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화성=장충식 기자】 경기도 화성시는 경부고속도로로 단절된 경기 화성 동탄 1·2신도시를 연결하는 주간선도로 2개를 전면 개통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이날 오전 10시 정명근 화성시장, 강오순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장, 강은미 화성동탄경찰서장을 비롯해 이준석 국회의원, 전용기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에 따라 동탄신도시 동서간 연결도로는 기존 4개소에서 6개소로 늘어나, 동탄역 접근성 향상 및 출퇴근 교통정체가 다소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개통된 1번 도로는 동탄2지구 시범단지 남측과 동탄1지구를 통해 오산·평택방면으로 연결되며, 6번도로는 시범단지 북측과 동탄1지구를 통해 수원으로 연결되는 등 동탄신도시에서 주변지역으로 이동하는 차량의 교통편의가 증대될 예정이다. 시는 나머지 연결도로 4개도 올해 연말까지 공사를 완료하고 개통할 계획이다. 연말 개통하는 나머지 4개 도로는 △상부 2번(광역비지니스콤플렉스~동탄2 시범단지) △상부 3번(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롯데백화점 북측) △상부 4번(업무복합2~동탄역 롯데캐슬 남측) △상부 5번(동탄역 린스트라우스 북측~동탄역 파라곤) 등이다. 이와 더불어 시는 동서연결 6개도로 개설 외에도 지난달 착공한 경부고속도로 상부공원을 지역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도심공원으로 조성해 교류와 소통의 친환경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정명근 시장은 "경부고속도로 상부 동서연결 도로는 단순한 교통망 개선이 아닌 동탄1, 동탄2 신도시가 하나의 생활권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시민의 주거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8-29 15:23:18【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 화성시 동탄1·2신도시를 연결하는 보행로와 6개의 도로가 8월말부터 순차적으로 개통 돼 분리돼 있던 동탄신도시가 하나로 연결된다. 앞서 동탄1신도시 주민들의 경우 동탄역을 이용하려면 자동차나 버스로 20분 가량 돌아가야 하는 등 불편이 끊임 없이 제기됐다. 12일 화성시에 따르면 시는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을 통해 고속도로 상부에 공원과 동탄1·2신도시를 연결하는 6개 도로가 건설된다. 경부고속도로 지하화는 곡선 구간인 동탄 분기점과 기흥 동탄 나들목 4.7km 구간을 곧게 펴는 직선화 사업을 진행하면서 동탄을 통과하는 1.2km 구간에는 터널을 만들어 도로를 지하화 한 사업이다. 지난 2017년 공사를 시작해 7년 만에 마무리돼 지난해 3월 서울 방향이 먼저 개통된 데 이어 올해 3월 부산 방향도 개통됐다. 지하 터널로 고속도로가 뚫리면서 지하 터널구간 위쪽으로는 거대한 공원이 들어선다. 또 공원 사이사이에는 둘로 나뉘었던 동탄1신도시와 2신도시를 잇는 연결도로 6개가 동탄역을 중심으로 만들어진다. 연결도로는 8월부터 올해 안으로 순차 개통 예정이며 상부 공원은 2026년 완성될 예정이다. 통행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주간선도로 2개소(1번, 6번 도로)는 8월말 개통 예정이며 보조간선도로 4개소는 연말께 개통 예정이다. 우선 개통되는 1번 도로는 동탄2지구 시범단지 남측과 동탄1지구 동탄여울공원 남측을 연결하고, 6번 도로는 치천로와 원천로를 이어주며 동탄 1·2기 신도시와 수원 방면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이어 오는 12월 개통 예정인 나머지 4개 연결도로 가운데 2번과 5번 도로는 동탄2지구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내 교통량을 분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3번 도로는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광비콤), 반도 8차 아파트 사이 도로와 롯데백화점 북측을 연결해 주는 도로로 동탄역이나 수원 방면으로 이동을 돕는다. 4번 도로는 현재 공사 중인 업무복합2부지의 대방 디에트르 남측부 도로와 동탄역 롯데캐슬 남측을 연결하는 도로로, 이 구간은 동탄역에서 동부대로 간 이동과 여울공원으로 이동이 보다 쉬워진다. 5번 도로는 C12블럭 동탄역 린스트라우스 북측 도로와 C9블럭 동탄역 파라곤 단지 앞을 이어주는 도로로 동탄 시범 단지에서 여울공원 방면으로 이동이 편리해진다. 정명근 시장은 "지난해 화성시 균형발전위원회의 균형발전 현황조사 결과 권역에 관계없이 최우선 과제는 교통 인프라였다"며 "우리 시는 시민 요구를 토대로 지역 균형발전의 근간이 되는 철도, 도로 등 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6개 연결도로가 개통되면 화성시민은 각자 지역에서 가지고 있는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게 되고 시 또한 보다 효과적인 행정 운영이 가능해져 유연한 정책 수립이 가능해질 전망"이라며 "여기에 내부 순환도로망으로 화성시 동서남북을 연결해 균형발전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8-12 16:24:22아파트 시장에서 검증된 조망권의 가치가 오피스 등 업무시설까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탁 트인 동탄 호수공원을 조망하면서 앞마당처럼 이용할 수 있는 '동탄 레이크원'이 다음달 입주를 시작할 예정에 있다. SK에코플랜트가 시공하는 ‘동탄 레이크원’은 경기도 화성시 송동에 위치하는 레이크에디션 오피스로 지하 1층~지상 15층, 전용면적 24~97㎡ 규모의 총 1,095실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이 단지는 다음 달 준공이 예정돼 바로 입주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현장을 직접 본 후 계약할 수 있다. ‘동탄 레이크원’은 동탄 호수공원의 앞자리에 위치해 있어 오피스의 가치를 높여주는 호수 조망 프리미엄을 누린다. 동탄 호수공원은 공원녹지 64만㎡ 및 호수면적 18만4,000㎡ 규모로 창포원, 갈대초지원, 제방가로원, 물놀이광장 등 다양한 수변공간은 물론 복합문화시설 및 산책로 등이 조성돼 동탄2신도시의 새로운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는 곳이다. 실제로 이미 아파트 시장에서는 호수공원에 대한 프리미엄을 경험한 바 있다. 이렇게 호수 조망권의 가치가 높아지면서 동탄 호수공원 인근 조망권에 주목하는 수요자들이 ‘동탄 레이크원’에 더욱 관심을 갖고 문의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동탄 호수공원 인근 A 중개업소 관계자는 “쾌적한 환경을 중요시 하는 수요자들이 늘어나면서 그린 프리미엄이 더욱 가치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라고 전했다. ‘동탄 레이크원’은 호수공원 조망권 확보를 위한 특화 설계도 눈에 띈다. 남향 위주의 배치로 동탄 호수공원 조망권을 극대화하고, 특히 11~15층 고층부의 경우 광폭 테라스 상품 특화 설계로 탁 트인 전망과 함께 여유로운 업무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여유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워터프론트콤플렉스와 문화디자인밸리 그리고 대규모 쇼핑문화단지 그랑파사쥬, 호국공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위치해 있어 비즈니스에 적합한 환경을 갖췄다. 그리고 화성 반도체 클러스터와 동탄테크노밸리, 6곳의 산업단지 등 주변에 많은 기업들과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지난해 11월 세계적인 반도체 극자외선(EUV) 노광장비 기업인 네덜란드 ASML이 경기도 화성시에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2,400억원 규모 투자에 나서기로 하면서 동탄2신도시의 미래 성장동력이 한차례 더 커졌다. 뿐만 아니라 ‘동탄 레이크원’은 비즈니스에 우수한 교통환경을 갖췄다. 인근으로 동탄도시철도(트램) 1호선이 예정되어 있으며, 경부고속도로, 용서고속도로, 동탄대로 등 도로망이 잘 갖춰져 있어 차량을 통한 이동도 수월하다. 뿐만 아니라 동탄2신도시는 SRT 동탄역과 동탄~인덕원선과 광역환승센터도 추진 중에 있다. ‘동탄 레이크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단지 내 입점상담센터에서 안내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다.
2024-05-09 14:45:51동탄2신도시 부동산 시장이 반도체 클러스터 개발 효과에 따른 훈풍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실제 동탄2신도시는 맞닿은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에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조성 계획이 발표된 이후 연이은 완판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다소 주거여건이 미흡한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일대보다 주거여건이 우수한 동탄2신도시가 최대 배후주거지로 부각됐기 때문이다. 특히 이에 힘입어 지난해 분양시장에 나온 7개 단지(아파트 기준)는 모두 완판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중 '동탄레이크파크자연&e편한세상'의 경우는 지난해 최다 청약 건수인 13.3만여 건의 청약 통장이 접수되며 평균 240.15대 1의 1순위 경쟁률을 기록, 동탄2신도시에 대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이뿐만 아니다. 동탄2신도시는 이후에도 반도체 관련 투자 및 개발 호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실제 용인시 처인구에는 반도체를 이끄는 쌍두마차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500조원의 반도체 투자를 예고했다. 또 정부는 최근 화성 양감부터 양대 반도체 클러스터를 거쳐 안성 일죽까지 45km 구간을 연결하는 ‘반도체 고속도로’의 추진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상황이 이렇자, 동탄2신도시 부동산에 대한 수요자들의 매수세는 더욱 강화되고 있다. 한 업계관계자는 “이 밖에도 동탄테크노밸리가 위치한 북동탄과 처인구 납사읍이 물리적으로 가까운 남동탄 역시 억대의 가격 상승 거래가 속속 이어지고 있다”며 “더불어 선착순 계약을 진행하고 있는 기 공급 단지에도 연일 수요자들의 매수 문의가 이어지면서 빠르게 계약이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대표적으로 현대엔지니어링이 동탄테크노밸리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동탄 르센텀’ 주거형 오피스텔의 경우 반도체 효과를 통해 선착순 계약이 꾸준한 활기를 이어가고 있다는 게 분양관계자의 전언이다. 힐스테이트 동탄 르센텀 분양관계자는 "단지는 반도체 호재와 연관이 있는 동탄테크노밸리에 속해 있어 관심이 크다"며 "이 외에도 GTX-A노선이 개통된 동탄역이 가깝고, 광역 버스의 이용의 편리함과 선납숲 등 쾌적한 인프라가 주목 받으면서 연일 계약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이 단지는 동탄역과 약 2km 떨어진 입지에 위치해 GTX-A노선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단지 바로 앞에는 강남, 잠실, 서울역을 오가는 광역버스와 시내외를 이동하는 지선버스가 정차하는 정류장이 위치해 버스를 통한 이동 편의성도 좋다. 더불어 인근에는 동탄 트램(2027년 예정)이 지나갈 예정이어서 이에 따른 수혜도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 주거생활의 쾌적함도 돋보인다. 주변으로는 약 7만2,000평 규모의 선납숲공원이 위치해 영구조망(일부호실 제외)이 가능하며, 반석산 근린공원, 동탄여울공원 등도 인근에 자리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한편 힐스테이트 동탄 르센텀은 지하 2층~지상 24층 규모로 주거형 오피스텔과 오피스, 상업시설이 함께 구성되는 주거복합단지다. 이중 주거형 오피스텔은 총 128실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위주로 구성되며, 남향위주 배치 및 4베이 위주의 평면설계가 적용돼 개방감과 채광 및 통풍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내부에는 빌트인 가전제품을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수 있는 Hi-oT서비스와 함께 차량에서 네비게이션으로 홈 IoT기기를 원격 제어할 수 있는 Car to Home 서비스(차량에 따라 상이), 통합 월패드 등의 스마트홈 시스템이 적용돼 주거생활의 편리함을 높일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동탄 르센텀 주거형 오피스텔의 선착순 계약은 견본주택 현장에서 진행되며,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영천동 일대에 마련돼 있다.
2024-04-15 10:01:24【파이낸셜뉴스 화성=장충식 기자】 경기도 화성시는 오는 27일부터 수요응답형 광역교통서비스 '광역콜버스' 운행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광역콜버스'는 광역교통이 불편한 지역에서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과 정류소를 선택해 예약할 수 있는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6월 국토교통부와 경기도, 지자체 협약 이후 구체적인 추진 방안 등에 대해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이번 노선을 개통하게 됐다. 화성시 광역콜버스는 44인승 대형버스 2대가 동탄1·2신도시 동탄기흥로와 사당역을 경유하며, 평일에 한해 하루에 8회 운행 예정이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카카오모빌리티가 제공하는 카카오T 앱의 '광역콜버스 아이콘'을 통해 정류소, 좌석, 시간 등을 예약하면 된다. 이번 달 24일부터 일반예약이 가능하며, 12월부터는 매월 16일부터 20일까지 사전 예약을 통해 다음 달 출퇴근 시간대 정기 탑승을 신청할 수 있고, 일반예약을 통해 일회성 탑승도 가능하다. 올해까지는 차량 내 비치된 QR코드를 인식해 무료로 탑승할 수 있으며, 내년부터는 기존 광역버스와 유사하게 교통카드로 요금을 지불하고 다른 교통수단과의 환승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정명근 시장은 "이번 광역콜버스 노선 개통은 동탄1·2신도시의 광역인프라 확보에 매우 중요한 노선이 될 것"이라며 "국내 최초로 시행되는 사업인 만큼 진행되는 동안 이용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더 나은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11-23 10:50:26오는 9월 경기도 화성시 동탄2택지개발지구 A94블록에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투시도)이 공급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해당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18개동에 총 122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74·84㎡ 907가구는 공공분양으로, 전용면적 95·115㎡ 320가구는 민간분양으로 공급된다. 입주 예정일은 2024년 6월이다. DL이앤씨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사업에 참여한다. 단지는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 GTX-A 노선 개통(수서~동탄)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동탄2신도시에 조성된다. 그 중에서도 호수공원과 각종 상업시설이 잘 형성된 호수공원생활권에 위치했다. 동탄2신도시는 세계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지리적으로 인접해 배후주거지로 주목받는 곳이다.민간참여 공공분양주택으로 공급돼 합리적인 분양가도 기대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면서 대형사 브랜드의 상품성까지 누릴 수 있다. 공공분양으로 공급되는 907가구의 70%가 특별공급으로 배정되는 점도 장점이다. 신혼부부, 생애최초 등 가점이 낮은 무주택 실수요자들도 특별공급을 통해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유주택자도 청약 당첨 기회가 열려있다. 민간분양의 경우,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인 만 19세 이상 수도권 거주자라면 보유 주택 수와 세대주 여부 관계 없이 1순위 청약을 할 수 있다. 또 민간분양은 공급 물량 전체가 전용면적 85㎡를 초과해 100% 추첨제가 적용돼 유주택자도 추첨을 통해 청약 당첨이 가능하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3-08-16 18:08:10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 GTX-A 노선 개통 호재인 가운데 동탄2신도시 내에서도 주거 선호도 높은 호수공원생활권에서 신규 분양이 예정돼 눈길을 끈다. DL이앤씨와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오는 9월 경기도 화성시 동탄2택지개발지구에서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18개 동, 총 1,227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74ᆞ84㎡ 907세대는 공공분양으로, 전용면적 95ᆞ115㎡ 320세대는 민간분양으로 공급한다.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은 민간참여 공공분양으로 공급된다. 공공기관인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시행을 주도하고, 공정률이 60%를 넘어선 후분양 단지로 사업의 안정성까지 확보했다. 또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합리적인 분양가 책정도 기대된다. 동탄2신도시 호수공원생활권에서도 민간참여 공공분양이 선보인다는 소식에 수요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은 부동산 정보제공 플랫폼 호갱노노에서 경기도 일간 방문자 1위에 연일 이름을 올리며 그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e편한세상만의 차별화된 혁신 설계가 적용된 1,227세대의 대단지로 조성되는 점도 강점이다.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의 각 세대 내부에는 e편한세상만의 기술·상품·디자인·철학이 총체적으로 집약된 ‘C2 하우스’ 혁신 설계가 적용된다. C2 하우스는 다양한 고객의 취향을 반영해 집을 단순히 머무는 공간이 아니라 자아실현과 휴식이 모두 가능한 멀티유즈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가변형 구조와 최적의 주거 동선으로 설계된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플랫폼이다. 강남 주요 정비사업에서 적용되던 스카이라운지와 스카이 게스트하우스가 최상층(1개 동)에 마련되며 키즈라운지와 키즈스테이션, 어린이집, 독서실 등 어린 자녀를 위한 특화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호수공원과 각종 상업시설이 잘 형성된 호수공원생활권에 위치해 자연과 도시의 균형 잡힌 생활이 가능하다. 현재 동탄호수공원 인근으로 라크몽과 레이크꼬모 등이 있어 따로 시간을 내지 않고도 여가와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 또 단지와 인접한 동탄순환대로와 동탄대로를 통해 SRT동탄역(내년 상반기 GTX-A 노선 정차), 롯데백화점(동탄점) 등 주요 편의시설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은 공공분양(907세대)의 70%가 특별공급으로 배정된다. 이에 따라 신혼부부, 생애최초 등 무주택 실수요자들도 특별공급을 통해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또, 공공분양 중 일반공급 물량의 20%에 추첨제가 적용됨에 따라 무주택 기간 및 저축 금액에 상관없이 청약 당첨이 가능하다. 민간분양(320세대)의 경우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인 만 19세 이상 수도권 거주자라면 보유 주택수와 세대주 여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특히 민간분양은 공급 물량 전체가 전용면적 85㎡를 초과해 100% 추첨제가 적용된다.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은 후분양 단지로 입주 예정일은 2024년 6월이다.
2023-08-14 09:57:02[파이낸셜뉴스]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아파트 매매가격이 한달새 2억원 이상 오르는 등 훈풍이 불고 있다. 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동탄역 롯데캐슬' 아파트 전용면적 84㎡는 한 달 사이에 2억5000만원 올랐다. 6월에 12억5000만원(14층)에 거래된데 이어 7월에는 15억원(26층)에 팔렸다. '동탄역 반도유보라아이비파크 7.0' 전용 73㎡도 최근 9억7800만원(31층)에 거래돼 지난 2월 8억7000만원(36층)에 비해 1억800만원 높게 손바뀜이 일어났다. 매매 거래량도 늘어나면서 매매지수는 16개월만에 상승으로 전환됐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동탄2신도시를 포함한 화성시의 6월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6월 3328건으로 지난 1월 1603건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매매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청약시장도 활기를 보이고 있다. 지난 6월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2회차'1·2순위 청약 접수에는 1500명이 몰려 1회차에 비해 청약자가 1000명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동탄역을 중심으로 공급되는 신규 분양 단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대건설이 동탄역 인근에 분양 중인 주거형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동탄역 센트릭'이 대표적이다. 동탄역을 중심으로 조성되는 상업·업무지역인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에 들어서 주변에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한데다, 경부고속도로 동탄구간 지화화 공사가 끝나면 단지에서 동탄역을 걸어서 이용가능하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집값 회복세에다 동탄2신도시에 각종 호재가 맞물리면서 청약수요가 살아나고 있다"며 "경부고속도로 동탄구간 지하화 및 GTX-A노선 개통을 앞두고 가치는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3-08-01 10:26:54[파이낸셜뉴스] 경기도 화성시 신동 동탄신도시에서 분양한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조감도)' 2회차 완판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정당 계약에 나선 해당 단지는 계약 첫날부터 당첨자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지난 22일 예비 당첨자 계약에서도 대부분 물량이 주인을 찾아 조기 완판이 임박했다. 단지는 앞서 실시한 1·2순위 청약 접수에서 총 1500명이 몰린 바 있다. 반도체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 대형 개발 호재를 품은 동탄2신도시의 미래가치를 선점하려는 수요자들이 전국에서 몰리고 있는 것으로 업계는 분석했다. 동탄2신도시는 세계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지리적으로 인접해 배후 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 총 336만8000㎡ 부지에 1만7000여가구 규모로 개발되는 신주거문화타운에서 'e편한세상' 브랜드 공급은 이번이 마지막이다. 경쟁력 갖춘 분양가와 계약자들을 위한 합리적인 분양 조건도 매력을 높였다. 2회차는 전용면적 99㎡ 기준 5억8006만~6억2155만원 선으로 분양가가 책정됐다. 여기에 계약금 10%(1회차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10%, 잔금 80% 조건으로 공급돼 계약자들은 중도금 대출에 따른 이자 부담도 줄일 수 있다. 한편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는 지하 2층~지상 12층, 13개 동에 총 800가규 규모다. 입주는 1회차와 동일한 2024년 12월이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3-07-27 13:37:37부동산 침체가 이어지고 있지만 학세권 단지에 대한 인기는 여전하다. 최근 몇 년 새 자녀를 둔 3040세대가 부동산 시장 주축으로 자리 잡으면서, 안전한 통학 여건을 갖춘 단지가 탄탄한 수요층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 통계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지난 1년간(‘22년 3월~’23년 2월)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총 29만7,062건으로 이 중 30~40대의 거래량은 △30대 6만7,994건 △40대 7만1,992건 등 전체의 약 47.12%(13만9,986건)를 차지했다. 아파트 매입자 2명 중 1명은 3040세대인 셈이다. 여기에 맞벌이 인구가 점점 증가하는 사회적 현상도 참고할 필요가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한국의 사회동향 자료를 보면 2021년 국내 전체 유배우자 가구 중 맞벌이 가구의 비중은 전체의 46.3%로 연령대별로는 40~49세(55.1%), 30~39세(53.3%) 순으로 나타났다. 이중 가구주가 30~39세인 가구에서 맞벌이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1년 41.4%에서 2021년 53.3%로 11.9%p 증가하여 다른 연령대에 비해 높은 증가폭을 보였다. 또한 교육시설을 둘러싼 ‘환경’에 대한 요구도 커지고 있다. 학교보건법 시행령 제3조(학교환경위생 정화구역)에 따라 학교에서 직선거리 200m 이내에는 폐기물처리시설, 숙박업소, 유흥업소 등 미풍양속을 해치는 유해 시설이 들어설 수 없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서 현대건설·계룡건설산업·동부건설·대보건설이 5월 2일(화)~4일(목) 3일 동안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에 선보이는 ‘동탄 파크릭스’ 2차의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동탄 파크릭스는 총 4개 블록, 지하 2층~지상 20층, 공동주택 44개 동, 전용면적 74~110㎡로 구성되며 총 2,063세대로 조성된다. 현재 1차 물량 1,403세대가 단기간 완판을 기록한데 이어 A55블록 660세대를 2차로 분양 중이다. 이번 2차 물량은 앞서 지난 1·2순위 청약접수에서 438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403건이 접수되며 평균 7.77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 모집가구 수를 채웠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110㎡C타입으로 무려 2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는 남측으로 초∙중∙고교 부지가 계획돼 있다. 아울러 상록GC, 기흥CC 등 단지가 녹지에 둘러싸여 있으며 지구를 가로지르는 신리천과 왕배산3호공원 등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아이를 위한 특화 커뮤니티 시설도 눈길을 끈다.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맘스스테이션을 비롯해 A51-1블록에는 스카이라운지, A51-2블록에는 트램펄린, 클라이밍, A52블록에는 다함께돌봄센터, 키즈놀이터, 온가족라운지, A55블록에 공작소∙뮤직라이브러리 미술체험실 등 자녀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특화 커뮤니티가 들어선다. 이에 더해 경기 남부 대형 개발호재인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의 수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동탄 파크릭스 2차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되며,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가 제공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영천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5년 7월 예정이다.
2023-04-27 10: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