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 동구는 오는 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나눔장터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동구는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개최되는 나눔장터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중고물품이나 재활용품을 자유롭게 거래함으로써 환경과 경제를 함께 생각하는 자원순환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매월 셋째주 토요일마다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나눔장터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이번 나눔장터에는 600여 동구청 전 직원이 참여해 재활용이 가능한 의류, 신발, 가방, 책, 장난감,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고 나눈다. 나눔장터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판매할 중고 물품, 신분증, 돗자리 등을 지참해 행사 당일 오전 10시까지 행사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또 나눔장터에서 당일 폐건전지 10개를 가져오면 새 건전지 1개로 교환해 주는 폐건전지 교환 행사도 실시한다. 한편 나눔장터 참여자들은 발생하는 수익금의 10% 이상을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나눔장터 행사를 통해 자원절약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09-12 12:5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