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올해 5월 동행축제의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30.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지난 5월 한 달 간 진행된 동행축제 매출은 총 4366억원이다. 이는 매출 6288억원을 기록한 지난해 5월 동행축제의 약 3분의 2 수준이다. 간접 매출을 포함한 총매출도 지난해와 차이가 크다. 간접 매출에 해당하는 온누리상품권과 지역사랑상품권은 각각 2388억원, 268억원이 판매됐다. 지난해 간접 매출은 온누리상품권 2841억원과 지역사랑상품권 3845억원을 기록했다. 총매출로 따지면 올해는 7022억원으로, 지난해 총매출(1조2974억원) 대비 45.9% 줄어든 수치다. 올해 중기부는 처음으로 인천, 세종, 나주, 춘천 등 전국 4개 거점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개막 판매전을 개최했지만 내수 침체 탓에 소비 촉진에 한계가 있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중기부는 온라인 판매성과 제고 등 동행축제 내실을 기하기 위해 우수상품 선별, 누리집 기능개선을 통한 제품 직접구매 기능 도입, 다양한 이벤트를 활용한 소비자 참여 유도, 바이럴·SNS 홍보 강화 등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민간기업들도 상생협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쿠팡·롯데온 등 주요 플랫폼 기업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우수 소상공인 제품(동행 300)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7개 카드사는 백년가게·전통시장 이용 할인·적립 이벤트를 진행해 1만5000명의 소비자가 혜택을 받았으며, 해당 혜택은 총 27억원의 매출로 이어졌다. 카카오는 톡딜, 배달의민족은 픽업 할인 등에 나서 소상공인을 응원했다. 온라인 기획전에 참여한 신사강은 4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25% 상승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파인드프로덕츠는 3억원을 달성해 매출이 동기 대비 2배 증가했다. 최원영 중기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5월 동행축제에 참여해 주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모든 국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9월 축제에도 우수 소상공인 제품을 발굴해 널리 알리고 판매촉진을 통해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더욱 다채롭고 풍성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5-06-12 13:32:37[파이낸셜뉴스] 서울시가 핵심가치인 '약자와의 동행'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축제를 연말까지 개최한다. 청년 자립 응원 토크 콘서트, 장애 이해 체험, 다문화가정 한식 체험까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장'을 마련해 약자동행 가치를 시민의 삶 속에 녹아들도록 한다는 목표다. ■자립준비 약자와 공감대 형성 서울시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약자동행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2025년 서울시 약자동행 가치 확산 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첫 행사는 오는 5~7일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는 보라매공원에서 진행한다. 2025년 서울시 약자동행 가치 확산 행사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축제', '서울조각페스티벌', '서울야외도서관',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서울미식주간' 등 6개 주요 축제에서 청년 자립 응원 토크콘서트, 교통·보행약자 체험, 장애 이해 체험, 다문화가정 한식 체험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공감을 높이기 위한 체험·예술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 우선 지난달 22일 보라매공원에서 개막한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선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비교적 잘 알려지지 않은 사회적 위험군인 자립준비 약자에 대한 인식개선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홍보 부스를 통해 이들의 어려움과 지원 필요성을 알아가도록 '약자동행 스탬프 랠리', '나만의 정원 만들기', '동행 세컷 포토존'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자립준비 약자 홍보 부스에선 가족돌봄청년, 경계선지능인, 중도입국청소년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서울시복지재단, 서울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 서울시글로벌청소년교육센터와 함께 자립준비 약자 이해 퀴즈, 게임 등 약자동행 스탬프 랠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립준비 약자 홍보 부스 참여 후 도장 3개를 모으고 설문조사까지 참여하면, 나만의 정원 만들기(테라리움) 키트를 증정한다. 현장에서 직접 만들 수도 있다. 또 자립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에 대한 이해와 공감 그리고 응원을 전하기 위한 가수 옥상달빛이 진행·공연하는 '청년 자립 응원 토크 콘서트'도 열린다. 토크 콘서트는 오는 7일 보라매공원 숲속 무대에서 진행한다. ■잠수교에선 교통·보행 약자 체험 오는 15일과 22일에는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가 열리는 한강 잠수교 및 반포한강공원에서 교통·보행 약자의 입장을 시민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휠체어 타고 이동해보는 체험, 어르신 체험복 입고 걸어보는 체험 등으로 교통·보행 약자가 갖는 이동의 어려움과 생활 속 불편을 공감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체험 부스에선 휠체어를 타고 도보턱 등 일상 속 장애물을 직접 넘어보는 '휠체어 이동 체험', 어르신 체험복을 착용하고 횡단보도(모형)를 걸어보는 '고령자 체험', 임산부 체험복을 착용하고 물건 줍기, 신발 끈 묶기 등 일상생활 활동을 해보는 '임산부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6월 이후에도 약자동행 행사는 계속된다. 9월에는 시민·약자·작가가 함께하는 협력 조각 작품 제작 및 전시(뚝섬한강공원), 장애 이해 체험과 공연(서울광장), 10월~11월에는 장애인 예술가와 시민이 만드는 공연(서울광장),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한식 체험(노들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정상훈 서울시 기획조정실장은 "올해 서울시 약자동행 가치 확산 행사는 참여하는 시민들이 사회적 약자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약자동행의 가치가 서울시민의 삶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5-06-03 15:15:32[파이낸셜뉴스] 5월 한달간 진행되는 '5월 동행축제' 중간 집계 결과 1799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14일까지 5월 동행축제에서 온라인 매출은 1456억원, 오프라인은 343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외에도 온누리상품권 1165억원과 지역사랑상품권 204억원이 판매됐다. 세종, 인천, 춘천, 나주 등 4개 지역에서 동시 개최한 개막 특별전을 포함해 14일간 전국 각 지역에서 개최한 판매전에서는 소상공인 824개사가 참여해 현장 매출 25억원의 성과를 거뒀다.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틀어 최고 매출 제품은 10가트의 여름용 티셔츠로 2억원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원앙에프엔비, 영주마실푸드엔헬스는 전월 대비 매출이 2배 이상 상승했다. 중기부는 이번 5월 동행축제부터 공식 누리집에 '동행 300선'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해 직접 매출 실적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온라인 판매 성과 제고에 주력하고 있다. 판매 우수제품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성과관리 등 후속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5월 동행축제는 오는 30일까지 계속된다. 지난해 5월 동행축제는 직접 매출 6220억원, 온누리상품권 1819억원 등 총 직간접 매출 8039억원을 기록했다. 중기부는 남은 기간 온라인 및 백화점 기획전을 비롯해 인천 현대시장 고객축제, 대전 문창 야시장 축제, 부산 신세계백화점 달달상점, 강촌 숲속빵시장 축제, 경남소상공인 판매전 등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행사와 연계해 소비 열기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디지털온누리상품권 경품 추첨 행사는 이달 30일까지 이어진다. 매주 누적 결제금액의 10%를 환급해 주는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최원영 중기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남은 동행축제 기간까지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함께해 주신다면 소상공인들에게 든든한 응원이 되고 경제 전반에는 따뜻한 활력이 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5-05-19 09:08:47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주관하는 5월 동행축제에 참여한 우수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패션, 액세서리 제품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8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이번 동행축제에는 유니크리아트, 마더송, 디와이커머스, 안타인터내셔널 등이 참여해 봄날 착용하기 좋은 패션, 액세서리 제품을 소개했다. 유니크리아트는 '숭례문단청 양면 실크스카프'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국보 1호인 숭례문 단청 무늬를 적용한 실크 스카프로 수수하고 청아한 녹청색 궁궐 단청 원형을 살려 전통성과 현대적 감각을 담았다.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대한민국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수상했다. 함께 판매 중인 숭례문 단청끈 도트백에 스카프를 감아 코디 폭을 넓힐 수도 있다. 마더송은 순면 100% '엄마티셔츠'를 공개했다. 100% 국내 생산 면티로 박음질과 마감처리, 텍스처 모두 깔끔하게 처리했다. 신축성이 좋고 땀 흡수력이 뛰어나 중년 여성들이 일상복, 외출복, 작업복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디와이커머스는 '멜로디 레이스 리본 버킷햇'을 판매 중이다. 해당 제품은 니트 소재로 제작된 버킷햇으로 부드러운 질감과 자연스러운 형태가 돋보인다. 얼굴을 은은하게 가려주는 넓은 챙과 레이스끈이 조화를 이뤄 스타일이 살아나면서도 여성스러운 무드를 연출할 수 있다. 봄, 여름 햇빛을 차단하는데 도움을 주며, 통기성이 뛰어나 장시간 착용해도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다. 안타인터내셔널는 '발편한 소가죽 드라이빙로퍼'를 선보였다. 천연 소가죽으로 제작한 여성용 로퍼로 편안한 착용감이 가장 큰 특징이다. 굽 높이는 2㎝이며 중간에 있는 버클 장식으로 발이 작아 보이는 효과를 준다. 아웃솔은 미끄럼 방지 처리해 안정성을 더했다. 색상은 네이비, 아이보리 2가지다. 한편 동행축제 다양한 판매 상품과 이벤트 정보는 동행축제 누리집과 카카오톡 '동행축제'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경래 기자
2025-05-08 19:05:51[파이낸셜뉴스]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상공인 지원과 내수 활성화를 위한 ‘5월 동행축제’를 5월 한 달간 전국적으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130여 개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이 참여하고, 2만 4000여 개 소상공인 제품이 판매에 나선다. 네이버 지마켓 등을 포함한 주요 온라인몰 40곳에서는 1만 5000여 제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며, 타임딜과 기획전을 통해 소비자 유입을 유도한다. ‘동행제품 300’으로 선정된 대표 상품들은 별도 기획전을 통해 선보이며, 홈쇼핑 8개사도 소상공인 전용 방송과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부산에선 지역 유통망과 연계한 현장 행사도 마련됐다.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는 오는 25~31일 ‘부산 달달 상점’이 열린다. 지역 디저트 업체 20여 곳이 참여해 빵, 떡, 음료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포토존·포토부스, 라이브커머스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준비돼 있다. 사하구 향토기업 아트몰링도 자체 할인행사와 함께 동행축제를 홍보한다. 전통시장 소비 촉진을 위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도 예정돼 있다. 디지털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 시 10% 환급 혜택이 주어지며, 주 2만 원 한도로 지급된다. 추첨 이벤트도 병행돼 총 2025명에게 2만 원부터 200만 원까지 디지털상품권을 차등 지급한다. 행사 시작 시점은 추경 예산 편성 이후 확정된다. 민간기업과의 협업도 활발하다. BC카드, KB국민, NH농협 등 7개 카드사는 전통시장과 백년가게에서 3만 원 이상 결제 시 10% 청구할인을 제공한다. 쿠팡·카카오 등 플랫폼사는 소상공인 전용 기획전을 운영하고, 배달의민족은 최대 1만 원 할인과 포장주문 시 쿠폰을 제공한다. 강기성 부산중기청장은 “5월 동행축제가 소상공인 판로 확대와 소비자 혜택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5-05-02 13:54:03[파이낸셜뉴스] '5월 동행축제 개막판매전'이 오는 2일부터 4일까지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에서 열린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3일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에서 '5월 동행축제'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일부터 한 달간 이어지는 올해 첫 오프라인 동행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다. 사흘간 열리는 5월 동행축제 개막판매전에서는 300개 제품을 비롯해 지역 우수제품과 수산물을 할인 판매하고, 어린이 놀이시설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행제품 체험관을 찾으면 높은 경쟁률로 선정된 동행축제를 대표하는 300개의 우수 소상공인 제품을 구경하고, QR 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 중 15개사 제품은 현장에서 직접 판매한다. 대전·세종 지역 내 20여개 우수 소상공인들이 참여해 식품, 의류, 완구, 생활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해양수산부와 협력해 수협중앙회와 한국수산회에서 운영하는 수산물마켓에서는 싱싱한 수산물을 시식·구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세종 소상공인연합회 소속의 개성 넘치는 푸드트럭 20대가 참여해 먹거리로 축제에 즐거움을 더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개막판매전에서는 '상생 영수증 콘서트'도 이틀간 열린다. 상생영수증 콘서트는 현장에서 판매하는 소상공인 제품을 구매한 영수증이 곧 입장권이 되는 공연이다. 2일에는 하진, 경서, 정승원이, 3일 개막식에는 이무진, 조째즈, 정동하, 케이시가 출연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어린이와 함께 판매전을 찾은 가족들을 위해 놀이시설 및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룰렛, 버블쇼와 풍선쇼 등 다채로운 이벤트와 푸짐한 경품 증정 행사도 열린다. 중기부는 주말과 연휴를 맞아 행사장에 많은 인파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관리 대책을 빈틈없이 마련해 모든 관람객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동행축제는 잘 알려지지 않은 소상공인들의 숨은 보석 같은 제품을 널리 알리는 자리"라며 "우리 모두의 이웃인 소상공인분들에게 큰 응원과 힘이 되도록 동행축제에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5-05-01 13:23:22[파이낸셜뉴스] 공영홈쇼핑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5월 동행축제'를 맞아 1000여개 중소기업·소상공인 상품을 선보인다. 공영홈쇼핑은 1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홈쇼핑과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등 전 채널을 동원한 판로지원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기부 산하 공공기관 홈쇼핑으로서 국내 최대 규모 중소기업 판로지원 행사에 동참한다는 취지다. 소비촉진을 위해 이날부터 9일까지 7% 즉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5만원 이상 방송 상품을 모바일 앱으로 구매할 경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오는 10일부터 31일까지 모바일 앱에서 최대 15% 할인 쿠폰 발급 이벤트도 열린다. 매주 주말에는 계정당 1회 1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평일에는 오전 7시부터 선착순 3000명에게 최대 15% 할인 쿠폰을 발급한다. 각 쿠폰은 1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고 주말쿠폰 유효기간은 5일, 주중쿠폰 유효기간은 3일이다. 오는 28일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공영라방'에서는 '극딜데이' 특집을 진행한다. 8시간 동안 중소기업 상품을 릴레이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온라인 몰과 모바일 앱을 통해 다양한 기획전도 진행한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중소기업을 위한 대규모 소비촉진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내수 활성화를 위한 동행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5-01 08:26:01[파이낸셜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1~30일까지 동행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동행축제를 통해 소비자들은 130여개 온·오프라인 판매채널에서 소상공인 우수제품 2만4000여개를 만나볼 수 있다. 이 기간 주요 혜택으로는 △온라인 판매전 △오프라인 판매전 △전통시장·골목형상점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민간 협업 이벤트가 있다. 먼저 40개 온라인 쇼핑몰에서 1만5000개 제품을 타임딜과 기획전을 통해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한다. 특히 5월 동행축제에는 소상공인 국가대표 제품으로 선정된 '동행제품 300'을 특별 기획전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오프라인 개막 행사는 세종·춘천·인천·나주 등 전국 4곳에서 5월 2일부터 4일까지 동시다발적으로 열린다. 그간의 동행축제는 개막식을 한 곳에서 진행했으나, 올해는 전국적인 소비 분위기 조성을 위해 확대했다는 것이 중기부의 설명이다. 개막식 외에도 전주 웨리단길, 청주 성안길 등 전국 18곳에서 순차적으로 문화공연 등 이벤트와 연계한 지역 특별 판매전이 개최된다. 중기부는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 소비 촉진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특별 환급 행사도 마련했다. 디지털온누리상품권 결제액의 10%를 디지털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 디지털온누리상품권 환급은 일주일에 최대 2만원까지 지급된다. 환급행사는 추경예산이 편성되는 시점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비씨·KB국민·NH농협·롯데·우리·삼성 등 7개 카드사는 백년가게, 전통시장, 골목형상점가 등에 대한 특별 이벤트를 개최한다. 3만원 카드 결제 시 10%를 청구할인해 주는 등 카드사별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올해 동행축제에는 가수 션이 홍보모델로 참여해 다 함께 살아가는 동행의 의미를 전파할 예정이다. 션은 "작은 응원이 소상공인 여러분에게 힘이 되고, 동행축제가 우리 사회에 따뜻한 동행이 되길 바란다"며 모델료를 어려운 이웃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5월 동행축제가 소상공인분들의 뛰어난 상품들이 많이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국민들께서 우리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행복쇼핑에 많이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5-04-27 11:47:26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온라인 중심 소비촉진 행사 '동행축제'의 3월 매출이 1319억원으로 집계됐다. 6일 중기부에 따르면 5월 동행축제에 앞서 개최한 이번 3월 '미리 온(ON) 동행축제'는 내수 진작과 중소기업·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출은 각각 1264억원, 55억원이다. 온라인 특별 기획전에는 쿠팡, 네이버쇼핑, 지마켓, 옥션, 공영홈쇼핑, 카카오, 배달의민족 등 40여개 판매채널에 중소·소상공인 2601개사가 참여했다. 행복한백화점, 전국중소기업유통물류센터(중소슈퍼마켓 200곳), 인천공항 판판면세점 등 오프라인 판촉전은 10여개 채널, 859개사가 참여했다. 특히 카카오·배달의민족·KB국민카드·롯데카드 등 민간기업들이 자발적으로 할인쿠폰 지급, 캐시백 서비스 등 동행축제와 연계한 다양한 소비촉진 이벤트를 진행해 10억원의 매출 성과를 창출했다. 한편 지난 3월 온누리상품권은 1816억원이 판매됐다. 이중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판매액은 1069억원으로, 743억원을 기록한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했다. 중기부는 오는 5월 동행축제에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중소기업·소상공인과 소비자에게 더 큰 기회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미리 온 동행축제에 참여하여 결실을 맺게 해주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소비자, 그리고 민간 협력기업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는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쇼핑 기회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소비 분위기 확산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5-04-06 18:47:39[파이낸셜뉴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온라인 중심 소비촉진 행사 '동행축제'의 3월 매출이 1319억원으로 집계됐다. 6일 중기부에 따르면 5월 동행축제에 앞서 개최한 이번 3월 '미리 온(ON) 동행축제'는 내수 진작과 중소기업·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출은 각각 1264억원, 55억원이다. 온라인 특별 기획전에는 쿠팡, 네이버쇼핑, 지마켓, 옥션, 공영홈쇼핑, 카카오, 배달의민족 등 40여개 판매채널에 중소·소상공인 2601개사가 참여했다. 행복한백화점, 전국중소기업유통물류센터(중소슈퍼마켓 200곳), 인천공항 판판면세점 등 오프라인 판촉전은 10여개 채널, 859개사가 참여했다. 특히 카카오·배달의민족·KB국민카드·롯데카드 등 민간기업들이 자발적으로 할인쿠폰 지급, 캐시백 서비스 등 동행축제와 연계한 다양한 소비촉진 이벤트를 진행해 10억원의 매출 성과를 창출했다. 한편 지난 3월 온누리상품권은 1816억원이 판매됐다. 이중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판매액은 1069억원으로, 743억원을 기록한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했다. 중기부는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20% 환급행사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중기부는 오는 5월 동행축제에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중소기업·소상공인과 소비자에게 더 큰 기회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미리 온 동행축제에 참여하여 결실을 맺게 해주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소비자, 그리고 민간 협력기업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는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쇼핑 기회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소비 분위기 확산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5-04-06 12:0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