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대전 유성구 스튜디오큐브의 가상 스튜디오(버추얼 스튜디오)에서 콘텐츠를 제작할 기업을 다음달 16일까지 공모·선정해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버추얼 스튜디오는 대형 LED 화면과 실시간 3차원 그래픽 기술을 통해 실제 촬영 현장과 가상의 배경을 결합하는 최첨단 제작 시스템이다. LED 벽에 가상 배경을 구현하고 카메라 움직임에 따라 화면이 함께 반응해 실감 나는 입체적 장면을 현장에서 바로 촬영할 수 있다. 스튜디오큐브 내 버추얼 스튜디오는 8월 개관 예정으로, 국내 최대 규모인 길이 60m, 높이 8m의 LED를 갖추고 있다. 이번 공모는 버추얼 프로덕션 촬영 계획이 있는 드라마와 영화 등의 제작사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총 3곳 이상을 선정해 기업당 1개 작품 제작을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버추얼 스튜디오 시설 이용, 버추얼 프로덕션 촬영을 위한 LED 벽, 미디어 서버 등 관련 장비, 전문 기술 인력 등을 제공한다. 스튜디오큐브는 일반 세트와 수상, 가상 촬영까지 모두 가능한 다목적 스튜디오로 K-콘텐츠 창작·확산 공간으로서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작사들은 이러한 최첨단 기반 시설을 통해 해외 현지 촬영과 후반 제작 등에 들이는 비용과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임성환 문체부 미디어정책국장은 "버추얼 스튜디오 구축과 버추얼 프로덕션 제작 지원은 방송영상콘텐츠 기업의 첨단 기술 활용 역량을 높이고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고품질 콘텐츠 제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5-06-17 11:40:34피에이치이엔엠(PH E&M)은 27일 영국 배급·제작사 비디오플러거(Videoplugger)와 유럽 드라마 공동제작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피에이치이엔엠(PH E&M)은 2020년 설립된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다. 2022년 글로벌 영화제에서 9관왕을 하고, 2023년 프랑스 칸 시리즈 스크리닝작으로 공식 초청되는 등 국제 무대에서 유망한 제작사로 평가받는다. 최근 한국 회사로서는 이례적으로 일본 지상파 드라마를 제작하며, 글로벌 콘텐츠 제작 사업 진출을 본격화했다. 비디오플러거(Videoplugger)는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드라마, 영화, 논픽션 프로그램, 다큐멘터리의 배급사 겸 제작사이다. 특히 유럽 방송사와 협력하여 다양한 콘텐츠의 배급 및 공동제작을 전문하며, 2004년 설립하여 올해로 설립 20주년을 맞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K-콘텐츠 엑스포 독일에서 진행된 이 날 협약식에는 박병건 피에이치이엔엠(PH E&M) 대표이사와 에마누엘레 갈로니(Emanuele Galloni) 비디오플러거(Videoplugger) CEO가 참석한 가운데 독일 프랑크푸르트 게젤샤프트팔먼가튼에서 진행됐다. 에마누엘레 갈로니(Emanuele Galloni) CEO는 “박병건 대표와 함께 신뢰감있게 유럽과 아시아 콘텐츠 시장 확장을 논의할 수 있어 기쁘다. 이탈리아 베스트셀러 소설 원작 드라마부터 공동제작 논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피에이치이엔엠(PH E&M) CEO 박병건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유럽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 콘텐츠 산업 발전과 유럽 진출 초석이 될 수 있는 실질적인 프로젝트를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양사는 이탈리아 베스트셀러 소설 원작으로 50분물 8부작 드라마 공동제작을 시작으로 유럽과 아시아 콘텐츠 교류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PH E&M
2024-11-27 16:43:14[파이낸셜뉴스] 카카오가 드라마제작사 '바람픽쳐스'를 고가에 인수했다는 의혹으로 수사를 받던 김성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전 대표와 이준호 전 투자전략부문장이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22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김수홍 부장검사)는 이날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배임증재, 배임수재,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 혐의로 김 전 대표와 이 전 부문장을 불구속기소 했다. 김 전 대표 등은 지난 2020년 드라마제작사인 바람픽쳐스를 카카오엔터가 고가에 인수하게 해 회사에 319억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김 전 대표가 바람픽쳐스를 실소유한 이 전 부문장과 공모해 이 전 부문장이 319억원 상당의 이익을 취하고 김 전 대표는 이에 대한 대가로 12억5646만원을 받은 것으로 파악했다. 이 전 부문장은 지난 2017년 바람픽쳐스가 다른 콘텐츠 제작사로부터 드라마 기획개발비 명목으로 받은 60억5000만원 중 10억5000만원을 부동산 매입·대출금 상환 등 개인적 용도로 유용한 혐의도 받는다. 검찰 조사 결과 이들은 인수 과정에서 해당 제작사가 이 전 부문장 소유인 사실을 카카오 내부에 숨겨 내부 통제시스템을 무력화한 것으로 드러났다. 아울러 검찰은 외부 회계법인 실사나 가치평가 없이 임의로 고가 인수가액을 결정했으며 범행을 은폐하기 위해 인수 과정 중간에 제3업체를 통하는 등 치밀함을 보였다고 지적했다. 김 전 대표는 해당 제작사를 카카오에 고가 인수하도록 도와준 대가로 이 부문장 명의 통장과 체크카드 등을 건네받아 사용하고 고가의 미술품·다이아몬드 목걸이 등 사치품을 구입하기도 했다. 김 전 대표와 이 전 부문장 측 변호인은 "향후 재판 과정에서 사실 관계를 성실히 소명하겠다"고 전했다. 검찰 관계자는 "향후에도 불법적인 사익추구를 위한 기업 임원진의 경영 비리에 엄정 대응해 공정한 기업윤리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4-08-22 14:34:36[파이낸셜뉴스] 드라마제작사 바람픽쳐스 고가 인수 의혹을 받는 김성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와 이준호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투자전략부문장에 대해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이들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은 이번이 2번째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단독 정원 부장판사 심리로 21일 오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및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 대표와 이 부문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결과 영장이 기각됐다. 재판부는 이들 모두에 대해 "배임 등의 범죄구성요건 중 피해회사의 손실 발생 여부 및 그 규모 등에 대해 여전히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피의자의 방어권을 보장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또 "현재까지 진행된 수사경과에 비춰 피의자가 증거인멸이나 도망의 염려가 있다고 단정할 수 없으므로, 현단계에서는 구속의 필요성이나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봤다. 앞서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권찬혁 부장검사)는 지난 19일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이는 지난달 1일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지 약 한달 만이다. 김 대표에 대해서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배임) 혐의가, 이 부문장에게는 범죄수익은닉규제법위반 혐의가 적용됐다. 김 대표와 이 부문장은 지난 2020년 7월 매출을 내지 못해 자본잠식 상태에 빠진 바람픽쳐스를 200억원에 사들이고 이후 200억원을 들여 증자해 카카오엔터에 400억원 손해를 끼친 혐의 등을 받는다. 바람픽쳐스는 이 부문장의 아내인 유명 배우 A씨가 투자한 곳이다. 검찰은 이 부문장 등이 A씨에게 이익을 주기 위해 카카오엠에 손해를 입혔으며, 그 이익의 일부를 나눠 가진 것으로 보고 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4-03-21 21:55:41[파이낸셜뉴스] 카카오의 드라마제작사 고가 인수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김성수 카카오엔터 대표 등에 대해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권찬혁 부장검사)는 이날 김 대표와 이준호 카카오엔터 투자전략부문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김 대표에 대해서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배임) 혐의가, 이 부문장에게는 범죄수익은닉규제법위반 혐의가 적용됐다. 김 대표와 이 부문장은 각각 카카오엠 대표와 영업사업본부장으로 재임하던 당시 드라마제작사 '바람픽쳐스'를 인수하면서 시세보다 높은 금액에 사들인 혐의를 받는다. 바람픽쳐스는 이 부문장의 아내인 유명 배우 A씨가 투자한 곳이다. 검찰은 이 부문장 등이 A씨에게 이익을 주기 위해 카카오엠에 손해를 입혔으며, 그 이익의 일부를 나눠가진 것으로 보고 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4-03-19 18:04:52[파이낸셜뉴스] 드라마 제작사를 고가에 인수했다는 의혹을 받는 김성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와 이준호 투자전략부문장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서울남부지법 유환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일 각각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배임),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 대표와 이 부문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결과 "증거인멸이나 도주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또 "범죄의 성립 여부 및 손해액 등을 다툴 여지가 있어 불구속 상태에서 방어권을 충분히 행할 필요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금융기관 거래정보 등 압수수색을 통해 증거가 확보된 점, 주거가 일정하고 수사 및 심문에 임하는 태도 등도 고려됐다. 앞서 이날 오후 1시 45분께 법원 앞에 모습을 드러낸 김 대표와 이 부문장은 '혐의를 인정하느냐', '시세보다 비싸게 매입했다는 주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배우 윤정희씨에게 시세 차익을 몰아줄 목적이 있었냐' 등의 취재진 질문에 대답하지 않고 법정으로 들어갔다. 김 대표는 이 부문장과 공모해 지난 2020년 카카오엔터가 제작사 드라마제작사 바람픽쳐스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가치평가서를 허위로 작성하는 등의 방법으로 인수대금을 부풀려 시세보다 높은 200억원에 사들이고 200억원을 증자해 카카오엔터테이먼트에 경제적 손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당시 카카오엔터 영업사업본부장이던 이 부문장이 아내인 배우 윤정희 씨가 투자한 바람픽쳐스에 시세차익을 몰아주기 위해 김 대표와 공모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앞서 검찰은 별개 사건인 카카오의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혐의를 조사하던 중 김 대표 등의 배임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나선 바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경기 성남시 카카오 판교 아지트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했으며 김 대표와 이 부문장을 입건해 소환 조사하기도 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4-02-01 22:53:18[파이낸셜뉴스] 드라마 제작사를 고가에 인수한 의혹을 받는 김성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와 이준호 투자전략부문장이 구속 심사에 출석했다. 서울남부지법 유환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일 오후 2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배임),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김 대표와 이 부문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이날 오후 1시 45분께 법원 앞에 모습을 드러낸 김 대표와 이 부문장은 '혐의를 인정하느냐', '시세보다 비싸게 매입했다는 주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배우 윤정희씨에게 시세 차익을 몰아줄 목적이 있었냐', 등의 취재진 질문에 대답하지 않고 법정으로 들어갔다. 김 대표는 이 부문장과 공모해 지난 2020년 카카오엔터가 제작사 드라마제작사 바람픽쳐스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가치평가서를 허위로 작성하는 등의 방법으로 인수대금을 부풀려 시세보다 높은 200억원에 사들이고 200억원을 증자해 카카오엔터테이먼트에 경제적 손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당시 카카오엔터 영업사업본부장이던 이 부문장이 아내인 배우 윤정희 씨가 투자한 바람픽쳐스에 시세차익을 몰아주기 위해 김 대표와 공모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앞서 검찰은 별개 사건인 카카오의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혐의를 조사하던 중 김 대표 등의 배임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나선 바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경기 성남시 카카오 판교 아지트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했으며 김 대표와 이 부문장을 입건해 소환 조사하기도 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4-02-01 14:15:18[파이낸셜뉴스] 드라마 제작사를 고가에 인수한 의혹을 받는 김성수 카카오엔터테이먼트 대표와 이준호 투자전략부문장이 구속 기로에 섰다. 서울남부지법 유환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일 오후 2시부터 각각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혐의와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 대표와 이 부문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이들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늦은 오후 결정된다. 김 대표는 이 부문장과 공모해 지난 2020년 카카오엔터가 제작사 드라마제작사 바람픽쳐스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가치평가서를 허위로 작성하는 등의 방법으로 인수대금을 부풀려 시세보다 높은 200억원에 사들이고 200억원을 증자해 카카오엔터테이먼트에 경제적 손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당시 카카오엔터 영업사업본부장이던 이 부문장이 아내인 배우 윤정희 씨가 투자한 바람픽쳐스에 시세차익을 몰아주기 위해 김 대표와 공모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앞서 검찰은 별개 사건인 카카오의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혐의를 조사하던 중 김 대표 등의 배임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나선 바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경기 성남시 카카오 판교 아지트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했으며 지난달에는 김 대표와 이 부문장을 입건해 최근 소환 조사하기도 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4-02-01 09:14:17[파이낸셜뉴스] 드라마 제작사를 고가에 인수한 의혹을 받는 김성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와 이준호 투자전략부문장이 구속 기로에 섰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부장검사 권찬혁)는 지난 29일 김 대표와 이 부문장에 대해 각각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배임), 범죄수익은닉규제법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은 2월 1일 오후 2시 서울남부지법 유환우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다. 검찰은 당시 카카오엔터 영업사업본부장이던 이 부문장이 아내인 배우 윤정희 씨가 투자한 바람픽쳐스에 시세차익을 몰아주기 위해 김 대표와 공모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앞서 검찰은 별개 사건인 카카오의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혐의를 조사하던 중 김 대표 등의 배임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나선 바 있다. 지난해 11월 경기 성남시 카카오 판교 아지트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했으며 지난달에는 김 대표와 이 부문장을 입건해 최근 소환 조사하기도 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4-01-30 18:44:45[파이낸셜뉴스] 카카오의 '드라마제작사 고가 인수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김성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와 이준호 투자전략부문장을 소환조사했다. 24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권찬혁 부장검사)는 이날 배임 혐의를 받는 김 대표와 이 부문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카카오는 지난 2020년 제작사 바람픽쳐스를 200억원에 인수했다. 자본금 1억원에 영업 적자를 보던 회사를 시세보다 비싸게 매입하고 증자해 회사에 손해를 끼친 의혹이 불거졌다. 검찰은 당시 카카오엔터 영업사업본부장으로 인수를 이끈 이준호 카카오엔터 투자전략부문장이 아내인 배우 윤정희씨가 투자한 바람픽쳐스에 시세 차익을 몰아줄 목적으로 김성수 카카오엔터 투자전략부문 대표와 공모한 것이 아닌지 들여다보고 있다. 검찰은 금융감독원에서 넘어온 카카오의 SM엔터 시세조종 혐의를 들여다보던 중 이같은 정황을 포착하고 직접 수사에 나섰다. 지난해 11월에는 카카오그룹 판교 아지트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기도 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4-01-24 16:0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