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육군은 충남 계룡대 활주로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자랑스러운 육군! 승리하는 육군!'을 주제로 제20회 '2024 지상군페스티벌'을 2~6일까지 닷새간 일정으로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행사 기간 중엔 제병협동전투 시범·특전사 시범·드론봇 경연대회, 승전포·57㎜ 무반동총·바라쿠다 등 임무완수 장비 퇴역식 및 소형무장헬기(LAH)·전술지대지유도무기(KTSSM)·레이저대공무기·230㎜ 무유도탄 등 신규장비 통상명칭 선포식, 수리온 조종사 체험 및 임명식 등이 진행된다. 육군에 따르면 올해 행사엔 K2전차와 K9A1자주포 등 육군의 주요장비 130여 대가 투입되며, △자랑스러운 육군 △승리하는 육군 △국민과 함께하는 육군 등 3개 테마의 52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육군은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축하비행, 육군 항공기동 시범 등으로 인해 행사장 일대에 발생할 비행소음에 대해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행사 기간 중 계룡 군 문화축제,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 KAIF 한·아세안+국제군수포럼 등 행사가 통합 시행된다. 이에 육군과 계룡시는 이용객의 편의와 안전을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행사 기간 동안 계룡시 신털이 삼거리부터 계룡대로사거리(육본 제1정문 진입방향) 일부 구간의 통행을 차단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육군은 경기도 용인에 있는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 캠퍼스에서 올해 건군 제76주년 국군의 날을 기념해 오는 5일 국민과 함께하는 '2024 ROKA 트레일러닝 대회'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특전사 행군코스 중 10.1마일 구간에서 단일코스로 진행된다. 대회엔 일반부와 군인부로 구분해 총 200명이 참여한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4-10-02 11:46:09【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관광공사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안산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 일원에서 '문화사계 여름, 경기바다 드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 4월에 있었던 봄꽃축제에 이은 올해 '문화사계' 두번째 행사로,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와 안산시가 주관하며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과 화려한 드론쇼, 참여형 프로그램 등이 마련됐다. 주요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MBC M, 피크닉 라이브 '소풍', 안산시 '선셋 콘서트', '거리로 나온 예술', 경기콘텐츠진흥원 'My Collection : 여름, 밤, 해변' 등이다. 16일부터 18일 오후 5시 30분부터, 17일에는 오후 4시부터 무료 야외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각 공연마다 유명가수 등 다양한 출연진과 화려한 무대가 준비돼 있어 방문객들은 색다른 재미와 추억을 담아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 38회째를 맞는 '문화사계' 행사는 경기도 대표 문화관광축제로서 자리매김한 만큼, 이번에는 첨단 기술과 문화예술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문화 경험 제공차원에서 오후 9시부터 문화예술공연과 연계한 멀티미디어 드론쇼를 진행한다. 총 1600대의 드론 군집 비행으로 구성된 드론 라이트 쇼를 비롯해 드론 비행 체험, 드론 스포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으로 도민과 휴가철 가족단위 피서객들에게 큰 호응과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대규모 인원 참여가 예상되는 야외 축제인 만큼 관람객 안전을 위해 가급적 개인차량 운행을 자제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한다"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안전관리 및 성공적 행사 개최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8-06 09:49:26【파이낸셜뉴스 안산=장충식 기자】 경기도 안산시는 약 1500대의 드론 군집 비행이 시연되는 '경기바다 드론 페스티벌'을 오는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은 드론 비행 적합성, 관광객 접근성, 지역 문화예술 연계 협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경기도 공모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경기바다 드론 페스티벌에서는 1500대 드론 군집 비행과 라이트 쇼, 드론 비행체험, 드론 스포츠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서해의 노을을 배경으로 문화사계, 선셋 콘서트 등 문화예술공연과 버스킹 등의 사전 행사를 통해 방아머리 해변을 찾은 관광객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민근 시장은 "여름철 개최되는 이번 페스티벌이 수도권 대표 휴양지인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 홍보와 상권 활성화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부도 내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강화함으로써 안산의 관광 활력을 높여 나가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7-10 10:43:55【파이낸셜뉴스 양주=노진균 기자】 '차세대 무기체계와 4차산업 미래 비전이 함께'라는 주제로 열린 '2024 양주 x 지작사 드론봇 페스티벌'이 6만여 명의 관광객을 동원하며 전국 규모의 축제로 발돋움했다. 26일 양주시에 따르면 이달 24~26일까지 열린 '2024 양주 x 지작사 드론봇 페스티벌'이 3일간의 여정을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우리 군이 보유한 첨단 전투 장비와 드론봇 전투체계를 선보이는 한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 대한항공, KAI,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등 국내 선도기업들의 드론봇 제품과 미래 비전을 선보여 특히 큰 주목을 받았다. 지난 24일 행사 첫날 열렸던 개막식에는 육군항공대 축하 비행으로 포문을 열며 △특전사 고공강하 △특공무술 시범 △아미타이거 전투체계 시연 △태권도 시범이 이루어졌으며 대한민국 공군 특수 비행팀 '블랙이글스'가 관내 상공을 가로지르며 에어쇼를 펼치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어, 지난 25일에는 1군단 군악대의 특별기획 음악공연을 시작으로 △지상작전사령부 근무지원단에 복무하고 있는 아이돌그룹 틴탑 메인 댄서 '창조'의 무대 △국내 국가대표 RC헬기 선수인 '이영빈'의 RC헬기 프리스타일 퍼포먼스 △미스트롯 시즌1 미(美)로 알려진 트로트 가수 홍자 △양주시의 유명 전통 예술단체인 ‘양주살판’의 대북 퍼포먼스 태고의 울림 무대가 이어졌다. 또한 이날 국제스피드스케이트장 유치 염원을 담은 '드론 라이트 쇼'로 하늘을 수놓으며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26일에는 민관군 화합의 의미를 담은 행사로 △광적면민 건강 걷기 축제가 열렸으며 16시에 열린 폐막식에는 3일간 열정적으로 펼쳐진 드론봇 경연대회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이번 드론 레이싱 부문에서 세계대회 1위로 유명한 김민찬 선수가 우승하여 주변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번 축제를 위해 시와 지작사는 행사 기간 관람객들을 사로잡을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 즐길 거리가 한가득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행사장 전면에는 K-2 전차, 수리온 헬기 등 우리 군의 최첨단 전투 장비가 전시되어 기념 촬영을 하는 관람객들로 북새통을 이뤘으며 행사장 중앙에는 광적면 상가번영회 회원들이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며 뛰어난 맛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관람객들의 입을 즐겁게 했다. 특히, 광적면 상가번영회에서 자체 상황본부를 설치하여 자체적인 청결 관리 및 현장 민원과 같은 이용상의 문제를 즉시 해결하는 등 체계적 운영으로 모범적인 축제의 면모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행사장 후면에는 양주시 상공회에서 운영하는 지역기업을 알리는 홍보존이 조성되어 관내에서 생산한 우수 제품들을 관람객들에게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관람객들에 만족도를 한층 높였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축제가 많은 분의 적극적인 헌신과 참여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되어 매우 기쁘다”며 “내년에 가납리비행장에서 더욱 성대한 축제로 다시 만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5-26 20:22:21[파이낸셜뉴스] 한국항공우주산업(KAI)는 26일까지 경기도 양주시 가납리 비행장에서 열리는 '2024 드론봇 페스티벌'에 참가해 차세대 무기체계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육군 지상작전사령부와 양주시가 주최하는 드론봇 페스티벌은 발전된 미래 전장을 엿볼 수 있는 드론 전문 박람회다. KAI는 이번 박람회에서 차세대 대표 무기체계로 개발 중인 소형 무장헬기(LAH) 기반 유무인 복합체계(MUM-T)와 다목적무인기(AAP), 다기능 모듈화 비행체 및 소형무장헬기 항공기 등을 선보였다. 미래 전쟁에 핵심으로 불리는 유무인복합체계(MUM-T)는 유인기와 무인기 간 협업이 가능한 미래 기술로 손꼽힌다. 유무인복합체계가 실용화되면 조종사가 탑승한 유인기와 무인기가 함께 임무를 수행하는 유무인 복합 편대 운용이 가능해 조종사의 생존확률과 작전 효율성이 대폭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다목적 무인기(AAP)와 소형 다기능 모듈화 비행체는 미래 전장 환경에서의 전투 생존성 향상을 위해 정찰, 기만, 전자전, 자폭 등 다양한 목적으로 유인기보다 빠르게 적 진영에 침투하여 작전을 수행한다. 유무인복합체계에 적용되는 다기능 모듈화 비행체는 2026년 개발을 완료하는 것이 목표다. KAI 부스를 찾은 군 고위 관계자들은 소형무장헬기(LAH)의 파생형으로 육군의 지휘정찰기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LUH 운용개념에 많은 관심을 표했다. KAI 관계자는 "KAI는 무인기 플랫폼 고도화를 통해 유무인복합체계가 적용된 차세대공중전투체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고, 다목적 임무 수행이 가능한 무인기 및 파생형 항공기 개발로 국방 혁신 4.0, 강한 육군 전력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4-05-24 16:59:13[파이낸셜뉴스] 육군은 '2024 아미타이거 드론봇 페스티벌'이 24~26일까지 사흘간 일정으로 경기도 양주시 가납리비행장에서 개막했다고 24일 밝혔다. 육군에 따르면 '드론봇 페스티벌'은 육군 드론봇 전투체계를 비롯한 지상군의 첨단 전투장비·무기 등을 국민에 소개하고 민관군이 함께 지상군의 유·무인 복합체계 발전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지난 2021년부터 시작됐다. 개막식 행사에는 손식 지상작전사령관과 강수현 양주시장,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민의식 민·관·군 상생협의회 총괄위원장, 박정이 밀리테크협회장, 양주시 호국보훈단체 대표 및 관계자, 지작사와 예하부대 주요 지휘관 및 장병,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손 사령관은 개막사에서 "드론봇을 포함한 유·무인 복합전투체계는 현대전 양상을 상징하는 새로운 이정표이자 전쟁의 승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무기체계가 되고 있다"고 설명하고, "지작사는 북한의 어떠한 위협과 도발도 단호히 억제·응징할 수 있는 '즉·강·끝' 대비태세에 있어서도 다양한 드론봇 전투체계를 적극 운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개막사에 이어 육군항공 축하 비행, 특전사 공중강하, 1군단 특공무술·태권도 시범, 육군 아미 타이거 전투체계 시연, 공군 블랙이글스 에어쇼 등이 펼쳐졌다. 개막식 후 메인 행사장에선 군 장병, 지역 주민, 동호인 등 400여 명이 참가한 '민·관·군 화합 드론 날리기' 행사가 이어졌다. 행사 기간 지상군 드론봇 전투체계의 실질적 임무수행 능력 향상과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드론 경연대회'와 '드론봇 전투발전 세미나'가 열린다. 아울러 K2 전차, K9 자주포, 천무, 비호복합, 워리어 플랫폼, '수리온', '아파치' 헬기, K808 차륜형장갑차 등 30여종의 핵심 첨단주기·장비들에 대한 견학·체험 프로그램과 군·기업의 전시부스가 운영된다. 군악대·의장대 공연, 민·관 통합공연, 드론 라이트쇼 등도 준비돼 있다. 드론 경연대회는 이날 오후부터 행사장 일대에서 지작사 예하 부대 35개 팀 140여 명의 장병이 대대급 UAV, 드론 수색 정찰, 드론 폭탄 투하, 경계용 드론, 드론 레이싱, 드론 영상 제작 등 7개 종목으로 예선과 결선을 치른다. 25일 오후 8시에는 10분간 '드론라이트쇼'가 열려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행사장에서는 수리온·아파치헬기, K2전차, K9자주포, 천무, 워리어 플랫폼 등 30여 종 지상군의 핵심 첨단 무기와 장비들에 대한 견학 및 탑승 체험이 이뤄진다. 민간업체의 최신 드론 및 로봇 소개 부스를 운영하고 군악대·의장대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진행된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4-05-24 15:28:20【파이낸셜뉴스 경기=노진균 기자】 육군 지상작전사령부와 경기 양주시가 공동으로 5월 24일~26일까지 광적면 소재 가납리비행장 일대에서 '2024 Army TIGER 드론봇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0일 지상작전사령부와 양주시 등에 따르면 군은 2021년부터 양주시와 함께 육군 드론봇 전투체계를 비롯한 첨단 전투장비.무기 등을 국민들에게 소개하고, 민·관·군이 드론봇을 비롯한 유.무인 복합전투체계의 실질적 구현과 발전을 도모해 관련 국내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하기 위해 '드론봇 페스티벌'을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우크라이나-러시아,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 현대전에서 무기체계로 효용성이 입증된 드론을 포함해 미래 전장을 선도하기 위해 군이 발전시켜온 각종 드론봇을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페스티벌은 호국보훈의 달을 앞둔 24일 오전 10시에 개막식을 시작으로 각종 드론 경연대회와 시범 및 공연, 전시 및 체험 등 민·관·군 상생과 화합의 장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개막식에 이어 메인 행사장에서는 350여대의 드론을 동시에 날리는 △민·관·군 화합 드론 날리기 △육군 아미타이거 전투체계 시연이 진행되고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는 드론봇 전투체계 발전과 미래군의 역량 강화를 위한 '드론봇 전투발전 세미나'도 열린다. 이 기간 동안에는 드론봇 운용의 실질적 임무수행 능력 향상을 위한 △대대급 UAV △경계용 드론 △드론 수색정찰 △폭탄투하 드론 △드론레이싱 △드론 배틀 △드론 영상제작 경연대회가 열리는 한편, 각종 헬기·전차·자주포·장갑차·천무·워리어플랫폼 등 다양한 지상군 첨단 전투장비와 무기·물자 전시, 장갑차(궤도·차륜형)와 헬기(수리온) 탑승 체험도 진행된다. 또한 민간업체의 최신 드론 및 로봇 관련 소개 부스 운영, 육군항공 축하비행, 블랙이글스 에어쇼, 특전사 고공강하, 특공무술 및 태권도 시범, 군악·의장대 공연, 민·군 통합공연 및 드론 라이트쇼 등 각종 부대행사와 프로그램도 3일 동안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5-20 11:25:37【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는 4차 산업혁명 핵심 산업인 드론산업 육성과 시민 관심 제고를 위해 오는 15~16일 북구 첨단체육공원 일원에서 '2022 빛고을 드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빛고을 드론 페스티벌'은 드론 퍼포먼스, 시민체험, 경진대회, 전시회 등 6개 테마 23개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드론전시회에는 도심항공교통(UAM) 무인이동체와 군용드론을 비롯해 수소드론, 방수드론 등이 전시되고, 시민체험은 드론풍선 터트리기, 드론낚시, 드론조립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부스별로 방문해 별 5개를 모으면 선착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또 경진대회는 드론헌팅배틀, 드론게이트, 드론 팝드론배틀 등 3개 프로그램이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32강부터 토너먼트로 열린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에게는 광주시장상, 국방부장관상 및 부상이 제공된다. 특히 전국 최초로 창작한 드론헌팅배틀 종목은 드론 조종팀과 격추팀으로 나눠 공격과 수비를 주고받으며 고득점으로 승패를 가르는데, 시민들의 호응으로 지난해보다 업그레이드된 장비를 구비해 한층 기대를 높이고 있다. 앞서 지난주 치러진 미디어아트 페스티벌에서 호응을 얻은 드론라이트쇼가 이번 축제에서 한차례 더 펼쳐진다. 드론 300대가 15일 오후 6시 30분 첨단체육공원의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윤창모 시 차세대산업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도 '빛고을 드론 페스티벌'이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더욱 다채로워지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드론에 관심을 갖고 체험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2-10-13 17:42:53【파이낸셜뉴스 춘천=서백 기자】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는 23일부터 25일까지 강원대학교 KNU 스타트업 큐브 일대에서 ‘제2회 강원대학교 드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22일 강원대학교에 따르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차세대 핵심 신산업인 드론에 대한 지역주민과 학생들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고, 4차 산업혁명의 주역인 학생들이 다양한 드론 체험을 통해 창조적인 꿈과 미래지향적 직업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드론 페스티벌에서는 드론 메이커 경진대회, 드론 축구대회, 드론체험 및 전시·시연, 생활과학교실 체험(탄소 축구공, 진동낙서로봇 만들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한편, 이번 행사는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 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 LINC3.0사업단, 생활과학교실, 공학교육혁신센터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한다. 김헌영 강원대학교 총장은 “드론 페스티벌은 대학과 지역이 함께하는 행사로 4차 산업혁명 성장동력 핵심기술인 드론을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공감하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국가거점국립대로서 학생들과 지역주민이 함께 교류하고 화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syi23@fnnews.com 서백 기자
2022-09-23 07:12:09[파이낸셜뉴스] 24일 육군 지상작전사령부는 경기도 양주시와 함께 민·관·군이 함께하는 양주! Army TIGER(아미 타이거)' 드론봇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작사와 양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양주에 있는 가납리 비행장에서 24~26일 사흘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드론 레이싱, 드론 배틀, 드론 축구 등의 드론 경연대회와 다채로운 민간 행사를 비롯한 각종 전시, 체험, 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육군 드론봇 전투체계의 우수성을 선보이고 지역주민과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연대회는 지상작전사령관 전동진 대장과 1군단장 이두희 중장, 강수현 양주시장 당선인, 정덕영 양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하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첫날에는 경연대회 예선을, 둘째 날에는 본선을 진행한다. 개막식에 이어 열리는 ‘민관군 화합 드론 날리기 행사’는 기종 제한 없이 한 공간에서 개인이 소유한 드론을 동시에 이륙하여 3분 이상 비행을 유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행사장 곳곳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장을 마련했다. 행사 1일차 오후에는 경기도 양주에 있는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국방로봇학회, 국방과학연구소,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드론봇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 드론봇 기술과 발전 동향을 공유하기 위한 ‘드론봇 발전 세미나’도 열린다. 이와 함께 행사장 곳곳에서는 군악 및 의장대 공연과 군 태권도 시범, 특전사 고공 강하를 비롯해 드론봇 및 전투장비 전시와 워리어플랫폼 체험장을 운영하여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한다. 드론봇 페스티벌은 180여명의 참가자가 개인 또는 팀으로 대회에 참가한 가운데 △대대급 UAV(무인항공기) 경연대회 △드론레이싱 △드론배틀 △드론 축구 등 7개 분야로 구분하여 진행한다. '대대급 UAV 경연대회’는 지작사 예하 9개 팀 장병들의 UAV 운용능력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경연을 진행한다. '드론 배틀’은 드론의 군사적 활용성 제고를 위해 드론 축구로 알려진 종목을 변형한 경기로 이번 대회에는 16개 팀 92명이 참가한다. 팀별 5대의 드론을 이용해 제한시간 내 상대방 기체를 회피·격파하여 진지 점령 및 골대를 통과하면 득점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드론 레이싱’은 참가자 개인이 제작한 드론으로 장애물 코스를 최단 시간 내에 완주하는 방식으로 순위를 선정하며 이번 대회에 40명이 참가한다. ‘팝 드론 배틀’은 정해진 시간 내 드론을 조작하여 9개 점수 패드를 상대보다 많이 점령하면 승리하는 방식으로 군 16개 팀과 민간 16개 팀이 참가한다. ‘드론봇 및 전투장비 전시장’에서는 육군의 드론봇 전투체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16종의 드론봇과 K808 차륜형장갑차 ‘백호’, AH-64 공격헬기 ‘아파치’, K2 전차 ‘흑표’, K239 다연장로켓 ‘천무’ 등 26종의 장비를 전시해 육군의 강력한 현용전력과 미래전력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군 전투장비 및 드론 체험장’에서는 소형전술차량 ‘현마’와 차륜형장갑차 ‘백호’ 탑승 체험을 비롯해 소총 모의사격, 드론 조립 및 조종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외에도 육군정보학교 드론교육센터 장병들의 전술적 드론 운용 및 고등기술 시연을 비롯해 소총 드론과 제독 드론, 수류탄 투하 드론, 수송 드론 등이 차륜형 장갑차와 연계해 전투를 수행하는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시연도 선보인다. 양주시에서는 다문화 축제, 건강걷기 한마당, 오케스트라 공연 및 별산대 놀이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를 기획하여 코로나19 이후 민·관·군이 함께하는 양주시 최대 규모의 민간 행사를 준비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2-06-24 17:0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