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故김광석의 AI와 뮤지컬 디바 옥주현이 듀엣 무대를 선보인다. 29일 첫 방송되는 AI와 인간의 진검 승부를 다룬 SBS 신년특집 ‘세기의 대결! AI vs 인간’ (이하 ‘AI vs 인간’)를 통해서다. . ‘AI VS 인간’은 첫 티저에서 1996년에 사망한 故 김광석이 2002년에 발표된 ‘보고싶다’를 노래하는 모습을 보여줘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오늘 방송에는 이러한 AI기술로 부활한 김광석의 목소리가 옥주현과 환상의 하모니를 만들어낼 예정이다. 듀엣 곡은 ‘편지(원곡:김광진)’로 김광석 사후에 발표된 노래다. 편곡과 믹싱은 가수 김현철이 맡았다. 김광석의 목소리와 가장 잘 어울리는 하모니카 사운드와 어쿠스틱 기타를 활용하여 오랜 시간 공들여 편곡을 했다. 김현철은 “녹음실에서 작업한 내내 먹먹한 감정을 지우지 못했다”고 밝히며 “마치 어디에선가 ‘광석이 형’이 살아 돌아와 노래하고 있는 것 같다” 며 말을 잇지 못했다. 패널로 출연한 김이나, 광희도 감회에 젖어 녹화가 잠시 중단되기도 했다고 SBS 측은 전했다. 연출을 맡은 남상문PD와 김민지PD는 “2021년에 김광석AI가 부르는 '편지'는 故김광석을 간절히 그리워하고 또 기억하고 싶어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큰 위로와 감동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1-01-29 09:32:51라씨매매비서 (주식AI앱) 매일 장전부터 장마감까지 시간별로 업데이트되는 오늘의 이슈 오전 이슈 : 엔터 이슈 버블 차트 10/24 09:04 기준 버블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다운이 안될 경우,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라씨매매비서 를 검색하세요. 지금 핫이슈 : 엔터 엔터 연관 종목 : 드림어스컴퍼니, 모비데이즈, YG PLUS, 스튜디오드래곤, 엔에스이엔엠 연관종목 등락률 AI매매신호상태 #드림어스컴퍼니 29.8% [관망중] #모비데이즈 12.13% [관망중] #YG PLUS 10.51% [관망중] #스튜디오드래곤 3.74% [관망중] #엔에스이엔엠 3.56% [보유중] ▶ 종목별 AI매매신호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오전 핫 이슈 및 오늘의 이슈 전체 보기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엔터 이슈 내용 요약 : 로제·브루노 마스 '아파트' MV 1억뷰 돌파… 핵심 내용: 블랙핑크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듀엣곡 '아파트', 5일 만에 유튜브 1억 뷰 달성 뮤직비디오는 국내외 인기 급상승 동영상 및 음악 1위 기록 '아파트'는 로제의 첫 정규 앨범 *로지(rosie)*의 선공개 싱글 국내 음원 차트 1위 '퍼펙트 올킬' 및 스포티파이 미국 차트 1위 등 세계적인 성공 로제가 직접 참여한 곡으로, 한국의 '아파트 게임'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 요약 내용: 블랙핑크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듀엣곡 '아파트(APT.)' 뮤직비디오가 공개 5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1억 뷰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곡은 로제의 첫 정규 앨범 *로지(rosie)*의 선공개 싱글로, 국내외 음원 차트 1위와 미국 스포티파이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전 세계적인 반향을 일으켰다. '아파트'는 한국의 '아파트 게임'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으며, 로제가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 이슈 내용 자세히 보기 ※ [엔터] 이슈 관련 종목 : 드림어스컴퍼니, 모비데이즈, YG PLUS, 스튜디오드래곤, 엔에스이엔엠 ※ AI 관심 종목 : 씨메스, 아이큐어, LK삼양, 베셀, 라이콤 [▶ AI 관심 종목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안녕하세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 입니다.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인해 주식투자자들의 피해가 많았던 주식리딩방, 유튜브, 증권방송에 대해 규제가 강화 되었다. 때문에 요즘 주식투자의 트렌드로 주식AI매매 이용이 주식 투자자들에게 필수앱으로 올라섰다. 여의도 증권가에서는 주식AI앱인 라씨매매비서를 투자 정보로 적극 활용 하고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ETF까지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 AI매매신호를 실시간 발생한다. 라씨매매비서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한번에 최대 500종목까지 발생 신호를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개별 종목에서 나의 보유 매수가를 입력하면, 나만의 매도신호도 개별적으로 받을 수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무료로 AI매매신호 내역을 1초 회원가입으로 암호화된 아이디외 다른 정보를 수집하지도 않아, 내 개인정보도 지킬 수 있다. 로그인 후에는 매일 5종목에 대해서 무료로 AI매매내역을 100% 볼 수 있으니, 종목 정보 활용도가 매우 좋다. 라씨매매비서는 SBS방송 출연을 SBS 세기의대결 주식투자 AI VS 인간 대결에 출연한 바로 그 AI가 탑재 되어 있다. 현재는 더욱 학습되어 고도화된 AI매매신호를 발생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호응이 아주 크다. QR코드를 카메라로 찍으면 앱을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라씨매매비서앱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됩니다. 프리미엄 서비스 22% 할인 행사중!! ( 최대 500종목 AI매매신호 실시간 받기 가능 ) 이미지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4-10-24 09:28:59라씨매매비서 (주식AI앱) 매일 장전부터 장마감까지 시간별로 업데이트되는 오늘의 이슈 오후 이슈 : 엔터 이슈 버블 차트 10/23 오후 2시 41분 기준 버블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다운이 안될 경우,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라씨매매비서 를 검색하세요. 오후 핫이슈 : 엔터 엔터 연관 종목 연관종목 등락률 AI매매신호상태 #모비데이즈 23.4% [오늘매도] #YG PLUS 20.58% [오늘매도] #드림어스컴퍼니 17.77% [관망중] #스튜디오드래곤 3.74% [관망중] #엔에스이엔엠 3.21% [보유중] ▶ 종목별 AI매매신호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오후 핫 이슈 및 오늘의 이슈 전체 보기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엔터 이슈 내용 요약 : 로제, 스포티파이 美차트 1위... 핵심 내용: 로제와 브루노 마스 듀엣곡 '아파트', 세계적 열풍 국내 음원 차트에서 '퍼펙트 올킬' 달성 스포티파이 글로벌 및 미국 차트 1위, 국내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초 뮤직비디오 유튜브 트렌딩 1위, 8200만 뷰 달성 로제 솔로 앨범 '로제'의 선공개 싱글, 12월 6일 발매 예정 로제, 전곡 작사·작곡 참여 요약 내용: 블랙핑크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듀엣곡 '아파트'가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발매 직후 국내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하며 '퍼펙트 올킬'을 달성했으며, 스포티파이 미국 차트에서 국내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1위를 기록했다.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서 트렌딩 1위에 오르며 8200만 뷰를 기록했다. '아파트'는 로제의 솔로 앨범 '로제'의 선공개 싱글로, 12월 6일 발매 예정이다. ▶ 이슈 내용 자세히 보기 ※ [엔터] 이슈 관련 종목 : 모비데이즈, YG PLUS, 드림어스컴퍼니, 스튜디오드래곤, 엔에스이엔엠 ※ AI 관심 종목 : 삼화네트웍스, 비엘팜텍, 펨트론, 삼기이브이, 한일단조 [▶ AI 관심 종목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안녕하세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 입니다.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인해 주식투자자들의 피해가 많았던 주식리딩방, 유튜브, 증권방송에 대해 규제가 강화 되었다. 때문에 요즘 주식투자의 트렌드로 주식AI매매 이용이 주식 투자자들에게 필수앱으로 올라섰다. 여의도 증권가에서는 주식AI앱인 라씨매매비서를 투자 정보로 적극 활용 하고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ETF까지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 AI매매신호를 실시간 발생한다. 라씨매매비서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한번에 최대 500종목까지 발생 신호를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개별 종목에서 나의 보유 매수가를 입력하면, 나만의 매도신호도 개별적으로 받을 수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무료로 AI매매신호 내역을 1초 회원가입으로 암호화된 아이디외 다른 정보를 수집하지도 않아, 내 개인정보도 지킬 수 있다. 로그인 후에는 매일 5종목에 대해서 무료로 AI매매내역을 100% 볼 수 있으니, 종목 정보 활용도가 매우 좋다. 라씨매매비서는 SBS방송 출연을 SBS 세기의대결 주식투자 AI VS 인간 대결에 출연한 바로 그 AI가 탑재 되어 있다. 현재는 더욱 학습되어 고도화된 AI매매신호를 발생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호응이 아주 크다. QR코드를 카메라로 찍으면 앱을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라씨매매비서앱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됩니다. 프리미엄 서비스 22% 상시 할인 행사중!! ( 최대 500종목 AI매매신호 실시간 받기 가능 ) 이미지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4-10-23 15:15:20【실리콘밸리=홍창기 특파원】 구글의 인공지능(AI) 모델 ‘바드'(Bard)가 ‘제미나이'(Gemini)로 재탄생한다. 또 구글의 ‘제미나이 울트라’ 탑재한 ‘제미나이 어드밴스드’ 도 출시된다. 구글은 8일(현지시간) 지난해 5월 출시된 '바드'가 ‘제미나이'로 통합돼 불려진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12월에 공개된 구글의 AI 모델인 제미나이의 핵심에 집중하고 제미나이의 생태계 구축을 위해서다. 구글은 이같은 계획을 지난 6일(현지시간) 브리핑을 통해 공개했다. 또 구글은 ‘제미나이' 모델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큰 모델인 ‘제미나이 울트라(Ultra)’를 적용한 ‘제미나이 어드밴스드(Gemini Advanced)’ 출시계획도 발표했다. 이와 관련, 구글 수석제품이사 잭 크로치크는 간담회에서 "제미나이 어드밴스드는 15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서 영어로 제공된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한국어 등 더 많은 언어로 확대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구글의 제미나이 어드밴스드는 새롭게 출시된 '구글 원 AI 프리미엄' 요금제의 일부로 19.99 달러에 이용할 수 있다. 가입시 2개월 무료 체험 할 수 있다. 이 요금제는 2TB의 스토리지 용량을 포함한 기존 구글 원 프리미엄 요금제의 모든 혜택에 더해 구글 AI의 장점과 최신 기능을 제공한다. 아울러 AI 프리미엄 요금제 가입자는 조만간 지메일, 구글 닥스 등에서 기존의 듀엣 AI인 제미나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구글은 이용자들이 휴대폰에서 제미나이와 제미나이 어드밴스드를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안드로이드용 신규 앱과 애플의 iOS 환경의 구글 앱 업데이트도 간담회에서 발표했다. 이에 따라 안드로이드 환경 기기에서는 앱을 다운로드한 후 홈 버튼 또는 전원 버튼을 길게 눌러 제미나이를 활성화할 수 있다. 기존 구글 어시스턴트의 유용한 기능이 함께 결합되어 보다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것이다. 애플의 iOS 환경의 기기의 경우 구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제미나이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오늘부터 미국에서 영어로 이용 가능하다. 다음주부터 한국어와 일본어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theveryfirst@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4-02-08 10:28:34[파이낸셜뉴스] 아마존웹서비스가 '리인벤트2023'에서 주목받았던 아마존Q를 앞세워 올해 기업용 생성형AI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아마존웹서비스(AWS)는 23일 서울 역삼동 AWS코리아 오피스에서 '2024 테크 브리핑'를 열고 생성형 AI 기술 트렌드와 AWS의 주요 서비스를 소개했다. AWS가 매년 여는 대규모 글로벌 IT컨퍼런스 '리인벤트 2023' 핵심 사안을 짚어보고 빠르게 커지는 생성형AI 시장에서 AWS가 어떤 서비스로 대응하는가에 대한 발표도 이어졌다. 아마존Q는 AWS의 기업용 생성형AI서비스다. 일종의 맞춤형 생성형 AI 기반 비서로, 마이크로소프트의 GPT 기반 생성형 AI 비서 '코파일럿'에 맞서는 AWS의 핵심 서비스다. 최근 기업 생성형AI 서비스 시장 경쟁은 날로 뜨거워지고 있다. 구글은 지난해 8월 데이터 분석, 애플리케이션 관리 등 대부분의 클라우드 서비스에 생성형AI 비서 '듀엣AI'를 추가했다. AWS가 강조한 아마존Q의 강점은 업무 생산성 향상과 보다 수준 높은 보안이다. 애플리케이션 개발부터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생성과 발전, 물류와 공급망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마존 Q를 사용할 수 있다. 기업 내부에서 수많은 지식 베이스를 연결해 업무 과정에서 생기는 수많은 질문들을 아마존Q에서 해결 가능하다. 문서 작성부터 개발자를 위한 코딩 지원, 비용 효율적 방법 등에 대한 답변을 얻을 수 있다. 수많은 통계 자료들은 간단하게 그래프나 도표 등으로 변환도 가능하다. 양승도 AWS 솔루션즈 아키텍트(SA) 리더는 "생산성AI를 활용해 내부 업무 생산성을 높이려는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가 아마존Q"라며 "아마존Q는 특정한 사용자를 위한 서비스가 아닌, 기업이나 개발자 등 다양한 사용자층을 겨냥한 생성형 AI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엄격한 보안도 특히 강조했다. 생성형AI의 업무 활용도가 높아질수록 보안 이슈는 커질 수 밖에 없는데, AI가 질문에 대한 답을 찾으면서 외부로 유출되어선 안될 내부 기밀 자료에 접근할 수 있다는 우려다. 양 리더는 "어떤 코드가 보안에 위협이 되는가를 탐지해 주는 기능이 아마존 익스펙터를 통해 공개됐다"면서 "아마존 베드락에 고객이 원하는 범위 내에서 답변하도록 범위를 제한한 '가드레일' 기능이 최근 업데이트된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강조했다. 아마존 베드락은 다양한 생성형AI를 기반으로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확장하는 것을 돕는 AWS의 관리형 서비스다. 양 리더는 "완벽하게 보안 위험을 없애는 정답은 없다. 그러나 AWS는 보안을 업무 최우선으로 두고 고객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하고 절대 리트레이닝(재교육)에 사용하지 않도록 만들어졌다"며 "'가드레일'이 출시된 것도 이를 미연에 방지하자는 취지"라고 덧붙였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01-23 14:37:22【 라스베이거스(미국)=김동호 기자·홍창기 특파원】 나흘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폐막한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를 관통한 핵심 키워드는 'ACE(AI·Connect·Emerging)'로 압축됐다. CES 참가기업들은 '올 투게더, 올 온(All Together, All On)'이라는 슬로건에 맞게 '언제 어디서나 만나는 인공지능(AI)'의 방향을 제시했다. 빅테크들의 모빌리티 사업 연계 등 AI로 불거진 산업 간 연결(Connect)도 주요 화두로 떠올랐다. 이를 통해 새롭게 떠오른 기술과 트렌드(Emerging)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무대였다.■기조연설부터 폐막까지 온통 'AI'14일 CES 주최사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에 따르면 지난 9~12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24 참관객 수는 총 13만5000여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방문객 11만5000여명보다 17% 증가했다. 참가기업 수는 150여개국 4300여개로, 지난해 3200여개보다 34% 늘었다. 우리나라는 760여개 기업이 참가하며 미국(1148개), 중국(1104개) 다음으로 많았다.CES 2024의 화두는 단연 AI였다. 올해 CES 기조연설자 8명 모두 AI와 관련한 주제를 들고 무대에 나섰다. 롤랜드 부시 지멘스그룹 회장은 '산업 메타버스를 구현하기 위한 AI 및 몰입형 기술 발전'을 논의했고, 니콜라 이에로니무스 로레알 최고경영자(CEO)는 AI 기반 애플리케이션 '에어라이트 프로'를 공개했다. 아데나 프리드먼 나스닥 회장 겸 CEO는 'AI를 활용한 범죄 예방 기법' 등을 발표했다. 올해 참가한 기업들도 AI에 기반한 혁신기술 전시에 주력했다. 구글은 체험장에 휴대폰을 이용해 원하는 배경화면을 직접 만들 수 있는 '생성형 AI 월페이퍼' 존이 마련됐다. 구글 워크스페이스용 듀엣 AI도 경험해 볼 수 있다. 국내 기업들도 한층 진화된 AI 역량을 뽐냈다. '모두를 위한 AI(AI for All)'라는 비전을 제시한 삼성전자는 생성형 AI를 품은 AI 동반자 '볼리'를 선보였다. LG전자는 'AI는 공감지능'이라는 고객경험 관점에서 AI를 재정립했다. ■AI로 '연결'되고 신사업 등장이번 CES에서는 AI를 통해 산업과 산업이 연결(Connect)되는 현장을 실감할 수 있었다. 특히 모빌리티 분야의 연결이 가속화됐다. 가전제품을 주로 전시하던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는 모빌리티 기술 차량을 전시한 부스가 LG전자 알파블 등을 포함해 9개나 됐다. 하만 등 외부에서 볼 수 없는 전시부스까지 포함하면 그 수는 더 많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 BMW는 웨스트홀 입구에 실물차량을 전시하고 생성형 AI 알렉사 구동체험을 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일본 혼다와 소니가 합작한 소니혼다 모빌리티가 2026년 출시하는 전기차 아필라에 생성형 AI 기반의 음성비서를 적용한다. 구글은 닛산, 링컨 등과 손을 잡았다. 구글은 이들 브랜드 차량에 AI 비서인 '구글 어시스턴트'가 탑재된다. 국내에선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소프트웨어센터인 포티투닷과 삼성전자가 소프트웨어중심자동차(SDV) 플랫폼 개발을 위해 손잡아 주목받았다. 팻 겔싱어 인텔 CEO는 기조연설에서 반도체 회사들이 설 자리가 없어지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AI는 새로운 시장을 탄생시킬 것"이라고 단언했다. hoya0222@fnnews.com
2024-01-14 18:20:08【파이낸셜뉴스 라스베이거스(미국)=임수빈 기자】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자체 반도체 칩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 점유율 90%에 육박하는 엔비디아와의 협업은 지속하면서 자체 칩으로 에너지 효율화를 진행하고, 고객 비용 절감에 힘쓴다는 전략이다. 경쟁사인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도 자체 설계 반도체를 출시한 상황이라 클라우드와 자체 반도체 두 축을 기반으로 한 생성형 AI 생태계 경쟁이 격화될 전망이다. ■"고객 위한 AI 준비 마쳐" 아담 셀립스키 최고경영자(CEO)는 2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호텔에서 열린 '리인벤트(re:Invent) 2023' 기조연설에서 "AWS는 고객이 생성형 AI를 만들고 활용하는 데 도움을 줄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실제 올해 AWS 리인벤트에서는 생성형 AI 관련 다양한 기능 및 하드웨어 업데이트 소식이 쏟아져 나왔다. '그래비톤4'와 '트레이니움2' 등 신규 발표된 반도체 칩 2종이 대표적이다. 생성형 AI 열풍으로 클라우드 사용료가 증가하며 기업 고객의 비용 부담도 커지는 상황이다. 이에 AWS 생태계에 최적화된 자체 반도체 칩을 통해 클라우드 성능을 개선하고 에너지 효율도 높일 수 있게 하려는 목표다. 그래비톤은 암(Arm)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AWS가 자체 설계한 서버칩(CPU)이다. 그래비톤 3세대가 나온 지 약 1년 만에 4세대가 나왔으며, 버전 업데이트 주기는 점차 짧아지고 있다. 그래비톤4는 이전 버전 대비 최대 30% 향상된 컴퓨팅 성능, 75% 가량 더 많은 메모리 대역폭을 제공한다. 아담 CEO는 "AWS와 파트너 관계를 맺고 있는 글로벌 기업 SAP의 경우 그래비톤 칩을 통해 최대 35%의 가격 대비 성능을 개선하고, 탄소 발자국을 45%까지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인상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AI비서 '아마존 Q' 공개 트레이니엄은 AWS의 기계학습(머신러닝) 맞춤형 설계 칩으로 생성형 AI 구축에 필수적이다. 트레이니엄2는 1세대 트레이니엄 대비 최대 4배 빠른 학습 속도를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이에 파운데이션 모델과 거대언어모델(LLM)을 단시간에 학습시키고, 에너지 효율성은 최대 2배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같은 자체 칩 개발은 클라우드 '빅3' 모두 공통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구글은 자체 제작 반도체 칩 TPU을 공개, 꾸준히 업그레이드를 하고 있다. MS는 최근 자체 개발한 AI 칩 '마이아 100'과 고성능 컴퓨팅 작업용 CPU '코발트 100'을 공개한 바 있다. 한편 3개 클라우드사의 격전은 업무용 소프트웨어(SW) 시장에서도 이어질 전망이다. 이날 AWS는 생성형 AI 기반 비서 '아마존 Q'도 발표했다. Q는 생성형 AI가 접목된 MS의 '코파일럿'이나 구글의 '듀엣AI'과 결이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Q는 기업 및 개발자 맞춤형 AI 챗봇의 역할을 한다. 질문에 따라 인용문과 출처 링크가 포함된 간결한 답변을 제공하며, 고객은 후속 질문을 통해 더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워크로드(작업할당량)에 가장 적합한 옵션을 찾고, 시작을 위한 기본 단계에 대한 개요를 받을 수도 있다. 예를 들어 "AWS에 웹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어떤 옵션이 있나" 등의 질문에 서비스 목록이나 각각 서비스를 고려해야 하는 이유를 제시해 업무 편의성을 높인다. 아담 CEO는 "17년 간의 AWS의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된 '아마존 Q'는 개발자 및 전문가가 AWS에서 애플리케이션과 워크로드를 구축, 배포, 운영하는 방식을 혁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3-11-29 18:30:07[라스베이거스(미국)=임수빈 기자]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비서인 '아마존 Q'를 발표했다. Q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코파일럿'이나 구글의 '듀엣AI' 등과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담 셀립스키 AWS 최고경영자(CEO)는 2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호텔에서 열린 '리인벤트(re:Invent) 2023' 기조연설에서 "17년 간의 AWS의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된 '아마존 Q'는 개발자 및 전문가가 AWS에서 애플리케이션과 워크로드를 구축, 배포, 운영하는 방식을 혁신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Q는 '챗GPT'처럼 기업용 AI 챗봇의 역할을 할 전망이다. 질문에 따라 인용문과 출처 링크가 포함된 간결한 답변을 제공하며, 고객은 후속 질문을 통해 더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워크로드(작업할당량)에 가장 적합한 옵션을 찾고, 시작을 위한 기본 단계에 대한 개요를 받을 수도 있다. 예컨대 "AWS에 웹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어떤 옵션이 있나" 등의 질문에 서비스 목록이나 각각 서비스를 고려해야 하는 이유를 제시해 업무 편의성을 높인다. 아담 CEO는 Q의 장점 중 하나를 '보안성'으로 꼽았다. 기업이 생성형 AI 솔루션을 도입할 때 보안 이슈에 민감한 점을 의식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그는 "사후에 보안을 강화한다고 해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근본적인 설계 기술에 보안을 구축하는 것이 훨씬 더 낫다고 판단했다"며 "기업 고객의 엄격한 요구사항을 충족하도록 Q를 설계했고, 우리는 기업 고객의 콘텐츠를 절대 원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3-11-29 10:17:41청담동 스트라이커가 '베일드 뮤지션'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오직 음악성, 목소리로만 평가하는 '베일드 뮤지션'의 파이널이 펼쳐진 지난 24일. 최상급 보컬 TOP7이 경합을 펼친 이 무대에서 청담동 스트라이커는 압도적 점수로 왕좌를 차지했다. 우승 발표와 함께 눈시울을 붉힌 청담동 스트라이커는 "생애 첫 오디션이었는데 포기하지 않고 노래할 수 있게 응원해주신 가족들에게 감사하다"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그러면서 "이 자리에 서있는 게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특히 고쳐야할 부분을 짚어준 심시위원의 조언들이 너무 좋았다. 누군가 처음으로 나아갈 방향을 알려줬고 이제는 오히려 길이 보이는 거 같아 너무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감격의 소감을 전했다. 얼굴, 나이, 경력 등을 모두 숨긴채 진행해온 '베일드 뮤지션'은 동네명을 앞세운 닉네임으로 경연이 진행됐다. 청담동 스트라이커의 본명은 강범석(31). 파이널 무대에서 XIA(준수)의 '사랑은 눈꽃처럼'을 선곡해 안정된 보컬 실력을 선보였다. 특히 클라이맥스에서 감정을 터뜨리는 보컬로 심사위원들과 현장 관객들을 숨죽이게 했다. 신용재는 청담동 스트라이커의 무대에 대해 "굉장히 타이트하고, 가창력이 필요한 곡인데 잘 소화해줬다"고 평가했다. 양요섭은 "발라드에 정말 적합한 목소리, 스킬, 음역대를 갖고 있다. 앞으로 정말 멋진 음악들 들려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베일드 뮤지션' 최종 우승자는 심사위원 점수 30%, 시청자 누적투표 20%, 파이널 생방송 투표 50%를 합산해 선정됐다. 준우승은 일산동 소울요정, 3위부터 화곡동 청개구리, 장위동 핵펀치, 성산동 유학생, 이태원동 AI, 어방동 불나방 순으로 7위까지 선정됐다. 파이널 무대는 보컬 실력만으로 승부를 겨루는 오디션답게 TOP7의 모든 무대가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클라이맥스는 TOP7의 합동 무대에서 얼굴을 공개하는 순간. 그동안 가림막 뒤에서 실루엣만 보여줬던 참가자들은 가호의 '시작'을 부르며 차례로 무대 위에 올랐다. 얼굴을 모른 채 듀엣 무대를 해야 했던 심사위원들도 뭉클해 할 만큼 감격스러운 무대였다. 최종 우승한 청담동 스트라이커는 드림어스컴퍼니의 매니지먼트 지원을 받으며 유명 뮤지션과 함께 음원을 발매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대장정을 마친 '베일드 뮤지션'의 파이널 무대를 비롯해 모든 회차 영상은 유튜브 M:USB 채널과 웨이브(Wavve)에서 다시 볼 수 있다. 한편 '베일드 뮤지션' 심사위원과 TOP7의 세미파이널 음원은 발매와 동시에 뜨거운 반응이다. 쏠X어방동, 양다일X이태원동, 하이라이트X청담동, 폴킴X성산동에 이어 멜로망스 정동환X이무진X화곡동의 '청춘이 버겁다'가 발매됐다. 오직 '베일드 뮤지션'을 위해 탄생한 신곡 '청춘이 버겁다'는 작사 김이나, 작곡 박근태, 편곡 정동환 그리고 싱어송라이터 이무진이 스페셜 가창자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청춘의 수많은 감정을 밴드 사운드와 결합해 특별한 공감을 주고 있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켄버스 제공
2023-11-27 13:56:57"2022년 11월 챗GPT가 출시된 이후 포천 500대 기업(매출액 기준 세계 상위 500대 기업) 중 80% 이상의 팀이 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80%라는 통계는 기업 이메일 도메인과 연결된 계정을 기준으로 측정한 비율이다."(오픈AI)오픈AI는 '챗GPT' 출시 직후 전 세계 기업들의 서비스 수요를 확인, 곧바로 데이터 암호화 등 보안을 강화한 '챗GPT 엔터프라이즈'를 선보였다. 이에 질세라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SAP 등 기존 클라우드 및 기업용 소프트웨어(SW) 강자들은 자사 서비스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구글 워크스페이스, 마이크로소프트365(M365), SAP 비즈니스 테크놀로지 플랫폼(SAP BTP) 이용자들은 생성형 AI와 협업하며 업무생산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구글 미트 '듀엣 AI'가 회의 요약 2일 업계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30억명 이상의 이용자와 1000만명 이상의 유료고객을 보유한 구글 워크스페이스는 '듀엣 AI'를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메일이나 구글 닥스에서 문구를 작성하거나, 구글 슬라이드에서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 때 듀엣 AI와 협업할 수 있다. 또 국내외 팀원이 구글 미트로 화상회의를 하는 동안 듀엣 AI가 메모 작성 및 회의 요약도 해준다. 이때 18개 언어까지 자막 및 자동번역이 지원된다. 구글 챗을 통해 듀엣 AI를 'AI 공동작업자'로 이용할 수도 있다. 일례로 퇴근 직전 다음 날 오전 8시 3·4분기 성과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해야 한다는 공지를 받았을 경우, 기존에는 각종 보고서를 찾아본 뒤 관련 수치를 참고해야 했다. 하지만 듀엣 AI에 '3분기 성과요약'이란 명령어(프롬프트)를 입력하면 듀엣 AI가 구글 드라이브와 지메일 콘텐츠 등을 기반으로 텍스트, 차트, 이미지를 포함한 프레젠테이션 초안을 만들어준다. 이 과정을 뒷받침하는 구글 클라우드는 엔터프라이즈급 데이터 보호 및 개인정보 보호를 구현, 조직 구성원들이 데이터를 제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직원 개개인에 AI비서 효과 오픈AI와 협력하고 있는 MS도 1일(현지시간) 자체 SW에 생성형 AI를 접목한 'M365 코파일럿'을 선보였다. 앞서 KPMG, 루멘, 에미리트 NBD 등 전 세계 600여개 기업은 M365 코파일럿 얼리 액세스 프로그램을 유료로 사용했다. 국내 IT기업 관계자는 "내부 개발자 등 일부 직원들은 M365 코파일럿을 일부 이용하고 있다"면서 "직원 1인당 한 명의 똘똘한 AI비서가 함께 일하는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업무생산성이 올라가면서 확보한 시간과 에너지는 신규 프로젝트를 기획·분석하는 데 활용한다는 점에서 시너지가 높다"고 덧붙였다. 특히 직장인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입하는 파워포인트의 경우 코파일럿은 간단한 자연어 명령만으로 프레젠테이션자료로 만들어준다. 워드 등 기존 문서를 제공하면 스피커 노트와 소스가 완비된 파워포인트 덱으로도 변환해준다. 엑셀 역시 전문적인 데이터 시각화 등이 단 몇 초 만에 가능하다. 또 비즈니스챗은 문서, 프레젠테이션, 이메일, 캘린더, 노트, 연락처 등 사용자의 모든 앱과 데이터를 활용해 채팅 요약은 물론 이메일 작성과 일정 찾기 등 다양한 작업을 돕는다. SAP가 공개한 생성형 AI 코파일럿 솔루션 '쥴(Joule)'도 화제가 되고 있다. SAP는 쥴을 기업들의 인사·재무·공급망 관리를 비롯해 다양한 SAP 애플리케이션에 탑재할 예정이다. 쥴은 사용자가 평문으로 질문하거나 문제를 제시하면 SAP 포트폴리오에서 가져온 비즈니스 데이터 정보를 바탕으로 맥락에 맞는 답변을 구할 수 있다. 쥴에 판매 성과개선을 위한 도움을 요청하면 쥴은 판매실적이 부진한 지역을 식별하고 공급망 시스템에 자동으로 연결, 잠재적 해결책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게 SAP의 설명이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3-11-02 18:1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