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음악 플랫폼 플로(FLO) 운영사 드림어스컴퍼니가 28일 제26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SK스퀘어 관계사인 드림어스컴퍼니는 △재무제표 승인 △대표이사 재선임 △사내이사 선임 △기타비상무이사 선임 △감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감사 보수한도 승인 등의 안건을 상정하고, 의결을 진행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김동훈 대표가 사내이사로 재선임되었으며, 김진수 사내이사와 이헌 기타비상무이사가 신규 선임됐다. 김동훈 대표이사는 격화된 음악플랫폼 시장 상황에서 플로의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왔으며, 국내외 MD 및 공연 비즈니스 확대, 비수익사업 매각 등 뮤직·엔터 중심의 사업 재편에서 리더십을 발휘했다. 또한 SK텔레콤 출신으로 풍부한 사업전략 경험과 전문지식을 보유하고 있어, 핵심 비즈니스를 중심으로 새로운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역할을 수행할 적임자로 평가받는다. 김진수 사내이사는 드림어스컴퍼니 현 재무본부장으로서 자본 배치 및 운용 등 전략적 재무의사결정을 통해 안정성을 도모하고, 비수익사업 매각으로 기업가치 제고에 기여했다. 또한 재무 및 감사 관련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어, 회사의 관리 체계 개선 및 지속적인 성장 사업구조 구축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헌 기타비상무이사는 SK스퀘어 투자담당임원(Managing Director)으로서 다수의 포트폴리오사 기업가치 제고에 있어 전문적인 역량을 발휘한 바 있으며, 드림어스컴퍼니의 경영 전반에 대한 투자 검토 및 전략적인 비전 제시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편, 드림어스컴퍼니는 이날 이사 보수한도를 전년 대비 25% 삭감한 15억 원으로 의결했다. 대내외적으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사진의 책임 경영을 강화하고, 기업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한 조치다. SK스퀘어 관계사 드림어스컴퍼니 김동훈 대표는 "2025년은 뮤직·엔터 사업의 경영 효율성을 강화하고, AI 기반의 혁신적인 음악 서비스, 차별화된 IP 유통·제작 모델을 통해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3-28 14:47:13[파이낸셜뉴스] 신한벤처투자는 코스닥 상장사 드림어스컴퍼니에 제안했던 주주제안을 공식 철회했다고 13일 밝혔다. 드림어스컴퍼니의 최대주주는 SK스퀘어로 지분 38.67%다. 드림어스컴퍼니는 음악 서비스 플로(FLO) 운영사다. 앞서 신한벤처투자는 드림어스컴퍼니에 주주제안을 통해 경영진 교체, 자사주 공개매수, 사명 변경을 요구한 바 있다. 신한벤처투자는 드림어스컴퍼니의 2대 주주다. 특수목적회사(SPC) 네오스페스를 통해 의결권 보유 지분 22.80%를 보유하고 있다. 신한벤처투자가 요구한 경영진 교체는 신성장동력 발굴과 사업 경쟁력 강화에 있었다. 드림어스컴퍼니와 사업 방향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고 드림어스컴퍼니의 경영진 역시 이를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주주제안 철회로 이어졌다. 주주제안의 취지를 경영진이 충분히 이해하고 수용했다는 판단에서다. 신한벤처투자와 드림어스컴퍼니는 주주환원 정책 제안 사항 등도 우호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신한벤처투자 관계자는 “드림어스컴퍼니가 신성장동력 발굴과 사업 경쟁력 강화 및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기업 가치를 높이겠다는 의지를 확인했다. 앞으로도 주주로서 드림어스컴퍼니와 지속 소통하며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5-03-14 16:12:30SK스퀘어 관계사 드림어스컴퍼니가 지난해 영업손실 3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적자폭을 줄였다. 드림어스컴퍼니는 연결 기준 작년 매출액 2251억원, 영업손실 32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3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소폭 하락했으나 영업이익은 개선됐다. 아이리버 사업 부문 양도 결정에 따른 관련 중단영업 손익 재분류가 전반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드림어스컴퍼니의 지속적인 경영 효율화 결과도 반영됐다. 드림어스컴퍼니는 지난해 IP 중심의 비즈니스 강화로 안정적인 매출과 이익 구조를 만드는 데 집중했다. 탄탄한 팬덤을 가진 중견 엔터사들에 대한 투자 및 협력을 강화해 음원반 유통, 공연, MD 비즈니스를 아우르는 IP 밸류체인을 만들었다. 또한 고객 중심의 플랫폼 서비스 차별화에 매진하고 작년 12월에는 뮤직·엔터 중심으로의 사업 구조 개편과 경영 내실을 다지기 위한 아이리버 사업 부문 매각을 단행한 바 있다. 드림어스컴퍼니 김동훈 대표는 “2025년에는 뮤직·엔터 중심으로 기업 역량과 투자를 집중하고 플랫폼과 IP 비즈니스의 내실 있는 성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아티스트, 팬덤, 파트너사와 함께 성장하며, AI 기술 기반 토탈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2-13 11:29:15[파이낸셜뉴스] SK스퀘어 관계사 드림어스컴퍼니가 2024년 연결기준 매출액 2251억원, 영업손실 32억원을 기록했다. 12일 발표한 2024년 실적에 따르면 전년 대비 매출액은 소폭 하락했으나 영업이익은 개선됐다. 아이리버 사업 부문 양도 결정에 따른 관련 중단영업 손익 재분류가 전반적인 영향을 미쳤다. 드림어스컴퍼니의 지속적인 경영 효율화 결과도 반영됐다. 드림어스컴퍼니 김동훈 대표는 “2025년에는 뮤직·엔터 중심으로 기업 역량과 투자를 집중하고, 플랫폼과 IP 비즈니스의 내실 있는 성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티스트, 팬덤, 파트너사와 함께 성장하며, AI 기술 기반 토탈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5-02-13 10:48:36드림어스컴퍼니가 탄탄한 공연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올해 공격적인 공연 제작 투자를 통해 IP 밸류체인 확장 본격화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드림어스컴퍼니는 지난해 하반기 다수의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치며 탄탄한 공연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확보했다. 먼저 지난해 10월 말 고 신해철 10주기 기념 트리뷰트 콘서트 ‘마왕 10th : 고스트 스테이지’부터 이무진 전국투어 콘서트 ‘별책부록’, 손태진 단독 콘서트 ‘The Showcase’ 전국투어 등의 공연을 기획·제작,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특히 이무진 콘서트 ‘별책부록’의 서울공연은 5분 만에 전석 매진이 되기도 했다. 드림어스컴퍼니는 2019년 본격적으로 공연 사업을 시작한 이래로 백예린, AB6IX, 루시(LUCY), 박재정, DPR 등 국내 유명 아티스트의 공연을 기획 및 제작하며 탄탄한 공연 IP 라인업을 확보하고 공연 비즈니스 역량을 키워왔다. 이러한 자체 공연 기획·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마마무와 루시(LUCY), 비비지(VIVIZ) 등 K-POP 대표 아티스트들의 월드투어 콘서트까지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공연 비즈니스 영역을 글로벌로도 확대하고 있다. 최근 늘어나고 있는 탄탄한 팬덤을 보유한 중소형, 1인 기획사들과의 협력 관계도 넓혀 나가고 있어 공연 사업 부문의 성장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또한 SK스퀘어 관계사인 드림어스컴퍼니는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기반으로 초대형 DJ 서바이벌 ‘WET!’, 블라인드 오디션 ‘베일드 뮤지션’부터 ‘슈퍼밴드’ 및 ‘팬텀싱어’ 시리즈 등 여러 오디션 프로그램 투자를 통해 뛰어난 실력을 갖춘 라이브형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공연을 제작해 드림어스컴퍼니만의 IP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있다. 이 밖에 RBW, 미스틱스토리, 빅플래닛메이드엔터 등 국내 중소, 중견엔터사와 손잡고 공연 제작에 투자해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동반성장하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아울러 드림어스컴퍼니가 보유한 MD 제작 및 유통 역량은 공연 비즈니스와 시너지를 극대화해 파트너사의 IP 수익 다각화에 최적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제공한다. 드림어스컴퍼니 김동훈 대표는 “드림어스컴퍼니가 쌓아온 IP사업 역량을 기반으로 올해는 공격적으로 공연 제작 투자에 임하고 글로벌 확장에 힘을 쏟을 예정”이라며 “음원·음반 유통과 MD 사업으로 연결된 IP 밸류체인 토탈솔루션 제공을 집중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도 아티스트와 팬덤, 파트너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1-23 10:59:58[파이낸셜뉴스] 신한벤처투자가 드림어스컴퍼니의 경영진 교체를 요구했다. 드림어스컴퍼니의 최대주주는 SK스퀘어로 지분 38.67%다. 드림어스컴퍼니는 음악 서비스 플로(FLO) 운영사다. 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신한벤처투자는 최근 주주제안을 통해 드림어스컴퍼니의 경영진 교체를 요구했다. 기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역량을 갖춘 인물을 새로 선임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신한벤처투자는 특수목적회사(SPC)인 네오스페스를 통해 드림어스컴퍼니의 의결권 보유 지분 23.49%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드림어스컴퍼니의 등기된 사내이사는 김동훈 대표를 포함해 2명으로, 이들의 임기는 2025년 3월 20일 만료될 예정이다. 신한벤처투자는 김동훈 드림어스컴퍼니 대표이사 체제에서 매출 정체, 수익성 부진, 주가하락 등 저조한 경영 성과를 비판했다. 또 신한벤처투자는 드림어스컴퍼니가 보유한 풍부한 현금성 자산에도 불구하고, 주주환원을 하지 않고 있어 기업 가치가 저평가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드림어스컴퍼니는 2024년 3분기 말 기준 현금성 자산 862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2024년 12월 말 기준 시가총액은 1272억원에 불과하다. PBR(주가순자산비율)은 0.8 수준이다. 신한벤처투자는 드림어스컴퍼니에 투자한 2021년 6월 이후 배당이나 자사주 소각과 같은 주주환원 정책은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한벤처투자는 자사주를 공개매수해 주주가치를 제고할 것을 주문했다. 드림어스컴퍼니는 신한벤처투자의 요구에 따라 2024년 12월 임시주주총회에서 자본준비금 500억원을 감액해 상법상 배당가능이익을 확보한 바 있다. 신한벤처투자는 이 재원을 활용해 자사주를 공개매수하고 이를 통해 주주환원을 실행할 것을 요구했다. 한편, 3대주주는 에스엠(SM)엔터테인먼트로 지분율은 12.3%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5-01-16 15:12:47드림어스컴퍼니의 음악 플랫폼 플로(FLO)가 LG전자와 손잡고 ‘인공지능(AI) 홈’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플로는 플랫폼 확장성과 차별화된 AI 기술을 바탕으로 기업간거래(B2B) 비즈니스를 적극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플로는 LG전자가 연내 출시 예정인 신규 ‘AI 홈 허브’에 파트너사로 참여한다고 16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해 7월 글로벌 스마트홈 플랫폼 기업 ‘앳홈’을 인수한 데 이어 12월 스마트홈 플랫폼에 누구나 접근할 수 있도록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공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외부 제품과 서비스를 연동해 개방형 스마트홈 생태계를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플로는 LG전자의 AI홈 허브에 연동하고, 음악 콘텐츠를 스마트홈 경험에 통합해 향후 LG 전자와 함께 AI 홈 생태계를 구축한다. 플로는 글로벌 음악 플랫폼 수준인 8천만 곡 이상의 서비스곡과 고도화된 AI 추천 기술을 기반으로,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와 감성적인 홈 오토메이션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플로는 이 외에도 볼보,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시스템과의 연동을 확대하고iM뱅크(옛 대구은행)나 삼성금융네트웍스 통합 금융 앱 ‘모니모’와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B2B 비즈니스를 통해 사용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또한 A.(에이닷) 등 AI 서비스 연동을 선보이며 AI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고도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드림어스컴퍼니는 앞으로도 다양한 B2B 비즈니스를 통해 보유 역량에 기반한 시너지를 적극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드림어스컴퍼니 이새롬 비즈니스본부장은 “글로벌 기업인 LG전자와의 협업으로 플로의 B2B 사업 영역을 크게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B2B 비즈니스를 통해 다방면으로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1-16 10:18:39드림어스컴퍼니의 음악 플랫폼 플로(FLO)가 새해를 앞두고 한 해의 행운을 기원하는 새해 첫 곡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플로는 이날부터 일주일 간 앱 내 배너를 통해 새해 첫 곡으로 듣기 좋은 노래를 모은 ‘올해 또 소환된 새해 첫 곡 연금송’ 플리를 제공한다. 새해가 되는 순간인 1월 1일 0시에 듣는 곡이 한 해를 결정한다는 MZ 세대의 놀이문화를 반영해, 플로가 서비스하는 8000만곡 이상의 음원 중 휴먼 큐레이터가 직접 AI 추천 기술을 활용해 엄선한 45개곡을 담았다. 새해 첫 곡 플리에는 "이제 좋은 일들만 이렇게 네가 바라는 대로, 이루어지길 너의 소원 다"라는 희망찬 가사로 매년 인기 새해 첫 곡인 우주소녀의 ‘이루리’, “로또는 비교도 안 될 성공이 다소곳한 자세로 나를 영접하려 기다리고 있다”라는 재밌는 가사의 조빈 ‘듣기만 해도 성공하는 음악’ 등이 담겼다. 또 데이브레이크의 ‘꽃길만 걷게 해줄게’와 같이 연애운을 바라는 이용자들이 듣기 좋은 노래 등 다양한 곡이 수록됐다. 플로는 새해 첫 곡 플리 공개와 함께, 2024년을 마무리하기에 좋은 ‘연말 끝 곡’을 댓글로 달면 추첨으로 네이버페이 포인트 1만 원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플로 X(구 트위터) 계정에 게시된 ‘연말 끝 곡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을 달면 참여 완료된다. 드림어스컴퍼니 이준규 큐레이션unit장은 “새해를 앞두고 이용자들이 평안한 한 해를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새해 첫 곡으로 듣기 좋은 특별 플리를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음악 팬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음악을 즐기고 새로운 취향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12-23 11:40:30SK스퀘어 관계사 드림어스컴퍼니가 지난 21일 이사회를 열고 다음달 30일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결의했다고 22일 밝혔다. 드림어스컴퍼니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자본준비금 감액을 통한 이익잉여금 전입 안건을 상정하고 결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회사 재무 구조를 배당가능이익 상태로 전환하기 위한 '자본준비금 감액을 통한 이익잉여금 전입' 안건으로, 전입 예정 규모는 총 500억원이다. 현재 드림어스컴퍼니의 올해 분기 순자산은 1628억 원으로 이사회 전일 기준 시가총액 1259억 원보다 크고 PBR은 0.78배다. 드림어스컴퍼니 관계자는 “상법상 배당가능이익이 도출되지 못한 상태에서 이번 안건이 주주총회에서 통과될 경우 배당가능이익이 발생해 자사주 매입 등이 가능하게 된다"며 "향후 주주 친화 정책과 관련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11-22 16:37:51SK스퀘어 관계사인 드림어스컴퍼니는 올해 3·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750억원, 영업이익 18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아티스트 MD, 공연 굿즈 등 IP 연계사업의 실적이 호조세를 나타냈으며, 적극적인 비용 효율화에 집중한 결과 전년 대비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다. 이는 4분기 만에 달성한 흑자 성과다. 드림어스컴퍼니는 아티스트 MD 등 IP 연계사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JYP엔터테인먼트, 미스틱스토리 등 대형 기획사 및 오드엔터테인먼트, 컴퍼니수수, 그리핀엔터테인먼트 등 탄탄한 팬덤을 가진 아티스트들이 소속된 국내 엔터테인먼트사들과의 협력을 통한 음원·음반 유통 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또한 플랫폼 비즈니스는 지식형 구독 서비스 ‘롱블랙’ 결합 상품 출시 및 해태제과, 삼성금융네트웍스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과 기업간거래(B2B) 서비스를 넓혀나가고 있다. 유수의 IP를 보유한 엔터테인먼트사와 협력을 통한 아이돌·밴드·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 기획 및 제작 비즈니스도 펼치고 있다. 드림어스컴퍼니 김동훈 대표는 “지속적인 경영 효율화와 IP에 AI 역량을 결합한 솔루션 개발 및 신규 비즈니스 창출을 통해 엔터테크기업으로서의 회사 밸류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11-15 16:3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