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쎌바이오텍은 ‘듀오락(DUOLAC)’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식품원료박람회 ‘SSW 2024(SupplySide West 2024)’에 참가했다고 1일 밝혔다. 쎌바이오텍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GRAS(Generally Recognized As Safe) 최다 등재 기록을 보유한 K-유산균을 앞세워 미국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이번 'SSW 2024'는 만달레이베이 컨벤션센터에서 10월 30일부터 같은 달 31일(현지시간)까지 이틀간 진행됐다. 북미 최대 규모의 글로벌 식품원료박람회로, 올해는 1500개의 글로벌 기업이 부스를 마련하고 2만여명의 바이어가 참관했다. 박람회에서는 건강기능식품은 물론 식음료, 펫 푸드, 생산설비,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등 다양한 식품 원료와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었다. 쎌바이오텍은 이번 박람회에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듀오락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국산 유산균의 우수성과 기술력, 연구 성과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올해는 FDA GRAS’ 세계 최다 유산균 등재로 ‘한국산 유산균’의 안전성을 입증하며 더욱 주목받았다. FDA GRAS는 미국 FDA의 최상위 안전원료 인정 제도로, 까다로운 검증 절차로 인해 진입장벽이 매우 높다. 현재까지 등재된 유산균은 단 71종에 불과하며 이 중 11종이 쎌바이오텍의 한국산 유산균이다. 박람회 기간 동안 쎌바이오텍 부스에는 세계 각국의 기업 관계자들이 방문해 제품과 수출 관련 상담이 활발히 이뤄졌다. 독보적인 세계 특허 ‘듀얼코팅’ 기술력과 FDA GRAS에 등재된 한국산 유산균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쎌바이오텍 관계자는 “K-유산균 수출 1위 브랜드 듀오락이 전 세계 거래처들과 기존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미국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던 중요한 시간이었다”며 “FDA GRAS 등재는 한국산 유산균의 세계화를 이끌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글로벌 기업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도록 연구 개발과 기술력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쎌바이오텍은 1995년 국내 최초로 유산균 대량 생산에 성공한 1세대 바이오 벤처기업으로, 2002년부터 수많은 국제 박람회에 참가하며 전 세계 건강기능식품 기업들과 경쟁 및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쎌바이오텍의 제품은 현재 55개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11년 연속 세계 수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유산균 본고장인 덴마크에서도 인정받아 시장 점유율 2위를 기록하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11-01 14:24:04[파이낸셜뉴스] 쎌바이오텍은 유산균 브랜드 ‘듀오락(DUOLAC)’이 11년 연속 세계 수출 1위를 달성했다며 이를 기념해 ‘듀오락 그랜드 페스타’ 고객 감사제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감사제는 오는 11월 20일까지 진행되며, 할인 및 혜택 대상 제품은 매주 변경된다. 쎌바이오텍의 듀오락은 2023년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총 수출액 596억원 중 259억원을 기록해 국내 기업 중 1위를 차지했다. 또 11년 연속 수출 1위를 달성했다. 올해 2월에는 듀오락 CBT 균주 11종을 최상위 안전원료 인정 제도로 꼽히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GRAS(Generally Recognized As Safe)'에 세계 최다 등재하는 쾌거를 세웠다. ‘듀오락 그랜드 페스타’에서는 듀오락 주요 제품들의 전례 없는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장 건강 집중 케어 프리미엄 신제품 ‘듀오락 더 퍼스트 클래스’를 비롯해 △29년 베스트셀러 ‘듀오락 골드’ △임신 및 출산 여성을 위한 ‘듀오락 맘스’ △어린이 베스트셀러 ‘듀오락 얌얌’ △'듀오락 베이비' △'듀오락 듀오 디-드롭스' 등 주요 제품들을 최대 20% 할인한다. 듀오락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디스커버리 체험팩은 최대 59% 할인 혜택으로 선보인다. 최대 20일분 추가 증정 혜택과 그랜드 페스타 전용 5000원 할인 쿠폰도 준비했다. 이 외에도 듀오락 몰 신규 가입 고객에겐 즉시 사용 가능한 1만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신규 가입 시 추천인 아이디를 입력하면, 신규 가입자와 추천인 모두 5000원의 적립금을 받을 수 있는 친구 추천 이벤트도 진행된다. 추천 횟수에 따라 추가 적립금이 지급돼 최대 3만5000원을 적립 받을 수 있다. 또 우수 후기 작성자는 디스커버리 체험팩과 3000원 적립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쎌바이오텍 관계자는 “한국산 유산균 듀오락이 전 세계에서 인정받고 오랜 기간 사랑받을 수 있음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이번 고객 감사제를 준비했다”라며 “11년 연속 세계 수출 1위라는 성과를 기념해 전례 없는 할인 혜택으로 준비한 이번 감사제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과 풍부한 혜택으로 듀오락을 경험해 보고 각자의 건강 고민을 해소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듀오락은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진행한다. 쇼핑라이브는 고객 감사제가 끝나는 11월 20일까지 총 3회 동안 다른 테마와 제품들로 진행된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10-14 13:18:38[파이낸셜뉴스] 유산균 브랜드 듀오락(DUOLAC)이 5성급 프리미엄 호텔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Banyan Tree Club & Spa Seoul)에서 팝업 라운지를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팝업 라운지는 클럽동 2층 ‘갤러리 인숍’에서 열리며, 내년 1월 7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팝업 라운지는 듀오락의 프리미엄 포지셔닝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신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듀오락은 저가 수입 원료에 의존하는 경쟁사와 달리 차별화된 프리미엄 유산균 제품을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팝업 라운지에서는 듀오락의 프리미엄 라인인 ‘듀오락 더 퍼스트 클래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 제품은 국내 최초의 이중제형 기술을 적용한 혁신적인 유산균 제품으로, 캡슐형 프로바이오틱스와 액상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을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다. 순도 99%의 생 유산균 1000억마리를 투입하고 100억마리의 생존을 보장하며 장 건강 집중 케어를 목적으로 개발된 제품이다. 이외에도 29년간 꾸준히 사랑받아온 베스트셀러 ‘듀오락 골드’ 라인업을 만날 수 있다. 듀오락은 자체 개발한 100% 한국산 유산균만 사용하고 있다. 세계 최초로 개발한 듀얼코팅 기술을 통해 전 세계 55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유럽식품안전청(EFSA)의 기준에 따라 모든 제품을 생산하며 11년 연속 프로바이오틱스 세계 수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쎌바이오텍 관계자는 “듀오락은 지난 29년간 한국산 유산균을 직접 개발하고, 발효·완제·판매 등 모든 생산 과정을 자체적으로 관리해온 브랜드로 주문자상표부착(OEM) 제품과는 차별화된 프리미엄을 자랑한다”며 “이번 팝업 라운지를 통해 소비자들이 직접 프리미엄 유산균 제품을 체험하고 그 차이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쎌바이오텍은 11년 연속 수출 1위, 덴마크 시장 점유율 2위를 기록하는 등 프로바이오틱스 기업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10-10 14:06:09[파이낸셜뉴스] 쎌바이오텍은 유산균 브랜드 ‘듀오락(DUOLAC)’이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비타푸드 아시아 2024 (Vitafoods Asia 2024)’에 참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쎌바이오텍은 이번 박람회에 단독 부스로 참가해 한국산 유산균을 알리고, 아시아 시장에서 수출을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비타푸드 아시아 2024'는 방콕 퀸 시리킷 국립 컨벤션 센터(QSNCC)에서 지난 18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전 세계 70개국 600여개 기업이 부스를 마련하고 1만명 이상이 참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박람회다. 쎌바이오텍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불필요한 첨가물을 배제하고 순수 원료만을 사용한 제품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솔루션이 주요 트렌드로 부각됐다"라며 "장 건강을 넘어 다양한 역할로 주목받고 있는 '프로바이오틱스'의 인기도 여전히 높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세미나의 약 20%가 프로바이오틱스를 주제로 다뤘으며, 특정 기능성을 가진 유산균 제품들이 큰 관심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쎌바이오텍은 '비타푸드 유럽'과 '중국 HNC' 등 국제 건강기능식품 박람회에 꾸준히 참가해왔다. 이를 통해 전 세계 기업들과 경쟁 및 교류를 지속하며 세계 특허 ‘듀얼코팅’ 등 CBT 유산균의 독보적 기술력을 소개했다. 듀오락은 안전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전 세계 55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특히 유산균 본고장인 덴마크에서도 시장점유율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도 쎌바이오텍은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듀오락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국산 유산균의 우수성과 기술력, 연구성과, 인프라 등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최상위 안전원료 인정 제도인 ‘미국 FDA GRAS’ 세계 최다 등재, 유산균을 활용한 대장암 혁신신약 ‘PP-P8’ 임상1상 승인 등이 참가자들이 이목을 끌었다. 쎌바이오텍 관계자는 "이번 '비타푸드 아시아 2024'는 듀오락이 기존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아시아 시장에서 수출을 더욱 확대할 수 있었던 중요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유산균 시장을 선도하고 K-유산균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기술력 강화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9-19 14:39:10[파이낸셜뉴스] 쎌바이오텍의 ‘듀오락(DUOLAC)’이 대만 코스트코(Costco) 14개 모든 점포에 동시 입점했다고 26일 밝혔다. 높은 진입 장벽에도 불구하고, 듀오락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만 코스트코에 자체 브랜드로 입점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그동안 대만 B2B(기업간 거래) 공급사를 통해 유산균 원말을 유통해 온 쎌바이오텍은 이번 코스트코 전 지점 입점을 계기로 대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전 세계 55개국에 한국산 유산균을 수출하는 쎌바이오텍은 미국 듀폰 다니스코, 덴마크 크리스찬 한센 등 외국기업들이 장악하고 있는 세계 유산균 시장에서 ‘한국산 유산균’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에 대만 코스트코에 선보인 제품은 ‘듀오락 어린이 유산균’으로 현재 국내 코스트코 19개 전 지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이다. 코스트코 매장에서 단독 판매되는 ‘듀오락 어린이 유산균’은 100% 한국산 유산균만을 사용했으며, 어린이들이 간식처럼 간편하게 씹어먹을 수 있는 츄어블 형태의 제품이다. 성장기 어린이의 장내 환경과 균주 성장 속도를 고려하여 유산균 2종과 비피더스균 2종을 각각 70%와 30% 비율로 고르게 배합했다. 최상위 안전원료 인정 제도 ‘美 FDA GRAS’에 등재된 안전한 균주만을 사용했고, 장 끝까지 살아가는 세계 특허 ‘듀얼코팅’ 기술력을 적용해 강한 생존력과 실온 보관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110억마리의 유산균이 투입되었고, 10억마리를 보장하는 듀오락 어린이 유산균은 총 100정 대용량으로 구성되어 있다. 쎌바이오텍 이진용 해외사업본부장은 “이번 대만 코스트코 14개 전 지점 동시 입점은 한국산 유산균 듀오락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대만을 비롯한 중화권 시장에서 유통채널을 확장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대표 K-유산균으로서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듀오락이 코스트코를 통해 대만 고객들과 직접 소통하며 더욱 큰 사랑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8-26 10:01:50[파이낸셜뉴스] 쎌바이오텍은 듀오락이 11년 연속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수출 1위를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2023년 식품 등의 생산실적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총 수출액은 596억원이었고 쎌바이오텍의 수출액은 259억원을 기록해 국내 기업 중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쎌바이오텍의 수출액은 집계 이래 가장 높은 금액으로 11년 동안 프로바이오틱스 수출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전 세계 55개국에 한국산 유산균을 수출하는 쎌바이오텍은 미국 ‘듀폰 다니스코’, 덴마크 ‘크리스찬 한센’ 등 외국기업들이 장악하고 있는 세계 유산균 시장에서 ‘한국산 유산균’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유산균 본고장인 덴마크에서는 시장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다. 듀오락은 올해 덴마크 출시 11주년을 맞았으며 덴마크에 해외법인을 설립해 유럽 수출의 전초지로 삼고 있다.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산 유산균의 저력을 입증하고 있는 ‘듀오락’은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으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유산균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쎌바이오텍이 수출하는 ‘한국산 유산균’은 지난 2월, 미국 식품의약국 FDA 'GRAS'에 세계 최다 유산균 등재로 안전성을 입증했다. FDA GRAS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최상위 안전성 인정 제도로, 검증 절차가 까다로워 진입장벽이 매우 높다. 현재까지 등재된 유산균은 단 70여 종에 불과하며, 이 중 11종이 쎌바이오텍의 한국산 유산균이다. 현재 쎌바이오텍은 29년간 축적한 연구기술력을 바탕으로 한국산 유산균을 활용한 대장암 혁신 신약 ‘PP-P8’을 개발하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유산균 개발 기술력, 제조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정명준 쎌바이오텍 대표는 “쎌바이오텍은 유산균 불모지였던 대한민국에서 유산균 국산화를 최초로 이루어 낸 대한민국 대표 기업으로서, 사명감을 바탕으로 한국산 유산균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4-08-12 09:39:31[파이낸셜뉴스] GL리서치는 27일 쎌바이오텍에 대해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경구용 대장암 치료제의 국내 첫 임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쎌바이오텍은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브랜드 '듀오락'을 보유하고 있다. 해당 브랜드를 포함한 다양한 유산균 제품 개발 및 판매를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프로바이오틱스 분야에서 10년 연속 수출 1위를 기록 중이다. GL리서치 박창윤 연구원은 "듀오락은 프리미엄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으로 꾸준히 실적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라며 "지난해 매출액 538억원 중 내수는 278억5000만원, 수출은 259억4000만원을 기록하는 등 수출 비중 증가가 이뤄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이어 "한국과 미국, 유럽연합(EU), 중국, 일본 특허가 등록돼 있는 듀얼 코팅 기술력 및 미국 식품의약국(FDA) 'GRAS' 전 세계 최다 등재 성과 등을 통해 53개국에 수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GRAS 인증은 FDA에서 안전한 원료인지를 인증하는 제도로 등록된 총 68개의 유산균 원료 중 16개가 국내 기업이다. 그 중 쎌바이오텍은 11종의 균주를 등록해 단일 회사 기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균주를 등록 중이다. 박 연구원은 또 "동사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중국 최대 건강기능식품 박람회 'HNC 2024'에 참가하는 등 중국 시장을 공략 중이다"라며 "현재는 복수의 현지 제약사와 수출 계약 체결을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어 연내 가시적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쎌바이오텍은 마이크로바이옴 관련 연구를 통해 경구용 대장암 신약 'PP-P8'를 개발해 임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 연구원은 "지난해 7월 PP-P8 작용기전을 국제학술지에 게재했으며 올해 3월 대장암 신약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아 향후 대장암 임상 진행, 대장암 외 적응증 확대(당뇨, 비만, 질염 등)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서울대병원에서 진행 예정인 임상1상은 최근 의료 파동 여파로 진행이 다소 지연되고 있지만 경구용 대장암 신약은 연내 임상 진행이 예정돼 있다"라고 밝혔다. 리서치네스터에 따르면 대장암 치료제 시장은 2023년 185억달러(약 25조원)에서 2033년 580억달러(약 78조원)까지 연평균 12% 성장할 전망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6-27 09:26:03[파이낸셜뉴스] 쎌바이오텍은 국내 대표 유산균 브랜드 ‘듀오락(DUOLAC)’이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HNC 2024(Healthplex Expo 2024, Natural & Nutraceutical Products China 2024)’에 참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쎌바이오텍은 중국 최대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박람회에 단독 부스로 참여하며 본격적으로 중국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HNC 2024’는 상하이 국립전시컨벤션센터(NECC)에서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전시장 규모는 18만㎡로 축구장 면적 25개에 달하며, 전 전 세계 2000개 기업이 부스를 마련하고 10만명 이상이 참관한다. 건강기능식품뿐만 아니라 미용 제품, 보건 용품, 한방 보조식품 등 다양한 건강 관리에 대한 제품과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10년 연속 프로바이오틱스 수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쎌바이오텍은 자사 브랜드 듀오락과 함께 중국 시장 사업을 확장한다. 지난 20여년 동안 대만을 포함한 중국 시장에 한국산 유산균 원말(원재료)을 안정적으로 공급해온 쎌바이오텍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기업 간 거래(B2B)는 물론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와 같은 새로운 수출 교두보를 마련할 예정이다. 쎌바이오텍 듀오락은 △우수한 생존력의 ‘100% 한국산 유산균’ △중국을 포함한 세계 특허 ‘듀얼 코팅’ 기술 △미국 식품의약국(FDA) GRAS(Generally Recognized As Safe) 세계 최다 등재 △대장암 신약 ‘PP-P8’ 임상1상 승인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유산균 기술력을 선보인다. 특히 FDA GRAS는 높은 진입 장벽을 가진 안전성 검증 제도로, 쎌바이오텍은 지난 2월 세계에서 가장 많은 11종의 한국산 유산균을 등재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쎌바이오텍 이진용 해외사업본부장은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건강기능식품 시장인 중국은 아직 보급률이 20%에 불과하여 미래 성장성이 더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라며, “전 세계 55개국에 수출되며 한국산 유산균의 우수성을 글로벌 시장에 입증한 쎌바이오텍은 ‘K유산균의 세계화’를 이루기 위해 중국 시장 선점에 적극 앞장설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쎌바이오텍은 지난 3월 마이크로바이옴 대장암 신약 ‘PP-P8’의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아 바이오의약품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PP-P8은 한국산 유산균을 활용한 경구용 유전자 치료제로, 기존 약물들과 전혀 다른 방식으로 개발되는 혁신 신약(FIRST-IN-CLASS)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6-19 13:37:16[파이낸셜뉴스] 쎌바이오텍은 듀오락 ‘CBT 유산균’과 기능성 쓴메밀 ‘황금미소’의 생리활성 시너지를 발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연구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스코퍼스 등재지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2023년 12월호에 게재됐다.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기능성 쓴메밀 ‘황금미소’는 주 영양성분인 ‘루틴’ 함량이 일반 메밀보다 51배 많은 국산 신품종으로, 항염증·항산화·항당뇨·숙취해소 효과에 대한 연구 결과가 보고됐다. 다만 루틴은 분자구조가 커서 인체 흡수와 체내 활성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이에 쎌바이오텍은 농촌진흥청의 국책과제 '유산균의 생물전환능을 활용한 항염증 쓴메밀 유산균 제품개발'을 수행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쎌바이오텍은 쓴메밀과 CBT 유산균 3종 △CBT-ST3(KCTC 11870BP) △CBT-SL6(KCTC 11865BP) △CBT-LP3(KCTC 10782BP)을 복합 배양했을 때, 쓴메밀의 루틴 성분을 체내 흡수에 용이한 ‘퀘르세틴’으로 97% 이상 전환하는 결과를 확인했다. 또 쓴메밀의 항염증·항산화 효과가 증가하는 것을 발견했다. 구체적으로 염증을 유도한 대식세포에 쓴메밀 배양액만 처리했을 때는 11%의 염증 억제효과를 보였지만, 쓴메밀과 CBT 유산균 3종이 함께 포함된 배양액을 처리했을 때는 56%의 우수한 염증 억제효과를 보였다. 항산화의 경우 쓴메밀 배양액만 처리했을 때 활성산소가 3% 감소한 반면, 쓴메밀과 CBT 유산균 3종이 함께 포함된 배양액을 처리했을 때 약 65% 감소해 항산화 효과가 증진되는 것을 확인했다. 쎌바이오텍은 쓴메밀과 CBT 유산균 3종의 복합 섭취가 항염증 및 항산화 등의 생리활성 효력 증대에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김송인 쎌바이오텍 세포공학연구소 박사는 "국책 과제를 통해 CBT 유산균의 새로운 기능을 발견하고, 국산 신품종 ‘황금미소’의 항염증·항산화 효력을 증대시킬 수 있는 시너지 방안을 도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한국산 유산균을 활용한 쓴메밀 발효물의 대사체 연구 및 생리활성 관련 추가 연구를 통해 향후 건강기능식품 등의 기능성 원료 후보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쎌바이오텍은 이번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농촌진흥청의 쓴메밀 관련 특허를 기술이전 받고, 지난 12월 국내 최초 쓴메밀 유산균 ‘듀오락 퀘르세틴’ 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4-01-22 10:25:21[파이낸셜뉴스] 듀오락이 쓴메밀의 주 영양성분인 루틴을 유산균과 배합한 듀오락 퀘르세틴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능성 쓴메밀 품종인 ‘황금미소’의 루틴과 CBT유산균을 결합했다. 메밀의 주 영양성분인 ‘루틴’을 CBT유산균 3종과 배합해 흡수가 용이한 ‘퀘르세틴’으로 90% 이상 전환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천연 항산화제’로 불리는 루틴은 항염증·항당뇨 효과가 보고되고 있지만, 분자구조가 커서 흡수와 체내 활성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이번 신제품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는 것을 목표로, ‘농촌진흥청’의 국책 과제인 '유산균의 생물전환능을 활용한 항염증 쓴메밀 유산균 제품개발'을 통해 탄생됐다. 듀오락 퀘르세틴에 포함된 CBT유산균 3종은 루틴을 체내 흡수에 용이한 형태인 ‘퀘르세틴’으로 90% 이상 전환해 주는 기능성을 확인했다. 이 연구는 스코퍼스 등재지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올해 3월호에 게재됐다. 쎌바이오텍은 해당 유산균 발견으로 루틴의 유효성분 흡수율을 높이는 핵심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보고 있다. CBT유산균의 투입균수는 300억 마리, 보장균수는 30억 마리로 앞선 연구에 기반해 설계됐다. 양파 25개 분량인 고순도 퀘르세틴500mg, 퀘르세틴의 체내 흡수를 돕는 브로멜라인 효소도 포함됐으며, 하루 한 포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김수정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고령지농업연구소 박사는 “황금미소의 첫 제품화를 듀오락과 함께할 수 있게 됐다"며 "양측의 강점을 기반으로 황금미소의 기능성을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알려, 농가 소득 향상과 관련 산업의 확대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금미소는 농촌진흥청이 7년 연구 끝에 개발한 신품종으로 루틴 함량이 일반 메밀보다 51배 많다. 임상현 쎌바이오텍 세포공학연구소 부소장은 “한국산 유산균의 다양한 기능성을 연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황금미소와 CBT유산균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새로운 컨셉의 제품을 출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3-12-27 10:0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