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두타몰은 국내 대표 일러스트레이터 김다예 작가와 협업해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이색 조형물을 두타몰 광장에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김다예 작가는 사람, 동물, 사물 등을 과장된 형태와 단순한 표현으로 캐릭터화하고, 특별한 스토리를 부여한 작품으로 많은 팬층을 보유한 일러스트레이터다. 이번 조형물은 ‘DOOTA HAPPY WINTERLAND’를 테마로, 두타몰 전용 캐릭터인 ‘두두’와 ‘타타’가 사랑스러운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크리스마스 파티에 세계 각국의 친구들을 초대한다는 스토리가 담겼다. 두타몰 광장 바닥에 두두와 타타가 반려동물과 손을 맞잡고 있는 모습을 그렸고, 곳곳에 눈 쌓인 나무와 눈사람 모형을 비치해 겨울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지하로 내려가는 선큰계단 입구, 두타몰 외벽, 쇼윈도, 매장 등에서도 고객들을 환영하는 두두와 타타를 만나볼 수 있다. 두타몰은 폐타이어 탄성 포장재로 만든 재활용 소재를 사용해 바닥 고무칩 매트를 설치했다. 또한 나일론타프타 원단 소재의 설치 모형들은 철거 이후 굿즈 제작 등에 재활용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두타몰은 김다예 작가와 5종 굿즈(엽서, 스티커, 포스터 캘린더, 파우치, 러기지택)를 제작해 방문객들에게 기념품으로 증정할 계획이다. 두타몰 관계자는 "인증샷으로 개성을 표현하는 포토프레스 세대를 타깃으로, 독창적인 컨셉과 스토리를 통해 연말 분위기를 연출했다"며 "많은 고객들이 두타몰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으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3-11-15 10:56:51두타몰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들을 위해 상생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두타몰 상생 프로젝트는 다양한 지역의 지자체, 농가, 소상공인 등과 협업해 판로를 개척하고, 매출 활성화 및 홍보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두타몰의 새로운 브랜드 컨셉인 '멋(패션), 맛(식음), 잼(재미)'에 부합하는 스토리와 상품 구성을 주기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오는 8월 31일까지 3개월 간은 '맛'을 컨셉으로, 전라북도 고창군, 선운산농협과 함께 '두타의 맛 : 고창편' 행사를 진행한다.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 청정 지역인 고창군에서 생산된 수박, 복분자, 고구마 등의 프리미엄 농·특산물을 직거래 가격으로, 두타몰 야외 광장과 두타 온라인몰에서 동시에 판매한다. 두타몰은 최근 서울산업진흥원(SBA), 라이브커머스 전문기업 GIU와 손잡고 두타몰 지하2층에 중소기업 우수 상품을 판매하는 'K-글로벌 라이브샵'을 운영하고 있다. 동대문 소상공인들을 위해 왕홍 라이브 방송을 제공하는 등 해외 온라인 판매도 지원 중이다. 지난 5월에는 화훼 농가들과 함께 두타몰 광장에서 '플라워 마켓' 팝업 행사를 열기도 했다. 두타몰 관계자는 "이번 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고객들에게는 품질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함으로써, 쇼핑의 즐거움과 만족도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1-06-04 09:13:38[파이낸셜뉴스]서울산업진흥원(SBA)은, 오는 6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동대문 대표 랜드마크 두타몰에서 ‘K글로벌 라이브샵’ 행사를 개최한다고 5월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장판매는 물론 온라인, 라이브커머스 등을 결합한 대형 프로젝트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중소기업의 위축된 매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SBA의 유통·마케팅 특화 지원센터인 국제유통센터를 중심으로 대내외 민·관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 상생을 도모하는 판로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동대문 랜드마크 ‘두타몰’과 글로벌 라이브커머스 전문기업 ‘지유’와의 3자 협력으로 진행된다. 지유는 국내 라이브커머스시장 강자로, 현재 네이버 라이브쇼핑 내 누적 방송시간 1위를 기록 중인 전문기업이다. SBA 국제유통센터에 입주한 협력사다. SBA 국제유통센터는 중소기업의 상생을 도모하는 사업모델을 지속 확대해갈 계획이다. 김용상 센터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국제유통센터 내 입주사들과 협의체를 구성하고 이를 중심으로 기획된 행사”라며 “코로나 장기화로 품질의 하자가 전혀 없음에도 악성 재고가 늘어나는 중소기업 애로사항을 해소하는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1-05-31 14:53:39"(두타면세점을) 철수한다는 뉴스가 뜨면서 3~4일 전부터 손님이 크게 줄었어요"지난 4일 오전 서울 동대문 두타면세점은 중국 관광객들로 북적일 평일 오전이었지만 한산했다. 이따금씩 중국, 일본에서 온 관광객들이 쇼핑을 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지만 일부 화장품, 명품 매장에 잠깐 들렸다 곧바로 사라졌다. 대부분의 직원들은 빈 매장만 하염없이 지키고 서있었다. 매장 옆으로 손님 한명이 지나갈때마다 온 직원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명품 브랜드관을 기웃거리는 해외 관광객들의 손에는 쇼핑백을 찾기 어려웠다.두타면세점 직원 A씨는 "중국 고객들이 위챗(중국의 국민 메신저)을 통해 철수 소식을 퍼트리면서 고객이 많이 줄었다"고 상황을 전했다. 2015년 문을 연 두타면세점은 누적된 실적 악화로 결국 문을 닫는다. 두산그룹은 내년 4월 30일을 마지막으로 면세점 사업을 철수할 예정이다.두타면세점 철수 결정에 직원들은 대체로 무덤덤한 반응을 보였다. 일부 직원은 두타면세점의 매출 부진이 오래된 일이라고 털어놓았다. 면세점 직원 B씨는 "철수 결정 전부터도 손님들이 많이 줄어서 매출이 쭉 안나오는 상태였다"고 한숨을 내쉬었다.두타면세점의 폐점 소식은 같은 건물을 쓰는 두타몰에게도 상당한 영향이 예상된다. "아직은 괜찮다"는 상인들도 있었지만, 몇몇 상인들은 벌써부터 눈에 보일 정도로 고객 발길이 뚝 끊겼다며 위기감을 털어놨다. 특히 향후 면세점이 철수하면 고객들이 더욱 줄 것이라는 우려도 깊다. 두타면세점에 찾아오는 해외 관광객들로 인한 '면세점 수혜'는 기대하기 힘들어서다. 두타몰에서 옷가게를 운영 중인 김모씨는 "요즘 3~4일 사이에 손님이 아예 끊겼다"며 "조금씩 줄어드는 수준이 아니라 (고객이 주는게) 눈에 보일 정도"라고 털어놨다.두산 관계자는 이에 대해 "두타몰은 요일별, 시간대별로 방문고객수 차이가 많이 난다"면서 "아직까지는 면세점 특허권 반납 이전, 이후 매출 차이가 크지 않다"고 전했다.,기존 두타면세점이 위치했던 공간은 철수 후 다른 사업자와의 협의를 통해 임대 방식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이 신규 면세점 사업권 입찰에 참여하기에 앞서 임대를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박광환 인턴기자
2019-11-05 17:44:50두타면세점과 두타몰이 K-POP 아이돌그룹 '몬스타엑스'를 광고모델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정규 2집 앨범 활동에 이어서 월드투어를 시작한 '몬스타엑스'는 셔누, 원호 민혁, 기현, 형원, 주헌, 아이엠으로 구성된 7인조 아이돌그룹이다.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으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 활발하게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두타는 심야쇼핑의 명소로서 밤낮 활기로 가득한 동대문 '두타'의 강점이 '몬스타엑스'의 역동적인 이미지와 만나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두타는 연간 82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동대문의 쇼핑 중심지다. 두타는 몬스타엑스가 단순한 광고 모델의 역할을 넘어 창조적인 실력파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두타 단독 콜라보레이션 상품 개발, 팝업스토어 운영 등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도 준비 중이다. 10대와 20대 몬스타엑스 팬덤을 기반으로 하는 팬 친화적인 이벤트와 함께 두타만의 차별화된 한류 마케팅 캠페인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두타 관계자는 "동대문의 랜드마크인 두타는 중국, 동남아, 일본 등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하는 쇼핑여행 명소로 몬스타엑스 모델 프로모션을 통해 두타의 특별한 쇼핑 경험과 서비스를 고객에게 선사하게 될 것"이라며 "몬스타엑스의 글로벌 성장에 기여하는 등 앞으로 다양한 마케팅과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19-04-23 10:21:49새벽까지 심야쇼핑이 가능한 동대문 두타몰의 나이키 매장이 1층으로 자리를 옮겨 대대적인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약 1000㎡(약 300평) 규모로 오는 5일 재오픈 한다. 3일 두타몰에 따르면 재오픈하는 나이키 매장은 핵심 상권에만 한정적으로 오픈해 전 카테고리 라인업이 입점하는 '최상위 콘셉트 스토어'인 '나이키 스포츠'다. 우드와 화이트 톤의 여유롭고 모던한 스타일로 완성된 나이키 매장에서는 스포츠웨어, 러닝, 요가, 트레이닝, 농구, 조던 등 폭넓은 MD 상품 라인업을 만날 수 있다. 특히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에어 조던 시리즈 등 한정 수량의 라인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양한 할인과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4월 한 달간 BC카드로 10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5만원 두타 상품권 페이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매장인 만큼 외국인 고객 대상 '원스톱 셀프 택스 리펀드(Tax Refund)' 및 당일 40만원 이상 구매 시, 4월 한 달간 서울 시내 호텔 및 인천·김포 국제공항으로 딜리버리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두타몰 관계자는 "국내 유일의 심야영업 매장인 나이키 두타점은 외국인 관광객과 패션, 애슬레저에 관심이 많은 1030 소비자를 타깃으로 동대문 상권의 입지적 이점을 극대화하고,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격적으로 마케팅을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19-04-03 09:22:07두타몰은 오는 27일과 28일 이틀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스타일쉐어 마켓페스트2018'에 두타몰 패션 브랜드와 함께 참여한다. 또한 두타 모델인 아이린과 함께하는 무대 이벤트를 비롯해 두타몰 부스 방문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두타몰은 러드(LLUD), 필루미네이트, 슬로우애시드, 아이아이(EYEYE), 나다나엘, 디어스토커 등 두타몰에 입점해 있는 패션브랜드의 인기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28일 오후 1시에는 유명 패션모델이자 글로벌 인플루언서인 아이린의 무대이벤트와 팬사인회 등을 선보인다. 2016년부터 두타 모델로 활약 중인 아이린이 내는퀴즈를 맞춘 고객에게는 아이린 애장품을 경품으로 준다. 뿐만 아니라 두타몰은 마켓에서 두타멤버십에 신규 가입한 고객에게 두타상품권을 비롯해 푸짐한 경품이 걸려 있는 꽝 없는 뽑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두타몰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최대 6000점의 멤버십 포인트도 받을 수 있다. 스타일쉐어 마켓 입장을 위해 길게 줄을 선 고객에게는 두타몰 식음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3000원 상품권과 2시간 무료주차권을 제공하고, 행사장 부스 구매고객에게는 두타몰 인기 식음메뉴 50% 할인 바우처를 증정한다. 이 쿠폰으로 레미콘, 사이드쇼, 홍대개미, 부엉이돈가스, 아비꼬카레, 앤티앤스프레즐, 라스베이글, 담뿍담뿍, 충칭탄탄면 지정메뉴를 50% 할인된 금액에 구매 가능하다. 두타몰 관계자는 “두타는 K패션을 선도하는 동대문 패션 중심지이자, 디자이너 브랜드 집결지로서 스타일쉐어 마켓을 찾는 고객들에게 감각 있는 패션 트렌드와 즐길 거리를 선사하게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마켓에 참가하게 됐다”며 “핫셀러들이 선보이는 패션 아이템과 함께 두타가 준비한 알찬 혜택을 꼭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18-10-26 09:49:10두타면세점과 두타몰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시즌을 맞아 고객들을 대상으로 100% 당첨 스크래치 복권과 주요 제품을 할인해주는 '두타 써머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두타면세점은 여름휴가 성수기를 겨냥해 오는 27일부터 8월 5일까지 10일간 1달러 이상 결제한 내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100% 당첨 스크래치 쿠폰을 증정한다고 20일 밝혔다. 1등 당첨자 1명에게는 쇼핑지원금으로 두타상품권 100만원을, 2등 2명에게는 두타상품권 50만원을 각각 제공한다. 플러스마이너스제로 아로마 디퓨저, 비욘드클로젯 카드지갑, 텀블러 등도 경품으로 증정한다. 이 기간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31만원의 기본 페이백 혜택을 제공하고 수입화장품 및 향수 구입 고객에게는 두타상품권을 추가로 페이백 해준다. 본점 7층 수입화장품 브랜드에서 100달러 이상 결제 시 1만원, 300달러 이상 결제 시 2만원의 상품권을 더 받을 수 있다. 두타면세점에서 150달러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는 '은하철도 999, 갤럭시 오디세이' 전시회 티켓을 선착순 100명에게 1인 2매씩 증정한다. 두타몰은 8월 12일까지 당일 구매 영수증을 소지한 멤버십 고객에게 배럴 튜브와, 드라이백, 핸드선풍기 등 바캉스 아이템이 경품으로 걸려 있는 '꽝' 없는 스크래치 복권을 준다. 이와 함께 여성 및 아동 패션 아이템을 최대 70%까지 할인하고 당일 10만원, 20만원, 40만원 이상 결제 시 구매금액의 5%를 두타상품권으로 페이백 해준다. 두타 멤버십에 신규로 가입만해도 즉시 사용 가능한 3000점의 웰컴 포인트와 함께 휴대가 가능한 접이식 고급우산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18-07-20 16:54:42두타면세점이 두타몰과 안전한 동대문 상권 형성을 위한 소방안전캠페인에 동참했다. 두타면세점과 두타몰은 지난 18일과 23일 양일간 동대문미래재단이 주최하는 '소방안전캠페인'에 서포터즈로 참여해 동대문 소상공인들에게 소방안전진단 및 소화기 배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두타면세점과 두타몰 임직원들은 두타광장에서 소방안전캠페인 발대식을 기진 후 동대문 일대 상가를 직접 방문해 화재 발생 시 대처방법 및 소화기 사용법을 설명하고 소화기를 설치했다. 이번 캠페인은 동대문 일대 소방시설이 완비되지 않은 노후상가가 많고 밀집도가 높아 불이 나면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는 상황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지역 민관이 협력한 가운데 2일간 광희동 먹자골목, 전통시장 등 화재에 가장 취약할 수 있는 9개 구역에 1000여개의 소화기가 전달됐다. 서울중구청의 지원으로 화재 없는 안전명품마을과 신당동 일대에도 소화기 200여대씩을 각각 전달했다. 한편 동대문미래재단은 동대문 지역의 균형 발전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해 2015년 10월 두산그룹이 200억원을 출연해 설립됐다. 지난 2년여간 상권 영수증 이벤트를 겸한 페스티벌 개최를 비롯해 △봉제 공동작업장 운영 △동대문 홍보를 위한 SNS 활성화 △신진디자이너 육성을 위한 서바이벌패션K 컨테스트 개최 △서울 365패션쇼 및 DDP 야시장 지원 등 활동을 펼쳐왔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18-05-23 11:19:13두타몰은 신진디자이너 육성을 위해 연중 진행하고 있는 두타아트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건국대학교 금속디자인 전공 학생들의 작품전을 두타몰 4층에서 오는 28일까지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시전은 두타몰이 신진 디자이너를 꿈꾸는 재능 있는 디자인 전공 학생들이 작품을 대중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전시 플랫폼 공간을 제공한 것으로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디자인대학 금속디자인 전공 3, 4학년 학생 30명이 참여했다. 이들 학생들이 선보인 작품은 금속을 핸드메이드로 세공한 그릇이나 주얼리 등의 공예품으로, 누구나 전시존을 찾아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두타 관계자는 “두타는 신진작가나 뮤지션 등 재능 있는 인재들이 장르에 구분 없이 실력을 뽐낼 수 잇는 아트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며 “이번 건국대학교 학생들의 우수한 작품을 고객에게 소개하고, 이들 학생들의 꿈을 응원할 수 있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두타 아트프로젝트는 신진 아티스트에게 재능을 뽐낼 수 있는 기회와 플랫폼을 제공하고, 두타를 찾는 고객들에겐 디자이너의 우수 작품을 폭넓게 접하고 상호 교감할 수 있도록 올해 여름부터 마련됐다. 두타는 올 한해 두타광장을 통해 이지연 작가, 한진수 작가, 샘바이펜 작가의 작품을 소개해 왔다. 현재 두타광장 및 두타 곳곳에서는 샘바이펜의 기상천외한 크리스마스 데코를 만나볼 수 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17-12-26 11:1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