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평호반이 내려다 보이는 경기 가평 새덕산(443m) 기슭에 위치한 '쁘띠프랑스'와 '이탈리아마을'은 유럽마을을 콘셉트로 한 테마파크다. 지난 2008년 처음 문을 연 이곳에선 매년 5월 '어린왕자'와 '피노키오'를 테마로 한 '유럽동화나라축제'가 열린다. 마리오네트 인형극, 오르골 시연, 마임 공연, 동화 의상 체험 등을 주요 프로그램으로 한 올해 축제는 1일 이미 시작돼 내달 29일까지 계속된다. 특히 올해 축제에는 주한이탈리아문화원과 협업해 선보이는 유럽 거리예술단 '코메타 서커스'의 특별공연(5월 18일)이 예정돼 있어 주목된다. 저글링, 아크로바틱, 유니사이클 등이 어우러질 이번 공연은 이탈리아 특유의 감성과 유머가 돋보여 어린이부터 할머니·할아버지까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쾌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기간 테마 마을 전역은 동화 속 공간처럼 꾸며진다. 프랑스 테마의 쁘띠프랑스에선 '어린왕자 이야기관' 전시를 비롯해 느린 우체통 엽서 보내기, 색칠 체험, 어린왕자 의상 체험 등이 진행되고, 피노키오와 다빈치를 테마로 한 이탈리아마을에선 베네치아 가면 전시, 피노키오 의상 체험, 다빈치 다리 만들기, 어린이 전용 비눗방울 놀이존 등이 운영된다. 또한, 대형 피노키오 조형물과 다빈치 발명품 전시 등은 시각적 즐거움과 함께 교육적 흥미를 동시에 제공한다. 특히 주말과 공휴일에는 마리오네트 인형극 '피노키오의 모험'을 비롯해 풍선 캐릭터 퍼포먼스, 야외 버블쇼, 피노키오 인형탈 캐릭터 워킹 이벤트 등 다양한 퍼포먼스형 프로그램이 펼쳐져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쁘띠프랑스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단순한 전시와 공연을 넘어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몰입형 축제로 구성됐다"면서 "유럽 감성을 담은 테마 공간에서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5-05-01 18:37:50청평호반이 내려다 보이는 경기 가평 새덕산(443m) 기슭에 위치한 '쁘띠프랑스'와 '이탈리아마을'은 유럽마을을 콘셉트로 한 테마파크다. 지난 2008년 처음 문을 연 이곳에선 매년 5월 '어린왕자'와 '피노키오'를 테마로 한 '유럽동화나라축제'가 열린다. 마리오네트 인형극, 오르골 시연, 마임 공연, 동화 의상 체험 등을 주요 프로그램으로 한 올해 축제는 1일 이미 시작돼 내달 29일까지 계속된다. 특히 올해 축제에는 주한이탈리아문화원과 협업해 선보이는 유럽 거리예술단 '코메타 서커스'의 특별공연(5월 18일)이 예정돼 있어 주목된다. 저글링, 아크로바틱, 유니사이클 등이 어우러질 이번 공연은 이탈리아 특유의 감성과 유머가 돋보여 어린이부터 할머니·할아버지까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쾌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기간 테마 마을 전역은 동화 속 공간처럼 꾸며진다. 프랑스 테마의 쁘띠프랑스에선 ‘어린왕자 이야기관’ 전시를 비롯해 느린 우체통 엽서 보내기, 색칠 체험, 어린왕자 의상 체험 등이 진행되고, 피노키오와 다빈치를 테마로 한 이탈리아마을에선 베네치아 가면 전시, 피노키오 의상 체험, 다빈치 다리 만들기, 어린이 전용 비눗방울 놀이존 등이 운영된다. 또한, 대형 피노키오 조형물과 다빈치 발명품 전시 등은 시각적 즐거움과 함께 교육적 흥미를 동시에 제공한다. 특히 주말과 공휴일에는 마리오네트 인형극 ‘피노키오의 모험’을 비롯해 풍선 캐릭터 퍼포먼스, 야외 버블쇼, 피노키오 인형탈 캐릭터 워킹 이벤트 등 다양한 퍼포먼스형 프로그램이 펼쳐져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쁘띠프랑스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단순한 전시와 공연을 넘어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몰입형 축제로 구성됐다”면서 “유럽 감성을 담은 테마 공간에서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5-04-30 15:59:39【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중구는 오는 5월 3일 송월동 동화마을 일대에서 ‘2025년도 송월동 동화마을 어린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동화마을을 방문하는 어린이 등의 관광객들을 위해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동화마을 주 거리를 중심으로 △뽀통령, 고고다이노, 코코비와 함께하는 캐릭터 퍼레이드 △마술쇼 △비눗방울 버블쇼 등 아이들이 좋아할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또 페이스 페인팅, 캘리그래피. 인형탈 그리기 등 동화마을의 주 방문객인 아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즐길만한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송월동 동화마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2025~2026 한국 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송월동 동화마을 어린이 축제를 찾은 모든 어린이와 관광객이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많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4-24 10:44:17[파이낸셜뉴스] "140Kg에 달하는 원통 롤러가 10만번 굴러도 침대 꺼짐 현상이 없다고요?" 원통형 롤러가 침대 매트리스 위를 쉼 없이 구르고 있다. 침대 수명이 단축될 듯한 육중한 움직임이지만 매트리스는 견고함을 유지한다. 항공 엔진에 이용되는 금속 '바나듐'을 스프링으로 이용했기 때문이다.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한 2025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들어서자 다홍빛 지붕의 집이 멀리서부터 눈에 띄었다. 집의 주인은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다. 부스에 들어서면 마치 작은 동화마을에 온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실제로 시몬스는 도쿄에 있는 디즈니랜드와 디즈니씨에 착안해 이번 리빙페어 부스를 기획했다고 한다. A홀에 위치한 시몬스 부스에는 집을, B홀에 위치한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부스에는 유람선 모양의 카페를 선보인 것이다. 시몬스가 리빙페어 부스를 대대적으로 꾸민 건 국내 침대 업계의 역사와 함께한 '뷰티레스트'가 100주년을 맞았기 때문이다. 시몬스의 뷰티레스트는 '아름다운 휴식'이라는 뜻으로 1925년 탄생해 세계 최초로 포켓스프링 제조기계 특허 취득과 함께 대량생산을 통한 침대 보급화를 실현한 컬렉션이다. 최근에는 100주년을 기념해 국내 제조·생산 최초로 포스코산 경강선에 바나듐 소재를 적용한 신제품을 선보인 바 있다. 작은 집 안에 배치한 침대 역시 뷰티레스트 제품이다. 특이점은 매트리스를 망가트릴 것 같은 '롤링 테스터기'가 계속해서 돌아가고 있다는 점이다. 시몬스 매트리스의 자부심인 견고함을 보여주기 위해서다. 부스에서는 뷰티레스트 '지젤', '젤몬', '윌리엄' 등 혼수침대와 대표 자녀침대, 특급호텔 침대로 널리 알려진 뷰티레스트 인기모델들을 직접 만나 볼 수 있었다. 또한 시몬스 부스를 촬영한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면 재활용이 가능한 쇼핑 가방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해 관람객들이 줄을 서 기다리고 있다. A홀을 지나 B홀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곳은 이국적인 느낌을 주는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다. 미국 감성을 담은 신사점과 마찬가지로 '피싱 클럽' 콘셉트로 꾸며 선착장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실제로 파는 간식 거리도 붕어빵으로, '디즈니씨'처럼 컨셉에 충실한 모습이다. 브랜딩 효과를 본 수면 관련 굿즈도 이번 부스에서 선보인다.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는 코웨이 역시 전시장 전면과 후면에 대형 미디어월을 설치하고, 공간 대부분을 비렉스 체험존으로 구성해 참여했다. 체험존에는 최근 출시한 비렉스 트리플체어가 전시됐다. 환경가전 전시존에서는 대표 제품인 노블 공기청정기2와 아이콘 정수기 시리즈, 노블 빌트인 정수기 등을 실물로 확인할 수 있다. 리빙디자인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이날을 시작으로 3월 2일까지 코엑스 A~D홀에서 개최된다. 브랜드 전시관에서는 국내외 리빙 트렌드를 선도하는 약 500여개의 기업이 1853개 부스를 마련해 참여하며, 가구, 가전, 조명, 키친&테이블웨어, 인테리어 자재, 소품, 가드닝 등이 전시된다. 부대행사로는 건축과 인테리어, 공간과 가구, 뷰티와 웰니스, 유통과 소비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연사들의 인사이트를 전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콘퍼런스'와 디자이너 및 브랜드를 조명하는 '리빙 디자인 어워드' 등이 진행된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5-02-26 16:09:16이제 곧 12월이다. 전국에 내린 눈으로 겨울이 성큼 다가온 느낌이다. 한국관광공사가 12월에 가볼만한 여행지로 '겨울 속 동화마을' 3곳을 추천했다. 이탈리아에 온 듯한 착각이 드는 '피노키오와 다빈치'(경기 가평), 1년 365일이 날마다 크리스마스인 분천 산타마을(경북 봉화), 기차를 테마로 이국적인 풍경을 자랑하는 하이원 추추파크(강원 삼척)다. ■이탈리아 마을, 피노키오와 다빈치 피노키오를 테마로 한 이탈리아 마을 '피노키오와 다빈치'는 지난 2021년 개관한 국내 유일의 이탈리아 테마파크다. 경기도 청평호 인근 3만3000㎡ 너른 부지에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방의 건축양식을 고스란히 옮겨와 마치 이탈리아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곳의 주인공은 피노키오와 다빈치다. '피노키오의 모험' 을 쓴 작가 카를로 콜로디를 기리는 콜로디재단과 정식 제휴를 맺어 피노키오를 주제로 한 흥미로운 전시와 공연을 상설 진행하고, 르네상스 시대를 대표하는 이탈리아 예술가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모티브로 한 아카이브와 전시가 매일 열린다. 12월이면 '피노키오 & 어린왕자 별빛축제'를 진행해 겨우내 테마파크 전체가 반짝반짝 빛난다. 바로 옆에 생텍쥐페리의 소설 '어린왕자'를 주제로 한 자매 마을 '쁘띠프랑스'가 있어 함께 둘러보면 좋다. 또 자동차로 30~40분 거리에 남이섬과 자라섬, 아침고요수목원 등 산책하기 좋은 명소들이 있어 당일치기 코스로 같이 돌아볼 수도 있다. ■기차가 있는 풍경, 하이원 추추파크 강원도 삼척 '하이원 추추파크'는 철도 테마 리조트로, 국내 유일의 스위치백 트레인과 옛 영동선 철길을 굽이굽이 돌아 내려오는 산악형 레일바이크, 독채형 리조트 시설 등을 두루 갖춰 스위스의 어느 산악마을에 온듯한 느낌을 준다. 지난 1963년부터 운행한 스위치백 트레인은 2012년 솔안터널이 완공되면서 퇴역했지만, 하이원 추추파크가 개장한 뒤 관광용으로 다시 경적을 울리기 시작했다. 증기기관차 같은 외관은 그대로 두고 내부는 클래식하게 새로 꾸며 어린이들에게는 즐거움을, 어른들에게는 아련한 추억을 선사한다. 가파른 산기슭을 갈지자(之)로 운행하는 이색적인 기차 여행도 흥미롭지만, 중간에 흥전삭도마을에 내려 맛보는 뜨근한 잔치국수도 겨울 낭만을 더한다. 하이원추추파크는 영월·정선·태백·삼척 등 폐광지역을 잇는 운탄고도 제7코스로, 옛 한보탄광 터에 만든 체험형 관광시설 '통리 탄탄파크'가 지척이다. 폐갱도를 활용해 만든 '기억을 품은 길'과 '빛을 찾는 길'을 걸으며 탄광의 역사를 되짚어보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다. ■날마다 크리스마스, 분천 산타마을 경북 봉화에 있는 '분천 산타마을'은 1년 365일이 매일 크리스마스다. 느릿느릿 기차를 타고 분천역에 내리면 겹겹이 둘러선 산을 배경으로 빨간 지붕의 아담한 역사가 서 있다. 역사 앞 광장은 계절에 아랑곳없이 온통 크리스마스 분위기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썰매를 끌며 달려가는 귀여운 루돌프 모형이다. 빨간 코와 뿔이 달린 네 마리의 루돌프가 끄는 썰매에는 흰 수염에 빨간 옷을 입은 산타 할아버지도 보인다. 썰매에 올라타면 산타 할아버지 옆자리에 앉아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광장 주변에는 갖가지 포토존이 줄을 잇는다. 산타우체국에서 내년 크리스마스에 배달되는 엽서를 쓰고, 루돌프 열차를 타고 신나게 놀다보면 겨울 하루가 짧기만 하다. 분천 산타마을에선 오는 12월 21일부터 '한겨울 분천 산타마을'이라는 이름의 겨울축제도 열리니 동화 속 겨울 낭만을 맘껏 즐겨보자.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4-11-28 17:37:10[파이낸셜뉴스] 파리바게뜨는 제주 송당 동화마을 지역에 지역 특화 콘셉트 매장으로 제주의 자연물을 활용해 정원을 표현한 매장을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새로 오픈한 '파리바게뜨 동화마을점'은 새로운 제주 관광지로 떠오르는 송당 동화마을을 상징하는 말 캐릭터, 화산석, 나무 등을 활용해 제품 패키지와 매장 인테리어에 적용했다. 101석의 넓은 공간과 통창을 갖춘 단독 건물 매장으로, 해당 매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한정판 베이커리와 음료도 갖췄다. 제주의 자연과 신화를 주제로 21개 테마의 정원을 조성해 지난해 선보인 개방형 공원으로 파리바게뜨 동화마을점은 동화마을의 ‘22번째 정원’이라는 콘셉트로 제주 특유의 자연 정취를 담아냈다. 로코노미(로컬+이코노미) 트렌드를 반영해 제주 지역의 특산물과 제주를 상징하는 요소를 파리바게뜨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한정판 베이커리와 음료도 선보인다. '바다향 푸가스'는 올리브를 듬뿍 넣은 고소하고 쫄깃한 반죽에 한치와 톳을 넣어 다채로운 식감을 살렸다. 이 밖에 ‘오메기떡을 삼킨 꺼멍빵’, ‘제주말차 오름케이크’, ‘제주 필리 포크 바게뜨’, ‘제주 청보리 카스테라’, 100% 착즙 당근주스 등이다. 모두 제주의 재료를 사용하거나 제주의 특징을 반영한 제품이다. 파리바게뜨 동화마을점에는 제주 송당 지역을 상징하는 말을 귀엽고 신비로운 콘셉트로 구현한 캐릭터 ‘몽생이’를 마스코트로 개발해 선보였다. 몽생이는 제품과 패키지, 매장 인테리어,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친근한 이미지로 고객과 소통할 계획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동화마을점은 제주 송당 지역이 품고 있는 ‘제주다움’을 제품과 공간으로 구현해 선보인 매장”이라며, “앞으로도 각 지역이 가진 고유의 가치와 특성을 반영한 제품과 공간들을 꾸준히 선보여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5-13 09:45:15㈜미스터밀크(대표이사 신세호)가 26일, 제주 구좌읍 송당 동화마을에 첫 번째 F&B 매장 ‘미스터밀크 송당’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제주 구좌읍 송당 동화마을은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대천동 사거리 인근 3만여평으로 ‘가장 제주스러운 공간’을 테마로 조성된 개방형 공원이다. 미스터밀크는 제주 성이시돌 목장에서 사계절 방목하고, 유기농 목초를 먹여 기른 젖소의 원유만으로 유제품을 선보이는 국내 유가공품 및 낙농 제품 제조업체이다. 유제품을 통해 프리미엄 식문화를 선도하고, 지역과의 상생을 통해 함께 성장을 도모하는 미스터밀크의 이념에 따라 ‘가장 제주다운 공원’인 송당 동화마을에 첫 오프라인 매장을 선보인다. 신세호 미스터밀크 대표는 “좋은 상품은 좋은 환경에서 비로소 탄생한다. 고객들에게 청정한 자연 환경을 품은 제주에서 탄생시킨 상품을 통해 건강하고 신선한 가치를 전달하고 브랜드와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미스터밀크 송당점은 제주의 지역적 특색을 활용한 미스터밀크의 전문성과 진정성을 앞세워 제주의 신선하고 건강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식문화의 공간으로 구성했다. 매장의 주 컨셉은 제주 농가의 따듯하고 소박한 휴식을 경험을 제공하는 데어리 팜하우스(Dairy Farmhouse)로 안락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매장의 출입구는 들어선 순간부터 제주의 자연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제주의 대표 심볼인 현무암과 식재를 활용한 돌담길 통로로 형성되어 있다. 아울러 목장에서 활용되는 트러스 구조 천장과 낙농인들의 작업대를 형상화한 가구를 통해 전원적인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중앙홀에는 제주의 깨끗한 물과 미스터밀크의 원유를 상징하는 크리스탈과 수공간 테이블을 통해 자연적 이미지를 선사한다. 미스터밀크의 주력 제품인 제주 성이시돌 우유와 요거트, 특별한 젤라또를 베이스로 활용한 음료뿐만 아니라 최소 3개월 간의 메뉴 개발 기간을 걸쳐 선정된 시즌별 메뉴를 선보일 예정으로 다채롭고 트렌디한 식음료를 경험할 수 있다. 미스터밀크 관계자는 “건강하고 신선한 가치를 나누는 공간인 미스터밀크 송당에서 제주 자연의 맛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2024-04-30 10:22:03유럽을 테마로 한 경기도 가평 '쁘띠프랑스 & 이탈리아마을'이 오는 5월 31일까지 제11회 유럽동화나라축제를 펼친다. 가평 곳곳에 만개한 봄꽃과 다양한 형식의 문화공연을 마스크 없이 즐길 수 있는 기회다. 우선 쁘띠프랑스에서는 방문객들의 호응과 요청에 따라 지난해에도 선보였던 유럽 유명 마임 듀오 '구스타포와 허니'의 특별공연을 준비했다. 외발자전거타기부터 저글링, 퍼펫쇼까지 다양한 장르를 하나의 스토리로 엮은 버라이어티 퍼포먼스로 매주 레퍼토리를 바꿔가면서 공연한다. 또 이탈리아마을에서는 마리오네트 인형극 ‘피노키오의 모험’을 선보인다. 지난 2016년 10월 첫 공연을 시작해 올해 4월 5000회 공연을 맞는 ‘피노키오의 모험’은 줄인형을 통해 재미있는 이야기를 풀어내면서도 교훈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기에 좋다. 이밖에도 쁘띠프랑스에선 손인형극 ‘빨간망토’를 비롯해 오르골 시연, 어린왕자 체험존 등을 즐길 수 있고, 이탈리아마을에는 버블 이벤트, 베니스가면 체험, 곤돌라 포토존 등 이국적인 즐길거리가 마련됐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3-04-09 19:24:02[파이낸셜뉴스] 인천 중구 송월동 동화마을, 차이나타운 바로 옆 동화 같은 벽화와 조형물이 가득한 곳이죠. 외국인도 시민들도 많이 찾는 아기자기함이 가득한 마을이랍니다. 걷다 쉬어갈 수 있는 의자에 동물 친구들이 한가로이 쉬고 있는 그 곳에 길냥이 한 마리가 보이네요. 사뿐사뿐 계단을 내려오는 길냥이는 이렇게 비내리는 차디찬 겨울 밤을 어디서 보내는걸까요? 감기 조심하려무나 길냥아. 사진·글=서동일 기자 tekken4@fnnews.com 서동일 기자
2019-12-01 19:52:06인천 중구는 송월동 동화마을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증강현실(AR)을 도입한다. 중구는 송월동 동화마을 트릭아트스토리에 스마트폰을 사용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증강현실(현실에 존재하는 이미지에 가상 이미지를 겹쳐 하나의 영상으로 보여주는 기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지난 2015년 7월에 개관한 트릭아트스토리는 착시효과로 인해 평면의 그림이 마치 살아 있는 것처럼 느낄 수 있도록 해 45종의 착시전시물을 갖추고 있는 동화마을의 대표적인 관광시설물이다. 중구가 이번에 추진하는 동화마을 트릭아트스토리 증강현실은 관람객에 인기 있는 대표 전시물 8종에 증강현실을 입혀 내년 1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중구는 앞으로 방문객의 호응 여부에 따라 증강현실 시설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나광호 중구 관광진흥실장은 “송월동 동화마을 트릭아트스토리의 증강현실 서비스 제공으로 관광객에게 보다 향상된 관광서비스를 제공해 트릭아트스토리와 송월동 동화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8-12-03 15:5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