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서울 동작경찰서에서 불법 신분증을 막기 위한 '미국 국무부 초청 안면인식 수사기법 특강'을 진행했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작경찰서(권혁준 서장)는 지난 18일 미 국무부 외교보안국 서울지부를 초청해 '안면인식 수사기법'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불법 신분증 도용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이에 대응하기 위한 경찰 수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양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강을 통해 △수사과 △형사과 △여성청소년 수사팀 등 수사업 등 수사업무 담당자들은 용의자의 인상착의와 신분증 사진을 비교해 동일인 여부를 식별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해당 특강을 기획한 동작경찰서 홍보영 외사계장은 "연일 증가하는 신분증 도용범죄에 신속히 대응하고 나아가 한-미 수사기고나이 긴밀히 협력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2-11-22 13:45:16서울 동작경찰서(서장 최종상)는 3일 동작대로 43길에서 남성지구대 신축·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작구 사당로 17길4에 있던 남성지구대가 신축 청사로 이전한 이날 개소식에는 최종상 동작경찰서장, 각 과장 등 경찰관 30여명과 오영수 동작부구청장, 각 협력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모두 80여명이 참석했다. 1부 개소식은 국민의례, 표창 및 감사장 수여, 축사, 테이프커팅, 청사관람 순서로 진행됐고 이어진 축하 다과회에서는 주민들과 덕담을 나누며 치안 관련 의견을 수렴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동작1주택 재건축 정비구역 내 4층, 393㎡ 규모로 신축 된 남성지구대는 지난해 7월 착공, 약 9개월의 공사를 거쳐 지난달 완공됐다. 피해자 보호를 위한 별도 조사실 설치, 전문가 자문을 거친 밝은 분위기의 내외부 색상 선택 등 인권친화적 설계기법을 적용했고 민원인을 위한 편의시설과 주차공간도 충분히 확보 해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의 남성지구대 건물은 지구대 이전에 따른 남성역 일대 주민들의 치안불안 해소와 이수사거리 주변 치안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사당3치안센터'로 운영된다. 사당3치안센터는 평일 주간에는 치안센터장과 센터요원으로 편성 된 2명의 경찰관이 상주하면서 각종 민원서비스 제공 및 순찰업무를 담당하고 휴일과 야간에는 순찰차를 거점 배치 해 신고사건 처리 및 탄력순찰을 실시하는 등 치안 거점으로 운용될 계획이다. 한편 남성지구대가 신축·이전하고 사당3치안센터가 개소됨에 따라 동작구 동작대로43길 4 소재 동작치안센터는 재건축사업부지에 포함돼 사라지게 됐다. 최 서장은 "그동안 남성지구대 건물이 낡고 비좁아 경찰관들과 방문객들의 불편이 컸는데 신청사로 이전함에 따라 쾌적한 환경에서 더 나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사당3치안센터는 동작경찰서 관내 10개 치안센터 중 유일하게 센터요원을 추가 배치해 2명의 경찰관이 적극적인 순찰과 대민활동으로 지구대 이전에 따른 일대 주민들의 치안불안을 해소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18-05-03 15:56:30서울 동작경찰서(서장 최종상)는 지난 20일 오후 서울 지하철 7호선 상도역에서 제2051부대, 동작소방서, 서울교통공사 등 4개 기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폭발물 테러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민간인 등 소프트 타깃을 대상으로 한 테러 위협이 높아지고 있는 현실을 고려, 다중이용시설인 지하철 역사 내에서 폭발물 테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각 관계기관의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현장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했다. 상도역 지하 1층 대합실에서 폭발물 의심물체가 발견되고 폭발로 인한 화재로 사상자가 발생하는 시나리오에 맞춰 훈련이 진행됐으며, 경찰·군·소방·상도역은 현장통제, 화재진압, 인명구조, 폭발물탐지 및 분석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대응으로 현장은 실제상황을 방불케 했다. 또한 실제훈련에 앞서 지난 3월 실시한 락드릴 훈련(작전개념예행연습)에서 도출됐던 △테러·재난·작전 관련 정보의 실시간 공유 △상황발생시 관계기관의 신속한 출동을 위한 이동경로 안내 △소방·군·경의 SNS 연락체계 구축 등 3개 항목을 실제로 시행해봄으로써 훈련효과를 극대화했다. 초동조치팀장으로서 직접 현장을 지휘한 최종상 동작경찰서장은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훈련으로 테러에 대한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동작구민에게 편안함을 드리는 치안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18-04-23 14:59:40동작경찰서(서장 최종상)는 지난 5일 이주민 서울지방경찰청장과 동작경찰서 현장 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작경찰서 치안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치안현장방문은 이 청장의 평소 치안철학인 현장경찰관과의 유연한 소통실천을 위해 계획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 청장은 선배 경찰관으로서 후배경찰관에 대한 조언부터 '수족관에서 탈출한 낙지를 잡아달라는 112신고'와 같은 현장의 애로사항 등 직원들 질문에 관심과 공감을 보내며 세심히 답했다. 이 청장은 현재 한 방송국에서 경찰지구대 경찰관들을 소재로 방영 중인 경찰드라마 ‘라이브’를 언급하며 지구대·형사·교통 등 교대근무를 포함한 현장 경찰관들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을 표함과 동시에 국민 시각에서 현장치안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치안현장에 맞는 치안정책을 발굴하고 경찰관들의 노고에 합당한 처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는 전언이다. 자치경찰제 이후 달라질 경찰의 모습에 대한 일선 새내기 순경의 질문에 이 청장은 "자치경찰제가 시행되면 경찰이 어떻게 달라질지 본인도 예측하기 어렵지만, 중요한 것은 경찰은 항상 시민과 함께해야 한다"며 "경찰관도 국가경찰·자치경찰 불문하고 그에 합당한 처우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당초 이날 행사는 오후 2시30분부터 3시30분까지 계획돼 있었으나 화기애애하면서 진지한 토론이 이어지면서 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긴 4시20분에 행사가 마무리됐다. 이 청장은 간담회가 끝난 뒤 동작경찰서 112종합상황실과 최근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전화금융범죄검거팀'도 격려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18-04-07 09:44:35동작경찰서(서장 최종상)는 6일 흑석지구대 신청사에서 나경원·김병기 의원, 이창우 동작구청장, 신희근 구의회 의장 등 동작구 각 기관장, 지역주민, 협력단체 등 4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신축이전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흑석지구대는 1999년 서울 동작구 노량진로 248번지 남한강파출소로 개소한 뒤 동부지구대(2003년 8월), 노들지구대(2006년 3월) 명칭 변경을 거쳐 2016년 12월 현재의 흑석지구대로 명명됐으며 현재 동작구 흑석동과 노량진1동 등 5만7544명의 관할인구를 맡고 있다. 흑석지구대 신청사는 동작구 흑석동 173-186번지(지번 변경예정)에 연면적 661㎡ 규모의 4층 건물로 완공됐으며, 설계 및 시공시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기준'을 충족, 인권친화적 치안민원업무 환경을 조성했다. 최종상 서장은 식사를 통해 청사 신축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보내준 지역 주민과 관계 기관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넓고 쾌적한 신청사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양질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해 현장에서 경찰개혁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기·나경원 의원은 축사를 통해 “주민의 안전을 위해 유관 기관과 주민 모두가 힘을 합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그간 동작구와 동작경찰서의 성공적인 치안협력사례를 예로 들며 '예방'에 중점을 둔 민·관·경 치안협력을 다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18-03-06 18:15:21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이하 로스쿨)과 동작경찰서는 인권경찰 구현과 수사구조개혁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양 기관 교차 방문 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동작경찰서 최종상 서장은 이날 오전 중앙대학교 법학관 301호실에서 로스쿨생을 대상으로 『경찰조직 및 수사구조개혁의 올바른 이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최 서장은 동작구 치안 책임자로서 △관할 및 부서별 업무 소개 △영⋅미 등 선진국 사법구조와 헌법상 검사 독점적 영장 청구권 삭제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정의롭고 공정한 민주분권적 형사사법체계를 수립하기 위해서는 영·미처럼 수사권과 기소권이 분리돼야 한다. 이를 위해 검찰·경찰 모두의 개혁이 실패하지 않도록 학계의 감시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중앙대 로스쿨 김성천 교수(교무 부원장)는 지난 20일 오후 동작경찰서를 방문해 수사과, 형사과, 여성청소년과 경찰관 40여명을 대상으로 정당한 직무집행과 경찰의 인권의식 함양에 대해 특별 강연을 했다. 당시 강연을 들은 동작경찰서 강력팀장은 “직무집행시 국민의 기본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번 상호 교차 방문 특강은 지난달 중앙대 로스쿨과 동작경찰서간 수사신뢰도 향상과 지역 내 관학 협력 강화를 위해 체결된 업무협약(MOU)에 따라 추진됐다. 이에 따라 동작경찰서는 중앙대 로스쿨생에 대해 경찰업무 실습과 견학을 실시하기도 했다. 동작경찰서 관계자는 "경찰수사 신뢰 향상을 위해 중앙대 로스쿨과 협업해 지속적인 인권교육을 실시하고 로스쿨생에 대해 경찰수사민원상담센터 참관 등 관학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수사 공정성 등을 제고하기 위해 ‘경찰 수사서류 열람⋅복사에 관한 규칙, 변호인 참여 실질화’ 등 인권을 최우선으로 하는 수사절차가 확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17-09-27 16:09:54서울 동작경찰서(서장 최종상)는 1일 2층 동행회의실에서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원장 이종영)과 ‘수사신뢰도 향상과 지역 내 관학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상호 특강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의 동작경찰서 견학 및 봉사활동 △경찰 수사관련 소규모 학습모임 운영 및 법률자문 등이다. 경찰과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은 지난달 4일 양 기관간 면담에서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경찰의 수사신뢰도 향상을 위한 지역차원의 협력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양 측은 이달 중에 경찰 수사관련 소규모 학습모임을 구성해 운영하고 올 하반기 안에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생을 상대로 경찰조직 및 수사구조개혁 추진상황에 대한 특강을 진행하는 등 협력방안을 실행할 예정이다. 또 상설 실무협의체를 통해 ‘수사 신뢰도 향상을 위한 수사시스템 구축 및 상호 발전을 위한 수시 협의’를 진행하는 등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1년 6개월간 경찰청 수사구조개혁팀장으로 근무한 최종상 동작경찰서장이 추진하는 지역 차원의 협력모델로, 전국적으로 확산돼 수사구조개혁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17-08-01 15:55:46서울 동작경찰서(서장 류영만)는 최근 2주간 봄 행락철을 맞아 지역주민 이용이 많은 동작구 관내 둘레길(동작충효길)에 대한 범죄예방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봄 수락산과 사패산 등에서 여성 등산객 대상 강력범죄가 발생한 만큼 이를 사전에 차단하자는 취지로 이뤄졌다. 생활안전과는 동작구 관내 둘레길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특별안전점검 계획을 세우고 범죄예방정책팀이 직접 현장에 나가 노후된 시설과 주변이 어둡고 외진 지역 등 범죄발생이 예상되는 취약 지역에 대한 환경 개선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별점검을 통해 나온 문제점 및 개선 대책 등은 동작구청과의 지속적 협의를 통해 신고위치 안내판, 폐쇄회로(CC)TV, 비상벨 등 각종 범죄예방 관련 시설 보강 등 동작구 둘레길 안전을 위한 다양한 CPTED(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경찰은 주·야간 취약시간대 등산로 입구 등 관할 지구대·파출소 순찰차 거점근무와 자율방범대 등 경찰협력단체와 함께하는 합동순찰 및 봄철 거리캠페인 등을 실시하고 범죄예방 홍보물 배포를 통한 주민홍보에도 힘쓸 계획이다. 동작경찰서 관계자는 “추후 지속적인 특별점검과 범죄예방활동 등 선제적 범죄예방활동으로 지역주민의 편안하고 안전한 여가생활을 누릴수 있는 안전이 확보된 둘레길 조성에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17-05-14 13:23:32서울동작경찰서(서장 류영만)는 신학기를 맞아 학교폭력 예방활동 및 학생들과의 친밀도 향상을 위해 '1일 경찰관 선생님'을 선발해 관내 29개 학교를 대상으로 방문교육을 실시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날까지 현재 이선호 경무과장, 황선희 교통관리계장 등 경찰관 12명이 초·중·고 교실을 찾아 학생들을 만났으며, 이달말까지 류영만 서장 등이 17개교를 찾아 학생들을 찾을 예정이다. 이선호 경무과장은 숭의여고 여학생들을 만나 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도깨비'의 한 장면을 언급하면서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렸고 학교전담경찰관(SPO)과 활동사항 등을 설명했다. 또 경찰이 장래희망인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찰 업무 분야를 소개하고 입시를 준비 중인 여고생들의 꿈을 응원했다. 황선희 교통관리계장은 남성초등학교 6학년 4반 어린이들을 만나 '역지사지와 용기'를 주제로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과 학교폭력 신고를 당부했고 학생들은 교통질서 실천을 다짐했다. 교육에 참여한 경찰관들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근절과 학생들의 장래의 꿈에 조언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숭의여고의 한 학생은 "학교폭력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으며 졸업 후 경찰이 되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동작경찰서 고규철 여성청소년과장은 "매년 신학기에 학교폭력이 많이 발생하고 있어 '1일 경찰관 선생님'을 마련했다"며 "이번 방문교육은 '특화된 학교폭력 예방교육 뿐만 아니라 장래 직업 선택 등에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2학기에는 '1일 경찰관 선생님'을 확대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17-03-17 15:12:54서울 동작경찰서는 연말을 맞아 관내 보육원에서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동작경찰서 내 청렴동아리는 지난 22일 오후 4시 동작구 만양로에 있는 서울성로원을 방문해 서장과 직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구입한 세제, 생활용품, 과일상자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아울러 어린이와 같이 놀아주기, 시설 환경정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면서 연말 소외된 이웃과 함께 따뜻한 사랑과 정을 주고 받았다. 동작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외된 계층을 대상으로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계속 하면서 이웃 사랑이 넘치는 밝고 행복한 동작구를 이어나가는데 노력할 것임을 다짐하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16-12-23 09:3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