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기부로 나눔의 가치를 꾸준히 실천해 온 부산대학교가 삼성복지재단과 함께 중학생들이 학습과 진로 탐색을 경험해 보는 '2024년 삼성드림클래스 여름캠프'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일부터 오는 9일까지 부산대 경영관 등에서 열리는 이번 캠프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대학생 50명과 경남지역 중학생 130명이 꿈과 열정을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갖는다. 삼성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꿈을 찾고 실현할 수 있도록 2012년부터 교육 CSR(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인 '삼성드림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삼성드림클래스는 학기 중에 대학생 멘토링을 기반으로 학습중심 활동을 진행하고 여름방학 캠프는 진로탐색, 인공지능(AI)활용 코딩 교육, 진학 로드맵, 자기주도적 학습법 교육 등을 주제로 중학생과 대학생이 소통하며 구체화하는 과정으로 운영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8-07 18:36:09[파이낸셜뉴스] 교육기부로 나눔의 가치를 꾸준히 실천해 온 부산대학교가 삼성복지재단과 함께 중학생들이 학습과 진로 탐색을 경험해 보는 '2024년 삼성드림클래스 여름캠프'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일부터 오는 9일까지 부산대 경영관 등에서 열리는 이번 캠프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대학생 50명과 경남지역 중학생 130명이 꿈과 열정을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갖는다. 캠프 환영식 행사는 지난 6일 오후 교내 10.16기념관에서 진행됐다. 삼성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꿈을 찾고 실현할 수 있도록 2012년부터 교육 CSR(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인 ‘삼성드림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삼성드림클래스는 학기 중에 대학생 멘토링을 기반으로 학습중심 활동을 진행하고, 여름방학 캠프는 진로탐색, 인공지능(AI)활용 코딩 교육, 진학 로드맵, 자기주도적 학습법 교육 등을 주제로 중학생과 대학생이 소통하며 구체화하는 과정으로 운영한다. 올해 여름캠프는 7월 30일부터 3박 4일간 연세대·성균관대에서 개최된 데 이어 지난 6일부터 3박 4일간 부산대와 고려대·전남대에서 각각 진행 중이다. 최재원 부산대 총장은 축사를 통해 "지금의 경험은 여러분의 미래를 개척하는 데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참가 학생들이 그려내는 위대한 꿈을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8-07 09:25:30[파이낸셜뉴스] 삼성은 26일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 캠퍼스에서 드림클래스 겨울캠프 및 1기 수료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드림클래스는 2012년부터 시작된 삼성의 교육 CSR 사업이다. 교육 여건이 어려운 중학생들에게 영어·수학 교과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것으로 시작, 2021년부터는 진로탐색과 미래역량교육까지 과정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삼성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 캠퍼스에서 드림클래스 우수 활동 중학생 250명(1학년)을 대상으로 겨울캠프를 실시했다. 참가 학생들은 대학생 멘토와 합숙하며 개인별 학습 전략을 수립하고 코딩과 독서 등 미래역량 강화를 위한 심화 학습을 진행했다. 겨울캠프에 참가한 대학생 멘토 70명 중 7명은 드림클래스 중학생 멘티 출신으로, 드림클래스를 통해 성장한 본인의 경험을 후배들과 또다시 공유하는 '나눔의 선순환'도 이어지고 있다. 삼성전자 DS부문에서 근무하고 있는 엄선재 프로도 드림클래스 멘티 출신으로, 현재 드림클래스 중학생들을 위한 '삼성 임직원 멘토링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엄선재 프로는 "드림클래스에서 배운 것들이 인생에 소중한 자산이 됐다"고 말했다. 이 날 행사에는 겨울캠프 참여 학생들뿐 아니라, 고교 진학을 앞둔 1기(3학년) 중 드림클래스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수학생 60여명은 유관기관으로부터 수상 및 장학금을 받았다.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박현근 학생은(강원 북원중) "3년간의 중학교 생활과 함께한 드림클래스를 통해 진로를 구체화하고 성적도 향상시킬 수 있었다"며 "삼성 임직원들의 특강과 학습 콘텐츠가 정말 유익했고, 늘 경청하며 따뜻하게 조언해준 대학생 멘토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주호 교육부장관은 영상을 통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장관은 "그동안 교육기부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 공헌 모델을 제시한 삼성 드림클래스에 감사하다"며 "3년 과정을 성실하게 수료한 학생 여러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올해로 13년차를 맞은 드림클래스는 중학생들을 위한 학습 기회 제공은 물론, 멘토로 참가하는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며 우리 사회의 대표적인 교육 CSR 프로그램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현재까지 드림클래스에 참가한 중학생 멘티는 누적 9만9382명, 대학생 멘토는 2만 5222명에 달한다. 오프라인으로만 진행되던 교육과정을 온·오프라인 통합 방식으로 개편했고, 교과학습 뿐 아니라 학생들의 진로탐색과 미래역량을 위한 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삼성 임직원 또는 전문가 메토가 멘토링도 지원하고 있다. 산업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는 삼성 관계사 사업장 견학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삼성전자 및 디스플레이 사업장 △삼성에버랜드 △삼성중공업 거제 조선소 △삼성화재 안내견학교 △삼성웰스토리 물류센터 △리움·호암 미술관 등 다양한 사업장으로 학생들을 초청해, 진로탐색과 연계한 현장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01-26 12:57:35[파이낸셜뉴스] 국내 최대 뮤지컬 전용 극장 드림씨어터가 개관 4주년을 맞아 부산 한국어 초연으로 현재 공연 중인 '오페라의 유령'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드림 클래스(Dream Class)’를 개최한다. 4월 1일로 개관 4주년을 맞이한 드림씨어터는 공연장을 찾아준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오는 24일부터 5월 4일까지 2주간 드림 클래스를 선보인다. 드림 클래스는 ‘뮤지컬 도슨트’와 뮤지컬을 테마로 한 체험형 ‘원데이 클래스’로 구성된다. 먼저 ‘뮤지컬 도슨트’는 '오페라의 유령'에 참여하고 있는 크리에이터로부터 작품의 깊이 있는 이야기와 비하인드 스토리, 관람 후 알아두면 좋을 관람 포인트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다. 먼저 4월 24일에는 ‘'오페라의 유령'의 감동은 이렇게 완성된다’라는 테마로 2001년 한국 초연을 성사시킨 1세대 프로듀서 설도윤 '오페라의 유령' 예술감독이 맡는다. 5월 1일에는 2009년에 이어 '오페라의 유령' 한국 협력연출을 맡는 홍승희 연출이 ‘'오페라의 유령'의 모든 것’을 테마로 작품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30명 한정으로 진행되며 참여자 전원에게는 도서, OST 등 선물이 제공된다(도슨트 별 상이). 원데이 클래스는 4월 28일 ‘프리저브드 플라워 유리돔 조명 클래스’ (백나은-오하나 플라워), 5월 4일 오일 파스텔 드로잉 클래스(강혜린-클래씨클로카)가 각각 진행된다. 가면 속 러브 스토리를 테마로 한 조명 제작, 작품 속 오브제를 담은 파스텔 드로잉으로 나만의 굿즈를 만들 수 있다. 클래스 당 각 15명, 20명 한정으로 진행되며 참여자 전원에게 뮤지컬 달력과 다이어리가 제공된다(클래스 별 상이) 드림 클래스 티켓 오픈은 4월 11일 오후 2시로 드림씨어터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다. 골드 회원들은 하루 앞서 4월 10일 오후 2시부터 선예매에 참여할 수 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3-04-07 13:18:38[파이낸셜뉴스] 삼성이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운영중인 '드림클래스'를 학습의 틀을 넘어 꿈의 격차를 해소하는 방향으로 전면 개편한다.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교육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우리 사회와 청소년 교육에 더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개편안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 철학인 '동행 비전'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은 이 같은 내용의 '드림클래스 2.0'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개편된 드림클래스에서 학생들은 기존 영어·수학 등 기초학습 위주의 교육을 넘어, 앞으로는 진로를 직접 설계하는 과정을 체험하며 '미래의 꿈'을 그려보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반드시 필요한 소통·글로벌 역량·소프트웨어(SW) 강좌 등의 교육을 추가로 받게 된다. 드림클래스 2.0은 기존에 주중·주말 교실과 방학캠프를 통해 이뤄졌던 영어·수학 기초학습 교육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중단없이 지속할 수 있도록 학생별 수준을 감안한 맞춤형 온라인 교육으로 실시한다. '과외교사' 역할에 머물렀던 대학생 멘토 500명은 중학생들의 '온라인 담임 교사' 역할을 맡게된다. 특히 이번 드림클래스에서 새로 제공하는 미래역량 교육 콘텐츠에 맞춰 진로, 소프트웨어(SW), 독서 등 분야별 전문가 50명을 선발해 교과별 질의 응답과 피드백을 제공하고, 학습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에게는 보충 학습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 임직원 100명이 참여하는 재능 기부 형태의 진로 멘토링도 새로 추가됐다. 앞서 삼성은 지난 2012년부터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교육 환경이 열악한 중학생들에게 우수 대학생 멘토가 직접 영어와 수학을 가르치는 드림클래스를 운영해 왔다. 지금까지 9년간 8만4000명의 중학생과 2만4000명의 대학생 멘토가 참여했다. 드림클래스에 참여했던 중학생이 대학에 진학한 뒤 멘토로 다시 참여하고, 멘토 출신 대학생들이 삼성에 입사하는 등 선순환이 이뤄지고 있다. 총 투입비용은 약 1900억원이다. 이 부회장은 2015년과 2016년 교육 현장을 직접 찾는 등 드림클래스를 각별히 챙겼다. 당시 이 부회장은 "꿈을 실현하려면 제일 중요한 것이 따뜻한 마음과 열정이다. 꿈을 갖고 노력하면서 따뜻한 마음과 친구에 대한 배려, 그리고 공부에 대한 열정을 갖자" 청소년들에게 꿈의 가치를 강조 하기도 했다. 이 부회장은 지난해 코로나19가 창궐하면서 원활한 교육이 어려워지자 드림클래스의 개편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개편안 준비 과정에서 교육전문가들이 기업의 교육 CSR 사업에서 기존 교과 중심의 학습 보다는 '꿈과 진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와 이 같은 방향으로 개편이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드림클래스가 계속 성장하고 발전해 학생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교육부도 학생들이 꿈을 찾고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2021-09-01 09:05:14[파이낸셜뉴스] 삼양사 서브큐는 서울 종로에 소재한 '서브큐 셰프플라자'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희망 드림(Dream)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서브큐는 삼양그룹의 식품·화학 계열사인 삼양사의 식자재 유통사업 브랜드로, 서브큐 셰프플라자는 쿠킹클래스·세미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삼양사의 고객 소통공간이다. 이번 쿠킹클래스는 충남도청의 위탁을 받아 운영되는 학대피해아동쉼터에 머무는 청소년 중 요리에 관심이 많은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삼양사 소속의 전문 양식 셰프 정윤호 부장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크림파스타, 샐러드를 시연하고 학생들이 즐겨 찾는 떡볶이도 함께 만들었다. 수업의 마무리는 품평회와 시식으로 구성해 참가 소감을 이야기하고 음식을 나눴다. 특히 이날 쿠킹클래스는 인솔 교사를 포함해 총 열명이 참가하는 소규모 수업으로 진행해 음식을 매개로 대화의 시간을 가지고 요리 경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새로운 미래를 모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삼양사 관계자는 "음식을 함께 만들고 나누는 즐거운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과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희망찬 미래를 꿈꾸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0-08-13 10:50:54클래스메이트 허성정과 유현이 특별한 선물을 건넸다. HF뮤직컴퍼니는 지난 8일 오후 6시 허성정의 솔로 신곡 '안 된다는 말보다 늦었다는 말이 더 아파' 스페셜 클립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허성정의 라이브와 함께 유현이 등장한다. '안 된다는 말보다 늦었다는 말이 더 아파'를 열창하는 허성정을 배경으로 유현의 일상이 그려진 것. 허성정의 절절한 마음과는 달리 유현은 아무런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노래가 클라이맥스로 치달음에도 허성정이 보이지 않는 듯한 유현. 그리고 등장하는 클래스메이트의 이재성의 손을 잡고 화면 밖으로 사라진다. 곡이 끝나고 허성정을 마지막 향한 유현의 눈길이 아픈 사랑의 감성을 더욱 극대화 시킨다. '안 된다는 말보다 늦었다는 말이 더 아파' 발매와 함께 스페셜 클립에도 팬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클래스메이트의 팬들은 물론 드림캐쳐 팬들의 뜨거운 반응도 확인할 수 있다. '안 된다는 말보다 늦었다는 그 말이 더 아파'는 클래스메이트의 리더이자, MC THE MAX 이수와의 깜짝 홍대 버스킹으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궈 화제를 모은 '고음 보컬' 허성정의 두 번째 솔로 싱글이다. 고백의 타이밍을 놓쳐, 시작조차 할 수 없는 아픈 사랑에서 모티브를 얻은 발라드 넘버. 처절하지만 덤덤하게 상황을 받아들이면서도, 한편으로는 다시 만날 수 있지 않을까하는 기대를 통해 슬픔의 극대화를 꾀한다. 특히 드림캐쳐의 유현은 앞선 '안 된다는 말보다 늦었다는 그 말이 더 아파'의 재킷에 이어 스페셜 클립에도 출연하며 눈길을 끌었다. 재성 역시 '안 된다는 말보다 늦었다는 그 말이 더 아파'를 직접 작곡해 선물, 뜨거운 우정을 과시했다. 한편 클래스메이트 허성정의 '안 된다는 말보다 늦었다는 그 말이 더 아파'는 현재 전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서 감상 가능하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HF뮤직컴퍼니
2020-03-09 11:03:49클래스메이트의 허성정이 새로운 감성을 선보인다. HF뮤직컴퍼니는 지난 3일 오후 공식 SNS 채널에 클래스메이트 허성정의 새 싱글 재킷 이미지를 공개하고 신곡 발매 소식을 알렸다. 허성정은 오는 8일 신곡 '안 된다는 말보다 늦었다는 그 말이 더 아파'를 발표하고 음악 팬들과 교감한다. 허성정의 신곡 제목은 '안 된다는 말보다 늦었다는 그 말이 더 아파'로, 클래스메이트의 리더이자, MC THE MAX 이수와의 깜짝 홍대 버스킹으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궈 화제를 모은 '고음 보컬' 허성정의 두 번째 솔로 싱글이다. 재킷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드림캐쳐의 멤버 유현. 그는 창가에 비치는 이미지를 통해 슬픔의 정서를 전달,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HF뮤직컴퍼니에 따르면 유현은 발매와 동시에 공개되는 스페셜 클립에 주인공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HF뮤직컴퍼니는 "허성정의 '안 된다는 말보다 늦었다는 그 말이 더 아파'는 고백의 타이밍을 놓쳐, 시작조차 할 수 없는 아픈 사랑에서 모티브를 얻은 발라드 곡"이라며 "허성정이 전달할 깊은 감성에 많은 팬분들의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허성정의 새 싱글 '안 된다는 말보다 늦었다는 그 말이 더 아파'는 오는 8일 오후 6시부터 전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HF뮤직컴퍼니
2020-03-04 14:05:17[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는 전국 5개 대학에서 수료식을 갖고 3주간 진행된 '2020 삼성드림클래스 겨울캠프'를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수료식에는 캠프를 마친 전국 읍·면·도서지역 중학생 1600명, 학부모, 대학생 멘토 540명 등도 참석했다. 삼성드림클래스는 교육 여건이 부족한 지역의 중학생에게 대학생이 멘토가 돼 학습을 지원하는 삼성전자의 대표적인 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캠프에 참가한 중학생들은 3주간 각 대학 캠퍼스에서 대학생 멘토들과 합숙하며 영어와 수학을 집중 학습해 자신감을 키웠다. 지난 여름캠프부터 도입한 소프트웨어 교육을 통해 주변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발견하고, 코딩으로 해결법을 찾아보는 등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시간도 가졌다. 또 도시에 비해 문화 체험과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접할 기회가 적었던 중학생들은 음악회를 관람하고, 대학 전공 박람회에 참가해 각자의 꿈과 재능을 찾는 시간도 보냈다. 지난 10일에 열린 대학 전공 박람회에서는 캠프에 참가한 대학생이 본인의 전공을 직접 소개하고, 중학생들은 자신이 희망하는 전공을 찾아가 설명을 들으며 진로를 탐색했다. 아울러 삼성드림클래스는 캠프에 참가해 학습에 도움을 받았던 중학생이 대학생으로 성장해 다시 배움을 전해주는 멘토로 참가하는 나눔의 선순환을 이루고 있다. 지난해까지 드림클래스 출신 대학생 멘토 194명이 활동했으며, 이번 캠프에도 72명이 참가했다. 수료식이 개최된 성균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에는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장 정은승 사장이 참석해 캠프를 마친 중학생과 대학생 멘토들을 격려했다. 삼성전자 정은승 사장은 "중학생, 대학생 모두가 각자의 꿈을 찾고, 나눔을 실천하는 멋진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오는 3월부터 도시 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삼성드림클래스 방과 후 프로그램'을 개강하는 등 학기 중에도 드림클래스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지난 2012년 시작된 삼성드림클래스는 지금까지 중학생 8만2000여명, 대학생 2만3000여명이 참여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해 기업의 사회적책임(CSR) 비전인 '함께가요 미래로! 인에이블링 피플(Enabling People)'을 발표하고 삼성드림클래스 외에도 삼성 주니어·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삼성스마트스쿨 등 청소년 교육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20-01-22 08:55:08[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는 오는 22일까지 3주간 전국 5개 대학에서 읍·면·도서 지역 694개 중학교의 학생 1600명, 대학생 54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0년 삼성 드림클래스 겨울캠프'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삼성 드림클래스는 경제적·지역적으로 교육 여건이 부족한 중학생에게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멘토로 참가하는 대학생에게는 장학금을 지원하는 삼성전자의 대표적인 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는 교육부와 함께 참가 대상 중학생을 모집했다. 이 중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군인, 소방관, 해양경찰, 국가유공자 등의 자녀 495명도 포함됐다. 방학캠프에 참가한 중학생들은 대학생 멘토와 합숙하며 총 150시간 동안 영어·수학·소프트웨어 교육을 받게 된다. 또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대학 전공 박람회, 진로 멘토링과 음악회 등 문화체험의 기회도 갖는다. 올해로 9년차를 맞은 삼성 드림클래스는 교육을 받은 중학생이 대학에 입학해 대학생 멘토로 다시 배움을 전하는 '나눔의 선순환'을 이루고 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하는 대학생 540명 중 72명이 중학생 시절 삼성 드림클래스에 참여했던 멘토이다. 이번 캠프에는 삼성 관계사 사장단도 참석해 중학생, 대학생을 격려했다. 삼성전자 경영지원실 노희찬 사장은 "캠프에 참가한 중학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본인이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을 찾아보고 각자의 재능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삼성 드림클래스는 학기 중에는 대도시와 중소도시 중학교에서 방과 후 수업을 운영하고, 방학 중에는 읍·면·도서 지역 중학생을 대학 캠퍼스에 초청해 방학캠프를 개최한다. 지난 2012년에 시작한 삼성 드림클래스에는 지금까지 중학생 8만2000여명, 대학생 2만3000여명이 참여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해 기업의 사회적책임(CSR) 비전 '함께가요 미래로! 인에이블링 피플(Enabling People)'을 발표하고, 삼성 드림클래스 외에도 삼성 주니어·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삼성 스마트스쿨 등 청소년 교육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20-01-05 11:22:09