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현대자동차그룹은 드라이빙 체험 시설과 주행 프로그램이 마련된 국내 최대 규모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 2025 시즌 운영을 오는 28일부터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지난 2022년 9월 공식 오픈한 충남 태안 소재 한국테크노링 주행시험장으로 지상 2층 규모 소비자 전용 건물, 8개의 주행 체험 코스로 구성됐다. 주행 체험 코스는 제동 코스, 가혹한 조건의 마른 노면 서킷, 젖은 노면 서킷, 4.6㎞ 고속주회로, 짐카나 및 복합 슬라럼 등을 체험하는 다목적 주행 코스, 드리프트를 체험하는 젖은 원선회 코스, 킥 플레이트 코스,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차량을 위한 경사로·자갈·모래·범피·수로 등 오프로드 코스로 이뤄져 있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차량 성능을 더욱 완벽하게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드라이빙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드라이빙 프로그램은 드라이빙 기초부터 레이싱 드라이빙 테크닉까지 실력에 맞는 기술을 이용객이 직접 운전하며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과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드라이빙을 직간접 체험할 수 있는 ‘드라이빙 플레저’로 구성돼 있다. 이번 시즌에는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 중 베이직 드라이브, N 드리프트 레벨2, 트랙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인제, 영암)을 새롭게 운영한다. 현대차그룹은 드라이빙 플레저 프로그램에도 다양한 신차종을 투입,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이용객 경험의 폭을 넓힌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기아의 첫 정통 픽업인 타스만을 활용, 오프로드 주행과 캠핑 체험을 결합한 1박 2일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현대자동차그룹 관계자는 “올해 4년차에 접어드는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고객들의 관심과 인기에 힘입어 국내 최고의 자동차 체험 공간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2025 시즌에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운전 초심자부터 숙련자까지 다양한 고객들에게 더 만족도 높은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5-03-20 14:24:34[파이낸셜뉴스] BMW그룹코리아는 인천 영종도에 새 콘셉트로 드라이빙 센터를 다시 개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센터는 트랙과 이용객 체험 시설이 한 곳에 자리한 BMW그룹 내 유일한 자동차 복합문화공간이다. 지난 2014년에 처음 문을 열었고 개관 10주년을 맞아 올해 8월 대규모 새 단장에 들어갔다. 새롭게 변화한 BMW 드라이빙 센터는 그룹이 지향하는 가치를 더욱 깊이 있게 전달하는 공간으로 진화했다. 특히 차량 전시 공간을 대대적으로 바꿔 다양한 모델은 물론 BMW부터 미니, BMW 모토라드까지 각 브랜드의 역사와 문화까지 살펴볼 수 있게 했다. 새 브랜드 경험 센터는 BMW그룹의 차세대 전시 공간 콘셉트 ‘리테일 넥스트’에 공간을 구분하던 벽체를 허물어 동선 중단 없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하는 심리스 개념을 접목했다. 정형화된 형식으로 도열해 있던 전시 차량을 관람 동선을 따라 자연스럽게 배치하고 조명 및 조경, 전시물 등으로 더욱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는 게 BMW코리아 설명이다. 방문객과의 소통을 위한 오디토리움 형태 공간 ‘비전 포럼'도 새롭게 마련했다. 이를 통해 BMW가 제시하는 미래 기술과 비전, 그리고 콘셉트 카를 비롯한 차량을 만날 수 있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럭셔리 클래스 라운지와 세일즈 라운지는 한국 전통의 색과 문양, 장식 등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색다른 분위기의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다"며 "국내 고객뿐 아니라 센터 방문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한국의 특별한 럭셔리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BMW 드라이빙 센터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11-18 10:18:54【 인천=권준호 기자】 '152만8536명.' 지난 10년 동안 인천 중구 자동차 복합문화공간 ‘BMW 드라이빙 센터‘ 방문객 수다. 하루 평균 420여명이 찾은 셈이다. 20일 개관 10주년을 맞아 방문한 드라이빙 센터는 평일임에도 적지 않은 일반인들이 관람하고 있었다. 유치원생들부터 50대까지 연령대도 다양했다. 주양예 BMW 코리아 마케팅 총괄 본부장이 “지난 10년 간 남녀노소 모든 방문객에게 다양한 형태의 즐거움을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말이 이해됐다. BMW 드라이빙 센터는 트랙과 체험 시설이 한 곳에 자리 잡은 그룹 내 유일의 자동차 복합문화공간이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최초이며 독일, 미국에 이어 건립된 3번째 센터다. BMW코리아는 2014년 7월 770억원을 들여 센터를 건립했다. 국제 축구장(7140㎡) 기준 33개 크기로 운전 트랙, 다양한 전시 및 체험 공간 등 핵심 시설과 주니어 캠퍼스, 내부 교육을 위한 트레이닝 아카데미 등을 구축했다. 2019년에는 130억원을 투입, 제2트랙, 조이스퀘어 등을 새롭게 선보였다. 오픈 이후 6년 만에 누적 방문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지금까지 드라이빙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람은 24만명에 육박한다. BMW는 10년 동안 총 1343대의 차량을 프로그램에 투입했다. 이들이 달린 누적 주행거리는 737만1933㎞, 지구 184바퀴다. 앞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도 2022년 12월 센터를 찾아 올리버 집세 BMW 회장 등과 모빌리티 사업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에서 가장 눈에 띈 것은 '다양한 문화공간'이다. 힘들면 앉을 수 있는 의자부터 음료를 즐길 수 있는 '미니 바', 기념품 가게, 분리된 계약 공간 등 방문객을 배려한 모습이 곳곳에 보였다. BMW는 오는 8~10월 센터 부분 공사를 진행, 방문객에 맞춘 장소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주 본부장은 "한층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와 방문객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수준 높은 콘텐츠를 제공하고 그룹 가치를 전달하겠다"고 했다. 그는 이날 △차량 전시 플랫폼 △맞춤 드라이빙 프로그램 도입 △모빌리티 인재 육성 프로그램 신설 등을 핵심으로 한 '조이 넥스트' 전략을 발표했다. 주 본부장은 "기존 설치한 벽체들을 과감히 허물어 물리적 장벽을 최소화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조성, 그룹 브랜드에 깊은 이해와 인지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바꿀 것"이라며 "전동화 시대 맞춤형 드라이빙 프로그램을 도입해 고성능 전기차 모델로 진행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새롭게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BMW 코리아는 오는 21~23일 드라이빙 센터에서 건립 10주년 기념 ‘오픈 하우스 행사’를 개최한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06-20 15:34:43[파이낸셜뉴스] 국내 무전통신 사업자 아이디스파워텔이 BMW 드라이빙 센터에 롱텀에볼루션(LTE) 무전기 '라져 라이트2(RADGER Lite 2)' 110대를 공급했다고 7일 밝혔다. BMW 드라이빙 프로그램은 운전자와 상황전달자의 소통이 중요해 라져 라이트2가 용이하게 활용될 것으로 아이디스파워텔은 기대했다. LTE 무전기 라져는 단말기간 통화를 하는 일반 무전기와 다르게 LTE 기지국을 활용해 무전 통화를 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전국 어디서든 안정적인 통화권을 제공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아이디스파워텔은 향후 기업 이용자 업무 환경에 맞는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서비스를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영달 아이디스파워텔 대표는 "차량운행 관련 분야에서는 운전자 안전과 즉각적인 소통을 위해 이미 오래 전부터 LTE 무전기를 사용해 왔다"며 "통화권뿐만 아니라 합리적인 요금 상품으로 꾸준히 수요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3-09-07 12:31:55[파이낸셜뉴스] 현대자동차, 기아, 제네시스 차량을 타고 아우토반처럼 질주 할 수 있는 아시아 최대 규모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가 충남 태안에 문을 열었다. 16일부터 일반 고객 대상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는데 이에 앞서 15일 태안을 찾아 드라이빙센터를 체험해봤다. 국내 최대, 아시아 최대 규모답게 잘 포장된 도로와 넓은 서킷 공간이 인상적이었다. 현대차그룹의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한국타이어와의 협업으로 완성됐다. 한국타이어의 주행시험장인 한국테크노링에 위치해 있으며 축구장 약 125개 크기의 부지면적 126만㎡(38만평), 총 13개의 다양한 트랙을 갖춘 아시아 최대 규모, 최장 노면을 보유하고 있다. 주행시험장에 지상 2층 1만223㎡의 고객 전용 건물이 더해져 다양한 드라이빙 체험과 브랜드 경험이 동시에 가능하다. 최고속도 시속 250㎞ 이상의 고속 주행부터 시작해 제동 코스, 가혹한 조건의 마른 노면 서킷, 젖은 노면 서킷, 짐카나 및 복합 슬라럼 등을 체험하는 다목적 주행 코스, 드리프트를 체험하는 젖은 원선회 코스, 킥 플레이트 코스,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위한 경사로·자갈·모래·범피·수로 등 오프로드 코스 등 8개로 구성된다. 특히 운전 실력과 수준에 맞춰 레벨별 교육 프로그램이 구분돼 있고, 고속 및 오프로드 주행, 드리프트 등 전문 드라이버가 운행하는 총 5개의 택시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어 가족단위 방문에도 안성맞춤이다.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에서는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의 다양한 차량을 경험해볼 수 있다. 이날 오프로드, 고속주회로, 다목적 주행, 마른 노면 서킷, 젖은 노면 서킷, 제동 코스 등 다양한 도로를 돌아봤는데, 각 특성에 맞는 차량이 비치돼 있었다. 가령 오프로드를 체험할 때는 제네시스 GV80, 현대차 팰리세이드 등이 활용된다. GV80에 동승해 35도의 경사로를 올라가보기도 하고 진흙, 모래, 수로 등을 달렸다. 제네시스는 포장이 잘 된 도로에서만 잘 달릴 것이란 인식을 깨고, 제네시스 SUV의 뛰어난 성능을 경험해 볼 수 있었다. 고속주회로에선 기아 스팅어를 타고 속도제한이 없는 아우토반처럼 직접 운전해볼 수 있었다. 짐카나와 복합 슬라럼 등을 체험하는 다목적 주행 코스는 벨로스터N을, 마른 노면 서킷에선 아반떼 N을 운전했는데 현대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의 성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어 펀(fun) 드라이빙이 가능했다. 젖은 노면에서는 현대차 아이오닉5와 기아 EV6 등이 배치돼 있어 전기차를 운전해볼 수 있다.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에서 차량 거동이 달라진다는 점을 몸소 느낄 수 있었는데, 제동 코스에서는 수막현상 등으로 이 같은 차이가 더 극명하게 드러났다. 노면 상태, 타이어 마모도에 따라 자동차의 거동은 달라지는데,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에서는 안전한 환경에서 이 같은 차이점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기 때문에 교육 효과도 높아 보였다.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각종 전문적인 주행 경험을 할 수 있는 하나의 테마파크로 꾸려졌다. 이를 통해 단순히 차량을 많이 파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다양한 체험을 통해 고객 가치를 높이겠다는 것이 현대차그룹의 목표다. 현대차그룹은 체계적인 드라이빙 프로그램을 통해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차종의 우수한 상품성을 극적으로 전달하면서 고객 가치를 실현하고 브랜드 및 신기술 경험과 전시 등을 통해 국내 자동차 문화를 선도하고 저변 확대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현대차그룹은 연간 약 1만5000명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2-09-16 10:22:03현대자동차그룹이 충남 태안에 국내 최대 드라이빙 센터를 열고 혁신적인 고객경험을 제공한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방문객들이 혁신적인 드라이빙 경험을 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고객을 위한 혁신적인 드라이빙 체험 시설과 첨단 주행시험장이 결합된 국내 최대 규모의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를 충남 태안에 개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성일종 국민의힘 국회의원, 가세로 태안군수를 비롯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 등이 참석했다. 정 회장은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미래 모빌리티의 가능성을 고객의 일상'으로 실현하고자 하는 현대차그룹의 의지를 담고 있다"며 "아시아 최대 규모, 최고의 주행 코스를 보유한 이곳에서 방문객들에게 새롭고 혁신적인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한 차원 높은 고객 가치를 실현하고 동시에 지역의 발전에도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한국타이어의 한국테크노링 주행시험장(126만㎡) 내에 건립됐다. 주행시험장에 지상 2층 1만223㎡의 고객 전용 건물이 더해져 다양한 드라이빙 체험과 브랜드 경험이 동시에 가능한 국내 최대 규모 시설이다. 현대차그룹은 고객이 더욱 다양하고 역동적인 드라이빙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한국테크노링 주행시험장의 주요 시설을 사용하는 것은 물론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를 통해 고객에게 완전히 새롭고 혁신적인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 주행 체험 시설은 △제동 코스 △가혹한 조건의 마른 노면 서킷 △젖은 노면 서킷 △고속주회로 △짐카나 및 복합 슬라럼 등을 체험하는 다목적 주행 코스 △드리프트를 체험하는 젖은 원선회 코스 △킥 플레이트 코스 △SUV차량을 위한 경사로·자갈·모래·범피·수로 등 오프로드 코스 등 8개로 구성된다. 현대차그룹은 드라이빙 기초부터 고난도 테크닉 등 단계별로 세분화된 주행기술 교육, 전문 드라이버와 함께 탑승하는 한계 주행체험, 다양한 조건의 노면과 장애물 체험 등을 통해 참가 고객의 주행 수준과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차그룹은 체계적인 드라이빙 프로그램을 통해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차종의 우수한 상품성을 극적으로 전달하면서 고객 가치를 실현하고 브랜드 및 신기술 경험과 전시 등을 통해 국내 자동차 문화를 선도하고 저변 확대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오는 16일부터 고객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연간 약 1만5000명이 체험 가능한 한국 대표 드라이빙 체험 센터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2-09-07 18:16:14[파이낸셜뉴스] 현대자동차그룹이 충남 태안에 국내 최대 드라이빙 센터를 열고 혁신적인 고객경험을 제공한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방문객들이 혁신적인 드라이빙 경험을 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고객을 위한 혁신적인 드라이빙 체험 시설과 첨단 주행시험장이 결합된 국내 최대 규모의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를 충남 태안에 개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성일종 국민의힘 국회의원, 가세로 태안군수를 비롯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 등이 참석했다. 정 회장은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미래 모빌리티의 가능성을 고객의 일상’으로 실현하고자 하는 현대차그룹의 의지를 담고 있다"며 "아시아 최대 규모, 최고의 주행 코스를 보유한 이곳에서 방문객들에게 새롭고 혁신적인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한 차원 높은 고객 가치를 실현하고 동시에 지역의 발전에도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한국타이어의 한국테크노링 주행시험장(126만㎡) 내에 건립됐다. 주행시험장에 지상 2층 1만223㎡의 고객 전용 건물이 더해져 다양한 드라이빙 체험과 브랜드 경험이 동시에 가능한 국내 최대 규모 시설이다. 현대차그룹은 고객이 더욱 다양하고 역동적인 드라이빙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한국테크노링 주행시험장의 주요 시설을 사용하는 것은 물론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를 통해 고객에게 완전히 새롭고 혁신적인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 주행 체험 시설은 △제동 코스 △가혹한 조건의 마른 노면 서킷 △젖은 노면 서킷 △고속주회로 △짐카나 및 복합 슬라럼 등을 체험하는 다목적 주행 코스 △드리프트를 체험하는 젖은 원선회 코스 △킥 플레이트 코스 △SUV차량을 위한 경사로·자갈·모래·범피·수로 등 오프로드 코스 등 8개로 구성된다. 현대차그룹은 드라이빙 기초부터 고난도 테크닉 등 단계별로 세분화된 주행기술 교육, 전문 드라이버와 함께 탑승하는 한계 주행체험, 다양한 조건의 노면과 장애물 체험 등을 통해 참가 고객의 주행 수준과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차그룹은 체계적인 드라이빙 프로그램을 통해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차종의 우수한 상품성을 극적으로 전달하면서 고객 가치를 실현하고 브랜드 및 신기술 경험과 전시 등을 통해 국내 자동차 문화를 선도하고 저변 확대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오는 16일부터 고객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연간 약 1만5000명이 체험 가능한 한국 대표 드라이빙 체험 센터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2-09-07 13:16:16[파이낸셜뉴스] BMW 코리아가 6월 2일부터 7월 31일까지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M 50주년 기념해 다양한 M 모델을 전시하고 이벤트를 진행한다. BMW M 브랜드의 설립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는 BMW 드라이빙 센터에 위치한 M 전용 전시공간인 M 타운 뿐 아니라 BMW 드라이빙 센터 내 모든 전시공간을 BMW M 하이 퍼포먼스 및 M 퍼포먼스 모델로 꾸며 두 달간 BMW M 팬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BMW M 50주년을 기념해 BMW 코리아 SNS 채널을 통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6월 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SNS 이벤트는 휴대폰 또는 스마트 워치 배경화면을 다운받은 후, BMW 코리아를 태그해 개인 계정에 게시하고 M 50주년 생일 축하 메시지를 해시태그로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총 370명에게 M 50주년 텀블러, 아트 볼트, 3단 우산 등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휴대폰 또는 스마트 워치 배경화면은 BMW M 역사상 가장 성공한 스포츠카인 E30 M3, 2021년 출시한 상징적인 스포츠 쿠페 M4 컴페티션 그리고 M 50주년 기념 로고 총 3가지로 제공된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2-06-02 09:44:42[파이낸셜뉴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BMW그룹코리아에서 운영하는 'BMW 드라이빙 센터'의 시승 차량에 타이어 독점 공급을 8년 연속 이어간다고 23일 밝혔다. 2014년 8월 BMW 드라이빙 센터가 개장된 시점부터 타이어 독점 공급을 이어온 한국타이어는 이번 연장 계약을 통해 8년 연속 BMW 드라이빙 센터의 트랙 및 주행 프로그램에 사용하는 시승 차량에 타이어를 공급하게 됐다. BMW 드라이빙 센터에 공급하는 타이어는 서킷 주행에 최적화된 벤투스 레이싱 상품군의 '벤투스 RS-4',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프리미엄 스포츠 상품군의 '벤투스 S1 에보3', '벤투스 S1 에보3 SUV'와 겨울용 타이어 윈터 아이셉트 프리미엄 상품군의 '윈터 아이셉트 에보3' 등 총 7개 패턴이다. 또 향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운영하는 순수 전기 모델에 대해서도 타이어를 공급할 계획이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2-03-23 09:34:19【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영종국제도시에 위치한 독일 BMW 드라이빙 센터 내 연구개발(R&D) 센터가 청라국제도시로 확장 이전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5일 인천시청에서 BMW코리아㈜와 자동차 전장 시스템 개발 및 테스트 등을 담당하는 BMW R&D 센터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독일 BMW는 청라 도시첨단산업단지(IHP) 내 부지 5295㎡에 R&D 센터를 내년에 착공, 오는 2023년에 완공할 계획이다. BMW R&D 센터는 독일 본사와 함께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전기화 기술 등 독일과 한국의 기술 교류를 통해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제품 개발은 물론 시험 및 검사 등을 수행할 테스트 시설까지 갖춘다. 연구소와 함께 건립되는 테스트 랩 시설에는 차량 인증 및 전동화 기술 검증 등을 위한 별도의 공간과 장비가 설치된다. BMW는 치열해 지는 전기차 등 자동차 시장에서의 우위 선점, 혁신적인 제품 도입, 국내 기술기업의 확장 등 선제적인 대응 차원에서 영종국제도시 BMW 드라이빙센터에 위치한 R&D 센터를 대규모 확장·이전하게 됐다. 특히 BMW는 한국 시장에 보다 최적화된 솔루션 및 모빌리티 서비스 제공, 국내 기업 및 대학·정부 연구 기관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의 우위를 이어갈 예정이다. 국내 BMW R&D 센터는 미국, 중국, 일본, 브라질에 이어 전 세계 5번째로 지난 2015년 영종 BMW 드라이빙 센터에 최초로 설립됐으며 지난 2019년에는 그룹 본사 주요 임원들이 방한, 한국 R&D 센터 확장을 위한 로드맵을 발표하기도 했다. 인천경제청은 BMW R&D 센터가 확장 건립되면 자체 및 연관산업의 생산유발, 자체 고용창출, 수입 대체 효과 및 수출 증대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 동안 BMW는 자동차 문화 저변과 인프라 확대를 위해 한국 시장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왔다. 지난 2014년에는 인천 영종도에 트랙과 고객 체험 시설이 한 곳에 자리 잡은 전 세계 유일의 자동차 복합문화공간인 BMW 드라이빙 센터, 지난 2017년에는 경기도 안성에 세계 최대 규모의 BMW 부품물류센터(RDC)를 각각 건립했다. 또 2018년에는 BMW 그룹 최초로 직접 투자한 서비스 중심의 통합센터인 BMW 콤플렉스를 송도국제도시에 건립하는 등 국내 투자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디터 스트로블 R&D 총괄 센터장은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새롭게 건립될 BMW R&D 센터 코리아는 전동화, 자율주행, 디지털 기반의 미래 모빌리티 기술 개발이 이루어지는 상징적인 곳으로 독일 본사 및 우수한 한국 기업들과 함께 협업하고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12-15 14:2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