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피부에 불긋불긋 올라오는 여드름은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불청객과도 같죠. 여드름은 얼굴뿐만 아니라 두피, 목, 가슴 부위에도 나타날 수 있는데요. 치료하지 않을 경우 영구적인 흉터를 남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두피 여드름은 탈모를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두피 여드름, 왜 생기는 걸까? 피부의 피지선은 호르몬 자극에 의해 성숙해 피지를 분비합니다. 피지가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모공이나 피지선에 쌓인 것을 여드름이라 부르는데요. 얼굴이나 몸 피부에 난 여드름과 달리 두피 여드름은 모발 속에 숨어 있어 발견하기 쉽지 않습니다. 게다가 보통 여드름은 치료 하지 않아도 수년 안에 자연적으로 없어지지만 두피 여드름은 여드름 부위가 모발과 마찰되어 환부가 커지거나 염증이 깊어지는 등 상태가 악화될 수도 있습니다. 두피 여드름이 탈모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두피 여드름은 얼굴에 흔히 발생하는 좁쌀 형태의 여드름이나 면포성 여드름보다는 염증을 동반하는 화농성 여드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두피를 덮고 있는 모발에 의해 두피 온도가 올라가고 건조한 환경이 조성되었을 때 두피는 각질을 생성합니다. 각질이 모공을 막아 모공 내에 노폐물이 쌓이면 화농성 여드름이 발생하게 되죠. 화농성 여드름의 염증이 사라지는 과정에서 피지는 물론 모발도 동시에 탈락하는데요. 이 과정이 과다하게 반복되거나 여드름의 염증이 깊은 경우 모낭이 손상되어 탈모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한 모공에서 모발과 여드름이 같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안타깝게도 현재 여드름을 단시간에 완치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유일한 방법은 꼼꼼한 관리로 여드름이 발생하기 전에 미리 대비하는 것입니다. 두피 여드름, 줄이고 싶다면 열감 해소부터! 두피 여드름은 기본적으로 두피에서 발생하는 열로 인해 생깁니다. 그러므로 두피 열감 해소가 두피 여드름 예방의 첫 걸음이라 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는 두피 열을 발생시키는 가장 큰 원인이므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면 두피의 열을 낮출 수 있습니다. 걷기, 가벼운 조깅, 취미활동, 긍정적인 마인드, 숙면과 규칙적인 수면습관을 갖도록 노력한다면 효과적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두피의 건강까지 관리할 수 있습니다. cyj7110@fnnews.com 조예지 기자
2021-06-04 15:55:49친자연적인 광선 치료법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전문 피부질환치료기기 ‘아토빔’이 최근 출시 1주년을 맞았다. ‘아토빔’은 약물 복용이나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하지 않고도 피부질환 치료를 충분히 가능하게 할 뿐만 아니라 부작용 역시 거의 없어 효과적인 의료용 기기로 알려져 있다. ‘아토빔’은 백반증, 아토피, 건선, 습진, 여드름, 두피질환 등을 앓고 있는 피부 질환자들이나 병원이나 의원 등의 피부과 전문의들로부터 문의와 구매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개인용 피부질환 치료기기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 피부질환 치료의 새로운 이정표, 아토빔은? ‘아토빔’은 친자연적인 광선치료법을 이용한 치료기기로 개인용 피부질환이 특히 만족스러운 효과를 보인다. 더욱이 세계적인 기업이라 할 수 있는 필립스사의 의료용 자외선램프인 단파장 자외선B(NB-UVB)램프를 사용하고 있어 백반증, 아토피, 건선, 습진, 여드름, 두피질환 등으로 고생을 하고 있는 사용자들 입장에서는 더욱 안심을 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평이다. ‘아토빔’은 환부에 직접 치료봉을 올리고 치료를 함으로 직접적으로 파장과 맞닿기 때문에 병원이나 의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보다 훨씬 빠른 치료 효과를 기대하는 것이 가능하다. 휴대 역시 간편하기 때문에 이동하는 것도 어렵지 않아 여행이나 휴가 중에도 정기적인 치료를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 아토빔, 1주년 기념 감사 행사 아토빔온라인쇼핑몰(www.atobeam.kr)에서는 아토빔 출시 1주년을 맞아 100대를 한정적으로 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감사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고 한다. 아토빔온라인쇼핑몰(www.atobeam.kr)측은 “친자연적인 광선치료법으로 주목받는 아토빔은 출시 1년 만에 웰빙 피부질환 치료기기로 인정받았다”며 “피부 질환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아토빔을 구매할 경우 향후 1년간은 무상 AS가 제공된다. 이번 행사는 한시적인 것으로 100대(한정)가 모두 판매될 경우에는 기존의 판매가로 전환되기 때문에 조기품절을 예상된다고 쇼핑몰측은 밝혔다. ■문의 : 아토빔쇼핑몰(www.atobeam.kr), 031-907-9500
2011-08-18 10:44:54[파이낸셜뉴스] 두피 모낭염으로 심각한 탈모를 겪은 중국의 20대 남성의 사례가 해외 저널에 보고됐다. 이 남성은 수술과 광역학 치료 등을 통해 증상이 회복됐다. 14일 헬스조선에 따르면 중국 산둥성 산둥제일의과대학 피부과 의료진은 심각한 '두피 모낭염'으로 인해 병원을 찾았던 21세 남성 A씨 사례를 공개했다. A씨는 두피 모낭염으로 인해 머리 부위 반복적인 감염이 생기면서 농양 등이 발생한 상태로 극심한 통증과 스트레스를 호소했다. 이에 의료진은 A씨의 농양과 괴사 조직을 절제하고, 피하 조직을 제거하는 수술과 광역학(PDT) 치료를 실시했다. 광역학 치료는 질병 세포에 빛에 반응하는 광과민제를 주입한 뒤, 질병 특성에 맞는 특정 파장의 빛을 쏴 문제가 되는 세포 내 활성산소 발생을 촉진시켜 하괴하는 치료다. 의료진은 "두피 모낭염은 수술로 치료했을 때 최대 95%의 효과를 보이기 때문에 난치성 환자에게 수술 치료가 필수"라며 "보조 PDT 치료도 피부 치유를 촉진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중증 두피 모낭염을 겪은 A씨의 경우 복합 치료가 효과적이었다"면서도 "단일 환자에 대한 경험이기 때문에 향후 연구를 위해 다른 증례를 찾아 분석해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두피 여드름과 모낭염의 차이점은? 두피에 뾰루지 비슷한 것이 올라왔다면 두피 여드름 혹은 모낭염 둘 중 하나일 가능성이 크다. 두피 여드름과 모낭염의 생성 원인은 엄밀히 말하자면 서로 다르다. 두피 여드름은 모낭 입구에 '각질'이 쌓여 모낭 속 피지가 밖으로 배출되지 못할 때 생긴다. 그 피지로 꽉 차있는 여드름에 2차 '세균 감염'이 이뤄지면 모낭염이 되는 것이다. 여드름과 모낭염을 구별하는 방법은 '면포'가 있는지 보는 것이다. 면포는 여드름의 특징적 병변으로 여드름에서만 나타난다. 여드름은 면포를 거쳐서 염증성 병변으로 진화한다. 반면 모낭염은 면포가 생기지 않고 바로 붉고 아픈 염증으로 나타난다. 보통 피지가 많거나 여드름 피부 타입인 사람들에게 두피 여드름 역시 많이 나타나는 편이다. 단순한 피지 문제일 경우 피지 억제제를 사용한다. 반면 본래 피지가 많은 여드름 피부 타입인 경우, 특히 염증이 생겨 모낭염으로 발전한 경우에는 항생제를 복용한다. 모낭염의 원인은 매우 다양..예방이 중요 보통 가벼운 염증 항생제만 복용해도 3~5일이 지나면 증상이 바로 가라앉는다. 하지만 염증이 심화되거나 오래가는 경우에는 모낭 속 세포를 특수 배양해 곰팡이균 여부를 확인해볼 수 있는데 이 때 곰팡이균이 발견되면 진균제를 복용한다. 모낭염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면역력 저하, 외부 환경, 피부에 가해지는 자극, 식습관, 수면 패턴, 유전력 등 원인이 다양하기에, 무엇이 모낭염을 일으키는지 명확하게 지목하기 어렵다. 이 때문에 모낭염을 완치하는 것도 어렵다. 증상이 악화될 때마다 이에 맞춰 증세를 가라앉히기 위해 적절하게 관리하는 게 최선이다. 따라서 지나친 스트레스를 삼가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등 몸 전체의 컨디션 관리에 힘써야 한다. 가급적 술과 담배를 줄이는 것 역시 중요하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5-05-14 05:52:32LG생활건강이 체취의 원인을 개선해 냄새 걱정을 덜어주는 체취 케어 전문 브랜드 '46㎝'를 내놨다고 22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은 '서로의 향기가 맞닿을 정도의 가까운 거리'라는 의미로 브랜드 이름을 지었다. 대표 제품인 '46㎝ 체취솔루션 데오드란트 약산성 바디워시'는 LG생활건강의 독자적인 세정 성분과 기술로 체취 원인 물질을 깨끗이 씻어서 몸 냄새를 잡는 제품이다. 모공 속 잔여 노폐물과 체모에 붙은 체취 균의 은신처인 바이오필름(미생물 군집)을 함께 녹이는 효소와 녹은 때를 흡착하는 화산송이 성분으로 구성된 복합 세정 포뮬러가 체취의 원인을 해소한다. 또 체취 유발 바이오 필름 제거 특허 성분과 냄새보다 후각에 더 빨리 도달하는 최신 기술을 적용한 향료로 땀 흘려도 냄새 걱정 없는 체취 방어 효과 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샤워 24시간 경과 후 겨드랑이 냄새 개선율은 일반 바디워시 대비 3.7배 높은 것으로 인체적용시험에서 나타났다고 전했다. 체취를 유발하는 황색포도상구균에는 99.9%의 항균 효과 를 보였으며, 목 뒤 유분·피지 99.2%, 겨드랑이 유분·피지는 98.1% 개선하는 효과를 보여 체취뿐만 아니라 '등드름(등 여드름)'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는 설명이다. 함께 출시한 데오드란트 약산성 샴푸는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두피 유분량 감소 효과와 함께 샴푸 24시간 경과 후 정수리와 귀 뒷머리 냄새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바디워시 뿐만 아니라 46㎝ 제품들을 머리부터 발 끝까지 함께 사용했을 때 지금까지는 없던 차별적인 고객경험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화 기자
2025-04-24 18:15:00[파이낸셜뉴스] 탈모케어 ‘볼빅’으로 유명한 이노진이 자체 개발한 스킨케어 부스터필을 100호점이 넘는 병의원에 론칭해 메디컬 코스메틱 기업으로 입지를 견고히 다지고 있다. 탈모치료, 피부재생 등 항노화 솔루션 개발기업 이노진은 코스메틱 브랜드 리셀바이의 스킨 부스터필 ‘IBPS’가 출시 7개월만에 113개의 병의원에 입점했다고 21일 밝혔다. 탈모케어 ‘볼빅’에 이어 스킨케어 ‘리셀바이’가 브랜드 경쟁력을 확보한 것이다. 이 회사는 지난 3월 스킨 부스터필 IBPS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박테리오파지 펩타이드가 함유돼 유해균 성장을 억제하고 유익균을 증가, 보호한다. 해당 성분은 특정 유해균을 빠르게 제거해 피부 미생물의 환경을 최적화하고 항노화, 문제성 피부를 개선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IBPS에는 LHA((Lipo Hydroxy Acid), PHA(Poly Hydroxy Acid), 5가지 특허 물질이 첨가돼 제품 완성도가 높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노진 관계자는 “IBPS는 독자적인 원료가 사용돼 시장에서 유사한 제품이 나올 수 없는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이 제품은 1제, 2제 총 2단계로 구성돼 있고 필링 단독 시술은 물론 색소 레이저, 리프팅, 여드름 치료 시술 등 각종 병원 관리 프로그램과 결합해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데 도움이 돼 의료진과 환자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이 회사의 코스메틱 브랜드 리셀바이는 병원사업부의 매출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이노진은 IBPS과 더불어 차메디텍과 협업해 개발한 스킨부스터 ‘ISCE’ 앰플로 리셀바이 프로페셔널 라인을 구축했다. 두 제품은 올해 병원사업부 매출의 20%를 차지하며 2025년에 50% 이상의 매출 점유율이 예상된다. 이 회사는 병의원 관리용 제품인 프로페셔널 라인이 거래처별 제품 사용 기간이 길고 소비자용 화장품 대비 단가가 높아 주요 품목으로 성장하고 있고 회사 전체 매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노진은 탈모케어 브랜드 ‘볼빅’과 메디컬 코스메틱 브랜드 ‘리셀바이’로 투톱 경쟁력을 갖춘 항노화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볼빅’은 온라인을 통한 판매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병원사업부문에서도 병의원 내 컨설팅을 동반한 탈모케어 토탈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또 해외에는 국내 병의원 사례를 바탕으로 해당 시스템을 적용하기 위해 영업망을 구축하고 있다. 이노진 이광훈 대표는 “리셀바이 프로페셔널 라인, 볼빅 탈모케어 시스템은 납품 병의원이 늘어나는 등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고 자사몰을 통한 볼빅 일반 소비자용 제품도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며 “탈모케어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면서 관련 기술과 원료 노하우를 쌓았고 이를 스킨케어 제품 개발에도 도입해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기술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 ’볼빅’과 ‘리셀바이’를 중심으로 글로벌 메디컬 코스메틱 리더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회사는 탈모케어 토탈시스템의 핵심인 두피관리 기기 ‘셀피어스’의 기존 생산분을 완판하기도 했다. 셀피어스는 전자기적 원리를 활용해 앰플 등을 두피에 효과적으로 흡수시킨다. 이노진은 셀피어스 리뉴얼 신제품을 준비하고 있으며 오는 2025년 1월 론칭을 목표로 하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10-21 09:17:40[파이낸셜뉴스] 유씨엘이 갑진년을 이끌 '2024년 뷰티 트렌드북'을 발표했다. 19일 유씨엘에 따르면 매년 뷰티 트렌드를 분석해 그에 맞는 신제형과 마케팅 전략을 제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스킨케어, 헤어, 바디 제품을 고객사에 제안한다. 유씨엘이 선정한 올해 뷰티 트렌드는 △감정 테라피아 △컨셔스 뷰티 △도파 클렌징 △셀 사이언스 △닥터 클리니컬이다. 첫 번째 감정 테라피아(Emotional Therapeia)는 물리적인 아름다움과 정신적인 웰빙의 조화를 통해 웰니스를 추구하는 현상의 지속을 전망하며 제안한 키워드다. 내면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며 마음을 챙기고 수면의 질을 높이는 등 건강한 삶을 위한 제품, 콘텐츠의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했다. 유씨엘은 '릴랙싱 워시오프 바디 트리트먼트', '프로즌 아이스 쿨링 바디워시' 등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제품을 제안했다. 컨셔스 뷰티(Conscious Beauty)는 지구 환경까지 의식하며 소비하는 뷰티 행태로 원료, 제작 공정, 패키지 등을 최소화한 친환경 제품을 소비하는 트렌드를 말한다. 석유에서 유래한 페트롤라튬 대신 100% 식물유래 성분으로 피부에 보습막을 제공하는 '소프트핏 내추럴바디로션', 업사이클링 소재를 활용한 '캐롯리프 퓨리파잉 바디스크럽', '싸이프러스 더블카밍워터스케일러' 등을 제시했다. 도파 클렌징(Dopa Cleansing)은 다양한 자극을 제공받기를 원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세정 효과뿐 아니라 씻어내는 과정에서 즐거움을 제공받기를 원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기획했다. 푹신한 휘핑크림 텍스처로 천연 팩과 클렌징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제주 캐롯리프 휘핑 클렌저', 폼클렌징처럼 조밀하고 쫀쫀한 버블이 두피를 개운하고 부드럽게 마사지해줘 긴 모발에 적절한 '스무딩 솔트팩 클렌저' 등을 소개했다. 셀 사이언스(Cell-Science)는 몸 안에 사는 미생물 생태계의 밸런스를 위해 식물공학을 활용한 하이브리드 테크놀로지를 뜻한다. 발효과정을 통해 유효성분을 증가시킨 마이크로바이옴, 식물 조직 배양 및 식물 공장 등 청정 바이오 생산기술을 활용한 제품의 출시도 증가하는 가운데 제주산 매실을 발효해 각질을 케어하고 SCI급 논문과 특허까지 등록된 흰목이버섯폴리사카라이드를 함유, 피부 탄력을 높여주는 '플럼비기너 리부트더블샷세럼', 자외선차단지수 및 여드름 피부적합성 테스트까지 통과해 어느 피부타입이든 사용 가능한 '골든히비스커스캘러스 모이스처선스틱' 등을 소개했다. 유씨엘 관계자는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신기술·신성분을 개발하고 있으며 우수한 제품 품질을 바탕으로 뷰티 트렌드를 선도하는 제품을 고객사에 꾸준히 제안한다"며 "세계 시장에서 K뷰티 전성기가 이어질 수 있도록 안전한 성분과 높은 품질을 갖춘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1-19 08:53:35룰루랩은 지난 2016년 삼성전자 사내벤처 C-랩(lab)으로 설립된 후 2017년 분사(스핀오프)한 기업이다. 전세계에서 수집한 수백만건의 피부데이터를 기반으로 영상처리 기술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뷰티 및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다양한 비즈니스를 전개한다. 룰루랩의 비전은 피부데이터를 핵심 바이오 지표로 활용해 질병을 조기 진단하고 예측, 전 세계 사람들의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것이다. ■누적투자 300억원...2024년 IPO 목표 파이낸셜뉴스가 찾은 서울 강남구 룰루랩 본사에는 키오스크 형태의 AI 피부 분석 솔루션 '루미니'가 곳곳에 있었다. 직원들이 수시로 피부 상태를 체크하는데 아침과 저녁의 피로도에 따라 분석 결과가 다르게 나타날 정도로 세분화된 정보를 제공한다. 최용준 룰루랩 대표는 27일 "대중의 접근이 용이하다는 측면에서 뷰티 분야에 먼저 AI 피부 분석 솔루션을 접목시켰지만 궁극적인 목표는 이를 통해 질병을 조기 진단하는 데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사내 벤처로 시작한 룰루랩은 최 대표의 설명처럼 뷰티 섹터에 첫 발을 내딛고 AI 피부 분석 솔루션 루미니를 이미 상용화한 상태다. 키오스크 형태의 기기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도 진출했다. 하드웨어를 직접 판매하는 것은 사용자 확장성에서 큰 제약이 있기 때문에 지난 8월에는 모바일 기반 제품 '루미니 SDK'를 론칭했다. 모바일 기기만 있으면 루미니 SDK를 통해 피부 진단을 바로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내년에는 자체 애플리케이션도 출시할 예정이다. 최 대표는 "루미니는 피부를 스캔해 모공, 주름, 여드름 등의 항목을 분석한다"면서 "피부과 의사가 진단하는 것과 비교할 때 92% 이상 정확도를 보일 정도"라고 설명했다.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개개인의 피부 상태별 맞춤 뷰티 제품과 콘텐츠를 매칭 및 제공하는 토탈 솔루션도 제공한다. 룰루랩의 솔루션은 이미 전세계 100개 이상의 글로벌 파트너사에 공급됐다. 온라인을 통해 피부를 진단하고, 이에 맞는 뷰티 제품을 추천하는 비즈니스는 사업성도 인정받았다. 최 대표는 "올해 스타트업 업계에 투자 상황이 좋지 않지만 지난 7월에도 시리즈 C 유치를 마무리했다"면서 "누적 투자금은 300억원대 중반이고, 오는 2024년 하반기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차곡차곡 과정을 밟고 있다"고 말했다. ■"인류 삶의 질 높이는 기업 될 것" 룰루랩의 경쟁력은 단연 기술력에서 나온다. 매해 10건 이상의 논문을 발표하고 특허를 등록하는 등 객관적 기술적 우위를 인정받고 있다. 지난 7월 룰루랩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영상처리 기법에 관한 논문은 전기·전자·컴퓨터·통신분야를 아우르는 세계 최고 권위의 학회 IEEE가 개최하는 국제 심포지엄에서 단 2편만 뽑는 최고 논문(Best Paper)에 선정됐다.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에서는 2019년부터 4년 연속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 뷰티 시장에서 먼저 상용화된 룰루랩의 AI 피부 분석 기술이 고도화되면 알츠하이머와 파킨슨병도 현재보다 더 빨리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 대표는 "기존엔 의사들이 상담을 통해 테스트를 하고 있는데, 대화를 통한 주관적 판단이 아니라 얼굴 영상과 피부 변화를 체크하는 것으로 조기에 진단한다면 알츠하이머의 발견과 치료에 있어서 엄청난 개선을 가져올 수 있다"고 자신했다. 룰루랩은 2024년 디지털 의료기기 인증 획득을 목표로 저혈압에 대한 디지털치료기기 기술 개발을 진행중이다. 두피케어솔루션과 아토피, 건선, 백반증 등 15가지 만성 피부 질환에 대한 분석 기술도 연구하고 있다. 최 대표는 목표는 "전세계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것"이다. 그는 "모바일 기기를 통한 피부 분석으로 질병을 진단하는 기술이 상용화되면 의료 혜택을 많이 보지 못하는 사람들도 빨리 병을 발견할 수 있다"면서 "질병 치료의 골든타임을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확보하게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2-11-27 19:13:40[파이낸셜뉴스] 룰루랩은 지난 2016년 삼성전자 사내벤처 C-랩(lab)으로 설립된 후 2017년 분사(스핀오프)한 기업이다. 전세계에서 수집한 수백만건의 피부데이터를 기반으로 영상처리 기술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뷰티 및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다양한 비즈니스를 전개한다. 룰루랩의 비전은 피부데이터를 핵심 바이오 지표로 활용해 질병을 조기 진단하고 예측, 전 세계 사람들의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것이다. ■누적투자 300억원...2024년 IPO 목표 파이낸셜뉴스가 찾은 서울 강남구 룰루랩 본사에는 키오스크 형태의 AI 피부 분석 솔루션 '루미니'가 곳곳에 있었다. 직원들이 수시로 피부 상태를 체크하는데 아침과 저녁의 피로도에 따라 분석 결과가 다르게 나타날 정도로 세분화된 정보를 제공한다. 최용준 룰루랩 대표( 사진)는 27일 "대중의 접근이 용이하다는 측면에서 뷰티 분야에 먼저 AI 피부 분석 솔루션을 접목시켰지만 궁극적인 목표는 이를 통해 질병을 조기 진단하는 데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사내 벤처로 시작한 룰루랩은 최 대표의 설명처럼 뷰티 섹터에 첫 발을 내딛고 AI 피부 분석 솔루션 루미니를 이미 상용화한 상태다. 키오스크 형태의 기기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도 진출했다. 하드웨어를 직접 판매하는 것은 사용자 확장성에서 큰 제약이 있기 때문에 지난 8월에는 모바일 기반 제품 '루미니 SDK'를 론칭했다. 모바일 기기만 있으면 루미니 SDK를 통해 피부 진단을 바로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내년에는 자체 애플리케이션도 출시할 예정이다. 최 대표는 "루미니는 피부를 스캔해 모공, 주름, 여드름 등의 항목을 분석한다"면서 "피부과 의사가 진단하는 것과 비교할 때 92% 이상 정확도를 보일 정도"라고 설명했다.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개개인의 피부 상태별 맞춤 뷰티 제품과 콘텐츠를 매칭 및 제공하는 토탈 솔루션도 제공한다. 룰루랩의 솔루션은 이미 전세계 100개 이상의 글로벌 파트너사에 공급됐다. 온라인을 통해 피부를 진단하고, 이에 맞는 뷰티 제품을 추천하는 비즈니스는 사업성도 인정받았다. 최 대표는 "올해 스타트업 업계에 투자 상황이 좋지 않지만 지난 7월에도 시리즈 C 유치를 마무리했다"면서 "누적 투자금은 300억원대 중반이고, 오는 2024년 하반기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차곡차곡 과정을 밟고 있다"고 말했다. ■"인류 삶의 질 높이는 기업 될 것" 룰루랩의 경쟁력은 단연 기술력에서 나온다. 매해 10건 이상의 논문을 발표하고 특허를 등록하는 등 객관적 기술적 우위를 인정받고 있다. 지난 7월 룰루랩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영상처리 기법에 관한 논문은 전기·전자·컴퓨터·통신분야를 아우르는 세계 최고 권위의 학회 IEEE가 개최하는 국제 심포지엄에서 단 2편만 뽑는 최고 논문(Best Paper)에 선정됐다.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에서는 2019년부터 4년 연속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 뷰티 시장에서 먼저 상용화된 룰루랩의 AI 피부 분석 기술이 고도화되면 알츠하이머와 파킨슨병도 현재보다 더 빨리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 대표는 "기존엔 의사들이 상담을 통해 테스트를 하고 있는데, 대화를 통한 주관적 판단이 아니라 얼굴 영상과 피부 변화를 체크하는 것으로 조기에 진단한다면 알츠하이머의 발견과 치료에 있어서 엄청난 개선을 가져올 수 있다"고 자신했다. 룰루랩은 2024년 디지털 의료기기 인증 획득을 목표로 저혈압에 대한 디지털치료기기 기술 개발을 진행중이다. 두피케어솔루션과 아토피, 건선, 백반증 등 15가지 만성 피부 질환에 대한 분석 기술도 연구하고 있다. 최 대표는 목표는 "전세계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것"이다. 그는 "모바일 기기를 통한 피부 분석으로 질병을 진단하는 기술이 상용화되면 상대적으로 의료 혜택을 많이 보지 못하는 사람들도 빨리 병을 발견할 수 있다"면서 "질병 치료의 골든타임을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확보하게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2-11-25 16:59:00[파이낸셜뉴스] 피곤하면 혓바늘이 납니다. 잠을 푹 자지 못하면 눈이 충혈되죠. 모발 역시 몸의 상태를 나타내는 바로미터 중 하나입니다. 평소 풍성한 머리숱을 모발을 자랑하던 사람에게서 탈모가 나타난다면 몸에 이상이 생겼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탈모는 양상이 다양해 형태와 진행 상태에 따라 원인이 되는 질병을 예측할 수 있는 척도가 되기도 합니다. 자꾸만 가늘어지는 모발... 갑상샘에 빨간불 두피 전체에 걸쳐 모발이 가늘어지고 모발의 탄력도 떨어졌다면 갑상샘 질환에 노출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갑상샘은 체온과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기관입니다. 갑상샘 기능이 지나치게 활성화되는 '갑상샘 기능 항진증'에 걸리면 심장 박동이 빨라지고 땀이 많이 나며 몸에 에너지를 저장하지 못하고 모두 소진해 체중이 줄어듭니다. 이 과정에서 모발에 영양을 전달하지 못해 모발이 가늘어지거나 빠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갑상샘 기능 저하증'에 걸리면 심장 박동이 느려지고 추위를 많이 탑니다. 섭취한 영양을 에너지로 전환하지 못해 체중이 늘어납니다. 영양이 에너지로 전환되지 못하니 모발에 전달할 에너지 역시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만약 모발이 부쩍 가늘어지고 급격한 속도로 체중에 변화가 생겼다면, 혹은 온도에 민감해졌다면 정밀 검사를 통해 갑상샘 기능을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갑상샘 기능이 정상화되면 모발 역시 다시 굵고 튼튼하게 자랄 수 있습니다. 동그라미 모양으로 두피 곳곳에? 원형탈모는 면역 이상 두피 곳곳에 혹은 한 곳에 동그라미 모양으로 탈모가 나타나는 '원형탈모'. 원형탈모의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자가 면역 질환'에 의한 것으로 여겨집니다. 자가 면역 질환은 몸의 면역계가 몸의 일부를 이물질로 인식해 공격하는 것을 말합니다. 원형탈모는 두피에 나타나기도 하지만 눈썹이나 몸에 나타날 수 있고, 두 개의 원형탈모가 합쳐져 하나의 커다란 타원을 이루기도 합니다. 주로 자연스럽게 회복되지만 심할 경우 탈모 부위에 스테로이드제를 투여하거나 도포해 치료할 수 있습니다. 혈관을 확장해 혈류량을 늘리는 탈모 치료제 미녹시딜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자가 면역 질환은 만성 피로, 피부 발진, 미열, 체중 변화 등 다양한 증상을 동반합니다. 생리 없고 모발만 숭숭? 다낭성 난소 증후군 의심해야 다낭성 난소 증후군은 가임기 여성에 흔하게 나타납니다. 원인은 정확하지 않으나 진단할 수 있는 다른 원인이 없는 상태에서 '희발 배란' 혹은 '희발 월경'이 나타날 때, 초음파 검사를 통해 다낭성 난소 소견이 보일 때, 남성 호르몬인 안드로겐이 과다할 때 진단합니다. 희발월경이 일어나면 생리 주기가 35일 이상으로 길어집니다. 주기가 부정기적으로 변하고 생리 횟수가 1년에 3~4회로 줄어들기도 합니다. 탈모는 다낭성 난소 증후군의 증상 중 하나입니다. 다른 증상으로는 여드름이 많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심혈관 질환이나 당뇨가 생길 수 있습니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은 자궁내막암의 발생률을 높입니다. 생리 주기가 불규칙하고, 전에 비해 모발이 가늘어지고 많이 빠지는 것처럼 느껴진다면 산부인과를 찾아 정밀 검사하는 것을 권합니다. 탈모뿐만 아니라 다른 다른 질병을 막을 수도 있습니다. moasis@fnnews.com 장은지 기자
2022-07-29 00:23:48[파이낸셜뉴스] 거리두기 해제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관련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D2C기업 에이피알은 휴가철 피부 관리를 위한 다양한 자사 제품을 25일 소개했다. 에이프릴스킨에서 새롭게 선보인 '캐로틴 IPMP 스팟 크림'은 피부 트러블로 돌출된 피부 요철 부위에 대해 24시간 내 빠른 진정 효과를 보여주는 긴급진정제품이다. 당근에 많이 함유된 베타카로틴과 문제성 피부, 여드름성 피부 등에 효과적으로 활용되는 이소프로필메칠페놀 등 다양한 성분을 적절히 배합해 출시된 친환경 제품이다. 높은 진정 효과를 바탕으로 피부 트러블이 발생하기 전에도 대비 차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트러블에 따른 돌출 부위가 발생하면 높은 진정 효과를 바탕으로 해당 부위를 정상적으로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메디큐브에서는 기존 제품에 첨가해 사용하는 형태의 맞춤형 화장품인 '레드 비타 시카 파우더'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메디큐브 브랜드가 선보이고 있는 스킨케어, 클렌징, 바디 케어, 헤어 케어 등 모든 제품에 섞어서 사용하는 것이 특징으로, 비타 파우더가 기존 제품 내 성분과 시너지를 내어 한층 제품의 효과를 업그레이드 시켜준다. 배합 조절에 따라 이용자 개개인의 피부 특징을 반영한 맞춤형 화장품으로 사용 가능한 셈이다. 피부 온도를 낮춰주는 제품도 나왔다. 메디큐브의 '레드 모이스처 쿨링 선스틱'은 자외선(태양빛)은 물론 적외선(태양열)까지 동시에 막아주는 이중 데미지 케어 제품으로, 뜨거워진 피부 온도는 낮춰주고, 수분은 보호하는 제품이다. 에이피알 산하 글로벌피부과학연구원의 인체적용시험에 따르면, 해당 제품을 1회 사용할 경우, 적외선에 의해 상승한 피부 온도는 최대 3도까지 감소할 수 있다. 또 오일 베이스의 기존 스틱 제품들과는 다른 수분 베이스 제품이다. 피부 온도 뿐만 아니라 두피 온도를 낮춰주는 제품도 있다. 포맨트가 선보인 '비어틴 맥주 효모 헤어토닉'은 두피 온도를 낮추고 모발에 필요한 영양을 공급해 건강한 두피와 풍성한 모발 관리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모발의 근간을 이루는 케라틴은 단백질 성분을 지니고 있고, 비오틴은 케라틴과 같은 단백질의 체내 합성을 돕는 역할을 하기에, 모발에 적당량의 비오틴이 흡수되면 더욱 풍성한 모발 관리가 가능하다. 포맨트는 이와 같은 원리를 이용해 풍부한 단백질과 피부 온도 조절 기능을 가진 맥주 효모와 비오틴을 혼합, 최적의 두피 환경 조성에 성공했다. 이 제품은 1회 사용으로도 사용 전 대비 두피온도가 크게 떨어졌으며, 모발 뿌리 볼륨 강화에 따른 탈모 개선 효과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큐브 남지은 기획팀장은 "마스크 착용 의무가 완화되면서 소비자들이 외부로 노출되는 피부 관리에 더욱 신경 쓰고 있다"며 "다양한 니즈에 맞춘 피부 관리 상품으로 고객들의 손쉬운 피부관리를 위한 제품을 꾸준히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06-25 07:3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