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대표적인 관광 콘텐츠인 광안리 드론쇼가 세계 최초로 레이저쇼와 결합된 형태로 업그레이드된다. 부산 수영구는 11일 기존의 '광안리 M드론 라이트쇼'를 '드론·레이져쇼'로 확대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드론 레이저쇼는 매주 토요일 열리는 드론쇼 후 약 20분간 진행되며, 음악과 함께 광안대교에서 고출력 레이저 빔과 서치라이트가 가동된다. 오는 7월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부터 정기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구는 드론 레이저쇼를 매달 두 차례씩 열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광안대교 교각과 교면 등에 6개 이상의 고출력 레이저 빔 및 서치라이트가 설치될 예정이며, 부산시 및 부산시설공단과 협의해 최종 운영 방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드론 레이저쇼 운영에 투입되는 예산은 약 40억 원으로, 기존 드론쇼 예산 20억 원과 별도로 레이저쇼를 위해 추가로 20억 원이 배정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홍콩의 대표적인 조명·레이저 공연인 '심포니 오브 라이트쇼'를 벤치마킹해 기획됐다. 홍콩에서는 44개 랜드마크 건물에서 조명과 레이저를 일제히 가동해 화려한 야경을 연출하는데, 구는 이를 응용해 광안대교를 활용한 새로운 방식의 야경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특히 드론과 레이저를 결합한 상설 공연은 뉴욕, 파리, 상하이, 도쿄 등에서도 유례가 없는 사례로, 광안리가 세계 최초로 이를 선보이게 된다. 구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광안리를 부산뿐만 아니라 아시아 대표 야경 관광지로 발전시키겠다는 목표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5-03-11 18:24:09【파이낸셜뉴스 양주=노진균 기자】 300대 드론이 경기 양주시 광적면 밤하늘을 수놓는 장관이 펼쳐진다. 23일 양주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25일 광적면 가납리비행장에서 열리는'2024 양주x지작사 드론봇 페스티벌'에 드론라이트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5일 오후 8시부터 약 10분간 펼쳐질 이번 공연은 행사의 주제인 차세대 무기체계와 4차산업 미래비전을 담아 기획했으며, 특히 양주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기원하는 내용이 포함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다만 앞선 공연 상황에 따라 시간은 다소 늦춰질 수 있다. 특히, 작년 드론봇 페스티벌에 펼쳐진 드론라이트쇼 공연이 군 당국의 야간비행 불승인으로 밝은 시간대에 공연해 아쉬움이 있었으나, 이번에는 지난 1년여간 사전 협의를 진행한 결과 군 당국의 정식 승인을 얻어 야간 시간대에 드론 라이트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강수현 시장은 "이번 드론라이트쇼는 시민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주제로 기획했다"며 "특히, 양주시민의 마음을 담아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적합한 후보지는 양주시임을 알리는 퍼포먼스도 기획했으니 많은 시민이 보러와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5-23 10:11:46【파이낸셜뉴스 목포=황태종 기자】500대 드론이 목포 가을밤을 빛낸다. 전남 목포시는 오는 6~8일 북항노을공원 일원에서 '2023 목포노을 드론라이트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드론쇼에선 500대 군집 드론쇼를 선보일 예정으로, 목포의 가을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드론쇼와 함께 행사를 빛내줄 문화예술공연도 준비됐다. 6일에는 가수 김희재, 류원정, 김다나, 정다한, 최나리가 무대에 오르고 7일에는 키썸, 허성현, MC그리가, 8일에는 포맨, 김연지(씨야), 이아영, 윤성기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 드론농구, 드론시뮬레이션, 드론낚시, 풍선터뜨리기, 장애물레이싱, 3D펜 체험 등 체험부스가 준비돼 남녀노소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다. 목포시는 '2022~2023 전남도 방문의 해'와 연계해 전남과 목포의 관광 자원을 홍보하고, 10월과 11월 목포가 주 개최지가 돼 열리는 양대 체전을 널리 알리고자 전국체전홍보관 부스도 별도로 운영할 계획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목포의 야간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한 '노을 드론라이트쇼'를 통해 소중한 사람들과 신나는 공연도 즐기고, 화려한 드론쇼도 감상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 "행사 기간에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기 바란다"면서 "시에서도 유관기관과 협조해 안전에 만전을 기할 예정으로 사고 없는 즐거운 행사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상반기 기상 악화로 부득이하게 취소된 '드론쇼'는 이번 10월 행사 3일에 이어 오는 11월 11일 한차례 더 개최될 예정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10-05 11:10:13[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는 갤럭시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 '부산 광안리' 오픈을 기념해 지난 7월 28일 부산 수영구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드론 라이트쇼'를 진행했다고 8월 1일 밝혔다. 이날 밤 8시부터 약 15분 간 진행된 라이트쇼에는 총 600대의 드론이 활용됐다. 드론은 갤럭시Z플립5·폴드5 제품명과 함께 접히는 폴더블폰의 형상을 선보이며 부산 광안리 밤하늘을 밝혔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드론 라이트쇼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하는 메시지도 함께 선보였다. 한편 갤럭시Z플립5·폴드5, 갤럭시탭S9, 갤럭시워치6 시리즈 등 신제품 체험이 가능한 갤럭시 스튜디오는 서울 성수, 부산 광안리 등 전국 6곳에서 이달 20일까지 운영된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3-08-01 09:10:07【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올여름 마지막 드론쇼가 오는 22일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임시주차장 일대에서 펼쳐진다. 14일 춘천시에 따르면 당초 드론쇼는 15일 개최 예정이었지만 많은 비로 인해 일정을 1주일 연기해 개최하기로 했다. 이날 공연은 ‘태권도 중심도시, 춘천’이 주제며 드론 1000대가 공연한다. 공연은 오후 8시와 밤 10시 두 차례 열릴 예정이다. 또 춘천호수 드론 라이트쇼와 함께 2023 버스킹 시티 춘천, 호수드론 프리마켓, 영화 코코 등도 즐길 수 있다. 한편 춘천시는 지난 6월13일을 시작으로 6월17일, 25일, 7월1일, 7월8일 춘천호수 드론라이트쇼를 개최했다. 각 공연마다 막국수닭갈비축제, 춘천지구전투전승행사, 춘천연극제, 춘천국제레저대회를 주제로 드론쇼가 열렸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3-07-14 14:27:02부산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열기를 고조시키고 우리나라 축구 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광안리 M 드론 라이트쇼에서 '월드컵 응원' 공연을 26일 오후 7시와 9시 총 2회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월드컵 응원' 공연은 모두가 한마음으로 응원했던 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열정을 모아 다시 한번 월드컵의 감동을 느끼며 우리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내용이다. 특히 마지막 장면에는 광안리 밤바다를 가득 채우는 대형 트로피가 360도 회전하며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는 광안리해변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안전한 공연으로, 드론쇼와 함께 우리 선수들을 응원하며 즐겨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2022-11-24 18:22:00【파이낸셜뉴스 부산】 부산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열기를 고조시키고 우리나라 축구 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광안리 M 드론 라이트쇼에서 ‘월드컵 응원’ 공연을 오는 26일 저녁 7시와 9시, 총 2회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월드컵 응원’ 공연은 모두가 한마음으로 응원했던 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열정을 모아 다시 한번 월드컵의 감동을 느끼며 우리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내용이다. 특히 마지막 장면에는 광안리 밤바다를 가득 채우는 대형 트로피가 360도 회전하며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는 광안리해변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안전한 공연으로, 거리응원에 참여하지 못한 분들의 아쉬움을 드론쇼와 함께 우리 선수들을 응원하며 즐겨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2022-11-24 09:46:29【파이낸셜뉴스 부산】 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이태원 사고 희생자와 유족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국가애도기간인 11월 5일까지 개최 예정인 공연·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10월 31일 밝혔다. 10월 31일 약 150만 송이의 가을국화가 펼쳐져 있는 광안해변공원 야외무대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국화향 가득한, 가을밤콘서트’가 취소되고, 매주 토요일 광안리 해변에서 열리고 있는 광안리 M 드론 라이트쇼의 11월 5일 공연도 취소한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이번 참사로 인해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희생자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께 깊은 애도를 전한다. 행사를 기다렸던 주민 여러분께 양해의 말씀을 드리며, 사고에 대한 애도의 마음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2022-10-31 13:42:33【파이낸셜뉴스 동해=서백 기자】 동해시는 오는 27일 망상오토캠핑리조트 광장에서 전국 최초로 반려동물을 주제로 하는 페티켓 드론 라이트쇼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22일 동해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드론 300대가 망상 오토캠핑리조트 일원 상공을 비행하면서, 청정 망상해변을 배경으로 화려한 불빛 쇼를 선보이며 아름다운 밤하늘을 수놓게 된다. 이월출 문화관광과장은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시민과 관광객이 늘어나는 만큼 펫티켓에 대하여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모두가 함께하는 사회가 되는 것은 물론, 관람객들이 망상해변에서 인상 깊은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이번 라이트쇼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 동해시가 주최한다. syi23@fnnews.com 서백 기자
2022-09-22 09:34:40【파이낸셜뉴스 부산】 추석 명절을 맞이해 광안리에서 더욱 특별한 빛의 향연이 펼쳐진다. 부산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전국 최초 상설 드론 라이트쇼인 광안리 M 드론 라이트쇼에서 추석 한가위 특별공연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9월 첫 공연인 9월 3일에는 요즘 유행 트렌드이자 품절 대란의 주인공인 포켓몬빵의 인기에 맞춰 누구나 좋아할 포켓몬스터를 주제로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인다. 이어 9월 10일 추석 당일에는 상시 공연의 2배 규모인 1000대의 드론으로 ‘추석, 한가위’를 주제로 특별공연을 펼친다. 평소와 다른 특별공연인 만큼 이날은 단 1회 저녁 8시 공연만 진행된다. 9월 17일은 ‘세계 여행’으로 세계 유명지를 소개한다. 아울러 드론쇼는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고 있지만, 국내 최초 SUP 세계대회인 ‘2022 APP 월드투어부산서프오픈(2022 APP WORLD TOUR BUSAN SUP OPEN)’ 개막식에 따라 9월 23~24일 개막식 공연을 진행한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9월에는 추석을 맞아 더 새로운 특별공연을 구성했다. 많은 가족 분들이 함께 오셔서 좋은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 또한, APP 월드투어 부산 SUP 오픈 개막식 기념공연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2022-08-30 14:0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