 자유롭게 거래함으로써 환경과 경제를 함께 생각하는 자원순환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매월 셋째주 토요일마다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나눔장터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이번 나눔장터에는 600여 동구청 전 직원이 참여해 재활용이 가능한 의류, 신발, 가방, 책, 장난감,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고 나눈다. 나눔장터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판매할 중고 물품, 신분증, 돗자리 등을 지참해 행사 당일 오전 10시까지 행사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또 나눔장터에서 당일 폐건전지 10개를 가져오면 새 건전지 1개로 교환해 주는 폐건전지 교환 행사도 실시한다. 한편 나눔장터 참여자들은 발생하는 수익금의 10% 이상을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나눔장터 행사를 통해 자원절약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09-12 12:53:55인천 동구 동인천역 북광장에 한국 최초의 증기기관차 모갈1호의 모형과 기차 디오라마로 꾸며진 기차 테마거리가 조성됐다. 인천 동구는 동인천역 북광장에 모갈1호 기차조형물과 기차테마거리를 준공했다고 27일 밝혔다. 기차테마거리는 과거 1899년 서울 노량진∼인천을 오간 한국 최초 증기기관차인 모갈1호 조형물과 경인선 개통 당시 7개 역사의 모습을 재현한 기차 테마거리 디오라마를 조성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2017년 지역행복생활권 국비선정사업인 ‘경인축 문화역사자산 네트워크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경인선의 역사와 문화 콘텐츠를 활용해 상징적인 볼거리를 조성함으로써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 관계자는 “앞으로 차별화된 역사.문화 콘텐츠를 체계적으로 발굴해 특색 있는 관광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03-27 14: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