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중년 남성들의 고민 중 하나인 탈모현상은 유전 요인과 남성 호르몬 안드로겐에 의해 모발이 빠지는 질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 진행되는 탈모현상의 경우 앞머리에서 후퇴가 심하며 정수리 부위 모발이 가늘어져 자신도 모르게 두피가 훤히 들여다 보이게 되는 경우를 주변에서 접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의 첫 인상을 좌우하게 되는 탈모현상이 진행되면 대부분 실제 나이보다 많아 보이게 돼 고민이 될 수 밖에 없다. 부산 센텀모빅스피부과 박근 원장 도움말로 '모발 이식'과 '두피 문신(두피 타투)'을 통한 효과적인 탈모관리 최신 시술법에 대해 알아본다. 박 원장은 "중년들은 물론이고 최근 젊은층까지 고민하는 탈모현상을 제대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이를 전문적으로 하는 의사와 상의해 정확하게 진단한 다음 대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심한 탈모현상이 진행되면 모발이식이 최후의 대안으로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박 원장은 "뒷머리와 옆머리는 앞머리, 정수리와 달리 유전적인 특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탈모가 잘 진행되지 않는 편"이라면서 "따라서 이들 후두부의 모발을 탈모현상이 일어나는 자신의 앞머리와 정수리 등의 부위로 옮겨 심어주는 것으로 근본적인 탈모치료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후두부의 모발을 탈모 부위에 옮겨 이식하더라도 원래의 성질을 그대로 유지한 채 영구적으로 빠지지 않고 자란다는 것이다. 박 원장은 "모발 이식의 경우 수술을 담당하는 전문의의 풍부한 임상 경험과 이에 대한 해박한 지식이 결과를 좌우하는 잣대가 될 정도"라고 강조했다. 모발 이식을 통한 탈모 치료는 주변에서 시술한 지인들의 사례를 지켜보거나 참고해서 결심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박 원장 "표시가 가장 많이 나는 앞머리 탈모현상에 자신의 옆머리 모발을 이식한 후 수년이 지나도 이식한 머리가 그대로 잘 자라고 있는 것을 경험한 사람들이 정수리 부문에 진행된 탈모 치료를 찾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면서 "같은 방법으로 정수리에 이식을 한 후 약 6개월 정도 지나 이곳에 '두피 문신'까지 해서 완벽을 기하려는 추세"라고 전했다. 두피 문신은 레이저를 이용해 직접 접촉없이 모발이식하듯이 한점 한점 시술하게 된다. 이에 대해 박 원장은 "기존 머리숱 빈약해 속이 하얗게 보이거나 모발이식 수술을 받았으나 밀도가 충분하지 않아 속이 보이는 경우와 두피관리로 모발을 유지하고 있으나 더 풍성해 보였으면 하는 분들이 모발 이식에 이은 두피 문신을 많이 선택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3-09-04 13:20:53의료인에게만 문신 시술이 허용되도록 헌법재판소가 관련 법에 '합헌' 판결을 내린지 1년이 지났다. 하지만 문신 시술을 하는 의료인들은 많지 않고, 문신 수요도 꾸준히 늘어 법이 현실을 따라가지 못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문신사들은 언제든 처벌받을 위험이 높다. 문신사들을 대상으로 신고하겠다며 돈을 뜯는 범죄까지 발생하는 실정이다. 헌법재판소는 지난해 3월 31일 의사 면허가 없는 사람의 문신 시술 행위를 처벌하는 의료법과 보건범죄단속법 조항에 대해 합헌 판결을 내렸다. 하지만 문신업 종사자와 시술 건수는 무시하지 못할 수준이다. 10일 한국타투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타투 및 반영구화장 전업종사자는 12만5000명이다. 1년간 시술 건수는 650만건에 달했다. 지난해까지 누적 국내 수요는 2600만명에 이른다. 최근 들어 문신은 흉터나 탈모 등을 가리는 방법으로도 대중화되고 있다. A씨(37) 또한 올해 문신을 시술 받았다. 그는 지난해 여름 무렵 코로나19 후유증으로 여성 탈모가 생겼고 10개월간 고민하던 끝에 두피 문신을 시술 받았다. 서비스업에 종사하며 수많은 손님과 대면해야 하는 그는 가발, 흑채 등 안 써본 방법이 없다고 했다. 그는 "아침마다 가발을 쓰고 정리하면 시간을 많이 써야 하는데 머리카락도 상했다"며 "시술을 받자 해법을 찾은 것 같은 느낌"이라고 했다. 그러나 불법인 상태로 지속되면서 문신사들은 불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범죄에도 노출되고 있다. 8년차 문신사 B씨는 "문신사에 대한 업종 코드가 따로 없어 디자인 업종으로 사업자 등록을 하고, 돈을 벌 때마다 세금도 성실히 내고 있다"면서 "직원 7명과 함께 일하고 있는데 단속으로 영업정지가 되면 직원들까지 일자리를 잃을 수 있다"고 토로했다. 이 점을 노린 범죄도 있었다. 지난 2021년 상반기에는 전국적으로 문신사들을 상대로 피싱 문자가 수십건가량 발송됐다. 고객을 사칭한 사기범은 "시술 받은 부위가 부었다", "문신 자국이 지저분하게 남았다" 등으로 거짓말하며 "배상하지 않으면 경찰에 문신 시술을 하고 있다고 신고하겠다"는 문자를 보냈다. 건당 20만~30만원, 많게는 100만원까지 요구받고 문신사들 일부가 돈을 송금했지만 경찰에 신고하기는 어려운 상황이었다. 정치권에선 현실을 감안해 비의료인의 문신행위를 합법화하는 법안도 내고 있다.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 정의앙 류호정 의원 등이 각각 문신 시술행위 등을 합법화하자는 내용의 법안을 내 21대 국회에 계류중이다. 문신사들은 문신 시술의 안전성을 강조하며 제도권에 편입될 필요성을 지적했다. 문신사 서모씨(34)는 "링거 주사를 맞아도 5분이면 지혈되는데 문신은 링거 주사보다 직경이 작고 얇은 니들로 그보다 얕게 찌른다"며 "5년 정도 일하면서 지금껏 부작용이나 감염으로 손님 불만을 받은 적 없다. 니들은 일회용으로 그때그때 쓰고 버리고 머신은 매번 소독하고 위생 배리어필름으로 감싸서 청결을 유지한다"고 전했다. 반면 의사들을 회원으로 둔 대한의사협회측은 비의료인 문신 합법화에 대해선 여러차례 우려를 표하고 있다. 의협은 헌재 판결 당시에도 성명을 통해 "문신행위는 출혈·감염·급만성 피부질환 등 의학적 위험성이 상존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임보란 대한문신사중앙회 이사장은 "제도화 할 경우 보건·감염에 대한 전문적인 기술을 의무 교육하는 등 관리·감독을 통해 부작용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3-04-10 18:21:47[파이낸셜뉴스] 의료인에게만 문신 시술이 허용되도록 헌법재판소가 관련 법에 '합헌' 판결을 내린지 1년이 지났다. 하지만 문신 시술을 하는 의료인들은 많지 않고, 문신 수요도 꾸준히 늘어 법이 현실을 따라가지 못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문신사들은 언제든 처벌받을 위험이 높다. 문신사들을 대상으로 신고하겠다며 돈을 뜯는 범죄까지 발생하는 실정이다. ■"돈 안 주면 신고" 범죄에도 노출돼 헌법재판소는 지난해 3월 31일 의사 면허가 없는 사람의 문신 시술 행위를 처벌하는 의료법과 보건범죄단속법 조항에 대해 합헌 판결을 내렸다. 하지만 문신업 종사자와 시술 건수는 무시하지 못할 수준이다. 10일 한국타투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타투 및 반영구화장 전업종사자는 12만5000명이다. 1년간 시술 건수는 650만건에 달했다. 지난해까지 누적 국내 수요는 2600만명에 이른다. 최근 들어 문신은 흉터나 탈모 등을 가리는 방법으로도 대중화되고 있다. A씨(37) 또한 올해 문신을 시술 받았다. 그는 지난해 여름 무렵 코로나19 후유증으로 여성 탈모가 생겼고 10개월간 고민하던 끝에 두피 문신을 시술 받았다. 서비스업에 종사하며 수많은 손님과 대면해야 하는 그는 가발, 흑채 등 안 써본 방법이 없다고 했다. 그는 "아침마다 가발을 쓰고 정리하면 시간을 많이 써야 하는데 머리카락도 상했다"며 "시술을 받자 해법을 찾은 것 같은 느낌"이라고 했다. 그러나 불법인 상태로 지속되면서 문신사들은 불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범죄에도 노출되고 있다. 8년차 문신사 B씨는 "문신사에 대한 업종 코드가 따로 없어 디자인 업종으로 사업자 등록을 하고, 돈을 벌 때마다 세금도 성실히 내고 있다"면서 "직원 7명과 함께 일하고 있는데 단속으로 영업정지가 되면 직원들까지 일자리를 잃을 수 있다"고 토로했다. 이 점을 노린 범죄도 있었다. 지난 2021년 상반기에는 전국적으로 문신사들을 상대로 피싱 문자가 수십건가량 발송됐다. 고객을 사칭한 사기범은 "시술 받은 부위가 부었다", "문신 자국이 지저분하게 남았다" 등으로 거짓말하며 "배상하지 않으면 경찰에 문신 시술을 하고 있다고 신고하겠다"는 문자를 보냈다. 건당 20만~30만원, 많게는 100만원까지 요구받고 문신사들 일부가 돈을 송금했지만 경찰에 신고하기는 어려운 상황이었다. ■문신사 합법화 법안 7건 발의돼 정치권에선 현실을 감안해 비의료인의 문신행위를 합법화하는 법안도 내고 있다.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 정의앙 류호정 의원 등이 각각 문신 시술행위 등을 합법화하자는 내용의 법안을 내 21대 국회에 계류중이다. 문신사들은 문신 시술의 안전성을 강조하며 제도권에 편입될 필요성을 지적했다. 문신사 서모씨(34)는 "링거 주사를 맞아도 5분이면 지혈되는데 문신은 링거 주사보다 직경이 작고 얇은 니들로 그보다 얕게 찌른다"며 "5년 정도 일하면서 지금껏 부작용이나 감염으로 손님 불만을 받은 적 없다. 니들은 일회용으로 그때그때 쓰고 버리고 머신은 매번 소독하고 위생 배리어필름으로 감싸서 청결을 유지한다"고 전했다. 반면 의사들을 회원으로 둔 대한의사협회측은 비의료인 문신 합법화에 대해선 여러차례 우려를 표하고 있다. 의협은 헌재 판결 당시에도 성명을 통해 "문신행위는 출혈·감염·급만성 피부질환 등 의학적 위험성이 상존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임보란 대한문신사중앙회 이사장은 "제도화 할 경우 보건·감염에 대한 전문적인 기술을 의무 교육하는 등 관리·감독을 통해 부작용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3-04-06 15:37:12#. 결혼한 지 2년 정도 된 울산에 사는 30대 맞벌이 주부 A씨. 신혼생활에 들어간 후 언제부터인가 입술 주변에 탈색이 조금씩 찾아오다가 몇 개월이 되지 않아 급속히 빰과 이마에까지 확산되는 피부 백반증으로 속앓이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인터넷을 통해 재차 검색해보고 백반증이라는 사실을 알고 직장 근처 피부과를 찾아 수개월째 레이저치료를 받았지만 별로 효과를 보지 못했다. 그러다가 자신의 피부를 작게 '씨앗처럼' 모내기식으로 이식시켜 자연스레 서로 동화되도록 하는 새로운 치료법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걱정을 덜게 됐다. '모발이식·백반증 피부이식 클리닉'을 운영 중인 박근 센텀모빅스피부과의원 원장 도움말로 백반증 '모래알 표피이식술'과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모발이식 탈모 치료법' '레이저 두피타투' 등에 대해 알아봤다. 백반증은 피부 멜라닌 세포가 갑작스럽게 사라지는 질환으로 얼굴이나 목을 포함한 전신에 백색 반점이 생긴다. 국소적으로 한두 개의 흰 반점이 생기거나 산발적으로 대칭 혹은 비대칭적인 반점이 발생한다. 백반증은 색소가 없어지는 것 외에 특별한 자각증상이 없지만 간혹 심해지려고 할 때는 가려움을 동반하기도 한다. 비교적 흔한 질환으로 세계적으로 인구 1% 안팎에서 발병한다. 대부분 후천적으로 질환이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환자의 30% 정도에서 가족력이 있는 점으로 보아 유전적 요인도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발병 이유는 정확하지 않지만 체내 활성산소량이 증가하면서 발생하는 산화 스트레스와 자가면역으로 멜라닌 세포가 사멸되는 것이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박 원장은 12일 "피부 백반증의 경우 통증이나 생명에 지장을 주는 질환은 아니지만 미용상 문제로 심리적, 사회적으로 고통이 컸던 것이 사실"이라면서 "이제는 더 이상 불치병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지금까지 알려진 백반증 치료법으로는 광선 치료, 엑시머레이저 치료, 약물 치료요법, 주사 치료 등이 있었다. 이러한 방법은 치료기간이 오래 걸리고 병변이 호전되는 속도 또한 빨라지지 않아 중간에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도 많았다. 그러다 최근 들어 피부학계에 소개되고 있는 모발이식을 응용한 백반증 치료의 경우 "뜻밖의 행운으로 발견된 의술"이라고 박 원장은 소개했다. 귀 뒤쪽에 있는 정상피부를 모래알 크기로 씨앗처럼 작게 채취해 백반증을 앓는 피부조직 표피에 이식하는 방법이다. 수술시간과 부작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데다 레이저 치료를 병행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모래알 표피이식술'은 SST PRO(Skin Seeding Technique) 미세전동펀치를 활용해 피부를 모래알 크기만큼 소량으로 이식시켜 백반증을 치료하는 획기적 방법이다. 박 원장은 "한번의 피부이식술만으로도 눈에 띄게 호전되는 것을 알 수 있다"면서 "이식한 정상 피부가 그 부위에 점점 주변으로 퍼져 나가면서 생착해 백반증을 치료하게 된다"고 밝혔다. 기존 표피이식술과 달리 시술시간이 비교적 짧고 출혈이나 통증이 적은 편인 데다 지금까지 치료에 어려움을 겪었던 관절이나 굴곡면에도 이식이 가능하다는 점도 특징적이다. 박 원장은 "수술 후에도 흉터나 자국이 거의 남지 않아 얼굴을 비롯한 눈에 띄는 부위나 어린이 백반증 치료에 매우 효과적"이라고 전했다. 이 같은 '모래알 표피이식술'의 경우 난치성 백반증 치료에 효과가 인증돼 최근 건강보험이 적용되면서 환자 부담도 크게 줄어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박 원장의 주특기라 할 수 있는 모발이식을 통한 탈모 치료법은 머리가 빠지지 않은 후두부 모발을 탈모가 진행 중인 앞머리나 정수리 등의 부위로 옮겨 심어 거의 반영구적으로 유지하게 하는 획기적인 시술로 평가받고 있다. 센텀모빅스피부과는 여성클리닉도 개설해 무모증, 헤어라인으로 대표되는 여성탈모·빈모 환자도 여성 의사가 전문적으로 치료해줘 고민을 덜어주고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3-03-12 19:14:19[파이낸셜뉴스] #결혼한 지 2년 정도 된 울산에 사는 30대 맞벌이주부 A씨. 신혼생활에 들어간 후 언제부터인가 입술 주변에 탈색이 조금씩 찾아오다가 몇 개월이 되지 않아 급속히 빰과 이마에까지 확산되는 피부 백반증으로 속앓이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인터넷을 통해 재차 검색해보고 백반증이라는 사실을 알고 직장 근처인 부산 해운대에 있는 피부과를 찾아 수개월째 레이저치료를 받았지만 별로 효과를 보지 못했다. 그러다가 자신의 피부를 작게 '씨앗처럼' 모내기식으로 이식시켜 자연스레 서로 동화되도록 하는 새로운 치료법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걱정을 덜게 됐다. '모발이식·백반증 피부이식 클리닉'을 운영 중인 박근 센텀모빅스피부과의원 원장 도움말로 백반증 '모래알 표피이식술'과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모발이식 탈모 치료법', '레이저 두피타투' 등에 대해 알아봤다. 백반증은 피부 멜라닌 세포가 갑작스럽게 사라지는 질환으로 얼굴이나 목을 포함한 전신에 백색 반점이 생긴다. 국소적으로 한 두개의 흰 반점이 생기거나 산발적으로 대칭 혹은 비대칭적인 반점이 발생한다. 백반증은 색소가 없어지는 것 외에 특별한 자각증상이 없지만 간혹 심해지려고 할 때는 가려움을 동반하기도 한다. 비교적 흔한 질환으로 세계적으로 인구 1% 안팎에서 발병한다. 대부분 후천적으로 질환이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환자의 30% 정도에서 가족력이 있는 점으로 보아 유전적 요인도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발병 이유는 정확하지 않지만 체내 활성 산소량이 증가하면서 발생하는 산화 스트레스와 자가면역으로 멜라닌 세포가 사멸되는 것이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박 원장은 12일 "피부 백반증의 경우 통증이나 생명에 지장을 주는 질환은 아니지만 미용상 문제로 심리적, 사회적으로 고통이 컸던 것이 사실"이라면서 "이제는 더 이상 불치병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지금까지 알려진 백반증 치료법으로는 광선 치료, 엑시머 레이저 치료, 약물 치료요법, 주사 치료 등이 있었다. 이러한 방법은 치료 기간이 오래 걸리고 병변이 호전되는 속도 또한 빨라지지 않아 중간에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도 많았다. 그러다 최근 들어 피부학계에 소개되고 있는 모발이식을 응용한 백반증 치료의 경우 "뜻밖의 행운으로 발견된 의술"이라고 박 원장은 소개했다. 탈모환자를 대상으로 모발이식을 했는데, 이같은 방법으로 기대도 하지 않았던 백반증 치료가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됐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귀 뒷쪽에 있는 정상피부를 모래알 크기로 씨앗처럼 작게 채취해 백반증을 앓는 피부조직 표피에 이식하는 방법이다. 수술 시간과 부작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데다 레이저 치료를 병행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모래알 표피이식술'은 SST PRO(Skin Seeding Technique) 미세 전동 펀치를 활용해 피부를 모래알 크기 만큼 소량으로 이식시켜 백반증을 치료하는 획기적 방법이다. 박 원장은 "한번의 피부이식술만으로도 눈에 띄게 호전되는 것을 알 수 있다"면서 "이식한 정상피부가 그 부위에 점점 주변으로 퍼져 나가면서 생착해 백반증을 치료하게 된다"고 밝혔다. 기존 표피이식술과 달리 시술시간이 비교적 짧고 출혈이나 통증이 적은 편인데다 지금까지 치료에 어려움을 겪었던 관절이나 굴곡면에도 이식이 가능하다는 점도 특징적이다. 박 원장은 "수술 후에도 흉터나 자국이 거의 남지 않아 얼굴을 비롯한 눈에 띄는 부위나 어린이 백반증 치료에 매우 효과적"이라고 전했다. 이같은 '모래알 표피이식술'의 경우 난치성 백반증 치료에 효과가 인증돼 최근 건강보험이 적용되면서 환자 부담도 크게 줄어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한편, 박 원장의 주특기라 할 수 있는 모발이식을 통한 탈모 치료법은 머리가 빠지지 않은 후두부 모발을 탈모가 진행 중인 앞머리나 정수리 등의 부위로 옮겨심어 거의 반영구적으로 유지하게 하는 획기적인 시술로 평가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1992년 경북대학교 김정철 교수가 머리카락이 한 구멍에 1개만 있는 게 아니라 2~3개 날 수 있다는 점에 착안, '모낭군 이식술'을 세계 최초로 체계화하면서 이같은 모발이식이 대중화를 맞고 있다. 박 원장은 전국적으로 10여명 뿐인 김정철 교수의 직속 제자 중 한명이기도 하다. 센텀모빅스피부과는 여성클리닉도 개설해 무모증, 헤어라인으로 대표되는 여성탈모·빈모 환자도 여성 의사가 전문적으로 치료해줘 고민을 덜어주고 있다. 센텀모빅스피부과는 여기에다 최근 레이저 두피타투 장비 'EXCEL T(엑셀티)'도 도입해 운용에 들어갔다. 세계 최초로 개발된 바늘이 없는 두피타투 레이저 장비로 통증이 거의 없고 시술 후 회복도 빨라 만족도를 높여주고 있다. 박 원장은 "두피타투의 경우 최소한의 레이저 시술로 확실한 시각적 효과를 만들어내기 때문에 모발이식술이 필요 없는 수준의 경증 탈모환자나 모발이식 후 더욱 확실한 결과를 위해 보강 시술로 매우 적합하다"고 조언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3-03-06 16:39:18㈜세이션의 뷰티 브랜드 그라펜(GRAFEN)이 동남아시아 대표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Shopee)가 주최한 ‘Shopee 말레이시아 7.7 더블데이’에서 퍼스널케어 카테고리 부분 매출 2위를 달성했다. 이번 더블데이 행사뿐만 아니라 그라펜(GRAFEN)은 2022년 쇼피 말레이시아 퍼스널케어 카테고리에서 매달 Top 5 안에 드는 성적을 기록하며, 여러 글로벌 경쟁사들과 비교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선보이고 있다. 그라펜(GRAFEN)은 2019년 Shopee 말레이시아, 싱가포르를 통해 동남아시아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대만,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로 확장하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온라인뿐만 아니라, 왓슨스(Watsons), 가디언(Guardian) 등 H&B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하며 꾸준한 판매 증가세를 보이는 등 코로나 상황에도 불구하고 동남아시아 진출 성공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그라펜이 말레이시아에서 좋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는 이유는 말레이시아 소비자의 니즈를 정확하게 공략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라펜의 인기제품인 ‘Grafen Root Booster Shampoo’는 더운 나라의 특성상 뜨거워질 수 밖에 없는 두피열을 비롯해 영양, 향기 등 토탈케어가 가능한 제품이다. 해당 제품의 인기를 바탕으로 프리미엄 헤어-케어 라인을 주력으로 선보임과 동시에 헤어 스타일링 카테고리 제품인 포마드, 왁스 등으로 카테고리를 넓히며 해외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켜주고 있다. 또한 그라펜은 국내외 시장에서 공격적인 SNS 마케팅을 진행하고 이를 온, 오프라인 진출과 연계해 매출을 상승시키면서 비약적인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특히 동남아시아에서 저가 브랜드가 아닌 프리미엄 브랜드로의 포지셔닝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톱티어 브랜드들과 경쟁에서 우위를 보이며, 국내 고객은 물론 해외 고객들에게도 호평 받고 있다. 그라펜 운영사인 ㈜세이션 관계자는 “그라펜을 해외에서 반짝하는 브랜드가 아닌 장기적으로 해외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분히 파악하고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그라펜은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최근 힙합가수 빈지노를 모델로 ‘타투 퍼퓸 원우드 향수’를 론칭하여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22-07-27 09:11:05웰니스 라이프 업체 바이오인터체인지(주)가 코스모뷰티서울 2022에 참가하는 가운데 천연 샴푸 '리휴 마두카 내추럴 샴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코스모뷰티서울 2022(제36회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는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1층 A홀 전관에서 진행된다. 화장품, 원료·포장, 헤어·두피, 에스테틱·스파, 네일·풋·타투, 이너뷰티·헬스·로하스, 천연·유기농·비건·한방 등 다양한 부문의 업체가 참가해 제품을 전시한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는 바이오인터체인지(주)는 식물 원료로부터 바이오기술을 연구하는 친환경 코스메틱 전문 기업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 선보이는 리휴 마두카 내추럴 샴푸는 약 2년간의 개발 기간을 거쳐 식약처 천연화장품 인증 및 한국비건인증원 비건화장품인증을 획득한 제품이다. 리휴 마두카 내추럴 샴푸는 가장 높은 천연 성분 함량을 요구하는 대한민국 식약처 기준에 맞추어 제작 되었다. 또 동물성&동물 유래 원료를 배제하여 만들어야만 받을 수 있는 비건 인증을 동시에 획득한 천연 비건 샴푸다. 특히 지속 가능한 친환경 패키지를 적용하여 재생 플라스틱인 PCR 용기와 재활용에 용이한 메탈리스 펌프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그 밖에도 FSC인증을 받은 종이와 콩기름 잉크를 사용하여 산림과 환경 보호에 힘썼다. 바이오인터체인지(주) 이상휘 부장은 “환경오염으로 친환경 제품의 관심이 늘어가는 현 추세에 맞추어 내용물과 패키지 전부 친환경적으로 제품을 개발했다”며 리휴 마두카 내추럴 샴푸에 대한 강한 자부심을 내비쳤다. 한편 바이오인터체인지(주)는 오는 30일부터 다양한 제품 구성으로 고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2022-05-27 15:37:18의료인이 아닌 사람이 문신 시술을 한 혐의로 처벌받을 때 어떤 법이 적용되느냐에 따라 형량 차이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혐의 적용이 다소 자의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10일 법원 판결서 인터넷 열람 서비스에 따르면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간 비의료인 문신 시술 관련 확정 판결은 전국 법원 1심에서 54건이 있었다. 여기에는 타투와 눈썹·입술 문신 같은 반영구화장, 문신 제거 시술 등이 포함됐다. 판결에 적용된 혐의는 '의료법위반' 아니면 '보건범죄단속에관한특별조치법(이하 보건범죄단속법)위반'이었다. 의료법 제27조(무면허 의료행위 등 금지) 제1항은 "의료인이 아니면 누구든지 의료행위를 할 수 없다"고 규정한다. 보건범죄단속법 제5조(부정의료업자의 처벌) 제1호에는 "의료법 제27조를 위반해 영리를 목적으로 의사가 아닌 사람이 의료행위를 업(業)으로 한 행위를 처벌한다"고 명시돼있다. 판결 54건 중 21건이 의료법위반이고 33건이 보건범죄단속법위반이었는데 처벌 수위 차이가 분명했다. 의료법위반으로만 처벌받은 피고인 16명 중 15명은 벌금형(평균 185만원)을 선고받았다. 1명은 형을 면제받았다. 보건범죄단속법위반만으로 기소된 23명도 모두 벌금형(평균 176만원)을 선고받았다. 그런데 이 중 20명에게는 징역형의 집행유예(2~3년)가, 2명에게는 징역 1년이라는 실형이 선고됐다. 이동찬 변호사(더프렌즈 법률사무소)는 "의료법위반보다 보건범죄단속법위반이 처벌이 크다"며 "법리적으로 의료인이 아닌 자가 의료행위를 했는데 영리 목적이 있으면 보건범죄단속법이, 영리 목적이 아닌데 처벌 필요성이 있으면 의료법이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판결문에 따르면 영리 목적으로 시술을 했어도 의료법위반이 적용된 경우가 적지 않았다. A씨는 지난 2020년 9월부터 같은 해 11월까지 광주 남구 소재 한 상가에서 6회에 걸쳐 합계 137만5000원을 받고 손님들에게 두피 문신 시술을 해 의료법위반 혐의로 기소됐다. 곽예람 변호사(법무법인 오월)는 "현실에서는 일선 수사기관의 이해도 등에 따라 다소 임의적으로 혐의가 적용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연간 비의료인 문신 시술 판결(전국 법원 1심 확정)은 2017년 74건에서 지난해 28건으로 줄고 있다. 문신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개선돼 고소와 고발이 줄어들고 있다는 의견이다. 이 변호사는 "현재 우리 법은 문신을 금지한다기보다는 '불법 의료행위'를 못하게 하는 것"이라며 "수사기관이 적극적으로 타투이스트를 찾는 것이 아니라 신고가 들어왔을 때 조사에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과거에 비해 문신에 대한 인식이 좋아짐에 따라 타투이스트를 고소하거나 고발하는 일도 적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glemooree@fnnews.com 김해솔 기자
2022-04-10 18:35:29[파이낸셜뉴스] 의료인이 아닌 사람이 문신 시술을 한 혐의로 처벌받을 때 어떤 법이 적용되느냐에 따라 형량 차이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혐의 적용이 다소 자의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영리 목적 여부’가 혐의 결정? 10일 법원 판결서 인터넷 열람 서비스에 따르면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간 비의료인 문신 시술 관련 확정 판결은 전국 법원 1심에서 54건이 있었다. 여기에는 타투와 눈썹·입술 문신 같은 반영구화장, 문신 제거 시술 등이 포함됐다. 판결에 적용된 혐의는 ‘의료법위반’ 아니면 ‘보건범죄단속에관한특별조치법(이하 보건범죄단속법)위반’이었다. 의료법 제27조(무면허 의료행위 등 금지) 제1항은 “의료인이 아니면 누구든지 의료행위를 할 수 없다”고 규정한다. 보건범죄단속법 제5조(부정의료업자의 처벌) 제1호에는 “의료법 제27조를 위반해 영리를 목적으로 의사가 아닌 사람이 의료행위를 업(業)으로 한 행위를 처벌한다”고 명시돼있다. 판결 54건 중 21건이 의료법위반이고 33건이 보건범죄단속법위반이었는데 처벌 수위 차이가 분명했다. 의료법위반으로만 처벌받은 피고인 16명 중 15명은 벌금형(평균 185만원)을 선고받았다. 1명은 형을 면제받았다. 보건범죄단속법위반만으로 기소된 23명도 모두 벌금형(평균 176만원)을 선고받았다. 그런데 이 중 20명에게는 징역형의 집행유예(2~3년)가, 2명에게는 징역 1년이라는 실형이 선고됐다. 이동찬 변호사(더프렌즈 법률사무소)는 “의료법위반보다 보건범죄단속법위반이 처벌이 크다”며 “법리적으로 의료인이 아닌 자가 의료행위를 했는데 영리 목적이 있으면 보건범죄단속법이, 영리 목적이 아닌데 처벌 필요성이 있으면 의료법이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판결문에 따르면 영리 목적으로 시술을 했어도 의료법위반이 적용된 경우가 적지 않았다. A씨는 지난 2020년 9월부터 같은 해 11월까지 광주 남구 소재 한 상가에서 6회에 걸쳐 합계 137만5000원을 받고 손님들에게 두피 문신 시술을 해 의료법위반 혐의로 기소됐다. 곽예람 변호사(법무법인 오월)는 “현실에서는 일선 수사기관의 이해도 등에 따라 다소 임의적으로 혐의가 적용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문신 인식 나아져 고소·고발 줄어 연간 비의료인 문신 시술 판결(전국 법원 1심 확정)은 2017년 74건에서 지난해 28건으로 감소세에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문신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개선돼 고소와 고발 등이 줄어들고 있는 것이 요인이라는 의견이다. 이 변호사는 “현재 우리 법은 문신을 금지한다기보다는 ‘불법 의료행위’를 못하게 하는 것”이라며 “수사기관이 적극적으로 타투이스트를 찾는 것이 아니라 신고가 들어왔을 때 조사에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과거에 비해 문신에 대한 인식이 좋아짐에 따라 타투이스트를 고소하거나 고발하는 일도 적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곽 변호사는 "그렇다고 법이 사문화됐다거나 처벌 위험이 없다고 볼 수는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제도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glemooree@fnnews.com 김해솔 기자
2022-04-07 14:37:02토털 뷰티 전문기업 (주)닥터에이(Dr.A, 대표 서윤숙)와 에스테틱 교육 및 컨설팅 전문 기업 (주)힐링앤컴퍼니(대표 김희자)가 1월 7일 오전 11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닥터에이는 자사의 ‘뷰티노트’ 플랫폼에 힐링앤컴퍼니가 운영하는 피부관리 전문숍 이화칠금의 뷰티 전문가들의 무상 등록을 약속했다. 이 외에 전문가 교육지원, SNS, 뉴스 등을 통한 2차 홍보 및 마케팅에 양 사가 힘을 모으기로 협의했다. 이로써 전국 40여곳의 이화칠금 전문가들은 뷰티 전문가와 소비자간 1:1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는 ‘뷰티노트’에 무상으로 입점할 수 있게 됐다. 입점된 전문가들은 상품(서비스) 관리 페이지에 등록한 상품(서비스)를 페이스, 바디, 타투, 헤어/두피, 교육, 제품 등 카테고리별, 최신순 등으로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 예약 일정 확인 및 고객 관리는 물론 월별 매출건수, 매출금액, 토탈 정산금액 확인 기능이 탑재돼 정산관리도 수월하다. 뷰티노트 전문가 등록은 피부, 바디, 헤어, 네일, 메이크업, 타투, DIY(비누, 향수, 맞춤형 화장품), 원데이클래스, 이너뷰티에 이르기까지 라이선스를 보유한 뷰티 마스터라면 자격 확인 절차만 통과하면 된다. 사용자 입장에서도 유용하다. GPS 기반으로 가장 가까운 뷰티 전문가를 검색해 전문가별 상세 프로필과 실제 서비스 이용 후기를 확인할 수 있다. 전문가와의 일대일 상담, 선결제 예약, 나만의 관리차트확인까지 간편하게 이용 가능하다. 닥터에이 서윤숙 대표는 “뷰티노트는 검증된 뷰티 전문가들의 프로필과 실제 유저들의 서비스 후기를 공개해 신뢰할 수 있는 뷰티 서비스를 중개하는 것이 목표”라며 “힐링앤컴퍼니와의 MOU로 뷰티노트는 사용자에게 우수한 전문가들을 연계하게 됐고 이화칠금 전문점은 홍보 마케팅 효과와 더불어 보다 수월하게 고객 관리를 할 수 있게 된 만큼 양 사가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2-01-07 14:5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